산도 조절제 유해성 | 화학 첨가물, 수은, 농약 방부제… 음식을 통해 들어와 쌓이는 우리 몸속 독소! (Kbs_20130828) 상위 114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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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독이 쌓인다
우리 몸에 해를 일으키는 물질, 독소! 어떻게 들어와서 쌓이는 것일까? 독소는 인스턴트식품 속 화학첨가물을 비롯해 회 등 물고기에 있는 수은, 농약 방부제, 화학비료 속 유기화합물 등 대부분 음식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다. 실제로 한국인이 1년 동안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무려 24kg에 달하고, 성인 남녀 6천 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체내 유해화학물질 농도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혈중 수은 농도는 3.08mg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식품첨가물과 중금속,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속에서 독소로 작용한다는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이나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의 경우, 기준량보다 2.5배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육가공품에 들어있는 아질산나트륨은 체내에 단백질과 결합, 강력한 발암물질을 생성하는데 하루에 소시지 몇 점만 먹어도 일주일 기준량을 훨씬 초과하게 된다. 인스턴트식품의 또 다른 문제는 오랜 시간 부패하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신선도 구분이 어렵다는 점!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 VS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식품의 부패 실험.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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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조절제’라 쓰고’ 방부제’라 읽는다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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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조절제란? 과연 산도조절제는 해로울까? – 네코의 상아탑

오히려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이 있는 반면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성분도 있습니다. 분리해서 표기할 필요가 있는데 안탑깝게도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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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조절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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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 산도조절제(방부제) – 다음블로그

2) 인산염 : 변질 및 변색 방지 효과가 좋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산도조절제로 쓰이는 인산염​의 경우, 신부전증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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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즈 속 ‘산도조절제’ㅡ 안전할까? < 사회 < 종합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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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방부제의 또 다른 이름 ‘산도조절제’ 세부 기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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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밥상] 無식품첨가물은 좋은 식품? 아리송한 … – 하나원큐M

활성산소의 유해성은 익히 잘 알려진 대로다. …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감미료, 보존료, 산도조절제, 착색료 등 용도에 따라 32종류로 우리나라에는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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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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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조절제에 대해 알아보기

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산도조절제입니다. … 이 화학물질중에는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성분도 있고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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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elthylifewithwoo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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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첨가물, 수은, 농약 방부제... 음식을 통해 들어와 쌓이는 우리 몸속 독소! (KBS_20130828)
화학 첨가물, 수은, 농약 방부제… 음식을 통해 들어와 쌓이는 우리 몸속 독소! (KBS_20130828)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산도 조절제 유해성

  • Author: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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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6.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gBRAMbAi5Y

‘산도조절제’라 쓰고’ 방부제’라 읽는다

가공식품 첨가물에대한 소비자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무방부제’를 표방하는 제품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짝퉁’ 방부제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산도조절제’라는 물질이다. 산도조절제는 일종의 방부제로 과잉 섭취 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럼에도 명칭을 의미가 애매한 산도조절제로 바꿔 소비자들의 경계심을 피해가는 것이다.

산도조절제는 식품의 산도를 조절해 맛을 좋게 하고 미생물 생육을 억제하는 첨가물이다.

예를 들어 딸기잼을 만들어 대량 유통할 경우 숙성도에 따라 산도나 색상이 각기 다른 데다 변질의 위험도 높아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이 때 산도조절제를 첨가하면 안정적이고 균일한 색상의 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음료, 캔디, 스낵, 유제품 등 종류를 불문하고 산도조절제가 첨가되지 않은 가공식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얼핏 하나의 성분처럼 보이지만 산도조절제에는 구연산, 사과산, 수산화나트륨, 인산염, 염산, 푸마르산 등 숨어 있는 화학물질의 종류가 55가지에 달한다.

산도조절제라는 명칭만 보고는 실제 어떤 성분이 첨가됐는지 정확히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 산도조절제는 55종에 달하지만 정확한 성분을 표기하지 않아도 돼 혼란을 부추긴다.

현재 ‘산도조절제’는 ‘L-글루타민산나트륨(향미증진제)’과 달리 식품 표시에 성분과 용도를 함께 기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를 전혀 모른 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다.

구연산과 푸마르산의 경우 과잉 섭취 시 적혈구 감소, 염색체 이상, 급성 출혈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인산염도 미네랄 흡수 교란 작용을 한다는 조사가 보고돼 충격을 줬다.

산도조절제는 인체안전기준치인 1일 섭취 허용량(ADI)이 정해져 있지만 식품에 얼마나 들어갔는지 하루 동안 얼마나 먹었는지 그 양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측은 “우리나라에 지정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에 대해서만 그 사용이 허가되고 있으며 품목별로 사용 가능한 대상식품과 적정사용량 등 기준과 규격을 설정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55가지의 화학물질을 ‘산도조절제’로 일괄 표시하고 첨가량도 기재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

※1일 섭취 허용량(ADI)이란?

식품첨가물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지표가 되는 것으로 인간이 어떤 식품 첨가물을 일생 동안 매일 섭취해도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 하루의 섭취량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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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산도조절제는 한자로 酸度調節劑이고, 영어로 acidity regulator이다. 산도조절제는 식품의 산도를 적절한 범위로 조정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식품첨가물은 보존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이외에도 식품의 색과 산화방지에 영향을 미친다. 주로 사용되는 식품은 면, 치즈, 발효유 등이 있다. 대표적인 산도조절제는 수산화나트륨, 황산, 구연산 등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산도조절제에 대해 많이나와있지 않지만, 그만큼 섭취하였을 때 큰 피해는 없다. 하지만 산도조절제도 식품첨가물인 만큼 섭취하였을때는 몸에 좋지는 않다. 결론적으로 한 번 먹으면 피해는 적지만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산도조절제는 식품첨가물에도 나와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식품첨가물 : 산도조절제(방부제)

식품 첨가물 : 산도조절제 (방부제)

산도조절제 (酸度調節劑, acidity regulator) : 식품의 산도를 적절한 범위로 조정하는 식품첨가물로 ‘PH조정제’라고도 한다.

pH수치를 조절해서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 식품이 산화, 부패 방지하기 위한 방부제 역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식품 첨가제.

종 류

인산염, 수산화나트륨, 구연산, 사과산, 염산, 푸마르산 등 숨어 있는 화학물질 종류만 55가지 달하고, 명칭만 보고는 실제 어떤 성분이 첨가됐는지 소비자들이 정확히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산도조절제 유해성

1) 구연산과 푸마르산 : 적혈구 감소, 염색체 이상, 급성 출혈 등의 부작용 발생

2) 인산염 : 변질 및 변색 방지 효과가 좋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산도조절제로 쓰이는 인산염​의 경우, 신부전증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고인산혈증, 저칼슘 혈증 및 미세구조 변화를 유발하 며 골연화증이 감소됩니다.

3) 수산화나트륨 : 강알칼리성을 가진 대표적인 성분, 가성소다, 양잿물이라고 부른다.

물에 닿으면 강한 반응을 일으키고, 다른 물질과 닿으면 상대 물질을 쉽게 부식 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식성 때문에 수산화나트륨은 공업용 청소 세제나 비누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안전한 것이든 안전하지 않은 것이든, 산도조절제가 첨가된 즉석식품들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산도조절제가 체내에 흡수되면, 음식의 산도를 조절하듯 인체의 산도를 조절하려고 들기 때문에 체내 pH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산도조절제의 일일 섭취 허용량을 지키기만 하면 안전하다고는 한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식품에 어떤 종류의, 또 어느 정도의 산도조절제가 첨가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일일 섭취량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산도조절제가 첨가된 식품을 아예 이용하지 않는 것이다.

“,진단, 치유, 예방을 한번에….”

신인류인 최창호

cafe.naver.com/naturepower

어린이 치즈 속 ‘산도조절제’ㅡ 안전할까?

▲ 어린이용치즈<사진=뉴시스제공> 유제품가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즈류 소비량은 10만톤을 넘어섰으며, 매출액은 약 6000억원 규모라고 7일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잇는 치즈류는 150여 가지이며 이중 어린이 치즈는 30여종에 이른다.

실제로 어린이용 치즈의 경우 칼슘과 단백질 등 좋은 선분만 강조 하지만 산도 조절제에 대한 구체적인 선분 표기는 소홀히 한다.

산도조절제란 가공식품의 산화 및 부패를 방지하고 식감이나 보존성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첨가물이다.

지난 2006년 식품완전표시제가 실시되면서 식품에 첨가할 수 있는 수십여 가지의 성분을 ‘산도조절제’로 일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이 산도가 약한 성분도 있지만 염산, 황산, 수산화나트륨처럼 산도가 높은 성분도 포함된다.

한 유제품가공업계의 K모 개발연구원은 “자연 치즈와 달리 슬라이스 형태의 가공 치즈는 유통 과정이 길어 산도조절제를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는 산도조절제의 구체적인 성분명 및 함유량과 관련된 정보를 알기 어렵다.

최근들어 산도조절제인 인산염과 같이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성분의 경우 제품 포장에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산염은 식품의 결착력을 높여 식감을 향상시키고 변질 및 변색을 방지하는 효과를 내지만 체내에 축적되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이나 빈혈, 아토피와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지난 2009년 서울대학교 수의대 조명행 교수는 인산염을 과다 섭취한 쥐의 경우 세포의 신호전달체계가 망가져 폐암이 악화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인의 일일 인 섭취 권장량은 700mg이나 근래에는 평균 섭취량이 1000mg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첨가물기준과 P모 관계자는 “산도조절제는 식품 제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쓰이는 첨가물”이라며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적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홍보팀 K모 관계자도 “식약처에서는 산도조절제를 인체에 무해한 식품첨가물로 분류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가공식품을 통해 산도조절제를 섭취하더라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마트를 찾은 주부 김모(여, 35세)는 “가뜩이나 요즘 아이들은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그만큼 기준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산도조절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은 구체적인 함량을 표기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스크칼럼] 방부제의 또 다른 이름 ‘산도조절제’ 세부 기준 절실

수산화나트륨 인산염등 부작용 많아…구체적인 물질 표기방안 마련해야

[컨슈머치 = 임경오 기자] 최근 건강 바람, 웰빙 바람이 더욱 거세지며 가공식품 분야에선 합성 첨가물 무첨가를 표방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례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의 경우 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을 포함한 5無 무첨가 문구를 내건 가공육 제품이 있었다.<아래 사진 참조>

그 제품에는 아질산나트륨 합성색소, 보존료, 합성착향료, 에르소빈산나트륨 등 5가지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표기돼 있다.

이같은 내용은 육가공 제품이 아닌, 어육 제품이나 기타 가공식품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은 유해논란에서 정말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례로 제시된 제품의 구체적인 성분을 보면 여전히 산도조절제와 고소미베이스란 향미증진제가 들어있는데 여기서는 논점 분산 방지를 위해 향미증진제는 추후에 논의하겠다.

▲ 아질산나트륨등 5가지 인공화합물을 넣지 않았다고 홍보하는 이 제품에도 산도조절제는 들어있다. 이처럼 산도조절제는 웬만한 가공식품에 다 들어가는, 사용범위가 무척 광범위한 첨가물이다(출처=네이버 쇼핑).

사실 첨가물 유해논란에서 자유로우려면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업체들 입장에선 첨가물이 전혀 안들어가면 제품 유통기한이 짧아져서 판매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종국적으로는 기업의 존망과도 연계돼 있는 문제이다.

시간이 난다면 마트나 슈퍼에 가서 가공식품 뒷면 성분표를 한번 살펴보자.

일반 가공식품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인공첨가물 무첨가라는 제품들을 보면 그래도 거의 빠지지 않는 성분이 있으니 바로 ‘산도조절제’다.

산도조절제는 음식의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로 일차적인 목적은 식품 속의 당과 산의 비율을 조절함으로써 식품의 맛과 질감을 향상시키는 것이지만 이차적으로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켜 식품을 장기간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사실상 방부제 역할도 하고 있어서 방부제 무첨가라고 표기해도 산도조절제가 들어있다면 방부제 무첨가라고 할 수 없는 이유다.

마트에 나가서 살펴봤다면 금방 알 수 있지만 이같은 산도조절제가 들어가지 않은 가공식품을 찾기란 거의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산도조절제에 대해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구연산 처럼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산도조절제도 있지만 수산화나트륨, 인산염, 황산, 제삼인산칼슘, 아미드펙틴, DL-사과산나트륨 등 산도가 매우 높아 유해성 논란이 높은 것들도 있다.

수산화나트륨은 가성소다 혹은 양잿물이라고도 불리는데 학계와 많은 연구소 논문에 의하면 강알칼리성을 가진 대표적인 물질로 다른 물질과 닿으면 상대 물질을 쉽게 부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수산화나트륨은 또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유기물에 닿았을때 유기물을 녹여버리기도 한다.

수산화나트륨이 눈에 들어가면 각막 손상으로 실명할 우려가 있으며 호흡기로 흡입 시에도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물질이다.

이 때문에 수산화나트륨은 공업용 청소세제나 비누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수산화나트륨을 희석한 양잿물이라는 것을 자살의 용도로 사용할 정도였다.

이렇게 독성이 강한 물질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중화시켜야한다는 지침이 있지만 문제는 이물질이 다른 성분들과 화학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또 다른 유해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부수적으로 형성된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지침은 마련돼 있지 않아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유해물질을 여과없이 먹고 있다는 것도 또 다른 문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수산화나트륨이 들어간 가공식품 중에서 일부 수은이 미량 검출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설사 부수적인 유해물질이 없다고 하더라도 적은 양이지만 그 물질 자체만으로 100% 안전하겠느냐는 의문은 여전히 남게 마련이다.

또 ‘구연산삼나트륨’은 흰색 분말의 형태를 하고 있는 첨가물로 ‘시트르산삼나트륨’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온음료에 신맛을 내게 해주는 ‘구연산’을 넣은 후에 알칼리성인 ‘구연산삼나트륨’을 첨가해 ‘구연산’의 자극적인 신맛을 적절하게 조절해준다.

‘구연산나트륨’은 일부 민감성 체질인 사람의 경우 약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종의 나트륨 화합물로서 인체에 들어와 나트륨을 축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신장병 환자는 절대로 과잉 섭취를 해서는 안 되는 물질이기도 하다.

인산염의 경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이 물질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유해성분으로 알려져있으며 아이들의 뼈 성장을 방해하고 성인의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 성분이다.

물론 이들 산도조절제는 허용치에 대해 국가의 감독을 받고는 있지만 해로운 성분이 절대적으로 적게 들어갔다고 해서 해롭지 않다는 것은 당연히 아닐 것이다.

현재의 식생활 습관에서 여러가지 가공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에서는 산도조절제에 대한 정보 부재는 소비자의 건강 안전에 큰 경종임은 분명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에 의하면 식품첨가물 섭취 권장량은 700mg인데 한국 사람들의 하루 섭취량은 평균 1,000mg이 넘는다는 보고도 있다.

물론 이 수치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알게 모르게 식품첨가물을 많이 먹는다는 사실이다.

음식의 산도를 조절하려던 목적이 엉뚱하게 인체의 산도를 조절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하겠는가.

우리가 먹는 식품에 어떤 종류의 산도조절제가 어느 정도 첨가됐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일일 섭취량의 기준도 의미가 없다.

이제라도 산도조절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게 옳을 것이다.

산도조절제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서 첨가물을 표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화학물질이 들어갔는지 밝혀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야 한다.

나아가 이들 첨가물이 어느정도 들어갔는지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

오늘도 산도조절제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 몸 안으로 끊임없이 들어가고 있다.

임경오 컨슈머치 대표

저작권자 © 컨슈머치 출처 표기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

[안전한 밥상] 無식품첨가물은 좋은 식품? 아리송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여부

무첨가 식품은 과연 좋은 식품일까

식품은 산소, 빛, 열, 금속 등에 의해 쉽게 산화돼 품질도 나빠지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활성산소 등)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산화 속도를 느리게 해서 식품의 품질을 유지시켜주는 물질이 산화방지제다. 주로 지방이 많이 들어간 제품에 꼭 사용한다.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과자류나 육포와 같은 가공품에 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유통기간 전에 산패돼 활성산소와 같은 유해 성분이 잔뜩 발생할 것이다. 활성산소의 유해성은 익히 잘 알려진 대로다.

어린이가 먹는 홍삼 제품에 감미료를 포함하여 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먹이려는 엄마와 먹기 싫어하는 아이와의 전쟁이 매일 일어날 것이다.

ADI는 일생동안 매일 먹어도 유해하지 않는 양을 말한다. 동물실험을 통해 기준량을 정하고 다시 사람에게 적용할 때는 1/100으로 줄여 적용한다. 식약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식품첨가물의 ADI 대비, 통상 0~3% 정도를 섭취한다고 조사됐다.

가장 많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감미료로 ADI 대비 3%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레스햄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한 식품이다. 그래서 먹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매우 좋아해서 자주 먹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20~30개 넘게 먹는 사람이 있을까? 찾기 힘들 것이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산도 조절제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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