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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매뉴얼 남자들의 29가지 속마음 : 네이버 블로그
남자는 여자를 사귀고 나면 언제부터 진도를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3. 남자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있는 걸 보면 질투가 아닌 분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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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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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자를 위한 스킨십 진도 단계 | 웹진 인벤
[지식] 연애고자를 위한 스킨십 진도 단계. 드루버프좀. 댓글: 19 개. 조회: 17750. 추천: 4. 2021-06-29 10:20:06. 쪽지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인장보기; 차단하기.Source: www.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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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매뉴얼 스토리채널 – 여자들이 알아야 하는 남자들의 심리
남자는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면 스킨쉽 진도에 대한 생각을 엄청나게 합니다. – 남자는 여자친구가 어떤 형태라도 남자와 함께 있는 걸 보면 질투, 분노의 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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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연애하면 힘들어지는 남자유형 세 가지
연애매뉴얼(연재완료)/솔로부대탈출매뉴얼(시즌2) … 스킨십’ 진도가 빠른 남자에 대해서는 이전 매뉴얼에서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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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진도 다 빼는 기간 ::: 82cook.com
소개팅은 많이 하는 중이거든요. 아직 사귀는 단계까진 아니고 연락하고 데이트? 거기까지만 가고 흐지부지된 사람들은 많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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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강박사회] 이상적인 연애를 위한 단 하나의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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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연애, 정말 스킨쉽부터 하고 보는건가요?
전 그동안 연하나 동갑만 만나왔던터라 30대 남자들은 많이 안만나봤는데 30대 남자들 중에는 사귀기도 전에 좀 진도를 급하게 빼려는 남자들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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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 여자들이 주의해야 할 ‘코디’
오늘은 ‘연애 초기에 반드시 피했으면 하는 여자들의 코디’를 남자 입장 … 예를 몇가지 들자면, 연애 진도가 좀 나가서 남자가 큰 맘을 먹고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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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 – jschloe | 사랑과연애, 남녀차이
그래서인지 연애를 시작할 때 스킨십 진도에 대해서도 남녀의 입장이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된다. 좋으면 앞뒤 잴 것 없이 바로 침대로 가고 싶은 … 매뉴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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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연애 진도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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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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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매뉴얼★ 남자들의 29가지 속마음
남자들의 29가지 속마음
1.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면 먼저 사귈 생각부터 합니다.
2. 남자는 여자를 사귀고 나면 언제부터 진도를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3. 남자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있는 걸 보면 질투가 아닌 분노를 합니다.
4. 남자는 여자를 볼 때 겉보다는 성격을 먼저 보는 여자들과는 달리 얼굴과 몸 부위를 먼저 보고 나서 성격을 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본능입니다.
5. 남자는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다 합니다.
6. 남자는 여자가 생기면 술을 먹여보고 싶어 합니다.
술 취한 여자를 보면 이상한 생각을 하는 나쁜 남자도 있긴 하지만 여자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7. 남자는 자기에게 호위적인 여자, 잘 웃는 여자를 보면 ‘혹시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하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8. 남자는 여자친구를 사귀면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절대 그런 내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9.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고 다른 남자들과는 틀리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10.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모든 걸 다 주고 싶어 하고 다 사주고 싶어하고 좋은 곳에 함께 가고 싶어 합니다.
11. 남자는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고 싶어 합니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함께 있고 싶기 때문도 있지만 여자친구가 자신을 믿는지 안 믿는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12. 남자는 예쁜여자를 보면 상상하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배신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예쁜 여자를 보는 건 어쩔수 없는 남자의 본능입니다.
13.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절대 화를 내지 않습니다. 남자는 화가 나더라도 속으로 꾹꾹 눌러 담습니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화를 낸다면 그것은 자기가 약해 보이지 않기 위함일 것입니다.
14. 남자는 여자가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은 게 남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15. 남자는 사랑보다는 의리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도 친구들 앞에서는 의리가 먼저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넌 여자가 좋아? 친구가 좋아?’ 라고 물었을 때 주저 없이 친구라고 말합니다.
16. 남자는 술자리를 좋아합니다. 술자리를 싫어하는 남자는 자기 마음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는 사람입니다.
17. 남자는 여자에게 가끔 약한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여자가 자신을 위로해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모성애를 느끼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18. 남자는 연하보다는 연상을 선호합니다.
연상을 선호하는남자 = 모성애를 느끼고 싶어함
연하를 선호하는 남자 = 귀엽고 나보다 어리니 지켜주고 싶어함
동갑을 선호하는 남자 = 말상대 편한상대 힘들때 위로받길 원함
19. 남자는 이쁜여자들보다 귀여운여자를 더 좋아합니다. 이쁜여자는 계속보면 질리지만 귀여운여자는 보면 볼수록 더 질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애교가 철철 넘치는 여자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여자에게 푹 빠져버립니다 심한경우 잠자면서도
자신에게 애교떠는 여자를 상상하면서 웃기도 합니다.
20. 남자는 다정한 여자, 적극적인 여자, 착하고 순진한 여자에게 질립니다. 가끔은 튕기고 화도내고 투정도 잘 부리는 여자에게 오히려 더 오래오래 사랑해 주고 싶어 합니다.
21. 남자는 자신이 먼저 말하기전에 여자가 먼저 사랑해 라고 말해주길 바랍니다.
22. 남자는 자신이 먼저 여자를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여자가 먼저 자신을 기다리고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23. 남자는 다 늑대같지만 사실은 다 여우입니다.
24. 남자는 여자와 스킨쉽을 할때 여자들의 자신의 스킨십에 만족하는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남자는 키스할때 눈을 뜨고 합니다.
25. 남자는 여자가 우는걸 싫어합니다. 그러나 막상 여자가 울면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앞에서 울지 않습니다.
26. 남자는 여자보다 뭐든지 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27. 남자는 친구들을 만날때나 술자리 놀러갈때 등 여자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생기면 허전함이 든든함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28. 남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마다 못합니다. 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싫어하는 여자에게는 차갑고 냉정하며 거침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여자로 보이지 않으면 여자대접을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29. 자신보다 더 뛰어 난 여자이거나 남자만이 한다고 느낀일을 여자가 하고있다면 시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여자멋있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진짜인가요?ㅎㅎㅎ
https://story.kakao.com/ch/loveplus/K7fNhDY1Ty0
여자들이 연애하면 힘들어지는 남자유형 세 가지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혹은 내가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해서 무작정 시작하는 연애는, 몸과 마음 모두 지치게 할 수 있다
1. 혼자 진도를 나가고 있는 남자
그는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가?
2. 품절남에 대한 솔로부대원의 착각들
이미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지금 이 곁다리로 시작하는 감정을 잃는다고 해서 아무 문제될 것이 없기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다.
당신이 그의 마음을 파악하는 기준은 뭔가.
3. 벽 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드는 남자
정말 일이 바쁘며 큰 시험 등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와 벽 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드는 남자를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
일주일 넘게 아무 대답도 없으며, 지가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잠깐 보자는 둥, 어디로 나오라는 둥의 이야기만 하는 남자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변화의 시기는 있다.
변화해야 할 시기에 만난 당신이 상대로 인해 무던히도 많은 상처를 마음에 새기게 되는 것
당시엔 세상의 전부인 것 같은 그 사람,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당신, 잘 지내고 있지 않은가.
마음에 든 이성에게 신호보내는 방법
소개팅 이후, 마음에 드는 상대 공략방법
관심있는 남자를 사로잡는 ‘70%의 법칙’
상대에대한 환상이 당신을 솔로로 만든다
남자의 이런 행동, 정말 관심있어서 하는 걸까?
사슴벌레 직거래, 일단 만나자는 고등학생
군대 포경수술, 세번이나 재수술한 까닭은?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구인광고에 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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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원들이 우울한 표정을 지으면 주변의 누군가가 물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정말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겠는가?새해의 부풀었던 기대들은 아직 시작도 못해봤는데 2009년도 곧 막을 내리고, 언제 잘랐는지 기억도 안나는 손톱은 신경쓰지 않아도 열심히 자라 어느덧 손톱깎이를 찾아야 하는 시기가 되었을 것이다.이렇게 솔로의 시간을 오래 갖다 보면,가 있다. 쉽게 말해 실적이 하나도 없는 보험영업사원에게 곧 보험을 들어 줄 것 같은 고객이 하나 생겼다고 할까. 솔로부대원들이 메일을 보내 답을 듣고 싶어하는 것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준비했다.말이다.는 것을 알리며 매뉴얼을 시작한다.’스킨십’ 진도가 빠른 남자에 대해서는 이전 매뉴얼에서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 매뉴얼에 달린 댓글 중에는같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물론 로또 1등 당첨자는 거의 매주 나온다. 하지만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종종 메일로 도착하는 솔로부대 여성대원들의 ‘고민’ 때문이다. 소개팅 등의 만남으로 얼굴 한 번 봤을 뿐인데 문자로 음담패설을 늘어놓거나, 당신과 삐-(자체심의) 하는 꿈을 꾸었다는 둥의 이야기를 늘어 놓는 남자. 뿐만 아니라 한 술 더 떠 당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을 보며 혼자 삐-(자체심의)를 했다는 남자. 그건 당장 신고를 해도 성희롱이나 성추행으로 콩밥을 먹을 수 있는 얘기다. 여자들은 모르고 당하는 바람둥이들의 작업방법 ]이란 매뉴얼에서 마지막에 한 이야기를 기억하는가?급할 건 아무 것도 없으니 천천히 생각해 보도록 하자.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연애상담이 올라오는 < 노멀로그 응급실 >에서 잠깐 눈팅만 하더라도 왜 마음을 접어야 하는 지는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품절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착각이 있다.라고 생각 하는 것. 착각은 많이 한다고 돈 드는 일이 아니기에 스스럼 없이 공짜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품절남이 자신의 연인을 놔두고 다른 사람에게 접근할 때에는따위의 물음을 던지지 않는다는 얘기다.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와는 결혼할 생각이 없으며, 당신을 먼저 알았다면 분명 당신과 사귀었을거라고 그가 이야기 하던가?정말 그가 그 만남을 정리하고 당신에게 올 것 같은가?그가 주는 선물? 혹은 만날 때마다 둘이 연인처럼 행복하다는 것? 가상커플의 이야기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을 본 적 없는가? 울고 웃고 다 하지만, 열애설은 다른 곳에서 터지거나, 실제로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는 뉴스를 본 적 없는가?품절남을 좋아하든, 그의 양다리를 껴 안든 그건 당신의 자유다. 다만, 나는 당신이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허무함이라는 종착역으로 가며 감정소모를 미리 겪은 솔로부대 선배들에겐 뭐가 남았는가.한 가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는 것이다. 남자가 샤워하느라 문자에 답장을 보내지 못한 것인데도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분명 연락을 했지만다.당신은 더이상그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일등 참치가 되지 않아도 좋다. 그의 어장에서 뛰쳐나오란 말이다. 어장관리에 대한 매뉴얼에서도 이미 밝힌 바 있지만, 어설프게 그에게 복수를 하겠다거나 그를 내 어장에 집어넣겠다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내가 장담하는데 그런 상황을 맞이하는 것은 로또 1등에 4주 연속 당첨되는 것 보다 어려울 것이다.더이상 그의 연락에 설레발을 치지 말잔 얘기다.’존경’ 까지는 아니더라도과 무엇을 더 하고 싶은가. 스펙, 스펙, 스펙. 그 스펙 때문에 상담 메일을 보내는 분이 있는 것도 안다. 평소에 누군가를 만나서라고 말하면 이뭐병(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이러며 따귀라도 올려붙일 분이, 월 500을 번다는 그 사람 앞에선 대충 얼버무리고 집에와서 불평만 했다는 사연도 받아 본 적 있다. 당신을 농수산물 장터에서 사과 고르듯 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면 내가 상관할 바 아니겠지만, 돈, 그거 많아도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 내리는 사람들 많다. 그래도 스펙에 목숨을 건다면, 벽하고 결혼한다고 해도 굳이 말리진 않겠다. 단,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이 매뉴얼을 작성하며 가장 애매하다고 느끼는 부분은,라는 것이다.만남의 계기와 장소가 어떻든 처음엔 그저 장난처럼 시작한 연애를 둘의 단단한 중심으로 바꾼 커플도 있고, 상대의 집착 때문에 헤어졌다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행복함을 만끽하는 커플도 있다. 학교다닐 때에는 공부를 안했지만 스무살이 넘어 정신을 차린 사람도 있는 것 처럼 말이다.그렇기에다만 내가 염려하는 것은,이다. 특히, 솔로의 시간을 오래 가진 대원들은 마른 낙엽 같아서, 작은 불씨만 있어도 산 하나는 금방 태울 만큼 활활 타오를 가능성이 있다.다.당신 마음의 고삐는 당신이 잡도록 하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발걸음만 더하다가는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너무 많이 낭비할 위험이 있다. 위에서 말한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를 만나면, 그의 철없음이나 이기적인 모습들까지 당신이 모두 감당해야 할 것이다.라고 할 지 모르지만, 당신의 첫 사랑을 기억해보자. 날 때부터 지금까지 솔로였다면, 호감을 느꼈던 상대라도 떠올려보자.인생에 가장 기뻤던 순간을 떠올려라. 그리고 지금 떠오른 그 마음, 그 미소를 잃지 말아라.이다.▲ 막걸리를 엄청 마시고 이틀간 고생 했다. 이놈의 술, 다신 먹지 말아야지 결심한게 거짓말 좀 보태서 내 신발 사이즈 만큼의 횟수가 되는 것 같은데 또 잊고 언젠가 이런 다짐을 다시 하게 될 것 같다. 당신도 반복하고 있진 않은가. 연애, 이젠 하고 싶지도 않다, 라고 말하지만 며칠 후 친구에게 소개팅이라도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모습. 손가락 버튼을 눌러야 할 때다.▲ 착각도 무료고 추천도 무료라면, 난 착각보단 추천을 하길 권한다.
연애 진도 다 빼는 기간 ::: 82cook.com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7.2.5 3:28 PM (175.209.xxx.110) 소개팅은 많이 하는 중이거든요.
아직 사귀는 단계까진 아니고 연락하고 데이트? 거기까지만 가고 흐지부지된 사람들은 많아요 ㅠ
제가 보수적인 건 아니지만 맘을 여는 걸 어려워해서 ㅠ
2. 진도 ‘17.2.5 3:31 PM (118.44.xxx.239) 뺀다 이 표현 왜이리 저질 스러워 보이는지…
윽
3. 원글 ‘17.2.5 3:31 PM (175.209.xxx.110) 19금적인 표현이라 조심스럽게 쓰려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ㅠ
4. 아니 ‘17.2.5 3:34 PM (118.44.xxx.239) 원글님께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요즘 그런 표현 쓰는 사회분위기가 저는 별로 라고요
5. 결혼정보회사 설문 ‘17.2.5 3:36 PM (107.167.xxx.61)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AAiZ&articleno=14844113&ca…
6. … ‘17.2.5 3:44 PM (116.33.xxx.29) 저도 진도 뺀다 이 표현 진짜 싫은 ㅠ
7. …. ‘17.2.5 3:56 PM (114.204.xxx.212) 설마요 너무 가볍네요
8. 어 그런데 ‘17.2.5 3:59 PM (175.223.xxx.202) 그럼 진도(?) 다 빼면 졸업하나요??ㅎㅎㅎ
진도라는 표현이 참 ㅎㅎ
전 이십대후반에 결혼을 해서리.. 삼십대엔 일주일이면 끝난다니 새삼 놀랍네요;;;
9. 음 ‘17.2.5 4:00 PM (121.160.xxx.40) 케바케 아닌가요
10. ,,, ‘17.2.5 4:13 PM (220.78.xxx.36) 솔직히 삼십대에 만난지 한두달만에 결혼하려는 사람들 거의 그렇지 않나요?
저러다 결혼하고 아니면 헤어지고 그러는 거죠
11. ㅇㅇ ‘17.2.5 4:20 PM (39.7.xxx.16) 일주일보다 더 짧을수도 있습니다 마음맞고 눈맞으면 하루여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일본에선 사귀는 남자가 일주일동안 자신을 건들지 않으면 자기가 매력없구나 라고 생각한답니다
12. ㅇㅈㅇ ‘17.2.5 4:32 PM (112.166.xxx.20) 그 진도라는게 관계의 끝이라 생각하니 이상하게 느껴지겠죠
요즘은 진도(?)부터 빼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면에서 기겁하는 모쏠 철벽녀 모든 남자가 기피하죠
13. 헐….우끼고 자빠졌네 ‘17.2.5 4:35 PM (1.224.xxx.99) 헐.
진도는 무슨 진도.
원글님 이하 모쏠분들 절대로 휩쓸리지들 마셍..
이런거 제가 교육하러 다닐까요.
미국대학에 입학하면 1학년생들 입학전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을 해줘요. 그 기간동안 강조하는게 딱 두개에요.
살찌지말것……먹는것 조심해서 먹어라….진짜 이건 교육강조해야함.
두번째로 엄청나게 강조하는것…상급생 남학생들이 1학년 뭘모르는 여학생들 몸 노리는것 조심할것.
자유로운 대학 어쩌구..말로 녹여먹어대는것 ..이른바 프리벤트 섹슈알하라스먼트.
원글님 왜 이런걸 82에 가져왔는지 이해가 안되고 있구요.
저걸 따라간다는 자체가 줏대없는 여자라는 증거에요.
진솔한 남자를 만나고프면 스스로가 진솔해져야 하겠지요.
바디터치 없는 연애는 딱 3개월 이에요…이건 심리학 으로도 나와있는 겁니다.
그러니….3개월간 손잡지않고 살펴보세요. 결혼해도 되는 남자인지 인간이 괜찮은지 요리조리 둘러보다가…
더 잡고 싶으면 바디터치를 슬슬 시작하고 아니면 팽 하시기를요.
이건 제가 해 봤던 실험 이었어요.
내가 뭐가 모자라서 처음부터 손잡아줘야하지? 등등…난 나를 너무너무 사랑햇거든요. 내 몸이 내 정신이 가장 귀했기 때문에요..ㅎㅎㅎ
14. 저런대서 ‘17.2.5 4:51 PM (121.161.xxx.224) 저급하게 1등 댓글달면서 여잔 뭐 일주일이면 진도 다 빼고 끝이지뭐
하면서 자기 남성을 자랑하는 찌질한 남자쉐이들을 얼마나 많은데 저런걸 다 믿고 앉았나요
똘추쉐이들..
15. ㄱㅅㅈ ‘17.2.5 5:08 PM (175.215.xxx.74) 친구 같아 하는 말인데 불펜도 시간대마다 연령이 달라서 댓글 양상 달라요. 반은 걸러 들으세요.
만난지 일주일 만에가 아니라 남자들 결혼 생각하면 오히려 신중한 경우 많고요.
거기도 소개팅으로 만나면 3,4번째 만남에 보통 고백한다고 글 올라옵니다.
무슨 일주일만에 침대로 가나요..
술마시면서 당일날 그러는 사람들도 있고 다들 자기 페이스라는 게 있지만 정말 보통의 경우는 소개팅으로 사귀는데만 한달은 걸리죠.
직장인이 주말에만 데이트 한다고 가정했을 때
무엇보다 몇번째 만남에 뭘 하고 뭘하고 이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님이 마음의 준비가 안됐으면 한달을 만나도 싫은거고요. 본인이 그러고 싶냐 아니냐 그걸 제일로 두시길
남자들이 그런걸로 조른다고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얼렁뚱땅 하시지 말고요
정말 좋다 믿을만 하다 그런 생각이 들때나..
자기 확신 없이 하자는 대로 휘둘리는 사람은 남녀 안가리고 매력도가 떨어집니다. 빨리 질림..
빨리 자고 질리는 건 여자도 매한가지 일 수 있으니 성에 대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말씀..
16. ㅋㅋㅋ ‘17.2.5 5:11 PM (118.44.xxx.239) 1.224.xxx.99
니가 뭔데 교육하고 말고 하나요
그리고 예를 든건 20살 교육 어쩌고고
지금 원글은 30대 요즘 추세 이야길 하잖아요
대세를 따르라는 말이 아닙니다
니가 진리인 거 마냥 살지 말라고요
댓글 부터 자만감이 하늘 찌르네
예전 펜 이라는 사람이랑 같은 과 인가
니 몸 니 정신 사랑 많이 하는데 본인이 기준 인거 마냥 실험 어쩌구 놀고있네
어떤 사람은 첫눈에 스킨쉽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수개월 걸려 할 수도 있고 각자 성향과 느낌대로 알아서 하는거지
뭔 오만함으로 가르치려 드는지 본인의 경험이 절대기준인 이런 사람들에 제일 위험해요
진짜 글부터 징그럽다
17. ㅎㅎㅎ ‘17.2.5 5:52 PM (112.166.xxx.20) 스무살 신입생이 멋모를 때 조심하는거랑
삼십대 다늙어서 연애하면서 숫처녀라서 질색하며 기겁하는건 진심 징그러워요
초등학생 옷 입고있는 30대 노처녀같은. ㅂㅅ느낌
제 나이 때 해야할 과업이란 느낌이죠
18. 정신차려 이것아. ‘17.2.5 6:21 PM (1.224.xxx.99) ㅋㅋㅋ
‘17.2.5 5:11 PM (118.44.xxx.239)
1.224.xxx.99
니가 뭔데 교육하고 말고 하나요
그리고 예를 든건 20살 교육 어쩌고고
지금 원글은 30대 요즘 추세 이야길 하잖아요
대세를 따르라는 말이 아닙니다
니가 진리인 거 마냥 살지 말라고요
댓글 부터 자만감이 하늘 찌르네
예전 펜 이라는 사람이랑 같은 과 인가
니 몸 니 정신 사랑 많이 하는데 본인이 기준 인거 마냥 실험 어쩌구 놀고있네
어떤 사람은 첫눈에 스킨쉽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수개월 걸려 할 수도 있고 각자 성향과 느낌대로 알아서 하는거지
뭔 오만함으로 가르치려 드는지 본인의 경험이 절대기준인 이런 사람들에 제일 위험해요
진짜 글부터 징그럽다
야…어린것이 어따대고 너너 그러니?
까불거리긴…아직 뜨건 세상맛을 못봤구나?
정조에 스므살과 서른살이 무슨차이야?
세상을 어떻게 봐왔는지 넌 모를거야.
내가 한국만 살와왔었으면 이런말도 안 해ㅣ
지금 한국의 정조관념이 어디까지 왔는지 훤히 보이기에 쓴 글이다.
19. 정신차려 이것아. ‘17.2.5 6:22 PM (1.224.xxx.99) 어디서 시궁창 저질 정조만 봐 왔는지 …ㅉㅉㅉㅉㅉㅉ
20. 정조 운운 ‘17.2.5 6:33 PM (118.44.xxx.239) ㅋㅋㅋㅋㅋㅋㅋ
니 수준 알긋다
정조 운운 하는 거 보니
한국 안살고 여러나라 살아봐서 부심 있어서 파키스탄 수준의 사상이 물들었나봐
개인차가 있는 거란다 성이라는 문제는 한국 운운 하는거 보니
니 머리속은 나라별로 정리 하는 습관이 있니?
니 정신보다 더 잘 차리고 사니 걱정마
진짜 펜 이라는 사람 인가봐
그 인간은 어디가도 티가 난다니까 댓글만 봐도
21. ㅎㅎㅎ ‘17.2.5 6:40 PM (119.192.xxx.6) 삼십대 제니퍼 애니스톤도 브래드 피트랑 연애할 때 6개월이나 관계 없었어요. 그 난잡한 헐리우드에서요.
성병과 피임은 남녀 모두 다 해야합니다. 남성은 임신도 안하고 출산도 안합니다. 여성은 낙태를 선택하는 경우도 생겨요.
조심하세요. 자궁경부암은 성병이에요.
22. 원글 ‘17.2.5 6:59 PM (175.209.xxx.110) 제가 삼십대는 맞는데요 ㅎㅎㅎ
숫처녀라서 질색하며 기겁하는 게 아니라요 ㅎㅎㅎ
관계까지 가는 게 고작 일주일이 일반적이란 의견이란 얘기에 식겁했을 뿐이에요 ㅎㅎㅎ
적어도 반년은 넘기지 않는 게 정상이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일주일은 너무 심했죠 ㅋㅋ
이게 징그럽단 분은 어디 시골 동네 서로 돌아가며 관계 맺는 후진 데서 자라셨나 봐요??
23. 123 ‘17.2.5 7:02 PM (120.50.xxx.29) 별 드러운 년들이 남 가르치려 난리야
좋은 집안에서 교육 잘 받은 여자들이 마음만 맞으면 남자랑 바로 잘것같나요?
그리고 30지났으면 알아서 하면되지
남한테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도 이상하긴 매한가지
누가 내 옷벗기고 내가 알몸 되는거고 내 몸에 들어오는 건데 내가 원하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남자가 원하는가 다른 여자들은 어쩐지 그런거 신경쓰는것도 좀 모질라 보임…
결론은 원글님
내가 준비 되어있을때 해야되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아리까리 하면 준비 안된거고요 누가 뭐래든 나도 좋아! 라는 생각이 들면 해요 그리고 빨리 해서 후회해도 늦게해서 후회하는 사람 별로 없음요 그점 유념하길
24. 원글 ‘17.2.5 7:10 PM (175.209.xxx.110) 정말 일주일 안으로 관계 맺으면 이상한 건가요? 요게 궁금했던 게 아니고요 ㅠ
저도 올해 서른씩이나 먹었고 이런 문제는 다 케바케인 거 잘 아는데요.
정말 남자들이 (또는 여자들마저) 만난지 일주일내 관계를 ‘일반적’으로 생각하냐 이게 궁금했던 겁니다…
제 친구들한테 물어봤자 몇 명 안 되니까요 ..
25. ;; ‘17.2.5 7:19 PM (175.223.xxx.46) 불펜 글들 너무 심취하지 마세요. 하여간 허세들은.. 오죽하면 인터넷에 불펜 치면 자동완성이 불펜 허세에요. 자칭 연봉 1억들 수두룩하게 모인 곳
그리고 “진도” 뺀다는 자체가 굉장히 남성 중심적 내지는 성관계 지향적인 표현. 섹스만 하려고 연애하는거 아니면 저런 표현 막 갖다 쓰지 마시길..
남초든 여초든 각각 특징이 있는데 아무튼 인터넷에서 논하는 말들은 다 걸러들으세요.
26. 야. 너 몇살이야. ‘17.2.5 7:37 PM (1.224.xxx.99) 정조 운운
‘17.2.5 6:33 PM (118.44.xxx.239)
ㅋㅋㅋㅋㅋㅋㅋ
니 수준 알긋다
정조 운운 하는 거 보니
한국 안살고 여러나라 살아봐서 부심 있어서 파키스탄 수준의 사상이 물들었나봐
개인차가 있는 거란다 성이라는 문제는 한국 운운 하는거 보니
니 머리속은 나라별로 정리 하는 습관이 있니?
니 정신보다 더 잘 차리고 사니 걱정마
진짜 펜 이라는 사람 인가봐
그 인간은 어디가도 티가 난다니까 댓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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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쉰이다. 쉰.
이 어린것이 어딜감히 엄마에게 까불엇.
정조하니깐 또 파다닥 거리긴…한국어로 뭐라 딱 집어 설명하기 힘들어 쓴 단어 인것을.
27. 나이 쉰 쳐먹어서 ‘17.2.5 7:46 PM (118.44.xxx.239) 생각하는 방식도 쉬어빠졌나
나이 운운 하는 거 보니 꼰대 맞네
내 엄마는 너 아냐
대우 받고 싶으면 꼰대짓 부터 버리도록 하고
쉰 쳐먹어 그런가 어휘력 선택도 힘들지?
머리도 쉬어빠졌나봐
니 꼰대 짓부터 버려라 쉰쳐먹은 아줌마야
28. ㄱㅅㅈ ‘17.2.5 7:50 PM (175.215.xxx.74) 그런 질문이면 대답은 일주일은 일반적이지 않다 입니다.
소개팅하며 주말에만 만나면 3,4번째에 고백해서 사귀고 그 뒤에 사귄지 한달 정도면 동침하는게 보통이겠죠.
29. 123 ‘17.2.5 7:51 PM (120.50.xxx.29)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할거예요??
그것도 이상해요. 일반적인걸 왜따져요… 그르지 마요.
참한여자분같은데. 자는거 별거 없어요. 하고싶으면 해도 되지만 다른사람 의견 물을필요는 없죠. 스스로 결정해야되는거고, 남자는 여자맘을 몰라요. 남자가 꼬시는 분위기면 단호하게 자기 주장 하셔야 되요. 여자는 진짜 단호하고 도도해야 함. 스킨쉽에 대해서는 정말 싸가지 없이 굴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니까 일주일 운운하면 꺼지라고 하세요.
30. … ‘17.2.5 9:18 PM (121.168.xxx.228) 1주일은 좀 빠른거 같고 보통 1달 정도는 만나고 섹스하는거 같아요.
31. ,,, ‘17.2.5 11:20 PM (107.167.xxx.72) “정말 남자들이 (또는 여자들마저) 만난지 일주일내 관계를 ‘일반적’으로 생각하냐 이게 궁금했던 겁니다…”
궁금할 수 있는 사안인데요, 저도 표준은 몰라요.
그런데, 30이건 40이건 50이건, 한국이건 미국이건, 만난 지 일주일이면 빠른 거라 추측합니다.
불륜 웹사이트나 앱 같은 거 통해서 만나는 거는 논외로 하고요.
대개 처음 만난 지 일주일이면 두 번 째 만남 정도 되요.
[매뉴얼 강박사회] 이상적인 연애를 위한 단 하나의 매뉴얼
기념일은 도대체 언제 챙겨야 하지? 기념일이 겹치면 따로 해야돼?
섹스, 빠르면 이상하게 비춰질까 고민이고 늦으면 사랑이 부족하다고 비춰질까 고민
소개팅에서 만난 그 남자 정말 좋은데, 친구들은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
언제부턴가 연애에도 매뉴얼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마치 조선시대의 엄격한 남녀통혼풍습처럼 연애에도 법도가 생겼고 시대의 흐름을 따라 메뉴얼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모쏠이든 커플이든 할 거 없이 한 가지 공통점은 ‘연애 매뉴얼’이 필수라는 것. 무사 평안한 연애생활을 위해, 혹은 상상 속의 동물인 ‘임’을 만나기 위해 ‘연애 매뉴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연애, 꼭 해야 해?
모솔(모태솔로)이라면 억울해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메뉴얼화 된 연애를 강요하고 있다. 과연 연애 꼭 해야 하나. 연애를 안(못)하면 불쌍한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세상에는 커플이 아니어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기 힘들다.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여왕 엘리자베스 1세,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모두 독신으로써 위대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다. 현재 위대한 삶을 지향하고 있는 윤 모(남, 24) 씨는 “연애를 하라고 막 얘기하는 게 싫다. 남의 시선 의식해서까지 연애를 해야 하나.”라고 말한다. ‘솔로=불쌍함’의 등식이 성립되는 것, ‘성공한 연애, 실패한 연애’의 이분법이 통용되는 것은 연애를 과도한 연애의 매뉴얼화가 우리 사회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애 대상,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최근에는 연애대상을 만나는 경로가 다양해 졌지만 몇 가지 불문율 정도는 여전히 존재한다. ‘쉽게 만난 만남은 쉽게 가는 것, 클럽에서 만난 관계는 오래가면 안 된다.’ 물론 클럽과 같은 곳이 가볍게 놀기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클럽에서 만나는 것이 금기시되는 것은 연애 매뉴얼이 만들어내는 환상에 불과하다. 클럽에서 만난 사람은 안 좋을 것 같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전 연애를 떠올려보라, 과연 클럽 외 장소에서 만난 당신의 전 연애대상은 그렇게 좋은 사람이었나. 개그맨 오지헌 씨의 일화가 있다. 아내 박상미 씨는 TV에 나온 오지헌 씨를 보고 ‘누가 쟤랑 결혼할까?’라고 걱정했다고 한다. 인연만 닿는다면 누구든 당신의 연인으로, 혹은 원수로 나타날 수 있다.
오늘부터 1일이다!^^ 기념일은 백일, 이백일,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 일주년 정도는 챙겨야 하는 거 알지?
연애를 시작했다. 다행히 연애 매뉴얼이 있기 때문에 걱정 않고 연애를 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더 걱정이다. 당장 한 달 뒤에 발렌타인데이가 있다. 그다음 달에는 화이트데이, 그다음 달엔 자기 생일, 좀 있으면 백 일이다. 거짓말 좀 보태서 하루하루가 기념일인데 어떡하나. 장혜성(가명, 여 23)씨는 이에 대해 “일 년 같은 년 단위랑 생일 정도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는 괜찮으냐고 묻자 “아, 크리스마스도요.”라고 답변했다. 더 물어보면 점점 늘어날 거 같다. 기념일 지키기, 역시 만만치 않다.
명절 보다도 긴 기념일
그럼 다른 분야는 어떨까. 소개팅 비는 서양문물 더치페이의 등장으로 5:5로 내는 풍습이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허세를 부리지 않으면 못 견디는 이들과 다짜고짜 상대에게 계산서를 들이미는 족속은 여전히 존재한다. 고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백은 남자가’라는 것이 우리 사회의 통념이다. 그러나 고백에 꼭 우선순위가 있어야 할까. 너나 할 것 없이 사랑한다면 누가 프러포즈를 먼저 하든 상관없어야 하지 않을까. 찰 때는 서로 먼저 차려고 하면서 사랑고백은 상대에게 떠넘기는 특이한 매뉴얼이 연애생활에 끼어들고 있다. 매뉴얼이 적극적인 사랑표현을 가로막고 있는 셈이다. 마찬가지로 커플링은 흔히 남자가 맞춰와야 한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커플링은 더 끼고 싶은 사람이 해와야 하는 거 아닌가. 커플링이 의무가 된 순간 슬프게도 사랑의 증표는 카드 영수증과 애물단지로 화할 뿐이다. 사랑한다면 꼭 누가 무엇을 해야 한다는 성 역할을 정하지 말고 솔직하게 다가가는 것이 더 진정성 있지 않을까.
손은 당일, 키스는 일주일, 한 달은 섹스. 진도 꼭 정해놓고 나가야 해?
때로는 정말 매뉴얼이 있었으면 하는 것도 있다. 커플의 스킨쉽 속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골치 아픈 문제다. 지금 손잡아도 되는 것인지, 뽀뽀해도 되는 것인지, 이러나 성추행범 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된다. 그렇다고 천진난만하게 “손잡아도 돼요?”라고 물어보는 건 분위기를 망친다고 선배가 얘기해줬다. 천천히 하자니 답답하고 빨리하자니 서로가 생각하는 속도가 다를까 걱정되는 스킵쉽은 그 생각의 차이 때문에 헤어질 정도로 민감한 문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진도부터 끝내고 나서 연애를 시작하는, 예습 잘하는 커플들도 있는 것을 보면 스퀸쉽의 진도는 차라리 ‘키스는 일주일’, ‘섹스는 백일’ 같은 메뉴얼이 있다면 마음이 편할 텐데. 가끔은 우리가 섹스 때문에 서로 만나는지 의심도 된다. ‘진짜 사랑’, ‘가짜 사랑’, 몸 때문에 마음도 고민이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 수는 없다. 그렇다면 서로 이해하며 타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더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결국, 정답은 어디에?
‘연애는 전쟁이다.’라는 말이 있다. 전쟁에 어디 매뉴얼이 있던가. 병법은 거시적 안목일 뿐이요, 전투는 임기응변일 수밖에 없다. 당신의 엇나간 첫사랑에도, 코 꿰여서 결혼한 대학선배에도 정답은 없다. 연애의 규칙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누군가 만들어준 매뉴얼만 따라서는 반쪽짜리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맞지 않는 신발을 억지로 신어봤자 고통만 길어질 뿐이다. 한눈에 반해 불타는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은 그 만의 매뉴얼이, 서로에게서 진실을 갈구하며 한 발짝씩 착실하게 사랑을 쌓아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 만의 매뉴얼이 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연애를 연애 그 자체로 즐긴다면 언제나 그렇듯이 성공한 연애를 할 것이다, 매뉴얼이 어떻든 간에.
30대의 연애, 정말 스킨쉽부터 하고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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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30대에 접어든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가볍게 손을 잡는 정도라면 모를까 좀 더 진한 스킨쉽은 사귀고 나서야 시작할수 있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30대 남자분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무슨 20대 초반도 아니고 왜 그렇게 튕기냐고… 저보고 조선시대에서 살다 왔냐고… 요즘엔 첫데이트에서부터 스킨쉽은 기본이고 성적인 취향까지 잘 맞으면 사귀고 아니면 안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그동안 연하나 동갑만 만나왔던터라 30대 남자들은 많이 안만나봤는데 30대 남자들 중에는 사귀기도 전에 좀 진도를 급하게 빼려는 남자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목적으로만 나한테 접근한건가라는 생각도 들 때가 있어요. 요즘엔 그게 당연한건데 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인건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 사람을 만난건지 혼란스럽네요. 정말 30대는 스킨쉽부터 하고 보는건가요? 30대 여자가 연애를 하려면, 정말 스킨쉽도 개방적이 되어야 하나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며 20대와는 뭔가 달랐던 연애와 스킨쉽에 대한 관념 때문에 고민이라는 S양의 사연. 사실 연인 간의 스킨쉽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것이며… 애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그저 썸만 있는 상태에서의 스킨쉽은 어떨까? 정말 풋풋했던 20대와는 달리 이미 알것 다 안다는 30대가 스킨쉽에 보수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연애에 있어 마이너스일까? 같은 상황으로 고민중인 또다른 S양들을 위해 이 글을 준비했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정답이란 없는것. 중요한건 당신
빠른 스킨쉽이 나쁜거라고도, 좋은거라고도 말하지 않겠다. 어차피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시킬수있는 만병통치약 같은 스킨쉽의 법칙(?)이란 없는법. 스킨쉽이 빨리 이뤄진다고해도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거부감이 들지 않으면 괜찮은거고, 만난지 어느정도 지났을지라도 거부감이 들거나 서두르는 감이 있다면 싫은거니까.
결국 중요한건 당신이다. 남이 뭐라한다고, 심지어 시대가 어떻다고 한다할지라도 거기에 꼭 맞춰갈 필요는 없는법이다. 막말로 요즘이 하룻밤 풋사랑이 유행하는 시대라고하면 아무나 막 만나려 노력해야하고, 이혼율이 높은 시대라고하면 빨리 이혼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논리이지 않은가?
30여년을 살아오면서 본인만의 기준이 생겼다면 그 기준에 맞춰서 행동하면 된다. 굳이 바꾸려할 필요도, 상대방에게 억지로 맞추려할 필요도 없다. 모든 남자가 다 진도를 빨리 빼려한다고? 천만에, 본인에게 맞춰주는 사람, 그런 배려심 깊은 남자도 이 세상에 많다.
2. 배려없는 남자는 OUT
모든 인간 관계는 배려에서 시작한다. 특히 사소한 감정 변화만으로도 그 양상이 크게 달라질수있는, 연애라는 관계에 있어서는 배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20대 초반도 아니면서 뭘 튕기냐는둥, 조선시대에 살다왔냐는둥… 보편적인 현상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자기나 자기 주변이 그렇다는 말이요, 본인이 하고싶은 희망사항을 은연 중에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스킨쉽만을 목적으로 접근한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사람이라면 정말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것.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남자라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 사람을 더 아끼고 소중히 대하지, 몸부터 만지면서 연애 감정을 유도해내려 하지 않는다. 물론 사귀기 전 스킨쉽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당신이 불편한 기색을 분명히 보이는데도 억지로 밀어붙이는 남자는 최악이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마음에 든다면…
물론 빠른 스킨쉽을 시도한다고해서 무조건 나쁜놈(?)이란건 아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가 마음에 든다면… 단지 그거 하나 때문에 무조건 마음을 거두기도 어려울것이다. 그럴땐 무조건 참아야만 할까? 천만에, 스킨쉽을 리드하는건 남자라지만 적정선은 결국 당신이 긋는것이다 그에게 스킨쉽의 모든 주도권을 다 넘기지마라.
당신이 감당할수있을것같은 스킨쉽까지만 허용하되… 지나치게 빠르다 싶으면 한 템포 늦춰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지나친 거부감을 보였다가 그가 상처받거나 당신에게서 마음이 멀어질지도 모른다고? 여기, 당신도 상대방도 기분 상하지 않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
“오빠, 오늘은 여기까지만…”
스킨쉽의 선을 긋되, ‘나중’이라는 여지를 줌으로써 일단 그를 달래고, 상대로 하여금 거절당했단 느낌보다 상대의 요청을 들어주고 배려해줬다는 느낌을 받게 할수있다. 어떻게보면 옆구리 찔러 절 받기지만… 그래도 제법 쓸만한 옆구리 찌르기다.^^
20대의 연애, 30대의 연애, 40대의 연애… 나이가 다르고, 경험치가 다르고, 사회적 위치가 다르니… 물론 조금씩 다를수도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을 만나고, 알아간다는것,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것. 그 보편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30대의 연애라고 사실 특별한건 없다. 나이와 시대를 불문하고 이상적인 연인 관계는 사랑과 배려를 바탕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당장은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내가 이상한게 아닌가, 나 혼자 뒤쳐지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들겠지만… 타협하지않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당신의 길을 걷다보면 분명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랑의 소중한 가치를 믿는 남자를 꼭 만날수 있을테니까… 필자는 언제나 당신의 연애를 응원한다. 당신이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는 그날까지…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BEST4
카카오스토리에서 연애사용설명서 [소식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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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 여자들이 주의해야 할 ‘코디’
오늘은 ‘연애 초기에 반드시 피했으면 하는 여자들의 코디’를 남자 입장에서 서술해 보는 글이다.
‘첫인상이 중요하다’, ‘첫인상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란 말, 참 많이 들어 보셨을거다. 이 첫인상, 타고난 인물이 장동건의 뺨을 후려치고, 김태희의 눈을 찌를 정도라면, 별 신경 안써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장동건의 뺨과 김태희의 눈을 건드리기는 커녕 직접 구경하기조차 힘든 처지라는 점. 한마디로, 우리들 대다수는 그저 그런 평범한 용모의 소유자들일 뿐이란 소리다.
자, 춘향이가 이런 불우한(?) 처지에 있다고 가정하자. 헌데 몽룡과의 소개팅이 방자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하자. 소개팅 이유는 그네 타는 춘향의 핑크빛 속곳을 방자가 도촬했고, 그 DVD를 몽룡이 보고 동했기(?) 때문이라고 해선… 안된다. 앞 문장 전체, 오타다. –;
소개팅 날 아침. 성공적인 소개팅을 기원하는 맘으로 목욕재계를 결심한 춘향이. 향단이를 닦달해 받아낸 온수물에 몸을 담그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될거다.
“첫인상이 중요해. 한방에 그를 보내는거야.”
이 생각 후, 춘향은 무슨 짓을 하게 될까? 맞다. 요걸한다.
꾸미기
한마디로 ‘ 포장하기 ‘다. 이 전략, 과연 몽룡에게 진짜 통할까…?
대표적 예 : 메이크업 출처
특히 투명 메이크업. 남자인 이리니는 이거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른다. 하지만 이 기술의 포인트가 ‘ 화장을 하지 않은 맨얼굴 ‘인듯 가장하는 화장이라는 사실은 안다. 한마디로, 여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특히남자인 이리니는 이거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른다. 하지만 이 기술의 포인트가 ”인듯 가장하는 화장이라는 사실은 안다. 한마디로, 여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저 화장 안해도 이렇게 예뻐요.”
여자들은 이 꼼수(?)가 기가 막히게 잘 통하길 기대하겠지? 그렇다면 소원대로, 통했다고 가정하자. 이리니가 묻고 싶은건 이거다.
“투명 메이크업이 통하면, 정말 좋은건가…?”
연애 초기, 이 전략으로 훌륭히 남자를 농락(?)했다고 치자. 쉽게 말해, 꼬신거다. 남자는 얼빵하게 당한거고. 자, 여기서 또 질문.
“그 뒤엔 어쩔건데…?”
자나 깨나 투명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면 모를까, 분명히 이 메이크업을 할 수 없는 때가 올거다. 다시 말해, ‘맨얼굴인 척’하는 화장한 얼굴이 아니라, 진짜 맨얼굴이 드러나는 순간이 온다는 얘기다. 그럼…?
짜잔하며 그 맨얼굴이 드러나는 순간… 남자가 깬.다.
더 큰 문제는, 남자는 그냥 깨지만, 남자의 호감, 애정, 관심은 와장창 깨진다 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때때로 남자에게 충격적일 수 있다. 화장이 ON일 때와 OFF일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남자가 받는 충격은 정비례해서 커진다. 당근 남자의 애정, 호감이 깨질 가능성도 역시 정비례로 커진다. 그럼 그 후엔 보나마나다. 남자가 변하는거다. 아주 갑작스럽게. 헌데 이런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여자는 이리니에게 와서 이러는거다.
“별 일 없이 데이트 잘하고 헤어졌는데, 갑자기 남자가 변한거 같아요. 왜일까요…?”
그 남자는 ‘당신’이 아니라, ‘화장으로 인해 꾸며진 당신의 허상’을 사랑했던거다.
그렇다고 화장을 전혀 하지 마시란 소리가 아니다. 단지 이제 갓 만남이 시작되는 연애 초기에 위의 사진처럼 ‘마술’을 부려 상대를 속이지는 마시란 소리다. 상대로 하여금 ‘제길, 속았군’이라며 돌아서게 하지는 마시란 소리다.
다른 예 ① 짝퉁 쌍꺼풀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얘기를 듣자하니 편의점에 파는 무슨 테잎을 눈 위에 붙여주면, 일시적으로 쌍꺼풀이 생긴단다. 쌍꺼풀로 눈을 크게 만들어 예쁘게 보이고픈 그 심정을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상대방 남자의 입장이 딱 한번만 되어 보시라.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눈이 큼지막한 서구형 인물이었던 여인이, 오늘 갑작스레 눈이 작아졌다면? 더군다나 쌍꺼풀이 있고 없고는 그 ‘인상차’가 너무나 커서, 사람을 완전히 달라 보이게 만든다. 그 남자의 심정이 어떻겠는가?
② 속눈썹
이게 분명히 무슨 이름이 따로 있을텐데, 검색이 귀찮아서 그냥 속눈썹이라 적었다. 여자 연예인은 거의 100%, 심지어 여자 아나운서들도 거의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 왜, 눈꺼풀에 붙이는 시커먼 털 말이다.
이것도 위의 짝퉁 쌍꺼풀과 거의 같지 싶다. 이걸 붙이면 일단 눈이 커보이고, 눈 주위가 시커매지면서 뭔가 말로 표현치 못할 인상의 변화가 생긴다. 아마 그 날의 화장과 잘 매치를 시키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모양이다.
근데 이걸 계속 붙이고 살순 없는 노릇 아닌가? 떼게 되면, 사람 인상이 완전히 바껴 버린다니까… 남자가 이런다니까. “뉴규…?”
이리니가 아나운서 김모양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다. 헌데 어쩌다 속눈썹을 뗀 쌩얼을 보게 됐는데, 눈이 그냥 작아진게 아니라 아예 없어진줄 알았다. 눈의 크기만 변화된 것이 아니라, 인상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서 정말 다른 사람 같았다. 그 날의 깜놀 체험 이후, 이리니는 짙은 속눈썹을 달고 있는 여인의 미모는 절대로 믿지 않는 습관 이 생겼다.
③ 과한 뽕
이건 뭐 누구나 짐작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익히 잘 알려진 에피소드들도 많지 않던가? 예를 몇가지 들자면, 연애 진도가 좀 나가서 남자가 큰 맘을 먹고 여자 몸을 더듬었는데, 가슴과 엉덩이가 각각 4개로 분리 됐다는 전설. 수영장을 같이 갔는데, 여자가 들어갔다 나온 순간, 가슴은 짝짝이로 변신하고, 실내 수영장 한켠에는 동그스름한 해파리 한마리가 떠다녔다는 신화 등…
과한 뽕의 사용은 언제나 남자들로 하여금 이런 소리를 하게 만든다.
“속았어! 배신이야! 배신!”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라. ( 짐승남 + 육식남 + 근육남 )인 환상적인 남자를 만나 ‘거사’를 치르려는 결정적인 순간, 지퍼를 내렸더니 ‘까꿍’하고 나오는게 아무 것도 없다면…? 죽기 직전까지 패고 나서 그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돈이 모잘라서 그쪽은 아직 수술을 못했어요. 저 원래 여자였어요’라고 한다면…?
말 나온 김에…
연애 초기에 일부러 이걸 하는 여자분들은 안 계시겠지만, 말이 나온 김에 덧붙여 보는거다.
이것도 무슨 명칭이 있을텐데… 여튼 여자들 중에 알게 모르게 눈썹을 왕창 민 경우 를 많이 봤다. 나머지는 그럼 그리는건가? 아니면 따로 털을 심는건가? 또 아니면 무슨 접착제 같은걸로 다른 털을 붙이는건가?
이거 꼭 무슨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면 안하셨으면 좋겠다. 특히 아주머니들 중에 눈썹을 거의 다 밀고선, 4B보다 얇은 연필로 선 하나만 휙하고 긋고 다니시던데, 대체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화장을 하고선 그렇게 연필로 휙 긋고 나면, 거울에는 예쁘게 비치는건가? 하지만 직접 보는 사람은 정말 ‘무서워!’ 라고 소리치고 싶단 말이다.
참고로 군대 있을 때 이리니의 고참 중 하나가 쫄병들의 군기를 아주 확실히 잡으려 할 때 자주 했던 짓이 바로 ‘눈썹 밀기’였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거지. ‘너네들, 죽을 각오해’. 따라서 헤어진 X-남친을 협박하고 겁주고 싶은 분들께는 ‘눈썹 밀기’를 완전 강추하고 싶다.
제발… 미용실 원장님의 말을 모두 믿지는 마라.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여자분들은 많은 말씀을 하실 수 있고, 이런 저런 이유 또한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추측컨대, 화장을 위해서가 아닐까 싶은데, 맞는건가? 딱 하나만 말씀을 드려보자. 만약 화장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면 이건 뭔가 좀 이상한게 아닐까? 화장한 모습이 예뻐 보이기 위해 자신의 본모습을 추하게 만들었다는 소리가 되니 말이다.
재미삼아 사진 하나를 더 보자. 이거 그냥 인터넷에서 구한건데, 진짠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냥 예시 로써만 봐주시면 되겠다.
아래쪽 여인인줄 알고 ‘사귀세!’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정작 진짜 정체는 위의 여인이라면…?
이리니는 정말 때릴지도 모른다. 아님 ‘사기’로 고소하거나…
근데 정말 놀랍다. 진짜 점의 위치가 똑같다. 설마 진짜 동일 인물인걸까…?
눈썹쪽은 아무래도 약간의 뽀샵 조작 흔적이 보이는데, 이건 솔직히 눈썹만의 문제가 아니잖아.
만약 진짜 동일 인물이라면, 영화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은 정말 반성해야 할거다.
정리 및 마무리 글의 재미를 위해 조금 과장되게 적었음을 우선 밝힌다. 이 글의 요지는 사실 단 하나다.
연애 초기에는 꾸밈없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진짜 자기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고 호감을 가져주는 상대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는가?
바꿔 말하면, 연애 초기에 당신이 꾸미면 꾸밀수록, 진짜 당신이 아닌 ‘꾸며진 허상’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는 얘기다. 그 허상이 깨지면? 그 결과는 너무나 뻔하다.
개인적으로 ‘여자의 예뻐지고 싶은 욕구’를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부디 ‘예쁘다’와 ‘예쁘게 보이다’는 다른 것이란 사실 을 잘 이해하라. 전자는 진실이지만, 후자는 거짓이다.
자기는 거짓으로 꾸며 상대를 만나면서, 정작 상대는 자신에게 진실되기를 기대한다…?
제대로 될 턱이 없잖아.
그럼 꾸미지 말란 얘기냐고? 본격적으로 사귀고 나서, 꾸미는거다.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난 후, 본격적으로 꾸미기를 시작해 보라. 남자가 뭐라고 할 것 같은가? 만나면 만날수록 점점 예뻐지니, 좋아 죽으려 하지 않겠는가…?
허니…
연애 초기에는 적당히만 꾸미고, 진짜는 나중의 ‘변신’을 위해 남겨두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
<< 지혜를 발휘하실 분... ^^ [ 다른 글 ]
침대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
jschloe July 01, 2015 50,000+ Views 침대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 데니 : 나 화끈한 여자 만났다 데니 친구들 : 어디까지 갔어? 데니 : 해변의 밤은 황홀했지. 샌디 : 나 순수한 남자 만났어. 샌디 친구들 : 그 남자 호모 아니야? 샌디 : 그 애는 정말 수줍어 했어. -뮤지컬 그리스 OST summer night 中- 스킨십에 대한 남녀의 태도를 이토록 잘 보여주는 노래가 있을까. 수컷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든 과시하고 싶은 남자와 암컷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성적인 영역에 국한하지 않으려는 여자. 남자의 성은 소비할수록 여자의 성은 절제할수록 미덕이라는 통념이 함축적으로 나타났다. 그래서인지 연애를 시작할 때 스킨십 진도에 대해서도 남녀의 입장이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된다. 좋으면 앞뒤 잴 것 없이 바로 침대로 가고 싶은 남자와 좋지만 그럼에도 선뜻 침대로 가지 못하는 여자. 남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지금 서로 사랑하는데 뭐가 문제야?’ 여자들은 대답한다.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야. 아직은 아니야.’ 이제는 나름대로 개방적인 문화가 형성되어있지만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여성에게 스킨십 진도는 민감한 문제다. 나의 욕구와 즐거운 섹스가 줄 수 있는 만족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선뜻 ‘그렇고 그런 여자’라는 낙인이 무서워 섹스에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다. “늦게 줄수록 남자가 몸 달아 해. 여자는 그걸 이용할 줄 알아야 해.” 여권 신장의 선봉에 서 있다는 사회학을 공부한다는, 소위 좀 ‘배운 여자’라는 대학원생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다. 아직도 성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의 잔재다. 남자에게 몸을 주면 더 이상 줄 것이 남아있지 않기에 그가 금새 지겨워한다는 것이다. 첫 연애를 막 시작한 여자들은 친구들에게 곧잘 이렇게 묻는다. “언제쯤 키스하고 언제쯤 같이 자는 게 맞는 걸까?” 정답은 ‘네 마음대로 해’다. 다만 본인이 육체적 관계를 정말 원하는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정말 그와의 밤을 원하는지, 여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애매모호한 침대에 눕지 않기를 바란다. 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긴가민가한 상태라면 좀 더 기다리길. 두 사람이 마음이 맞고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관계를 맺어도 둘 중 어느 쪽에도 상처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면 그때가 침대로 가도 될 타이밍이다. 매뉴얼은 없다. 각자의 상황이 다를 테니. ‘첫 데이트에서는 절대 안 되고, 이상적으로는 만난 지 세 달은 되어야 해’라는 공식은 이제 폐기해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첫 데이트에서 섹스를 했다고 지겨워 할 남자는 백 번째 데이트에서 섹스를 해도 마찬가지로 지겨워 한다. 만전을 기했는데도 혹시 그런 남자를 만났다면, 너무 상처받지 말고 차라리 빨리 알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겠다. 사랑과연애 남녀차이 jschloe 216 Likes 110 Shares 사귀기 전에 관계를 맺어도 이쁘다 이쁘다 해주는 남자도 있고 사귀고 언제해야할까 노심초사하다가 남자를 믿고 한번 잤더니 태도 돌변하는 남자가 있기도 하고.. 만약 후자같은 인간을 만난다면 쓰레기 액땜했다치고 얼른 빠져나오는게 현명한 방법.. 여잔 해서 후회해도 안해서 후회하는 경우는 드물다. 좋은 글이네요. 사랑의 예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죠. 사랑이 시간과 비례하지 않다는것이죠. 연애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쉽게 결론이 나올텐데….결혼이 목표가 아니라면 서로 즐기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듯 성경 사무엘하 13장의 암논과 다말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그게 남자의 마음입니다.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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