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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안과 #눈깜빡임 #틱장애
00:00 유튜브 영상 소개
00:43 우리아이 눈깜빡임 틱장애 아닐까요
01:05 눈깜빡임 원인
02:18 틱장애란
05:40 유튜브 영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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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찡긋, 눈 깜빡… 어린이 틱 ‘이렇게’ 대처해야 – 헬스조선
새 학기가 되면서 아이가 갑자기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하고 입을 씰룩하는 등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반복하면 부모들은 틱이 아닐까 …
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9/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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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임 틱? 결막염? 헷갈릴 때 구별하는 방법 – YouTube
눈 깜빡임, 틱증상일까? 결막염일까? 많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입니다.눈 깜빡임 틱 영상 순서☞ 눈 깜빡임 증상을 보인 후 언제 병원에 가야하나요?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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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자주 깜빡거리는 우리 아이, 틱장애인가요? – 중앙일보
네 번 – 눈 깜박임,틱장애,안검내반,결막염,안구건조증,더오래,더오래_건강. … 틱장애는 눈 깜빡임, 코 찡긋, 목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대부분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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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깜빡임, 헛기침: 틱장애 ADHD 원인과 치료법 – 후생신보
눈을 깜빡거린다. 눈동자를 움직인다. 얼굴을 찡그리고 입을 삐죽인다.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기도하며, 어깨를 뜰썩인다. 복합운동성 틱장애증상
Source: www.whosaeng.com
Date Published: 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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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했던 아이의 눈깜빡임, 틱장애(뚜렛증후군) 징조일 수 있어 …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사람의 눈은 눈꺼풀이 있어 계속해 깜빡이게 된다. 틱장애의 경우 이러한 눈 깜빡임이 부자연스러운 타이밍에 나타나거나 …Source: www.eduinnews.co.kr
Date Published: 5/23/2021
View: 3239
틱 장애 Tic disorders | 건강정보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눈을 깜빡깜빡, 헛기침을 큼큼, 틱 장애. 틱 장애란? 의도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비슷한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
Source: medicine.yonsei.ac.kr
Date Published: 3/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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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깜빡임·’음음’·’킁킁’·틱장애와 비염, 잦은감기 동반하면?
… 는 눈을 깜빡거리거나 머리를 한쪽으로 흔드는 등의 증상 이외에도 ‘음음’, ‘킁킁’, 가래소리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반복하는 경우 틱장애로 진단 …
Source: www.ibabynews.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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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깜빡임 증상 그 원인은? – 뉴로피드백센터
우리 아이가 갑자기 눈깜빡임 증상을 반복하게 되면 틱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살 정도의 아이들에게 눈깜빡임 증상은 자주 발생할 수 …
Source: www.brainfeedback.co.kr
Date Published: 5/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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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거리는 증상 틱장애 신호 일수 있다 | 한경닷컴 – 한국경제
따라서 눈에 문제가 없거나 안과치료를 받았는데도 눈 깜박임이 지속되고 긴장, 흥분 시 더 잦아지는 경우 틱을 의심해야 한다. 틱이란 뚜렷한 목적성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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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해피eye 김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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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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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찡긋, 눈 깜빡… 어린이 틱 ‘이렇게’ 대처해야
코 찡긋, 눈 깜빡… 어린이 틱 ‘이렇게’ 대처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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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기에는 긴장감을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사진=함소아한의원 제공
새 학기가 되면서 아이가 갑자기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하고 입을 씰룩하는 등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반복하면 부모들은 틱이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틱 증상은 억압된 분노나 불안 등 심리적 요인이 원인일 경우, 대개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되다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함소아한의원 광명점 조해림 원장은 “아이가 틱 증상이 발현됐을 때 최근에 스트레스가 될 만한 상황이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마음이 여린 아이들은 사소한 일들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 대수롭지 않은 변화라도 잘 살펴보고, 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틱 증상이 4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과거에도 틱 증상이 심했거나, 음성틱, 운동틱을 포함하여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경우에는 주위에서 놀림을 당할 수 있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기 쉬운 상태이므로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틱, 의식적이지 않은 행동 반복하는 것
틱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의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빠르게,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처음에는 눈 깜빡임, 안구 돌리기, 코 찡긋하기, 입 씰룩 거리기, 음음이나 킁킁 소리내기 등의 증상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실제로 몸이 불편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다. 눈에 이상이 없는지 감기나 비염으로 코가 불편한 지 검진을 받아본다. 검진 후 이상이 없는데도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틱 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이의 증상들이 특정 환경이나 상황에서 심해지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볼 때 더 심해지는 경우에도 틱을 의심할 수 있다. 하나의 증상뿐 아니라, 여러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면 가능성이 더 높다.
◇새 학기 환경변화가 틱 유발할 수 있어
새 학기가 되면 누구나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예민하고 긴장을 잘 하는 아이나, 여러 상황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다면 새로운 변화가 두렵고 마음을 불안하게 해서 틱 증상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야외 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집에만 있게 된 아이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많이 높아져 있다. 일상적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강조 등을 교육받으면서 질병에 대한 공포감, 긴장감도 늘 느끼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이 약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새학기와 같은 환경 변화가 생겼을 때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틱 증상을 보일 때 가정에서의 생활관리
▷증상에는 무관심, 아이에게는 애정을 표현해 줘야=틱은 아이가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 지적을 받게 되면,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틱 행동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자신이 하는 행동을 의식하게 되면서 증상이 심해지거나 잘 고쳐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아이의 틱 증상에 대해서는 무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다. 쳐다보거나 곁눈질하지도 말고 모른 척해야 한다. 대신 아이가 틱 증상을 심하게 보일 때 아이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환기시켜 주거나, 애정을 담은 대화로 관심을 표현해주도록 한다. 먹고 싶은 음식, 기분을 물어보거나 칭찬을 하는 등 틱 증상과 전혀 무관하면서, 아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면 좋다.
▷영상 매체에 대한 노출 최소화=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교육용 패드, TV 등 영상 기기에 대한 노출은 가능한 완전히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영상 기기들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뇌 발달이 불균형해지고, 이로 인해 아이의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거나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같은 영상매체와 거리를 두게 하고 2주정도 증상의 추이를 지켜보도록 한다.
▷틱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은 피하게 도와야=증상이 발현됐을 때 아이 입장에서 최근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대수롭지 않은 변화라도 새롭게 바뀐 상황은 없는지 살펴서, 피할 수 있게 한다. 증상이 더 심해지는 상황도 피하는 게 좋다. 책을 읽거나 어려운 과목의 공부를 할 때 심해진다면,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고 긍정적인 일이라도 틱 증상이 심해진다면 피해주도록 한다.
눈 자주 깜빡거리는 우리 아이, 틱장애인가요?
[더,오래] 김형수의 이지아이(9)딱 봐도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5살짜리 남자아이가 엄마 손 잡고 진료실로 들어온다.
“어떻게 오셨어요?”
“우리 아들이 눈을 엄청 깜박거려서요. 눈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혹시 틱은 아닌지 해서 걱정이 돼서 왔어요.”
틱이란 말을 아이가 들을까 봐 아주 작은 소리로 내게 말한다.
“요즘 눈을 깜박거려서 오는 아이가 많네요. 이 나이 때 눈을 깜박거리는 원인은 크게 네 가지 정도 있는데요. 먼저 눈을 한번 봅시다. 이쪽으로 앉혀주세요.”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
오늘은 소아 눈 깜박임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원인은 아랫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 때문이다. 이 병은 특히 한국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눈썹이 눈을 지속해 찌르기 때문에 각막에 상처가 나고 이로 인해 눈물, 눈부심, 눈 깜박임, 시력발달저하 등을 야기하게 된다. 안검내반은 대부분 아이가 성장하면서 콧대가 서면 증세가 많이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두 번째 원인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이다. 알레르기는 매끄러운 결막표면을 오돌토돌하게 만들어 안구의 이물감과 가려움증을 유발해 눈을 깜박이게 한다. 알레르기의 경우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동반하면 눈의 증상도 잘 낫지 않으므로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와의 협진이 필요하다.
세 번째 원인은 안구 건조증 때문이다. 아이들이 무슨 안구건조증이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책, 태블릿PC,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안구건조증에 의한 눈 깜박임 증상이 많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아이들을 보라. 한참을 눈을 깜박거리지도 않고 화면에 폭 빠져있다. 마치 스마트폰과 눈싸움을 하는 것 같다.
눈을 깜박거리지 않으면 안구 표면이 마르고 이로 인해 각막의 상처와 염증이 유발돼 눈 깜박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성장기 아이에게 시각적 매체의 과도한 노출은 정서발달에 지장을 줌은 물론 근시로 진행하거나 안구표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지도 관리가 필요하다.
비정상 반복 행동 1년 이상 계속돼야 틱장애
네 번째 원인은 엄마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틱장애로 인한 눈 깜박임이다. 틱장애는 대체로 6~7세의 남자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처음엔 눈 깜박임, 코 찡긋, 목 경련 등의 증상을 보여 안과를 많이 찾는다. 하지만 틱장애는 비정상적인 반복행동이 적어도 1년 이상 계속될 때 의미 있는 진단을 내린다. 또 설령 틱장애라 하더라도 한가지의 운동 틱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5세 전후로 대부분 호전된다.
따라서 단기간의 눈 깜박임 증상이 있다면 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틱장애는 과잉행동 장애나 주의력결핍, 강박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또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눈 깜박임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면 대체로 호전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눈 깜박임이 있더라도 괜히 걱정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김형수 안과전문의 [email protected]
방치했던 아이의 눈깜빡임, 틱장애(뚜렛증후군) 징조일 수 있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사람의 눈은 눈꺼풀이 있어 계속해 깜빡이게 된다. 틱장애의 경우 이러한 눈 깜빡임이 부자연스러운 타이밍에 나타나거나 빈도가 잦게 나타나는 걸 시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틱장애가 심해져 복합적인 틱증상이 나타나는 뚜렛증후군도 처음엔 눈깜빡임으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눈깜빡임을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의 징조로 여기지 않고 단순 결막염이나 습관적인 행동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반복해서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훌쩍거리거나 헛기침을 하는 단순한 형태의 틱으로 시작한다. 이때는 부모도 안과나 이비인후과, 소아과를 찾게 되는데, 결막염과 기관지염, 비염 등의 치료를 하게 된다.
틱 초기 진단이 늦어지고 치료가 늦어지면 증상은 그만큼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에 더불어서 스트레스 등의 외부 요인이 작용해 급성으로 틱증상이 악화되면 눈만 깜빡이던 틱증상이 얼굴 찡그림, 목꺾기, 어깨돌리기, 배꿀렁거리 등으로 진행하거나 음음 하는 소리나 잔기침 등을 하는 음성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사진=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
이러한 틱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운동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뚜렛증후군으로 평가된다. 뚜렛증후군도 일과성 틱장애나 만성 틱장애와 같이 초기엔 대부분 눈 깜빡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안과성 질환이 아닌 경우는 틱을 의심해보고 틱장애에 대한 검사도 받아봐야 한다.
뚜렛증후군으로 진행되면 틱 자체적인 증상 외에도 ADHD나 강박증 등의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해 복잡한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 집중력과 주의력에도 문제가 생겨 행동장애나 학습장애가 동반되고 욕설틱이나 외설증 등의 뚜렛증후군 증상으로 학교 등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틱으로 인해 놀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아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틱증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나 특정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서 사회성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틱과 뚜렛증후군 치료를 위해 증상 파악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체질평가와 심리상태 등의 종합적인 검사를 진행하며,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약과 추나요법, 침치료, 뉴로피드백 등의 치료를 한다. 또한 뇌신경학적 문제나 심리적 문제 등이 있는 경우는 그에 적합한 치료계획 및 방법을 강구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틱장애(뚜렛증후군)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엔 가벼운 증상 혹은 사소하고 자연스럽게 여길 수 있는 증상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부모들이 아이들의 작은 증상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심스러우면 검사를 받고 틱장애라면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눈깜빡임·‘음음’·‘킁킁’·틱장애와 비염, 잦은감기 동반하면?
“면역기능 개선해서 근원적인 치료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가 집필한 ‘틱장애 완치된다’의 표지.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틱장애는 성장기와 학령기의 아동에게서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아동의 약 10%에서 일과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을 깜빡거리거나 머리를 한쪽으로 흔드는 등의 증상 이외에도 ‘음음’, ‘킁킁’, 가래소리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반복하는 경우 틱장애로 진단한다.
틱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현대의학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경험적으로 떨림이라는 증상이 대뇌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과다 분비로 인해 나타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으며, 틱 증상이 많은 불편감을 주거나 과다하게 나타나는 경우에서 도파민 차단제 계열의 약물이 투여되기도 한다.
만성화된 틱 장애의 경우 뚜렛장애로 진단이 되기도 하는데, 사회적으로 많은 불편감을 겪거나 불안장애, 강박장애, ADHD 등의 다른 신경 정신과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 경우 도파민 차단제의 장기적 복용이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다. 약물 작용이 더딘 경우에는 뇌전증 치료제로 쓰이는 항경련제나 항파킨슨제까지 투여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큰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틱은 면역기능이 떨어지거나 잦은감기,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천식, 반복되는 중이염 등으로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 항생제 등의 신약 복용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주로 혈색이 없고 피부, 근육 기관지의 건조증으로 동반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경우 점막의 건조증을 해결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에 도서 ‘틱장애 완치된다’의 저자이기도한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1999년 개원 이래로 10만건 이상의 처방경험을 통해 틱장애, 뚜렛장애 의 근원적인 치료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초반 당시까지는 틱장애의 한의 치료기관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국 및 해외 12개국에서 내원하는 수많은 아동들을 치료해왔다.
김성철 박사는 “틱장애는 단순히 정신과적 질환이 아닌, 성장기에 나타나는 면역저하, 피로와 스트레스에 대해서 인체에서 보내는 신호로 봐야한다” 며 “틱은 강박이나 ADHD 경향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겁이 많고 예민한 아동들에게 잘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심장기능을 강화시키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천연물질을 체질과 증상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박사는 “또한 틱을 보이는 아동이 반복적으로 비염, 기관지염에 노출되거나 피부건조증, 혈색이 없는 경우에는 항생제, 항히스타민제의 노출에서 벗어나고 면역기능을 개선해서 근원적인 치료를 해야한다” 며 “틱장애로 눈을 깜빡이거나, 소리를 내는 등의 증상을 반복하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생활교정을 통해 일과적으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잘 낫지 않는 경우 치료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는다면 누구나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전했다.
실제 대구성모아이한의원에서는 1999년 개원 이래로 20년간 내원한 2만명 이상 환아들의 치료경과를 추적관찰한 결과, 임상통계상 90%에 가까운 아이들이 3개월 이내에 틱증상이 감소하는 호전반응을 보였고, 그중 77.8%가 1개월 내에 틱증상이 감소하는 호전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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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거리는 증상, 틱장애 신호 일수 있다?
[이선영 기자] 갑자기 눈을 계속 깜박거리는 경우 먼저 결막염이나 안구건조, 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틱을 의심해 볼 수 있다.틱은 보통 만 5~7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대부분 눈을 깜박이는 단순한 증상부터 시작되어 점차 눈을 치켜뜨고 눈동자를 굴리고 코를 찡긋거리고 입을 삐쭉거리거나 벌리고 얼굴 을 찡그리며 고개를 앞뒤나 좌우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거리는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국내 한 연구에 의하면 안과 문제없이 눈 깜박임을 주 증상으로 병원에 온 어린이 50명 중 43명(86%)이 틱장애로 진단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눈에 문제가 없거나 안과치료를 받았는데도 눈 깜박임이 지속되고 긴장, 흥분 시 더 잦아지는 경우 틱을 의심해야 한다.틱이란 뚜렷한 목적성 없이 갑작스럽고 빠르게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전체 아동의 15% 가량이 일시적인 틱이 나타날 확률이 있고 그 중 10%는 틱장애가 만성이 되어 1년 이상 지속되는 ‘뚜렛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두뇌질환 전문 수인재한의원 안상훈 원장은 “대부분의 환자 보호자, 심지어 일부 의료인조차 틱에 대해 심각하게 잘못 알고 있는데, 틱은 눈떨림이나 딸꾹질처럼 저절로 일어나는 근육의 경련 같은 것이 아니라 마치 강박증처럼 본인이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스스로 하는 것이지만 참기 어려운 충동 때문에 짧은 시간 억제하는 것은 가능하나 오랫동안 참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부모에게 지적을 받는다고 해도 증상을 멈출 수 없고 오히려 다그칠수록 스트레스가 가중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틱장애의 증상은 아이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먼저 신체의 일부를 경련하듯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틱’을 들 수 있다. 초기에는 눈을 깜박거리거나 눈알을 움직이고 목을 까딱거리는 등 주로 머리 쪽에서 갑작스런 움직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이후 팔, 다리 부분으로 내려가 어깨를 으쓱거리거나 다리를 떠는 형태로 진행된다.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음성틱’의 형태도 많다. 가래 뱉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소리 등을 내뱉는다. ‘악’, ‘윽’ 등의 비명소리나 동물울음소리를 흉내 내기도 한다.가만히 잘 있던 아이가 단어의 의미와는 관계없이 ‘멍청이’, ‘그만’ 등 상황과 전혀 관계가 없는 단어나 문장으로 소리를 내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 거친 욕설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처음 본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 이로 인해 싸움이 일어나기는 일도 부지기수다.안 원장은 “틱장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두뇌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한다. 그 근본에는 과도한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이 있어 틱장애 아동의 경우 대개 또래보다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더욱 심하게 느낀다”라고 말했다.이어 “따라서 치료는 틱 장애를 유발하는 불균형한 뇌 기능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기본으로 하여 한약을 복용하는 맞춤 약물치료 및 침 치료와 함께 바이오피드백 훈련 등 뇌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신경학적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수인재한의원에선 먹기 편한 맞춤한약과 무통침으로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자율신경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하는 바이오피드백훈련 등을 통해 틱장애를 치료한다. 또 부설 두뇌훈련센터인 ‘수인재두뇌과학’에선 최첨단 두뇌훈련으로 틱장애 치료에 도움을 준다.특히 한방에서는 틱장애를 간, 쓸개, 심장 등의 문제로 보는데 한방에서 말하는 간, 쓸개, 심장은 양방에서 말하는 장부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 주로 뇌의 정신적인 기능과 관련된 개념으로 임상상 이를 조절하는 약물과 침 치료가 틱장애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뇌를 안정시킬 수 있는 신경학적 훈련으로는 두뇌가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각통합훈련이나 호흡을 통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바이오피드백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해 틱 치료 및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바이오피드백훈련은 서울대학교 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오래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좋은 신경학적 훈련방법이다.안상훈 원장은 “틱장애는 늦게 발견되어 치료가 늦게 시작될수록, 성인기로 이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따라서 틱장애가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고 맞춤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아울러 틱장애 아동의 경우 무엇보다 평소 아이의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증상이 나타날 시 부모나 교사가 아이를 혼내거나 다그쳐선 안 된다.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이유다. 오히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주변사람들이나 또래 친구들에게도 아이의 상태를 설명해 놀림을 받지 않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틱증상이 부쩍 줄었을 경우에는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컴퓨터 게임이나 TV 시청 등은 흥분상태를 조장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삼간다.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학교공부나 과외공부 등에 대한 강압적인 환경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갈등으로 인해 아이 앞에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피하도록 한다.한편 강남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수인재한의원 안상훈 원장은 본인이 과거에 틱장애를 앓았던 독특한 이력이 있어 환자와 증상 등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며 국내 유일 한의학, 심리학, 인지과학을 모두 전공한 두뇌질환 전문가로 틱장애 진료에 새로운 지평을 연 의료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희한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10여 년째 진료와 연구를 병행함으로써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틱 장애를 비롯한 두뇌질환의 한의학적 치료와 현대 과학적 치료를 동시에 진행해 뛰어난 치료성과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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