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 프로필 | 2022-07-10 설교 | 혼란 없는 행복을 위하여 |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205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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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다. 1961년 경북 예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경북대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전공,목회자로 소명을 받아 귀국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하였다. 교회의 규모보다는 본질에 더욱 중점을 둔 가치관을 두고 목회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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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혼란 없는 행복을 위하여 (디모데전서 4:7-8)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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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찬수(1961년 ~ )는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다.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분당우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찬수. 출생,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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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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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회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 아멘넷

이날 이찬수 목사는 설교말씀을 통해 미국이민 생활을 회고 한다. “시카고에서 40도 이상 오르는 여름 세탁공장에서 팬티만 입고 일했다. 유태인상점에서 변기를 청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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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saamen.net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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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내년 말부터 30개 교회로 분립하겠다…안식년 1년 …

[뉴스앤조이-강동석 기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내년 말부터 교회를 30개로 분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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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njoy.or.kr

Date Published: 3/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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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그는 누구인가? – 리폼드뉴스

둘째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사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택시 운전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7년 1월 8일 예배 중에 설교에서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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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reformednews.co.kr

Date Published: 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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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0인]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 기독교 – 기독일보

많은 목회자들의 수많은 강의, 그보다 더 많은 설교를 들었지만 “주일날 예배드리기가 귀찮더라” “설교를 잘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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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6/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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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당우리교회 잊어주세요” 울먹인 이찬수 목사 – 국민일보

이 목사는 ‘나의 최선과 하나님의 일하심'(출 2:1~10)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분립될 교회와 목회자, 그 교회로 갈 성도들을 위해 말씀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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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mib.co.kr

Date Published: 4/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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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찬수 목사 프로필

  • Author: 분당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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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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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찬수(1961년 ~ )는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다.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분당우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1]

목회철학 [ 편집 ]

2012년 7월 1일 이찬수는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교인 2만명이 모이는 분당우리교회라는 대형교회를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이찬수는 진행 중이던 교회 증축 계획도 무산시키고 2011년 650억원을 들여 매입한 건물 역시 10년 뒤 되팔아 교회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2] 이러한 결정은 일부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3] 남오성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다른 대형교회들이 본받아야 할 결단”이라고 칭찬했다.[4] 보도 이후 이찬수는 트위터에 “과장된 칭찬이 마음을 힘들게 한다”며 “자신의 설교는 한국교회를 향한 성명서 발표가 아니라 설교이자 개인의 신앙고백이었고, 교회 방향성에 대한 하나의 선언이었다”고 의미를 축소하였다. 덧붙여 “한국교회를 위한다고 한 일이 오히려 한국교회에 누를 끼치게 될까” 두렵다고 했다.[5]

저서 [ 편집 ]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규장,2018)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규장,2018)

《복음으로 산다.》(규장,2018)

《에클레시아: 부르심을 받은 자들》 (규장, 2017)

《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 (규장, 2017)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규장, 2016)

《오늘 살 힘》 (규장, 2016)

《기도하며 통곡하며》 (규장, 2015)

《죽으면 죽으리이다》 (규장, 2015)

《오늘을 견뎌라》 (규장, 2014)

《붙들어 주심》 (규장, 2013)

《처음 마음》 (규장, 2013)

《삶으로 증명하라》 (규장, 2012)

《일어나라》 (규장, 2011)

《보호하심》 (규장, 2011)

《세상에 없는 것》 (생명의말씀사, 2003)

《청소년 리바이벌》(규장, 2001)

《틴틴 리바이벌》 (규장 2000)

《교육은 감동이다》(낮은울타리, 2000)

《YY부흥 보고서》 (규장, 1999)

아름다운 목회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 뉴스

아멘넷 기자는 2006년 1월 1일 오전 9시에 열린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신년 첫 예배에 참가했다.이날 이찬수 목사는 설교말씀을 통해 미국이민 생활을 회고 한다. “시카고에서 40도 이상 오르는 여름 세탁공장에서 팬티만 입고 일했다. 유태인상점에서 변기를 청소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새벽에 한 시간을 운전하여 공장을 청소한 적도 있다. 24시간 오픈 주유소에서 밤새도록 일하고 학교에 나가는 생활도 있었다. 옷가게에 하는 일 없이 가만히 도둑을 지키는 일도 했다”. 이찬수 목사는 미국에 이민 가서 90년 7년 만에 한국에 역이민하고 사랑의교회에서 중고등부 청소년 사역을 10년 동안 했다.작년 4월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 1.5세 젊은이를 위한 영적 부흥집회 리액트(ReAct) 2005 주강사로 온 이찬수 목사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열었다. 이때 기자는 이 목사의 작은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영적 파워에 강한 인상을 받고 꼭 한번 분당우리교회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계획을 이룬 셈이다.분당우리교회는 예배당으로 학교건물을 사용한다. 개척 3년 만에 6천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한다. 주보에는 2005년에 1,536 명의 새가족이 등록했다고 되어 있다. 이런 이유는 여기저기 만나는 성도들의 진심어린 사랑의 대화와, 책으로 가득한 겨우 두세 평 남짓한 담임목사실을 보고 의문이 풀렸다.예배에서 이찬수 목사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여호수아 14:6-12)”라는 설교를 통해 새해에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낙심한 사람에게 소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개척자 정신을 가진 진취적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따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5가지의 기도제목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기자는 작년 뉴욕 방문시 만난 적이 있는 이찬수목사와 간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가셨는데 다시 미국에 오실 생각은 없으십니까?저는 끝까지 한 교회에 계속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미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가겠습니다.○‥만약 사랑의교회 브랜드가 아니었어도 이런 성장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브랜드라는 말에는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교회에 있던 10년 동안 옥한흠목사님에게 배운 것이 성장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옥한흠목사는 어떤 분이십니까?목사님은 진짜 목회자이십니다. 명성이 알려진 이후에도 시종 흔들림 없이 교회를 지키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참 목회자 상을 항상 보여 주셨습니다.○‥뉴욕에는 같은 사랑의 교회 출신 고성삼 목사가 있는데?고 목사님은 처음 옥 목사님을 돕는 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교회 전체 행정을 담당하신 분으로, 상황에 따라 바뀌는 분이 아니라 갈렙 같이 항상 신실하고 시종일관하시는 목회자입니다.ⓒ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찬수 목사 “내년 말부터 30개 교회로 분립하겠다…안식년 1년 후 교인 5000명 이상이면 사임”

이찬수 목사가 2월 23일, 분당우리교회를 30개 교회로 분립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우리교회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뉴스앤조이-강동석 기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내년 말부터 교회를 30개로 분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찬수 목사는 ‘일만 성도 파송 운동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중간에 2012년 분당우리교회 교인 수가 2만 명을 넘어가던 시점에 했던 “10년에 걸쳐 1만~1만 5000명을 파송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과도기적 결정 사안을 전했다. 교회를 30개로 분립하고, 서현 드림센터를 다음 세대를 세우는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기증하기로 당회에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올해 연말부터 30개 교구로 나눠서 각각의 교구가 자연스러운 한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0개 교회 담임목사로, 분당우리교회 부교역자 중 15명, 추천받은 외부 인사 15명을 세우겠다고 했다. 교회를 프랜차이즈화하지 않고 완전히 독립시키기 위해 교회 이름에 ‘우리’라는 단어를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인들에게는 30개 교회 또는 동네 교회로 갈 수 있게 자발적 선택권을 주겠다고 했다.

분당우리교회 교인 수가 주일 장년 출석 인원 기준 5000명 이하가 될 때까지 교인을 파송하겠다며, 은퇴하는 시점까지 이 기조를 지켜 가겠다고 못 박았다. 이찬수 목사는 내후년 본격적으로 운동이 시작되면 최대 1년까지 안식년으로 교회를 떠나 있겠다며, “안식년을 갔다 온 날을 기준으로 1년 뒤까지 교인 수가 5000명 이하로 줄지 않으면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하나님 앞에서 했다”고 말했다.

3년 뒤까지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림센터를 기증하려는 계획도 착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어떤 꼼수도 없을 것이며, 하나의 이벤트가 아닌 다음 세대를 살리는 무브먼트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는 다음 세대를 △청년 목회자 △청년 신자 △청년 비신자 △장애인으로 분류했다. 청년 목회자를 위한 목회자 학교를 진행하고, 드림센터와 30개 교회에 미자립 교회 목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설교 준비실을 만들겠다고 했다. 언제든지 설교 준비를 위해 신간 서적과 주석을 읽을 수 있도록 장소를 오픈하겠다며, 작은 교회들이 세워지는 플랫폼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윤리연구소를 비롯해 청년 신자들이 기독교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비신자 청년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돕겠으며, 장애인을 섬기는 일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분당우리교회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송림중고등학교가 아닌 드림센터에서 예배했다. 모든 주중 예배는 가정에서 하라고 권했으며, 주일학교와 대학청년교구는 홈페이지에서 예배하도록 안내했다. 모든 훈련 프로그램과 모임을 무기한 연기했다.

[리폼드뉴스] 이찬수 목사 그는 누구인가?

기독교 포털뉴스에서 얻은 정보이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짧은 안식월을 맞아 택시 운전에 도전했다는 것이다.

“이제 두 달간 안식월을 갖는데 지쳐서 쉬고 싶지만,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 이목사의 생각이란다. 안식월에 특히 두 가지가 하고 싶은데 첫째는 “눈 앞에 따라다니는 ‘목사 이찬수’란 껍데기를 다 떼고, ‘하나님의 아들 이찬수’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싶다”는 것이요. 둘째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사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택시 운전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7년 1월 8일 예배 중에 설교에서 부탁했다고 한다. “택시 운전을 하고 싶으니 택시회사 사장님이 계시면 한 달에 15일이라도 일할 수 있게 채용해 달라는 간청했다고 한다. 택시 운전을 통해 성도들의 애환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라는 것이다.

택시운전에 도전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음이 나타났다.

첫째, 택시 면허증을 취득한 뒤, 택시운전 적성정밀검사(인성, 순발력, 외 다수)를 통과해야 한다. 둘째, 검사를 통과한 후 택시운전면허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80개 문제 중에서 60개 이상을 맞춰야 합격한단다. 셋째, 택시 면허를 취득한 후 택시운전 신규교육과 LPG가스 안전교육 등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이찬수 목사는 택시운전 자격증 시험에서 64점을 받아 간신히 합격은 했단다. 그런데 사정이 있어 택시 운전대를 잡아보지도 못하고 1달 반 만에 접어야 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안식월이 아닌 안식년 되면 재정적으로 가능한 교회에서는 외국에 나가 목회적 연구를 하기도 하고, 성지나 바울행적지 등을 탐사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것이 참 목적이었다면 모두가 귀한 일이라 하겠다.

중요한 것은 이찬수 목사의 성도를 사랑하는 진정한 목회적 정신이다. 이찬수 목사는 달랐다. 목회가 너무나 바빠서 안식년은 엄두도 못내는 것이 현실이 되어서 안식월을 택했다는 것이다. 그 짧은 두 달 안식월에 지쳐서 쉬고 싶었지만 성도의 애환을 이해하려고 택시 운전에 도전했다는 것, 이런 목회자의 선택이 참으로 귀하고 귀한 메아리가 되어 우리들 가슴을 계속 두드리고 또 두드린다.

사람이 사는 데는 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목회자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느냐 하는 것은 지성을 넘은 영성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찬수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성도들 앞에서 무엇이 목회적 사명인지를 잘 알고 실천하는 목회자임이 틀림없다.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싶은 간절하고 애절한 갈망이 있음을 본다.

요새 얼핏 하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모두 썩었다고 말한다. 물질의 노예가 되고 명예와 자리의 노예가 되어 있으며 야수의 세계처럼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아귀다툼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성도는커녕 같은 목회자마저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자기 잇속만 따 담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는 하지 않는가?

그런 사람을 과연 목회자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가? 사귀요 악귀라고 부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목회자는 사귀요 악귀를 물리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러나 악귀 들린 목회자는 성도를 사랑할 수도 없고 다른 목회자를 배려할 수도 없다. 항상 물질적 가치에 따라 우열을 비교하고 삼키든지 뱉든지 할 것이다. 그런 이들을 보면 슬퍼할 겨를도 없이 탄식이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오늘 하나님 면전에서 살기를 갈망하는 진정한 목회자 한 사람을 만난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찬수 목사 그는 나의 총신대학원 후배 목사이다. 그러나 그의 신앙적 정신은 배워야 할 진정한 모델이다. 이 음란하고 악한 세대에서 이찬수 목사의 영성과 정신을 닮기를 희망하는 목회자가 많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

[리더십 50인]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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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한다. 정체 혹은 후퇴하고 있는 성장세, 자꾸만 들려오는 부정적 소식들, 교회에 대한 사회의 불신 팽배 등 총체적 난국은 미래 한국교회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 구석구석에서 여전히 저마다의 영성과 철학으로 ‘희망’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특별히 목회 현장 가운데에서 한국교회에 희망을 전하는 리더십 50인을 만나 그들의 사역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목회자? 아주 완벽하거나 아주 솔직하거나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유명한 사람이다. 물론 교회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지난 2002년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8년 간, 교인수가 30명에서 약 1만명으로 늘었다. 지금은 예전처럼 교회 간판만 내걸어도 사람들이 몰려오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놀랍다. 무엇이 이런 성장을 가능케 했을까.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을 말하고 그를 궁금해하는 이유다.그를 만나러 가는 길. 빽빽한 지상의 답답함을 피해 여유로운 지하를 달려 분당선 이매역에 도착했다. 주변이 생각보단 한적하다. 하나님께 공간이 무의미하듯, 그를 닮은 우리 영혼도 거리를 마다하지 않는 걸까. 아무리 둘러봐도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두 이곳 가까이 사는 것 같진 않다. 이곳 저곳에서 생명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 그를 더 빨리 만나고 싶다.속으론 이미 결론을 내고 있었다. 지난 8일 분당 한신교회(담임 이윤재 목사)에서 그를 처음 보았을 때(한신교회가 주최하는 제24회 전국목회자세미나에 그가 강사로 나섰다-관련기사 클릭), 약 1천명의 목회자들을 앞에 두고 그는 사력을 쏟고 있었다. 회개와 찬양이 하나가 되고 웃음과 울음이 다르지 않았던 이 한 번의 강의에서 기자는 8년을 압축했다. 그 성장의 비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물어와 이 목사조차 짜증이 날 정도였다던 그 질문의 답은 이찬수 목사, 바로 그 자신이 아닐지.우선, 그는 솔직하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허물을 감추지 않는다. 많은 목회자들의 수많은 강의, 그보다 더 많은 설교를 들었지만 “주일날 예배드리기가 귀찮더라” “설교를 잘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정확히는 그처럼 진심이 느껴지는 말은 처음이라는 거다.“거룩의 상징처럼 행동하다 결국 상처를 주고 실망을 주던 목회자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건 성경적이지 않다 생각했어요. 질그릇에 담긴 보물이 소중한 것이지 그릇 자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지도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주 완벽하거나 아주 솔직하거나. 완벽하면 좋겠지만, 사실 전 그렇지 못하니까 솔직해지려 노력하는 것이죠. 알고 보면 굉장히 쉬운 일이에요.”솔직함이란 정직함이고 이는 사람에게나 하나님에게나 마찬가지다. 어쩌면 하나님께 정직하기가 더 어려울지 모른다. 이 목사의 정직함. 그 진짜 힘이 바로 여기에 있다.“우리교회 와서 예배가 회복됐다면서요. 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립니까. 예배가 회복됐는데 왜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나요.”이 목사를 만나러 가기 전 들어본 주일 설교에서 그는 교인들을 다그치고 있었다. 목에는 힘줄이 섰고 눈은 매서웠다. 그가 다시 말을 잇는다.“성경 많이 봤다고, 기도 많이 했다고, 봉사 많이 했다고 자랑하지 마세요. 그런 거 많이 했는데도 능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죠. 차라리 성경 안 읽고 기도 안 했다 하는 게 나아요. 그런 사람에겐 희망이라도 있지.”하나님께 정직하지 않고선 쉽게 할 수 없는 설교다. ‘하나님이 하라 하신 말씀 그대로 전했습니다’라는 고백. 그 누가 쉽게 하겠는가. 그리고 이 하나님을 향한 정직함은, 태양을 향한 식물이 필연적으로 열매를 맺듯 그렇게 교인들을 향한 사랑을 잉태했다.“사랑이요? 거창한 설명보다, 그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 아닐까요. 목사에게 선한 일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건 약한 교인들을 섬기는 게 아닐까. 이렇게 선한 일을 사모하는 마음의 자세…, 그래서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겠죠.”그래서 이 목사는 늘 기도한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자신만의 골방으로 향한다. 이 때부터 오전 8시까지, 그는 홀로 하나님 앞에 선다. 이 시간, 이 목사가 목사에서 죄 많은 인간이 되는 순간이다. 혹 내 말이 교인들에게 상처가 되진 않았는지, 인간적 생각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합리화해 욕심을 채우진 않았는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가르침을 전하진 않았는지…. 혹 그랬다면 상처받은 자를 치유하시고, 어리석은 목사의 욕심을 선한 욕심으로 바꾸시며, 하나님의 뜻만을 전하는 지혜로운 인도자가 되게 해달라고 이 목사는 매일 새벽 그렇게 무릎을 꿇는다.그의 관심은 비단 그가 목회하는 교인들에만 있지 않다. 점점 활력을 잃고 세상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한국교회가 그는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교회 좀 크다고 목에 힘들어가고……. 누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사람 인생이 불쌍해서”라는 말이나 “교회 안에서 너무 쇼를 많이 한다” “교회가 모양새, 몇 명 모이느냐 이런 행위적인 걸 중요하게 여긴다”와 같은 말들도 서슴 없이 한다.처음엔 젊은 목사의 혈기어린 치기쯤으로 여겼다. ‘나는 이렇게 똑바로 하는데 왜 너는 그렇게 하는가’라는 말투로 들려서다. 한국교회를 향해 이 목사처럼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 많다. 그런 사람 하나쯤 더 는다고 해서 정말 교회가 바뀔 것 같진 않다. 이 목사의 그것이 그저 의미없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거나 ‘허공의 외침’이라면 차라리 묵묵히 목회에만 전념하는게 더 낫다.“우려하고 비판도 하지만 그 바탕에 교회를 보는 낙관적인 태도가 없다면 저 역시 입을 다물어야죠.”그는 비판의 전제 조건이 되는 애정, 책임감 등 교과서적인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에게 애정이나 책임감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이 ‘낙관적’이라는 말에는 그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다. 거꾸로 생각하면 쉽다. 저 사람은 결국 잘 될 것이라는 낙관이 결여된 훈계와 비판에선 그 어떤 애정도,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는다.“아픈 지적을 하고 또 해야 할 이유는 교회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비록 신체 장애를 가졌지만 세계적인 물리학자입니다. 그의 비상한 머리 때문에 아무도 그를 비참히 여기지 않아요. 예수님이 머리라면 교회는 몸입니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도 머리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교회에는 여전히 소망이 있어요.”목회자였던 아버지는 내게 매우 귀감이 되셨던 분영원의 시간 속에서 그의 기도가 내 사역의 열매로이 목사를 말하면서 그의 아버지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목사는 “나는 문제가 닥치면 인간적인 방법으로 풀어나가는데 아버지는 항상 하나님께 구하셨다. 내겐 굉장히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한평생 작은 교회를 목회하셨던 이 목사의 아버지는 40일 금식 기도를 하다 그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교인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고 이 목사의 아버지는 하나님께 이 문제의 해결을 구하는 중이었다. 아버지의 소천이 이 목사에게 슬프고 또 슬픈 이유다.“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이 공연자들을 격려하는 커튼콜이라는 게 있습니다. 한 번은 객석에서 예수님이 박수를 치고 있는 환상을 보았어요. 환하게 웃으시며 박수를 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 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이미 돌아가셨는데,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박수를 받아야 무슨 소용인가. 예수님께서 좀 더 일찍,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그를 위해 박수를 쳐주실 순 없으셨나. 이 목사에게도 원망의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영원의 시간, 인간은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시간을 깨달은 후 이 목사는 또 다른 세계에 눈을 떴다.“인간의 시각에선 아버지와 나, 나와 아버지의 시간은 끊어진 것이지만 하나님의 눈엔 이 것조차 영원을 잇는 하나의 순간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버지의 기도는 끊어져 없어진 것이 아니라 제게 다시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사랑의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할 때, 재적 1,300여명에 교사만 2백여명이었어요. 신기하게도 제게 대드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죠. 그것 뿐입니까. 여기 분당우리교회엔 온갖 사람들이 다 나옵니다. 그런데 한 번도 다툰 적이 없어요. 제가 누리는 모든 열매는 다 어버지의 기도 때문이라고 믿습니다.”그래서 주변에서 아무리 그에게 “설교를 잘 한다”고 해도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기자조차 그의 설교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잡아끄는 말투와 귀에 술술 감기는 말의 억양, 분위기를 타고 자연스레 흐르는 위트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진지함의 결합…. 분명 특별한 것이 있다.“아마 믿지 않을 거에요. 정말 믿지 않을텐데…. 제가 설교한 걸 한 번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어요. 너무 민망해서요. 안 믿겠지만, 정말 설교를 못해요. 그런데 주변에서 하도 설교를 잘 한다 잘 한다 하니까 생각하는 거죠. 아, 내가 ‘아’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어’라고 들르게 하시는구나.(웃음)”따라 웃었다.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가 웃으니 나도 웃었다. 정말 한 번도 자신이 설교 잘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까. 아마 그랬겠지. 이 목사라면 그랬을 것 같다. 그래서 기자도 그를 따라 웃은 것을.머리보다는 가슴을, 눈에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먼저 떠올리는 그가 신앙을 이렇게 설명한다.“신앙이라는 것이…, 기독교는 관계의 종교인데 하나님과 무관했던 사람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우리와는 격이 다르신 분이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겠는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받아들이듯 그렇게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믿어져서가 아니라 그저 받아들이는 것. 이게 신앙이 아닐까요.”그리곤 긴 숨을 내쉬고, 따뜻한 웃음을 웃는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소망을 하나 물었다.“세 아이의 아버진데…, 아이들이 아버지가 목사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제 작은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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