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 론산 필러 | 어떤 필러가 좋은 필러일까?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하여 163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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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부족한 볼륨, 꺼진 부분을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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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히알루론산 필러 선택 – 메디칼업저버

전체 필러 시장 중 히알루론산 필러가 90% 이상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히알루론산 필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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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news.co.kr

Date Published: 10/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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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적 필러 VS 히알루론산 필러 – 네이버 블로그

이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칼슘 필러, PMMA 필러 등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이중 가장 인기 있는 필러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 필러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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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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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필러 제대로 알기

히알루론산 필러는 크로스링킹의 횟수에 따라 점성, 탄성 등이 달라지는데, 크게 모노페이직(Monophasic)과 바이페이직(Biphasic),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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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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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래성형외과 칼슘필러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루론산 필러는 일명 HA필러, 히알필러, 수분필러 라고도 불립니다. 인체 구성성분과 동일한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며, 관절액, 연골, 피부 등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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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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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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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필러 – 휴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보툴리눔 톡신(보툴렉스)∙HA 필러(더채움), 코스메틱(웰라쥬) … 주성분: 가교 히알루론산(hyaluronic ac) 24m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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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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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는 안전하다? 뭘 모르는 소리! – 헬스경향

최근 히알루론산필러시술 후 ‘지연형 과민반응’ 부작용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필러의 안전성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지금까지 필러부작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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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ealth.com

Date Published: 4/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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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필러 전국시대…벨로테로 주목받는 이유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보툴리눔 톡신과 함께 피부 미용 분야에서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필러 시장에 다양한 기업들의 진출로 춘추전국 시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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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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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필러가 좋은 필러일까?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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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히알루 론산 필러

  • Author: 인클라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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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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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히알루론산 필러 선택

필러 시술 트렌드

전체 필러 시장 중 히알루론산 필러가 90% 이상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히알루론산 필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원료인 히알루론산이 본래 인체의 피부, 연골 등에 존재해 볼륨, 보습, 윤활 작용을 하는 체내 구성 성분으로 안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천연 히알루론산과 매우 유사해 안전하게 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피부에 주입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볼륨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보습 및 탄력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 히알루로니다제를 이용해 다시 녹일 수 있어 시술 후 언제든지 수정과 복원이 가능하다. 또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분해되어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물질에 대한 염려 및 영구적인 성형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20분의 짧은 시술 시간과 즉각적인 효과, 그리고 회복 기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이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이전에는 필러가 노화로 인한 피부의 미세주름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점차 적용이 확대되어 입술 볼륨, 낮은 코, 이마, 볼, 앞턱, 얼굴 윤곽을 개선시키는 등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들이 조화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필러가 단순히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역할을 넘어 얼굴 전체적인 밸런스나 윤곽까지 교정하는 최소침습 성형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필러 시술을 하게 될 때는 시술의의 미적인 기준과 적용 부위, 그리고 환자의 필요에 따라서 각기 다른 제형적 특성을 가진 필러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7가지 제조공정

기본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는 7가지 공정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상품화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히알루론산 필러 제조회사의 전체 공정은 비슷하지만 그 중 핵심적인 “가교공정”, “투석공정”, “멸균공정”의 3가지 단계에 따라 각 회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차이가 나게 된다.

원료가 되는 히알루론산은 초기에는 수탉의 닭벼슬에서 추출했으나 최근에는 연쇄상구균인 Streptococcus 균주를 이용해 미생물 발효 원리로 생산하게 된다. 히알루론산은 히알루로니다제에 의해 체내에서 하루 만에 분해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지속기간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기 위해 가교공정을 거치게 된다.

여기에 가교제인 1, 4-butanediol diglycidyl ether (BDDE)를 혼합해 히알루론산과 가교제를 교차결합(cross-linking)시킨다. 교차결합이 많을수록 응집력이 증가해 물성이 더 단단하게 되며 분해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므로 필러의 수명이 증가하며 주사 부위 구조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교차결합 비율이 너무 높으면 젤의 뭉침 때문에 주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가교제에 의한 면역반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용 부위에 따라 적당한 교차결합 비율을 가진 필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석공정에서는 가교가 되지 않은 BDDE와 잔여물이 제거되는데 이 공정이 철저할수록 불순잔존물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멸균단계에서는 주로 고압증기멸균 후 자연 냉각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나 이때 히알루론산에 변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온도, 압력,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제품의 안정성을 증대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모든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은 회사마다 공정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제품의 물성학적(rheology) 특징에 차이가 나게 된다. 물성학적 특징에는 입자의 크기, 단단한 정도, 유지기간, 점탄성력, 응집력 등의 고려사항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러 제품을 선택할 때 각 단계별 회사의 생산 특성을 잘 확인해 원하는 물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러 제조 회사들은 시술자의 시술 패턴 및 선호도 등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필요에 맞추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합병증 관리 및 대처가 중요

보툴리늄 톡신보다 필러 시술의 경우 합병증 발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으며, 환자 역시 톡신 시술보다 필러 시술 시 부작용을 우려하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톡신이 근육에 직접 주입되어 약리작용을 보이는 것과 달리, 필러는 주름 부위의 피부 층에 주입되어 물리적인 수복 효과를 기대하게 된다.

합병증의 경우 제품 자체의 안전성 문제 혹은 시술자의 테크닉 미숙으로 인해 필러가 피부층이 아닌 혈관 같은 잘못된 부위로 주입되는 경우로 나뉜다. 필러 시술 후 이상반응은 시술 후 통증, 멍, 압통, 부종, 염증 등의 증상이 있고,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피부변색, 혈관 폐색, 조직 괴사, 시야 흐림 혹은 실명이 보고됐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얼굴 해부학을 잘 아는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적절히 대처하는지가 병원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며, 히알루론산 필러를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히알루로니다제 주사로 해독시키는 등 회복 및 관리법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보툴리늄 톡신이 전문의약품인 것에 반해 히알루론산 필러는 이보다 규제가 느슨한 의료기기로 분류돼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많은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이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커짐에 따라 많은 제조사가 앞다투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제조사별 생산규모 및 생산 공정에 차이가 나며 이것이 완제품의 안전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생산 규모가 확인되고 임상적으로 많은 시술이 이루어진 제품 위주로 시술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신규로 개발되고 생산된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기는 생각한 것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 히알루론산 제조 공정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외국산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는 필러들이 출시되었는데, 이는 국내 필러 제조사들이 국내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해나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제품마다 고유 공정이 필러의 특징을 판가름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성이 제일 중요하다. 이는 히알루론산 자체는 인체 구성 성분이기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매우 드물지만, 원료의 생산과정 및 필러 제조 공정을 거치면서 미생물 오염에 의한 내독소, 잔류 가교제, 외래 단백질 등 염증 유발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제조 환경을 GMP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하고, 위험 관리 계획을 통해 제품의 설계, 생산, 판매, 출하를 포함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 해 위험성이 낮은 제품을 환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정리·메디칼라이터부

반영구적 필러 VS 히알루론산 필러



많은 분들이 반영구적 필러와 히알루론산 필러가 서로 대립되는 필러라고 생각하십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맞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분명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필러는 제품 성분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종류가 나뉩니다. 필러에 쓰이는 대표적인 성분에는 히알루론산, 칼슘, PMMA, 덱스트란 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칼슘 필러, PMMA 필러 등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이중 가장 인기 있는 필러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입니다.

■ 히알루론산 필러의 장단점

히알루론산 필러가 인기 있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히알루론산은 인체에 원래 존재하는 성분이라서 주입 후 부작용 발생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로 시술 받은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히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라는 성분으로 언제든 녹여서 없앨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장점이 있는가 하면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효과 유지기간입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유지 기간이 평균 6개월~1년 정도로 짧습니다. 이 때문에 효과를 계속 보려면 6개월~1년마다 주기적으로 시술 받아야만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 유지기간으로써 최근에는 유지기간이 3~5년인 히알루론산 필러도 나왔습니다)

■ 반영구 필러들의 장단점

이에 비해 칼슘, PMMA, 덱스트란 등으로 만들어진 필러들은 효과 유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깁니다. 칼슘 필러는 평균 2~3년, PMMA 필러는 10년 이상, 덱스트란 필러는 3~5년입니다. 대신 이런 필러들은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기면 필러를 제거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히알루로니다아제 주사를 한 번 맞으면 쉽게 제거되지만 위 필러들은 수술을 통해서만 제거할 수 있거든요. 게다가 수술을 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제거하기도 무척 어렵습니다.

■ 반영구적 필러 vs 히알루론산 필러?

지금까지 히알루론산 필러와 히알루론산이 아닌 다른 성분을 쓴 필러를 서로 비교해서 보여드렸습니다. 문제는 ‘그 외 필러’라고 분류된 필러들의 유지기간이 전부 2년 이상이라서 ‘반영구적 필러 = 히알루론산 필러가 아닌 필러’라고 생각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는 엄밀히 말해서 틀린 말입니다.

‘히알루론산 필러가 아닌 필러 ==> 반영구적 필러’라고 생각하는 건 맞습니다. 칼슘, PMMA, 덱스트란 필러 모두 유지기간이 2년이 넘으니까요. 하지만 ‘반영구적 필러 ==> 히알루론산 필러가 아닌 필러’라는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히알루론산 필러 중에서도 유지기간이 2년이 넘는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애초에 이 칼럼의 제목인 ‘반영구적 필러 VS 히알루론산 필러’는 성립할 수 없는 말입니다. 둘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히알루론산 필러 VS 그 외 필러’라고 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 내게 어울리는 필러는?

1. 히알루론산 필러

6개월~1년마다 주기적으로 시술 받아야할지라도 보다 안전한 게 좋다, 그리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거나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거하기 쉬운 게 좋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히알루론산 필러가 정답입니다. 즉,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라면 히알루론산 필러를 택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필러 시술을 처음 받는 경우라면 히알루론산 필러를 선택하길 권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처음 할 때는 조심스럽고 두렵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초심자의 경우 필러를 맞은 후 변한 자기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므로 시술 후 후회할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 경우 제거가 편한 히알루론산 필러가 좋습니다. 덧붙이자면, 필러를 처음 시술 받거나 유행에 따라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은 분들께도 히알루론산 필러가 유리합니다. 언제든 녹이고 새로 시술 받을 수 있으므로 원하는 때에 원하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으니까요.

2. 반영구 필러

만약 6개월~1년마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찾아가서 시술 받는 게 번거롭고 귀찮다, 한 번 맞으면 최대한 오래 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칼슘, PMMA, 덱스트란 등의 필러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PMMA 필러는 유지기간이 10년이 넘기 때문에 유지기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인기가 높습니다.

필러를 이미 여러 번 맞아보신 분들이라면 시술 후 변한 자기 모습에도 익숙할 테고, 또 과민반응이나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므로 보다 마음 편하게 칼슘, PMMA, 덱스트란 필러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히알루론산 필러의 유지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구분 역시 점차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앞으로는 필러의 성분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안전한가’와 ‘유지기간이 얼마나 기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반영구적 필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비바비닷컴에서 ‘반영구적 필러의 종류’ 칼럼을 참고하세요.!

HA(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필러 제대로 알기

가교 횟수에 따라 점성, 탄성 등 차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으로 구분

BDDE 잔여량, MoD 등이 히알루론산 필러 안전성의 핵심

필러 자체의 안전성 뿐 아니라 적절하고 안전하게 시술 받는 것 중요

전세계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미용의료 시술 중 하나인 ‘필러’. 최근 유튜브에서 필러 부작용 논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HA 필러가 화제가 되었다. 우리는 필러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다양한 성분의 필러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할수록 줄어드는 인체 조직 성분을 대신할 수 있는 보충 성분의 개발은 예전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다. 처음에는 실리콘이나 PMMA와 같이 인체 내에 존재하지 않는 성분을 사용했는데,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외부 물질이다보니 과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부작용과 같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을 때 수술 외에는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것이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은 피부와 관절, 안구점막 등 다양한 인체 조직 내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으로 매일 분해되고 다시 생성되기를 반복한다. 우리 몸에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 히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가 있어, 히알루론산으로 필러를 만들어 주입하더라도 자연스럽게 히알루론산이 분해돼 사라지게 된다. 간혹 주입한 필러가 문제가 되더라도 외부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주입해 녹일 수 있어 필러 성분으로 히알루론산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요즘에는 많은 필러 제조사에서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의 장단점을 결합해, 너무 묽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중간 형태의 필러를 출시하고 있으며, 점성에 따라 여러 제품 라인을 두고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자연 상태의 히알루론산은 분해가 쉽게 이루어져 수일 내에 금세 사라진다. 그래서 히알루론산 필러는 유지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 히알루론산에 가교제(加橋劑)를 첨가해 만들어진다. 가교제는 분자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이어 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히알루론산에 가교제를 결합해 즉, 히알루론산을 뭉쳐지게 해 효소의 공격을 덜 받게 되어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교차결합을 통해 히알루론산을 겔(gel)형태로 만드는 과정이 ‘크로스링킹’(Cross linking)이며, 필러 제조사마다 독자적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통해 다양한 필러 제품이 탄생하게 된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크로스링킹의 횟수에 따라 점성, 탄성 등이 달라지는데, 크게 모노페이직(Monophasic)과 바이페이직(Biphasic),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크로스링킹을 여러 번 거쳐 히알루론산이 더욱 촘촘하게 결합하면 그만큼 필러는 단단하고 잘 뭉쳐지는데, 다소 적은 횟수를 거쳐 부드럽게 만든 것은 모노페이직, 여러 번 거쳐 단단하게 만든 것은 바이페이직이다. 모노페이직은 겔 하나의 형태인 필러, 바이페이직은 겔에 입자가 함유된 형태의 필러라고 보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으로 설명하자면, 대표적인 모노페이직 필러로는 쥬비덤, 엘라비에, 에피티크 등이 있으며 바이페이직 필러로는 레스틸렌, 이브아르, 퍼펙타 등이 있다.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은 “모노페이직 필러는 입자가 아주 고와 주사를 하더라도 볼륨을 많이 올릴 수는 없지만, 모양이 잘 흘러내리지 않고 그 부위에 계속 잘 머문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주로 눈밑과 같은 부위에 사용한다. 바이페이직 필러는 외부에서 충격을 주더라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탄성이 강해 볼륨을 주기에 좋으며, 모양을 잘 유지해 줄 수 있다. 코나 앞광대, 팔자주름과 같이 볼륨이 많이 필요한 부위에는 바이페이직 필러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많은 필러 제조사에서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의 장단점을 결합해, 너무 묽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중간 형태의 필러를 출시하고 있으며, 점성에 따라 여러 제품 라인을 두고 있다.

바이페이직 필러의 경우, 크로스링킹을 여러 번 거치는만큼 가교제가 많이 들어가는데, 가교제는 화학성분이므로 많이 들어있을수록 부기나 염증, 알레르기 반응, 지연형 면역반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말은 즉 크로스링킹 후 ‘가교제를 얼마나 잘 씻어내느냐’가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이 된다는 뜻이다.

현재 크로스링킹 과정에서 쓰이는 가교제로는 ‘BDDE(ButaneDiol Diglycidyl Ether)’, ‘PEG(Polyethylene Glycol)’, ‘DVS(DiVinyl Sulfone)’ 등이 있다. 예전에는 DVS를 많이 사용했으나,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자 사용률이 떨어졌고, 주로 BDDE를 사용하게 됐다. 대부분의 히알루론산 필러가 BDDE를 사용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BDDE보다 독소가 적다고 알려진 PEG를 사용한 필러가 출시되기도 했다.

필러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데는 천연 히알루론산이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변형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MoD(가교변형률)’ 값도 중요하다. MoD는 완전히 크로스링킹된 BDDE와 팬던트(Pendant) 상태의 BDDE의 총량에 따라 측정된다. MoD 값이 낮다는 것은 BDDE가 적으면서 변형이 덜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재윤 원장은 “필러 자체도 중요하지만, 주사를 하는 과정에서 혈관이나 신경을 자극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며 필러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필러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제조 기술도 발달해 점점 성능 좋고 안전한 필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좋은 필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떻게 안전하게 시술 받을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

정재윤 원장은 “필러 자체도 중요하지만, 주사를 하는 과정에서 혈관이나 신경을 자극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며 필러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도 중요하다. 제대로 만들어진 필러를 제대로 된 방법으로 주사한다면, 필러가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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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래성형외과 칼슘필러 히알루론산 필러

[ 안전한 필러(filler)란? ]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필러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체내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부작용 없이 미용 또는 치료 목적으로 시술하는 필러를 말합니다.

영구적인 유지기간만을 강조한 영구필러는, 인체내의 성분과 다른 아크릴 합성수지로 제조되어, 체내 흡수가 되지않고,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필러는 제품의 성분과 병원의 전문성을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올래성형외과는 자문교육병원으로 항상 안전을 우선하며, 안전성이 입증된 히알루론산, 칼슘 성분으로 만들어진 인체 친화적인 필러만을 사용합니다.

* 필러의 종류: 히알루론산 필러, 칼슘 필러, 항산화 HA필러가 있습니다.

[ 히알루론산(HA) 필러 ]

히알루론산 필러는 일명 HA필러, 히알필러, 수분필러 라고도 불립니다.

인체 구성성분과 동일한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며, 관절액, 연골, 피부 등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이 적고, 안전한 대중적인 필러 입니다.

피부 진피층에 히알 수분으로 채워서 볼륨을 주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체내에서 흡수, 분해되며, 부드러운 재질이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유지기간: 개인차이가 있지만, 보통 6개월~1년 정도입니다.

* 시술가능 부위: 이마, 미간, 눈밑 애교, 코, 볼, 광대, 팔자주름, 입술, 무턱, 관자놀이, 입꼬리주름등

[ 칼슘(CA) 필러 ]

칼슘필러는 인체의 뼈와 동일한 칼슘과 미네랄 주성분으로 밀도가 높은 작은입자와 수용성겔로 이루어져 있어, 히알루론산 필러와 더불어 안전한 필러입니다.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며,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점성과 탄성이 높아 피부 진피층 아래 깊숙이 주입해, 주름이나 꺼진부위 또는 충분한 볼륨감을 채워 더욱 입체적인 라인으로 디자인 할수 있습니다.

* 유지기간: 높은 밀도로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체내 흡수율이 매우 낮아 보통 1년 6개월~ 최대 2년 정도로 오래 지속됩니다.

* 시술가능 부위: 이마, 코, 볼, 광대, 팔자주름, 무턱등

[ 항산화 히알루론산 필러 ] 히알루론산 필러에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내의 활성산소에 의해 히알루론산이 분해, 산화작용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고, 수분효과를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의 지속력을 높인 필러입니다.

* 유지기간: 일반 HA 필러의 짧은 유지기간을 보안하여 보통 1년~ 최대 1년 6개월 정도 길게 유지 해 줍니다.

* 시술가능 부위: 이마, 미간, 눈밑 애교, 코, 볼, 광대, 팔자주름, 입술, 무턱, 관자놀이, 입꼬리주름등

필러는 안전하다? 뭘 모르는 소리!

부종·통증 등 급성부작용 외

지연형 과민반응 사례 보고

시술 14개월 뒤 발현하기도

테스트 통해 예방해야

최근 히알루론산필러시술 후 ‘지연형 과민반응’ 부작용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필러의 안전성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필러부작용은 실명, 괴사 및 일반부종, 통증, 붉음증 등 급성부작용만 알려졌지만 ‘지연형 과민반응’ 등 만성부작용 가능성도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발표된 ‘피부미용임상연구(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저널의 ‘히알루론산필러시술 후 감기증세를 동반한 지연형 과민반응’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4년 전 2~6회 필러시술여성 14명에서 감기증세가 나타난 지 3~5일 후 붉음증과 부종, 딱딱함(경화) 등의 부작용사례가 보고됐다. 저자는 필러주입 후 지연형 과민반응은 몇 주부터 몇 달 후까지 나타날 수 있지만 이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2020년 발표된 ‘히알루론산필러 주입 후 지연염증반응에 대한 체계적 연구’ 논문에서는 필러시술 전 피부테스트가 의무화되지는 않았지만 필러시술증가에 따른 지연형 과민반응이 늘고 있어 테스트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2017년 발표된 ‘히알루론산필러에 대한 후발성 염증반응’ 논문에 따르면 히알루론산필러시술 후 지연형 염증반응이 최소 4~5개월 후에 발생했고 이 중 1명은 14개월 후 발생했다. 저자는 히알루론산필러부작용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제조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필러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제조공정이나 제조기술 때문일 수도 있다고 했다.

2020년 발표된 ‘히알루론산필러시술 후 감기증세를 동반한 지연형 과민반응’ 논문에 보고된 각종 부작용사례(출처=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특히 국내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임상논문에는 1년 6개월 전 성형외과에서 미용목적으로 히알루론산을 양쪽 아래눈꺼풀에 4주 간격으로 2회 주입한 환자의 부작용사례가 적시됐다. 주사부위에 무증상 적갈색 반과 부종이 발생한 경우로 히알루론산에 의한 지연형 과민반응으로 진단받았다. 이후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증상이 많이 호전됐지만 조직검사에서 히알루론산잔유물이 관찰돼 추후 재발가능성을 언급했다.

히알루론산필러에 의한 과민반응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관련 연구논문들은 ▲환자상태 ▲필러주사기법 ▲히알루론산 일부구성요소 ▲발효과정 시 불순물첨가 ▲미량의 박테리아단백질 ▲제조과정에서 첨가된 불순물 ▲교차결합 구성성분 가수분해산물 등으로 추정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신정원 교수는 “필러시술이 점차 활발해지면서 지연형 면역반응환자도 점차 느는 추세”라며 “수개월에서 수년 후 시술부위가 붓거나 결절이 만져지며 때로 홍반이나 열감, 압통 등도 동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뿐 아니라 만성부작용도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필러를 안전하다고만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낮은 확률일지라도 필러부작용에 유의해야한다. 신정원 교수는 “필러성분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시술부위에 염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며 “시술부위에 보형물이 있거나 다른 성분의 필러를 사용한 경우 부작용발생빈도가 높아지며 출혈성 질환자나 항혈소판제·혈전용해제 복용환자, 자가면역질환자도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지연형 과민반응이란? Ⅰ·Ⅱ·Ⅲ·Ⅳ형으로 분류되는 과민반응 중 Ⅳ형을 말하며 T림프구와 대식세포가 관여하는 세포매개면역반응이다. 히알루론산필러의 경우 종별, 조직별 특이성이 없어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드물게 히알루론산 또는 필러부산물이 T림프구에 항원으로 인식돼 과민반응으로 나타난다. 다른 과민반응의 경우 분, 시간단위로 발생하는 반면 Ⅳ형 과민반응은 며칠이 지난 후 나타나 ‘지연형 과민반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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