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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중에서 가장 멋진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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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월드컵 (2021.Ver) Ideal … – 이상형 월드컵 랭킹
이상형 월드컵 랭킹 – 자동차 디자인 월드컵 (2021.Ver)을 즐겨보세요. 이상형월드컵을 직접 만들수도 있습니다.
Source: www.piku.co.kr
Date Published: 7/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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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100대 – 아이오토카
<오토카>가 이 차트를 마지막으로 발표한 지 약 4년이 지났고, 그 기간 동안 수 많은 새 디자인의 자동차가 등장했다. 여전히, 그들 중 대다수는 기존 …
Source: www.iautocar.co.kr
Date Published: 1/10/2022
View: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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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동차 디자인 순위
- Author: 89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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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5.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fjwkvjlNIY
현재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TOP15
자동차는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그중에서도 차종과 차급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모델이 있다.
특히 차량의 크기나 스타일, 설계에 관계없이 비율, 표면 처리, 디테일이 살아 있어 한 번 보면 반할만한 특별한 자동차들이 있다. 외신 카앤드라이버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델 15대를 선정했다.
1.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
알파 로메오 특유의 뾰족한 방패 모양 그릴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점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모델이다. 긴 후드와 뒤바퀴 쪽으로 쏠려있는 차량 내부, 바디 표면 처리와 디테일이 절묘하다는 평을 받는다.
2. 아우디 RS6 아반트/ RS7
RS6 아반트와 RS7은 모든 표면이 구부러지고 과장되게 디자인됐다. 두 차량 모두 펜더 폭이 넓고 지상고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점에서 도로 위에선 공격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3.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어떤 자동차 회사가 가장 아름다운 차를 만드는지 묻는다면 단연 애스턴 마틴이 그중 하나다. DBS 슈퍼레제라는 애스턴 마틴의 최신 모델이자 최고의 디자인을 가진 모델이다. DB11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지붕 쪽 차체 구조가 독특하다. 고래상어 같은 그릴과 하품을 하는 듯한 개구부, 각진 뒤면과 짧은 프런트 오버행, 넓은 펜더 등이 훌륭한 비율로 조화를 이룬다.
4. BMW 8시리즈 그란 쿠페
BMW의 8시리즈 제품군 중 가장 멋진 멤버인 그란 쿠페. 이 모델은 특히 네 개의 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로필은 긴 후드부터 앞 유리로 부드럽게 흘러갔다가 C-필러와 두툼한 뒤 유리로 우아하게 뻗어간다.
5. 부가티 시론
빠른 속도를 강조하다 보니 디자인이 다소 이상하다고 평가되는 부가티 베이론과 달리 시론은 훨씬 더 예쁘다. 디자인은 더 공격적이고 더 커다란 공기 흡입구를 가졌다. 리어 끝부분은 사실상 커다란 메시 그릴 하나만 보이는데 그 틈새에 테일라이트가 채워져 있다. 문 주위를 따라 구부려진 측면은 C 라인을 이뤄 2톤 페인트 작업을 해 드라마틱 한 느낌을 준다.
6. 포드 GT
포드가 2020년형 GT를 업데이트해 탄소섬유 차체를 제공한다. 가격은 훨씬 올랐지만 현대화된 걸프 레이싱 모델을 볼 수 있게 됐다.
7. 인피니티 Q60
Q60은 더 슬림한 조명, 스포티한 범퍼, 날렵한 리어 엔드로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지붕 선은 라인이 완벽하고 인피니티의 특이한 C필러 디자인 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어깨라인이 Q50보다 선명하고 높으며, 도어 핸들을 아래쪽에 배치해 차체 측면 그래픽이 깔끔하다.
8. 렉서스 LC
렉서스 LC는 극적인 모래시계 그릴, 독특한 헤드라이트, 넓고 근육질의 리어 펜더, 검게 그을린 C필러, 떠다니는 듯한 지붕이 특징이다.
9. 마쓰다 3
빛을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교한 차체 패널을 장착해 더 예뻐진 마쓰다 3.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크기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주름과 바디라인은 최소한으로 유지됐으며 샥스 노즈는 루프 라인과 잘 어울린다.
10.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쿠페
S클래스는 모든 버전이 다 화려하고 고급스럽지만 그중에서도 투 도어 쿠페가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록한 뒤 유리를 쓸고 가면서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는 지붕 선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약간 도톰한 리어, 뒤 유리 하단부 약간 위쪽에서 높아지는 커브가 C-필러와 환상적인 지점에서 조화를 이룬다.
11. 폴스타 1
폴스타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모두 잡은 모델 중 하나다. 포드 머스탱과 비슷하면서도 보다 깔끔한 느낌이다.
12. 포르쉐 911
사실 포르쉐 911 디자인 역사는 나쁜 적이 거의 없다. 새로운 992 모델은 지금까지 나온 포르쉐 중 가장 유선형의 모델이다. 클래식한 911 테마를 현대적으로 소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13. 포르쉐 타이칸
지금까지 나온 EV 중 가장 잘생긴 모델로 평가되는 포르쉐 타이칸. 파나메라처럼 문이 네 개 있지만 해치 대신 트렁크가 있고 녹아내린 911 같다는 느낌도 준다. 부드러운 곡선과 낮은 차체, 넓은 후면부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14. 폭스바겐 아테온
아테온은 해치백 모델로 넓은 후면부와 프런트 펜더에 있는 조각된 주름이 인상적이다. 지나치게 화려한 프런트 엔디 디테일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테크니컬 한 외모와 우아한 리어로 용서가 된다.
15 볼보 V60
현대적인 시크함으로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뚜렷한 개성을 보이고 있는 볼보.
그중에서도
볼보 V60은 매력적인 왜건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100대
4년 전 오토카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100대 리스트에 최근 변경된 것을 리처드 브렘너(Richard Bremner)가 정리해 봤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100대 자동차에 대한 <오토카>의 주관적인 큐레이션이 시작된다. <오토카>가 이 차트를 마지막으로 발표한 지 약 4년이 지났고, 그 기간 동안 수 많은 새 디자인의 자동차가 등장했다. 여전히, 그들 중 대다수는 기존 모델을 희생시키고 이 목록에 진입할 만큼 놀랍지 않았다. 당연한 일이지만, 다이아몬드는 풀숲에서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엔트리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물론 일부는 단종되거나 후속 모델로 대체되었지만 말이다. 그동안 람보르기니 시안, 페라리 몬자 SP1, 감각적인 페라리 로마가 등장하는 디자인 드라마가 있었고, 은은하게 세련된 레인지로버 벨라와 전동화된 포르쉐 타이칸이 등장했다. 그리고 여기 보여지듯, 2017년 리스트에서 살아남은 차들 중 많은 차들이 뒤섞여 있다.
따라서 전체 리스트가 크게 다르진 않지만, 수많은 자동차가 새로 디자인되고, 이 리스트에 진입할 만큼 강력한 새 창조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물론 당신이 동의하지 않을 수도 않겠지만. 그게 바로 이런 리스트의 핵심 중 하나이다. 미적 판단에 대한 것은 다소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100) 2011 BAC Mono 1 Down
BAC가 만든 21세기 싱글 시트 로드스터
(99) 2021 Rolls-Royce Boat Tail New Entry
감각적인 품격, 럭셔리한 우아함, 그리고 시선을 끄는 대담한 디테일이 보트 테일의 차별화를 만들고 있다.
(98) 1930 Bentley 4.5 Litre Blower 1 Down
1930년대의 엄청난 슈퍼카
(97) 1964 Porsche 904 GTS 1 Down
예쁘고 섬세하며 강력한 917의 기원. 106대가 제작되었다
(96) 1975 Porsche 917 (road car) 1 Down
또 다른 르망 우승자
(95) 1971 Maserati Ghibli 1 Down
쥬지아로만큼 아름다운 쿠페를 빚은 디자이너는 없다. 그중 가장 놀라운 V8 기블리
(94) 1957 Jaguar XKSS 1 Down
(93) 2018 Ferrari Monza SP1/SP2 New Entry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의 페라리 로드 레이서를 연상시키는 한정판 몬자
(92) 2017 Alpine A110 Same
(91) 1968 Alfa Romeo 1750 GTV Same
이 쿠페의 섹시한 허리선은 최신 알파로메오 SUV에 영감을 주고 있다
(90) 2007 Audi R8 Same
아우디는 오리지널 R8에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을 표현하고 있다
(89) 1963 Ferrari 250 LM Same
1963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미드-엔진 페라리 250 LM(Le Mans)은 1965년 르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8) 2002 TVR T350 1 Down
(87) 2012 Morgan 3 Wheeler 1 Down
빈티지한 엔지니어링 콘셉트. 이보다 매력적인 세바퀴 자동차는 없다
(86) 1932 Bugatti Type 55 Roadster Same
직렬 8기통 2.3L 엔진을 얹은 타입 55는 장 부가티에 의해 23대만 만들어졌다
(85) 2016 Ford GT 1 Down
1964년식 포드 GT40을 재현한 21세기 스타일 슈퍼카
(84) 2019 Porsche Taycan New Entry
전기차로서는 드물게 하체가 지면에 가깝다.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 또한 닮았다
(83) 1952 Bentley R-type Continental Same
(82) 2011 Range Rover Evoque Same
(81) 1968 Chevrolet Corvette C3 New Entry
미국차 디자인도 이렇게 섬세할 수 있다니
(80) 2007 Fiat 500 Same
(79) 1978 Porsche 928 1 Down
(78) 2007 Maserati Granturismo 1 Down
(77) 1969 Ford Capri 3000 GT 1 Down
(76) 2017 Range Rover Velar New Entry
정교한 비율, 깔끔한 패널 표면 및 최소화된 장식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SUV
(75) 1974 Citroen CX 1 Down
(74) 2013 BMW 6 Series Gran Coupe 1 Down
(73) 1932 Duesenberg Boattail Roadster 1 Down
듀센버그의 귀족적인 모델 J 섀시는 사치스러울 정도로 우아한 많은 미국 자동차들의 기초가 되었다
(72) 2021 McLaren Artura New Entry
효과적으로 조화된 디테일이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준다
(71) 1969 Pontiac GTO Judge 17 Down
(70) 1930 Bentley Speed Six Same
(69) 2003 Bentley Continental GT Same
(68) 1975 Ferrari 308 GTB Same
(67) 1954 Maserati A6G CS Berlinetta Pinin Farina Same
(66) 1939 Alfa Romeo 6C 2500 Super Sport Same
(65) 2005 Aston Martin V8 Vantage Same
(64) 1975 Lotus Esprit Same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에스프리는 프런트 엔드가 가차없이 날카로워 보인다
(63) 2013 Jaguar F-Type 1 Up
(62) 2019 Ferrari F8 Tributo New Entry
페라리는 F40과 328 GTB에서처럼 매력적인 V8 야수를 만드는 데 실패한 일이 거의 없다
(61) 2010 Ferrari 599 GTO 2 Up
(60) 1993 Jaguar XJ220 Same
(59) 2021 Lamborghini Sian FKP 37 New Entry
시안의 스타일과 움직임은 놀라울 정도로 우아하다
(58) 2001 MINI Cooper Same
(57) 1955 Austin-Healey 100M Same
(56) 1934 Auburn Speedster Same
(55) 2008 Dodge Challenger Same
1969-74년 원작을 제대로 되살려냈다
(54) 2003 Lamborghini Gallardo 1 Down
2001년 V12 무르시엘라고는 람보르기니의 외모를 현대화했지만, 가장 만족스럽게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실현한 것은 가야르도였다
(53) 2014 BMW i8 2 Down
(52) 2020 Ferrari Roma New Entry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꽁무니로 1960년대 페라리를 연상시킨다. 현재의 페라리 중 가장 예쁘다
(51) 1966 Oldsmobile Toronado 1 Up
(50) 1929 Alfa Romeo 1750 Zagato Same
(49) 1962 Lotus Elan Same
엘란은 ‘가볍고 단순한 구조’로 차를 만들겠다는 콜린 채프먼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한 차로 꼽힌다. 2세대 엘란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기아 이름으로 국내 생산, 판매되었다
(48) 1970 Range Rover New Entry
(47) 1953 Porsche 356 Speedster Same
(46) 1964 Aston Martin DB5 Same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5) 1998 Audi TT Same
폭스바겐 골프의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경량 스포츠카. 콘셉트카 디자인 그대로 출시되어 인기가 좋았다
(44) 1963 Mercedes-Benz 230SL Same
이 차는 여전히 전후 메르세데스가 보여준 우아함의 정점에 서 있는 모델일까?
(43) 1967 Alfa Romeo T33 Stradale Same
경주용 베이스의 V8 2.0L 미드-엔진을 장착한 이 아름다운 차는 겨우 18대만 만들어졌다
(42) 1961 Lincoln Continental 1 Down
(41) 1968 Dodge Charger r/t 1 Up
(40) 2007 Alfa Romeo 8C Competizione Same
(39) 1966 JAGUAR XJ13 Same
(38) 1960 Ferrari California SWB Same
(37) 2011 Lamborghini Aventador Same
(36) 1971 Citroen SM Same
(35) 1987 Ferrari F40 Same
고혹적인 우아함. F40
(34) 1963 Chevrolet Corvette Stingray Same
GM 수석 디자이너 빌 미첼이 디자인한 코벳 스팅레이 콘셉트 카는 전시장의 시선을 바꾸어 놓았다
(33) 1963 BUICK RIVIERA Same
(32) 1952 JAGUAR C-TYPE Same
(31) 1958 Aston Martin DB4 Same
1958년 런던 모터쇼에 출품한 DB4는 6기통 240마력 엔진 성능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우아한 차체 디자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30) 1954 Alfa Romeo Giulietta Sprint Same
(29) 2017 Bugatti Chiron Same
(28) 1925 Bugatti Type 35 Same
(27) 1974 Lancia Stratos Same
아름다운 야수
(26) 1974 Lamborghini Countach LP400 Same
LP400은 마르첼로 간디니의 인상적인 조각품을 장식하지 않고 순수한 그대로 남겨두었다
(25) 1968 Ferrari 365 GTB/4 ‘Daytona’ Same
(24) 1974 BMW 3.0 CSL Same
BMW는 이 E9 쿠페 이후 많은 모델을 개발했지만, 이처럼 매력적인 우아함을 달성한 모델은 거의 없다
(23) 1994 McLaren F1 Same
(22) 1948 Jaguar XK120 Same
오늘날의 기준에서 봐도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의 기준점이 되는 슈퍼카
(21) 1937 Cord 812 Same
(20) 1956 BMW 507 Same
(19) 1957 Ferrari TR250 Same
(18) 2019 Porsche 911 Targa New Entry
타르가는 잘 보존해야 할 유물과 같은 분위기가 있다
(17) 2004 Aston Martin DB9 Same
(16) 1969 Ferrari Dino 246 GT Same
(15) 1966 Ford GT40 Same
(14) 1955 Citroen DS 19 Same
(13) 1962 Ferrari 250 GTO Same
페라리 250의 경주용 버전은 공격적인 디자인의 미학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12) 1938 Bugatti Type 57 Atlantic Same
(11) 1964 Ferrari 275 GTB Same
(10) 1954 Mercedes 300SL Gullwing Same
세계 최초의 걸윙 도어는 우아함의 차원을 한 단계 넘어선 것으로 자동차 역사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9) 2001 Aston Martin Vanquish Same
(8) 1962 Aston Martin DB4 GT Zagato Same
(7) 1962 AC Cobra 289 Same
(6) 1935 Alfa Romeo 8C 2900 Same
(5) 1963 Porsche 911 Same
일관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아이코닉한 스포츠카의 지위에 올라섰다
(4) 1984 Ferrari 288 GTO Same
멋진 308 GTB의 단순한 변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니 새로운 차다. 그 시작은 1969년 디노 206에서 비롯된다
(3) 1959 Ferrari 250 GTO SWB Same
(2) 1970 Lamborghini Miura Same
지난 반세기 동안 슈퍼카 개발 경쟁에 불을 당겼다. 하지만 미우라의 관능미를 따라온 차는 거의 없다
(1) 1961 Jaguar E-Type Series 1 Coupe Same
저명한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였던 말콤 세이어가 디자인한 E-타입은 재규어 스포츠카의 전통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차로 평가받는다. 성능 또한 탁월해 명성을 뒷받침했다
2017 리스트에서 삭제된 차들
● Aston Martin DB4 Volante
● Aston Martin Rapide
● Audi A5
● Bugatti 57s Corsica
● Aston Martin DB3S
● Bentley S-type Continental
● Ferrari 488 GTB. Replaced by F8 Tributo
● Lamborghini Diablo
● Porsche 911 (997). Replaced by 911 Targa (992)
● Range Rover (2012). Replaced by Range Rover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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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팬들이 뽑은 디자인이 멋진 자동차들
디자인이 잘 된 자동차는 웬만해선 시장에서 실패하지 않습니다. 물론 디자인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성능이나 실용성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디자인이 결정적 선택의 요인이 될 수 있겠죠. 그만큼 스타일은 중요합니다. 재밌는 것은 자기 가꾸는 데 무심한 듯한 독일 사람들도 자동차만큼은 스타일을 꼼꼼하게 따진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자동차 전문지들 중심으로 매년 디자인이 좋은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주요 전문지들이 꼭 진행하는 연례 이벤트라고 봐도 좋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지가 발표한 ‘아우토니스 아름다운 자동차 2017’이라는 디자인 투표 결과입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1년 동안 공개되거나 부분변경된 자동차 88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10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진행이 됐고 각 카테고리별로 4개 모델씩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독자 1만 8천 명 이상이 참여했는데, 과연 독일 자동차 팬들은 어떤 차의 스타일을 최고로 꼽았는지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카(경차) 부문 1위 : 오펠 카를 Rocks (22.2%) 2위 : 스코다 시티고 (10.3%) 3위 : 기아 모닝 (4.5%) 4위 : 현대 i10 (-3.8%) 5위 : 스즈키 Ignis (-29.6%)
카를 Rocks / 사진=오펠
1위를 차지한 카를 Rocks는 쉐보레 스파크를 베이스로 해서 나온 경차죠. 이제는 오펠이 푸조시트로엥 그룹에 매각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 세대부터는 스파크 플랫폼이 아닌, 푸조나 시트로엥의 경차인 108이나 C1의 플랫폼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에서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소형차 부문 1위 : 세아트 이비자 (44.1%) 2위 : 르노 클리오 (22.4%) 3위 : 포드 피에스타 (11.4%) 4위 : 기아 프라이드 (8.5%) 5위 : 시트로엥 C3 (-2.1%) 6위 : 스즈키 스위프트 (-3.0%) 7위 : 닛산 미르카 (-4.5%) 8위 : 토요타 야리스 (-12.0%) 9위 : 다치아 산데로 (-24.6%) 10위 : 다치아 로간 (-35.7%)
이비자 / 사진=세아트
세아트의 요즘 디자인은 아우디의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아우디 그룹에 속한 이유도 있을 텐데요. 그룹 차원에서도 이 스페인 브랜드를 흑자로 빨리 돌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전사적으로 세아트 살리기에 돌입했습니다. 원래부터 주행감은 훌륭했으니 디자인만 잘 살려낸다면 유럽인들의 취향에 잘 맞는 그런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아트는 바로 그 최대의 약점이던 디자인에서 확실한 변화를 줬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콤팩트카 부문 1위 : BMW 2시리즈 쿠페 (39.8%) 2위 : 폴크스바겐 골프 (25.2%) 3위 : 세아트 레온 (22.0%) 4위 : 마쯔다 3 (9.3%) 5위 : 푸조 308 (7.5%) 6위 : 현대 i30 / 스코다 옥타비아 (2.1%) 8위 : 오펠 암페라-e (0.3%) 9위 : 스코다 라피드 (-2.8%) 10위 : 피아트 티포 왜건 (-8.4%) 11위 : 혼다 시빅 (-17.5%) 12위 : 시트로엥 C 엘리제 (-17.9%) 13위 :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44.4%)
2시리즈 쿠페 / 사진=BMW
2시리즈가 왜 콤팩트카(C 세그먼트)에 포함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골프를 넉넉하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프리우스는 철저히 스타일에서 외면을 받고 말았네요.
중형차 부문 1위 : BMW 4시리즈 쿠페/ 그란쿠페 (41.6%) 2위 : 아우디 A5/S5 스포츠백 (35.1%) 3위 : 오펠 인시그니아 스포츠 투어러 (-0.6%) 4위 : 폴크스바겐 아테온 (-3.9%) 5위 : 기아 스팅어 (-30.9%)
4시리즈 그란쿠페 / 사진=BMW
4시리즈의 1위보다 기아 스팅어 디자인이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에 더 시선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쟁자들이 막강한 이유가 있었다고는 해도, 그래도 너무 차이가 나는 결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테온 역시 의외(?)로 높은 지지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오버클래스 부문 1위 : 포르쉐 파나메라 (29.9%) 2위 : 5시리즈 세단 및 왜건 (27.4%) 3위 : 메르세데스 S클래스 (13.1%) 4위 : 볼보 V90 (3.6%) 5위 : 메르세데스 E클래스 올터레인 (-5.5%) 6위 : 렉서스 LS (-29.4%)
파나메라 / 사진=포르쉐
E세그먼트 및 플래그십이 포함된 오버클래스 부문에서는 파나메라의 변화된 디자인에 높은 점수들을 줬습니다. S클래스의 경우는 디자인의 감흥이 이제 좀 떨어졌던 걸까요? 럭셔리 플래그십의 제왕답지(?) 않게 3위에 머물렀습니다.
스포츠카 부문 1위 : 재규어 F타입 (26.7%) 2위 : 포르쉐 911 GT3 (25.5%) 3위 : 메르세데스 AMG GT R (21.6%) 4위 : 페라리 812 수퍼페스트 (21.5%) 5위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8.6%) 6위 : 맥라렌 720S (4.3%) 7위 : 뉴 알파인 (-2.4%) 8위 : 벤틀리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5.1%) 9위 : 로터스 엑시지 스포츠 380 (-15.5%) 10위 : 인피니티 Q60 (-22.0%) 11위 : 스바루 BRZ (-30.9%)
F타입 쿠페 / 사진=재규어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온 가운데 재규어의 F타입이 계속해서 디자인에서 독일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듯합니다. 페라리 812 수퍼페스트는 0.1% 차이로 AMG GT R에 이어 4위를 차지했는데요. 저는 812 수퍼페스트가 좀 더 순위가 올라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카브리오 부문 1위 : 재규어 F타입 카브리오 (32.4%) 2위 : 메르세데스 AMG GT 로드스터 (13.5%) 3위 : BMW 4시리즈 카브리오 (9.5%) 4위 : 아우디 A5/S5 카브리오 (3.0%) 5위 : 메르세데스 E클래스 카브리오 (-2.3%) 6위 : BMW 2시리즈 카브리오 (-7.1%)
밴 부문 1위 : 르노 그랑 세닉 (41.2%) 2위 : 기아 카렌스 (10.1%) 3위 : 피아트 500L (-5.3%) 4위 : 피아트 Qubo (-58.7%)
그랑 세닉 / 사진=르노
밴의 경우 이번에는 후보군에 딱히 눈에 띄는 모델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그랑 세닉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내년에는 좀 더 후보군이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SUV의 바람이 워낙 거세서 갈수록 유럽에서 Van도 힘을 잃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콤팩트 SUV 부문 1위 : 스코다 카록 (28.7%) 2위 : 마쯔다 CX-5 (16.4%) 3위 : 메르세데스 GLA (14.5%) 4위 : 지프 컴패스 (9.9%) 5위 : 오펠 그랜드랜드 X (7.2%) 6위 : 미니 컨트리맨 (6.8%) 7위 : 닛산 X-Trail (2.0%) 8위 : 푸조 5008 (0.6%) 9위 : 오펠 크로스랜드 X (0.2%) 10위 : 닛산 캐시카이 (-0.7%) 11위 : 르노 캡처 (한국 수출명 QM3, -1.4%) 12위 : 미쓰비시 ASX (-1.6%) 13위 : 혼다 CR-V (-6.8%) 14위 : 피아트 500 X (-8.2%) 15위 :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12.8%) 16위 : 스바루 XV (-19.3%) 17위 : 기아 쏘울 (-19.3%) 18위 :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20.2%)
카록 / 사진=스코다
역시 인기가 높은 콤팩트 SUV 부문에 후보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스코다 카록은 중형급인 코디악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물려 받았죠. 다만 코디악이 크도 다소 무거워 보이는 느낌이라면 같은 디자인이라도 카록은 좀 더 경쾌하고 균형감이 잘 맞아 보입니다. 박스형 자동차에 관심이 거의 없는 유럽에서 기아 쏘울은 전기차로 오히려 경쟁하는 게 의미 있어 보입니다.
SUV 부문 1위 :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50.5%) 2위 : 레인지로버 벨라 (22.8%) 3위 : 볼보 XC60 (20.0%) 4위 : 아우디 SQ5 (16.9%) 5위 : 지프 그랜드 체로키 (2.1%) 6위 : 티구안 올스페이스 (0.5%) 7위 : 스코다 코디악 (-0.1%) 8위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3.4%) 9위 : DS 7 크로스백 (-21.4%) 10위 : 쌍용 렉스턴 (-61.7%)
스텔비오 / 사진=FCA
알파로메오의 스텔비오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경쟁이 치열했던 S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알파로메오의 디자인은 늘 독일인뿐만 아니라 유럽인들의 심장을 뜨겁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벨라와 XC60은 스텔비오 등장으로 조금은 아쉽게 됐네요. 그나저나 쌍용은 이번 렉스턴으로 인해 다시 한번 디자인 못 하는 회사로 낙인찍히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시트로엥이나 피아트를 제외하면 유럽 브랜드의 디자인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모델들이 대체로 디자인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요. 확실히 일본 차들은 디자인에서 뭔가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유럽 시장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내년에는 어떤 신차들이 독일 자동차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그 결과 역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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