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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좀만 더 쉬운거 쉬운거 찾다보니 다음과 같이 의류물류라고 알바몬에 뜨더군요.. 일당은 147,000원인데, 이건 야간을 했을 때입니다. 저는 야간을 했고 총 4회해서 66만원 좀 안되게 벌었네요. 일은 지게차 자격증이 있으면 확실히 편한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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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물류센터 알바 후기!(부천쿠팡X,의류물류O) feat.코로나예민
그래서 쉬는 동안 경험 해보고싶은게 있어서 부천 의류물류에 도전해봤어요! 후기 안남기려다 여기에대한 의류물류 알바 후기가 얼마 없더라구요~.
Source: decoinside.tistory.com
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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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의류물류센터 피킹 알바 후기 – 블로그 – 네이버
이번 이천 의류물류센터에서 나이키 행사 뭐시기 한다고 해서 했다. 보통 야간 잘 없는데 이벤트 있으면 하나봄. . 일당은 14만 5천원이고, 12시간 근무.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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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분류 피킹 알바 자세한 후기 – 아르바이트 갤러리
처음에 알바몬에서 의류 물류 알바라고해서 상하차 같은거인줄 알고 굉장히 쫄아있었는데 가장 먼저 한 일이 옷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서 옷에 붙어 …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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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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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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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물류센터 피킹 알바 후기 – 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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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후기]쇼핑몰 의류창고 아르바이트 후기 – 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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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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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물류 센터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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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의류 물류 센터 알바 후기
- Author: 오주화
- Views: 조회수 16,3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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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0.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EQrXjr-4nk
의류물류 알바 후기 (나이키 신발 물류)
자격증 시험비도 필요했고 코인 선물 재기를 위해 알바를 찾다가 의류물류가 괜찮다는 여러 블로그 후기를 보고 알바천국, 알바몬에서 좋은게 있나 보려고 휘적거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합리화 시키는 이유를 붙이자면 혹시 나중에 사업을 할 때, 물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본다면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리고 쿠팡이나 택배물류는 진짜 죽음이기에 선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진짜.. 택배물류 매일 하시는 분 존경합니다… 뭘 해도 되실 분
여튼 좀만 더 쉬운거 쉬운거 찾다보니 다음과 같이 의류물류라고 알바몬에 뜨더군요..
일당은 147,000원인데, 이건 야간을 했을 때입니다. 저는 야간을 했고 총 4회해서 66만원 좀 안되게 벌었네요.
일은 지게차 자격증이 있으면 확실히 편한 것 같더라구요.. 기계가 일하니.. 저는 없어서 그냥 잡부로 지원을 했습니다. 일도 설명보니까 뭔가 쉬워보여서 끌리듯이 메세지를 보냈네요.
명경로지스=정우로지스인데 이 업체는 인력소 같습니다. 인력소는 어떤 회사 대신에 인력을 구해주는 중간 다리 같은 역할입니다. 여튼 이 업체는 출퇴근 버스도 주고 학교 근처까지 태워다주니 저에게는 나름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혼자 가기는 약간 두려워서 동기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자를 보내니 답장으로 몇일 몇일 일하는지 그런 것을 묻고 일반적인 알바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후 사진은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될줄은 몰랐어서 못 찍었어요.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버스와 일하는 곳은 저 위에 사진과 동일했습니다. 내부 사진은 규정상 못 찍는다고 해서 못 찍었네요.
처음 오후 8시30분 쯤 물류센터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있는 12번 도크? 앞에 대기하라고 해서 거기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45분에 관리자가 사람들을 정렬시키더군요. 침착하게 설명하면서, A, B, C조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C조는 일을 한번도 안해본 신규였고 A조는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C조였다고 두번째 출근부터는 A조에 줄을 섰습니다. B조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어떤 분들인지는 지상이 있고 지하가 있는데 지하조일 것 같기도 하네요..
여기 신발물류는 크게 박스접기, 박스나르기(자키로), 박스포장 및 송장 붙이기, 물건 찾기 이렇게 있는데, 저는 박스접기만 4일을 했네요. 여자들은 주로 박스포장 및 송장 붙이기 피킹? 그런 것만 하더라구요. 남자들이 박스접기나 박스나르기, 물건 찾기 이런 것을 하구요.
한가지 팁은 박스 접기시에 레일이 여러게가 있는데 레일마다 쉬운 장소가 있고 그렇지 않은 장소가 있는데 이것을 일을 한번 해보면 대충 돌아가는게 보여서.. 박스접기에 걸렸다면 다음 출근 시에 좀 쉬운 쪽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일종의 꼼수죠. 근데 저는 그냥 제일 힘든 자리에서 4일 했네요.. 옆에 송장 붙이시는 분이랑 좀 친해져서.. 또 박스 제일 잘 붙인다고 관리자 급 정도 되는 사람한테 사탕발린 말에 홀라당 넘어가 버렸지 뭡니까..
또 여기 물류센터 좋은 점이 크게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나이키 소속이라 그런지 상당히 복지가 좋았습니다. 코로나라 그런지 몰라도 도시락을 줬는데 이 도시락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은게 너무 아쉽네요. 둘째는 직원들이 욕을 안쓰고 나름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물류센터는 느리게 하면 막 욕설이 난무하고 그런게 다반산데 여기는 뭔가 다들 착하셨습니다. 일하는 분위기가 좀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박스접기라는게 이제 3,4,5,6호 나이키 박스가 있는데, 이걸 접은 다음 송장 붙이는 쪽에게 넘겨줍니다. 그리고 박스를 접으면서 테이프 갈아주고, 쓰레기 나오면 치워주고, 신발을 담았던 초록, 빨강, 파랑 박스가 나오면 한쪽에 쌓아주고, 이 일을 계속 반복합니다. 나이키 신발이 어떻게 포장되고 배달되는지 알게되었네요. 쉬는 시간은 식사시간까지 3번 있는데 되게 길게 줍니다. 마지막 쉬는 시간은 빵, 음료수 같은 간식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신탄진 대한통운 택배물류에서는 밥도 안주고 쉬는시간도 10분도 안줬던 기억이 있네요. 화장실이나 기타 시설들도 청결을 중요시 해서 그런지 다른 물류센터에 비하면 매우 깨끗합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 나이키 신발물류는 행사 기간에만 야간을 운영하더군요 그래서 4일째 되는 날 행사가 끝나서 주간할 사람만 뽑았습니다. 행사 기간을 노려서 수원 근처나 서울 근처에서 일하시면 한번 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적당히 힘들면서 돈의 소중함 같은 교훈을 느끼고 싶다면요….
이제 급여 내역입니다. 마지막 4일 때는 급여가 일을 안나갔던 제 친구한테 들어와서 그런지 저한테는 엄청 늦게 들어왔네요 보통 야간 끝나고 퇴근한 아침 11시쯤 들어왔는데 오후 5시 넘어서 들어왔습니다.
부천 물류센터 알바 후기!(부천쿠팡X,의류물류O) feat.코로나예민
안녕하세요! 요새 다시 코로나가 극성이라 다들힘드시쥬..ㅠ 저두 많이 힘드네여…
그래서 쉬는 동안 경험 해보고싶은게 있어서 부천 의류물류에 도전해봤어요!
후기 안남기려다 여기에대한 의류물류 알바 후기가 얼마 없더라구요~
참고로 부천쿠팡때문에 요즘 난리났는대 거긴아닌대 바로 조금만가면 그 건물이 있더라구요..
집에 돌아갈까 하다가.. 자존심이 허락안해..하루 했네요!(위생철저했습니다)
우선처음에 알바몬,알바천국에 나와있는 번호로 연락을 드렸어요~
그분이 연락을주셔서 어디로 오라하시묜 차를태워주시고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갔어요!
도착한 다음에는 차근차근 설명해주셨는대.. 음 소속된 업체의 종이에다가
이름과 출근시간을 적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일해도 일한게 아닌게 되는?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어요..ㅠㅠ
저는 07시30분에 도착을 했구 8시 부터 일을 시작해서 7시45분엔
여기직원분들(조끼입으신분들있어용 눈치껏!) 따라서 일터로 이동하시면대여~!
아참.. 저렇게 카드 찍는 곳이 있는대 직원이 아니면 카드를 주지않아요
밥먹을때나 어딜갈때나 카드필요한대 시간맞춰서 알아서 졸졸졸
직원분들 따라다녀야 해요.. 안그러면 저처럼 갇혀버려요.ㅎ
철저한 체크!
도착하면 우선 업체별로 줄을 서고 체온 체크를 받아요! 코로나 때문에 더욱 엄격해진것같았어요
그리고 마스크는 없으면 일 못해요 아마 건물 출입전에 검문 하시는 분들이
들여보내주지도 않을 것 같아요!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
주변에 엄청 많은 박스들이 있쥬? 이게다 옷이랍니다~ ㅎ
제가 해본결과 여기서 하는 일들과 역할은 엄청 다양한것같아요!
물론 제가 다 하진 못했지만 해본거 위주로 설명드려 볼게요!
우선 제가 해본건 피킹 검수 반품 입고 이렇게 네가지에요 엄청 간다해영
피킹은 말그대로 집어오는거에요! 주문서가 들어온것을 바탕으로 프린트된 문서를 보고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옷을 가져 오는 것 입니다!~
검수는 피킹해서 가져온 옷들을 포장 전까지 검사하는 단계인대요
음.. 그냥 가져온옷들에 붙어있는 알람택을 때고 옷을 개면 포장하시는 분들이 포장지에넣어요!
(간단하지만 단순노동이 젤 힘든법)
반품은 이제 시즌이 지난 옷들을 각 매장들에서 보내와요! 그것을 받아서 창고에 저장을 해둬야겠죠?
그 일을 하는거에요~ 물량을 파악하고 박스에 담아놓고 잘 체크하고 상자닫고 테이핑 하면 끝!
입고는 말그대로 입.고 입니다 별거없어용 들어오는 물건 정리하는거에여!
일을 열시미 하다보면 점심시간이 찾아오ㅏ요~
식당에 갈때도 물론 직원분들 잘 따라다니세여!
식당은 꼭대기에 있어서 승강기를 이용해서 올라갔어요(여기건물엄청커요,계단XX)
올라갔더니 왠일..줄 개김..
이유는 사진처럼 거리두기를 유지중이에요 코로나떄매 밥먹는것도 힘들어요..그래도 철저해서다행!
들어갈떄는 손소독해주고 위생장갑도 주고 껴야지 들여보내줘요! (마스크없으면 못들어가요!)
들어가면 맛있는밥을 위생이 철저하신 아주머니들께서 급식처럼 나눠주세요!
(원래는 개개인이 원하는 만큼 퍼 드셨다고 하네여!)
짜잔! 맛있는 밥..밥이..너무 달아요..열심히 일한뒤먹는밥은 무조건 맛있네요ㅎ
저는 아싸라서 창밖을 보면서 혼자먹어요.. 그게아니라 칸막이들 보이시나여?
절대 접촉할수없게 칸마다 칸막이를 해놓았어요!!
충격적인인 일인 일흡연실.. 건물은 엄청 큰대 흡연실을 여기 하나래요!
이유는 건물내 옥상 흡연실을 코로나예방차원에서 전부 폐쇠했다고 하네여!
정말 코로나예방에 노력중인거같아요..부디 다들 잘 따라주길!
퇴근! 점심 먹구 다시 원래 하던곳으로 모이시면대여!(점심시간 한시간!) 그 후에는 뭐 하시던가 시키는거 하시면대요! 별거없쥬!?
후기 음.. 다들 물류센터 생각 하시면 쿠팡물류센터가 먼저 나올텐대 사실 종류가 엄청많아여 제가 지나다니다 본건 뭐 편의점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제 경험으로는 할만합니다 여러분 ㅎ 힘든일 없구요 단순노동 이기 때문에 그냥 물류센터 알바는 멘탈싸움 이에요 ㅎ 저는 멘탈이 좋아서 잘버틴답니다!ㅎ 정말 코로나 때문에 불편한게 이만저만 아니네요ㅠㅠㅠㅠ 다들 위기 잘 극복합시다 코로나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여!!
#부천물류센터후기 #의류물류센터 알바후기 #코로나 극복하자
이천 의류물류센터 피킹 알바 후기
↑ 대충 이런 데에서 일한다고 보면 됨.
이번 이천 의류물류센터에서 나이키 행사 뭐시기 한다고 해서 했다. 보통 야간 잘 없는데 이벤트 있으면 하나봄.
일당은 14만 5천원이고, 12시간 근무. 최저임금인데 야근수당에 연장수당까지 합친 거다.
페이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냥 그날 하루는 없는 거라고 봐도 무방함. 물류센터 옆에 사는 게 아닌 이상 왕복 3시간~4시간은 봐야 할 거고, 도착하면 대기시간에 30분 이상이다. 그러니까 잠 자는 시간 빼고는 비는 시간이 없는 거. 1주~2주 치고 빠질 생각이면 나쁘지 않다.
일은 존나 쉽고 편하다. 애초에 의류라 상하차처럼 존나 무겁지도 않고 그냥 스무스함. 일은 크게 분류, 상자 접기, 운송지 붙이기, 상자 쌓기가 있는데 상자 접는 게 제일 꿀이고 쌓는 게 제일 좆같음. 무겁진 않은데 그냥 쉴 짬이 없어서. 그리고 정직원 따라다니면서 노가다 막내마냥 달라는 거만 챙겨주면 되는 개꿀 자리가 있는데 보통 여자 시킨다.
쉬는 시간은 12시에 한 번, 3시에 한 번, 6시에 한 번 해서 2시간 정도 주는듯. 노가리 깔 상대 없으면 꾸벅꾸벅 졸면 된다.
암튼 일 자체는 존나 쉽고 잠 못 자니까 피로한 거만 빼면 밤이라 덥지도 않아서 괜찮음. 열흘만 해도 140 넘게 받으니 ㄱㅊㄱㅊ
의류 분류 피킹 알바 자세한 후기
오늘 의류 분류 피킹 알바 다녀왔다.
히키코모리짓만 1년 가까이 하다 처음으로 정신 차리고 일나가봐서 후기 한번 적어봄.
아침 9시 일시작 – 오후 6시 종료 후 30분간 저녘먹고 9시까지 잔업하는 식이였다.
급여는 일급 6만 + 잔업 시간당 8천으로 총 84000원 받았다.
아침 7시 20분까지 수원역에 집합이라 6시쯤 여유있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때맞춰서 나가니 신분증 사진 한번 찍고 지정해주는 차에 타라해서 탓다.
그 후 1시간 정도 걸려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의류공장에 도착. 롯데 로지스텍스엿나 그랬을거임. 지시따라 사무실 들어가서 작업용 조끼 받아서 입고 명단에 이름 주민번호 적고 어디 모여서 조회받고 9시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 알바몬에서 의류 물류 알바라고해서 상하차 같은거인줄 알고 굉장히 쫄아있었는데 가장 먼저 한 일이 옷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서 옷에 붙어잇는 가격표에 세일가격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이였다.
정직원들은 매까? 내까? 매과? 이런식으로 부르던데 알못이라 나는 뭔말인지 모르겟더라
여튼 굉장히 쉬운 작업이여서 꿀빨았다. 그러고나서 쉬는 시간 쉬고나서는 피킹이란걸 했다. 종이를 주고 종이에 막 숫자가 적혀있는데 적힌 숫자의 라인에 친아가서 적혀있는 제품을 찾아서 상자에 담는 작업이였다. 백화점같은데에서 주문한 제품을 찾아서 모아서 상자에 담아서 한곳에 모아두면 되는 아주 쉬운 일이였다.
옷도 청바지 이런거면 꽤나 힘들었을거 같은데 다 남방셔츠 같은거 밖에없어서 존나 가벼워서 그냥 걷기만 많이 걷고 옷 찾아다니는 재미도 은근 있어서 시간 빨리갔다.
그렇게 얼마 하다가 점심먹었는데 갈비가 나왔는데 맛은 평타였고, 오후에도 계속 피킹만 하고 마지막에 청소하고 정리하는걸로 마무리되었다. 계속 걸어다니느라 발이 좀 아프긴 한데 만약에 상하차였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아픔이 사라졌다.
그러고 잔업 조사를 했는데 당연히 한다고 했고 저녁을 먹었다. 근데 같이온 알바들중 남자 5명이 잔엄을 안하고 칼퇴근하더라.. 여자 2명이랑 나랑 다른 남자 1명만 잔업을 했다.
잔업때는 오전에 했던 스티커 붙이는 작업을 다시 했고 정신없이 하다보니 금새 잔업도 끝나있더라..
그리고 갈준비해서 내려가니 일당이 담긴 봉투를 줬는데 되게 기분좋으면서 한쪽으로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기도 했다. 일하는거에 겁먹어서 집에서 먹고 놀기만한 내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늦엇지만 지금이라도 일하기로 결심해서 정말 다행이였다. 금액이야 나는 알바나 일이나 거의 안해봐서 큰액수인지 적은 액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받았다고 생각하고 만족스럽다.
그러고 통근버스타고 퇴근해서 10시쯤에 집에 욌고 씻고 잘준비하고 이 글을 쓰게된거다.
핸드폰도 오래 연체되서 아예 정지됬고 개인적으로 대출빚도 있는데 이번에 일하기로 결심하고 오늘 일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새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볼 생각이다.
받은 일당으로 선불폰 개통해서 집근처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공장에 들어가볼 생각이다. 근처에 신업단지가 있어서 가끔 용기내서 전화해본적 있는데 먼화기 없어서 빠꾸먹었었다.
여튼 길게 썻는데 별 도움될 내용은 없겠지만
얼마전의 나처럼 집에서 먹고놀면서 겜질 인터넷질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혹시나 보고 마음을 바꿔서 새롭게 시작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한번 써봤다.
피곤하기도 하니 이만 자야겠다. 맨날 집에서 움직이지 않다가 오랜만에 많이 움직이니 내일 몸 좀 쑤실거 같다 ㅋㅋ 그럼 이만 ㅋ
어제 의류 물류센터 알바한 후기
일단 역에서 내려서 출구 근처에 서 있으면 관광버스가 와서 픽업해감. 이천까지 가는 데만 역에서 또 1시간 정도 걸렸고 가면 아웃소싱 업체별로 밖에 대기시켜. 사람들 다 모이면 1층, 2층, 3층 배정해주는데 난 처음 온 거라서 그런지 2층 피킹 맡았음. 내 인생 첫 알바가 이거였는데 흑ㅠ 주문지에 쓰여 있는 대로 바구니나 플라스틱 상자에 던져 넣으면 되는 건데 2층이 제일 좁고 1층은 ㄹㅇ 헬게. 내 키 한 4배 정도로 박스 쌓여 있고 지게차 겁내 돌아다니고 사람은 미어터져서 카트 끌 때마다 부딪힐 뻔하고ㅠㅠ 하도 걸어서 아직도 발톱이 아파… 밑창 푹신한 거 신고 갔는데도ㅠ 그래도 쉬는시간 잠깐씩 챙겨줘서 다행이었음.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도 많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직원들이 몇 명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ㅜㅜ 일이 고되다 보니까 뭐 실수하면 사람들이 짜증을 내더라고. 무서웠음ㅋㅋㅠ 몸 아픈 건 자고 일어나니까 멀쩡해지긴 했는데 진짜 비추야… 차라리 호텔 서빙이 나아… 절대 오지마ㅜㅜ 19 ••• 진짜 죽어도 다시는 안할 거야ㅠㅠ일단 역에서 내려서 출구 근처에 서 있으면 관광버스가 와서 픽업해감. 이천까지 가는 데만 역에서 또 1시간 정도 걸렸고 가면 아웃소싱 업체별로 밖에 대기시켜. 사람들 다 모이면 1층, 2층, 3층 배정해주는데 난 처음 온 거라서 그런지 2층 피킹 맡았음. 내 인생 첫 알바가 이거였는데 흑ㅠ주문지에 쓰여 있는 대로 바구니나 플라스틱 상자에 던져 넣으면 되는 건데 2층이 제일 좁고 1층은 ㄹㅇ 헬게. 내 키 한 4배 정도로 박스 쌓여 있고 지게차 겁내 돌아다니고 사람은 미어터져서 카트 끌 때마다 부딪힐 뻔하고ㅠㅠ 하도 걸어서 아직도 발톱이 아파… 밑창 푹신한 거 신고 갔는데도ㅠ그래도 쉬는시간 잠깐씩 챙겨줘서 다행이었음.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도 많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직원들이 몇 명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ㅜㅜ 일이 고되다 보니까 뭐 실수하면 사람들이 짜증을 내더라고. 무서웠음ㅋㅋㅠ몸 아픈 건 자고 일어나니까 멀쩡해지긴 했는데 진짜 비추야… 차라리 호텔 서빙이 나아… 절대 오지마ㅜㅜ
cj 물류센터 알바 여자 6개월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cj 물류센터 알바 여자 6개월 후기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물류센터에서 6개월 동안 일하면서 참 많이 힘들었지만 또 일 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습니다.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다른 어디에서 일하든 돈을 번다는 건 그 자체로 참 어려운 일인데 물류센터 일은 정말이지 다른 세계, 넘사벽인걸 느꼈습니다.
뉴스에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사망하는 기사 종종 보셨을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일이 힘들기야 하겠지만 저렇게 건장한 남자 사람이 사망까지 할 정도야?’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부딪혀보니 ‘정말 그럴 만도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류센터
▶ 여자 사람이 물류센터에서 일하게된 이유
저는 쿠팡 물류는 아니고 용인 하갈동에 위치한 cj 물류센터에서 일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cj 프레시지웨이 수원센터에서 일했는데요. 물류센터 근무하게 된 계기는 기존에 다니던 직장 퇴사 후 일을 쉰 공백기가 있었는데요. 정말 간절히 쉬고 싶어서 한 세네 달 정도는 쭉 쉬었습니다. 쉬는 동안 잠도 많이 자고 원 없이 놀고 그러다가 석 달 넉 달이 지나가면서 돈만 펑펑 쓰게 되고 살만 뒤룩뒤룩 쪄가니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마음에 드는 제대로 된 일자리 구하기 전까지 단기로라도 일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알바천국 알바몬에서 단기 일자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던 중에 일일 알바 가능, 일급으로 바로 지급 이라는 말이 딱 눈에 띄었습니다. 면접 이런 거 필요 없고 ‘문자 지원 가능’이라고 써져있어서 문자로 바로 지원했고 익일부터 바로 출근 가능하면 출근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신체 건강하고 여자치고 힘도 매우 센 편이라 일이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야 라는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근무 조건 & 하는 일
근무시간 및 급여 조건
근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8시 까지 였습니다. 점심시간은 1시간 주어졌으며 중간중간 쉬는 시간 총 세 번 주어집니다. 다. 제일 중요한 급여는 일급으로 정확히 8만 1000원입니다. 그리고 하는 일은 식품, 밀키트를 취급하는 곳이었고 냉장, 냉동식품 다 하는 곳이었습니다. 식품 하면 신선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보니 실내에서 작업한다 할지라도 바깥보다 더 추웠습니다. 제가 일하던 때가 이제 막 벚꽃이 필 그 무렵이었는데 실내가 너무 추워서 패딩입고 핫팩 챙겨서 일했습니다.
하는 일
하는 일은 밀키트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그 밀키트에 해당하는 식자재 찾아서 챙겨 온 후 분류작업까지 하고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용기에 담은 후 뚜껑 닫고 스티커 예쁘게 붙입니다. 그런 다음 예쁘게 포장된 밀키트를 다시 또 예쁘게 쌓는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은 모두 점심 먹기 전 오전에 끝내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오후에 합포장 작업을 시작합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고객들이 주문을 넣은 후 송장이 출력이 됩니다. 그다음 카트 위에 밀키트를 담을 스티로폼 박스를 놓고 끌고 다니면서 송장에 표기된 밀키트 이름 확인 후 밀키트를 찾아서 스티로폼 박스에 예쁘게 넣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포장하는 팀에 전달해줍니다. 그렇게 고객들이 주문한 밀키트들을 다 찾아서 합포장까지 마치고 송장까지 딱 붙이고 출고 준비가 다 되고 뒷정리, 청소까지 다 마치면 일은 마무리가 됩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과정의 일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눠서 역할 분담으로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매일 출근하자마자 물류센터 반장님이 각자 해야 할 일을 정해줍니다. 저는 밀키트를 쌓고 분류 작업을 하고 이런 것보다는 스티커 붙이는 게 수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스티커 부착하는 일이 유일하게 앉아서 할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물론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붙여아 합니다. 빠릿빠릿하게 붙이면서도 정확하게 삐뚤어지지 않게 붙여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다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이 달랐습니다.
▶ 물류센터 알바 장점과 단점
물류센터 알바 장점
장점 첫번째 제가 제일 좋다고 느꼈던 장점은 내가 가고 싶을 때 가고 쉬고 싶을 땐 쉴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게 정말 좋았습니다. 내가 일을 원하는 날, 그 전날에 근무 신청만 하면 다음날 일하면 되고 몸이 너무 힘들어서 좀 쉬고 싶다 하면 근무 신청 안 하면 되는 겁니다. 보통은 아무리 알바라도 내가 원하는 날만 근무하고 쉬고 싶은 날은 쉬고 이렇게 일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건데 이곳에서는 그게 가능했습니다. 이게 이 일의 정말 가장 크나큰 장점이었습니다. 다른 곳도 제가 일했던 곳처럼 쉬고 싶을 땐 다 쉬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했던 물류센터에서는 이게 가능했습니다.
장점 두 번째 일급으로 당일 일한 급여가 다음날 칼같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게 좋았습니다. 나의 고된 노동 대가를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그 맛에 더 일할 맛이 났습니다. 만약에 일급이 아닌 월급이었다면 조금만 하다가 바로 때려쳤을 것 같습니다.
장점 세 번째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었지만 이런 고되고 힘든 경험으로 인해 느끼는 바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곳에서 일한 후 다른 일들은 상대적으로 다 너무 쉬워 보이게 됐습니다. 이 일 이후 다른 직장에서 어떠한 힘든 일 혹은 힘든 경험을 하여도 물류센터에서 제가 경험한 것들에 비하면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게 된 겁니다.
역시 사람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면 안 되고 강하게 부딪히면서 깨달음을 얻어야 내면의 단단함이 생기는 겁니다.
일은 너무 많이 힘들었지만 물류센터에서 일해본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정말 잘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다들 물류알바를 몇 달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분명 무언가 깨닫는 점이 있을 겁니다.
물류센터 알바 단점
단점 첫 번째 너무 당연하고 식상한 말이지만 육체적으로 정말 고되고 힘들다는 겁니다.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했고 어떠한 일이 끝나고 다음일로 넘어가기 전에 숨돌릴 틈이 있어 단 몇 초 간이라도 가만히 있으면 그 꼴을 보지 않고 일거리를 쥐어짜 내어 만들어서라도 움직이게 하고 일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몸이 느리다 싶으면 빨리 하라고 난리여서 뭔가 내가 공장 기계가 된 느낌이었고 너무 비인간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점 두 번째 아까 제가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세 번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쉬는 시간은 15분이었고 우리가 쉴 휴게실은 너무 멀리 있어서 오고 가는 시간만 하더라도 5분은 잡아먹는 데다가 코로나 때문에 체온 재려고 줄 기다리고 하다 보면 온전히 내가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쉬는 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습니다. 쉬는 시간이 아니라 그냥 코로나 때문에 의무적으로 체온 재게 하는 시간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다보면 계속 시계만 쳐다보면서 언제 쉬는 시간이 되는지 쳐다보곤 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남긴 저의 물류센터 알바 이야기였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까 그때 그 경험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게 되네요.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내가 과연 그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어떻게 그 힘들고 고단한 일을 꾹 참고 6개월 동안 묵묵히 했는지 제 자신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제가 알바를 6개월 동안 할 수 있었던 건 중간중간 쉬고 싶을 때 쉬는 게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어쩌면 아마 한 달도 버티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원래 저는 자기 전에 무조건 침대에서 유튜브 보거나 아니면 뉴스 보거나 하면서 뒹굴뒹굴 하면서 한두 시간 정도 있다가 잠드는데요. 물류센터 알바 당시에는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그냥 바로 씻고 침대에 눕자마자 제가 어떻게 잠든지도 모르게 그냥 바로 잠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 8시간 이상 잤는데도 그냥 기절하듯이 잠들었습니다.
참 이 일이 그만큼 고되고 힘든 일이긴 한가 봅니다.
이상 cj 물류센터 알바 여자 6개월 솔직 후기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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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물류센터 피킹 알바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알바했었던 유니클로 물류센터 후기를 써볼까해요.
공고는 알바몬 보고 갔구요. 처음에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와서
간단한 인적사항 확인하고 문자로 신분증 사진이랑 계좌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신분증 사진은 인력 통해서 일하게 되면 대부분 요구하는 것 같아요.
아마 3.3% 세금 떼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고 문자로 인력 사무소 약도랑
안산역 뒤편 유통상가쪽으로 7시까지 오라고 안내받고 가게됐어요.
다음날, 안산역 뒤편으로 7시까지 모여서 잠깐 대기하다가 다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했구요.
근무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라고 안내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유니클로 센터가 이천에 있어서
거리가 있다보니 이동시간 때문에 7시까지 오라한 것 같아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좀 시간이 낭비된다 생각할 수 있는
데 그런 게 걸리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달려서 유니클로 물류센터에 도착을 했고
아무래도 요새 코로나 때문에 위험한지라 전부 줄 서서 체온을 체크하게 됐어요.
체온 체크 후, 줄 맞춰서 모인뒤에 센터 가운데?로 이동을 하게됐는데요.
거기서 피킹을 해본 사람이랑 처음 온 사람으로 나뉘어졌어요. 저는 처음 갔었기 때문에 처음 온 사람들 쪽에
서있었고 잠시뒤에 관리자?로 보이는 분께서 저희들을 데리고 이동을 했어요.
3층에 도착을 했고 설명을 받고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일은 되게 쉬웠어요.
피킹지를 다 나눠받고 거기에 인력 소속이랑 이름 적고 일을 하면 됐는데요.
피킹지에 나와있는 일련번호를 보고 물품을 찾아서 박스에 넣으면 되는 일이었거든요.
박스는 3박스 정도? 쌓고 카트처럼 밀고 이동하면서 상품 찾아서 담으면 되는 일이었어요.
물품도 다 가벼운 옷들밖에 없어서 일은 할만했던 것 같아요.
단지 계속 서서 돌아다녀야 된다는 점 때문에 발이 좀 아팠어요, 저는.
그리고 여긴 쉬는시간도 넉넉하게 줬었는데요. 오전에 쉬는시간 20분, 오후에 쉬는 시간 20분 주고
점심은 1시간, 저녁은 30분을 줬는데요. 제가 간 인력에서는 잔업을 강제적으로 하게됐었는데
잔업 안 하면 통근차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아마 다른 인력에서 온 분들도 있을텐데
다른인력은 잔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어떻게 되는진 잘 모르겠어요. 잔업은 9시까지라고 했지만 30분 더 일찍 끝나서 8
시반에 끝났구요. 돈은 딱 10만원으로 그날 밤에 가는 버스안에서 바로 계좌로 돈이 들어와서 그 점은 좋았어요.
챙겨가야 될 물품 같은 걸 말씀드리자면 물류 있는 층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휴지 챙기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정수기도 있긴한데 딱히 종이컵 등이 없어서 물병이나 물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식당에는 정수기랑 종이컵이 있구요. 식당이 있는 층에 화장실엔 휴지가 있어요.)
저는 일은 쉬웠는데 계속 돌아다녀야 된단 점 때문에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는데요.
체력에 자신있는 분들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뭣보다 당일지급인 점이 메리트가 큰 것 같거든요.
그러면 후기는 여기서 이만 마칠게요.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아르바이트 후기]쇼핑몰 의류창고 아르바이트 후기
수능 끝난 고3, 알바 전선에 뛰어들다
용돈이 부족하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는 아르바이트.
사실 오래 전부터 아르바이트를 꿈꿔 왔지만, 학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시작할 엄두를 못 냈었습니다.
드디어 수능이 끝나고, 자유로운 ‘수능 끝난 고3’이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아르바이트를 찾아 구인사이트 사방팔방을 찾아 해맸지만, ‘수능 끝난 고3’을 찾는 구직공지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나이제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평일에 오후 5시가 되서야 수업이 끝난다는 시간적인 제약도 매우 컸습니다.
기다렸던 12월, 체험학습을 하라는 명목으로 약 10일간 자유로운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단기알바를 구할 절호의 찬스라 생각했고, 구인사이트 사방을 찾아 열심히 해맸습니다.
그러던 중, 12월 5일 하루 동안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구인 공고를 찾았습니다.
의류 창고에서 하차와 분류 작업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시급은 6천원을 조금 넘었고, 야간 연장 작업을 하면 시급은 8천원 대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괜찮다는 생각에 조심스래 전화를 걸었죠.
“저기… 혹시 97년생도 일할 수 있을까요?” “음… 뭐, 일만 열심히 한다면야 ^^ 할 수 있죠~”
12월 5일 하루 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알바인 줄 알았는데,
확인해 보니 오전 조와 오후 조가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일급을 1만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오후 조에 참가하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아침잠을 즐기고 있었는데, 급히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고글씨, 안녕하세요? 죄송하지만 아침 조에 빈 자리가 하나 났는데 ㅎㅎ… 혹시 지금 바로 와 주실 수 있으신가요?”
망설일 게 뭐가 있었겠습니까. 아침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한다면 약 8만 5천원의 일급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옷을 하차하고 분류하는 작업인데, 뭐 옷이 얼마나 무겁겠어 ㅎㅎ 별로 안 힘들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바로 가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도착해 담당자분을 만나뵙고, 바로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창고에는 옷이 잔뜩 걸려 있었고, 상자 또한 수도 없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저는 그 창고의 가장 안쪽에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쉽지만 힘든 작업. 정신 없이 일하다 보니 아픔도 못 느껴…
가득히 쌓여 있는 상자들, 그리고 위로는 잔뜩 걸려 있는 옷들.
환기가 안 되는 창고 안인데다가 상자들에서 먼지까지 날리는 바람에, 작업 환경은 그리 좋지 않았다.
진행되는 업무의 순서는 간단했습니다.
우선, 접혀 있는 상자들을 펴 직사각형의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자 안에 옷을 넣고, 테이프를 붙여 육면체의 상자를 완성했습니다.
그 상자 안에 들어간 제품에 알맞는 스티커를 상자 옆면의 지정된 위치에 붙여주고, 창고의 한 구석에 쌓았습니다.
이후에는 그 상자에 송장을 붙이고, 운반해 파렛트 위에 쌓아 주면 됐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일할 때에는, 상자를 완성하자마자 바로 송장을 붙이고, 파렛트 위에 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잡개라고 불리는 기계를 가져와 파렛트의 사이 틈에 두 개의 집개를 넣어 들어 올리고,
화물용 엘리베이터로 이동시켜 아랫층으로 운반했습니다.
그러면 도착한 탑차에 오후에 상차를 하여, 물류센터로 이동되도록 돕는 업무였습니다.
출처 : http://www.hanilpacking.com/main/pallet_6.asp
이것이 파렛트라 불린다는 것을 알바 당일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저 업무를 한 번에 다 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때로는 상자를 만들고, 어떨 때는 파렛트 위에 짐을 쌓기도 하고, 어떨 때는 쌓여 있는 옷에서 알맞는 사이즈를 찾아 행어(긴 옷걸이 봉)에 거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업무는 상당히 유동적이었으나, 아쉽게도(?) 상차와 하차를 경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택배 승하차 알바를 해 보고 의류 상차 업무와 비교해 보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쉬웠네요 ㅠ
업무에 처음 투입되었을 때는 상당히 버벅거리며 잘 하지 못했는데, 익숙해지니 쉽고 빠르게 해 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점심식사를 하고 업무를 시작하자, 아침 조와는 다르게 쉬는 시간을 따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에 쉴 생각 없이 정신 없이 일했는데, 그러자 오후 5시쯤 되자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ㅠㅠ
창고라는 환경에서 먼지가 많이 나는 저질 상자를 다루다 보니 먼지가 많이 났습니다.
옆의 편의점에서 황사용 마스크를 사 와 끼고 일을 했는데, 안경을 쓰다 보니 김이 많이 서려 앞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
그 상황에서 정신까지 멍해지자 살짝 지옥이었습니다…
업무가 오후 6시 30분 쯤에 예상 외로 끝났습니다.
일급은 5만원을 조금 넘는 금액. 최저시급도 넘겼고, 약속했던 시급도 제대로 받았는데, 왜인지 아프고 지친 몸에 비해 약간 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옷을 옮기는 걸 우습게 봤지만… 몸이 얼마나 지치던지요.
마치 저온화상을 입는 느낌이었습니다.
낮은 온도라도 충분히 뜨겁다면 오래 노출될 경우 저온화상을 입게 되죠.
상자 하나 하나의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았습니다. 옷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그 상자를 수백 개씩 만들고 옮기다 보면, 서서히 몸이 지쳐가죠…
웬걸, 그 옷 하나 들어있는 상자를 올리는데 팔이 왜 이리 후들거리던지 모릅니다.
한 두 개를 올리라면 거뜬히 올릴 저. 그 상자를 몇백 개씩 들고 올리다 보니, 팔이 힘들다며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결국 창고를 나서 집으로 가기 시작하자, 점심시간 외에는 앉질 못했던 탓에 다리에서부터 고통이 올라왔습니다.
집에 도착해 뻗었고, 온 몸의 진통은 다음날인 오늘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침대에 누워 푹 쉬고 잠을 잤건만, 진통은 쉽게 풀리질 않았습니다.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먹어도 고통은 잘 가시질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의류 분류작업도 이리 힘든데, 택배 상하차는 얼마나 힘들까요 ㄷㄷㄷ
가벼운 ‘옷’을 날라 ‘상대적’으로는 편한 일. 다만, 목이 답답해지는 먼지와 짠 시급은 아쉬운 점.
쇼핑몰 의류창고 아르바이트의 장점과 단점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쇼핑몰’의류창고여서 그런지 친절합니다. 정직원분들의 대우가 좋은 편이며, 욕을 듣거나 홀대를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임금을 체불하지도 않았습니다.
◆직업소개소를 경유하지 않은 구인 공고여서 그런지, 소개비로 임금을 떼이지 않고 확실히 지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나르는 택배승하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옷을 나르는 일인 만큼 훨씬 편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식사가 맛있었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어야 일할 힘이 나죠 ㅎㅎ
단점
◆상자에서 떨어져 나오는 먼지들에 목이 답답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좀 나았지만 말이죠.
◆아무래도 시급이 짭니다. 택배승하차 시급에 비해서는 많겠지만 말이죠. 6천원을 조금 넘는 시급이 아쉬웠습니다.
◆입식 업무여서 다리가 많이 아픕니다.
다음에 또 알바를 하게 된다면, 또 후기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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