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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악마을🏝️ 3주차 본방사수를 위한 다시보기!
총 네번에 걸쳐 진행된,
예비 창업자들의 요리미션의 결과 공개!
00:07 요리미션 2R : 바질페스토 딱새우 생면 파스타 VS 비빔물밀면
07:40 요리미션 3R : 뿔소라 쌈밥 VS 멜튀김
12:04 요리미션 4R : 기버터 스테이크 VS 막창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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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매주 (수) 오후 10:35!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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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금악마을 4곳 후기 및 위치팁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이번 36번째 솔루션이. 서바이벌 포맷으로 제주도 금악마을에서. 진행되어 총 4팀이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9/23/2021
View: 2911
제주도 금악마을 백종원 골목식당 돼지강정 꿀봉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된. 제주도 한림읍 금악 …
Source: ijakkaya.tistory.com
Date Published: 3/20/2022
View: 7337
백종원의 골목식당, 금악마을 직접 가보니(지역경제 살리기 …
이렇게 관심이 가는 곳이기도 하고 같은 제주도라는 애착 때문에 일단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골목식당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는 첫 회부터 한 …
Source: jejuin.tistory.com
Date Published: 3/9/2022
View: 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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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골목 식당 제주도
- Author: 스브스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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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9.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8TNXf5N7do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금악마을 4곳 후기 및 위치팁
에피타이저로 딱인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샐러드 소스가 취향저격이었는데요~
상큼한 맛과 신선한 맛이 조화롭더라구요!
토마토부라타샐러드는 야채가 없어서 야채 없는대로 나왔다가
같은 가격으로 파스타로 내주시고 샐러드는 다시 가져 가셨어용!!
생각보다 빨리 솔드아웃되는 메뉴인 것 같아서
늦게 가면 주문이 안될 수도 있을 듯 해요!
제주도 금악마을 백종원 골목식당 돼지강정 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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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마을 골목식당 돼지강정과 타코 치코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던 금악마을 !
수 많은 청년들의 신청을 받고,
테스트와 경쟁을 통해서 금악 마을에
4 가게가 오픈했었습니다.
골목식당은 종영을 했지만
평소 애청자였던 저이기에 제주도 여행 때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된
제주도 한림읍 금악마을은 상당히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하지만 방송된 가게들을 저처럼 일부러 찾아온 분들이
꽤 있어서 주차 공간이 꽤 있었는데도 만석에 가까웠습니다.
방송에 나온 것처럼 똣똣라면, 생면 파스타, 타코집 치코
모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골목식당에 소개된 4 군데의 음식점 중에
저와 일행이 방문한 곳은 바로 돼지강정집 꿀봉.
아기자기 예쁜 모습으로 꾸며진 꿀봉이었어요.
마당에도 작은 야외 테이블로 있어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돼지강정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꿀봉 포토존 !
꿀봉 마크가 예쁘게 그려져있는 포토존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한 장씩 찍으시더라구요 !
문 옆으로 작은 창이 있는데
창 옆으로 다양한 안내문들이 보이길래
한 번 다가가 보았습니다.
근처에 함께있는 골목식당 식당들과 함께
대부분 테이블링 시스템을 쓰시는 듯 했습니다.
평소에는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 주문을 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기다리지 않고
현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아서
바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포장 박스도 예쁘지 않나요?!
저와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세 가지 맛 모두 볼 수 있는 세트메뉴 !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 자리로 향했는데
점박이 고양이 한 마리가
의자 하나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엄뭐. 갑자기 심장 폭행이라니.
냥이가 쉬도록 자리 하나는 내어주고
일행과 함께 앉아서 포장된 돼지강정일 오픈 !
세 가지 종류의 돼지강정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허니치즈 맛 돼지강정 !
허니치즈라는 이름에서부터가 달달한 느낌이 팍팍!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커민칠리 돼지강정.
양꼬치 소스 느낌이 팍팍나는 맛이었는데
저와 일행은 양꼬치를 좋아해서 인정!
하지만 향신료를 싫어하시거나 매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제주 !
금악마을 꿀봉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인 시그니처 메뉴 !
바로 한라봉 소스를 활용한 꿀봉강정 !
꿀봉강정은 한라봉의 향이 달콤하게 나면서
기분 좋은 달달함을 주는 맛이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어요!
동네에 있으면 종종 사먹을 만한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맥주 생각도 절로 나는 맛!
맥주가 땡기는 맛이라서 그런지 꿀봉에서는
무알콜 맥주까지 판매하고 있으니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기분 내시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금악마을 돼지강정집 꿀봉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하나.
바로 앞에서 잠깐 보여드렸던
야외 테이블 의자에 앉아있던 고양이 !
꿀봉 식구인 듯 보였는데
유유자적 한량의 모습으로 여유롭게 손님 맞이하는 모습이
참 귀엽고 매력있는 녀석이었어요!
옆자리에 앉아서 돼지강정 먹고 있는데 잘 먹고 있는지
돼지강정에 이상은 없는지 관리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
결국 그 매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영상으로도
짧게나마 담아보았어요
제주시 한림읍 금악마을에 있는 돼지강정집 꿀봉.
금악마을에서 만난 분들은 모두 친절해서 좋았고
꿀봉의 세가지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돼지강정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
제주 여행에서 포장하실 분들은
포장해서 숙소가서 맥주한 잔 곁들이기 완전 추천 !
꿀봉은 현재 따로 휴무일은 없습니다!
대신 영업 시간이 짧은 편이예요.
영업 시간 – 10 : 00 – 17 : 00 (재료소진시 마감)
주차 – 금악냉면 옆 공터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또 다른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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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7. (14) 겸손을 유지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금악똣똣라면(제주 한림읍)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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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14) 겸손을 유지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금악똣똣라면(제주 한림읍)
. . . . . .
금악 무짠지 냉면에서 냉면 한 그릇 먹었으니
밥을 또 먹어야겠다(?!)
. . . . . .
이게 뭔 미친 소리냐 싶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꼭 들러야 할 곳이 있었다.
지금은 종영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 작년 8~9월에 방영한 ‘제주도 금악마을’ 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36번째 솔루션이 바로 이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다만 이번 편은 기존처럼 원래 있던 식당에 솔루션을 해 주는 게 아닌 새롭게 가게를 차리는 데 도움을 주는
서바이벌 포맷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 도전자를 대상으로 서바이벌을 진행, 최종적으로 통과한 4명이 제주도에 있는
빈 점포를 리모델링한 후 창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는 기존 포맷이 아닌
처음부터 없던 상권을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방문 당시엔 리모델링이 끝나 정식 영업이 시작되었다.
이 때 새롭게 탄생한 가게가 네 곳이 있고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음.
1. 타코전문점 : 치꼬(최재문, 최명근)
2. 라면전문점 : 금악똣똣라면(김종욱, 이지훈)
3. 파스타전문점 : 아니따(조아름)
4. 돼지강정전문점 : 꿀봉(최두환, 이슬빈)
이 중 라면전문점인 금악똣똣라면은 원래 김종욱 참가자가 최종 선발되었고 이지훈 참가자는 최종 탈락되었으나
김종욱 대표와 함께 동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튼 중요한 건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편 촬영이 진행된 이 지역이
금악 무짠지 냉면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 아니 거의 같은 동네라고 보면 될 정도로 가까움.
냉면집 나와 시골길 따라 대략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가게들 모여있는 곳을 만날 수 있다.
방문 당시엔 한창 TV에서 제주 금악마을 편을 방영하고 있을 때라 사람들이 많이 몰렸음.
제주도 여행 온 사람들이 온 김에 한 번 가 보자, 하면서 이 곳을 많이 찾은 것.
물론 그 인파 중엔 나도 있었다(…)
마음같아선 네 군데 다 가 보고 싶었으나 앞서 냉면 먹은 것도 있고 단 한 곳밖에 갈 수 없었던 상황.
그래서 결정한 곳이 바로 김종욱, 이지훈 참가자가 공동 창업한 ‘금악똣똣라면’ 이다.
……솔직히 얘기하면 다른 가게들은 다 재료 소진되어 영업 못 하고 여기만 남아있었음.
그래서 애초에 선택의 여지 자체가 없었음…ㅋㅋㅋ
가게 입구에 대기 예약을 할 수 있는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 PC가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가림막 해 놓은 거 괜찮네.
현재 대기는 10팀.
엄청난 대기열을 생각했는데, 의외로 대기가 그리 많지 않아 다행임.
여기서 조금 시간 지체가 있겠지만 그래도 모처럼 왔는데 기다려서라도 먹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당시 아직 제주 금악마을편이 TV 방영 중이었던지라
똣똣라면 앞엔 골목식당 촬영 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었다. 혹시라도 노출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라는 말.
근데 아마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온 사람이라면 이런 것에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음.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음.
그리고 9월 29일, 동업자인 이지훈님 백신 맞으신다고… 아직 29일 안 되어서 가게 안에서 근무중이셨음…ㅋㅋ
번호표 뽑고 근처 한 번 둘러보는 중.
바로 길 건너편에 방송에 나왔던 나무가 있음. 그리고 거기에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 기다리는 중.
여긴 금악냉면에서 골목식당 나온 가게들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한 나무 정자.
마을 사람들이 나와 쉬었다 가는 마실같은 곳으로 역시 방송에서 봤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맞은편에 파스타 전문점 ‘아니따’ 가 있다.
네 곳의 가게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었고 앞에 정원도 있어 되게 건물 예쁘게 리모델링 잘 했단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방송 봤을 때 엄청 독기 품고 열심히 하더니 가장 큰 결실을 맺게 된 분이라 생각.
가게 앞 돌담에 놓여진 늙은호박 두 개.
저렇게 큰 호박, 정말 오래간만에 봄.
아니따 바로 옆에 돼지강정 전문점 ‘꿀봉’ 이 있다.
건물 규모는 좀 더 작은데 여기도 작게나마 앞마당이 있고 건물 아담하고 예쁘게 리모델링 잘 했음.
앞에 사람들 여럿 모여있던데 골목식당 촬영진들이었음.
가게 출입문 앞에 나와 입간판 들고계신 검은 앞치마 멘 분이 가게 사장 중 남편인 최두환 님.
출입문 열고 간판 세워놓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던 듯.
꿀봉 같은 경우는 포장에 특화되어 있는 메뉴라 먹고 가는 손님보다도 포장해 가는 손님 비중이 꽤 높은 것 같다.
마참내!
순서가 되어 매장 안으로 들어옴.
매장 안에 들어오면 무인 주문대(키오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보니까 가게 사장인 김종욱 님은 서빙, 손님응대, 조리보조 위주로 하며 주방에서 이지훈 님이 조리를 하고 있었음.
한참 전도 아니고 한창 TV에서 방영하고 있을 때, TV에 나오던 서바이벌 참가자를 실제 눈앞에서 보니 되게 신기했다.
메뉴는 현재 라면, 그리고 몸밥 두 가지가 전부.
서바이벌 최종 선정 이후 솔루션을 통해 탄생한 라면은 다진 마늘과 간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특제 라면이라고 한다.
라면과 몸밥을 하나씩 주문.
가격은 각각 5,500원과 1,000원. 합쳐서 6,500원.
주방 바로 앞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유튜브 촬영 금지 안내문이 붙어있었음.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온 가게들 찾아가보면 이렇게 방송촬영 금지 안내 붙여놓은 가게들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유튜버 돈벌이 수단으로 매장이 사용되는 걸 원치 않은것도 있고 초상권 문제도 있다고 생각.
대신 블로그이나 인스타그램 등, 수익 목적 없이 기록 남기는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건 문제는 없다고 한다.
매장 안에 골목식당 진행자 중 하나인 금새록 사인이 벽에 그려져 있었다.
조보아, 정인선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여자 진행자 금새록. 밝은 이미지로 방송도 매끄럽게 잘 하는 모습 보여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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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들 조보아만 기억하고 있지…
아 조보아씨!! 잠깐 내려와봐유!!
테이블에 놓여진 물수건과 티슈통, 그리고 후추와 다진 고추가 들어있는 통.
그리고 매장 안에 둘러보면서 알게 된 건데 (사진은 없지만) 여기, 진라면 매운맛 쓰고 있더라.
가격 저렴하고 가장 보편적인 라면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왠지 백종원이 진라면 모델이라 연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금악똣똣라면의 대표메뉴, ‘라면(5,500원)’ 과 ‘몸밥(1,000원)’.
쟁반에 음식이 한꺼번에 담겨나오고 김종욱 대표가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신다.
참고로 김종욱 사장님, 되게 친절하다.
첫 방송 때 음식에 대한 혹평이 심했고 제일 탈락 가능성 높은 사람이었는데 이후 요리가 아닌 판매 미션에서
개그맨 지망생 출신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위로 올라와 최종 4위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게 되었다.
누구보다도 절실함을 보여주면서 노력한 끝에 마지막 최종 선정되었을 때 진짜 엄청 울던데 보는 내가 짠할 정도였음.
꼴찌로 출발해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드라마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금악마을 편의 진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 정도.
단무지는 엄청 얇은 단무지를 쓰는데, 이거 왠지 백종원이 공급해주는 단무지일 것 같다는 킹리적 갓심(…)
홍콩반점0410 같은 데서 쓰는 단무지랑 거의 똑같은 것.
라면은 국물이 되게 많아보이는데, 그렇다고 한강라면은 아니고…ㅋㅋ
그릇이 깊은 라면이라 상대적으로 국물이 많아보이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게다가 라면스프만 넣은 게 아니라 직접 이런저런 다양한 재료를 넣고 라면 국물과 고명을 새롭게 만들어낸 것.
고명으로 채썬 파, 그리고 다진 마늘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 게 특징.
몸밥은 제주도에서 나는 해초인 ‘모자반’ 을 넣고 지은 밥으로
밥에 거뭇거뭇한 모자반이 함께 섞여있는 게 특징. 라면 먹고 난 뒤 국물에 말아먹으면 좋다고 한다.
사실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뭔가 제주 특산물을 넣어 지었다고 하니 유니크한 느낌도 들고~
오, 라면 되게 괜찮음.
진라면 매운맛 넣고 끓였다고 하는데, 당연하겠지만 진라면 맛은 거의 안 남.
그냥 새로운 국물을 창조해서 거기에 라면을 말았다고 보면 됨. 그런데 이 국물이 진짜 진하고 좋다는 거에요.
보기엔 새빨간 게 무슨 지옥같이 매울 것 같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맵진 않고(물론 얼큰하긴 함) 되게 묵직하다.
그냥 한 젓가락 딱 먹어보고 ‘아, 이거 얼큰하고 마늘 들어간 거 좋아하는 한국인이 환장할 맛이다’ 라는 인상.
국물 안에 파와 함께 다진 제주 흑돼지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는데, 마늘 다진것과 섞이니 되게 괜찮더라.
라면 한 그릇 5,500원이면 좀 비싸지 않나 싶을 수 있는데 그만큼 국물, 고명에 공들였다는 걸 알 수 있음.
면을 다 건져먹은 뒤 마지막에 밥을 말았는데, 이건 면보다 밥이 더 좋더라.
국물 자체가 마늘향 강하고 다진 돼지고기 고명이 많아 면보다 밥 말아먹는 데 더 특화된 국물임.
그냥 면만 먹을 땐 오~ 맛있네 정도였는데, 이 국물에 밥 말으니까 진짜 그릇에 얼굴 박고 푹푹 퍼먹게 되더라고.
여기는 국물이 진짜임. 국물이 엄청 기름지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진짜 맛있거니와 밥 말아먹기 특화되어 있다.
냉면을 먹고 난 뒤 와서 포만감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다 먹음.
물론 대기 타느라 약간의 시간 텀이 있었던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연달아 두 번 면을 먹는건데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딱히 없었는데, 되게 열심히 빨빨대며 돌아다녀 그런 건지 아니면 그만큼 맛있었던 건지 모르겠음.
딱 하나 이 가게의 약점이자 핸디캡이라면, 역시 가게가 제주도에 있다는 것인데…
제주도까지 일부러 비행기 타고 찾아온 관광객이 다른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찾아먹기 나쁘지
라면 한 그릇을 먹자고 제주까지 와서, 그것도 차 타고 이 내륙 깊은 금악마을까지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게 가장 큰 약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물론 아주 훌륭한 국물의 라면이긴 하지만, ‘굳이 제주까지 와서 라면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라
그 사람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메뉴가 하나정도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게 입간판에 써 있는 ‘겸손을 유지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라는 문구.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는 방송에서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기에 이 문구에서 진심이 느껴짐.
초심 유지하면서 장사 잘 되었으면 좋겠다.
라면 정말 맛있었어요~
= Continue =
※ 금악똣똣라면 찾아가는 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18(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10:00~17:30 영업)
http://naver.me/GQ4CYRS2
2022. 3.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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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제주 금악마을 촬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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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제주 금악마을 위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연돈’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도에서 촬영됐다. 현재 방송은 진행형이지만 9월 9일에 최종 4팀 오픈식이 있었고 촬영도 그 날 이루어졌다. 연돈 촬영 후 방송에 나간 걸 보면 한 달이 넘게 걸렸으니까 9월 9일에 촬영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편도 9월 말이나 10월이 되어야 방송될 것 같다.
1.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 위치
금악보건진료소 또는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예성미용실을 목적지로 해도 좋다. 예성 미용실쪽에 주차할만한 곳이 많아서 우리는 계속 이쪽으로 다녔다. 하지만 이제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 위치 정보가 따로 필요없게 되었다. 오픈한 4곳의 식당들이 벌써 카카오 내비에 등록되어 있다. 위에 첨부한 지도는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 라면집 위치다.
8월부터 근처 지나가면서 스치듯 보기만 하였고, 9월 9일에 오픈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오픈 날짜가 가까워질 때 근처 지나면서 다시 보았더니 거의 마무리 단계였고, 어떤 팀이 최종 선정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 방송에서 보았던 참가자들은 가게 준비에 무척 바빠보였고, 9월 9일 오픈이 맞냐고 묻자 그렇다고 했다.
오픈 날에는 카드결제가 안 될 것 같다면서 오실거면 현금을 준비하거나 계좌이체해야한다고 미리 알려줬고, 방송 후에는 연돈처럼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받을 거라고 그런다. 암튼 그 총각은 방송에서 보았던 것보다 잘생겼고, 매우 친절했다.
2.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촬영일
연돈 이후 이걸 또 보다니!
9월 9일이었다. 연돈은 우리 집과 무척 가까워 새벽 대기줄도 부담없었지만 제주 금악마을은 30분 거리라 ‘먹을 수 있으면 먹고 못먹으면 말고’였다. 연돈 때는 새벽부터 그렇게 줄서고 난리더니 왜 이번에는 양반걸음이냐고 했더니 ‘연돈’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그런다.
연돈은 원래부터 인기가 많았던 거였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상권살리기로 새로 오픈하는 곳들은 줄을 안 서도 먹는다나? 그냥 지나가던 사람들도 웅성웅성 줄서 있는 모습을 보더니 그 뒤에 줄을 서서 먹고 그랬던 것이 방송에 나왔다며 금악마을도 그럴거란다. 골목식당 광팬의 촉을 믿고 11시 넘어서 출발했다.
촬영 중이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인 친구의 예상은 맞았다. 11시를 훨씬 넘겨서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이건 줄을 서면 4곳을 모두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친구가 보기로는 다른 지역 골목식당보다 사람들이 더 조금 모인 것 같다고 그런다. 도로변을 두고 2곳 – 2곳 이렇게 있어서 한 곳 위치만 알면 된다.
3. 골목식당 금악마을 최종 4곳
금악 똣똣라면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18
오전 11시 ~ 오후 6시
테이블링 예약 가능
테이블링 예약으로 할 거라고 했는데 벌써 테이블링에 등록됐다. 옆으로 타코집이 같이 있고 초록색 매장은 현재 비어있는데 누군가 오픈하겠지?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4곳 중에서 대기줄이 긴 편이었다. 방송 당일에는 카메라가 들어가야해서 테이블이 적었고 오전 10시부터 대기한 사람들부터 식사가 가능했다. 우리도 점심 전에 도착한 거라 대기줄은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 오전에 도착한 팀은 거의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라면은 5500원이고 몸밥은 1000원이다.
타코전문점 치꼬
라면집과 같은 건물
포장가능하다. 처음부터 대기줄이 짧은 편이었고 우리가 갔을 때는 10명 정도?였는데 그 뒤로는 줄이 좀 길어졌다. 까르니따스 타코 단일메뉴로 가격은 5900원이다. 타코라는 낯선 음식 때문인지 대기줄이 길지 않아 이 날 방문한 사람은 웬만하면 다 먹었을 것 같다.
아니따 파스타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1길 1
오전 11시 30분 ~ 오후 4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시간을 공지함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 식당 중에서 대기줄이 가장 길었다. 연돈 오픈 때 ‘정인선’씨가 서빙을 했던 것처럼 ‘금새록’씨가 서빙을 했다. 가게 외관도 예쁘고 라면집이나 타코집에 비해 자리가 더 좋은 듯하다. 여기는 당분간 대기줄이 있을 것 같다. 아, 며칠 전에 다녀왔다는 분 이야기 들으니까 30분 대기했다가 먹었다고 그런다.
꿀봉
아니따 파스타 바로 옆에 있음
오전 10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테이블링 예약 가능
여기도 대기줄이 긴 편이었다. 앞에 나무도 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4곳 중에서 가게가 가장 예뻤다. 내부가 좁아 매장 내부 식사는 촬영 당일 몇 팀만 가능하다고 그런다.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포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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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형(광고전용)
백종원의 골목식당, 금악마을 직접 가보니(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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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역경제 살리기 in 제주 금악마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죠. 그 첫 번째 마을로 선정된 제주도의 금악마을, 제가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금악마을에 대한 기억은 양돈장으로 인한 악취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갈 때도 코를 막고 지나갈 정도로 악취가 심한 곳인데 과연 이 악조건을 어떻게 이겨낼까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가는 곳이기도 하고 같은 제주도라는 애착 때문에 일단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골목식당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는 첫 회부터 한 번도 빠트리기 않고 보고 있었고,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모집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고 그 중에 딱 8팀이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이중에서도 딱 절반인 4팀만이 금악마을에 입점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마을의 형편상 마련된 점포가 딱 4곳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4팀에 선정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치를 수밖에 없었죠.
1,2라운드를 거쳐 미션을 벌인 결과 최두환.이슬빈 부부가 1위, 조아름씨가 2위 그리고 최재문.최명근 형제, 김태환, 김종욱, 이지훈, 송주영, 류익하의 조가 뒤를 이었습니다.
2라운드까지 순위
결국 최종순위는 마지막 미션에서 결정이 되어졌는데요, 최종 라운드는 아름다운 김녕해수욕장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해 고객들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이 과정에 앞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던 류익하씨는 중도하차를 결정했고요, 최종미션은 7팀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미션에 대한 평가로 최종순위가 가려지고, 여기에서 살아남은 4팀만이 금악마을에 입성을 하게 되는데, 이 방송은 9월15일(수)에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금악마을에 입점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서 최종 4팀에 누가 선정되었는지 그리고 메뉴와 맛은 어떠한지 보고 왔는데요, 한창 방송중이라 스포 금지 차원에서 마지막 방송이 끝난 지금에 와서 포스팅으로 그 리뷰를 공개하는 것 입니다.
금악마을은 금오름과 함께 이시돌 목장이라는 명소들이 있는 곳이라 평소에도 자주 가는 곳인데요, 이번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한번 지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미 점포 선정은 마무리가 되어 공사가 빠르게 진행 중이었습니다.
금악마을도 꽤 넓은 편이라 점포가 흩어져 있다면 찾아가기가 좀 귀찮아졌을지 모르지만 다행히도 길 건너로 두 점포씩 4개의 점포가 마주보고 붙어 있는 형태로 둘러보기에도 좋았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9월9일에 정식 오픈 예정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부지런히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조용했던 금악마을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바로 받았고요, 이 마을에서 가장 취약했던 부분인 양돈장 악취도 대부분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마을 차원에서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효과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지역의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가 제대로 먹혀들겠다는 느낌은 이때부터 직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10일, 그러니까 정식오픈 하는 날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가질 못했고요, 하루가 지나서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점포에 대한 공사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고 점포 인근이 아주 훤해진 느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곳에 입점한 골목식당 요리를 맛보기 위해 찾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 최두환.이슬빈 부부의 ‘꿀봉’
〓 조아름씨의 ‘anitta_jeju(아니따 제주)’
〓 최재문.최명근 형제의 ‘치꼬’
〓 김종욱씨의 ‘금악똣똣라면’
특이한 점은 유독 한곳에 매장에만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길게 줄을 서고 있는 곳은 조아름씨가 운영하고 있는 파스타전문점, 아니따 파스타(아니따 제주 anitta_jeju)라는 곳입니다. 방송에서 파스타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더니 결국 파스타 요리로 이곳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니따 파스타 바로 옆으로는 이번 참가자들이 모두 맘에 들어 했던 바로 그 장소, 저도 이곳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요, 점포 선택 또한 순위에 따라 결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거나 이곳은 최두환.이슬빈 부부가 ‘꿀봉’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입점을 한 상태였습니다. 미션을 보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 결국 선정되었더라고요. 이곳은 본문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일단 아니따 파스타는 웨이팅 줄을 보고 질식한 나머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요, 잠시 유리창 너머로 살짝 들여다보니 샐러드 한종류에 두 종류의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간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그리고 제주바다의 감태가 들어간 ‘감태 페스토 파스타, 그리고 제주흑돼지가 들어간 ‘흑돼지 라구 파스타’입니다.
가격은…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9,900원
‘감태 페스토 파스타, 15,900원
‘흑돼지 라구 파스타’ 12,900원
저는 언제든지 편하게 갈 수 있으니, 조아름씨의 파스타를 조만간 꼭 맛보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낮12시부터 밤9시라고 적혀 있지만, 나중에 들은 정보로는 11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라고 합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백종원의 골목식당 금악마을을 찾으려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한가지 알려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음식점들은 저녁장사까지 하지만, 골목식당 네 곳은 점심과 오후 장사만 하고 저녁에는 이미 대부분이 재료소진으로 더 이상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금악마을은 중산간 마을의 특성상 저녁에는 거의 왕래하는 사람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꼭 찾아가실분들은 11시30분~15시30분, 이 정도가 적당하지 싶습니다.
꼭 맛보고 싶었던 파스타를 뒤로 하고 길 건너로 향합니다. 멀리서 봐도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타코전문점 ‘치꼬’와 그 옆으로 ‘금악똣똣라면’입니다. 그런데 직접 안으로 들어가 보기 전에는 저기에 누가 입점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타코전문점에는 최재문.최명근 형제가 입점해 있었고, 바로 옆 금악똣똣라면에는 김종욱씨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최종적으로 미션을 통과한 네 팀의 윤곽이 다 드러났는데요, 최두환.이슬빈 부부와 조아름씨, 그리고 최재문.최명근 형제와 김종욱씨인 것입니다. 제가 응원을 보냈던 제주도의 이지훈씨는 결국 떨어졌군요.ㅜ 푸드트럭에서 조마조마 하더니 결국 순위에 들지 못했나봅니다.
그건 그렇고 일단 맛을 좀 봐야겠습니다. 타코와 라면 중 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라면을 먼저 맛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금악똣똣라면’으로 향했는데요, 문 앞에는 테이블링 시스템이 놓여 있었습니다. 고객들이 스스로 예약을 하고 기다리면 카카오톡을 통해 상황을 알려주고, 때가 되면 불러주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앞서 대기자는 1명이 있었고 약10분을 기다린 끝에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약을 하면 자리를 떠나도 어디서든 콜이 가능한데요, 여기서 파스타 집에 줄이 길게 늘어선 이유를 알게 된 것입니다. 아니따 파스타에는 테이블링 시스템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직 줄을 선 차례대로 회전이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 시스템 구축이 안 되서 그렇겠지만, 웨이팅 줄을 세워둔 효과, 이게 달리 생각하면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더 몰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10분을 기다린 끝에 라면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문도 키오스크로 고객이 직접 해야 합니다. 흑돼지 라면인데요, 라면 말고 메뉴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바다의 모자반(제주에서는 ‘몸’이라고 함)이 들어간 밥이었는데요, 아마도 라면국물에 말아 먹는 용으로 판매를 하는 거 같습니다. 이 부분도 아마도 방송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흑돼지 라면의 가격은 5,500원, 몸밥은 1,000원입니다.
아참 그리고 맛보기 전에 한 가지만 더 알려드리면 제주출신의 이지훈씨가 이 점포에서 라면을 요리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이지훈씨가 선정이 되었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최종 선정은 김종욱씨가 되었고 이지훈씨는 직원으로 채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부분도 방송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흑돼지 라면입니다. 5,500원, 생수도 한 병 제공되고요, 찬으로는 단무지가 유일합니다. 한 눈에 봐도 맵게 보이는데요, 푸드트럭 미션 치르면서 스튜디오에서 맛을 볼 때 매운 기운이 목에 탁 걸리는 걸 봤는데, 딱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제주도식 해장국을 생각하면 된다고 했는데 비슷하고요, 대파와 함께 오른쪽위로 마늘 다진 것이 보이는데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주 포인트는 고추기름이 들어간 국물 그리고 다진 흑돼지가 들어간 점, 얼큰한 것을 예상하고 드신다면 좋은 평가가 있을 수 있겠고요, 매운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란 예감이 듭니다.
흑돼지와 곁들여 먹는 라면의 맛, 금방금방 끓여서 바로바로 내오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고요, 처음에 얘기했듯이 급작스런 면치기는 목에 매운 충격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라면을 다 먹고 나니 진짜 앞에서 얘기한 ‘몸밥’이 생각이 나네요. 국물에 말아 먹으면 진짜 좋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꼭 말아먹어 보겠습니다..ㅎㅎ
라면을 먹고 한숨 돌린 후 바로 타코전문점인 ‘치꼬’로 향했습니다. 요리의 특성상 라면을 먹고 바로 이 요리를 먹는 것은 그다지 부담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최재문.최명근 형제를 만날 수 있고요, 직원을 한분 채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보면 멕시칸 요리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분 형제, 방송에서 나온 바로는 태국요리가 전문인데 결국 이렇게 결정이 되었나봅니다.
치꼬 실내 모습
웨이팅 없었고요, 주문을 완료하고 5분이나 지났을까 이 집의 주 메뉴인 ‘타코’가 나왔습니다. 멕시칸 타코는 잘 구워진 또띠아에 고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야채와 향신료를 넣어 손으로 집어 들고 먹는 건데요, 고기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지만 이곳은 제주흑돼지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매콤함을 원하면 이렇게 수제 타바스코 소스를 살짝 뿌려주면 되고요, 타코의 특성상 고수가 꼭 들어가게 되는데, 고수를 싫어하는 분들도 고수를 빼지 말고 드셔야 제대로 된 타코의 맛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상큼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렇게 라임을 뿌려 드시면 되고요…
바삭한 또띠아에 흑돼지의 담백함, 그리고 고수의 향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손에 잡고 먹을 때 육즙이 예상 못하게 흘러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옷에 묻으면 서로 곤란하니까요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두 점포의 요리를 맛보고 길을 건넙니다. 역시 아니따 파스타에는 손님이 많고요,(없어도 배가 불러서 못 먹어요ㅜ) 바로 옆에 ‘꿀봉’으로 향합니다.
이곳도 역시 테이블링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원표시하고 예약합니다. 앞에 10명이 대기하고 있네요. 포장으로 가능한 요리기에 싸서 집으로 가지고 가려고 대기했습니다.
타이틀은 돼지강정 꿀봉, 역시 제주흑돼지를 이용하여 만든 강정입니다. 닭강정은 많이 먹어봤는데 돼지가 들어간 강정의 맛은 어떠할까 궁금합니다. 세 가지의 메뉴가 있는데요, 꿀봉강정, 허니치즈, 그리고 커민칠리, 이렇게 5,000원씩에 팔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세트메뉴로 가지고 간다고 하여 저도 15,000원 주고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잠시 실내도 살펴보고요, 이 매장은 이번 참가자들이 모두 탐냈던 곳인 만큼 분위기가 아담하고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장소가 협소해서 많은 테이블을 놓을 수가 없겠다는 점이 아쉬운데요, 아마도 그런 이유로 인해 포장이 가능한 강정 요리로 전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최두환.이슬빈 부부의 모습입니다. 부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방송보다는 훨씬 미인이고 잘생기셨습니다. 티비에서는 왜 그렇게 나왔는지, 덕담도 한번 던져주고요. 이슬빈씨도 공감하시는 부분..ㅋㅋ~~^^
이제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세 가지의 강정이 들어 있고 소스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축축하지 않게 포장 용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보이고요, 디자인도 예쁘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부지런히 집에 돌아와 포장지를 개봉합니다. 커민의 향이 짙게 풍기는걸 보니 맨 위가 커민칠리, 그리고 꿀봉, 이것은 꿀과 한라봉이 들어갔다 해서 꿀봉이라고 지었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꿀맛과 함께 귤 향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허니버터향을 느낄 수 있는 허니치즈 강정, 향이나 맛은 대체로 좋았는데요, 고기가 조금만 더 부드러웠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잘 만들었단 생각입니다.
세 곳의 맛을 봤는데요, 이제 시간이 되면 아니따 제주에 가서 파스타를 맛볼 생각입니다. 인별에 검색해보니 벌써 계정을 만들었던데요, 파스타에 사용하는 면은 ‘페투치네’면으로서 얇고 넓은 것이 특징이라 소스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안 파스타의 깊은 맛은 어떠한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 영업을 시작한 마을 현장을 다녀온 소감을 전해드렸습니다. 아래는 주소를 차례대로 나열했는데요, 사실 네 곳 모두 길 건너와 옆에 옹기종기 모여 있어 한곳만 찍고 가시면 됩니다.
‘꿀봉’주소: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1길 3
‘anitta_jeju 주소: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1길 1
‘치꼬’와 ‘금악똣똣라면’ 주소: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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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금악마을 제주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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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에 골목식당이 오픈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제주 여행도 할겸 제주 골목식당 금악마을 오픈일에 맞춰 여행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오늘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금악마을 식당 4곳이 오픈을 하였다. 지금부터 내돈내산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맛있는 후기를 남겨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1. 금악 똣똣라면
제일먼저 찾아간 곳이다. 오전 11시부터 줄을 서서 1시간 정도 대기하다 먹게 되었다. 역시 백종원이라는 이름값이 있는가보다. 오픈 첫 날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첫 번째 방문한곳은 금악 똣똣라면이라는 곳이다. 흑돼지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번 tv 봤을 때 꼭 한 번 맛보고 싶었던 음식이다.
드디어 입장, 나는 몰랐는데 테일블링으로 대기가 가능하다. 만약 본인이 제주 여행을 온다면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나와 같이 직접 줄서는 불상사를 막기바란다. 그래도 이렇게 줄서서 먹는맛이 또 있다.
제주 금악마을 골목식당편에 봤던 참가자분이시다. 결국에는 최종합격을 해서 이렇게 당당히 오픈하게 되었다. tv에서는 조금 뚱뚱하게 봤는데 실제로 보면 날씬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오픈당일 너무 바빠서 그런지 뒤돌아볼 여유 없이 계속 라면만 만드는 것 같다. 아무튼 tv에서 본 얼굴을 이렇게 직접 보니 만갑기도 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첫 날 오픈당일 금악 똣똣라면 대기줄이 가장 길었다.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어떤분에게 물어보니 인생라면이라고 했다.다들 대체로 맛있다는 분위기다. 긴 대기줄 그리고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만족하면서 먹는걸 보니 진짜 맛있기는 한가보다.
금악똣똣라면 메뉴
똣똣라면 5,500원
몸밥 1,000원
※단 두 가지 메뉴만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제주도
제주 골목시당 똣똣라면 벌써나왔다. 생마늘을 갈아서 바로 넣어서 그런지 알싸한 마늘의 향이 올라온다. tv에서 본 흑돼지라면하고 조금 비주얼이 다르다. 그때는 더 푸짐해 보였는데 막상 이렇게 보니 일반 파송송 라면이다. 대신 가격이 저렴하니 만족할만하다.
그 옆에는 몸밥이다. 이렇게 해도 1인당 6,500원이면 충분히 맛을 즐길 수 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지금부터 김여사의 맛있는 후기 시작이다.
라면은 진라면을 사용한다. 백종원이 진라면 cf 모델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똣똣라면 진라면을 사용해서 라면을 만든다. 그래서 라면 면발은 뭐 특별한 것이 없다.
모자반 아니 제주 방언으로 몸이 들어간 몸밥이다. 처음에는 약간 비린맛이 날 줄 알았는데 전혀 비리지 않았다. 그냥 일반 쌀밥이랑 똑같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 똣똣라면 국물은 정말 맛있다. 생마늘을 갈아서 넣어서 그런지 마늘의 강한향이 얼큰한 국물맛과 잘 어우려져 감칠맛이 아주 좋다. 전날 먹은 술로 인한 숙취가 한 방에 날라가는 라면이라고 할까, 맛있기 하지만 그렇다고 인생라면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나는 국물까지 싹싹 비어먹었다. 다시 정정 인생라면 맞다. 금악마을하면 똣똣라면이 생각날 것 같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는 라면을 맛볼 수 있었다. 만약 본인이 라면을 아주 좋아하다면 무조건 만족할만한 곳이다.
금악 똣똣라면(별 다섯개 만점)
★★★★☆(4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2. 꿀봉
금악 똣똣 라면을 먹기전 직접 방문해서 테이블링으로 대기등록을 했다. 꿀봉은 대기줄이 없다.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줄서기기 없다. 대신 테이블링 전화번호 등록을 하면 내 순서가 되면 알아서 카톡으로 방문하라는 톡이 온다. 그래서 테이블링 대기등록을 한 뒤 똣똣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꿀봉은 100% 포장판매이다. 홀이 있는데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고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문은 간단하다. 꿀봉강정, 허니치즈, 커민칠리 세가지맛 한 박스를 포장주문하면 된다.
제주 골목식당 꿀봉
꿀봉강정 / 허니치즈 / 커민칠리
세가지맛 한 박스 15,000원(각 5,000원)
이렇게 앉아서 대기해도 된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다 이곳에서 먹어도 될 듯 하지만 요즘같은 코로나시국 안전하게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꿀봉 박스가 귀엽다. 이렇게나마 인증샷을 남겨본다. 첫 날은 이렇게 똣똣라면과 꿀봉만 먹기로 했다. 4가지를 한 꺼번에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배부르면 맛있는줄 모를 수 있기때문이다.
제주 골목식당 금악마을
꿀봉 개봉박두~ 처음에는 비주얼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세가지맛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꿀봉 강정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다.
커민칠리, 허니치즈 그리고 꿀봉강정이라고 하는데 귤소스가 들어간 양념강정 느낌이라고 할까!
이렇게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따로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맛평가 들어갑니다. 꿀봉강정 탕수육과 같은 느낌이 아니다. 돼지고기가 상당히 얇다. 그래서 고기의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허니치즈, 꿀봉강정, 커민칠리 세가지맛 모두 내 스타일이 아니다.
3명이서 먹었는데 다들 별로라고 한다. 내 입맛이 이상할 수 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정말 맛이 없다. 완전 배렸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사장님이 빨리 맛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내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많음 음식을 버리기는 처음이다. 반절도 먹지 못하고 버렸다.
요건 꿀봉강정인데 귤의 상큼한 맛이 조금 있지만 나는 이런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꿀봉 결론
완전 호불호가 있는 맛이다. 포장판매라서 그런지 바로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바로 먹고싶다면 꿀봉 바로 앞면 나무그늘에 앉아 맛을 봐야 할 거 같다. 다시는 먹고싶지 않는 그런 맛이다.
별점( 별 다섯개 만점)
★☆☆☆☆(1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3. Anitta
다음날 어여쁜 참가자분이 하는 파스타집에 왔다. 가게 외관이 상당히 이쁘다. 감성도 좋고 비오니깐 더 분위기 있어보인다. 이곳도 역시 테이블링으로 대기등록을 하면된다. 숙소에서 등록을 한 뒤 10팀 정도 대기하고 있을 때 출발을 해서 간신히 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대기줄이 빨리 빠졌다.
오픈시간 참고하세요~
제주 금악마을 골목식당 파스타 메뉴
토마토부라타치즈 샐러드 9,900원
감태페스토파스타 15,900원
흑돼지 라구 파스타 12,900원
3가지 음식을 다 시켰다. 분위기가 좋다. 하우스 와인도 있고 운전만 아니면 먹고 싶다. 어여쁜 사장님 얼굴을 보고 싶은데 음식을 만드는라 뒤돌아보지 않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아니타파스타 제일먼저 샐러드가 나온다. 토마토를 살짝 삶아서 그위에 채소 고소한 치즈 그리고 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 평소 채소와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진짜 맛있게 먹었다. 소스가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다.
첫 시작이 좋다. 무엇보다 파스타가 기대된다. tv에서 보니 생면으로 만들던데 진짜로 생면파스타로 만든다고 한다. 생면 파스타라니 다소 낯설다. 하지만 생면의 식감이 기대가 된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감태파스타, 흑돼지 파스타가 나왔다. 생면이라서 그런지 면이 더욱 살아있는 느낌이다. 생면의 특성은 소스를 빨리 흡수하니 가급접 섞지 말고 먹는것이 좋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 맛을 보았다.
먼저 감태 파스타 해물 크림 파스타 맛이라고 할까, 진한 크림맛이 일품이었다. 고소하면서 담백하니 괜찮은 맛이다.
흑돼지 파스타 토마토소스에 버물린 맛이라고 할까, 뭐 특별한 맛은 없다. 아니타파스타 솔직히 특별한 맛은 없다. 그냥 생면이 특이하다이지 어디서나 쉽게 먹어볼 수 있는 파스타이다.
별점( 별 다섯개 만점)
★★★☆☆(3개)
4. 치꼬
멕시코 음식 타코를 맛볼 수 있는 치꼬이다. 4곳 중에서 가장 빨리 재료소진 되는 곳, 간신히 먹을 수 있었다. 솔직히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이상으로 인기가 좋다. 한국인에게 조금 낯선 음식 타코를 먹어볼 수 있는 제주 골목식당 금악마을 치꼬이다.
메뉴
까르니따스 타코 5,900원
치꼬 메뉴가 딱 한 가지 단촐하다. tv에서 본 형제 참가자이다. 이렇게 보니 반갑다. tv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정말 착하고 친절하다. 둘다 재미있는 성격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친절도 점수가 있다면 4곳 중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맛을 보았는데 파스타를 먹어서 배불렀는데도 맛이 좋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정된 타코라고 할까 어색하지 않는 맛이다. 매콤함을 더한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으니깐 맛이 더욱 좋다. 다진 고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거슬리기도 하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다.
치꼬(별 다섯개 만점)
★★★☆☆(3개)
이렇게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금악마을 제주에 오픈한 4개의 식당을 맛을 보았다. 너무 기대해서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이다. 육지에도 충분히 이런맛을 낼 수 있는 음식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제주 여행을 와도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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