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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게티(Spaghetti)
- ■ 탈리아텔레(Tagliatelle)&페투치네(Fettuccine)
- ■ 푸실리(Fusilli)
- ■ 펜네(Penne)
- ■ 마카로니(Macaroni)
- ■ 라자냐(Lasagna)
- ■ 파르팔레(Farf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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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파스타인데요.
맛과 종류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메뉴이기도 합니다.
김기흥 기자, 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파스타에 대한 이야기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파스타를 고를 때 어느 부분에 방점을?
[앵커] 면이죠, 가느다란 면에 오일이 있는 거요.
저는 소스인데요.
[기자] 저는 들어가는 재료를 보고 선택을 하는데 토마토와 해산물을 좋아해서 토마토해산물 파스타를 즐겨 먹는 편인데요.
이탈리아어로 반죽을 뜻하는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든 모든 면 요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스파게티는 파스타 요리에 사용되는 수많은 면 종류 중의 하나데요.
결국, 파스타가 스파게티보다 더 큰 개념입니다.
면 종류에 따라 들어가는 소스나 재료 요리법이 달라지는 파스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파스타의 모든 것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기념일이거나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선택하는 메뉴가 있죠.
바로,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는 기원전 3천 년 경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가설이 유력한데요.
이후 1295년 한 상인에 의해 이탈리아로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대표 음식이 됐습니다.
또한, 해외여행 증가로 유럽 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며, 파스타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근 고급화된 외식 트렌드에 맞춰, 색다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떨 때는 스파게티라 부르고 또 어떨 때는 파스타라 부르면서 헷갈리시는 분들 있으시죠?
지금부터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이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노순배/이탈리안 요리 전문가 :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같은 의미로 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들어 낸 면 요리의 통칭입니다. 따라서 수많은 파스타 중의 한 가지가 스파게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스타 면은 알려진 것만 해도 200여 종이 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파스타는 크게 두 종류로, 면이 긴 롱 파스타와 면이 짧은 숏 파스타로 나뉩니다.
면이 긴 파스타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파게티’ 인데요.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어로 실 같은 얇은 줄을 뜻합니다.
얇은 면에 크림과 같은 진한 소스가 스며들면, 스파게티 면이 질척해지므로 가벼운 점도의 오일 소스가 어울립니다.
탈리아텔레는 ‘자르다’라는 이탈리아어 ‘탈리아레’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면을 납작하게 자른 것이 특징인데요.
마치 칼국수 면과 비슷하죠?
[노순배/이탈리안 요리 전문가 : \”탈리아텔레는 폭이 넓기 때문에 면의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걸쭉하게 졸여 낸 크림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면이 짧은 파스타는 샐러드는 물론 토마토나 고기 소스 등 맛이 진하고 점도가 있는 소스와 잘 어울리는데요.
돌돌 말린 나사 모양의 ‘푸실리’는 파스타 면 중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낮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샐러드 소스에 버무리면 나사 모양 사이로 소스가 담겨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원통형 모양에 끝이 대각선 형태로 잘린 ‘펜네’는 진한 미트소스와 잘 어울리는데요.
면의 구멍 속으로 소스가 들어가면서 도톰한 면이 부드러워져 훨씬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면의 종류가 많은 만큼 다양한 파스타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이색적인 파스타를 만나 볼까요.
등장만으로도 손님들 시선 사로잡은 파스타입니다.
[\”이게 성게 어란 파스타예요~\”] 바다 향 가득 품은 성게 알과 숭어 알이 듬뿍 들어간 성게 어란 파스타.
마늘이나 새우가 들어간 일반 오일 파스타와 달리 감칠맛에 고소함까지 더해졌습니다.
[전일찬/파스타 전문점 관계자 : \”처음에 (생선) 어란을 이용한 파스타를 했었는데요.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다 보니까 맛을 조금 부드럽게 만들 재료가 없을까 생각을 하던 중에 성게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거기에 스파게티 면을 같이 곁들여서 손님들께 선보이니 20~30대 손님들한테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성게 어란 파스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먼저, 기름에 마늘을 볶은 후 잘 삶은 스파게티를 넣어 오일이 면에 골고루 흡수되도록 볶아 줍니다.
여기에 숭어 알을 넣은 후 성게 알을 한 스푼 크게 올리면 여름철 입맛 자극하는 성게 어란 파스타 탄생인데요.
보기만 해도 군침 돌죠?
[조유민/서울시 양천구 : \”면도 알맞게 익고, 성게 알 비린 맛도 안 나서 담백하고 아주 맛있어요.\”] 뿐만 아니라 성게 어란 파스타만큼이나 주목받는 파스타가 있는데요.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송로버섯으로 만든 파스타입니다.
송로버섯으로 만든 기름이 아닌 실제 송로버섯이 들어가 색다른데요.
송로버섯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면도 독특하죠?
[전일찬/파스타 전문점 관계자 : \”마팔디네라는 면인데요. 꼬불꼬불하고 넓은 면에 갈아 넣은 트러플(송로버섯) 소스가 잘 묻어나 입안에 넣었을 때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끼실 수 있어 (마팔디네 면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한 맛이 나는 소스보다는 송로버섯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오일만으로 맛을 내는 게 특징인데요.
여기에 송로버섯을 갈아 얹어 주면 풍미 가득한 송로버섯 파스타 탄생됩니다.
그 맛 어떨까요?
[정윤지/서울시 양천구 : \”한입 먹으면 송로버섯 향이 입안에서 확 퍼져서 풍미가 너무 좋아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로 가끔 분위기 한 번 내보면 어떨까요?
#파스타 #파스타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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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파스타 면 종류
- Author: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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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7.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WCYBROrPtM
[알쓸다정] 모양·쓰임 다른 파스타 면 종류들
[공감신문] 파스타의 고향 이탈리아에는 무려 300가지가 넘는 파스타 면이 있다.모두 밀가루로 만들었으니 거기서 거기 아니냐 하실 수 있겠지만, 파스타 면의 종류에 따라서 맛과 식감에 꽤 큰 차이가 있다.
소스와의 궁합을 생각하면 파스타 면을 제대로 구분하는 법은 더욱 중요하다. 파스타의 맛은 면과 소스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기 때문이다.
어떤 면은 진하고 풍부한 소스와 어울리는 반면, 어떤 면은 소량의 오일이나 치즈 등만을 사용해야 고유의 매력이 해쳐지지 않는 식이다.
밀가루와 달걀을 반죽한 덩어리가 이렇게나 다양할 수 있다니, 선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건조 방식과 모양을 달리해 만든 면들을 먹어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모양도 쓰임도 제각각인 파스타 면 중 가장 대표적인 10가지를 함께 알아보자.
■ 스파게티(Spaghetti)
스파게티는 요리 이름이 아니라 면 종류라는 사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꽤 흔한데, 스파게티는 요리가 아닌 면 종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면이 스파게티다 보니, 파스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듯 하다.
1.5~1.9㎜ 굵기의 가늘고 긴 둥근형의 롱파스타인 스파게티는 ‘얇은 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든 소스와 잘 어울리며 활용도가 높아 많은 사랑을 받는다. 특히 오일 파스타는 거의 스파게티로만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도의 표기가 없는 한 스파게티 면이 기본으로 제공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다른 면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 탈리아텔레(Tagliatelle)&페투치네(Fettuccine)
탈리아텔레의 매력에는 두꺼운 식감도 있지만, 진한 소스를 가득 감아내는 풍부함이 제일이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탈리아텔레는 너비가 5~8㎜ 정도 되는 이탈리아식 칼국수다. 납작하고 긴 모양이며 밀가루와 달걀을 반죽해 만든다.
‘자르다’라는 뜻인 ‘탈리아레’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됐다. 보통 돌돌 말아 만든 모양으로 1인분씩 뭉쳐있어 계량이 편리하다.
미트소스나 치즈, 크림소스 등과 조합이 좋으며 스파게티보다 두꺼운 만큼 식감도 풍부하다.
페투치네는 로마식 탈리아텔레로 큰 차이가 없다. 생크림과 버터, 파르메산 치츠로 만든 소스를 얹는 것이 전통이다.
■ 푸실리(Fusilli)
나사처럼 생긴 푸실리는 주로 샐러드에 사용된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스파게티와 함께 사용빈도가 높은 숏파스타다. 짧은 스프링이나 나사모양의 외형이 특징이다.
파스타에도 활용 가능하지만,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고 식감이 쫀득해 주로 샐러드에 사용된다. 나선모양의 주름 틈새에 소스가 듬뿍 담겨 소스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면이다.
특유의 식감이 재미있기도 하고, 나사같은 모양 덕에 포크로 찍어먹기가 매우 간편하다.
■ 펜네(Penne)
펜네는 그라탕, 토마토, 크림, 바질페스토 등 어느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실린더 같은 원통형 모양으로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펜네는 끝이 사선으로 잘려있다.
보통 겉표면이 울퉁불퉁하게 작은 홈이 파져 있어 소스가 풍부하게 묻어난다. 약간 단단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알덴테로 익히는 것이 정석이다.
진한 토마토 소스와 가장 잘 어울린다. 때문에 토마토와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구워내는 그라탕으로 많이 사용된다.
바질과 올리브유, 잣을 갈아 만드는 바질페스토와도 궁합이 좋다.
■ 마카로니(Macaroni)
마카로니는 작은 생김새와 달리 삶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4㎜ 정도의 지름을 가지고 있는 마카로니는 구불구불한 짧은 튜브 모양의 면이다.
펜네와 달리 푹 익혀먹기 때문에 작은 모양에도 불구하고 다른 면들보다 삶는 시간이 길다. 일반적인 파스타 면은 7~10분이면 충분히 삶아지지만, 마카로니는 15~20분이 필요하다.
푹 삶아야 말랑말랑하고 탄력이 넘치는 마카로니 특유의 맛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푸실리처럼 파스타보다는 샐러드에 주로 이용된다.
■ 라자냐(Lasagna)
라자냐는 고기를 듬뿍 넣어 만드는 게 제맛이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라자냐는 반죽을 얇게 민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폭이 넓고 긴 손수건과 유사하다.
다른 면들과 달리 라자냐를 이용해 만든 요리는 파스타가 아니라 라자냐라고 부른다.
고기와 치즈를 가득 넣은 토마토 소스와 함께 층을 쌓은 후 오븐에 구워 만든다. 일반적인 파스타 면보다 차지고 끈적해 떡같은 느낌의 식감을 가지고 있다.
■ 파르팔레(Farfalle)
파르팔레는 모양답게 나비넥타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freePik]
나비처럼 생긴 이 면은 이름부터 나비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파르팔라’에서 파생됐다.
양쪽 가장자리의 톱니모양과 중앙 부분의 굵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별칭은 나비넥타이 파스타다. 가벼운 소스와 잘 어울리며 콜드 파스타나 차가운 샐러드에도 많이 사용된다. 스프 속에 넣기도 한다.
한입 크기에 모양이 재미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 스파게티니(Spaghettini)
머리카락처럼 얇은 스파게티니는 쉽게 퍼지니 빨리 먹는 것이 좋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스파게티의 얇은 형태로, 지름이 1.3~1.5㎜밖에 되지 않는 아주 가는 면이다. 부드럽고 연한 식감이 스파게티니의 매력이다.
이 면은 머리카락처럼 얇다고 해서 ‘엔젤 헤어’라고도 불린다.
삶아놓으면 쉽게 뭉치고 또 금세 퍼지기 때문에 익힌 뒤 빠른 시간 안에 조리하고 먹어야 한다.
주로 파스타 샐러드나 콜드파스타에 어울린다. 소스를 얹을 경우 연하고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 라비올리(Ravioli)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는 소스를 많이 쓰는 대신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좋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라비올리는 네모 또는 반달 모양의 이탈리아식 만두다. 밀가루 반죽에 소고기, 리코타 치즈, 달걀 등을 섞은 소를 넣어 빚는다.
생선이나 햄,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채워넣는 등 형태가 다양하다.
끓는 물에 삶아 그대로 먹거나 다양한 소스에 버무리기도 하며, 육수나 수프에 건더기처럼 넣어 먹기도 한다.
이미 속이 채워져 있는 만큼, 소스를 듬뿍 넣기보다는 라비올리의 맛을 살리는 방향으로 간단하게 조리된다.
■ 리가토니(Rigatoni)
안에 소스가 가득 담겨있는 리가토니는 먹다가 입 안을 데일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freePik]
펜네의 확대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튜브의 끝이 사선이 아닌 일자로 잘려져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엄지손가락만한 굵기와 크기에 가운데 큰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스가 듬뿍 담기기 때문에 녹진하고 진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
오일 파스타로는 잘 사용되지 않지만 토마토나 크림 어느 것과도 궁합이 좋다.
입안에 넣고 베어물면 안에 담겨있던 소스가 터져 나오는데, 아주 뜨거우니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파스타 면, 종류에 따라 맛과 쓰임이 이렇게나 제각각이다. [Pixabay / CC0 Creative Commons]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식당에서 스파게티 이외의 면을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형태의 파스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메뉴판 복잡해져 종종 우리를 당황하게 하지만, 이제 ‘링귀네’, ‘파르팔레’, ‘리가토니’같은 단어를 마주치더라도 주눅 들 필요가 없겠다.
링귀네는 위에서 따로 설명하지 않았는데, 파스타에 흔하게 사용되는 면이다. 스파게티를 조금 눌러놓은 타원형의 모양인데 맛이나 쓰임에서 큰 차이가 없다.
면의 종류에 따라 호불호도 확실하게 갈리니 미리 종류와 쓰임을 익혀두면 좋을 듯하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파스타를 찾으셨길 바란다.
파스타 면 종류 알아보기, 뭐가 이렇게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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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라는 이름이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죠.
사실, 연령이 조금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파스타 보다는 스파게티라는 이름으로 파스타라는 요리를 기억하실텐데요^^;;
저 역시도 어릴 적,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서양식 면 요리가 바로 스파게티였고, 당시 토마토 면에 버무린 길쭉한 면의 맛이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두어번 먹고 난 후에는, 자주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지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스파게티가 대중화 되기 시작하면서, 사실 스파게티라는 이름이, 파스타 면 종류의 하나에 불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더랬죠 ㅎㅎ
그 후에야, 다양한 파스타 면을 고르게~ 선택해 요리에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사실, 제가 가장 먼저 맛보았던 스파게티면과, 파스타면이라 인지하지 못하고 먹었던 라자냐, 소스가 잘 스며드는 펜네, 이 세 종류가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파스타 면이 되었네요.
헌데 이쯤 되니, 파스타 면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그리고 그 생김새는 어떤지가 궁금해지게 마련^^
그래서 오늘은, 파스타 면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파스타의 시작은??
이탈리아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파스타죠.
밀가루와 물을 섞어 만든 파스타는,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일종의 “밥”이 되는 셈이고, 여기에 각종 소스를 섞거나, 채소류와 볶거나, 샐러드처럼 먹는 등, 다양한 방식이 가미되면서, 그 맛이 더욱 좋아지는 셈인데요.
사실 우리나라에서야 파스타 면의 한 종류인 스파게티면이 가장 먼저 들어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해외에서는, 스파게티면 자체가 그리 크게 인지도가 있지는 않다고 해요^^
그러니까, 그냥, 대부분의 면들이 비슷비슷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파스타는, 언제 등장했을까요??
파스타를 먹었다는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1세기 무렵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파스타 중 라자냐를 먹었다고 전해져 있는데요^^
사실, 이 기록 이후, 파스타가 제대로 자리잡은 것은 고대 로마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중화된 것은, 14세기 무렵 부터였닫고 하니, 파스타의 역사도 상당히 오래되었지 싶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간단하게, 파스타의 유래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어느정도 들어봤음직한, 파스타 면의 종류를 몇개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파스타 면의 종류
파스타 면을 나누는 기준은 두가지 입니다.
먼저, 파스타 면의 길이에 따라, 길이가 길면 “롱파스타”, 길이가 짧으면 “쇼트파스타”라고 구분하는데요.
이에 따르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스파게티면이 롱파스타, 마카로니가 쇼트파스타가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다른 기준으로는 “면 상태”를 꼽아볼 수 있는데요^^
면 상태가 건조된 상태라면 “건조파스타”, 건조되기 전의 반죽해 뽑은 그 즉시의 상태라면 “생파스타”라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우리가 마트에서 구매해 보관해 두었다가, 가끔 한번씩 요리해 먹는 파스타면은 당연히 “건조파스타”일 테구요.
어쨋든, 대략적으로 파스타 면을 구분짓는 기준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파스타면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스파게티(Spaghetti)
스파게티는 사실 굳이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는, 이미 잘 알고 계신 파스타 면이죠.
둥근 형의 길고 가는 면으로, 대부분의 소스와 잘 어울리는 파스타 면인데요^^
사실, 어릴 적 저는 토마토 소스로 주로 만들어 먹었지만 요즘은 오일파스타 전용으로, 요녀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역시, 그 굵기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아래는, 스파게티의 굵기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니 참고해 보세요.
– 1.2mm미만의 면은 “카펠리니”
– 1.3~1.5mm는 “페델리니”
– 1.6mm 정도의 면은 “스파게티니”
– 2mm 정도의 면은 “스파게토니”
2. 링귀네(Linguine)
링귀네는 스파게티보다 조금 넓은 크기의 길쭉한 면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차이가 없는 면이긴 한데, 다만 스파게티가 다양한 소스와 잘 어울리는 것과 달리, 링귀니는 주로 해산물이나 페스토 소스를 이용해 요리해 먹는 다는 점이 다른 점이랄 수 있죠.
(하지만 스파게티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3. 부카티니(Bucatini)
부카티니는, 지름 굵기 3mm정도의 스파게티 면인데, 그 가운데가 빨대처럼 구멍이 뚫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굳이 떠올려 보자면, 놀이공원에서 어릴 적 먹었던 츄러스의 축소판 같기도 하고, 요즘 한창 유행인 가운데에 구멍이 뻥 뚫려서 소스가 잘 스며드는 떡볶이 떡 같기도 한데요^^
어쨋든, 가운데 구멍이 뚫렸기 때문에, 소스가 잘 스며들고, 무엇보다 익히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 면입니다.
4. 탈리아텔레(Tagliatelle)
탈리아텔레는 너비 5~8mm에, 두께 0.6~1cm정도의, 우리나라식으로 치면 칼국수와 비슷한 면입니다.
“자르다”를 의미하는 “탈리아레”라는 이탈리아어로부터 유래된 이름이며, 주로 미트소스나 크림소스, 치즈 등과 같이 진한 소스와 잘 어울리며,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는 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 페투치네(Fettuccine)
탈리아텔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두툼하면서 넓고 길쭉한 파스타 면입니다.
사실상, 탈리아텔레가 로마로 오면서 이름만 바뀌었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같은 종류의 면인데요^^
페투치네 역시, 탈리아텔레처럼, 진한 소스가 잘 어울리고, 전통적으로 생크림이나 버터, 파메산 치즈 등으로 만든 소스를 얹어 먹는 면이라고 하네요^^
6. 라자냐(Lasagna)
라자냐는, 폭이 넓은 조각 파스타면 입니다.
다만, 파스타 면이라고는 해도, 라자냐로 만든 파스타는 “라자냐”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는데요^^
보통, 라자냐 한줄에, 고기와 치즈가 잔뜩 들어간 토마토 소스를 올리고, 또다시 라자냐를 깔고, 여기에 재료를 올리고, 다시 라자냐를 깔기를 반복, 여러 층으로 만든 후 오븐에 구워 먹습니다.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일반적인 면에 비해 좀 더 끈끈한 느낌이 강한, 마치 우리나라 식으로 치면 떡을 먹는 느낌이 드는, 다소 독특한 식감의 파스타 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7. 펜네(Penne)
펜네는 가장 대표적인 쇼트 파스타의 일종입니다.
원통형으로 가운데가 뻥 뚫렸으며, 겉표면이 울퉁불퉁한 홈이 파인 형태이다보니, 소스가 잘 스며든다는 장점이 있죠.
보통은 파스타 샐러드로 만들어 먹곤 하지만, 이 외에도,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려서, 그라탕의 재료로도 종종 사용되는 파스타 면입니다.
8. 푸실리(Fusilli)
푸실리 역시, 펜네처럼 사용 빈도가 높은 쇼트 파스타 입니다.
생김새는 마치 스프링이나 나사모양 같은데, 형태 자체가 독특하다보니, 나선 형의 주름마다 소스가 잘 스며들어, 맛도 좋고, 식감 또한 독특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파스타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펜네와 마찬가지로 주로 파스타 샐러드 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9. 마카로니(Macaroni)
마카로니는,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었던 적이 많지만, 미국에서는 맥 앤 치즈의 주 재료로 유명한 파스타 면이죠.
가운데가 뻥 뚫린 원통형 모양으로 생긴 것이, 어느정도 펜네와 닮아 보이긴 합니다만, 사이즈도 작고, 길이도 짧으며 무엇보다 휘어있다는 점이 펜네와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마카로니의 경우, 다른 면보다 더 오래 익혀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파스타 면이 대부분 7~11분 정도 삶는 것과 달리 마카로니는 15~20분 정도는 삶아 주어야, 그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10. 파르펠레(Farfalle)
나비 모양 또는 리본 모양의 파스타면으로 양쪽 끝부분은 톱니모양으로 생겼고, 가운데 부분은 모여 있어 식감이 다른 것이 특징인 파스타 면입니다.
식감이 쫀쫀하다는 것이 매력인 파스타 면으로, 주로 차가운 파스타 샐러드 용으로 자주 쓰이지만, 그 외에도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를 이용하는 요리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11. 뇨끼(Gnocchi)
뇨끼는 감자와 치즈, 밀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사실상 우리나라 식으로 치면 수제비 같은 파스타 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로 전채요리로서 그라탕이나 수프에 넣어 먹으며, 그 외에도, 물에 살짝 데친 후 오븐에 굽거나 튀겨, 각종 소스에 곁들여 먹기도 하죠.
12. 쿠스쿠스(Couscous)
쿠스쿠스는, 그 형태 자체만 놓고 보면 파스타 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몰리나를 빻아 소금물을 이용해 반죽, 손으로 비빈 상태로 찐 후, 이를 말려서 요리에 사용하는, 아주 작은 알갱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파스타면의 하나로 분류되며, 주로 고기와 야채를 넣어 쪄먹는다고 하네요.
13. 라비올리(Ravioli)
라비올리는 사실 파스타면이라고 하기보단, 이탈리아식 만두라고 해야 더 잘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파스타 반죽을 만들고, 그 사이에 고기나 야채로 만든 속을 넣은 후, 다시 파스타 반죽을 덮어, 모양을 내어 자른 것인데, 주로 네모나 반달모양으로 자릅니다.
라비올리는 그냥 쪄서 먹기도 하고, 수프에 넣어 먹거나, 위에 소스를 뿌려 먹는 등의 방식으로 먹는, 파스타면이라고 하기 어려운 형태의 파스타 면이랄 수 있겠네요.
14. 오레키에테(Orecchiette)
오레키에테는, 그 모양이 마치 자그마한 귀와 같다 하여, 명명된 파스타면 입니다.
작은 귀처럼, 둥글둥글하면서 납작한 모양인데, 사이즈는 대략 2cm내외, 가운데부분이 좀 더 얇은 상태입니다.
주로, 야채 소스를 곁들여 먹는 파스타 면입니다.
15. 콘길리에(Conchiglie)
고둥 모양을 쏙 닮은 납작하면서 둥글둥글한 모양의 파스타면 입니다.
고둥 모양으로 치면 가운데 둥근 부분으로 소스가 잘 스며들기 때문에, 주로 소스를 이용한 요리와 잘 어울리는 파스타면이라고 할 수 있죠.
간단하게(?) 파스타 면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더 많은 종류의 파스타 면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한번쯤 보셨을 만한 녀석들 위주로 추려서 정리해 보았는데요^^;;
저 역시도 위의 파스타 종류를 다 요리에 사용해 본 것은 아닙니다.
대략 절반 정도의 파스타를 이용해 주로 스파게티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곤 해왔는데요^^;;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보니, 정리하면서도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ㅎㅎ
하지만 사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파스타를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는 No!!
그저, 본인이 좋아하는 종류의 파스타로, 맛있게 요리해 드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허니, 취향에 맞는 맛있는 파스타 요리 찾아 드시고,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스타 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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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면 종류
이번 시간에는 파스타 면 종류에 대해 살펴 볼까 합니다. 파스타는 중국의 국수를 1295년 경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로 들어 왔다는 것과 이탈리아 중서부의 고대 국가인 에트루리아족이 만들어 먹었다는 등 여러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파스타는 이탈리아 대표적인 음식으로 파스타 모양에 따라 350여 가지의 다양한 파스타 면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파스타 면 종류를 크게 나누면 롱 파스타, 쇼트 파스타로 나눌수 있으며 롱 파스타는 스파게티, 링귀네가 있으며 쇼트 파스타로는 마카로니, 펜네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파스타 면 종류가 많으면 다른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파스타 면 종류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파스타 면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파게티(spaghetti)
가장 널리 알려진 파스타 면 종류로 특징은 가늘고 긴 국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파게티 면도 굵기로 나누어지며 1.6mm 에서 1.9mm 로 모든 소스와 잘 어울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라고 합니다.
탈리아텔레(tagliatelle)
면이 칼국수 면 모양처럼 납작하고 길며 탈리아텔레는 이탈리아어로 자르다라는 뜻이며 파스타 요리로는 육류와 치즈를 이용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링귀네(linguine)
모양은 납작하고 단면이 타원형으로 스파게티 면보다 굵으며 어패류, 바질 소스에 잘 어울리며 링귀네는 작은 혀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부카티니(bucatini)
면 중심부에 구멍이 뚫려 있어 빨대와 비슷한 모양이며 이탈리아어 부코(buco) 구멍을 뜻하며 여기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페투치네(fettuccine)
이탈리아어로 페투치네는 작은 리본이라는 뜻이며 칼국수 면과 비슷하게 납작하고 두껍습니다. 또한 모든 소스 요리에 잘 어울리며 다른 파스타 면보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쫄깃하다고 합니다.
푸실리(fusilli)
꽈베기 처럼 말려 있는 푸실리는 이탈리아어로 나선형을 뜻하며 탄수함량이 낮고 여러가지 음식 재료의 색으로 반죽해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나선형으로 식감이 좋으며 틈새로 소스가 풍부히 묻어 맛을 더욱 높여 준다고 합니다.
뇨키(guocchi)
우리나라의 수제비 처럼 모양처럼 생겼으며 이탈리아어로 뇨키는 덤플링을 뜻한다고 합니다.
콘킬리에(conchiglie)
콘킬리에는 이탈리아어로 바다조개를 뜻하며 모양도 조개 모양과 비슷합니다. 또한 콘킬리에 면에 소스가 잘 흡수되어 맛이 좋으며 특히 영국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카펠리니(capellini)
면이 긴 가닥의 파스타로 파스타 중에 가장 가늘어 엔젤 헤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마카로니(macaroni)
반원 모양으로 짧은 튜브형으로 생긴 면이며 다른 파스타 면에 비해 삶은 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파르팔레(farfalle)
나비 모양 또는 나비 넥타이 모양을 한 파스타 면이며 이탈리아어로 나비를 뜻한다고 합니다. 또한 양쪽은 톱니 모양과 중앙부분이 식감의 특징이며 샐러드나 크림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로텔레(rotelle)
바퀴 모양 처럼 생긴 파스타 면 종류이며 이탈리아어로 작은 바퀴 또는 마차 바퀴를 뜻한다고 합니다.
라자냐(lasagna)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이며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면에 각종 음식 재료를 층층이 채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스타라고 하지 않고 라자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펜네(penne)
원통형으로 양쪽 끝이 뽀족하고 비슴듬하게 잘린 모양이며 표면은 울퉁불퉁한 홈이 파여있어 소스가 풍부하게 묻으며 팬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리카토니(ricatoni)
펜네와 비슷한 파스타 면이며 다른 점은 양끝이 일자로 잘려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펜네보다 크고 굵어 진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라비올리(ravioli)
라비올리는 반달이나 네모로 만든 만두 모양이며 속 재료는 생선이나 고기,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캄파넬레(campanelle)
끝부분이 물결 모양을 가진 파스타 면 종류 중 하나이며 쇼트 파스타로 크림소스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파스타 면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모양과 요리쓰임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다르다고 하니 종류별로 맛을 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파스타 면 종류 14가지, 파스타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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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는 이탈리아식 국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밀가루를 달걀에 반죽하여 만들며 마카로니, 스파게티 등이 대표적이에요. 파스타 종류도 엄청나지만 파스타면의 종류도 너무 많아요. 파스타면 종류도 알고 먹으면 아는 만큼 맛있어요. 그래서 파스타 면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파스타면 종류
1. 스파게티 [spaghetti]
스파게티는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널리 이용되는 파스타인데요. 전통적으로 토마토 소스나 미트 소스가 곁들여 먹어요. 파스타는 가루를 반죽할 때 달걀을 섞어서 하는 이탈리아 국수요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파게티와 유사한 스파게티니 [Spaghettini]는 스파게티보다는 가늘지만 에인절 헤어 파스타나 버미첼리 보다는 굵어요. 굵기로 나눠지는거죠.
2. 라비올리 [ravioli]
라비올리는 고기, 치즈, 야채로 소를 채워 만드는 파스타에요. 전통적 방식으로는 토마토소스와 함께 차려 내고, 파르메산 치즈를 강판에 갈아 뿌려서 먹어요.
라비올리 만드는 법은 밀가루에 달걀 ·기름 ·소금물을 섞어 반죽하여 얇게 밀고, 쇠고기 다진 것에 리코타 치즈(또는 두부) ·달걀 ·소금 ·육두구 등을 섞어 소를 만든 다음 사방 5cm의 크기로 빚어 만들어요. 냄비에 물을 부어 소금을 조금 넣고 끓으면 빚은 만두를 삶아내고 접시에 담아 따뜻한 스파게티 소스나 토마토소스를 얹고 치즈 가루를 뿌려 내면 되어요.
3. 로티니 [Rotini]
짧고 비틀어진 나선형의 파스타에요. 모양이 코르크 마개를 뽑는 도구인 코르크 스크루를 닮았어요. 생김새가 푸실리(Fusilli)와도 유사하지만 로티니가 꼬임의 폭도 크고 조금 더 도톰해요. 나선형 홈이 있어 고기, 치즈, 야채 소스가 쉽게 배어들기 때문에 샐러드에 좋아요. 일반적으로 토마토소스나 페스토 소스와 잘 어울리며 파스타 샐러드로도 사용되어요. 면은 10~13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4. 콘킬리에 [Conchiglie]
중간 크기의 파스타 모양으로 conch와 비슷하게 생긴 콘킬리에는 ridged 너비로 다양한 크기가 있어요. 작은 고둥 모양의 파스타에요. 소스와 함께 차려 내거나 수프, 파스타 샐러드에 함께 내기에 좋아요. 면은 10~12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5. 펜네 [Penne]
펜네는 파스타의 일종으로 실린더처럼 원통형으로 된 파스타를 말하는데요. 끝을 사선으로 자른 튜브 모양의 파스타에요. 맛이 강한 토마토소스를 곁들이는 펜네 알아라비아타라는 요리에 들어간다고 해요. 펜네는 전통적으로 알 덴테 방식으로 조리하며 페스토나 마리나라 등의 소스를 사용하여 요리해요. 파스타 샐러드에도 자주 쓰이기도 해요.
6. 디탈리 [ditalini]
짧은 튜브 모양의 파스타인데요. 굵은 마카로니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야채수프나 국물 요리에 즐겨 사용해요. 작고, 짧은 조각의 파스타 튜브는 대략 3/8인치 길이라네요. 면은 9~11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7. 토르텔리니 [Tortellini]
2인치 원형 파스타에 소를 채우고 반원 형태로 반을 접은 다음 속을 채운 파스타는 손으로 가장자리를 누르고 모서리는 서로 꽉 눌러서 만드는 파스타에요. 고기나 치즈로 소를 채운 파스타, 토마토나 시금치로 색을 내기도 하고, 토마토 및 크림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해요. 크기와 모양은 지역에 따라 가지각색인데요. 면은 4~9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8. 엘보 마카로니 [Elbow Macaroni]
마카로니는 샐러드에 종종 사용되는데요. 토마토소스나 치즈 소스와 함께 차려 내기도 해요. 엘보마카로니는 가장 일반적인 모양의 파스타인데요. 반원의 굴곡 모양으로 폭이 좁은 튜브로 길이가 대략 1인치 정도로 생겼어요. 면은 8~10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9. 뇨키 [Gnocchi]
뇨키는 이탈리아의 대표요리로 주로 감자나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빚어 만든 덤플링으로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해요. 주로 감자나 세몰리나 반죽에 달걀과 치즈를 넣어 만드는데요. 전채 요리로서 그라탱에 많이 넣어 먹는다고 해요.
조리법은 끓는 소금물에 넣고 3~5분 삶아 건진 다음 녹인 버터를 묻히고, 갈아 놓은 치즈와 파르메산 치즈를 묻혀 내어요. 감자, 밀가루 또는 전분을 이용하여 공 모양으로 만들어 수프에 넣거나, 토마토소스와 함께 내거나 오븐에 굽거나 튀겨 요리해요.
10. 라사냐 [lasagna]
폭이 넓은 조각의 파스타에요. 시금치를 가미하면 초록색을 띠며, 라사냐 조각의 층에 번갈아 가며 소를 채워 넣어서 만든 요리 이름을 라사냐라고 불러요. 밀가루에 달걀·기름·소금·물 등으로 반죽한 반죽을 얇게 밀고 5cm×20cm의 크기로 잘라 만드는데요. 이탈리아 북부에서 유래한 파스타의 일종으로 라구볼로네제(미트소스)와 베샤멜소스, 치즈를 넣고 만드는 오븐 요리에요 . 이탈리아어로 라자냐(이탈리아어: lasagna)는 파스타 한 장을 부르는 말이고, 요리는 그 복수형인 라자녜(이탈리아어: lasagne)로 부른다고 하네요.
11. 푸실리 [Fusilli]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은 파스타로 나선형 파스타에요. 로티니보다 더 얇고 길지만, 대부분 요리에서 로티니 대신 사용할 수 있어요. 7~10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샐러드나 파스타로 요리해 먹으면 간단한 일품요리가 되어요.
12. 탈리아텔레 [Tagliatelle]
탈리아텔레는 길고 얇은 리본 파스타로 일반적으로 1/4~3/8인치 너비의 파스타에요. 시금치와 달걀을 넣어 만들며, 전통적으로 미트 소스를 끼얹어서 먹어요. 이것은 달걀을 넣거나 넣지 않은 채 만들 수 있고 곧은 가닥으로 묶거나 돌돌 감아 묶은 것이 있어요. 면은 7~10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13. 리본 파스타 [Tagliatelle della pasta del nastro]
리본 파스타는 납작한 가닥의 파스타로 길이, 폭과 두께가 다른 것이 있는데요. 어떤 것은 짧고 넓은데 어떤 것은 길고 좁게 생겼어요. 리본 파스타는 곧거나 가장자리가 곱슬곱슬한 것이 있고 신선한 것과 건조된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해요. 건조된 리본은 일반적으로 두껍고 무겁고 강렬한 소스에 사용되고 신선한 리본은 좀 더 가벼운 소스에 사용한다고 해요. 리본형의 국수 파스타에는 라자니아, 라자뇨테, 클루스키, 마팔데, 파파르델레, 피초케리, 사냐렐리, 페투치네, 페투첼레, 링궤티네, 링귀네, 마팔디네, 리차, 탈리아텔레, 탈리에리니, 트레네테 등이 있다고 하네요. 참 복잡한 이름에 종류도 다양하네요.
14. 리가토니 [Rigatoni]
크고 약간 구부러진 튜브 파스타로 대략 1½인치 길이이고 1/2인치 직경으로 표면이 각진 굴곡이고 일자로 잘려져 있는 게 특징이에요. 관 모양의 큰 파스타라서 소스가 잘 묻기 때문에 각종 소스와 함께 차려 내기에 적합하다고 해요. 지역에 따라서 봄바르도니(Bombardoni), 칸나로니 리가티(Cannaroni rigati), 마니체(Maniche), 트리벨리(Trivelli), 투폴로니 리카티(Tufoloni rigati)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요.
면은 10~13분 정도 삶으면 되구요. 리가토니에 미트 소스나 베샤멜 소스(Bechamel sauce)를 곁들여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방법이 좋아요.
마무리
우리나라에서는 파스타를 그냥 스파게티라고 부르며 즐겨 먹는데요. 우리나라 스파게티와 이탈리아 스파게티는 조금 다르기도 해요. 이제부터라도 스파게티로 뭉뚱그려 말하지 말고 각각의 이름과 특징을 알고 먹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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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찾을 수 있는 파스타면 종류 알아보기 – 1편 롱 파스타
김치가 당연히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 만큼 각 지역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가지각색이죠. 김치와 같이 이태리 음식 중 파스타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롱 파스타의 종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롱 파스타 종류
스파게티
롱 파스타 중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파스타 면입니다. 스파게티는 ‘얇은 줄’이라는 뜻처럼 가늘고 긴 모양입니다. 오일, 토마토, 크림 등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링귀니
스파게티같이 길고 가는데 납작하게 누른것 같은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링귀니는 ‘작은 혀’라는 뜻인데 마치 새의 혀와 같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해산물이나 바질 페스토와 잘 어울립니다.
페투치네 또는 페투치니
칼국수면 처럼 단면이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작은 리본’이라는 뜻으로 페투치네에는 달걀이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시금치가 들어간 페투치네도 있습니다. 주로 크림소스와 궁합이 맞습니다.
탈리 올리니
소면같이 가는 면으로 달걀이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탈리 올 리니는 크림이나 오일 소스에 잘 어울립니다.
탈리아텔레
페투치니의 모양과 비슷하지만 달걀이 들어가지 않은 파스타입니다. ‘자르다’라는 이탈리아어 tagliare에서 유래했습니다. 다진 고기를 넣은 볼로네제 소스나 크림소스를 넣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자냐
반죽을 얇게 밀어 널찍한 직사각형입니다. 라자냐를 층층이 깔고 그 사이에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 치즈, 다진 고기, 채소를 넣은 뒤 오븐에 넣어 조리를 합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롱 파스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어서 숏 파스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스타면 종류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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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만들기의 성공은 바로 파스타면 삶기 달려 있습니다. 파스타면을 그냥 물에 삶게되면 간이 들어가지 않아 맛이 없게되는데요. 맛있게 파스타면 삶기 방법과 함께 17가지 파스타면 종류 까지 함께 알아봐요.
목 차
① 파스타면 삶기
② 파스타면 종류
① 파스타면 삶기 / 삶는 시간
재료 : 물, 소금, 파스타면, 냄비, 올리브유 1큰술
1. 물 / 소금 비율
파스타면 삶기 물 양은 파스타1인분 기준(100g)에 약 2L 물이 적당합니다. 파스타 면이 100g씩 늘어날때마다 물은 0.5L 씩 추가해주세요.
소금은 물의 약 0.5~1%가 적당합니다. 물이 2L라면 1큰술~2큰술이 좋으며 평소 간이 쎈 면을 좋아한다면 2큰술, 간이 약한 면을 좋아한다면 1~1.5큰술을 넣어주세요.
2. 삶는 시간 체크
파스타 면은 두께에따라 삶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보통 파스타면 패키지에 적당한 삶는 시간이 기재되어있는데 헷갈리신다면 아래 파스타면 삶는 시간 체크해주세요.
· 두께 1.2mm ㅡ 3 분
· 두께 1.3mm ㅡ 4 분
· 두께 1.4mm ㅡ 5 분
· 두께 1.5mm ㅡ 6 분
· 두께 1.6mm ㅡ 7 분
· 두께 1.7mm ㅡ 8 분
· 두께 1.8mm ㅡ10 분
· 두께 1.9mm ㅡ 11 분
3. 물 끓이기
필요한 양만큼의 물과 소금을 넣고 넣고 물을 센불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파스타를 펼치면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파스타를 넣으면 물온도가 떨어지기때문에 파스타를 넣은후에도 센불을 유지해 고온을 유지해줍니다.
4. 파스타 저어주기
파스타가 냄비속으로 다 들어가면, 서로 붙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휘저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주세요. 물의 양이 적으면 파스타 끼리 붙기 쉬우므로 2~3분에 한번씩 저어주세요.
*주의사항*
삶은 파스타를 소스에 버무려 더 가열할 경우 기재된 파스타 삶는 시간 보다 약 1분정도는 적게 삶으셔야합니다.
냉파스타나 샐러드파스타를 만드는 경우 1분 정도 더 삶는 것이 좋습니다.
5-1. 파스타 건지기
파스타면 삶는 시간에 맞게 삶아지면 불을 끄고 소쿠리로 옮겨 올리브유를 1큰술 뿌려줍니다. 올리브유를 뿌리면 면들이 건조되면서 서로 얽여붙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파스타 소스와 요리시 면수가 필요하다면 면수는 따로 빼놔주세요.
5-2. 냉 파스타면 삶기
냉파스타 만들 경우 차가운 물에 가볍게 2~3번정도 씻어 온기를 빼준 후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나서 올리브 유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② 파스타면 종류 17종
파스타면 종류 650종 이상으로 정말 다양한데요. 파스타 면 만다 각각 특징과 조리법도 다르지만 형태로 분류하면 크게 롱 파스타와 쇼트 파스타 2 종류로 나눠집니다.
롱 파스타 는 25cm 정도의 긴 국수 형태의 파스타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도 선호하는 모양은 바로 롱 파스타입니다. 롱 파스타는 삶는 법이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숏 파스타 는 짧게 자른 파스타로 이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모양도 개성적인 것이 많아 요리에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소스에 요리하거나 가볍게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1. 카펠리니 Capellini
원형 단면을 가지는 가늘고 긴 파스타 (롱 파스타) 중 매우 얇은 종류 1.2mm 미만의 것을 뜻합니다. 수프 원단의 요리와 차가운 소스와의 궁합이 좋아 냉 파스타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늘기 때문에 다루기가 어렵고, 크림 계와 오일 계의 파스타 같은 파스타는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요리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 2~4분정도 파스타면 삶기 해주시면됩니다.
2. 페델리니 Fedelini
원형 단면을 가지는 가늘고 롱 파스타 1.3mm – 1.5mm 정도의 것으로 얇은편입니다. 표면에 미세한 거칠어 소스가 잘 어울릴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패델리니는 실이나 얇다 라는 의미가 어원입니다. 이 파스타면 종류 는 약 5~7분정도 삶습니다. 토마토 소스계와 스프 파스타, 가벼운 오일계의 소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스파게티니 Spaghettini
스파게티니는 대중적인 스파게티 파스타면보다 좀더 얇은 종류로 굵기는 1.2mm ~ 1.5mm의 단면이 원형의 파스타입니다. 면이 얇아 냉파스타랑 잘 어울리며 간단한 토마토소스나 해풀 파스타에도 괜찮습니다. 보통 7~10분정도 삶습니다.
4. 스파게티 Spaghetti
원형 단면을 가지는 가늘고 긴 파스타중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입니다. 조금 얇은 종류로 굵기는 1.6mm ~ 1.9mm의 단면이 원형의 파스타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파스타, 크림와 토마토, 오일 등 다양한 소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삶을때는 약 10~13분 정도 삶습니다.
5. 부카티니 Bucatini
직경 5-6mm 정도의 중심에 구멍 뚫린 길쭉한 파스타면 종류로 마치 빨대와 같은 모양을 지녔습니다. 구멍으로 소스가 스며들기 좋아 맛이 강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6. 마케론치니 Maccheroncini
중심에 구멍 뚫린 길쭉한 파스타로 위의 부카티니보다 좀더 굵습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면 되세요.
7. 지테 Ziti
중심에 구멍 뚫린 길쭉한 파스타에서 마케론치니보다 더 굵습니다. 요리를 할때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면 됩니다.
8. 링귀니 피꼴레 Linguine piccole
납작한 파스타로 링귀니 보다 좀더 납작합니다. 조리시간은 약 9분정도로 페스토 소스랑 잘 어우러집니다.
9. 링귀니 면 Linguine
납작한 파스타 종류로 링귀니 핏코레보다 좀더 도톰한 타원형으로 약 12분 정도 삶아야합니다. 단면이 타원형으로 된 파스타라 스파게티보다 면발이 굵고 식감을 즐기기 좋아 크림파스타에 잘 어우러집니다.
10. 펜네 리가테 Penne Rigate
원통형 짧은 파스타로 사선으로 펜촉 모양처럼 잘라 있으며, 이탈리아어로 펜과 날개라는 뜻을 가진 어원에서 펜네라고 부릅니다. 일반 펜네보다 좀더 짧은 크기로 소스가 면속으로 속에 침투하기 좋아 소스랑 잘 어우러집니다.
11. 펜네 Penne
원통형 파스타의 끝을 비스듬히 잘라 펜촉 모양을 하고있는는 짧은 파스타입니다. 줄무늬가 있으면 펜네 리가테, 없으면 펜네 리쉐 등 다양한 종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라탕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바질 소스와 크림 소스 그라탕도 궁합이 좋은 숏 파스타입니다.
12. 마카로니 Macaroni
원통형 파스타입니다. 직경 3mm ~ 5mm의 것이 일반적이지만, 더 얇은 것도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카로니 그라탕과 마카로니 샐러드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토마토 소스와 크림 소스와 잘 어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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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파르팔레 Farfalle
나비넥타이와 나비 모양이 연상되는 귀여운 파스타입니다.
외부의 얇은 부분과 중심의 두꺼운 부분에서 서로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게 매력적인 파스타면 종류 입니다. 화루화레는 샐러드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4. 푸실리 Fusilli
나선형 모양의 파스타로 파스타의 홈에 소스가 스며 들기 좋아 맛을 잘 살리는 면입니다. 샐러드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은데, 나선형의 형태로 드레싱이나 마요네즈가 잘 스며들어 샐러드로 이용되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오일 계와 수프 파스타도 궁합이 좋지만, 너무 삶으면 식감이 떨어 질수 있기에 주의해야합니다.
15. 루마케 Lumache
달팽이 껍질 모양이라는 뜻을 지닌 파스타면 종류로 한쪽은 닫혀있고, 한쪽은 열려있는 형태입니다. 약 11~13분 정도 파스타면 삶기 해주시면 됩니다.
16. 콘키리에테 Conchigliette
조개 모양의 파스타로 작은 사이즈입니다. 표면에 홈이 있기 때문에 소스가 잘 어우러지며 토마토 소스와 크림 소스에 잘 어울립니다.
17. 리시 Riso
작은 쌀알 같은 모양의 숏 파스타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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