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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가요?
죄란 무엇인가? 신앙을 바로 세우는 맛있는 신학이야기.
김진혁 교수의 신학 강의를 추천합니다 🙂
김진혁 교수:
연세대학교 신학학사 (BA)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ThM)
하버드대학교 Divinity School 목회학 석사 (MDiv)
옥스퍼드대학교 신학부 철학 박사 학위 (D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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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무엇인가? – 당당뉴스
우리말 국어사전에서 죄란 “도덕이나 종교·법률 등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사전에서 죄란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 곧 하나님 …
Source: www.dangdangnews.com
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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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무엇인가? – KMC뉴스
“죄”라고 하는 말은 헬라어 “하마르티아”에서 온 것으로 “과녁을 빗나가다“ “구부러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로 맞추어져야 할 과녁이 빗나 …
Source: www.kmcnews.kr
Date Published: 2/17/2021
View: 6322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 다음블로그
제24항에 죄는 분별력 있는 피조물에게 규칙으로 주신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곧 죄란 하나님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27/2022
View: 5393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 우리 속에 있는 죄의 소욕이 양심이라는 벽을 뚫고 또한 도덕,규범을 · 뚫고 최종적으로 벌(법)에 대한 두려움을 뚫고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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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죄란 무엇인가? – 열한시 성서연구원
첫번째 원죄설의 정의는 “우리는 잘못된 본성으로 태어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히 잘못된 행동을 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죄”의 정의는 …
Source: 11bible.net
Date Published: 1/11/2022
View: 4219
성경이 말하는 죄는 무엇인가? : 기독교 – 기독일보
죄란 단순한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신뢰하는 것이며, 처음 지어진 인간의 자기 자리를 이탈해서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하는 의도 입니다.
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8/12/2022
View: 3428
제3강 죄란 무엇인가
죄는 마음, 생각, 의지, 감정, 말, 행동 등 인간의 모든 영역에 적용됩니다. 따라서 형제를 마음속으로 미워했을 때, 겉으로는 죄가 드러나지 않지만 주님은 살인하는 죄에 …
Source: www.imr.co.kr
Date Published: 10/17/2022
View: 515
죄란 무엇인가? (1) > 기독교자료모음 – 기독정보넷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인간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는 …
Source: www.cjob.co.kr
Date Published: 4/3/2022
View: 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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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죄란 무엇 인가
- Author: C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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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9.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o2AvnX7Cow
죄란 무엇인가?
– 죄란 무엇인가? – (죄와 관련된 여러 사항들) 중학교 시절 동네 친구를 따라 일 년 정도 교회에 다닌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만약 천국이 있다면 나와 같은 일반 신자는 천국에 가기 어렵고, 아마 목사나 전도사와 같이 교회에 종사하는 성직자들이나 가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은 주의 종으로서 율법을 잘 지키며 죄도 짓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하고, 또 열심히 교회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을 섬기지만, 나 같은 사람은 죄도 안 짓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당시에는 기독교의 구원에 관한 근본 진리를 교회에서 목사가 신자들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제대로 가르쳐 주기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고 여겨진다. 당시에 목사가 성경대로 영적으로 거듭난 목사였다면, 나는 구원에 관한 진리를 제대로 배우고 율법과 죄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누릴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하신 말씀처럼 나도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무거운 죄의 짐에서 해방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에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죄와 율법에서 해방되어 참 자유함을 누리는 신자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영적으로 거듭난 체험이 없이 종교생활을 하며, 또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지 못한 채 교회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도 과거에 그와 같이 기독교 종교생활과 교회생활을 했었다. 참으로 기독교 신자라면 무엇보다 ‘죄’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란 무엇인가?”, 다시 말해 죄와 관련된 여러 사항들에 대해 성경적으로 올바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말 국어사전에서 죄란 “도덕이나 종교·법률 등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사전에서 죄란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 곧 하나님 없는 자의 부패한 본성과 그 영향력,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거역하는 모든 악한 행위를 말한다”고 쓰여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크고 작은 죄에서 100%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죄에 대한 적용이나 처벌에 있어 시대와 상황과 나라에 따라 대응이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떤 죄에 대한 관념에 있어서도 인간의 편에서 판단하는 시각과 하나님의 편에서 판단하는 시각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예컨대 간통죄는 나라마다 그리고 시대마다 그 처벌 기준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2015년 2월에 62년 동안 유지되어 온 간통죄를 폐지시키면서 형사처벌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간통죄를 십계명 가운데 제 7계명을 범하는 엄중한 죄로 나타내고 있다. 그럼 여기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알려주고 있는 죄에 관한 여러 사항들, 즉 죄의 정의, 죄의 기원, 죄의 결과, 죄의 형벌, 죄의 해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먼저 죄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1) 인간적인 관점에서 일반적으로 죄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부도덕한 나쁜 짓이나 절도와 살인 등과 같은 범죄 행위만을 생각하게 된다. 2) 하지만 성경적인 관점에서 말하는 죄는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요일 3:4) ② 선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약 4:17) ③ 믿음에 따라 행하지 않은 것(롬 14:23) ④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요 16:9) ⑤ 모든 불의한 것들(요일 5:17) ⑥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여러 악한 생각들(막 7:21) – 상기와 같은 죄들은 사도 바울이 “내 안에 선한 것이 거하고 있지 아니한 줄을 내가 알고 있다(롬 7:18)”고 말한 것처럼, 인간의 악한 본성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3) 그러므로 죄가 무엇인지 성경적으로 정의하자면, 죄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거룩함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신약성경 로마서 3장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3:23)”고 쓰여 있다. 이 말씀처럼 모든 사람은 죄를 범했으므로 하나님의 수준이나 표준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죄란 거룩과 완전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말하는 것이다. 2. 죄의 기원에 대해 살펴보자. 죄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하나님께서는 천사나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지으셨다. 이 말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죄를 지을 수도 있음을 뜻한다. 왜냐하면 천사나 사람이 불순종할 수 없는 존재라면 순종도 억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1) 성경에 나타나 있는 맨 처음 죄의 시작은 하늘에서 일어났다. 이를테면 천사장이었던 루시퍼는 하나님같이 되기를 원했다(사 14:12~14).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반란을 일으켰는데, 그의 죄는 교만과 불의였다(겔 28:14~15). 그러한 죄로 인해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는데, 그가 바로 사탄인 것이다. 2) 한편, 지상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죄에 대해서는 창세기 3장에 기록되어 있다. 이 죄는 에덴 동산에서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사탄의 미혹에 속아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금단의 실과를 따 먹었는데, 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불순종이었다. 3. 죄의 결과 1) 아담은 죄를 범하는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격리되어 에덴 동산으로부터 쫓겨나게 되었다. 그는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영적인 죽음을 초래하게 되었다(창 2:17). 뿐만 아니라 그는 결국 육체적으로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2) 그리하여 최초의 인간인 아담의 죄의 근성은 그 이후의 전 인류에게 유전되었다. 그리하여 부모에게 출생하는 자녀들은 모두가 다 날 때부터 죄인들이다. 이러한 죄인들은 영적인 면에서 모두다 죽어 있고, 또 언젠가는 육체적으로도 죽어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롬 5:12). 3) 또한 인간의 범죄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도 하나님의 저주를 초래하였다. 이를테면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는 것(창 3:14~19)”등이 이에 대한 증거이다. 4. 죄의 형벌 1) 하나님은 죄에 대한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다(롬 6:23).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하나님은 죄에 대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하고 형벌을 내리시는 분이다. 2) 그리고 성경에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는 죄에 대한 심판이 있다고 말한다(히 9:27). 또 심판 이후에는 인간이 저지런 죄의 경중에 따라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다고 나타나 있다(계 20:13). 3) 예수님은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자들의 영원한 형벌인 지옥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즉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 10:28)”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한 그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고 지옥 불못에서 영원을 보내게 될 것이다(계 20:13~15). 5. 죄의 해결 인간의 죄와 관련된 해결책에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하나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죄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죄에 대한 것이다. 1)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죄와 해결책 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형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사죄의 길을 마련해 놓았다. 즉 성부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요 3:16). ② 예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며 완전하신 인간이시다. 그분은 아담의 죄성을 유전받지 않았으며 전혀 죄가 없으신 분이다. 그러나 그분은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구원을 완성하셨다(요 19:30). ③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었음을 인정하고, 또 자신이 지은 모든 죗값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완전히 해결해 주신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러한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와 주님으로 마음 가운데 영접하게 되면, 그 사람은 믿는 순간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요 3:36). 2) 구원받은 신자들의 죄와 해결책 ① 구원받은 신자들의 죄 : 구원받은 신자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게 되면,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신자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면서 어려움 가운데 처하게 된다. ② 신자의 죄의 자백 : 만약 신자가 죄를 범했을 때는 하나님과의 단절된 교제를 회복하기 위해, 저지른 죄를 속히 하나님께 자백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교제 가운데로 회복시켜 주신다(요일 1:9). ③ 신자가 계속 죄 가운데 거할 경우 : 신자가 지은 죄를 자백하지 않고 계속 죄 가운데 거할 경우,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녀에게 적절한 조처를 행하신다. 이를테면 죄의 경중에 따라 징계를 하시는데(히 12:6), 신자의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죄를 깨닫게 하시거나, 육체의 질병을 내리게 하여 정신을 차리게 만들거나, 심지어 육체를 거두어 가시기도 하신다(고전 11:30). ④ 구원받은 신자에 대한 약속 : 구원받은 신자는 죄에 대한 형벌로 하나님께로부터 여러 형태의 징계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구원받은 신자가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박탈당하고 심판받아 지옥에 가지는 않는다(요 5:24). 왜냐하면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영원히 멸망받지 않는다고 성경에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다(요 10:28). 지금까지 성경에 나타나 있는 죄에 관한 여러 사항들, 즉 죄의 정의, 죄의 기원, 죄의 결과, 죄의 형벌, 죄의 해결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인간은 누구나 다 죄를 짓기 마련이며, 또 크고 작은 죄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없다. 인간이 죽음으로써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성경은 죽음 이후엔 끝이 아니고, 죄에 대한 심판과 형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성경에 나타나 있는 지옥은 참으로 두려운 곳이다. 원래 지옥은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못이었으나, 사람들의 죄 때문에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곳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사죄의 길을 마련해 놓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사죄의 길을 외면하고 회피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놓으신 구원의 길을 선택하고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영접하는 사람만이 진정 복 있는 자가 될 것이다.
권영문 / 전 경성대 교직원, 현 기독교 칼럼니스트 (한국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문제점들) 저자
죄란 무엇인가?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원인들은 일반적으로 그 문제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제시되지만, 성경적으로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개인의 죄로 귀결이 된다.
마태복음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따라서 인간의 죄가 영원히 소멸될 때 죽음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죽음이란 전적으로 죄의 결과이기 때문이다.(롬6:23) 이제 영광의 상태도 죄를 해결하지 않고는 도달할 수 없게 되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라고 하는 말은 헬라어 “하마르티아”에서 온 것으로 “과녁을 빗나가다“ “구부러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로 맞추어져야 할 과녁이 빗나갔다는 뜻이다. 그래서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난 것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 훼손된 것을 의미한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품을 부어주시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인간의 모든 영역이 훼손되고 전적으로 타락하게 되었다. 죄는 인간의 문제에 있어서 중요하게 다루어야할 주제가 된 것이다.
죄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죄(原罪)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죄와 표면적인 죄를 모두 포함한다. 어떤 면에서 우리가 다루는 모든 문제는 죄와 관련된 것으로 죄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행하지 않는 불순종인 것이다.
리챠드 빌(Richard Beal)은 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 행하지 아니하는 불법이고(요3:4), 옳은 것을 행하지 않는 불의(不義)이며,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미달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위의 영역까지 자기의 의지를 투입하는 침범이고, 믿음으로 쫒아 아니하는 불신앙(롬14:23)이라고 설명한다.88)
이와 같은 죄는 인간의 본성에 내재하면서도 그것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이질적인 영적세력이다.
로마서 7:19~20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 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죄는 그 자체에 생명력을 지닌 것 같이 강력한 것이어서 내가 저지른 것이나 다른 사람이 나에게 저지른 것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형상에 상처를 주고 자기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 간다.
(48) 2015, 11, 26
88. Billy Graham,정동섭역,하나님과의 평화,생명의 말씀사,1999,pp.66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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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죄 문제는 인간에게만이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짐승에게는 죄책감이란 것이 없고 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양심이 있어서 죄를 지었을 때 죄책감이 있고 그 죄 문제를 어떻게 하는가가 인류에게 숙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노력은 고행을 통하여 죄책감의 문제에서 해방하여 보려고 하는 고행주의가 있는가 하면,
선행을 하므로 죄의 업보가 사하여 지는 공덕주의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죄 문제를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말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대 요리문답에 죄란 무엇인가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24항에 죄는 분별력 있는 피조물에게 규칙으로 주신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곧 죄란 하나님의 명령과 규칙을 어기거나 그 규칙을 100% 순종하지 못할 때 죄라는 것입니다.
죄의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죄의 요소를 지니고 태어나는 원죄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스스로 짓는 죄인 자범죄가 있습니다.
그럼 원죄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내가 뭐 죄인인데 라고 합니다. 남을 죽인 죄가 있나?
오늘날까지 양심으로 살아왔는데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요일1:8에 우리가 만일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터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죄인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죄인인가 하면 우리는 죄인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김씨의 자손이 김씨이듯 죄인의 후손은 곧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 것입니다.
성경은 죄의 근원을 우리 조상 아담이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 아담의 불순종의 범죄로 인하여 그 후손들은 다 범죄한 죄인의 후손이 되었고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죄악가운데 출생하는 원죄를 지닌 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인간은 죄악에 오염된 죄인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롬3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시51:5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나를 죄 중에 잉태하였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욥15:14 사람이 무엇이 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 관대 의롭겠느냐? 하였습니다.
자범죄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짓는 범죄가 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죄악 가운데 살아갑니다.
성경은 어떤 것이 죄라고 말하는 지 성경 적인 죄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에 여러 가지의 죄에 대한 용어가 있습니다만 몇 가지 신약에 나오는 용어를 살펴봅시다.
1. 하말티아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빗나갔다 란 말로 활을 쏘는 사수가 과녁에 맞추지 못하고 빗나갔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죄의 용어로 170회 이상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곧 하나님의 요구하는 뜻에 적중하지 못하고 빗나갔다는 것입니다.
2. 파라바시스 란 단어로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넘다란 뜻이 있는 파라란 단어와 간다란 바시스란 단어의 합성어로 넘어 간다는 말로,
마치 우리가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갈 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경계를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3. 파랍토마 란 단어가 있습니다.
신약에서 20회 정도 나오는데 미끌어 진다는 뜻이 있습니다.
고의가 아닌 실수로 죄를 짓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법에 과실도 죄이듯이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4. 아노미아 란 단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불법으로 번역이 되는데 고의적인 죄를 짓는 것을 말합니다.
알면서도 무시하고 죄를 짓는 악한자의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5. 아세베이아 란 단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교만하여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인체 하는 불경 혹은 망령된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6. 아디키아 란 단어가 있습니다.
신약에 25회 나오는 이 말은 불의라고 번역을 하였는데 표준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7. 오페일레마 란 단어는 빚이란 뜻으로 죄란 하나님에게 갚아야할 빚이란 의미인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에서 ‘우리에게 죄 지은 죄를 사하여 줌 같이’ 라는 단어를 ‘빚을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죄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에게 청산해야할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의로 범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 명령에 100%순종 다 못해도 죄인이고 우리가 실수하여 죄를 지어도 죄인인 것입니다.
그럼 죄인인 우리가 이 죄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럼 죄는 누가 사하여 주는가?
우리가 신앙고백에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는데 죄는 누가 사하여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죄는 성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하여 주십니다.
막2:5에 침상에 누운 채로 들려온 중풍병자에게 예수님께서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들이 참람 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여 주겠는가? 하였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속으로 하는 말을 아시고 10절에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여 주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셨다.
곧 죄는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성경 고전15:3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하였습니다.
갈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렸으니
히9:14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라고 하였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 우리의 죄 사함의 근거인 것입니다.
그렇다.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공덕도 선행도 아닙니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줄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피의 공로가 능력이 효력이 나에게 미치고 적용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1.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
예수님 만이 나를 구원하여 주실 구주인줄 알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나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을 내가 믿을 때 나의 죄를 사함을 받을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갈2:16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예수 외에는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예수 외에는 그어디를 가서 죄를 뉘우치고 공덕을 쌓고나 선을 행한다고 해도 구원의 길은없습니다.
2. 그리고는 그 앞에 나아가 회개해야 합니다 .
예수만이 내 죄를 사하여 주시는 분인줄 알면 그 앞에 나가 그에게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 요일1: 9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하여 회개를 강조 하셨습니다.
사1:18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눈과 같이 될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죄를 범 하지 않도록 고치는 돌아서는 요소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바로 이웃한 믿지 않는 분들이 교회에서 밤마다 우는소리를 듣고 왜 우느냐고 들어보니 죄인입니다. 하고 우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무슨 큰 죄를 지어 저렇게 우나 하고 생각한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들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알지 못하여서 울지 않는 것이고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알면 울어야하는 것입니다,
눈물의 회개가 우리의 죄를 용서함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죄를 가지고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또 세상에 살면서 죄를 짓지 않는 인생은 하나도 없으며 죄가 없는 인생은 역시 하나도 없습니다.
죄 사함을 받아야 구원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며 죄 사함을 받아야 성령을 받을 수 있고 죄 사함을 받아야 능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생수를 담고 싶은데 그릇이 더러우면 담을 수 없듯이 우리가 마음 그릇을 깨끗이 해야 축복을 담을수 있는것입니다.
예수 앞에 나가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워 편히 쉬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회개해야 응답이 있고 회개해야 신앙생활에 능력이 있고 회개해야 기쁨이 있습니다.
죄 사함의 은총과 기쁨을 누리는 신앙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목회정보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죄란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중 하나이다.
이는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공의의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는 이유이며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마태1/21)
여기서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무엇인지 상고 해 보고자 한다.
사람들에게 “ 당신은 죄인입니까 ” 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죄인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지만 더러 죄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 왜 자신이 죄 인이라 생각 하느냐 ” 물으면 “ 그야 죄를 지었으니까요 ” 라고 답한다.
이 대답은 인간의 관념에서 볼때 맞는 것같이 보이나 하나님의 말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왜 성경은 우리를 죄인이라 하는가?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 하시어 에덴에 두시고 어느날 아담에게 “ 동산 각 종 나무에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에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 (창세2/16,17)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그 실과를 따 먹어 버렸다. 그런데 그들에 육신은 죽지 않고 930
세가 될때까지 살았다. 먹는 날에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은 그들의 육신이 아니라 영의 죽음을 말한다. 히브리어의 죽음은 분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범죄로 죄가 인간의 영혼에 들어와 죄와 함께 할수 없는 거 룩한 하나님과의 분리가 일어 났던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 마음에 거하시 고자 우리를 창조 하셨는데 성령 대신에 죄가 들어와 왕노릇 하게 되었다.
그런데 성경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아담의 영만 더럽혀진게 아니라 모든 인류는 인류의 씨앗인 아담안에 있었고 “ 아담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 었 ” 다(고전15/22,에베2/1)고 말한다. 범죄는 아담이 했지만 범죄치 않은 모든 인간도 그와 함께 더럽혀져 죄인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 한 사람이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같이 ” (로마5/19)
즉 우리가 죄인 된 것은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아담 때문에 죄인이 되었 다. 그래서 성경은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로 말미 암아 사망이 왔다고 말한다.
(로마5/12)
아담은 모든 인간의 조상이다 아담이 자식을 낳지 않고 죽었다면 지금 이 세상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아담은 인간의 씨앗이기에 모든 인간은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 했을 때 아담안에 있었고 아담이 범죄하자 아담안에 있는 모든 인류는 행위와 상관없이 죄인이 되었다.
성경적인 예를 보면 아브라함이 대제사장 멜기세덱에게 10의1조를 바쳤 으므로 “ 레위(아브라함의 증손자)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 을 바쳤다 할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에 레위는 아직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 (히브7/9,10)라고 말한다.
우리 육신은 출생할 때 아담안에서 이미 죽은 영(생명이 없다는 뜻 아님 )을 가지고 출생한다.
“ 내가 죄악중에 출생 하였음이여,모친이 죄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
(시편51/5)
통에 된장을 담아 놓으면 된장 냄새가 나고 통에 술을 담아 놓으면 술냄새가 나듯이 육체라는 그릇에 죄를 담고 태어난 인간은 더럽고 추한 생각과 행위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 한 것은 (인간의)마 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
(예레17/9) “ 그 마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셨다 ” (창세6/5)고 말씀하신다.
사과 나무가 사과를 맺게 되었을 때 “ 아.사과 나무였었구나! ” 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그때 사과 나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사과 나무 였었고 다만 그 속성이 밖으로 나타난 것 뿐이다.
만약 인간이 근본 선하다면 선하게 살기가 자연스럽고 쉬울 것이다. 그렇지 못한 선이 없는 인간이기에 선하게 살려면 노력 해야 되고 제대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악을 발견하고 곤고해져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하게 되는 것이다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은 자기에게 기대를 가지고 선을 행하려 노력 했다. 그럴수록 그에게 찾아오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 곤고함이었다 그 러면서 그는 선을 행할 수 없는 사망의 몸임을 알고 곧이어
“ 이 악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 (로마 7/20)고 말한다 또한 내 속에 거하는 죄가 기회를 타서 밖으로 드러 난 것이 범죄이며(로마7/11,12,13)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 (로마7/18)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음란.살인.도적.간음….기타 이러한 것들이 죄라고 생각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며(마가7/21,22 ,23)하나님은 행위를 보지 않고 심령을 감찰 하신다 하셨다(잠언 16/2)
우리 속에 있는 죄의 소욕이 양심이라는 벽을 뚫고 또한 도덕,규범을 뚫고 최종적으로 벌(법)에 대한 두려움을 뚫고 나왔을 때 세상에서 죄인이라 하지만 성경은 이미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가 간음 자요(마태5/28)미워하는 것이 살인이라고(요한1서3/15)말한다.
어린 사과 나무여서 아직 한번도 사과를 맺힌적이 없다 하여도 사과 나무요 그 속성에 의해 사과를 맺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과 나무는 배를 맺힐 수 없다 죄인된 인간은 선을 원하는 마음은 있으나 선을 행할 능력은 없다(로마7/18). 다만 죄를 가리기 위해 선의 모양을 낼 뿐이다.
성경은 우리가 근본 죄인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므로 구원의 방법에는 인간의 행위가 0.000…1%도 더해질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구원 하실 수 있는 것이다.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라 ” (에베소서2/8,9)
제4부 죄란 무엇인가?
“죄” 란 무엇일까요? 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죄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까? 사람들은 아프면 의사를 찾아갑니다. 의사에게 간다는 것은 무언가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어딘가에 무슨 문제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그때 의사가 해 줄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무슨 병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무엇이라고 진단하고 정의하는 데에 따라서 우리의 복음과 신앙과 믿는 바가 달라집니다.
제1부에서 언급했던 두 가지 다른 종류의 복음은 다 “죄”에 대한 다른 정의와 이해 때문에 생기게 된 것입니다. 죄에 대한 두 가지 정의에 대하여 연구해 보도록 합시다.
1. 죄의 정의
원죄설 : “죄는 본성이다”라는 정의
첫 번째 죄에 대한 정의는 원죄설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본성이 바로 죄라는 가르침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정의는 우리가 태어날 때에 이미 우리는 잃어버린 바 되고 정죄 받은 상태에서 태어난다고 믿는 것입니다. 곧, 우리는 지옥으로 갈 본성으로 태어났다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잘못된 본성이 있는 그 자체가 죄라고 믿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원죄설”의 정의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거의 모든 개신교인이 믿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는 선택 : “죄는 우리의 선택이다”라는 정의
첫번째 원죄설의 정의는 “우리는 잘못된 본성으로 태어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히 잘못된 행동을 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죄”의 정의는 다릅니다. 우리가 잘못된 본성을 유전적으로 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멸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말하기를, “하나님, 나는 내 뜻대로 하겠습 니다. 나는 주님 뜻대로 하기를 원하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뜻(계명)을 어기고 자기 뜻대로 한다면, 그것이 자기가 한 선택이고, 그것이 “죄”인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죄의 정의”인 “죄는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2. 선택으로서의 죄
앞에서도 말했지만, 기독교 내에 존재하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복음은 죄에 대한 두 가지 정의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선택으로서의 죄”를 더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한 예증을 들어 봅니다. 고양이는 사람에게 와서 털을 비비며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주인을 따라 문을 나설때 갑자기 이상한 성격을 나타냅니다. 수염과 꼬리를 바짝 세우고 날카로운 동물로 변합니다. 왜 그럴까요?
고양이는 본성적으로 자기보다 큰 것이 오면 무조건 도망가고 자기보다 작은 것은 무조건 잡기 때문에, 밖을 나가면 본성대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밖에서 작은 생쥐를 잡으면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그는 생쥐를 금방 죽이지 않고 놓아 주었다 다시 잡았다 하는 반복을 계속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쥐를 잡는 것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입니 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창조물은 다른 창조물(생쥐) 에게 죽기까지 형벌을 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악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하나가 아닙니다. 우리가 새 땅에 가면 그런 것은 없을 것입니다.
고양이가 다시 주인에게 올 때 어떻게 합니까? 콧수염을 바싹 세우고 자기가 생쥐를 잡은 것에 대해 주인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옵니다. 그때 주인은 어떻게 합니까? 만일 당신이 주인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고양이를 정죄할 것입니까? 아니면 죄가 없는 것인가 라고 갈등할 것입니까? 아마 여러분은 고양이를 쓰다듬으면서 잘했다고 말하며 다시 그 살인자를 집으로 들여보낼 것입니다.
자, 여기서 악한 것과 죄에 대한 책임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이 고양이가 한 일은 악한 짓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우리는 “너는 죄의 책임이 있다”고 말하지는 않습 니다. 왜 그런가요? 이 고양이의 작은 두뇌 속에는 양심이라는 것이 없고, 옳고 그름의 차이 또한 없습니다. 그는 그저 타락한 본성만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타락한 본성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본성이 말하는 것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태어났을 때, 우리에게 타락된 본성은 악하게 있지만, 아직 죄의 책임은 없습니다. 죄를 짓기로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는 스스로가 짓기로 선택 해야 죄가 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올바른 죄의 정의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 4:17).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겔 18:20).
3. 결과와 죄의 형벌로서의 죽음
창세기 2장 17절은 하나님께서 창조 받은 인간들에게 처음 주시는 말씀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들이 선악과를 먹었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그날 바로 죽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열매를 먹으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아담의 사형 집행이 즉각 시행되지 않았을까요? 그이유는 대속의 길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사람의 죄를 몸소 지시고 타락한 인류를 위하여 죄값을 지불하기를 자원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을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절의 전단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영어 성경의 번역을 보면, “창세 전부터 죽음을 당해 오신 어린양”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창세 이후로 4000년이 지난 이후에 돌아가시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인간이 타락할 경우를 대비해 창세 전부터 구속의 계획을 마련해 놓으신 것을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바로 그 일을 했을 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앞에 서서 말씀하시기를, “나로 그형벌을 받게 해 주소서. 제가 사람의 자리에 서겠습니다. 사람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소서”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즉시로 예수님께서 중재자로 서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려면 고통을 당해야 할 것을 아셨지만 인간을 대신하기로 하셨습니다. 아담이 죄를 범하자마자 하나님의 아들은 그가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 가지셨던 동일한 능력으로 범죄자에게 선고된 운명을 막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인간의 구원을 위한 담보물로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정의로서의 “원죄설”은 성경의 구속의 계획과 맞지 않습니다. 예수 님께서 십자가와 에덴동산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독교인은 여전히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아담의 죄의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담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우리는 멸망당하고 정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언가를 갚으셨을 때는, 그것은 완전히 갚으신 것입니다. 인간은 더이상 갚을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절했을 때에 그들은 멸망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를 지나쳐야 지옥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는 그들의 길에 주님의 십자가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지옥으로 미끄러지는 길 위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지옥으로 가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짓밟고 지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4. 죄에 대한 예수님의 정의
죄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는 지에 대해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 복음 9장 1-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길을 걸어가시는데, 눈이 먼 맹인을 발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에 제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2절,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그들은 이 사람이 “죄인”입니까? 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의 눈을 좀 봐, 그는 자기의 죄 때문에 심판받은 것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말한 뜻은, “그는 그렇게 태어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알기 원하는 것은, “그의 부모 들이 뭔가 잘못을 한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부모들의 죄 때문에 그는 정죄를 받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가 엄마 뱃속에서 죄를 지은 것입니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들의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눈이 먼 사실과 죄와 혼동 하지 말아라. 눈이 먼 것은 악한 것에 속하지만은, 그러나 그것은 죄와 동일한 것은 아니 다”라고 하시며, 계속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마귀의 역사만 볼 수 있지만, 너희는 조금 있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마귀가 역사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아무나 다 태어나면서 장님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가 소경됨을 어떻게 취급하셨습니까? “내가 너의 눈을 용서한다”라고 하셨습니까? 절대 그렇게 말씀하 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의 눈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의 눈을 다시 재 창조해주셨 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의 죄악들을 취급하시는 것입니다.
“죄란 무엇인가?” 이제 다음 기사에서는 죄와 죄책감, 그리고 유혹과 죄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합니다. 자칫 무거워 보이는 신학적인 논제 같지만, 진실된 그리 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이고, 또 이것에 대해 확실한 이해가 생길 때 승리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열심히 함께 연구하여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5. 죄악과 죄책감
아담과 하와가 이 세상에 가지고 온 죄에는 두 가지 문제가 따릅니다. 한 가지는 죄악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죄책감입니다. 악은 모든 인간의 본성과 동물들에게 있고, 또 이로 인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야기됩니다. 또한 다른 문제는 죄책감입니 다. 우리는 죄의 책임을 지고 있는 정죄 받은 죄인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이 두 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그분은 우리의 죄책감을 용서하십니다. “내가 너희의 죄책감을 대신 질 터이니 너희는 자유롭게 가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죄책감이 없어질 때, 우리에게 지옥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두 번째 죽음이라는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과 죄됨은 언제 없어지는 것일까요? 우리의 본성 가운데 있는 죄된 본성과 죄악들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야 없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그것을 없애실까요? 주님께서 그것을 용서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다시 이 세상과 우리의 본성을 재창조하심으로 없애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 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 9:41) 바리새인들은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러분이 정말 모른다면, 정말 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알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남아 있습니다. “빛”은 우리의 죄악들을 깨닫게 하고, 이것이 우리의 죄책감으로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빛의 지식이 우리에게 오면,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순종하기로 선택하지 않으면, 우리의 본성 가운데 있는 죄악이 죄책감이 되는 것입니다.
◈ 이 문제에 있어서 성경에서 분명한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 야고보서 4장 17절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가 여기에 있는 차이를 이해해야 됩니다. 우리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알아야 죄가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올바른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이럴 때에 그것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나 어린 아기한테는 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죄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야고보서 1장 14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여기에 “자기 욕심”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것이다”라는 뜻입 니다. 또한 우리의 죄된 본성과 그 힘에 의하여 우리가 유혹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6. 유혹과 죄의 차이
1. 유혹
유혹에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밖에서 무엇인가 우리를 자극하는 요소가 필요합니다. 보는 것, 혹은 듣는 것 등. 그래서 우리의 내적인 것이 그것에 유혹을 받아서 끌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내적으로 끌리는 것이 없으면 거기에는 유혹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야고보서 1장 14절에서 읽은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에 유혹을 받고 끌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 인은 “끌리는 자체”가 “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할지라도 우리가 그런 자극에 끌리는 자체가 죄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그리스 도인이 믿기를 이 죄된 자체가 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본성이 죄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본성 자체가 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끌리는 것은 “유혹”이라 말합니다.
2. 죄
그렇다면 “죄”란 무엇인가? 죄는 유혹 뒤에 옵니다. 죄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곧, 유혹을 계속 품어야 죄가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이 성경 절을 보면 죄가 성립 되는 데는 단계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험담하는 죄는 악한 생각을 품는 데서부터 시작됩니 다.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궤휼”은 온갖 형태의 불순을 포함합니다. 불순한 생각이 용납되면 부정한 욕망을 품게 되고, 그 욕망으로 마음이 더럽혀지면 그 정직성도 손상됩니다. 불순한 생각은 죄된 것입니다. 그것은 더럽혀지는 것으로 생각됩 니다. 그리스도 교회에서는 이것을 죄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 불순한 생각이 죄가 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일을 더 해야 합니다. 그것을 품어야 됩니다. 그것을 우리의 생각으로 품어야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죄가 성립되는 4단계
01 우리가 우리의 본성에 의해서 그 어떤 것에 끌리는 단계
02 우리가 그것에 매력을 느끼는 단계 (여기까지는 죄가 아니고 유혹이다)
03 우리가 그 유혹을 마음속에 품는 단계 (유혹을 하나님의 은혜로 물리치지 않고 계속 품는다)
04 죄가 성립된다.
야고보서 1장 14, 15절은 죄가 되는 단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4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라는 말씀처럼, 사람은 처음에 유혹을 받고, 그 욕심을 계속 품어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혹을 죄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됨과 죄의 책임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첫 번째 단계(끌리는 단계)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3번째 단계를 죄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 하느냐에 따라서, 두 가지 다른 복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첫 번째 죄의 대한 정의(원죄설)는, 우리가 숨을 쉬는 것처럼 우리의 본성 자체가 죄라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우리의 본성과 늘 함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것은 할 수 없고 그냥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정의를 가진 사람에게 복음은 항상 “용서만”해야 합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항상 용서만 받고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기독교 인들이 믿고 있는, 성경과 맞지 않는 교리입니다.
그러나 죄가 우리 마음의 선택이라면 우리는 예수님을 거절할 수도 있고, 또 그분을 거절함으로 인해 치료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시기로 선택한다면 우리는 용서도 받고 치료함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도덕적 완전함의 유일하고 진정한 표준입니다.
그 율법은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서 실증되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켰노라”(요 15:10)고 하십니다.
이런 순종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에 응할 수 없습니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우리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라는 보증을 가졌다고 해서이 일을 행할 수 없다고 항변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거룩한 거울곧 하나님의 율법을 들여다볼 때에 놀랄 만한 죄의 깊이와, 범죄자로서의 자신들의 타락한 상태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그분의 계명을 능히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 거한다고 말하는 자는, 주님께서 행하신 대로 자기도 그와 같이 행해야 할지니라.
형제들아, 내가 지금 너희에게새 계명을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졌던 옛 계명이니, 그 옛 계명은 처음부터 너희가 들어온 그 말씀이니라.
(요일 2:6,7)
성경이 말하는 죄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누군가가 크리스챤이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가장 첫번째 자인식은 죄인 입니다. 내가 죄인이 아니라면 나는 의인이기 때문에, 구원도 필요가 없고 회개도 필요가 없고, 예수님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과 말씀을 나눠보면, 기독교인이던 다른 종교인이던 무신론자던,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를 하십니다. 일부 어린 친구들만이 이 세상에 객관적인 도덕이란 없으며 그렇기에 나는 죄인일 수 없다는 논리를 펼치죠. 하지만 그들과 더 깊게 얘기를 나눠 보면 그들 안에도 죄의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죄인이라고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경이 얘기하는 죄의 근원을 아는 것 같지 않습니다. 사실 성경을 읽어도 깊게 묵상하거나 탁월한 설교가의 해석을 듣지 않는 한, 죄가 무엇인지를 알기는 쉽지 않고, 저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성경을 보시며 저에게 성경을 보는 눈을 많이 열어 주셨던 한 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바탕으로 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원합니다.
로마서 1장 후반부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죄목들을 하나 하나 나열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동성애에 대한 구절을 적어 봅니다.
동성애가 죄인 이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역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성애만이 죄가 아닌 이유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역행해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런 애정에 내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 남자들도 이와 같이 본래대로 여자 쓰는 것을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이 불 일 듯 하여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함으로 자기 잘못에 합당한 보응을 자기 속에 받았느니라.
<로마서 1:26~1:27>
최근 사회에 커다란 변화로 인해 동성애자에 대한 인권을 존중하자, 그들의 결혼을 합법화 하자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를 죄로 규정합니다. 오늘 제가 살펴 보고 싶은 것은 “죄란 무엇이냐”가 아니라 “그것이 ‘왜’ 죄냐?”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죄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나는 것
동성애는 왜 죄인가요? 로마서 1장에서 동성애가 죄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
우선 죄를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단어 하타아(חַטָּאָה)는 “표적을 빗나간” 이라는 의미 입니다. 즉 죄란 하나님이 만드신 그 창조의 위치와 순리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 하셨을 때, 그의 선하심과 지혜로 모든 피조물들에게 목적을 부여 하셨고 위치를 부여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동물에게 성(sex)을 선물하시면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 둘이 하나가 되도록 창조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성애는 그 창조의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죄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죄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서는 우리의 창조 목적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오 주여, 주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오니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또 그것들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 하더라. <요한 계시록 4:1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 전서 10:31>
곧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자라.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그를 창조하고 그를 지었으며 참으로 내가 그를 만들었느니라. <이사야 43:7>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어 졌음을 얘기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남자를 데려다가 에덴의 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더라. <창세기 2:15>
또 하나님은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되 에덴 동산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또 짐승들에게 이름을 짓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창조 목적, 즉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지 못하는 것 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것은 모두 죄가 됩니다.
그렇다면 죄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창세기를 가 봅시다.
죄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않는 것
모두가 알다시피, 하나님은 에덴 동산을 아담에게 주시며 단 한가지의 도덕을 제시하십니다. 그리고 그 위반에 대한 형벌이 사형 임을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동산 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는 것이 였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6~2:17>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얘기를 더 신뢰했으며 그것이 죄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얼마 후, 사탄의 꼬임이 시작됩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창세기 3:4~3:5>
사탄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정반대의 얘기를 합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는데, 사탄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누구의 말을 더 신뢰 할까요? 이 신뢰가 죄의 시작 입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수 많은 이론과 사상과 말들이 주어집니다. 기독교인들에게도 동일 합니다. 죄는 누구의 말을 더 신뢰 하느냐 부터 시작이 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누구의 말을 더 신뢰했나요?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얘기에 더 귀를 기울였고, 결국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먹었습니다. 왜 사탄의 말을 더 신뢰했을까요? 사탄의 어떠한 말이 선악과를 먹고 싶어했을까요?
성경은 얘기합니다.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창세기 3:7>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인간의 교만
하와는 사탄이 저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신들처럼 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보고, 우리를 신들처럼 지혜롭게 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 선악과를 먹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는 실제로 인간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였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피조물로써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하는 인간이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으로 선악과를 먹었으며, 그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옳은것으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위치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기준으로 선악을 분별하고 심지어는 자신을 지은 창조주까지도 악한 신이라고 정죄할 만큼 타락한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죄란 단순한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신뢰하는 것이며, 처음 지어진 인간의 자기 자리를 이탈해서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하는 의도 입니다. 오늘날 인간은 나만을 위해 삽니다.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하나님입니다. 나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며 내가 가장 소중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하나님이며 옳은 판단의 모든 기준은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이미 하나님처럼 되어버린 인간은 내가 피조물이며 다른 존재를 위해 지어진 엑스트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불쾌해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 인정하기를 싫어 합니다.
[출처:www.fingerofthomas.com]©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죄란 무엇인가? (1) > 기독교자료모음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인간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는 의미이다.사람이 세상 살면서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 죄에 상응하는 형벌을 받습니다.다만 인간 세상에서는 법이 공평하게 적용되지 못하여 권력이나 금력을 가진 힘있는 자들은 법망을 교묘히 빠져 나가기도하고 가벼운 처벌로 적당히 때우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라는 말이 생겨 난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사회에서도 죄를 지으면 어떤 형태로든 대가를 치뤄야 하거늘 하물며 인간을 창조하시고 우주를 다스리시며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법이 어찌 없겠습니까? 이것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고 상식의 문제입니다.그래서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도 바로 이“죄”의 문제입니다.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죄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이 죄의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 통념은 오염된 인간의 상식적인 잣대로 죄를 이해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적 의미의 죄를 이해하는데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마치 외국으로 이민간 한국 사람들이 그 나라에 정착하는 초기과정에서 그 나라 법에 익숙치 못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고생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마찬가지로 불신자들에게 성경적 죄를 설명해 주면 한결같이, “그런 것 까지 다 죄로 친다면 말도 않되…”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그 만큼 인간 양심이 세상 죄악에 물들어 오염되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공의의 법에 합격되는 의인이 단 한 명만이라도 있었다면 왜 하나님께서 직접 세상에 오시어 죽기까지 하셨겠습니까?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법과 공의의 법입니다.사랑의 법은 그 어떤 작은 선행일찌라도 반드시 상(賞)을 준비하시며 또한 그 어떤 큰 죄 – 심지어 사람으로 세상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무고히 죽인 죄까지도 반드시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예비하신다는 사실과,공의(公義)의 법은 그 어떤 작은 죄라도 결단코 용서치 않으시고 반드시 죄책을 물으시는데 죄의 경중에 관계없이 그 대가는 반드시 사형이라는 사실입니다.마치 모(矛)와 순(盾)의 고사(古事)를 연상시키는 이 말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하게 보일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또한 인간 생각으로서는 대수롭지 않은 작은 죄에 대한 형벌조차 무조건 사형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심한 갈등과 심지어 분노마저 느끼며 성경의 가름침을 반박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정한 기준이기에 인간이 왈가왈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 심판은 형벌을 받는 죄인 당사자 조차 변명이나 핑개조차 할 수 없이 지극히 공평한 재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를 믿던 믿지 않던, 하나님의 이러한 법을 인정하던 하지않던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적용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여러차례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라고 경고하시며 “귀 있는자는 들을지어다”라고 추상같이 그러나 깊은 애정과 연민의 정으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오죽하면 눈 때문에 천국 갈 수 없다면 그 눈을 빼어 버리고 한 눈으로 천국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가는 것보다 낫다고까지 말씀하셨겠습니까?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시는가에 대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한 나라의 외교정책에 정경분리원칙(政經分離原則)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국가로 인정하지 않지만 경제교류는 한다는, 즉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서 외교정책을 수행해 나간다는 뜻이겠지요!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의 문제를 다루시는 방법도 이와 흡사합니다. 제 나름데로 인죄분리원칙(人罪分離原則)이라고 명명해 봅니다. 즉, 죄지은 사람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죄 자체는 결단코 용서되는 법이 없습니다. 모든죄는 반드시 죄가를 치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록 죄인이 용서를 받았다고 하여도 그 죄의 결과로 발생된 문제는 그 죄를 지은 사람이 짊어지게 됩니다.결국 하나님께서는 인간 스스로 범하고도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에 대하여 친히 깊이 관여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의 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시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 대안(代案)을 믿으라고 부탁하십니다. 이것이 구원을 얻기 위한 유일하고도 필수적인 방법 – 곧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죄를 품고 있는 한 인간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성경 66권은 인간이 이미 범하였고, 현재도 범하고 있으며, 또한 장차 범할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대결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하여 세상에 모든 고통과 죽음이 들어왔으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 의하여 끊임없이 자행되는 죄의 문제를 공의와 사랑으로써 해결하시고, 죄 아래 종 노릇 하던 인생들에게 해방의 길을 열어 놓고 자유를 허락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어, 자신의 손으로 창조하신 사람들의 손에 의하여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하시고, 마침내 아무 죄도 없이 십자가에서 억울하게 그리고 처참하게 죽기까지 하여 해결하신 죄란 도대체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우주가 창조된 이래 인간이 저질렀던 가장 참혹하고도 가장 무지한 사건이었으며, 전 우주를 통틀어 가장 큰 사건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66권에 기록된 그 수많은 죄중에 용서 받지 못할 죄는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마치 에덴 동산에서의 법이 “먹지말라”는 한 가지만 있었던 것을 연상시킵니다. 물론 그 때나 지금이나 부칙조항이 한 가지씩 있습니다. 그것은 “네가 선택하라. 그러나 그 결과는 네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에 따르게 된다” 입니다. 결국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는 필연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 용서받지 못할 한 가지 죄란 무엇일까요? 예 그렇습니다. 믿지 않는 죄 -단 한 가지 뿐입니다. 무엇을 믿는 다는 말입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죄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나의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우선 하나님께서 정하신 죄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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