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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고 타인만 아는 나?
타인은 모르고 나만 아는 나?
나도 알고 타인도 아는 나?
나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나?
한성열 교수의 심리학 콘서트 10강 ‘조해리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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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진단툴]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커뮤니케이션 진단툴]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1. 공개적 영역 (Arena) : 자신에 관하여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타인이 알고 있는 것. · 2. 맹목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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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 브런치
이 표는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루프트 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이름을 따서 ‘조하리의 창 (Johari’s Windows model)’으로 불린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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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 오리용매거진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이란 나와 타인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분석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자신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분석 …
Source: oriyong.tistory.com
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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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 창(Johari’s Window) – NurseDongs
조하리 창(Johari’s Window) · 1) 개방형(개방된 영역이 넓음). 대체로 인간관계가 원만하며, 적절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입니다 …
Source: thduddl2486.tistory.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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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으로 속마음 알아보기 – 해피아이
조하리의 창은 심리학자인 조셉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이론으로 두사람의 이름을 합쳐 조하리의 창이라는 용어를 만들었 …
Source: happyimom.com
Date Published: 9/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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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 – 홍대신문 – 홍익대학교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은 ‘나’와 타인 간의 관계 속, 서로의 마음 상태를 보여주는 심리학 이론으로, 사람의 마음을 창문에 비유한 일종의 …
Source: hiupress.hongik.ac.kr
Date Published: 6/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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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 일상속 정보이야기
조하리의 창은 나와 대인관게 에서 내가 어떤상태에 처해있는지를 보여주고, 어떤 성향들을 개선하면 좋을지를 보여주는데 유용한 분석틀이자 심리 이론을 …
Source: lhshs1004.tistory.com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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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 조해리(조하리)의 창, 피드백과 자아개념 – 취미로
조해리의 창은 1950년 Joseph Luft와 Harry Ingham라는 심리학자가 개발한 것입니다. 그들은 대인관계 내 의사소통을 블라인드가 쳐진 창문에 비유 …
Source: leadermaker.tistory.com
Date Published: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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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BUZZing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1. 공개적 영역 (Arena) : 자신에 관하여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타인이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이름, 머리 색깔, …
Source: buzzweb.tistory.com
Date Published: 6/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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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조 하리 의 창
- Author: 지혜를 구하다 : CBS 지식교양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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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igGxkH6_1Y
[커뮤니케이션 진단툴]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조하리 창이란 무엇인가?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의 조하리 창( Joseph & Harry = Johari)은 우리가 어떻게 정보를 주고받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JW는 개인과 팀 사이 자아인식을 설명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맥락에서 집단의 역학관계(group dynamics)를 변화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조하리 창 모델은 때때로 “자아인식의 공개 /피드백(disclosure/feedback) 모델” 또는 “정보처리도구”로 불린다.
그것은 실제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대표한다:
다음의 4가지 관점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과 관련된 개인의 느낌, 경험, 관점, 태도, 기술, 의도, 동기부여 등
1. 공개적 영역 (Arena) : 자신에 관하여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타인이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이름, 머리 색깔, 자신이 개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사람은 노출과 피드백 요청(Exposure and Feedback Solicitation)을 증가시킴으로써 영역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으며 확대해야 한다.
2. 맹목의 영역 (Blind Spot) : 자신에 관하여 자신은 모르지만 타인은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매너, 자신에 관하여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
3. 숨겨진 영역 (Facade) : 자신에 관하여 자신은 알고 있지만 타인은 모르고 있는 것. : 자신의 비밀, 희망, 욕망, 좋하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4. 미지의 영역 (The Unknown) : 자신에 관하여 자신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것. 이 정보는 JW의 나머지에 영향을 미칠 잠재성이 있는 하나의 미지수(를 갖고 있다.
초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당신이 누군가를 만날 때, 영역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왜냐하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약간의 시간과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어림짐작으로 보면 당신은 Arena영역을 확대하여 우세한 창(dominant window)이 되도록 노력하여, 상호관계에서 투명성, 개방성, 정직성 등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아마 당신이 이렇게 할 경우,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개방할 것이다.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글에서 보통 자아(singular, self)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자아(self)란 단어를 팀(team)이란 단어로 바꾸면 이 모델은 팀에 대한 역동적이 접근법이 될 수 있다.
# 조하리 창의 유래. 역사
JW 모델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이 집단역학에 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오늘날 소프트스킬, 행동, 감정이입, 협력, 그룹간 개발과 대인간 개발 등에 대한 강조와 관심이 모아지면서 JW모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흥미롭게도 Luft와 Ingham는 그들의 이름 Joseph와 Harrington를 결합하여 조하리 창 모델을 Johari라고 불렀다. 실제로 초기간행물에서 그 단어는 “JoHari”로 되어 있다. JW는 개인의 개발을 위하여 커뮤니케이션, 대인간 관계, 집단역학, 팀개발과 팀간 관계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자아인식을 이해하고 훈련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모델이 되었다.
# 조하리 창의 활용. 응용
JW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르치고 고려하고 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 개인이 그들 자신 및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 개인이 그들 자신 및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보이는 방법.
– 개인이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는 방법.
좀 더 생각해보면, 조하리 창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행동對 인지된 동기’와 관련된 대화를 촉진시키는 코칭.
– 사업내의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문제를 시각화하는 조직개발 도구로서.
– 팀내 역동성을 보여주는 관리도구로서.
– 자신의 행동對 반응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기개발 도구로서.
# 조하리 창의 단계. 프로세스
개인이나 팀의 위치를 정의하는 설문지가 있다.
# 조하리 창의 강점. 이점
– 이해하기 쉽고 유연한 결과.
– 개방된 정보공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 공유된 참조점(reference point)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 조하리 창의 한계. 단점
– 몇몇 내용은 잘 커뮤니케이션 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성적행동, 정신적 건강문제 또는 대규모 실패 등).
–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당신에 관한 정보를 당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전달할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할지도 모른다.
–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수정하는 활동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에 JW를 사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조하리 창의 가정. 조건
실제로 조하리 창의 가정은 피드백 도구의 가정과 동일하다. 즉 그 과정을 겪고 있는 개인은 발전계획 등을 만들기 위해 더 나아가야만 한다.
조해리의 창 (의사소통 유형)
나의 인간관계는 어떠한가?
나의 인간관계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모습을 잘 내보이는가?
또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아는가?
인간관계에서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내보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자기공개(self-disclosure)라고 하며 인간관계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보이는 점에 있어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또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잘 아는 일 역시 중요하다.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 사회적 거울 (social mirror)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 사람의 반응 속에서 나의 모습을 비쳐보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통해 대한 피드백(feedback)을 얻음으로써 자기이해가 깊어지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조절능력이 커진다.
자기공개와 피드백의 측면에서 우리의 인간관계를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이 조해리의 ‘마음의 창(Johari’s window of min)’이다.
조해리의 창은 심리학자인 Joseph Luft와 Harry Ingham에 의해서 개발되었으며
두 사람의 이름을 합성하여 조해리(Joe + Harry =Johari)의 창이라고 명명되었다.
조해리의 창을 이용하여 자신의 인간관계를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다음물음에 대해 자신을 평가해 보자.
조해리의 창은 개인의 자기공개와 피드백의 특성을 보여주는 네 영역으로 구분된다.
네 영역은 각각 공개적 영역, 맹목의 영역, 숨겨진 영역, 미지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다.
첫째, 공개적 영역(open area)은 나도 알고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져 있는 나에 관한 정보를 의미한다.
둘째, 맹목의 영역(blind area)은 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알고 있는 나의 정보를 뜻한다.
사람은 이상한 행동습관, 특이한 말버릇, 독특한 성격과 같이 ‘남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은 모르는 자신의 모습’ 이 있는데 이를 맹목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숨겨진 영역(hidden area)은 나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나의 약점이나 비밀처럼 다른 사람에게 숨기는 나의 부분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영역(unknown area)은 나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알지 못하는 나의 부분을 의미한다.
심층적이고 무의식의 정신세계처럼 우리자신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과 정신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을 통해서 이러한 부분은 자신에게 의식될 수 있다.
사람마다 마음의 창모양이 다르다.
개인이 인간관계에서 나타내는 자기공개과 피드백의 정도에 따라 마음의 창을 구성하는 4영역의 넓이가 달라진다.
이렇게 다양하게 나타나는 창모양은 어떤 영역이 가장 넓은가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는 개방형으로서 공개적 영역이 가장 넓은 사람이다. 개방형은 대체로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적절하게 자기표현을 잘 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도 잘 경청할 줄 아는 사람들로서 다른 사람에게 호감과 친밀감을 주게 되어 인기가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공개적영역이 넓은 사람은 말이 많고 주책스런 경박한 사람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둘째 유형은 맹목의 영역이 가장 넓은 자기주장형이다.
이들은 자신의 기분이나 의견을 잘 표현하며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지닌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사람의 반응에 무관심하거나 둔감하여 때로는 독단적이며 독선적인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
자기주장형은 다른 사람의 말에 좀더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는 신중형으로서 숨겨진 영역이 가장 넓은 사람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수용적이며 속이 깊고 신중한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잘 경청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는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크레믈린형의 사람이 많으며 계산적이고 실리적인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신중형은 잘 적응하지만 내면적으로 고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신중형은 자기개방을 통해 다른 사람과 좀 더 넓고 깊이 있는 교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영역이 가장 넓은 고립형이 있다.
이들은 인간관계에 소극적이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불편해 하거나 무관심하여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중에는 고집이 세고 주관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도 있으나 대체로 심리적인 고민이 많으며 부적응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고립형은 인간관계에 좀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인간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미지의 영역을 줄이고 공개적 영역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하리의 창
관계 속의 나 : 조하리의 창
스스로 진지하게 성찰하는 것만으로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혼자서는 영영 모를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은 단번에 알아채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도 있다. 또,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새로운 모습에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이 가장 현실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내면적인 성찰과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을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설명하는 심리학 이론이 있다.
이 표는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루프트 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이름을 따서 ‘조하리의 창 (Johari’s Windows model)‘으로 불린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의 마음에는 네 가지 영역이 있는데, 각 영역의 크기에 따라 의사소통 유형이 결정된다. 화살표의 방향대로 기준선이 이동하면서 ‘공개 영역’이 확장되고 ‘자기노출’과 ‘피드백에 모두 열린 ‘개방형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의식의 영역
첫번째 영역은, 나도 알고, 너도 아는 공개영역 / 개방형 의사소통
두번째 영역은, 나는 알지만, 너는 모르는 비밀영역/ 신중형 의사소통
무의식의 영역
세번째 영역은, 나만 모르고, 너는 아는 눈먼영역 / 주장형 의사소통
네번째 영역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미지영역 / 고립형 의사소통
네 개의 창의 크기를 조절하는 두 축은 ‘자기 노출 self-disclosure’과 ‘피드백 feedback’이다. ‘자기 노출’은 상대방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고 ‘피드백’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 만남의 초기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약점을 숨기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더라도 여전히 의미 있는 관계로 연결될 수 있음을 믿고 상대방에게도 같은 신뢰를 보이며 친밀한 관계가 시작된다. 자신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수용하면서 두개의 축이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고 ‘공개영역 open area’이 넓은 개방형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반면 자기노출은 원활하지만 피드백을 수용하지 못하면 ‘눈먼 영역 blind area’이 넓어진다. 남들은 다 아는 자신의 치명적인 결함을 정작 본인은 가장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할수록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의 좋은 면을 인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눈 먼 영역’을 줄이려면 부정적인 피드백을 수용하는 용기와 더불어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비밀 영역 hidden area’이 넓어진다. 그러나 자신을 개방하지 않고는 상대방으로부터 절대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이 때는 자신을 적절하게 드러내어 관계의 거리를 좁히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미지영역 unknown area’은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영역이다. 그래서 자신이 의식적으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일상적인 행동만으로 상대방이 알아채기도 쉽지 않다. 오히려 평소에는 전혀 인식하지 못하다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우연히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미지영역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계를 통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그 방법에 관해서는 이어지는 장에서 다시 다루고 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일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의사소통 진단 문항을 ‘자기노출’과 ‘피드백’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표시한 문항의 합계에 따라 자신의 소통방식을 점검해 볼 수 있다. ( 매우 그렇다=3점, 그렇다=2점, 보통이다=1점, 아니다=0점 )
A. 자기 노출 self disclosure (______/ 15점)
나는 잘 모르는 것은 잘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는 편이다.
나는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터놓고 말한다.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비밀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보고 느낀 그대로 말하며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이 실수하면 그 사람에게 솔직하게 알려준다.
B. 피드백 수용 feedback (______/ 15점)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할 때 변명하지 않으려 애쓴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나는 일부러 관심을 갖는 체하거나 경청하는 체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내 말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화내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충고덕분에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A, B 항목의 합계가 높을수록 ‘개방형’ 의사소통에 가깝다. 합계가 낮을수록 ‘고립형’에 가까우며, 자기노출(A)의 합계가 비교적 높으면 ‘주장형’, 상대적으로 피드백(B) 합계가 높으면 ‘신중형’ 의사소통을 할 확률이 높다. A문항 점수의 합계를 가로축에 표시하고 B문항의 합계를 세로축에 표시하여 선으로 연결했을 때 가장 넓은 면적이 현재의 의사소통 방식에 해당한다. 당신의 ‘소통의 창’은 얼마나 열려있는가?
당신의 ‘소통의 창’은 얼마나 열려있는가?
‘열린창open area’이 넓은 개방형 의사소통에서는 ‘자기 노출’과 ‘피드백’이 모두 활발하게 일어난다. 내 생각을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고 상대방의 피드백을 거리낌없이 수용할 수 있는 관계에서는 일부러 숨길 것이 없으니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특별히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나에게 마냥 잘 대해주는 사람보다는 나를 스스럼없이 대하는 사람이 훨씬 편하다. 반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상대방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게 될까 봐 조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과는 불편을 감수할 만큼의 필요가 사라지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현대인의 의사소통 유형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중형’ 의사소통은 자신의 정보를 최대한 숨겨 안전지대를 확보하려고 한다. 정보가 원치 않는 형태로 노출되어 오해받거나 악용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항상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간혹 상대를 안심시키기위해 먼저 미소를 건네는 인정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되면 즉시 방어모드로 전환한다. 자신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어려우면서 상대방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마음은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동시에 상대에게도 그만큼 마음의 거리가 생긴다.
좋은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는 ‘내가 모르는 나’와 ‘남이 모르는 나’의 간극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잘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시작되어서 슬금슬금 커지다가 한순간에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자 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용기와 상대방을 수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이 둘 사이의 간극을 줄여줄 수 있다.
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나와 타인에서 다양한 관계를 통해 지냅니다. 조하리의 창은 이런 관계에 대한 분석법 중 하나입니다. 조해리의 창이라고도 합니다.
제 블로그에는 대부분 경영이나 마케팅 관련 개념들이 많은데요. 조하리의 창은 경영 관련 이론이라기 보다는 심리에 가까운 영역입니다. 심리 분야 역시 장사꾼들도 알아야 하는 영역인데요. 그래서 이번엔 조하리의 창을 알아보겠습니다.
조하리의 창 정의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이란 나와 타인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분석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자신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분석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4개의 창 영역을 통해 자신을 분석합니다.
열린 창 : 나도 알고, 남도 아는 자신의 모습 예시: 성별, 이름 등
: 자신의 모습 숨겨진 창 : 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자신의 모습 예시: 자신만의 비밀, 욕망, 숨겨진 기호
: 자신의 모습 보이지 않는 창 : 나는 모르고, 남은 아는 자신의 모습 예시: 몸에 밴 습관, 비언어적 행동, 자신에 대한 타인의 감정
: 자신의 모습 미지의 창 :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자신의 모습 예시: 무의식
: 자신의 모습
자신이 타인에게 숨기고 있는 부분을 드러내는 행위를 게시, 자기공개 또는 자기표현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점을 타인으로부터 받아들이는 행위는 피드백, 경청 등으로 부릅니다. 조하리의 창에서 성장이란 개념은 이런 자기표현, 피드백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서로 간의 이해 영역을 넓히는 과정, 열린 창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영역을 인식하는데 도움되는 분석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하리의 기본 개념
우리는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를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식을 자기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남이 모르는 나의 모습을 남에게 공개하면 남이 아는 내가 확대됩니다. 나아가서 나는 모르지만, 남이 아는 모습을 남이 나에게 알려준다면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영역이 넓어지게 됩니다.
남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타인에게 알리고, 내가 모르는 나를 남이 알려주는 것을 반복하면 지속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이 개념이 미국의 심리학자 조지프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검(Harry Ingham)이 개발한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입니다.
조하리의 창 적용
팀장과 팀원은 한 팀이지만 서로 간에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조하리의 창을 이용해서 자신을 드러내고, 상대의 조언을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돈독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때는 질문 기법을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질문 기법은 간단히 폐쇄형 질문으로 시작하는데요. 폐쇄형 질문이란 Yes/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말합니다.
질문을 위한 프레임워크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순서를 반복하는 구조로 되어 있죠.
사실, 경험 -> 심리, 감정 -> 사고, 고찰 -> 가치, 신조 -> 결정, 행동
정리
조하리의 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신을 인식하고, 타인과 좋은 신뢰관계를 쌓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럴 때 막연한 개념으로 시도하기보다는 이런 프레임워크의 도움을 받아서, 한 단계씩 확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조하리 창(Johari’s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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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하리 창(Johari’s Window)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이 1955년에 개발한 이론으로 두 심리학자의 이름을 합하여 Johari(Joe + Harry)로 지었습니다. 자신에 대해 자신과 타인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대인 관계 의식을 나타내는 모형입니다.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은 집단 내에서 자신과 타인의 상호신뢰 수준, 피드백, 자기개방을 교환하는 정도를 통해 창의 크기와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창의 넓이는 자신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노출(exposure), 타인이 알고 있는 나의 정보에 대한 피드백(Feedback),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에 대한 탐구의 세 가지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타인과의 신뢰성, 개방성, 수용성을 높여서 열린 영역을 넓히고, 지각하지 못하는 영역, 숨겨진 영역, 미지의 영역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자신에 대해 타인과 얼마나 공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창의 넓이가 결정된다고 하였는데, 그에 대한 근거로는 다음과 같다.
① 자신을 타인에게 공유함으로써 숨겨진 영역을 줄이고, 열린 영역을 넓힐 수 있다.
② 타인이 알고 있는 나의 정보를 받음으로써 지각하지 못하는 영역을 줄이고, 열린 영역을 넓힐 수 있다.
③ 보이지 않는 영역과 숨겨진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해 타인과 얼마나 공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창의 넓이가 결정된다고 하였으며, 이 창의 형태가 고정적인 것이 아닌 변화할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창의 넓이에 따라 관계를 가늠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과정이 곧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과정임을 강조하였습니다.
2. 영역
1) 개방된 영역
자신도 알고 타인도 아는 영역으로 개방된 영역이 클수록 자기개방과 피드백이 원활한 것입니다. 이는 상호신뢰 수준이 높고, 자기개방의 교환이 활발하며, 인간관계가 원만함을 뜻합니다.
2) 지각하지 못하는 영역
자신은 모르지만 타인은 알고 있는 영역으로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은 눈치가 없거나 우둔하며, 잘난 척하고 자아도취적입니다. 타인의 피드백이 필요하며, 이 영역이 커질수록 타인과의 갈등이 빈번합니다.
3) 숨겨진 영역
자신은 알지만 타인은 모르는 영역으로 자기이해가 충만하고 민감하지만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수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자신을 숨기고 비밀이 많으며, 자기표현이 없어서 타인들이 이러한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4) 미지의 영역
자신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영역으로 어린 시절의 경험, 트라우마 등이 인간의 심층부에 내재되어 인식되지 않습니다.
5) 4가지 구역과 번역
각 구역에 대한 번역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Open area는 개방, 열린 창, 개방된 영역, 공개 영역으로 Blind area는 맹인, 맹점, 맹목, 지각하지 못하는 영역, 보이지 않는 창으로 Hidden area는 은폐, 숨겨진 창, 숨겨진 영역으로 Unkown area는 미지의 창, 알려지지 않은 영역 등으로 번역되어 사용됩니다. 각 단어의 형태는 다르지만 뜻하는 바는 다르지 않기 때문에 논자들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
3. 유형
1) 개방형(개방된 영역이 넓음)
대체로 인간관계가 원만하며, 적절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입니다. 표현함에 있어서 솔직하고 개방적이며, 타인에게 호감과 친밀감을 줍니다.
2) 주장형(지각하지 못하는 영역이 넓음)
타인에게 자신의 기분과 의견을 잘 표현하지만, 타인의 반응에는 둔감하며 피드백을 받지 않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타인에게 독단적일 수 있으므로 경청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신중형(숨겨진 영역이 넓음)
자기개방은 거의 없고, 타인의 피드백을 주로 받는 유형으로 속이 깊고 신중합니다. 타인의 이야기는 경청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표현하지 않습니다. 타인에게 자기 표현을 통한 교류가 필요합니다.
4) 고립형(미지의 영역이 넓음)
자신을 개방하지도 않고, 타인으로부터 피드백도 받지 않습니다. 인간관계에 소극적이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타인에게 공감하지를 못 합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피드백을 받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활용 방법
1) 형용사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조하리 창을 완성하여 자신의 속성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제시하고, 자신과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타인이 형용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55개의 형용사 중 제시된 형용사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형용사를 5 ~ 6개 정도 고릅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형용사를 5 ~ 6개 정도 고르게 합니다. 선택된 형용사들을 분류하여, 자신과 타인이 모두 고른 형용사는 개방된 영역에, 자신은 고르고 타인은 고르지 않은 형용사는 숨겨진 영역에, 자신은 고르지 않았는데 타인은 고른 형용사는 지각하지 못하는 영역에, 자신과 타인 모두 고르지 않은 형용사는 미지의 영역에 넣습니다. 이 방법은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확인하고,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logical accepting adaptable bold brave calm caring cheerful clever complex confident dependable dignified energetic extroverted friendly giving happy helpful idealistic independent ingenious intelligent introverted kind knowledgeable able mature modest nervous observant organised patient powerful proud quiet reflective relaxed religious responsive searching self-assertive self-conscious sensible sentimental shy witty spontaneous sympathetic tense trustworthy warm wise silly loving
2) 자아 인식 검사지
자아 인식 검사지는 인간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행동양식을 문항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개인의 인식 정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 성되어있습니다. 문항별로 주어진 행동양식에 대한 자신의 인식 정도를 10점 척도로 선택합니다. 그 다음 문항별 응답 값을 정리하여 총점을 냅니다. 이 총점을 가로축과 세로축에 각 각 표시한 후 선을 내려 그어 네 구역으로 분할합니다. 만약 자아에 대한 개방 척도가 7점, 타인에 대한 개방 척도가 7점일 때, 개방된 영역이 가장 넓으며, 교차점이 미지의 영역에 근접하여 나타날 것입니다. 이를 해석할 때 고립형이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5. 자신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키는 방법
① 자신을 경청합니다. 자신의 생각, 감정, 기억, 충동 등을 탐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②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타인으로부터 배웁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며 배웁니다.
③ 자신을 표현합니다.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격이 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기표현은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Hicks, A., Gunatilleke, M., & Xu, X. (2016). Johari Window. Creative techniques handbook 2015 Digital Futures OCAD University, 31.
Luft, J., & Ingham, H. (1961). The Johari Window: a graphic model of awareness in interpersonal relations. Human relations training news, 5(9), 6-7.
김정란(2014). 화법교육에서 자아 인식에 관한 실태와 교육적 시사점. 화법연구, 24, 69-100. 한국화법학회.
고은비(2018). 자기 이해 활동을 통한 자기소개서 쓰기 지도 실행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 석사학위논문.
전성숙 외. 인간의 이해와 의사소통. 수문사. 2017년.
도복늠 외.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정담미디어. 2016년.
https://www.selfawareness.org.uk/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으로 속마음 알아보기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으로 속마음 알아보기
지금은 언택트 시대이자 온택트 시대입니다. 온라인 속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관계의 장‘ 속에 우리가 필요한 개인적 역량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감과 소통능력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향상을 위해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대인관계에서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할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이론이 바로 조하리의 창 이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조하리의 창이란?
조하리의 창은 심리학자인 조셉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이론으로 두사람의 이름을 합쳐 조하리의 창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조하리의 창은 주로 관계와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게 하는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하리의 창은 open area, blind area, hidden area, unknown area, 4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공개적 영역(Open area)은 자신도 알고 남도 아는 부분입니다.
온라인 상으로 본다면 sns, 블로그, 유튜브 등도 자신은 공개하는 영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공개적 영역이 넓은 사람은 개방형의 사람으로 대체적으로 인간관계가 원만하나 말이 많고 가벼운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2) 가려진 영역(Blind area)은 자신은 모르지만 남이 아는 부분입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모니터 할 수 있는 영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려진 영역이 넓은 사람은 자기 주장형의 사람으로 솔직하고 자신감 있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 무심하거나 독단적인 사람으로 비춰져 의사 소통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숨겨진 영역(Hidden area)은 자신은 알지만 남이 모르는 부분입니다.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숨기는 영역, 숨기고 싶어하는 영역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숨겨진 영역이 넓은 사람은 신중형의 사람으로 속이 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적응력은 좋으나 고독하고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 개방이 좀 더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미지의 영역(Unknown area)은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입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의 영역을 말합니다.
이 부분이 넓은 사람은 고립형의 사람으로 인간관계에 매우 소극적이며 다른사람과의 접촉을 불편해 하는 사람입니다. 고집과 주관이 쎈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리적인 고민거리가 많으며 사회에 부적응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간관계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네가지의 창의 크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며, 살아가면서 계속 변화 합니다.
2. 조하리의 창의 궁극적인 목표
조하리의 창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개적 영역(open area)를 넓히는 것에 있습니다. 공개적 영역이 넓어지기 위해서는 내가 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스스로를 공개하고 내 마음속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타인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다른사람과의 공유하는 부분이 늘어날 수록 친밀감은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자기가 몰랐던 부분을 인지하고, 자신을 공개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더욱 원만하게 할 수 있겠습니다.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은 ‘나’와 타인 간의 관계 속, 서로의 마음 상태를 보여주는 심리학 이론으로, 사람의 마음을 창문에 비유한 일종의 ‘관계 분석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관계 분석틀은 가로축과 세로축이 수직으로 교차하는 2×2 매트릭스로 총 4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구역들은 각 4가지의 ‘창(窓)’으로 정의된다. 우선 ‘열린 창’(Open)은 나 자신도 알고 타인도 아는 일종의 공공영역을 뜻하며 ‘숨겨진 창’(Hidden)은 자신은 알지만 타인은 지각하지 못하는 사적인 영역을 가리킨다. 이와 반대로 ‘보이지 않는 창’(Blind)은 타인은 알지만 자신은 모르고 있는 부분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창’(Unknown)은 자신과 타인 모두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으로 ‘암흑의 창’이라고도 불린다.
조하리의 창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조셉 러프트(Joseph Luft) 교수와 UCLA 해리 잉햄(Harry Ingham) 교수가 1955년 발표한 한 논문에서 개발되었다. 조하리(Johari)라는 명칭은 두 개발자의 이름 앞부분을 합성해 만들어진 것이다. 개발자들은 ‘현명한(wise)’, ‘성숙한(mature)’, ‘의존적인(dependable)’ 등 57개의 형용사를 제시하며 이론을 실제 타인과의 관계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했다. 우선 해당 형용사들 중 ‘나’를 표현하는 형용사 6개를 선정한 후 타인에게도 ‘나’에 대한 형용사를 6개 선정하게 한다. 그 후 서로 겹치거나 어긋나는 단어들을 4가지의 창으로 분류하여 넣는 것이다. 타인과의 공감대와 친밀도를 넓히기 위해서는 열린 창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마음을 열고 숨겨진 창에 있는 자신만의 깊은 이야기들을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 보이지 않는 창에 주목하여 자각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알아가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조하리의 창은 개인 간의 소통 및 관계 형성에도 활용될 수 있지만, 현대사회 속 경제 및 경영 분야에서 시장을 파악하고 소비자, 투자자와의 관계를 가늠하는 데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회사 등의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관리하거나,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과정에서도 다수 활용된다. 실제로 2016년에는 지방 교육청에 소속되어 통합체육을 교육하고 있는 6명의 체육교사가 연구조력자로 선정되어, 조하리의 창을 바탕으로 지적장애학생 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지도 시 어려움의 유형을 구조화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교사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홍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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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조하리의 창
조하리의 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조하리의 창은 나와 대인관게 에서 내가 어떤상태에 처해있는지를 보여주고, 어떤 성향들을 개선하면 좋을지를 보여주는데 유용한 분석틀이자 심리 이론을 말합니다.
‘조하리’라는 용어는 미국의 심리학자인 조셉루프트와 해리잉햄의 두사람 이름의 앞부분을 합성해 만든 용어 입니다.
조하리의 창은 크게 4가지로 이루어 지는데요.
열린창. 숨겨진창. 보이지 않는창. 미지의창으로 나뉘어 집니다.
열린 창이란(Open Area)?
자신도 알고 타인도 아는 부분.
숨겨진 창이란(Blind Area)?
자신은 알지만 타인은 모르는 부분.
보이지 않는 창이란(Hidden Area)?
나는 모르지만 타인은 아는 부분.
미지의 창이란(Unknown Area)?
나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부분.
사람마다 창의 모양은 다르다고 합니다.
개인이 인간관계에서 나타내는 정도에 따라서 조하라의 창 (마음의 창)을 구성하는 4영역의 넓이가 달라지는데요.
이러한 창모양의 넓이가 어떤 영역에서 가장 넓은 가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창의 넓이에 따른 4가지 유형
개방형
열린창의 넓이가 가장 넓은 형입니다.
즉 공개적 영역이 가장 넓은 사람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은 대체로 인간관계가 원만하며, 적절하게 자기표현도 잘하고, 다른사람들의 말도 잘 경청할 줄 압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에게 호감과 친밀감을 주어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공개적영역이 넓은 사람은 말이 많고 주책스런 사람으로 보여질 수 도 있습니다.
신중형
숨겨진 창의 영역이 가장 넓은 형입니다.
숨겨진 창의 영역이 넓은 사람들은 수용적이며, 속이 깊고 신중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크레믈린형의 사람이 많으며 계산적이고 실리적인인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중형은 잘 적응은 하지만 내면에 고독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신중형들은 자기개방을 통해 다른사람들과 조금더 넓고 깊이 있는 교류가 필요하겠습니다.
(크레믈린형의 사람이란? 속마음을 알수없는 사람)
자기주장형
보이지 않는 창의 영역이 가장 넓은 형입니다.
보이지 않는 창의 영역이 넓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이나 의견을 잘 표현하며, 자신감도 있고 솔직하며 시원시원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사람의 반응에는 무관심하거나 둔감하여 때로 독단적이거나 독선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자기주장형은 다른사람들의 말에 조금더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고립형
미지의 창의 영역이 가장 넓은 형입니다.
미지의 창의 영역이 넓은 사람들은 이인간관계에 소극적이고 혼자있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불편해 하며, 무관심하여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립형 유형중에는 고집이 세고 주관이 강하여 심리적인 고민또한 많습니다.
그로인해 부적응적인 삶을 살아가곤 합니다.
고립형은 인간관계에 조금더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인간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미지의 영역을 줄여나가며 공개적 영역을 넓히는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조하리의 창..
우리의 ‘마음의 창’ 중에서 어느창이 가장 넓으신가요?
타인을 이해하기전 우리가 해야할 일은 나자신을 먼저 이해하는것 같아요.
나자신을 안 후.
보다 나은 나를 위해 창의 크기를 조금씩 조절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그런후.. 내가 나를 이해 하고 고쳤듯..
다른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의 창 또한 넓어져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cf. 나의 마음의 창은 어디일까?
☞ “조하리의 창 검사”
조해리(조하리)의 창, 피드백과 자아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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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리의 창은 1950년 Joseph Luft와 Harry Ingham라는 심리학자가 개발한 것입니다. 그들은 대인관계 내 의사소통을 블라인드가 쳐진 창문에 비유하여 조해리의 창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조해리의 창은 내면의 창을 4가지로 구분했습니다. 남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열린창, 나는 알지만 남들은 알지 못하는 영역 숨겨진 창, 나는 모르지만 남들은 알고 있는 영역 보이지 않는창,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들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영역 미지의 창 이렇게 4가지로 인간의 내면을 구분했습니다.
첫번째 열린창은 나도 알고 있고 남도 알고 있는 나의 관련된 정보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치킨과 맥주를 좋아한다던지 빨간 옷을 좋아한다던지 이런 것들은 나도 알지만 다른 사람도 쉽게 알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런 열린 창이 넓을수록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자기 공개라는 부분입니다. 희한하게도 인간은 숨기는 것이 많으면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오히려 공개하고 밖으로 내놓을 때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스스럼 없이 표현하는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호감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너무 과하다면 그것도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 열린 창에서는 피드백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피드백이 서로서로 잘 오가게 될 때 건강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보았습니다.
두 번째 보이지 않는 창은 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아는 영역입니다. 우리는 이런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린고비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신이 자린고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을 자린고비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이런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나는 모르는 영역이지만 다른사람은 알고 있는 영역이 되는 것이지요. 이 보이지 않는 창이 넓은 사람들은 한마디로 말하면 눈치가 없고 둔한 사람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두 번째 보이지 않는 창은 상대방의 피드백에 따라서 굉장히 많이 변화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타인의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볼수 있고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의 피드백을 주의깊게 들어두면 좋은 유형입니다.
세 번째 숨겨진 영역은 나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은 모르는 영역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삽니다. 이 부분이 바로 그 가면에 해당되는 영역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창피하고 못난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숨기려합니다. 일부러 숨겨놓은 영역인 것이지요. 예를 들면 사이코패스가 자신이 살인자인 것을 숨기고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는 예를 들 수 있구요. 현대인들의 경우 sns상의 자신과 현실의 자신의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는 것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바로 이 영역이 넓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귀찮은 것을 싫어하고 깊은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상처를 기피하는 현대인들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을까봐 또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을 숨기고 표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미지의 창은 어두운 영역입니다. 창문에 비유하면 커튼을 모두 쳐서 캄캄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태가 캄캄한 밤과 같은 것이죠. 이 부분은 나도 모르고 상대도 모르는 영역입니다.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말을 던졌을 때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자신도 모르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미지의 창에서 나온 것입니다. 무의식의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영역이 있습니다만 이 미지의 영역이 많이 넓다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분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창에 커튼을 쳐서 빛이 들어오게 해야합니다. 이 미지의 창이 넓은 사람들은 고립되어있거나 삶에 대한 태도가 매우 부정적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공개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혼자하기 힘들다면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드백과 자아개념의 관계 설명
자아개념은 다른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자아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하는 말이나 평가에 굉장히 영향이 크게 미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한다면 나의 자아개념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이고 좋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준다면 자아개념도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그런 면에서 피드백과 자아개념을 빼놓을 수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아개념이 다른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긍정적 피드백이냐 부정적 피드백이냐에 따라서 자아개념이 부정적으로, 또는 긍정적으로 바뀔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아개념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대화방식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부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된 사람이라면 소극적이고 비판적인 대화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된 사람이라면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 또한 쉽게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는 것이 대인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해리의 창은 인간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연구를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대일 때 한 언니를 만났는데요. 그 언니는 매번 엄마랑 같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24살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같이 무엇을 한다는 것이 숨막힐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그 언니는 매일같이 엄마와 교육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 언니는 굉장히 건강하고 아름답고 재밌는 언니였는데요. 어느날 언니와 어머님이 제 앞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제가 추워서 창문을 닫았습니다. 제가 실수를 했죠. 문을 닫아도 될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생각 까지는 못하고 제가 너무 추우니까 창문을 닫았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어머님이 화를 내시더니 소리소리를 지르시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저에게 욕을 하시는 겁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저의 놀란 모습을 보고 언니가 미안하다면서 저를 안심시키더라구요. 그 후 몇주 뒤 갑자기 병원차가 보여서 물었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그 언니의 엄마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그 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언니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 언니의 부모님은 일찍이 이혼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혼 이후로 어머니는 점점 더 고립되고 부정적으로 변해갔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어머님에게는 이혼으로 인한 주의 사람들의 편견이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점점 확장시켰고 그로 인해서 미지의 창이 점점 커졌을 것입니다. 그런 미지의 창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확장되었기 때문에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태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사건에서 제가 느낀 것은 인간은 대화하는 방식만 보아도 그 사람의 상태를 어느정도는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얼굴 표정과 대화 방식에 따라서 심리도 같이 반영이 된 것이니까요. 조해리의 창에서 설명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대화방식은 그 사람의 자아개념이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 사람에게 어떤 피드백이 필요한 지도 알수가 있는 것이죠.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 조해리의 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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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조하리 창이란 무엇인가?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의 조하리 창( Joseph & Harry = Johari)은 우리가 어떻게 정보를 주고받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JW는 개인과 팀 사이 자아인식을 설명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맥락에서 집단의 역학관계(group dynamics)를 변화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조하리 창 모델은 때때로 “자아인식의 공개 /피드백(disclosure/feedback) 모델” 또는 “정보처리도구”로 불린다. 그것은 실제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대표한다: 다음의 4가지 관점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과 관련된 개인의 느낌, 경험, 관점, 태도, 기술, 의도, 동기부여 등
1. 공개적 영역 (Arena) : 자신에 관하여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타인이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이름, 머리 색깔, 자신이 개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사람은 노출과 피드백 요청(Exposure and Feedback Solicitation)을 증가시킴으로써 영역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으며 확대해야 한다. (도표 2)
2. 맹목의 영역 (Blind Spot) : 자신에 관하여 자신은 모르지만 타인은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매너, 자신에 관하여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
3. 숨겨진 영역 (Facade) : 자신에 관하여 자신은 알고 있지만 타인은 모르고 있는 것. : 자신의 비밀, 희망, 욕망, 좋하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4. 미지의 영역 (The Unknown) : 자신에 관하여 자신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것. 이 정보는 JW의 나머지에 영향을 미칠 잠재성이 있는 하나의 미지수(를 갖고 있다.
초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당신이 누군가를 만날 때, 영역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왜냐하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약간의 시간과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어림짐작으로 보면 당신은 Arena영역을 확대하여 우세한 창(dominant window)이 되도록 노력하여, 상호관계에서 투명성, 개방성, 정직성 등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아마 당신이 이렇게 할 경우,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개방할 것이다.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글에서 보통 자아(singular, self)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자아(self)란 단어를 팀(team)이란 단어로 바꾸면 이 모델은 팀에 대한 역동적이 접근법이 될 수 있다.
# 조하리 창의 유래. 역사
JW 모델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이 집단역학에 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오늘날 소프트스킬, 행동, 감정이입, 협력, 그룹간 개발과 대인간 개발 등에 대한 강조와 관심이 모아지면서 JW모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흥미롭게도 Luft와 Ingham는 그들의 이름 Joseph와 Harrington를 결합하여 조하리 창 모델을 Johari라고 불렀다. 실제로 초기간행물에서 그 단어는 “JoHari”로 되어 있다. JW는 개인의 개발을 위하여 커뮤니케이션, 대인간 관계, 집단역학, 팀개발과 팀간 관계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자아인식을 이해하고 훈련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모델이 되었다.
# 조하리 창의 활용. 응용
JW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르치고 고려하고 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 개인이 그들 자신 및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 개인이 그들 자신 및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보이는 방법.
– 개인이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는 방법.
좀 더 생각해보면, 조하리 창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행동對 인지된 동기’와 관련된 대화를 촉진시키는 코칭.
– 사업내의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문제를 시각화하는 조직개발 도구로서.
– 팀내 역동성을 보여주는 관리도구로서.
– 자신의 행동對 반응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기개발 도구로서.
# 조하리 창의 단계. 프로세스
개인이나 팀의 위치를 정의하는 설문지가 있다.
# 조하리 창의 강점. 이점
– 이해하기 쉽고 유연한 결과.
– 개방된 정보공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 공유된 참조점(reference point)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 조하리 창의 한계. 단점
– 몇몇 내용은 잘 커뮤니케이션 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성적행동, 정신적 건강문제 또는 대규모 실패 등).
–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당신에 관한 정보를 당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전달할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할지도 모른다.
–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수정하는 활동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에 JW를 사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조하리 창의 가정. 조건
실제로 조하리 창의 가정은 피드백 도구의 가정과 동일하다. 즉 그 과정을 겪고 있는 개인은 발전계획 등을 만들기 위해 더 나아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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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심리학자 조지프 루프트와 해리 잉햄은 인간의 마음을 ‘네 가지 창’에 비유했다.
크게는 내가 아는 창, 그리고 모르는 창이 있다.
이 과정에 상대방이 끼어들어 나를 관찰할 경우에 또 다른 두 영역의 창이 생긴다.
이를 풀면 우선 나도 알고 상대방도 아는 ‘열린 창(open area)’이 있다. 나는 알고 있지만 상대방이 모르는 것이 ‘숨겨진 창(hidden area)’이다.
세 번째는 ‘보이지 않는 창(blind area)’으로 나는 모르는데 상대방이 아는 경우다.
마지막은 나도 상대방도 모두 모르는 ‘미지의 창(unknown area)’이다.
두 심리학자의 이름을 딴 ‘조하리의 창’(Johari Window)은 이 처럼 네 가지 얼굴로 세상에 나왔다.
▲이 학설은 각각의 창에 따라 나와 상대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서로가 아는 ‘열린 창’ 영역에선 칭찬이 지나치면 아부가 된다.
서로 뻔히 아는 내용을 반복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핀잔이 지나쳐도 독이 된다.
아픈 곳을 계속 찌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대체로 평온하다.
‘숨겨진 창’에선 오해가 발생한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상대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이 영역에서 나에게 충고를 한다면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창’에선 그 결과가 달라진다.
내가 모르고 있었던 나의 장점과 단점을 상대가 지적해주면 고마움을 느낀다.
그런 상대에겐 존경과 호감을 느낀다. 또 상대를 통해 나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면 “내가 이 분야에서 능력이 있구나”라는 자기 확장의 느낌을 갖는다.
‘미지의 창’에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개인의 콤플렉스 등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상대가 이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개개인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결국 ‘조하리의 창’이 강조하는 영역은 ‘보이지 않는 창’이다. 그것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배려다. 상대의 장점을 살피려는 마음가짐이 의사소통의 열쇠인 셈이다.
▲그렇다고 상대의 호감을 사기위해 ‘보이지 않는 창’을 억지로 열려고 해선 안 된다.
그 창이 ‘미지의 창’이거나 혹은 ‘숨겨진 창’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억지가 동원되면 화를 부를 수 있다. 상대를 바꾸려하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기에 그렇다. 설령 자녀라 할지라도 그 마음을 바꾸기가 힘든 현실을 감안하면 이런 태도는 매우 위험하다. 그러니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그래서 말인데, 최고의 ‘마음의 창’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 상대로부터 배우려는 마음가짐이다. 여름휴가 때 ‘마음의 창’을 키우면 어떨까
* 출처 : 제주일보, 2009-07-10, 현창국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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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단상]고객을 바라보는 기획자 되기‘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이라는 심리학 방법론이 있다. 나와 타인 간의 관계 안에서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크게 자아를 ‘나와 남이 아는 나’ ‘나는 알고 남이 모르는 나’ ‘나는 모르고 남이 아는 나’ 그리고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로 구분하게 된다.
한 회사의 휴대폰 상품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나는 이 이론과 상품기획 간의 접점을 생각하곤 한다. 상품을 이루는 것은 상품 제작자와 고객이며, 이러한 두 주체가 추구하는 가치 안에는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술한 네 가지 영역을 기획 업무에 대입해 고객 중심의 상품기획에 대한 견해를 얘기해 보려 한다.
먼저 ‘기획자와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는 지금의 상품에서 ‘반드시’ 실현해 내야 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실현했어야 할 것일지도 모른다.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란 대부분 모호하고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기획자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구체화되기 훨씬 이전부터 고객이 어렴풋이나마 필요로 해왔던 것일 가능성이 많다. 엄밀히 따지자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고객 가치에서는 약간 거리가 멀다고 하겠다. 다음으로 ‘기획자가 생각하나 고객이 생각하지 않는 가치’도 존재한다. 이는 고객이 모르거나 알더라도 필요로 하지 않는 가치로, 지금의 상품에서 ‘선별적으로’ 실현해 내야 할 것이다. 사용 행태의 연구와 선행기술 탐색 등을 거쳐 고객이 모르는 가치를 찾아내 제공하는 것이 여기에서의 핵심 지향점이다.
이를 위해 과연 고객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인지, 기술이나 사업적 상황하에서 제공이 가능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고려가 필요하며, 이는 일반적인 기획 업무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일 중 하나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바일 서비스 중 하나인 ‘모바게타운’을 좋은 예로 꼽을 수 있다. 게임과 아바타, 홈페이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2005년 2월 서비스 시작 이래 만 3년이 지난 현재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초거대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통망 개방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의 붐을 잘 이용해 초기 고객을 확보한 후, 이를 상거래와 광고 등으로 확장한 결과다.
세 번째로 ‘기획자는 생각하지 않으나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도 존재한다. 이는 기획자가 기술이나 사업적 문제 때문에 알면서도 추구하지 않거나 아예 파악하지 못한 가치로, 다음의 상품에서 ‘가능한 한’ 추구해야 하는 가치다. 고객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그 안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파악, 당장은 어렵더라도 언젠가는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여기에서 핵심 지향점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새로 내놓을 ‘블랙라벨3’ 모델은 바로 이러한 잠재적 고객가치를 실현한 제품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충격에 강한 휴대폰이 있으면 좋겠다’는 얼핏 들으면 모순에 가까운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휴대폰에서는 사용된 바 없는 고급 소재인 강화유리를 사용한 것이다. 제공하기 어려운 고객 가치일수록 올바른 방법으로 제공할 때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며, 이는 고객의 목소리가 때로는 불합리하다고 느껴져도 가슴에 깊이 새겨두어야 하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봐야 할 것은 ‘기획자도 고객도 생각하지 않는 가치’다. 이는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거나 먼 미래에나 실현 가능한 가치라고 볼 수 있겠다. 필요로 하지 않는 가치를 논외로 한다면, 그 나머지 내용은 ‘꿈’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할 수 있겠다. ‘충전이 필요 없는 휴대폰’ ‘귀걸이만 한 휴대폰’ ‘종이처럼 얇은 휴대폰’을 고객 앞에 내놓을 날을 그리며, 궁극적인 고객만족을 상상하며 꿈을 꿀 수 있는 것이야말로 기획자가 두근거리며 품고 있는 꿈이니까.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도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상두환 LG전자 상무(MC사업본부 상품기획팀장)[email protected]
* 출처 : 전자신문,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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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2, 제 11화 : 조하리의 창
어느 날 한 마을의 경찰서에서 세 명의 경관들이 총에 맞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올리비아는 살해당한 경찰관들 중 한 명이 사건 당시 도로에서 한 아이를 발견했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아이의 사진을 데이터베이스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런데 사진 속의 아이는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고, 올리비아는 비슷한 사건들이 ‘에다이나’라는 마을 근처에서 발생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피터와 함께 에다이나로 향한다. 수사를 진행하던 올리비아와 피터는 도로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로부터 총격을 받고, 피터는 차안의 남자에게 총을 쏜다. 곧 경찰은 남자의 시신을 발견해 월터의 연구실로 보내고, 아스트리드는 얼굴이 일그러진 남자의 시신을 보고 경악한다. 결국 월터는 자신이 참가했던 ‘프로젝트 엘리펀트’라는 군 기밀 실험 때문에 에다이나의 마을 주민들의 겉모습이 변형됐다는 것을 깨닫고, 대낮에는 주민들을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전자기펄스가 마을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결론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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