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Ev 단점 | 니로Ev 노블레스 풀옵션! 기아 니로 전기차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1년 시승 차주에게 묻는다.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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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브리드 관심이 커지고
소모 비용이 없는 전기자동차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니로 EV를 구매한 오너한테 1년간의 시승기
장단점, 테슬라와 코나EV와 비교를 들어보자.
#전기차 #니로 #니로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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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EV 단점 총정리 7가지(오너 의견) – 다스오토

기아 니로 EV 단점 · 1) 디자인. 자동차. 니로는 국내로 따지면 초창기 전기차 모델입니다. · 2) 겨울에 춥다. 자동차 · 3) 소음. 자동차 · 4) 충전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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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km간 경험해본 니로 EV의 장점과 단점 – Naver Post

니로 EV는 전장 4,375㎜, 휠베이스 2,700㎜의 준중형 SUV임에도, 최고 출력은 204ps, 최대 토크는 40.3kg·m에 달한다. 최고 출력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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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니로 EV 장점, 단점 알아보기 – ric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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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전기차 1000KM 주행소감 단점은? 코나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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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니로 ev 단점 Update · 윤석열 공약 보니 ‘전기차 충전요금 억제, 충전소 확대’ – 지피코리아 Update · 기아 EV6, 슈퍼볼 광고서 로봇 강아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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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전기차, 스펙보다 긴 주행거리 500km! – 트로이카 자동차 정보

니로 EV 단점. 니로 전기차에 장점만 있을 수 없겠죠. 제가 타보니 이런 점들은 조금 아쉬웠어요. 1. 감속속도 조절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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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Niro-EV) 두달 사용 후기 – 마일모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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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실제 사용 후기/전기차 구입을 고민 중이라면 고려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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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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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니로 ev 단점

  • Author: 모비티MOB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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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8.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RFRNe7PmZM

기아 니로EV 단점 총정리 7가지(오너 의견)

기아 니로의 신형 모델이 최근 공개되면서 기아 니로가 화재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니로 EV는 출시된 지 3년이 지나가지만 나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21년 10월에도 무려 1800여 대가 판매되며 아직 그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증명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국내 초창기 전기차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는 기아 니로 EV는 많은 오너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여준 차량으로 유명한데요 신차 출시 기념 기존 1세대 니로 EV는 어떠한 단점이 있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니로 EV 단점

1) 디자인

니로는 국내로 따지면 초창기 전기차 모델입니다. 때문에 베이스 자체가 최근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적용하고 있는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기존 내연기관 니로 차량의 베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판매된 차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니로 차량과 니로 EV 차량은 외관 디자인 면에서 전면 그릴 모양 차이 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러한 니로의 디자인은 전기차만의 특징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디자인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었던 차량들에 비하면 외관 디자인은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니로는 디자인보다는 활용성으로 많이 사랑을 받았던 차량이기 때문에 차주들이 크게 의식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최근 공개된 신형 니로EV는 디자인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면서 시장에서 기대감을 올리기도 하였기 때문에 디자인과 관련되니 단점은 현재 판매되는 니로 EV 모델에만 적용되는 문제로 남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 겨울에 춥다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니로EV 는 겨울에 너무 춥다고 합니다.

전기차 특성상 엔진에 잔열이 없어서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례로 눈이온 날 보닛에 눈이 쌓여있다면 운전을 한참 해도 눈이 그대로 쌓여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히터를 틀면 전비가 엄청나게 떨어지기 때문에 마음껏 틀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나 차를 야외에 주차해야만 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단점인 것 같습니다.

3) 소음

전기차이기 때문에 전기모터인 엔진 정숙성은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다만, 노면 소음이 많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니로 EV는 베이스가 준중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이기도 하며 글라스 또한 이중접합 글라스가 아니라서 노면 소음과 풍절음이 내부로 잘 들어온다고 합니다.

특히 앞서 이야기한 엔진 소음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외부 소음이 더 크게 느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4) 충전구 이슈

여름, 특히나 장마철과 같이 습한 날씨에 충전구가 안 열리는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충전구가 습하기만 하면 잘 안 열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카페에서도 충전을 하려던 중에 뚜껑이 안열려서 고생을 했다는 분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교체를 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건조해지기만 하면 귀신같이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5) 겨울에 충전시간이

겨울철이 되면 충전시간이 너무 길어진다고 합니다.

차량의 전비는 겨울철에도 공식 전비인 320km 대비 더 오래가기는 하지만 충전시간이 더 길어지는 부분은 단점이라고 합니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 7~8시간 충전해야지 80%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데 겨울철 되면 같은 시간 충전해도 이렇게 까지 완충이 안되기 때문에 운행하기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6) 연식이 오래 됨

니로는 2016년도에 최초로 나온 모델이고 여기서 엔진룸을 개조하여 2018년도에 전기차로 나온 모델이 니로 EV입니다.

전기차로 나온지는 3년밖에 안되었지만 기본 뼈대는 출시된 지 벌써 5년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연식이 최근 출고되는 모델치고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식 탓인지 내부 디자인 등도 약간 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 절연 냉각수

초창기 일부 모델에 절연 냉각수 교체 지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전기차의 화재 발생으로 인해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배터리뿐만 아니라 화재의 원인이 될만한 요소들을 제조사 측에서 변경해주었습니다.

니로도 일부 모델에 절연 냉각수 교체를 지원해주었는데 전 모델에 지원해준 것이 아니라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마치며

신형 니로 EV는 앞에 말한 많은 단점들을 해결한 뒤에 출시가 될 것입니다.

현재 공개된 외관 디자인부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차가 나오기 때문에 기존 니로 EV의 단점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동안 니로 EV의 오너가 많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신형 니로를 접하기 전에 구형 모델에서는 어떠한 단점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의 니로EV 또한 좋은 차량이었기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도 나름 감가 적은 차량으로 좋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위의 내용들을 참고해서 차량을 구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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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니로 EV 장점, 단점 알아보기

니로 EV는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합리적이고 준수한 주행성능으로 많은 차주분들이 찾는 모델입니다. 니로 EV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순수한 전기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장기간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는 여러 자동차 유명 매체에서 니로 EV에 대한 리뷰 보고서 인용하여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니로-EV(출처:기아)

2020 기아 니로 EV 장점

1.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니로 EV는 약 385km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렇게 우수하다고 볼 수 없는 주행거리이긴 합니다. whatcar 매체에 의하면 실제 주행에서 약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했다고 하며, 이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차량은 운행자의 주행 습관이나 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는 에어컨과 히터 등 전부 전기로 제어하기 때문에 소모도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얼마나 능숙하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주행 거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2. 빠른 가속과 준수한 핸들링

edmunds에서는 니로의 빠른 가속과 준수한 핸들링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니로 EV를 리뷰한 매체의 경우 대부분 장점으로 선택했습니다. 니로는 최대 201 마력 전기모터와 64 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른 가속과 준수한 핸들링이 가능합니다. 테슬라 모델 3만큼의 속력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3. 넓은 캐빈

자동차 캐빈은 차량 내부 공간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니로 EV의 넓은 내부 공간을 칭찬했고, 화려하진 않지만 실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고급스럽지 않다는 점을 다소 아쉽게 평가했습니다. 추가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실용적이고, 우수하다고 평가한 매체들도 많았습니다.

4. 사용자 친화적이다.

motortrend에서는 니로 EV는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차량이라고 전했으며, 이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뜻은 차량 자체가 굉장히 실용적이고, 제어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위 3가지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이야기가 더 강력한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기아-니로-EV(출처:기아)

2020 기아 니로 EV 단점

1. 고급스럽지 않은 내부 소재

내부 공간이 넓지만, 고급스럽지 않은 내부 소재를 단점으로 꼽은 매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니로 EV 차주분들 또한 내부 소재에 대해서 다소 아쉽다고 평했습니다. 특히 문제점으로 선택되는 부분은 시트입니다. 시트의 퀄리티가 다소 아쉬우며, 긴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가 다른 차량에 비해 크다고 합니다. 이 점은 꼭 유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원 페달 운전이 번거롭다.

원 페달 운전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가속 페달만 밟으면 되고 브레이크 페달은 밟지 않아도 정지가 가능한 드라이빙 시스템을 말합니다. 처음 사용 시 이질감이 들긴 하지만, 브레이크 페달 밟는 횟수를 줄여 줄 수 있고 주행이 편해집니다. 이는 전기차의 매력적인 기능 중 하나인데, 니로 EV는 원 페달 운전이 번거롭다고 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매체들이 단점을 꼽았습니다.

3. 디자인

motortend에선 디자인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해당 부분은 사용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 최고 속력이 낮다.

사실 이는 국내에서 만큼은 큰 단점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자주 운행하시는 분들은 120km 이상 밝기도 어렵습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니로 EV의 최고 속력은 167km/h입니다.

니로 EV의 제로백은 7.6초입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매력적인 전기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신 뒤 심사숙고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기아 니로 장단점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승기 – 니로 전기차, 스펙보다 긴 주행거리 500km!

전기차를 타 본 적이 없어 너무나 궁금하던차에 니로 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전기차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니로 전기차는 무엇이 다를까? 이게 제일 궁금했습니다.

다른 차에 비해서 뭐가 좋은지 가솔린만 운전자 입장에서 니로 전기차에 대해서 타본 썰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시승기 – 니로 전기차, 스펙보다 긴 주행거리 500km!

니로 EV 뭐가 다를까?

니로는 기아차에서 나온 전기차입니다.

니로가 재미있는것은 휘발유 전용, 디젤 전용은 없다는 사실이죠.

니로 하이브리드 또는 니로 전기차만 있어서 친환경용 차량이라는 것이죠.

길에 보이는 니로를 만난다면 하이브리드 모델이거나 전기차 모델이라는 사실!

니로 EV는 전기차 모델이라 가솔린 차량처럼 흡기구가 없어요.

앞면의 그릴이 막혀있다는 사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전기 충전을 위한 단자가 있어요.

커버를 요렇게 열면 되는데, 힘줄필요도 없어요.

장식장 열듯이 한번 꾹 눌러주면 커버가 열립니다.

센스있게 열리면 조명도 있어요. 지하나 어두운 곳에서도 충전구를 연결할때 불편함이 없게 해놨더라구요.

니로 전기차 중전단자

뒷모습은 전형적인 SUV처럼 생겼습니다.

하단에 전기차 번호판(파란색)이 아니였다면 이 차가 전기차일까 싶을 정도로 일반 차량처럼 생겼죠.

운전석은 메모리 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처음에 문열고 앉았을때 “뭐 이리 시트 간격이 길어?”라고 했지만

이내 문을 닫으니 시트가 앞으로 쫙 당겨주네요. 메모리 시트 처음 써본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입니다.

정말 탐나더라구요.

운전석 도어 하단에 메모리시트 기능이 있습니다.

2개까지 메모리를 할 수 있으니 2명이 운전할때 유용하겠죠.

또 혼자 운전한다면 하나는 시내주행 모드, 다른 하나는 고속도로 모드로 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니로 전기차 메모리시트

전자식 변속 다이얼입니다.

기어봉만 쓰던 분들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 실제로 주행시에는 D에만 놓고 쓰니 별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다만 주차할때는 조금 헷갈렸어요. 익숙하지 않아서 D와 R을 반복해야 되는데, 이건 익숙해지면 편해질 것 같아요.

또 오토홀드기능이 있는데 매우 맘에 듭니다.

신호대기중에 브레이크 꾹 밟고 있는게 너무 힘든데, 한번만 밟고 있으면 엑셀 밟기전까지 쭈욱 브레이크가 유지되는 매우 편한 기능입니다. 정체 구간에서는 정말 최고죠.

전자식 변속 시스템 탑재

뒷자석도 넉넉한 사이즈가 나옵니다.

성인 2명이 앉기에 충분한 사이즈이죠. 경차나 준중형차에서 뒷자석이 좁아 불편했다면

이 점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니로 전기차 배터리

제가 타본 니로 전기차는 니로 EV라고 불리는 모델이에요.

EV가 뭔가 했더니 일렉트릭 비클의 약자더라구요. 전기차 모델들은 죄다 끝에 EV, EV하던데

이제야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EV가 붙으면 전기차, 전기차는 대부분 EV라고 쓴다는 사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건 주행거리죠?

니로의 주행거리는 스펙상 415km에요. 완충시 이 정도 거리면 꽤 상당하죠?

장거리를 많이 안타고 시내주행 비중이 많은 사람들은 꽤 매력있는 거리라고 생각되요.

전기차의 특성상 시내주행시에는 연비가 더 좋은편이에요.

– 복합 주행거리 : 385km

– 도심 주행거리 : 415km

– 고속도로 주행거리 : 348km

그 이유는 도심에서는 가다서다 하면서 제동을 하잖아요.

제동을 할때 발생되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도심이 연비가 더 잘나온다고 하네요.

보통 가솔린과 디젤과 반대네요.

내비게이션의 EV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충전정보가 나오고, 근처의 충전소 정보도 같이 나와서

배터리 부족에 대비하고 있어요.

넉넉한 배터리량

니로 EV 장점

1. 확실히 조용한 전기차

디젤 차량을 타다가 가솔린 차를 타면 꽤 조용하다고 느끼잖아요.

가솔린 차를 타다가 전기차를 타면..

어~ 이게 시동걸린거야? 라고 느낄정도로 정말 조용해요.

가솔린 차량의 시동끈 느낌이라고 할까요?

니로 전기차 시동 전 후

2. 생각보다 긴 주행거리

차량 스팩에는 도심주행 주행거리가 415km로 나와있는데

제가 탔을때는 주행가능 거리가 511km가 똭 나왔어요.

다 타고 난 후에도 495km가 나왔는데.. 따뜻한 날씨 영향도 있겠지만 스펙보다 주행거리가 더 나온다는게 신기했어요.

500km라면 아이오닉5보다 훨씬 긴 주행거리니깐요.

3. 2열 폴딩되는 시트

요즘 차박이 대세잖아요. 그리고 이케아 같은 곳에서 가구도 종종 사가지고 오는 분도 많은데,

2열이 접힌다는 것은 큰 장점인것 같아요. 2열을 접어놓으면 플랫으로 쭉 넓은 구조라서 큰 짐을 싣기도 좋고,

차박할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2열 폴딩 되는 니로 EV

4. 첨단 안전장치 탑재

시승하기 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운전하면서 차선을 이탈할 것 같으면 핸들을 반대로 돌려줘서 차선을 유지하게 해주는데..

와 이거 너무 신기하네요. 이렇게 까지 가능할줄 몰랐어요.

더 대박인 점은 전방 충돌방지 기능이었어요.

제가 마지막 차선을 정속으로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앞차가 우회전하면서 감속하니 이를 발견하고

제 차도 속도를 알아서 줄이는 것이였어요. 저는 브레이크를 밟지도 안았는데 말이죠.

이것 참 신기방기하네요. 실제 운행시에는 한 번만 이 기능이 제대로 동작해도 사고를 막아줄 것 같아요.

니로 EV 단점

니로 전기차에 장점만 있을 수 없겠죠.

제가 타보니 이런 점들은 조금 아쉬웠어요.

1. 감속속도 조절기능

이건 타고 난 후에 영업사원분께 문의해서 알았던 사실인데,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패들시프트에 있는데 이걸 저는 전혀 몰랐어요.

니로 EV의 회생제동 감도 조절 스위치

기본 세팅이 감속속도가 4단계인데, 가장 높게 설정되어 있었나봐요.

차를 타면서 엑셀에서 발을 떼면 바로 속도를 줄이는게 심해서.. 약간 어지러웠어요.

처음 타시는 분들은 감도를 제일 약하게 놓고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이건 전기차의 특성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2. 아쉬운 내비게이션

니로 전기차의 차 가격을 봤을때 이 내비게이션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전에 다른 차량에 탑재된 내비에서 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네요. 여전히 터치방식이 불편해요.

지도를 옮기려면 휴대폰처럼 위치를 스무스하게 옮길 수 있는게 아니라 찍는대로 움직이는 불편한 방식이죠.

3. 반자동 선루프

나름 니로 전기차의 최고 등급 모델이고, 선루프까지 있는데 말이죠.

선루프가 열릴때는 자동인데, 닫을때는 속 커버는 수동이라는 사실..

요건 좀 충격먹었어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선루프라니..

니로ev 가격표

니로는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두 가지 등급으로 출시되었어요.

니로 가격표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한 가격이에요.

– 프레스티지 : 4780만원

– 노블레스 : 4980만원

2021 니로EV 가격표 PDF.pdf 1.58MB

니로 EV 가격표

니로 전기차 보조금 및 니로 EV 실구매가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이 나온다는 사실 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이 가격 그대로 주고 사는 분은 드물거에요.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모델별로 지역별로 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니로 전기차 보조금은 서울 기준으로 1200만원이 나오게 되서 니로 EV 실구매가는 3천만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죠.

출고가 니로 전기차 보조금

(서울 기준) 니로 EV 실구매가 프레스티지 4780만원 1200만원 3580만원 노블레스 4980만원 1200만원 3780만원

니로 전기차 보조금 (국고보조금 800만원)

니로 전기차 보조금(국고 800만원, 서울시 400만원 : 총 1200만원)

니로 전기차에 대해 시승해본 소감을 공유해봤습니다.

니로 전기차를 고려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용하고, 보조금도 최대치인 1200만원까지 가능하니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전기차라는 매력이 있죠.

각종 첨단 안전장치로 주행할때 운전자가 조금 더 편해져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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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노블레스 등급의 장단점 정리, 꼭 사야할까?

제 차량은 20년식 니로ev 노블레스 등급에 히팅 유보만 넣어 차량 가격 약 5200만 원 정도입니다. 지역마다 보조금이 다르니 확인하셔서 구매 가격 예상하시면 됩니다.

차량 자체가 내연차랑 조금 다르다보니 시승기(?)라기보다는 사용기로 봐주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전자기기 같아요

일반 차량이랑 가장 다른 점을 꼽으라면 시동버튼이 아닐까 싶네요. 일반 차량은 엔진 스타트라면 전기차는 파워 버튼입니다. 소소한 포인트지만 내가 전기차를 타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니로ev 노블레스 등급 특징

변속기는 기아차에서 최초로 다이얼식 전자변속기가 채택된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오른손으로 잡던 기어봉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지만 적응하니 이것만큼 편한 게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현대 버튼식 변속기보다 사용히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PHEV차량은 시승해보지 않아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전기차에는 내연차랑 다르게 ev모드 버튼이 있는데요, 이곳으로 들어가면 주변 충전기 위치와 내가 갈 수 있는 거리를 지도상으로 보여줍니다.

가속력 자체는 시원시원합니다. 물론 0~50키로까지 입니다.

특정 알피엠 구간에서 최대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는 내연차와 달리 시작부터 풀 토크 풀 마력이기에 엑셀을 깊게 밟으면 휠스핀과 함께 차가 튀어나갑니다.

에코 모드에서도 나름 가속력 좋은 편이에요. 이 말은 즉슨 어느 정도 속도가 붙고 나서는 추월 가속이 달린다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물론 답답해 죽겠다정 도는 아니지만 알피엠을 올려서 속도를 확 늘리는 것과는 달리 꾸준하게 일정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최고속력은 178에서 배터리보호를 이유로 제한이 걸립니다. 볼트는 150 언저리에서 락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 새가슴이라 120만 넘어도 무섭습니다. 안전운전이 최고예요.

간단하게 장단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니로ev 노블레스 장점

소음 엔진음이 없습니다. 가끔 저도 시동 걸어두고도 이게 시동이 걸린 건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성능 니로, 코나에는 64 kwh 메인 배터리가 들어가는데요, 내연엔진으로 환산하면 약 204마력에 40 토크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풀 토크가 나와주니 초기 가속은 스포츠카 안 부럽죠 ㅎㅎ 스포츠 모드에선 머리가 뒤로 쏠리는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유지비 현재 전기차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환경부 급속충전기 기준 단가는 255원/kwh입니다. 7월 대비 단가가 약 두 배로 올랐으나, 그래도 내연차에 비하면 거리 대비 약 반값에 주행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무료 충전소가 있으면 충전료는 더 줄어듭니다. 또 엔진오일이 없어 서비스센터를 가는 주기가 굉장히 깁니다. 감속기 오일은 교환주기가 약 6만, 회생제동으로 브레이크 사용이 적어 브레이크 수명도 굉장히 긴 편입니다. 주행거리 많으신 분들이 타시면 더 체감이 크실 것 같습니다. 기본옵션 사실 차값 비싸서 다 들어가야죠. 기술력의 전기차라는데 다 넣어줘야죠!!!!!! 할인혜택 공영주차장, 톨비 50프로(공공 고속도로와 연결된 민자도로 포함), 구매 시 교육세(?)등 관련 세금이 할인됩니다. 구매 시 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됩니다(보조금 포함 차량가액) 연 자동차세 13만 원 고정입니다. 자동차검사 시 기본 점검만 하면 통과입니다. 유틸리티 보통 acc모드에선 엔진을 구동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에 저장되어있는 전력을 끌어오죠? 전기차는 그러면 방전 나서 실려가야 해요 ㅠㅠ 실내세차할 때 시동 끄고 문 열어두고 하면 시동 배터리 방전됩니다… 대신에 유틸리티 모드가 존재합니다. (현기차 한정, 다른 회사는 잘 모르겠어요) 보조배터리 대신 메인 구동 배터리 전력을 공조나 조명에 사용하여 방전 걱정 없이 차에서 에어컨 틀고 쉬시기 좋습니다. 차가 아무리 뜨거워도 에어컨 틀자마자 바로 찬바람 나오는 건 아주 좋아요 ㅎㅎ

니로ev 노블레스 단점

소음 아이러니하게도 소음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가상 엔진음이 워낙에 작다 보니 골목길에서 사람들이 차가 온 줄 모릅니다.. ㅠㅠ 또 엔진음이 없다 보니 상대적으로 노면, 타이어 소음, 풍절음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 부분은 차급의 한계죠. 충전시간 최고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80%까지 급속 충전 이용 시 약 1시간 내, 80프로부터는 배터리 보호를 이유로 충전 속도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100킬로급 급속충전기 기준 80%까지 약 70 내외, 80% 이상부터 20 내외)

배터리를 오래 쓰려면 30~80 사이에서 주행하고 충전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하여 저는 셀 밸런싱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20~100까지 완속 충전해줍니다.

유지비 위에 장점이라 해놓고 또 단점이냐! 하신다면 네 단점입니다. 현재 기준 전기차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카센터가 제조사 직영 서비스센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ㅠㅠ 예약도 힘들고 수리 단가가 굉장히 셉니다. 특히 히팅 펌프 들어간 차량이 배선이 많고 복잡해 더 센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보증이 길지만 전체 교체 기준 약 2400만 원 정도… 그리고 보험료가 생각보다 높게 나옵니다. 타이어 순정 타이어는 가히 쓰레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니로 ev는 미쉐린 프리머시가 들어가는데 니로 하브에 들어가는 에너지 세이버보다는 낫지만 연비 타이어기에 출력을 감당 못한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요. 타이어 소음에도 한몫합니다. 대부분 나중에는 마제스티 같은 저소음 타이어로 넘어가시더라고요. 결함 코나 화재, 코나와 니로 배터리 마감 이슈로 말이 많습니다. 하부에 알루미늄 판이 그대로 나와있으며, 용접 부분이 약해 크랙이 가 습기가 차서 배터리 전체 교환하는 사례가 자꾸 나오네요. 차고를 높였음에도 내연차 플랫폼이라 배터리가 밑으로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내년 전용 플랫폼 차량은 이러지 않을 겁니다. 실내 페리가 느려요…. 니로 페리는 예쁘게 나왔던데 ev는 초기니로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아마 수정 없이 바로 풀체인지 모델로 넘어가거나 CV에게 자리를 내줄 듯싶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제가 느낀 전기차 사용기는 이렇습니다. 단점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타본 차량들 중에선 가장 만족도 높게 타고 있는 차량이라고 자신합니다. 작아서 세차하기도 편해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아이오닉 시리즈나 cv, 여유가 되신다면 테슬라까지 보셔서 구매하시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물론 보조금 혜택은 점점 축소되어 올해보다 100만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요.

대신에, 거주지 주변 1km 내에 무료든 유료든 충전기가 하나라도 없다면 구매하지 않으시는 게 낫습니다. 충전 스트레스가 엄청 심할 거예요ㅠ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니로EV (Niro-EV) 두달 사용 후기

니로 2달 사용기 올립니다.

2019년식 Niro-EV EX Premium이 새차로 동네 딜러쉽에 포스팅되서 컨택해보니,

– 2019년식이고, 데모차량 이었다. 50마일 정도 주행했다

– Weather Package 빠진 full option

– 데모카로 썼기 때문에 가격은 많이 뺐다 고로 가격 네고 없다

네고 없이 딜러에서 달라는 가격 다 주고 사고, 11월말에 사서 이제 3,300마일정도 운전했습니다.

# 충전은

– 집은 110V 충전 인프라만 있는 상황. 한시간에 4마일정도. 밤새 충전하면 40마일쯤 됩니다.

– 회사 오면 공짜 충전이 있는데, 왕복이 100마일쯤 됩니다

– 동네에 2시간 무료 충전기랑, 일찍 자리 맡으면 무제한 충전소가 있어서 열심히 이용합니다 – 4시간이 에티켓이라고 써있어서 그걸 안넘기려 노력합니다 –

니로EV는 Full 충전시 239마일 간다고 써있는데, 제가 겨울에 차를 받아서 히터틀고 다니면 절대 그만큼 못탑니다 – 아래 단점에 기술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사용 후기를 장단점으로 써보면 ,

# 장점

– 저렴한 유지비 : 공짜 충전 인프라가 있어서 저렴하게 다닙니다. 제 돈 주고 충전한거는 50불이 안되는거 같아요. 캘리포니이나 충전 인프라들은 보통 35센트/Kwh니까 풀충전하면 보통 20불언저리로 나옵니다 – 완전 방전까지 타본적이 없어요.

– 생각보다 넓은 공간 : 배터리를 넣으라고 축간 거리를 늘려서 앞뒤 공간이 보기보다 넓습니다. 트렁크도 생각보다 넓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 히터만 안틀면 제조사에서 이야기한 거리가 웬만큼 지켜지는거 같아요

– 옵션이 괜찮습니다. 히팅시트/핸들, 쿨링시트 등이 편하고 좋으네요 ; 쓰고 보니 큰 장점도 아닌듯 ㅋㅋ

– 주행 보조 시스템 성능이 생각보다 우수합니다. 고속에서보다 차 막힐때 가다 서다를 안정적으로 잘 해줍니다. 차 막힐때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고속에서 차선 따라 가기도 생각보다 안전하게 해줍니다. 하이웨이 올라가면,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 차선 유지 켜놓고 저는 정말 최소한의 운전으로 50마일정도 커뮷을 편하게 합니다.

# 단점

– 전기차의 공통적인 문제겠지만, 히팅을 켜면 레인지가 확 줄어듭니다. 최고 온도 / 최고 풍량으로 올리면 레인지가 거의 80마일 줄어듭니다. 실제 그만큼 줄어드는지 주행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소프트웨어적으로 개선 시켜야 할 거 같아요.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자꾸 끄고 운전하게 됩니다

– 가솔린차와 비교했을때 히팅/쿨링 효율이 낮아요. 똑같은 72도라도 훨씬 춥고 덥네요 ; 현대/기아는 주행성능을 위해 이 부분을 양보했다고 하네요.

– 시트를 도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여태까지 타봤던 차들 중에 가장 불편한 시트.

– 차량 관리 앱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지금은 공짜 사용기간이라 다 쓰는데, 이번달 이후부터는 월 15불을 내야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는데, 기능을 사용할때 반응이 실시간으로 오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문 잠그기나 충전 상황 업데이트 등. 공짜 사용 기간이 끝나면 돈 내고 기능을 다 쓰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승차감이나 주행성능만 놓고 봤을때는 가끔 얻어타는 테슬라3와 비교했을때 많이 떨어진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저는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 니로 : 기존 자동차에 컴퓨팅 성능을 올린 차

– 테슬라 : 컴퓨터에 자동차 기능을 올린 차

한국에서는 이제 1세대 니로는 단종이 되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니로EV 실제 사용 후기/전기차 구입을 고민 중이라면 고려할 사항들

니로EV 실제 사용 후기/전기차 구입을 고민 중이라면 고려할 사항들

경제성

제가 이용하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의 경우 1kWh 당 완속 충전기 요금이 92.91원입니다(83~174월 사이 시간대, 계절에 따라 다를수 있고, 추후 요금 인상이 계속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니로 재원 상의 배터리 용량은 64kWh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배터리 0에서 만충까지 다해도 6400원이 안된다는 말이죠. 6400원으로 385km를 갈 수 있으니 정말 저렴합니다.

k5 가솔린 차량의 연비를 약 12km라고 가정을 하고 385km를 타기 위해서는 32리터가 필요하고 휘발유 1300원/l 정도로 계산하면 41600원 입니다.

스포티지 디젤 차량의 연비를 약 14km라고 가정을 하고 385km를 타기 위해서는 27.5 리터가 필요하고 경유 1100원/l로 계산하면 30250원입니다.

전기로 385km 가는데 6400원, 휘발유는 41600원, 경유는 30250원입니다. 지금 저유가 상황인데도 이 정도 차이라면, 어마어마하게 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차량을 구입할 때 비용이 더 비싸기는 하지만, 차량을 유지하면서 들어가는 돈이 많이 세이브가 되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많은 수록 휘발유나 경유 차량의 할부금+기름값+유지관리(각종 오일) > 전기차량의 할부금+기름값+유지관리(브레이크액, 타이어 등 외에는 크게 돈 들일이 없습니다. 큰 사고로 배터리 교체해야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기름값으로만 한달 20~30만원 넘게 쓰시는 분이라면 전기차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제공되는 각종 혜택-공영주차장 50%할인, 고속도로 50% 할인(2020년까지만 한다고 하네요)도 큰 돈은 아니지만, 무시못할 액수입니다.

연비,주행거리

전기차를 타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활동 반경과 배터리 잔량입니다.

연비는 도심 주행이냐 고속도록 주행이냐에 따라 다른데, 다른 석유연료 차량과는 다르게 도심지 주행이 오히려 연비가 더 좋습니다.

실험해본 결과, 도심 주행에서는 6~8km/kWh, 고속도로에서는 5~6km/kWh 정도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총 용량에서 비교해보면 적게는 30~60km를 더 탈수 있느냐 없느냐가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아마 도심에서는 회생제동+경제속도(40~80km/h)로 다니고, 고속도로에서는 회생제동이 거의 없이, 그리고 경제속도 이상으로 주행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도심 주행시의 평균 연비

만충을 했을 때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 가능 거리는 450~480km 정도로 나오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그 정도 연비는 안나옵니다. 고속도로만 주행한다고 했을 때, 만충에서 약 350km가 최대인 것 같네요. 기아차 재원상의 연비가 5.3km/kWh로 되어있는데, 배터리 용량을 곱해보면 대략 그 정도입니다. 제원상 주행가능거리가 385km 인데, 아마 회생제동에 의한 거리 추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전기차의 특성상 배터리를 0%까지 쓸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15~20% 사이에서 충전하려고 하면 1회 만충에서 최대 이동 거리는 왕복 300km가 적정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마다 고속 충전기가 있어서 쉬엄쉬엄 갈 때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약 10분 충전으로 30~40km를 더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상 하루에 300km 이상을 자주 운행하신다면 전기차는 좀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안전성

차로 이탈 방지 기능과 전방 충돌 방지 기능 덕에 몇 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앞 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정속 주행 중에 백미러를 확인하는 사이 앞 쪽에서 급제동을 하자 경고음이 울렀고 바로 브레이크를 잡아서 사고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이 작동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줄였던 것 같습니다.

차로 이탈 방지 기능은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피로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졸게되는 상황에서 최후의 보루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HDA 기능은 고속도로주행시에 주의 집중에 대한 피로도를 대폭 낮춰줍니다. 또한 차량 정체가 심각한 구간에서도 내가 설정한 속도 이내에서 앞 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기때문에 핸들만 신경쓰면 되기에 이것도 운전 피로도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막혀서 전혀 움직이지 않을때에는 언제 앞차가 움직이나 보고 있어야 하는데, 크루즈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는 앞차가 출발했는데도 운전자가 엑셀을 밟지 않으면 소리로 알려줍니다. 앞차가 출발하면 크루즈가 켜진 상태에서 -버튼이나 엑셀을 살짝 밟으면 출발하게되고 속도는 설정한 속도 이내에서 혹은 앞차와 거리 유지하면서 움직입니다. 심하게 막히는 때에 잠시 눈이라도 감고 있으면 눈이 덜 피로하고 좋습니다.

기술이 좋아져서 곧 자동주행 가능한 차량이 나올것 같은데요. 지금 니로EV에 적용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의 기능들은 거의 반자동 운전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합니다. 하지만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은 위험한데, 직선이 아니라 커브길에서는 이 기능들이 보조 장치이기 때문에 조금 늦은 타이밍에 핸들을 움직여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잠시 집중력을 잃은 사이에도 안전을 지켜주기 때문에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많이 줄여줍니다.

주행성능

순간 가속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차선 변경이나 추월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엑셀을 밟는 동시에 반응이 옵니다. 경유차처럼 부우웅하고 rpm이 오른 다음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그 외 장점

노면 소음만 올라올 뿐 엔진 소음이 없습니다.

엑셀에서 엔진 떨림이 전달 안되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시에도 발의 피로가 덜 합니다.

정차나 주차 중 시동이 걸려있는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지하 주차장에서 누구를 기다리는데,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을 사용하려면 시동이 걸려있어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인 경우에는 매연 때문에 계속 시동을 유지할 수가 없죠. 전기차는 그런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

배터리 잔량에 대한 걱정- 항상 동선에 대해서 체크를 하게 되고 남은 배터리가 100km 이하가 되면 불안 해집니다. 배터리 보호를 위해서 가능하면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예상 이동거리를 매번 체크하고, 만약 부득이 장거리 운행을 왕복 300km 넘는 거리를 이동하게 되면 고속도로에 있는 급속 충전기를 이용합니다. 다만 내가 필요한 시간에 항상 충전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날이면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타지역에 가게 되었을 때에는 충전기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완속 충전시간은 잔량 10~20%일때 10시간~ 정도입니다. 밤 사이에 충전하면 됩니다.

차로 이탈 방지 기능의 단점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으면 차선 변경을 못하도록 간섭이 들어오는데, 차로에 아무도 없을 때에도 지시등을 켜는 좋은 운전 습관이 생겼습니다.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 차와의 거리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제일 좁게 1단계로 설정을 해두는데, 이 정도 거리도 다른 차들이 끼어들기 좋은 차간 거리입니다. 끼어들어오는 차에 대한 반응이 사람보다는 늦기 때문에 조금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발 깜빡이부터 넣고 차를 집어넣어라 부산 놈들아… 일단 집어넣고 깜박이 키는거 징글징글하다….) 그리고 멀리서 정체가 시작되는 것을 느끼고 평소 운전 습관대로라면 관성 주행으로 멀리서 부터 속도를 줄일텐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속도를 유지하다가 거의 앞에 와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심스러워서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두고 실험을 여러 번 해봤네요.

소리가 나지 않아서 골목길에서 사람들이 안 비켜줍니다.

스피커를 통해서 인위적인 소리가 나도록 되어있지만, 사람들이 아직 전기차에 대해서 생소하기 때문에 차를 인지하지 못하고 잘 비켜주지 않습니다.

골목길에서 차가 없다고 생각하고 사람이 툭 튀어나올수 있어서 조심히 주행하고 있습니다.

정리

정리하자면, 전기차 구매를 적극 추천드리는 운행 타입은

1일 주행거리 300km 이내

1달 유류비 20만 원 이상

도심 주행 빈번

충전 편리한 곳 – 자가 주택 or 아파트 단지 내 충전기 or 주민센터 근처 거주

정부 보조금 없이 쌩돈으로 사면 수지타산이 안 맞습니다.

지원금 받고 할부금 60만원이면 돈이 더 들어갈 것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것 같습니다.

니로 가솔린 차량 풀옵션이면 할부금을 47만원 가량이라, 유류비+오일교환 비용 생각하면 아주 경제적입니다. (초기 납입금 700만원 가량으로 계산)

키워드에 대한 정보 니로 ev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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