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리젠시 아 | 미국에서 가장 핫한 Top3 카페 방문기 (스텀프타운, 인텔리젠시아, 블루보틀) 166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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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브이로그 #VLOG #미국여행
Blue Bottle 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어서 시원하게 촬영 안했어요! 😎🙈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스텀프타운!!
커피도 커피지만 가장 좋았던건 ‘핫’한 카페라고는 믿기지 않는 주말의 여유로운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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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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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by 이스팀 커피 in …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by 이스팀 커피 in 판교 현대백화점. colorevent 2019. 11. 13. 21:49.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판교 알레그리아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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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lorevent0317.tistory.com

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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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핫한 TOP3 카페 방문기 (스텀프타운, 인텔리젠시아, 블루보틀)
미국에서 가장 핫한 TOP3 카페 방문기 (스텀프타운, 인텔리젠시아, 블루보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텔 리젠시 아

  • Author: 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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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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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젠시아 커피(Intelligentsia Coffee) 이야기

오늘같이 비가 많이 오는 봄 날씨에는 오후에 집이나 사무실 앞 커피 바에 들어가 책 보면서 커피 마시는 게 취미라면 취미였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온도에 시원하고 선선한 빗소리 들으면서 책 보거나 메모하는 게 내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고 평소에 블랙이나 아메리카노만 먹는 내가 우유가 들어간 카푸치노를 드물게 먹는 날이다.

요새는 아예 그러지를 못하니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나가서 카푸치노를 사 온다. 집 근처에는 시카고 커피 씬(scene)의 자랑인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의 바가 있는데,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한국에는 시카고를 사랑하는 조수용 대표와 매거진B를 통해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하다.

1995년에 처음 문을 연 인텔리젠시아는 25년 동안 고품질의 원두만을 직접 조달해 최상급의 커피를 만들어 파는 “third-wave” 커피 브랜드 중 하나다. 서부에 Philz와 Blue Bottle, 그리고 Stumptown이 있고, 동부에 La Colombe이 있다면 중부에는 인텔리젠시아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유럽계 홀딩회사인 JAB Holdings가 인텔리젠시아, 스텀타운 둘 다 소유하고 있다).

(C) Magazine B

어렸을 때부터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시카고 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커피 브랜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시카고에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칭찬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카고 주변 커피숍들은 인텔리젠시아의 원두로 커피를 만들기도 했기에 인텔리젠시아 바가 근처에 없더라도 인텔리젠시아의 원두는 먹어볼 기회가 자주 있기도 했다.

내가 다닌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에 위치한 Caffe Paradiso. Intelligentsia 원두를 사용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맛있고, ‘시카고’ 커피이며 (내 고향이다), 중간 브로커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로부터 직접 커피를 수입하는 몇 안 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고, 원두를 포함해 우유와 그 외 원재료들을 최상품들로 구성하는 몇 안 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커피 브랜드가 운영하는 매장보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바의 경험이 훨씬 더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나는 스타벅스도 좋아하고, 인텔리젠시아의 모회사인 Peet’s Coffee(인텔리젠시아는 JAB의 손자회사다)의 아메리카노도 너무 좋아하지만, 인텔리젠시아 바에서 직접 먹는 커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 인텔리젠시아는 모든 면에서 가치를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다. 그래서 그들은 규모를 늘리지 않기도 하고 (여전히 시카고, 뉴욕, LA를 포함해 13곳이 전부다), JAB에 매각하고 나서도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자본주의의 장치이긴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지속가능성을 영위하고 생산자와 수요자를 포함한 가치사슬에 있는 모든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은 존재한다. 의류계에서 파타고니아(Patagonia)가 있다면 커피계에는 인텔리젠시아가 있다. 인텔리젠시아는 돈 잘 버는 기업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기업이다 (돈도 잘 벌 거다. 😊)

코로나 19로 아쉽게 직접 바에 방문해 커피를 마시는 경험은 당분간 누리지는 못하겠지만, 여전히비 오는 날이면 인텔리젠시아 카푸치노를 찾는다.

만일 코로나 19가 다행히도 곧 잠잠해진다면, 시카고 여행을 꼭 한 번쯤은 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나는 여기서 20년을 넘게 살았어도 여전히 시카고를 사랑하고 이곳에서 사는 게 정말 행복하다. 다만, 파리나 서울, 뉴욕, 베이징, LA 등과 같은 화려한 도시를 선호한다면 시카고는 하루 이틀 지나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 뉴욕이나 서울보다는 느리지만, 안정감 있게 움직이는 도시니까.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by 이스팀 커피 in 판교 현대백화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판교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Alegria Coffee Rasters)에 이어서 판교에 있는 카페 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판교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4

커피 브랜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바로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입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는 1995년 시카고 북쪽의 브로드웨이 애비뉴의 커피 바에서

“최고의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농장주와 직접 거래하는 디렉트 트레이드(Direct Trade)를 통해서 품질 좋은 생두를 공급받고,

좋은 생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오늘날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는 전 세계 커피

제3의 물결 (The Third wave of coffee)을 선도하며,

가장 강력한 3대 스페셜티 커피 (Specialty Coffee)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잠시 언급하자면

–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Coffee)

–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카운터 컬처 커피 원두는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colorevent0317.tistory.com/10

이렇게 3개의 브랜드가 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곳이 더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블루보틀 커피 (BuleBottle Coffee)입니다.

블루보틀 커피 (BuleBottle Coffee)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따로 글 올리겠습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의 매장은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현대백화점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는 판교점과 목동점을 방문했었습니다.

총매장은 4곳입니다.

[판교점]

– 문의 = 031.5170.1055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이스팀

– 운영 =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

[목동점]

– 문의 = 02.2163.1380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257 현대백화점 3층 이스팀

– 운영 =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

[송도점]

– 주소 = 인천시 연수구 송도 국제대로 123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송도점 2층 이스팀

– 문의 = 032.727.2251

– 운영 =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

[중동점]

– 문의 = 032.623.2495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80 현대백화점 4층 이스팀

– 운영 =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

(저는 판교 매장의 사진들을 가지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는 한국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지는 않는 거 같고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라는 회사에서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의 원두와 상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거 같습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를 판매하는 판교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 매장은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화점 규모 자체는 정말 크지만, 매장의 규모는 백화점에 비해서 크지는 않았습니다.

매장은 다른 매장들 처럼 오픈형 형태로 되어 있고, 주변으로 현재 판매 중인 원두와 상품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조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진열된 원두와 상품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저는 판교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원두 2종류를 구입한 후에 집에서 마셔봤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원두와 MD를 구매하기 위해서 판교점을 방문했습니다.

원두와 MD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어떤 것부터 구매해야 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요.

우선 음료부터 주문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유심히 봐라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대체적으로 일반 카페와 비슷했었는데요.

다소 차이가 있다면 케멕스 (Chemex)를 선택해서 핸드드립을 주문할 수 있고

처음보는 안젤리노와 블랙켓 셰이크, 블루오브런던, 그린블라썸, 행잉가든, 로이보스 얼그레이등

다소 생소한 커피와 티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는 원두를 구입한 후에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마셔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대신에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다음 방분에서는 안젤리노와 블랙켓 셰이크, 블루오브런던, 그린블라썸을 차례대로 마셔봐야겠습니다.

주문한 라떼와 음료를 마시면서,

마셔보지 않은 원두와 새로운 MD를 구매하기 위해서 진열된 상품들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종류와 개수가 정말 많아서 한참을 고민했는데요.

고민한 끝에 원두 2종류와 처음 사용해 보는 케멕스 (Chemex)와 케멕스 필터지를 구매했습니다.

원두 2종류와 케멕스 (Chemex), 케멕스 필터지 그리고 커피 한 잔과 음료를 주문했더니 금액대가 상당히 높았는데요.

가격은 좀 부담되었지만 방문한 김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대가 좀 나와서 인지 공짜 쿠폰도 5장이나 받았습니다.

나중에 판교점과 목동점 방문 시에 사용해야겠습니다.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제품은 대략 8가지입니다.

머그컵 3잔과 탬퍼, 케멕스, 케멕스 손잡이 케이스, 텀블러 그리고 배지입니다.

(케멕스를 제외한 제가 구매한 MD들은 모두 미국에서 구입했습니다.)

먼저 머그컵은

아래 사진의 머그컵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이 3개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머그컵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컵이 무거운 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감도 있어서 커피를 마실 때, 금방 식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판교 현대백화점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 매장에서 구입한

케멕스 (Chemex)와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매장에서 구입한 케멕스 손잡이 가죽 케이스입니다.

케멕스 (Chemex)

아래 사진은 두 개의 제품을 결합한 모습인데요.

이 사진에서의 케멕스 (Chemex)는 따로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추출한 커피를 컵으로 옮길 때는 화상 방지를 위해서 이런 가죽 케이스 같은 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케멕스 (Chemex)는 유리로 된 손잡이가 따로 있기 때문에 가죽 케이스는 필요 없습니다.

(케멕스는 제품에 따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 시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두 제품은 정말 오랜 기다림 끝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인텔리젠시아 커피 탬퍼 (Intelligentsia Coffee Tamper)와 스테인리스 텀블러입니다.

이 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온라인과 한국에 있는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 매장을 방문해보았지만,

몇 년째 지금까지도 품절인 상태이거나 상품 자체를 판매하지 않고 있는데요.

운이 좋게도 저는 동생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매장에 한 개씩 남아있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구해서인지, 저는 아까워서 쓰지는 않고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텔리젠시아 커피 탬퍼 (Intelligentsia Coffee Tamper)입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탬퍼 (Intelligentsia Coffee Tamper)

다음으로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스테인리스 텀블러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이 텀블러는 흔히들 많이 가지고 계시는 타사 커피 브랜드 텀블러와는 가격과 품질에서부터 차이가 있고,

구매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5~6만원정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공식 수입처인 이스팀 커피 (STEEM COFFEE) 홈페이지에서는 상품 자체가 업로드되어 있지 않은데요.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공식 사이트는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배지 1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배지는 2018년 서울 카페쇼를 방문했을 때,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부스에서 구입했습니다.

현제 제가 가지고 있는 위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공식 홈페이지와 이스팀 커피 (STEEM COFFEE)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위에서 보여드렸던 상품들 외에도

저는 배지와 빨대 그리고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로고가 새겨진 패널도 구매하고 싶은데요.

제가 구매할 예정인 제품들 사진만 좀 보여드릴게요.

위에 있는 4개의 사진들 중에서, 저는 마지막 사진에 있는 제품을 꼭 구매하고 싶은데요.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매장에 가시면 상품은 진열되어 있지만 판매는 하지 않아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홈페이지에서 잠깐 판매를 했었지만 현재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품 판매가 다시 시작되면 저는 꼭 구매할 생각입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의 원두와 MD 등의 구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http://esteemcoffee.co.kr/

위에 링크된 주소로 접속하시면,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공식 수입처인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 홈페이지로 접속됩니다.

회원가입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에스프레소용 원두, 디카페인 원두, 블렌드 원두, 싱글 오리진 원두, 제철인 원두 등을 판매하고

원두의 경우에는 일정 기간마다 변경되기 때문에 새로운 종류의 원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참고사항으로

온라인으로 원두 구매 시, 원두 분쇄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지와 빨대 등은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 홈페이지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매년 11월에 열리는 서울카페쇼에서 구매하시거나,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Ceramics + Mugs

저는 올해 11월에 카페쇼에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해서 구매할 기회를 놓쳤는데요.

내년 11월에는 꼭 방문해서 구매할 수 있다면,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에 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커피를 좋아하시거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서 드셔 보시거나

원두를 구매해서 드셔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평점 : ★★☆☆☆

[요약]

1.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의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음.

2. 다행히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에서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원두를 수입해서 판매.

3. 이스팀 커피 (ESTEEM COFFEE)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원두를 구매 후 집에서 마셔봄.

4.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Coffee) 원두와 MD를 구매하기 위해서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로 결심.

5. 한국에 있는 4개의 매장 중에 판교 현대백화점을 방문,

6. 원두 두 종류와 케맥스 (Chemex)를 구입, 단 온라인으로 원두 구매 시 분쇄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음.

7.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국내에는 인텔리젠시아 커피 가 많이 알려져있지도 않고 매장은 아직없지만

한국사람이 어떤사람들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인텔리젠시아 커피의 매니아층이 곳곳에~^^ 역시 최고!!

해외에는 곳곳에 자리잡은 감성적인 커피브랜드입니다.

미국 본사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 Chicago 에 자리잡고있어요~

커피따라 세계일주 – LA, 인텔리젠시아

긴 비행을 끝내고 도착한 LA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바로 다음날의 첫 일정은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었다. 캠퍼스 자체가 하나의 도시처럼 매우 넓으며, 그 안에 소방서와 경찰서가 따로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있어서 인터뷰를 하기로 했던 것이다. UCLA가 먼곳에 있었기 때문에, 가는 길에 인텔리젠시아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가기로 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고, 이 카페는 사전에 인터뷰가 계획되어 있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커피 한 잔만 마시고 나오기로 했다.

이른 아침, 다 같이 상쾌한 날씨를 만끽하며 숙소 앞에 주차해두었던 차에 올라탔다.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다 같이 아무것도 모른 채로 인텔리젠시아로 출발했다. 구글 맵이 이끌어주는 대로 안전하게 운전하며 적당한 주차 자리를 물색했다. 표지판을 살펴보고 주차가 가능한 장소인 것을 확인한 다음, 만족스럽게 운전석에서 내렸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흰 종이가 앞유리에 끼워져 있다. 웬걸, 숙소 앞의 주차구역에서 받은 티켓이었다.. 주택가는 보통 한 라인씩 길거리 청소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그 시간이 되면 차를 반대편 라인으로 옮겨야 한다. 호스트에게 미리 설명을 들었지만, 단 10분 차이로 티켓을 받았던 것이다… 덕분에 첫날부터 70달러의 벌금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c)만얼 | LA에서 편한 다리가 되어준 고마운 렌터카, 착잡한 마음으로 벌금을 지불했다

미국은 단순한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카페에 가서도 편안하게 커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때문에 유럽보다는 재미있게 나눌만한 에피소드가 적다. 하지만, 스페셜티 커피 역사가 오래된 미국의 시장을 오랜 기간 동안 지키고 있는 인텔리젠시아와 같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생각보다 재미있다. 그래서 미국의 몇몇 이야기에서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나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진보적 지식인’을 뜻하는 러시아어인 ‘intelligéntsia(인텔리겐챠)’에서 이름을 따온 인텔리젠시아는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그들은 1995년에 시카고에서 작은 카페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작은 카페로 시작했지만, 17년 후 그들은 전 세계에 로스팅 공장을 두고, 미국 내에만 700개 이상의 업체에 커피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맛있는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면서, 동시에 커피가 원산지부터 최종 소비자들에게 가는 모든 과정에 관여했다. 이 과정에서 생긴 농부들과의 탄탄한 관계를 기반으로 커피 시장 자체를 바꾸어놓으며 탄탄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중개인의 개입 없이 농부들과의 직접 거래를 통해서 그들이 합당한 가치를 받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좋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왔다. 그리고, 지식인이라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커피에 대한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실상 많은 영역에서 한 발 앞서가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피 영역 외에 매장에서도 그들의 성격을 관찰할 수 있는데, 매장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독특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방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c)intelligentsia.com | 미국 전역의 다양한 인텔리젠시아 매장, 똑같은 디자인이 하나도 없다.

이 인텔리젠시아라는 브랜드는 창립자의 스타성과 맨파워가 대단하다. 더그 젤(Doug Zell)이라는 창립자는 무역회사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었다. 돌연, 일을 그만두고 천연 재료로 만든 신선한 티(tea) 음료 유통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시점에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접한 더그 젤은 그 가능성을 보았고, 그 당시에 미국 전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경험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더그 젤은 시카고를 시작으로 인텔리젠시아 로스팅 공장과 커피 바를 오픈했다. 사실 커피 바(Coffee Bar)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 인텔리젠시아라고 봐도 무방한데, 바리스타와 손님이 직접적인 교류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더그 젤은 바(Bar)라는 명칭으로 카페를 오픈했던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소위 미국 3대 커피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이 있다. 블루보틀, 인텔리젠시아, 스텀프타운 이 세 가지 브랜드인데, 미국 커피 시장 내에서 그들이 다양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만큼 성공한 것에서 나온 명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3의 물결’이라고 하는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미국 전역에 소개한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블루보틀은 이미 한국에 매장을 많이 냈고, 스텀프타운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반면, 인텔리젠시아는 그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스팀(Esteem)’이라는 브랜드가 인텔리젠시아와 협업하여 한국에 몇 군데 매장을 냈다. 판교, 부천, 송도, 목동에 있는 현대백화점에 들어와 있는데, 관심이 생긴다면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c)만얼 | LA에서 처음으로 방문했던 카페인 인텔리젠시아 실버레이크 점

사실 이때 벌금 때문에 정신이 혼미한(?) 탓에 카페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나는 에스프레소 한 잔, 친구들은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LA의 더운 날씨 때문인지, 유럽과 다르게 메뉴판에도 아이스 메뉴가 적혀 있었다. 그런데.. 주문을 하다 보니 뭔가 특이하다. 주문을 받고 결제하는작은 태블릿은 직원과 손님이 동시에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태블릿에는 주문을 받는 사람이 아닌, 손님이 직접 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있었다.

그것은 ‘팁’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미국은 주문과 동시에 팁을 함께 계산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몇 퍼센트 또는 몇 달러를 손님이 직접 선택하면, 음식이나 커피 값과 함께 카드로 계산이 가능했다. 그땐 어리둥절하며 그냥 1달러 정도의 팁을 함께 계산했던 것 같다. 그 뒤에 찾아보니, 대부분 그렇게 팁을 받고 있으며, 금액은 본인 여유되는 대로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에 안심했다. 그리고 이다음부터는 늘 음식값 예산을 짤 때는 10% 정도의 팁을 따로 책정해놓고 사용하게 되었다.

(c)intelligentsia.com | 실버레이크점 매장 내부

바리스타는 마술사가 아니다

커피는 ‘블랙캣(BlackCat)’이라는 인텔리젠시아 시그니쳐 블렌드 커피로 맛을 봤다. 생각보다는 꽤나 다크한 느낌이었지만, 블렌드 커피라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라떼를 맛보면서 그 다크함이 한 번에 이해가 되었다. 수많은 커피들을 마셔보며 가끔씩 어떤 생각이 드는 커피가 있다. ‘아 이건 라떼로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아 이건 에스프레소로 먹으면 좋겠다’와 같은 생각이다. 이 블랙캣 원두로 만든 라떼를 맛보면서 딱 이렇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로스팅할 때에는 그 커피의 목적에 맞게 로스팅 정도를 조절한다. 커피를 로스팅하는 로스터는 그 커피가 어떻게 추출되었을 때 가장 맛있을 것이라는 그림을 미리 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리스타의 역할은 로스터가 그려놓은 그림을 최대한으로 재현해내는 것이다. 그 커피를 마시면서 예전에 어떤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나눌 때가 생각났다.

“바리스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그저 로스팅을 해 놓은 커피의 맛을 잘 표현할 따름이에요. 없는 맛을 만들어 낼 수는 없어요.”

맞는 말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 재료가 가진 한계를 인식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인텔리젠시아도 그렇지만, 이다음에 소개할 벌브(Verve)라는 카페도 그런 것들을 조화롭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이 손님들이 카페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많은 요소들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리고 벌브에서는 바리스타와 인터뷰도 했고, 헤어질때 서로 선물을 주고받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인텔리젠시아 신사 – 신사역 커피, 카페 맛집

신사동 가로수길 반대편에 있는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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