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잠 안자는 이유 | 신생아기 우리아이 발달과정 1 – 신생아기 아기가 잠을 안자요 / 예방접종은 언제 해야 하나요?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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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을 자는 아기라고 하더라도 자주 깨거나, 재우기 어려운 아기들이 있습니다.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기라서 그럴 수도 있고, 영아 산통 같은 신체적 불편함이 있거나, 수유량이 적거나, 방이 덥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하는 사소한 문제도 아기의 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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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배에 임신했을 때가 가장 편하다….어른들이 말씀 하셨죠?
임신하기도 어렵고, 임신 과정도 입덧이다 뭐다 너무 힘들었는데…..
지옥의 출산 경험을 끝내니……이제 육아지옥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소아과 의사라고 아이를 잘 키웠을까요?
아니죠~ 소아과 의사도 병원에서는 레지던트 수료 과정 내내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을 배우지, 건강한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육아를 하는지는 가르쳐 주지 않는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저도 두 아이를 키웠어요.
이제 갓 낳은 아이…..
생후 1개월까지를 신생아기라고 우리가 특별히 불러요.
신생아의 발달, 그리고 잠…..낮잠까지 모두 파해쳐 봅니다!!
그리고….예방접종도 같이 알아보아요~
1. 발달과정 – 신생아기
2. 우리아이가 잠을 너무자요.
3. 우리 아이 언제 잠을 깨나요.
4. 아이를 잘 재울수 있는 방법은?
5. 화이트 노이즈 도움이 되나요?
6. 최고의 화이트 노이즈는?
7. 화이트 노이즈가 효과가 없을땐?
8. 우리 아이 잘 재우는 보너스 팁!!
9. 예방접종에 관한 모든것
10. 2차 예방접종은?
#신생아기 #아기재우는법 #김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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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우리 아기는 잠을 잘 안자요 – 베이비뉴스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라면 치아의 부식이 가장 크며 혹시라도 누워서 먹는 경우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수면교육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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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잠 안자는 이유 | 신생아기 우리아이 발달과정 1

신생아 잠 안자는 이유 | 신생아기 우리아이 발달과정 1 – 신생아기 아기가 잠을 안자요 / 예방접종은 언제 해야 하나요? 인기 답변 업데이트 · 생후 1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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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기 우리아이 발달과정 1 - 신생아기 아기가 잠을 안자요 / 예방접종은 언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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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생아 잠 안자는 이유

  • Author: 우아클 [우리 아이를 위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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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8.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MUqSDv4Hbk

잠안자는 신생아, 아기 재우는 노하우

같은 시간을 자는 아기라고 하더라도 자주 깨거나, 재우기 어려운 아기들이 있습니다.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기라서 그럴 수도 있고, 영아 산통 같은 신체적 불편함이 있거나, 수유량이 적거나, 방이 덥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하는 사소한 문제도 아기의 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밤중 수유도 문제가 되는데, 아기를 잘 재우려면 부모가 계획을 세워서 밤중 수유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먹이는 양을 줄이면서 간격을 서서히 떼어 생후 2개월쯤 됐을 땐 분유는 한 번, 모유는 두 번 정도 먹이도록 합니다. 아기는 생후 2개월이 되면 4~5시간, 3개월이 되면 6~8시간 정도 안 먹고 버틸 수 있으므로 굳이 밤중 수유를 여러 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먹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기를 완전히 깨워서 먹이기보다는 조명을 좀 어둡게 하고 조심조심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너무 자주 먹으려 한다면 아기가 깨더라도 스스로 잠들게 좀 기다려 봅니다. 아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안아주고 얼러주고 우유병을 빨리면 밤에 아기를 재우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생후 1개월, 우리 아기는 잠을 잘 안자요

[우리 아기 건강관리] 우리 아이의 잠은 어떤가요?

Q. 생후 1개월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밤에 잠투정을 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낮에도 졸릴 때마다 잠투정을 하면서 울어요. 밤에 잘 때도 통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깨어요. 모유수유 때문이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수면교육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일반적으로 영아의 수면시간이 있지만 각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늘며 발달이 정상적이라면 수면시간이 조금 길거나 짧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베이비뉴스

1. 생후 1개월된 아기인데 잠을 안자요

우선 신생아의 수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수면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깊은 수면인 논 램(NON REM) 수면과 램(REM, rapid eye movement) 수면이 있습니다.

성인에게서는 논 램수면이 약 3/4을 차지하며 깊은 수면이 많은 반면 생후 100일정도까지는 램 수면이 반정도 차지하며 깊은 수면이 적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큰 이유 중 하나가 뇌 발달 때문입니다. 자는 동안 활발한 뇌 발달이 이뤄지는 시기이므로 램 수면의 비중이 크며 점차 줄어서 생후 100일 정도가 되면 어른의 수면과 비슷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생아 시기에 부모님들이 지켜보면 몸을 움직인다거나 잠이 깰 것 같은 행동을 하는데 램 수면단계에서 그러한 양상을 보입니다. 될 수 있으면 수면단계에서 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도록 아기를 조용하게 두며 수면에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영아의 수면시간이 있지만 각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늘며 발달이 정상적이라면 수면시간이 조금 길거나 짧더라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밤에 너무 늦게 자는 경우라도 깊은 잠을 자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므로 괜찮지만 일반적인 영아는 오후 9시 전에 자는 것이 좋습니다.

2. 모유수유를 하면 더 자주 깨는 것 같습니다

모유는 일반적으로 분유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모유수유아는 분유수유아에 비해 자주 깨며 분유수유아가 깨는 횟수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엄마 젖을 찾는 횟수가 많아서 더 자주 깨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밤중 수유를 끊게 되면 없어집니다.

하지만 수유초기에 밤에 모유분비 촉진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오므로 밤중 수유를 자주해야 젖량이 충분히 늘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모유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밤중 수유를 조금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밤중 수유는 일반적으로 6개월부터 끊도록 하며 모유 수유아는 이시기가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6~8시간 통 잠을 자는 것도 괜찮습니다. 혹시라도 생후 1개월부터라도 통 잠을 자게 되더라도 몸무게가 3kg 이상이며 낮에 충분히 먹고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느는 영아라면 괜찮습니다.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라면 치아의 부식이 가장 크며 혹시라도 누워서 먹는 경우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수면교육이 무엇인가요?

사실 수유는 본능적인 것이므로 가르칠 수가 없는 것이고 빠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수면의 문제는 일찍 교육을 통해 통 잠을 자고, 수면 행사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각 가정에 맞게 수면 교육을 해야 하며 대체적인 원칙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먹이면서 재우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신생아시기에는 먹으면 잠을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방법이 가장 손쉽습니다.

하지만 개월 수가 증가하면 먹고 나서 다시 에너지가 많아져서 잠을 안자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치할만한 방법이 없으므로 일찍부터 수면 교육을 해야 합니다. 수유를 하고 목욕을 한다든지 같은 책이나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한 가지는 밤에 잠깐 깨더라도 부모님이 개입을 될 수 있으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고 만약 정말로 수유가 필요하거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할 수 없지만 스스로 잠들게 도와줘야 합니다. 밤중 수유는 대체적으로 신생아시기 이후에는 1~2회가 적당합니다. 하루에 7~8회 정도 많이 깬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칼럼니스트 신정욱은 10년간 신생아를 진료해 온 소아과 의사이며, 현재 드라마 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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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안자는 아이 돌보기

아이들의 가장 큰 일과중의 하나는 바로 잠. 성장기에 있는 만큼 충분한 수면은 육체적 성장과 지능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여러 명의 아이를 키운 엄마라도 잠재우기만큼은 쉽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밤이면 밤마다 칭얼거리며 잠을 자려하지 않는 아이 때문에 엄마도 충혈된 눈으로 밤을 지새며 아침을 맞이하기가 일쑤이다. 어떻게 하면 쉽고 편안하게 잠을 잘 재울 수 있을까?

1. 시기별 아이 재우는 방법

1) 생후 1~4개월

생 후 몇주 동안은 젖먹이기, 기저귀갈기, 아기 재우기 모두 불규칙하게 이루어진다. 그저 아이가 먹고 싶어하면 먹이고 자고 싶어하면 그냥 자게 놔둔다. 그러다 6주 정도가 지나면 밤에 잠을 오래 자는 습관이 먼저 생긴다. 이 시기의 아이를 잘 재우기 위해서는 세가지의 조건들이 필요하다.

첫째, 타이밍을 잘 맞춘다. 깨어 있는 시간의 간격을 짧게 유지하도록 한다. 대개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과 엄마가 달래주는 시간을 합쳐서 2시간이 안될 정도가 적당하다. 아기가 피곤해서 짜증을 부리기 전에 재우는 것이 훨씬 쉽다.

둘째, 흔들어 재우지 않는다. 일단 아기가 잠들면 모든 움직임을 멈춘다. 잠을 자는 동안 진동이나 흔들림이 있으면 두뇌도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회복 효과가 줄어든다.

셋 째, 일관된 태도로 아기를 재운다. 잠드는 과정은 학습에 의해 터득할 수 있는 일종의 습관이다. 아기들은 부모가 일관된 양육태도를 유지할 때 학습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 아이가 잠들 때 부모가 도와주지 않고 아이 혼자 잠들게 한다든지, 늘 부모가 도와준다든지 일단 한가지 방법을 선택했으면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생후 4~12개월

생후 4개월부터 밤잠은 성인의 수면 주기와 비슷해지고 하루 보통 2번의 낮잠을 잔다. 보통 9개월이 되면 낮잠시간이 길어 져서 2-4시간 정도 낮잠을 진다. 그리고 밤중에 젖을 먹일 필요가 없다. 아이의 수면 습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엄마가 주도권을 잡고 잠자는 시간과 깨어 있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보통 잠들기 전에 혹은 잠을 자다 깨서 우는 일이 많다. 배도 고프지 않고 기저귀도 이상이 없다면 이때는 아이가 \”잠드는 연습\”을 하는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혼자 잠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런데 울 때마다 엄마가 안아주면 누군가 안아줄 거라는 기대로 매번 울음을 반복하게 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오후 6~8시에 잠자리에 들고 오전 6~7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이상적이다.

3) 생후 12~36개월

아이의 의지와 개성이 드러나는 시기이다. 이때부터는 취침시간이 되었다고 아이에게 설명하거나 협상하고, 위협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 효과적이다. 낮잠의 횟수가 점점 줄어들어 하루 한번 낮잠을 자게 된다. 보통 오전 낮잠이 먼저 없어진다. 이때 저녁 취침시간을 앞당기면 오전 낮잠이 전보다 짧아지거나 조용히 혼자 노는 시간으로 바뀐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수면 이상(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거나, 놀기 위해 너무 일찍 일어나거나, 밤이 되어도 자지 않고 깨어있으려고 하거나 하는 행동들)은 아이에게 고집과 의지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밤에 자지 않고 깨어 있는 버릇은 첫돌 무렵부터 시작되어 두돌쯤에는 습관으로 굳어진다.

이럴 때는 오늘부터 우리 집에 새로운 규칙이 생겼음을 알린다. 즉 ?잠잘 시간이 되면 자리에 눕는다. 그리고 아침이 될 때까지 침대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어야 한다. 엄마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잠을 자라고 하는 것이다. 침대에서 내려오더라도 엄마는 너를 침대로 다시 데려다 주지 않을 것이고 너와는 놀아주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도 있고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밤에는 뭔가 다르다는 것쯤은 알아챌 것이다.

그 다음은 부모의 실천이다. 불을 끄고 일단 자리에 누우면 아이가 놀려고 하고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해도 응해주지 말아야 한다. 엄마 아빠의 태도가 모두 같아야 하고 이 규칙에 협조를 잘했을 때엔 아침마다 듬뿍 칭찬해준다

2. 아기의 단잠을 방해하는 요인들

1) 배고픔 : 아기는 시간에 관계없이 보고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생아들은 한밤중에도 일어나 보채며 젖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나면서는 밤중수유를서서히 끊기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밤중에 깨지 않도록 자기전에 충분히 포만감을 주도록 먹이고 재우는 것이 좋다. 또한, 한밤중에 깨더라도 수유보다는 물등으로 대신 하는 것이 좋다.

2) 이앓이 : 생후 6개월정도가 되면서 이가 나기 시작하면 이나는 자리가 간지러워서 잠을 깨거나 설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치발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단 너무 오래 물고 있지 않도록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3) 불안감 : 아기들이 한밤중에 일어나 갑자기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때는 특별히 먹을것도 챙겨치면서 울어댄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더 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불안감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통 아기를 안아주고 토닥여주면 대부분 그친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친숙한 담요나 인형과 같은 물건을 수면도우미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4) 소음 등 방해요인 제거 : 너무 밝은 빛이나 소음 등도 단잠을 방해하는 요인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아이들에 따라서는 춥거나 더운 것에 어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잠을 더 못자는 경우도 있다.

양육솔루션

– 구슬리지 마라. 아이가 잠을 안 잔다고 장난감을 사주겠다는 식으로 구슬리는 것은 금물이다. 잠자리에 드는 건 아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고 부모는 잠들기 좋은 환경만 만들어주면 된다. 쾌적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집 안의 적당한 온습도 유지. 아이들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무작정 온도를 낮추거나 춥다고 무조건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은 좋지 않다. 실내 온도는 22~24℃,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을 하면 습도가 금세 30~40%로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아이의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저항력이 떨어져 목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방 안에 가습기 등을 틀어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자.

– 매일 밤 일정한 잠자리 의식을 반복하면 수면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잠잘 준비를 할 수 있게 그림책을 한두 권 읽어주고, 부모와 굿나이트 뽀뽀를 하고 불을 끄고 눈을 감는 식이다. 특히 잠자리에서 잠자리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다. 나지막하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목소리를 들으며 긴 하루의 긴장과 피로감을 씻어낼 수 있으며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는 자신을 위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나른한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

– 잠자리 그림책은 꼭 잠과 연관된 내용일 필요는 없다. 글이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즐겁고 유쾌한 내용의 그림책이라면 어느 것이든 좋다. 잠자리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부드러운 조명과 차분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며 최대한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 억지로 재우려하지 말자. 잠들지 못하는 아이에게 “자거라” 하고 명령을 해도 좀처럼 잠들지 못한다. 억지로 해도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억지로 재우려고 해서 실패하기 보다는 저절로 졸음이 오도록 머리를 써보도록 하자.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은 것이고 누운 채로 조용히 손 놀이를 하는 것도 즐겁다.

– 먼저 잠자리에 드는 즐거움을 알게 하자. 어둡고 추운 방에서 혼자 자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만 해도 눈이 말똥거리는 아이도 있는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엄마의 살이 닿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나 놀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가 있다. 꾸짖거나 타이르거나 어떻게든 재우려고 하기 보다는 즐겁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다음이 밤이라는 시간이 저절로 잠을 이끌어가 주는 것이다.

– 아이의 잠자는 소동이 벌어진 기간이 병을 앓고 있는 기간이거나 가족의 불화로 어려웠던 기간이었다면 그 원인을 정직하게 짚고 넘어가면서 아이에게 가해진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비록 엄마 자신이 어려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는 어린이의 견해에 공감하기는 어렵겠지만 노력을 경주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두려움을 없애는 조치를 하자. 아이의 방에 전등불을 끄고 나서 익숙한 물체들이 어둠속에서 보이는 모양을 하나씩 확인시켜 준다. 그림자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조명도가 낮은 침실 등을 사용한다. 아이의 방문을 조금 열어놓고 어머니가 근처에 있다고 안심시켜준다. 만일 아이가 한밤중에 우는 이유를 찾을 수 없으면 아이의 방에 들어가서, “방 안이 어두워서 겁이 나는 걸 알고 있어. 그러나 네 인형과 같이 있지 않니? 그리고 네 옷들은 저 의자위에 놓여있지?”라는 말로 아이를 안심시켜라. 이제 성숙했으나 어머니가 없이 침실 등만으로도 잠을 자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아이에게 설득시켜야 한다.

– 아침 일찍 잠을 깨우자. 아침에 늦게 자면 밤에 잠이 안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침 9시가 되면 흔들어서라도 억지로 깨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하루 생활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져야 야행성 습관을 고칠 수 있다. 특히 야행성 아이 중에는 이유나 수유 간격이 일정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유, 수유는 물론 놀이, 산책 시간도 규칙적으로 지키도록 한다.

– 애착인형을 이용하라. 아이가 만약 외로워하거나 잠자리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에는 어머니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엄마의 잠옷이나 부드러운 옷을 아기 곁에 놓아주어 아기가 안정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방법은 여행이나 휴가, 이사 등으로 잠자리에 변화가 생길 대에도 사용할 수 있다.

– 권하고 싶은 손 놀이에 손가락 놀이가 있다. 아이의 버린 손을 살짝 엄마 손을 감싸면서 “엄지야 엄지야 잘 자거라”“검지야 검지야 잘 자거라”하고 차례로 접어가는 것이다. 작은 목소리로 곡조를 붙이면 자장가 대신이 된다. 손가락을 하나씩 접고 나서 마지막으로 어머니 손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매우 기분이 좋아진다.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고, 안심하게 되고 졸음이 와서 깨닫고 보면 쌔근쌔근 귀여운 숨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회

신생아 시기에는 얕은 잠을 잡니다

● ● ● 엄마가 알아야 할

태어나서 백일까지

자연주의 육아법

● ● ●

아기가 생후 3개월이 될 때까지 엄마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수면 문제입니다.

낮 동안 아기를 돌보며 이런저런 일을 하느라 지칠 대로 지쳤는데,

아기가 잠도 자지 않고 보채면 정말 곤욕스럽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 시기의 아기들은 밤과 낮이 따로 없습니다. 아기가 생체리듬을 익히고

수면 습관을 배울 때까지는 힘이 들어도 아기의 생활에 맞춰주어야 합니다.

억지로 재우려 들기보다는 잘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신생아 수면 습관

“원래 갓 태어난 아기는 잠을 안 자나요?”

초보 엄마들이 많이 하는 엉뚱한 질문입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하루에 18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게 보통이라는데 아기가 수시로 깨서 보채니 이렇게 물을 법도 합니다.

신생아는 아주 많이 잡니다. 아무리 잘 안자는 아기라도 최소한 15시간 정도는 잡니다. 하지만 어른처럼 한번 잠들면 깨지 않고 계속 자는 것은 아닙니다. 잠을 자더라도 아주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수시로 깹니다. 예민한 기질의 아이라면 더 자주 깨겠지요.

더구나 이 시기의 아기는 밤낮의 구별이 없습니다. 밤에는 자고 낮에는 깨어 논다는 시간 개념이 없다는 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엄마 뱃속에서 열 달간 아기는 빛 하나 없는 어두운 자궁 안에서 자랐습니다. 배고프다는 걸 느낄 새도 없이 탯줄을 통해 항상 영양 공급을 받아왔으니 입으로 젖을 빨아야 하는 수고도 몰랐지요. 밤과 낮을 구별해서 낮에 먹고 밤에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세상에 태어난 이상 그렇게 계속 살 수는 없습니다. 아기가 밤낮을 구별하는 습관을 가지려면 최소한 생후 3개월까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생후 3~4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밤에 자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 이런 수면 습관을 들이려면 낮에 잘 먹이면서 충분히 놀아주고 밤에 재우는 생활을 반복해야 합니다.

아기에게 맞춰 생활하는 것은 정서발달을 위해 중요하지만, 엄마가 계속 아기의 생활리듬에 끌려가다 보면 엄마도 야행성이 되고 아기는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마음을 먹어서는 곤란합니다. 수면 습관은 아기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자는 아기가 있고 덜 자는 아기가 있습니다. 예민해서 더 자주 깨는 아기가 있고, 좀 낙천적이어서 한번 자면 오래 깨지 않는 아기도 있습니다. 엄마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적어도 백일 이후에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백일이 지나면 달라집니다

앞서 말했듯 신생아는 밤낮의 구별 없이 자주 깹니다. 대개는 배가 고파서입니다. 소화기관이 미숙하니 한 번에 먹는 양도 적고 그만큼 자주 배가 고픕니다. 아기가 분유를 먹는다면 아빠나 할머니 등 다른 사람이 대신 먹일 수 있지만, 모유 수유 중이라면 아무리 피곤해도 엄마가 직접 젖을 물릴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 처지에서는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백일을 기점으로 수유 간격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신생아 때부터 수유할 때마다 충분한 양을 먹이면 아기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점차 늘어납니다. 그러면 수유 간격도 당연히 늘 수밖에 없지요. 이런 식으로 서서히 먹는 양이 늘려주면 생후 2개월 정도부터는 4~5시간 마다 한 번씩 젖을 먹여도 아기가 배고파하지 않습니다. 물론 몸무게가 작게 나가고 발달이 좀 느리다면 수유 간격을 억지로 늘려선 안 되겠지요. 어떻게든 자주 많이 먹여야 하니까요. 하지만 정상 발달을 보이는 아기 대부분은 한번 잠들고 5시간 정도는 중간에 일어나 먹지 않아도 잘 잡니다.

수유 간격을 늘리면서 밤중 수유를 조금씩 줄여보세요. 특히 직장에 다니는 엄마라면 육아 휴직 기간이 끝나기 전에 밤중 수유를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밤중 수유 문제로 중간에 어쩔 수 없이 모유를 끊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흔히 어른들이 엄마들을 위로하며 “백일이 지나면 달라진다”고 하는 데 맞는 말입니다. 엄마가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면 백일 정도가 되었을 때 아기 스스로 밤과 낮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잠깐씩 깨어 젖을 달라고 할 수는 있지만, 먹고 나면 또 바로 잠이 들지요. 백일까지가 고비려니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버텨보시길 바랍니다. 언제 좋은 날이 올까 싶지만 아기와 지내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백일 정도가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밤에 잘 자는 아기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옆으로 눕혀 재우세요

심장이 튼튼해진다거나, 잘 놀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기를 엎어놓고 재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기를 엎어서 재워보면 잘 깨지 않고 푹 자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머리통도 예뻐지고, 배가 따뜻해져 영아 산통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먹은 것을 토할 때도 토사물이 그냥 앞으로 흐르니 질식할 염려가 없고, 고개도 빨리 가누게 됩니다.

이렇듯 여러모로 장점이 많지만 그래도 저는 웬만하면 아기를 엎어 재우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생후 3개월 전까지는 아기 대부분은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한번 머리를 대면 움직이고 싶어도 그냥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아기가 엎어 자는 상태에서 이불이 코와 입을 막으면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질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눕혀서 재워야 할까요?”

엎어서 재우지 말라고 하면 엄마들은 바로 이렇게 물어봅니다. 하지만 아기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눕힌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신생아 때는 워낙 잘 토하는데 바로 누워 자다 보면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해서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도가 막혀 질식하거나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우를 따져보면 아기를 옆으로 눕혀 재우는 것이 안전성이나 건강 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물론 이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매번 옆으로 눕혀 재우지는 못하더라도 젖이나 분유를 먹은 직후만은 옆으로 누워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인형이나 베개, 이불 등을 등에 받쳐주면 꽤 오랫동안 옆으로 누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을 주의하세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주로 생후 4~16주에서 1,000명당 1~2명꼴로 발생하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던 아기가 정확한 이유 없이 자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검을 해도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자 아기보다는 남자 아기가 많고,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알려진 대로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기를 엎어 재울 때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나와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엄마가 미리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아기를 엎어 재우지 마세요. 엎드려 자는 아기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에 적용될 확률이 세 배 이상 높습니다.

설명을 보태면 아기를 엎어 재울 경우 숨 쉴 때 내뿜은 이산화탄소가 이불에 남아 산소 부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안 온도를 너무 높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높은 온도도 영아 돌연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최신 보고가 있습니다. 출산 후 흡연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엄마는 물론 온 가족이 흡연해서는 안 됩니다.

연령별 수면시간

신생아 : 18~20시간 생후 6개월 : 16~18시간 만 1세 : 14~16시간 만 2세 : 12~14시간 만 5세 : 10~12시간 만 10세 : 10시간 사춘기 : 8~9시간 단,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이다. 자는 시간은 아이마다 다르다. 수치를 벗어났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경우는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출처 : 자연주의육아백과

“두 시간 가까이 안자요..” 꿀잠 자는 아이로 만드는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엄마들의 48%가 육아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아이 재우기’를 택했다고 합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죠. ‘아이 재우기’는 시대를 초월하는 만국공통의, 부모들의 고민사항이기 때문인데요. “출산 후 하루도 제대로 자 본 기억이 없네요. 밤만 되면 아이가 악을 쓰고 울어서 매일이 그야말로 전쟁인 것 같아요. 잠투정 심하고 밤에 안 자려고 하는 아기, 잘 재우는 방법 없을까요?”와 같은 질문은 오늘도 하루에 몇 차례씩 올라오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와 아빠, 아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꿀잠 재우는 꿀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어떤 방법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아기를 잠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을까요?

아기의 수면은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기 재우기’에 더욱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기의 신체 발달, 정서, 인지 기능에도 수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뿐만 아니라 아기의 수면 습관은 부모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영향력이 있습니다. 밤새 잠을 안 자고 보채는 아기를 돌보는 부모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는 수면욕을 채우지 못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해를 입는데요. 그러므로 아기가 잘 자는 것은 아기는 물론이고 부모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아기가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면 우선 그 원인을 돌아봅니다. 문제점의 원인을 파악하면 해결방안을 찾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깊은 잠을 못 자는 이유는 실로 정말 다양한데요. 철분 부족, 급성장기 등의 신체적 문제일 수도 있고 부모와의 불리불안을 겪는 심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아기의 기질 자체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수면 습관이 잘못 잡혀있는 탓도 있는데요. 문제는 말 못하는 아기의 불편사항을 눈치 채기란 초보 엄마들에게 너무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힘들 때는 아래의 ‘아이 재우기 꿀팁’을 활용해보도록 합니다.

1. 8시 전에 재우기

일반적으로 아기가 피곤함을 느끼는 늦은 시간이 되면 더욱 쉽게 잠들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틀린 상식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극도의 피곤함을 느끼기 전에 재우는 것이 훨씬 쉽다는 조언을 전했는데요. 대략 저녁 8시 전에 재워야 더 잘 잔다고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뇌가 지나치게 피곤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기가 짜증을 내고 잠투정을 하느라 잘 시간을 놓친다는 것인데요. 하품을 하거나 눈을 비비는 등 아기가 졸린다는 신호를 보이면 바로 눕혀서 재워야 합니다. 잠신호가 왔을 때 재빨리 재우지 못하면 아기는 이 후,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잠들기 전 충분히 놀아주기

아기들이 밤에 쉽게 잠들 수 있는 전제조건에는 ‘몸의 피곤함’이 있습니다. 어른들도 하루종일 활동하지 않으면 밤에 잠이 오지 않듯 아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잠자기 전 한두시간만 바짝 놀아도 금방 지쳐서 잠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 전에 충분히 에너지를 방전시킬 수 있도록 맘껏 놀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몸으로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스르륵 잠들어있는 귀여운 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수면 환경 만들어주기

아기가 잠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수면을 방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습도도 마찬가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아기를 잘 재우기 위한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방의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적절히 맞춰주도록 하는데요. 밤이 되면 자는 시간임을 인지시키기 위해 집의 불을 모두 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가 말소리를 내도 말을 걸지 않고 가만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과 불빛을 유발할 수 있는 TV와 스마트폰 사용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따뜻한 물에 목욕시키기

알 수 없는 짜증으로 아기가 잠들기를 거부한다면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한 번 시켜보도록 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어른들도 따뜻한 물로하는 목욕이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긴장이 완화되기 때문인데 아이에게도 역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따뜻한 물에 노출되면 좋지 않으므로 10분 전후로 짧게 목욕을 마치고 아기가 다시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음식 섭취 자제하기

자다가 깨면 부모들은 ‘배가 고파서 깼나?’라고 생각해서 다시금 우유나 간식을 먹이는데요. 물론 아기를 배불리 먹이지 않고 재우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충분히 먹였다면 이는 오히려 아기의 수면을 방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도로 합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우유나 간식을 먹으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인데요. 물론 밤중 수유는 다른 문제이나 생후 12개월이 지난 아이는 배고파서 깨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들기 전에는 일정한 시간에 맞춰 분유를 넉넉히 먹여 배고파서 아기가 잠에서 깨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잘 시간이 되어도 안 자려는 아이들은 신체적인 질환보다는 양육상의 이유로 이러한 경향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은 낮잠이나 음식의 영향으로 밤에 잠이 오지 않기도 하며 하루 일과나 생활 패턴이 일관되지 못해도 아기들은 밤에 잠들기 힘들어하는데요. 그러므로 아기의 수면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의 수면 습관은 훈련으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희소식입니다. 수면 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6~8주부터이니 이 때부터는 수면 교육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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