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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친구 스파크 LPG차량에대해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영상 올리게 되었습니다.
경차 LPG 연비 / 경차 유비지 등 정리 해보았습니다.
물론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잠깐 인터뷰한 영상이라
약간의 참고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연비는 상당히 좋은편인거 같습니다.
촬영 : 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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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L lpg 시승기 – 자동차 잘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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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스파크 lpg 시승기
- Author: 배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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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4.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_l2mhCrZa0
스파크L lpg 시승기
스파크 L LPG 2014년식 시승기
유튜브나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좋은 차, 신상 차에 대한 리뷰는 많아요~
하지만 막상 나에게 맞는 차량을 구매하려고 알아보면
특히나 중고차나, 비인기 차종에 대해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제가 타고 다닌지다닌 지 벌써 타고 다닌 지
4년이 넘은
스파크 lpg 깡통 차량에 장단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차인데요~~
2014년식이고,, 구입은 2016년 11월에
3만 km 조금 넘은걸 구매했습니다..
대기업에 업무용 렌터카로 사용하던 “허” 자라서,
당시 시세랑 비교했을 때에도 비싸지 않게 구매했던 거 같습니다..
구매해서 지붕 루프랙 이랑, 사이드미러 커버 도색은 했습니다.
원래 깡통 차는 루프랙도 없고, 사이드미러 커버도 무색입니다..
우선은 깡통 차라서 옵션은 없습니다..
휠도 알루미늄 휠도 아닙니다..
정직한 순정 휠에, 저 정직한 매뉴얼 에어컨
cd플레이어도 없는, 라디오만 되는
오직 달리기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스파크 L 차량입니다.. ㅋㅋ
총중량 1265kg, 마력 65/6400 rpm, 연비 11.5km/l
그러니까 마력 나누기 총중량,, 무게당 마력비는~~
ㅋ 이런 거 하지 않을게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스파크 L LPG 장점
최고의 장점은
단연 LPG 차량이라는 거죠~
가솔린 대비 연비, 힘은 떨어지지만,
저렴한 충전비는 이차를 타게 하는 매력입니다..
가끔씩 불스원샷도 넣어주기도 하지만
저렴한 유류비는 매력적입니다..
제가 매일 35km 정도를 출퇴근하는데,,
봄, 가을처럼 선선하고 좋은 날씨에는 8~9일 내외,
여름철 에어컨 가동하면 7일, 겨울은 그 중간 정도
타고 다니는 것 같아요..
lpg차량 특성상 4분의 1 정도 가스가 남았을 때
충전하고요,, 한번 충전할 때 2만 5천 원 정도 내외입니다..
연비 운전은 하지 않고요~ 시내에서 최대한 앞차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요,
서울에서 대표적인 정체가 심한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한 달 유류비가 10만 원 내외로 나옵니다..
(물론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은 더 뛰어난 걸로 알고 있지만,,
차량 가격 대비 유지 비용은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저렴한 톨게이트 비용과, 공영주차장 주차료입니다.
톨게이트 비용은 네비와 다르게 나오는 하이패스 요금에
짜릿한 즐거움을 줍니다..
자동차세도 일 년에 한 번 8만 원 정도라서 저렴해요~
다음으로는 차량용 부품값이 저렴한 편입니다.
타이어도 국내에서 제일 적은 사이즈에 속해
타이어값도 싸고,,
기타 소모품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얼마 전 고속에서 주행 시 차량이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고,
엔진체크 등이 떠서
(6~7만 km 사이 주행거리일 때)
카센터에 가서 자기 진단기 찍어보니, “~번 연소실 실화”
로 뜨더라고요..
인터넷에 증상 검색해보니,, 인젝터, 기화기 얘기가 많더라고요~
정비하시는 분들도 그런 말씀 하시고요..
“아~하” 큰돈 들겠구먼!!
생각했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서,,
그냥 타고 다니다가,, 혹시나 해서 점화플러그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교환했는데…(28000원 정도, 교환은 직접)
플러그 중 하나가 간극이 상당히 멀어져 있더라고요..
이건가? 해서 교환했더니,
고속에서 잡아당기는 현상은 깔끔히 사라져 버렸답니다..
대형마트 같은 곳에 가도,, 주차장 자리가 혼잡해도
경차 자리는 대개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
주행적인 면에서도 중저속, 및 고속 주행에서도
차체가 주는 불안함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스파크 L LPG 단점
“장점 빼고는 단점”인 경우가 사실 많죠~
유류비는 적게 들지만,,
힘이 부족한 점..
시내 주행에서 정차 후, 출발할 때
앞차를 따라가기가 버거운 면이 있습니다..
준중형급 차량에 비해서
승차감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요,,
옵션이 떨어지는 깡통 차라서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폴딩이 되지 않는 사이드미러,, 사이드미러 열선도 당연히 없고요,
비 오는 날 불편합니다.
남은 주행거리가
잘 안 맞아요~~
LPG 탱크가 작아서 그런지
고속도로 위주면 남아있는 거리계가 500KM 이상도 뜨고,
시내 주행만 하면 400KM도 안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가득 넣었을 때~~
주행환경에 따라 변동폭이 커서, 약간의 신뢰가 떨어지기는 합니다..
소모성 부품값은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늘 기화기나 인젝터에 관련한 불안함은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 가격 대비 고가의 수리비를 지출해야 하는 작업이므로,,
모쪼록 내가 타는 동안은 문제가 없도록 기도하는 마음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간혹 잘 끼워주지 않는다거나,,
내차 앞으로 급하게 끼어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 외에는 큰 불편함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마트 가거나, 출퇴근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차량입니다..
유류비 저렴하고, 작아서 주차하기 편하고,
차량을 타고 다니는 목적이
과시하거나, 뽐내기용, 퍼포먼스 쪽이 아니라면
굉장히 실용적으로 타고 다니 실수 있습니다..
사실 경차이지만,, 경차라고 휘발유를 조금 먹는 게 아니라서요,,
경차이지만,, 자시 자신을 소나타나, 그랜져급으로 생각하는
애들도 간혹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선택하시는 거라면,
LPG 경차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상 스파크 LPG 깡통차 4년 차 오너였습니다..
쉐보레 스파크 Lpg(수동) 롱텀 시승기
2012년 부터 약 3년간 운행했던 쉐보레 스파크 Lpg 수동 차량의 롱텀시승기를 써 보고자 한다.
차량운행 키로수가 많아 유지비가 저렴한 차량을 찾아보았는데 비교 후 선택한 차량이였다.
현재의 판매중인 스파크와 모닝이라면 장,단점이 뚜렷하여 상당한 고심 후 차량을 선택하였을텐데,
구입 당시에 스파크와 모닝의 경쟁력은 비록 경차이지만 안전성과 주행감각 등이 스파크가 더 높은 상태였다고 판단이 되었다.
스파크는 가솔린엔진과 lpgi 엔진 두 가지를 선택 할 수 있었는데, 가솔린엔진 대비 lpg엔진이 차량가격이 약 100만원 정도가 비쌌었다.
하지만 나는 주행거리가 많아 100만원 차액을 주유비용으로 넘어서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토와 수동 모두 시승하였는데, 오토와 수동의 출력차이가 체감될 정도로 크게 났었다.
높은 언덕이나, 고속도로에서 오르막 길을 오를 땐 에어컨을 잠시 꺼두면 차량이 잘 나갈정도로 저출력이였기에 ㅎㅎ
처음 경차를 접한 사람은 원래 이런 차량으로 알고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소형차 이상 타던 사람이 처음 경차를 타면 안나감+시끄러움으로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착각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탈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저렴한 유지비용 때문이였다.
당시 1가정에 경차1대만 보유할 경우 정부에서 유류세를 환급해주는 경차사랑 카드가 있었다.
환급금이 연간 약 10만원 수준이였지만 기분 좋게 잘 이용하였다. (2018년 기준 환급금은 연간20만원으로 상향된 상태이다.)
운행하면서 좋았던 기억들을 살려보면,
1. 경차치고 괜찮았던 핸들링과 고속주행 안전감
2. 어떤차와 비교해도 항상 저렴했던 유지비용
3. 저럼한 자동차세, 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비용 50%할인
4. 유압식 핸들
5. 3단 넣고 다니면 쓸만하게 느껴지는 가속감
6. 뒷 자리 폴딩 시 생각보다 많은 짐을 적재가능
그저 그랬던 기억을 살려본다면,
1. 언덕에서는 빌빌거리기에 에어컨은 off 해주면 좀 더 잘 올라감
2. 뒷자리에 사람태우면 미안함..
3. 내가 생각하는 운행가능한 최고속도는 130km 언더, 그 이상은 올라가기는 하나 엄청 느리게 올라가기에 의미없다.
4. 시속 100km가 넘어가면 엔진 rpm이 3,000이 넘어가기게, 비행기 탄 것 같은 큰 엔진음+풍절음(소리만 들으면 200km 돌파 한 것 같음)
5. Lpg 연료 사용하는 모든차량에 해당되지만, 겨울에 연비하락됨 / 여름에 에어컨 키면 안나가서 더 밟아서 연비하락 ㅠ.ㅠ
6. 시트높이 조절을 할 수가 없음
7. 저렴한 유류비에 쓸데없이 돌아다니게 됨
-의미없는 주행가능거리
-2012년 약 10,00km 주유현황(당시 lpg가 1,100원, 휘발유가 2,000원 수준 / 2018년 05월 기준은 750~850원 수준)
– 풀옵을 선택해도 사이드미러가 수동으로 접어야 했기에.. 사제로 작업을 했었다.
-오랜기간 놀러다니며 정도 많이 들었던 스파크
출력에 대한 목마름으로 크루즈 디젤 수동차량으로 기변했었지만, 타고다닌 동안 정말 나름 만족스럽게 잘 타고다녔었다.
그럼 이만!!
기변한 크루디 수동 롱텀시승기는 바로 옆 클릭! —->> 쉐보레 크루즈 디젤 수동 롱텀 시승기(느낌, 연비 등 후기)
스파크 lpg 연비 – 쉐보레 스파크오토 연비
스파크 lpg 연비 – 쉐보레 스파크 연비
스파크 연비.. 여름쯤에는 쭉쭉나오는 연비로 환호성을 질렀지만 , 요즘은 썩…………..
레이 출시로 스파크가 타격을 받네 어쩌네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질적인 구매력으로는 아직 차이가 별반 없다고하네요~
저도 레이가 나온다고 할때 레이를 살까.. 스파크를 살까 고민하다가 스파크로 눈을 돌렸는데,
개인적인으로는 레이보다는 역시 스파크가 더 낫다는 생각 입니다 ㅋ
만땅넣고 247km 운행했네요~ 절반 조금안되게 남았습니다
게이지 표시는 믿을 만한게 못되요….
얼마전에는 올뉴모닝 (2012) 을 장거리 주행을 한적이 있는데 운전을 하면서 든 생각은
역시 스파크 운전석이 더 편하구나~~ 라는..
올뉴모닝 휘발과 스파크 엘피지의 비교였지만,, 사실 비교하기가 애매하긴 했지만
스파크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ㅋ
연비와 운전석의 편의를 따지고 싶으시다면 스파크가 나을것 같고
뒷자석의 넓은 공간을 원하신다면 모닝으로 가심이.. 그나마 스파크보다는 넓다는 의미입니다..
아반떼 HD 뒷자석에 타고 이동을 하는데 마치 운동장에 와있는 느낌이 들만큼
스파크 뒷자석은 좁습니다. 여기에 썬팅까지 진하게 한다면 정말 감옥..
사람을 위한 뒷자석이 아님…..
스파크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시원한 블루색상이죠 +____+ 코발트블루가 맞나요? 암튼..
스타트나 승차감은 둘다 별반 다를것 없이 느리고 불편합니다 ㅋ
장거리 운행을 하신다면 정말 허리가 끊어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역시 경차는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게되는 차기 때문에 좋은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스파크나 모닝 타지 못합니다 ㅋ
여름쯤에는 스파크 lpg 연비 (오토) 평균13~14 km정도 나왔구요
고속 60 : 시내 40 비율정도에 크게 연비운전을 한편은 아닙니다. 맘편한데로 운전한 경우예요 ㅋ
겨울이 되니.. 지금은 그나마 날이 조금씩 풀리고는 있지만,, 완전 얼어버릴것 같은 겨울에는
lpg 연비 8.5km 정도,, 중형차야?????
겨울에는 고속도로 주행이 거의 없었다는게 조금 차이가 나긴합니다.
그리고 거의 20분 내외의 거리만 이동을 했더니 연비가 더 떨어진듯…;;
요즘 가스값이 많이 올라서 주유 불들어오고 가득 채우면 약 34000원~36000원까지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기름차에 비하면 정말 적게 들어가긴 합니다..
제친구는 스파크 휘발유인데 가득 넣으면 5~6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한것 같네요~
저는 기존에 타던 차와 비교했을때 약 9개월동안 주유비 50만원정도 절약이 된것 같습니다..
ㅠㅠㅠ 경차란 이래서 좋은.. ㅠㅠ
물론 연비운전을 하면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비왕처럼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스파크 연비 적어도 16키로 이상 나온다고 말은하지만, 그만큼 연비 운전을 해줘야하죠~ 아니면 고속도록 주행만 하던지..
제 주위에도 스파크를 타는사람이 많고 쎄컨자동차로 새로 구입한 사람도 꽤 있습니다.
대부분 하는말이 연비 왜이래… 라고 하더군요 -_-;
엄청난 연비를 기대하고 샀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 ㅋ
연비,, 너무 기대하면 맘상합니다 ㅋ 적당히 편하게 타고, 일반 승용차보다는 기름값이 적게 들어가고
세금이나 이것저것 경차 혜택받는것으로 만족하면서 타면 연비문제도 사라지지 않을까싶네요 ㅋ
그래도 그나마 나은것은 모닝보다는 연비가 좋다는것.. ㅋㅋ
구모닝 뉴모닝 올뉴모닝 주변에 많은데.. ( 왜 주위에 경차들만 있는지 -_-;; )
스파크 타는 분들 연비가 젤 낫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구요 ㅋ
연비를 원츄하시고 운전석의 편의를 원하신다면 스파크 lpg 혹은 휘발류로..
귀여운 디자인이나 뒷자석의 조금더 넓은 실내공간을 원하신다면 모닝으로..
레이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ㅋ
쉐보레 스파크 LPGi 수동 실연비는 어떨까요?
쉐보레 스파크를 사랑하시는 모든분들 안녕하신지요. 태어난지 3주된 둘째 돌보느라 정신없이 가사노동에 올인하고 있는 에이쓰입니다;
저는 차를 두대 가지고 있습니다. 한대는 캡티바 LS 수동모델이고, 다른 한대는 스파크 LT LPGi 수동모델 입니다.
그중에 스파크를 타고 대전에서 일산 킨텍스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실연비테스트를 한번 해봤습니다.
평소에 츨퇴근용으로 왕복 50km를 다닐때는 열흘정도 운행을 하고 가스충전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연비를 위하여 사진도 찍고 다녀온 거리도 체크를 했습니다.
스파크 LPGi 수동 실연비는 어떨까요? 바로 확인해 보시죠!
운행거리는 올랄갈때는 위의 코스처럼 대전 유성IC에서 킨텍스까지 네비가 알려주는데로 갔습니다. 내려올때는 지인의 빠른길이 있다는 조언을 듣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한남 IC까지 가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운행인원은 저 혼자였고 특별히 무게가 나가는 짐은 없었습니다. 자 그럼 달려보겠습니다.
유성IC앞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기전의 상태입니다. 약 30km정도 타면 주유 경고등이 들어올꺼 같았습니다.
충전소에 들러서 “가득이요~”를 힘차게 외치고 보니 금액으로는 35,596원이 소요되었고, 29.988L가 충전되었습니다.
가득찬 상태의 충전 게이지입니다. 스파크는 다른 경차와 달리 전자식 클러스터이기 때문에 알피엠이나 주유량 혹은 적산계를 디지털로 볼수가 있습니다. 시인성도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구요.
출발 후 108km를 운행 하고나니 주유 게이지가 한칸이 떨어졌습니다. 여기서 헉~~ 하고 놀라시겠지만 스파크는 제일처음 주유 게이지가 다른 게이지보다 약 2~3배정도 더 운행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108km면 상당히 기분좋은 숫자네요.
킨텍스에 거의 도착했을때 게이지를 보니까 약 25%의 가스를 소모를 한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200km를 넘어가고 있네요. 이대로라면 이론상으로는 800km를 충전을 한번만 하고 운행을 할 수 있다는 이론적 계산이 나오지만 실제는 어떨지 두고 보겠습니다.
킨텍스 정문입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를 운행할때도 특별한 지체나 정체는 없었습니다. 킨텍스 갈때까지는 비율로 본다면 고속도로 70%, 국도30% 정도 운행을 한 것 같습니다. 사유는 김포쪽에 잠깐 들를곳이 있어서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킨텍스에서의 본 업무를 마치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올라갔을때 길보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다가 한남IC로 들어가라는 어느 분의 조언을 듣고 한남IC를 향했습니다. 부분부분 정체는 있었지만 IC까지는 그리 힘겹지는 않았습니다. But…..
한남IC입구에서부터 막힌 도로는 IC입구를 지나서도 풀릴 기미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쪽으로 해서 가라는 그분이 너무도 원망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최대한 공정한 연비를 뽑기를 원했는데 약 20여km의 극심한 정체는 저를 너무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막히는 도로는 서초 IC를 지나서야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정체구간을 지나고 잠시 쉴겸 휴게소에 들러서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제 스파크는 출고당시 순정에서 헤드램프를 블랙베젤로 변경을 하고 휠을 블랙계열로 교체를 했습니다. 남자는 블랙이라는 명언을 따라서….
대전에 거의 도착했을때 즈음해서 게이지를 확인해보니 정확히 75%를 소모하고 440km를 운행을 한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출발할때 말씀드렸던 800km는 못탈것 같네요^^. 그리고 김포에 업무상 들리지 않고 바로 킨텍스로 갔었다면 400km약간 넘어서 도착을 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연비 측정을 위하여 다시 충전소에 들러서 가득 주유를 했습니다.
금액으로는 29,379원 소요, 충전양으로는 24.751L를 충전했습니다. 단가는 1,187원입니다. 요즘 무섭게 오르네요.
최종 결론을 말씀드리면 대전에서 출발하여 킨텍스를 들려서 오는 대장정은 총 440km이고 평균 고속도로 주행속도는 약90~100km였습니다. 정체구간은 한남IC진입 전부터 서초 IC를 지나서까지 극심한 정체 구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도로 상황을 판단하였을때 리터당 연비가 얼마나 나왔을까요?
스파크의 공인연비는 17.4km(수동)입니다.
제가 이번에 운행한 평균 연비는 계산을 해보면 440km ÷ 24.75L = 17.7km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속도로 위주의 주행이었던 점과 약 30여분 이상의 극심한 정체구간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연비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를 휘발유 연비로 환산해 볼까요? 휘발유 평균단가를 2,000원으로 잡고 29,379원을 2,000원으로 나누면 약 14.6L를 넣을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440km를 14.6L의 기름으로 갔다고 가정을 한다면 30.1km라는 엄청난 휘발유 환산 연비가 나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하이브리드 안부럽겠죠?
출퇴근으로 무거운 중형차 이상을 운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는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파크가 출퇴근에는 甲입니다.
이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LPGi 수동모델의 연비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스파크 LPG 수동 간단 시승기 – 출고 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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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LPG 수동 모델 시승기 입니다.
(허접할 수 있음)
이 인기 없는 블로그에 많이 찾아와 주시는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
아래 사진처럼, 최근 7777킬로를 넘어 이제 갓 8천킬로 주행한 스파크 주인장입니다. 전문적인 리뷰는 하지 못할지라도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겠는데요, 한 분 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생긴 것은 인터넷을 보면 널려 있으니 내/외관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인터넷 검색을~~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점수고요. 그 이유는 하나하나 이야기해 드리지요.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은 주행 성능인데요, 파워트레인 보다는 하체 – 서스펜션, 스프링 이것들이 생각보다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저 녀석으로 고속도로 100킬로 이상 주행해도 정말 안정적입니다. 큰 요철을 만나면 어쩔 수 없지만 자잘한 노면의 진동 정도는 제법 흡수해 버립니다. 적당히 탄탄한 세팅의 서스펜과 스프링은 코너 뿐 아니라 전체적인 주행에서 롤링을 많이 억제해 주는 느낌입니다. 휠베이스에 비해 껑충한 것은 태생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지만 생각보다 흔들림은 많지 않습니다. 경차의 수준이 언제 이정도 까지 올랐지요? 나만 몰랐나?
핸들링은 생각보다 가볍지는 않았지만(현대의 MDPS 장착된 모델에 비해) 무거워 봤자 얼마나 또 무겁겠습니까. 한 손으로 가볍게 돌릴 수 있는 수준은 됩니다. 유압식이고요.. 모터보다 저는 유압이 더 좋습니다. 적당히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인데, 여태까지 타던 차 중 가장 휠베이스가 작은 자동차라.. 핸들을 끝까지 돌리면 회전 반경이 정말 작습니다… 정말 못 통과하는 길이 없을 정도로 말이죠.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LPGi 4기통 1.0L 모델입죠.. 손댄 것 하나 없는 순정 그대로 입니다. 음.. 생각해 보면 그나마 수동을 고른 것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힘이 없습니다. 허나 이 것은 경차를 처음 타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지, 차 자체가 다른 차들에 비해 힘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먼~ 훗날에 여유가 생기면 어찌하면 경차를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탈 수 있을 지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음, 스트레스 하게 다니려면 RPM을 2500 이상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 느낌으로는 2200 정도? 부터 가속 곡선이 다시 그려지는 느낌입니다. 그 이하는 너무 힘들죠. 타는 사람도,, 뒷 차도. 오토는 더 답답하겠지요??
시동성은 좋습니다. 아직 더 추운 날을 나 봐야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가솔린 스파크에 비해 크게뒤지지 않습니다. 가솔린 스파크는.. 진짜 한 0.5초 걸릴까요? 시동 진짜 금방 걸리는데, 이건 아무래도 가스이다 보니 그것 보다는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일발시동 되지 않았던 적은 없었네요.
여태까지 쭉 타온 연비는 대략 13킬로 전후 정도 됩니다. 지역 자체가 그렇게 번화가는 아니지만 서울도 가끔 가고요, 정체구간도 지나기도 하고.. 그렇지만 역시 고속주행이 더 많은 정도일겁니다. 가장 안나올 때는 11.5 정도, 가장 잘 뽑아줬을 때는 15킬로도 넘긴 적이 있었네요. 습관이야 항상 같으니까 도로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비나 유지비 때문에 경차를 선택했는데, 이번에 나오고 있는 르노 QM3 연비가 그렇게 좋다며.. ㅠㅠ 하지만 우리에겐 고속도로 반 값 혜택이 있으니까요!
아쉬운 점은, 수납공간이 너무 없다는 것..직전에 탔던 투스카니보다는 낫습니다.. 그러나 그 전의 i30에 비하면 너무 없죠.. 현대 기아 자동차들이 공간을 잘 뽑아내는 것은 잘들 알고 계실겁니다..(철판을 얇게 해서 실내 공간을 넓힌다나? 믿거나 말거나) 구석구석 이것 넣고 저것 넣고 하는것이 참 좋았는데, 오히려 지금 예비 신부가 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보다 더 공간이 없네요.. 오토에어컨 삭제한 것도 모자라서 정말.. 마이너체인지 된 것이 맞는 듯… 센터페시에 근처에는 뭐 아무것도 놓아둘 수가 없고요, 운전석 주변에도 딱히. .이렇다할 공간이 없어요.. 그게 아쉬운데, 그래서 제 트렁크는 항상 꽉 차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각자 다르고 운전 습관도 그러하겠습니다만.. 저는 핸들을 최대한 아래로 내렸습니다. 팔이 짧은 탓에 거의 모든 차를 내가 운전하면 핸들은 틸트 기능으로 최대한 내려 버립니다. 확실히 그게 시야 확보에도 좋고 운전하는 감도 괜찮더라고요.. 페달은 너무 수직에 가깝게 서 있는 느낌입니다. 굽이 있는 신발이라면 반대로 조금 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여성 운전자가 많을 수 있으니 힐 신을 걸 고려해서 아예 페달의 각도를 조금 더 세우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대단하지요 참…
그냥 경차 만을 원하시는 거라면 당연히 추천해 드리지요. 미친연비를 원한다? 역시나 추천입니다. 어쨌든 지금 가스 값으로 13리터 탄다는 것은 가솔린 20킬로는 우선 넘기는 수치니까요. 디젤 연비 20킬로 넘게 간간히 뽑아내는 모델들 있지만, 톨비에서 우세하므로 단순 돈만 보고 계산한다면 이 놈보다 유지비 적은 것은 아마 찾기 어려울 겁니다. 첫 출고해서 집까지 오는데 고속도로 반값.. 캐감동…
그러나 경차를 안 타보신 분들은 매우 답답하겠지요. 이게 느리다기 보다는, 요즘 차들이 워낙에 잘 달리고 잘 섭니다 ㅠㅠ
욕심을 버릴 수 있는 분, 뒷차가 빵빵거려도 신경 안쓸 수 있는 분은.. 물론 추천!!
쓰다 보니 너무 두서 없네요.. 한 3개월 뒤에 다시 함 써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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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좋은 차라서 경제적일꺼라는 환상은 버리자.. (스파크 LPG 수동을 통해 본 자동차계의 조삼모사)
먼저 이 글은 아주 개인적인 특정한 상황을 일반화 시킨 글일 수도 있다는점을 밝혀둡니다.
연비 좋아봐야 조삼모사
근래에는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인해 엄청 저렴한 휘발유 가격이지만 말이죠.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기름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오르다보니 차의 유지비에서 기름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졌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디젤차의 인기가 폭발했고, 디젤 기술력이 좋은 수입차들도 판매량이 많이 증가했다고 생각합니다.
휘발유차 사서 기름값으로 내다 버리느니 연비 좋은 수입차나 디젤차를 사서 기름값을 아끼는게 훨씬 경제적이다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는 나름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미 차가 한대 있기에 수입이던 국산이던 연비 좋은 (신형?) 디젤차를 살 수는 없었습니다.
서민의 포르쉐라는 폭스바겐 골프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무리해볼까라는 생각이 잠깐 있긴 했지만, 중고를 구입해야 했기에 DSG 미션에 대한 두려움(재생해도 몇백만원은 나가고, 새거는 천만원??)도 있었고, 가장 경제적이어야 할 출퇴근용 세컨카인데 아무래도 보험료, 자동차세, 톨게이트 비용까지 고려하면 선택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러다가, 어차피 사고싶은 차를 살 수 없다면 완전 경제성 위주로가자! 라고 정하고 구매한 차가 2010년형 스파크 LPG 수동 (사실은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모델입니다.
차량 구매시 고려할 것!
제가 차를 바꾸려고 할때에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차량가격(대략적인 감가상각 포함)
유류비 (연간 주행거리 대비)
보험료 (삼성 애니카 다이렉트로 계산)
자동차세 (배기량으로 계산)
예상수리비 (고질병 등 감안할 연간 수리비)
스파크는 위의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BMW 530 은 고사하고, 기아 준중형인 포르테(나름 연비 생각해서 구매했던 차..)와 비교를 해봐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포르테로 출근할때와 비교하면, 마티즈를 마이너스통장에서 대출받아서 산다고 생각해봐도 세이브할 수 있는 유류비가 대출 이자, 보험료 이상을 커버할 정도였습니다. (나름 가족 신경 안써도 되는 나만의 차를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에 약간의 어거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자.. 연비좋은 차가 경제적인지 아닌지…
이제 1년 5개월 정도 지난 현재 다시 뒤돌아 보면 좀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유류비는 LPG에 수동이니 휠 인치업도 하고, 타이어도 광폭을 끼워놨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연비는 13.5KM/L 정도 나왔습니다.
대부분 고속주행 위주였고, 정체되는 시내도 있었는데 천천히 다닌다기 보다는 충분히 RPM 올려가면서 다녔기에 경차이긴 하지만 힘이 부족해서 못타겠다라는 생각은 없게 다녔습니다. 어쨌든… 가스로 13.5km 정도라면 대충 계산해봐도 휘발유 기준 연비로 18km/l 이상은 나온다고 봅니다.
중간중간 좀 더 연비운전을 한다면 휘발유 환산 20km 이상의 연비를 보이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요. 덕분에 유류비는 엄청 절약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차라고 다 경제적이진 않다
그런데….
조삼모사는… 생각지도 못한 수리비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수리비를 왜 예상을 못했냐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먼저 지른 이유도 있지만… 일단 수동이었기에 미션의 고장 발생 확율과 고액의 수리비는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경차이기에 뭐 그리 많이 들어가겠어??라고 생각했던거죠.
그랬는데…..
작년에 미션은 사망했습니다. 증상은 기어 변속하기 어렵고 후진도 안되고 머 그런거였고요.
사업소에서는 경차는 뭐 미션이 수리고 머고 없이 교체해야 한다고 130만원 이상 견적을 내주셨었는데, 경차.. 그것도 수동미션 수리하는 전문점을 겨우겨우 찾아서 수리한게 42만5천원 수리비가 나왔었습니다.
두번째는 이놈의 스파크는 경차라고 좁은 공간에 어떻게든 엔진이고 머고 구겨넣을려고 해서 그런건지 점화 플러그 하나 교체하려고 해도 흡기 매니폴더를 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플러그 교환 공임 자체가 다른 일반 차들은 5천원~1만원인데 스파크는 공임만 3만~4만원 받습니다.
저야 뭐 자가정비를 잘 해서 직접 작업을 합니다만 작업하기 힘들긴 하더군요.
그런데 플러그 교체도중 설상가상 큰 사고까지 쳤습니다. 흡기 매니폴더쪽의 볼트를 좀 힘을 많이 줘서 조였는지 나사가 야마나서 뭉그러졌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볼트(나사)는 정상인데 안쪽에 너트 부분이 고정이 안되고 헛돌더라고요.
지금까지 최소한 엔진쪽 관련한 볼트나 너트들은 튼튼했기에 똑같을 줄 알았는데, 강화 프라스틱이고 머고 간에 약하더라고요. 쩝…
수리하려면 부셔서 뜯어내고 통짜 교환입니다. 너트가 볼트랑 같이 돌아버리니 풀리지도 않고요. 쩝…
부품가격 13만만원 이상에 공임만 10만원 이상으로 최소 25만원 이상 수리비 코스입니다.
위 사진은 이번에 정말 고생고생해서 뜯어낸 흡기 매니폴더 사진입니다.
가운데도 좌측처럼 금색 너트가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동그란 너트를 동그란 구멍에 넣어놓으니.. 조금만 힘주면 안에서 헛돌게 되는겁니다. 소형차 경차는 마진이 안남는다고 궁시렁 거리더니.. 최대한 원가절감한 걸로 보입니다.
그냥 좀 더 타다가 GT 작업을 해버릴까 하면서 버텼었네요.
세번째는… 진행형인데…
찐빠, 엔진 부조, 가속 불량, 아이들링 불량, 말타기 같은 단어들로 표현되는 증상입니다.
아침 출근까지 아무런 전조증상도 없다가 신호대기중에 잠깐 툭 치는 느낌 한번 오더니 10km도 못가서 완전 경운기 되었습니다.
버버버버버~벅~북~북~벅~~하는데 아주 환장하겠더군요.
토콘으로 견인차로 보내서 GT작업을 하면서 수리할까 생각도 들고 별의별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현재까지는 인젝터 고장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30만원 수리비에 앞으로 40정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부품도 바로 구할 수 없고 저렇게 수리해도 정상이 될지 확답 못합니다….
참고로, 인젝터 같은 부품은 배기가스관련 부품이라, 쉐보레 A/S와 별개로 5년8만KM 보증됩니다. 수온센서, 촉매등도 배기가스환경보존법? 뭐 그런걸로 보증수리가 되더라고요. 전 주행거리가 87,000KM 정도라… ㅠㅠ
보증기간 설정하고 그 기간만큼은 고장 안나고 이후로는 나 몰라라 하는 부품 QC(퀄리티 컨트롤!) 엄청나네요… 쩝..
요즘 드는 생각이… 경차지만 안정성도 좋고 스트레스 없이 밟고 다녀도 연비도 좋기에… 수동의 귀찮음과 어떻게해도 자세가 안나오는 시트를 버티면서 다녔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차든지 뽑기 운도 있고.. 차주와 궁합도 있고… 잘 타는 사람은 잘 타고, 재수없으면 맨날 고장만 나기는 할텐데…
근래 들어 보게된 정보에 스파크는 잔고장율 탑 클래스였었습니다. -_-;
조금 정리해 보면…
수입차 – 연비좋고 뽀대나고 편함. 보험료 폭탄 맞을 수 있고 A/S 기간 지나서 고장나면 대박인건 단점. 돈만 많으면 수입차 좋음.
현기차 – 제원상 연비 좋고, 실연비는 그냥근야… 고장 적당히 나는데 적당히 수리도 해 줌. 차를 버려버리고 싶다가도 다시 또 타게 됨.
쉐보레 – 수입차도 아니면서 수입차인 척 하지만 외쿡 현기차랑 다를바 없어보임. (스파크 기준… -_-;)
맘편하고 몸편하게 타고 싶으면 처음부터 돈을 많이 써야 되고, 조금 앞뒤로 나눠 내려면 현기차.. 조금 더 묵직한 느낌으로 타려면 쉐보레… 정도?
새차는 처음에 올인하고 몇년 맘편하게 타다가 팔려면 감가에 눈물 좀 흘려주는거고…
중고차는 정보 잘 알아보고 잘 고르면 나름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차…. 대신 잘 못 뽑으면 대박인 것 같네요.
이러나 저러나 새차사고 감가상각으로 가격 떨어지는 건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새차는 더 이상 안살테네… 저는 적당한 중고로 정보좀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할 듯 합니다….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를 다른 차와 같은 품질을 가질거라고 생각했던게 착오인데…
이미 제 마티즈에는 돈도 돈대로 들어가고 최소한 ‘돈’은 다른 차보다는 아직은 그래도 적게 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좀 물리게 타야할 것 같은데…
쉐보레뿐이 아니라 어느 제조사던 가장 하위 그레이드의 차량을 구매하실 때는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 가격은 사이즈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품질로 정해지는 것 같으니까요…
싼 차는 그만큼 부품도 싼 걸 쓰고.. 그 얘기는 내구성도 보장 안되고 자주 수리해야 할 수도 있기에… 금전적으로는 조금 이득일지 모르나 수리하러 다니느라 시간낭비하고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차도.. 싼건 비지떡!!
쉐보레 스파크LPG 구매 후기 및 연비
작년(2012년2월)에 세컨카로 구매하게 된 쉐보레 스파크 차량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작성해둔 글을 이제야 공개 하게 되네요.
스파크 오너 분이나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하시라고 몇개의 글로 나누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업무상 차를 타고 여기저기 짧은 거리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연비좋고 한대쯤 더 있어도 유지비 부담없는 세컨카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결정한 차가 쉐보레 스파크 LS스타 LPG 오토 입니다.
제가 이차를 구매한 시점에 막 기아 모닝 신형이 나왔었는데요,
크게 두차를 고민 하진 않았습니다.
아래의 몇가지 부분에서 그냥 고민의 여지가 없게되더군요.
모닝-3기통? 스파크-4기통!
1000cc 4기통 DOHC 엔진 – 저소음 저진동 장거리 운전시 3기통에 비해 유리합니다.
아무리 경차에 세컨카라지만, 가끔은 장거리 운전 하게 된다는 점.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하게 말해 셋이서 할일을 넷이서 하면 덜 힘들겠죠?
단단해요!
초고장력 16%(초록색)+고장력강판 65% (파란색)
개발 컨셉이 중형차 수준의 안정성이었죠?
바이퓨얼? 카파 bi-fuel LPI 신형엔진?
바이퓨얼이라는 검증되지 않는 엔진 또한 믿음이 안갔었구요.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몇가지 문제점을 언급한 글들이 벌써 보이는군요.
뭐 이렇게 고민은 쉽게 매듭이 지어 지더군요.
다만, 급하게 차를 뽑다보니(계약하고,다음날 창원 출고장에가서 직접 찾아 왔습니다^^)
재고차는 아니지만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던 차를 구매하게 되면서, 선택의 여지도 없이 휠은 깡통휠(위 사진은 사제휠 장착 후 사진입니다), 리모컨 키 없고, 색상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차도 QM5 백진주 색인데 또 흰색을 뽑게 되었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흰색…은근히 검정색만큼관리하기 힘들더군요. 비온 뒤 때가 꼬질꼬질~
제가 이차를 구매 할 당시…그러니까 2012년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는 시기가 GM 지엠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 쉐보레 스파크로 바뀌는 시기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운이 참 좋았습니다.
쉐비케어 357 서비스가 적용되어 5년 10만이라는 보증수리기간과 엔진오일 4회 무료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아마도 이 차를 구매하려고 고려 중이신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연비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쉐보레 스파크 LPG 공인연비가 오토 13.6km/L, 수동 17km/L 입니다.
그럼 실연비는?
차를 구매 하고 이제껏 한번도 안빠뜨리고 차계부에 주유 기록을 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Full-to-Full 주유 입니다.
100% 고속도로 주행시 연비
15km/L 정도로 공인 연비 이상으로 나옵니다.
일반적인 시내주행 연비
시속70~80km의 순환도로/국도+일반적인 신호등포함 시내주행 10km/L
일할때 시내주행 연비 = 평균 8.2km/L
집과 회사거리 2.3km , 업무상 거의 1~2km 거리의 짧은 거리를 시동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거의 극단적인 시내주행이죠?
“왜 똑같은 차인데, 내차만 이렇게 연비가 안나와” 하고 고민 하시는 분들을 더러 봅니다.
저도 다른분들은 연비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가끔 동호회에 기웃거리곤 하는데요,
대부분 시내주행(시내바리라고들..^^;;) 얼마 고속도로 얼마 이런식으로 구체적인
도로 사정들은 배제하고 글을 쓴것들이 보면 연비가 환상적이더군요^^
운전습관과 도로사정 <- 분명히 크게 작용 하는 부분입니다. 다음 글에는 차 구매후 작업한 소소한 DIY 및 튜닝(?) 작업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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