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실험 반대 근거 | 10회 동물실험 금지해야 할까? 【미래유권자 배틀토론】 10922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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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반대 근거
  1. 동물 실험으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해서 인간에게도 똑같이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음. = 인간은 동물과 유전자 구조부터 다름. …
  2.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이 개발되고 있음. …
  3. 오로지 인간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동물들을 희생시키는것은 동물권 침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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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지만
그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기도 합니다.
‘동물실험을 금지해야 할까?’
주제에 대한 미래유권자들의 생각을 알아봅니다!
[타임라인]01:31 오늘의 라떼는?
06:43 미래유권자 6인의 선택!
09:49 배틀토론 시작
10:00 동물권 해치는 동물실험! 찬성 vs 반대
16:30 미성년자의 동물해부실습 금지 찬성 vs 반대
19:39 의학 발전 위해 동물실험 찬성 vs 반대
23:27 미래 유권자들의 끼 발산
26:00 최종 토론
31:33 오늘의 우승팀
32:30 오늘의 토론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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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반대 근거 vs 찬성 근거 [대체 사례 해결방안] – 뉴게이머

동물실험 반대 근거 vs 찬성 근거 과연 어떤 게 옳을까? 의견 모음으로 모든 숙제, 발표 내용 총정리 동물실험 대체 사례 및 해결방안까지 끝판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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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료: 동물실험 찬반 근거 및 반박자료 정리 – Han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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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찬성 및 반대 그리고 근거 – markboy’s archive

여기서는 저의 의견은 배제하고 동물실험 찬성하는 내용과 동물실험 반대하는 내용과 근거에 대해서 모아서 객관적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을 의학적인 실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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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생명과 존엄 위해” 동물실험 찬·반 접전 …당신의 의견은?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찬성과 반대 응답이 접전을 벌인 끝에 동물실험이 전면 금지되기를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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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반대 토론자료 – 다음블로그

1.인간에게는 해가 있어도 동물에게는 별 탈이 없을 수 있다. 이러한 동물실험이 동물의 고통과 죽음을 상쇄할 만큼 유용하지는 않다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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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마저 떨어지는 동물실험, 사라져야 할 때 – 서울시립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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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눈에 독성물질 바르고 참으라 한다면? – 한겨레

동물실험은 필요할까? 찬반 양론이 있다. 찬성 쪽은 질병 예방 등 인간에 대한 이익이 동물의 고통보다 앞선다고 주장한다. 동물의 고통을 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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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찬성의견 12가지 – 수학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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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동물 실험 반대 근거

  • Autho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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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TMRbKUTz7w

동물 실험 찬성/반대 근거 정리

1. 동물 실험으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해서 인간에게도 똑같이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음.

= 인간은 동물과 유전자 구조부터 다름. 병이 발생하는 과정과 증상, 치료 방법도 다른 경우가 많음. 공유하는 질병은 고작 350가지로 1.16%에 불과함.

= ex) 탈리도마이드(입덧 치료제)는 동물 실험에서는 아무 부작용이 없었으나 임산부들이 팔다리가 짧거나 없는 기형아를 낳음. & 콜리오퀴놀(지사제)은 1976년 일본 동물 실험엔 통과했으나 약 만명의 사람들이 눈에 마비가 오거나 시력을 잃었으며 수백 명이 사망함.

2.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이 개발되고 있음.

= ex) 사람의 인공 피부 조직을 이용한 에피스킨, 인간 세포나 인공 피부로 동물의 반응을 본뜬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하는 대체실험법, 인공 각막배양세포 대체실험, 인공 배양피부 대체실험, 환자 관찰, 사체 연구 등

= 굳이 살아 숨쉬는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에 충분할 것임

3. 오로지 인간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동물들을 희생시키는것은 동물권 침해임.

= 동물도 인간처럼 하나의 생명체며 이 세상을 살아갈 권리가 있음. 동물실험=동물학대

= 화장품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는 전세계를 통틀어 1년에 약 5억마리.

동물실험 반대 근거 vs 찬성 근거 [대체 사례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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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을 해서는 안된다

vs

동물실험을 해도 좋다

두 가지 동물실험 찬반 토론은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팽팽하게 갈려오고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주제이지요?

이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숙제 과제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속 시원하게

동물 실험 관련 찬성 반대 근거모음 그리고

동물 실험 해결방안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에 힘을 보태드리겠습니다!

동물실험에 대해 도움이 되는 영상 먼저

보고 가실게요.

동물실험 찬성 근거 이유 총정리. 왜 찬성하는 걸까?

1. 인류 보존을 목적으로 한다. 질병에 대해 불가피하기 때문에 필요에 의한 동물실험은 꼭 필요하다.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에 미리 대처해 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2.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한 좋은 결과물들이 나왔다.

덕분에 오늘날의 많은 질병들을 고칠 수 있고 예방을 할 수도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질병을 고쳐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고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학자 파르퇴르는 광견병을 연구하여서 성공해내 풍진과 홍역에 대해 예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당뇨 치료에 중요한 인슐린도 개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현재의 약을 제조할 수 있었다.

3. 동물 실험을 통해 수 많은 암과 결핵, 소아마비 게다가 에이즈 등에 대해 질병 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고 있다.

동물에게 먼저 투여하니까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알아내고 이 것을 없애고 백신을 훨씬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반대를 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과학 발전을 예로 들어 컴퓨터 기술이나 인공 조직을 만들면 동물을 대체할 수 있을 거라 주장하고 있지만, 그저 인공일 뿐이다.

인공으로 실험을 하면 부작용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가 없다.

컴퓨터는 수치에 대한 계산이 가능할 뿐이며 살아 움직이는 대사 반응에서 나올 엄청난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실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5. 동물이 생명인데, 식용으로 쓰이는 동물들은 무슨 죄인가? 인간에겐 허용되지 않지 않는가?

6. 동물 실험을 통하여 광견병과 홍역 등의 예방법을 발견해냈다.

7. 추후 결핵 그리고 암 등 커다란 질병들의 치료법이나 백신을 개발해낼 건데 동물 실험이 있어야 더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신약 개발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8. 윤리적으로, 균형있게 동물 실험을 진행하면 문제없다.

9. 동물의 행동양식은 사회 규범, 진화 등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파블로프의 개가 있다.

10. 동물 실험을 통해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심해, 우주 등 예를 들면 라이카가 있다.

11. 동물들의 희생은 인간의 의식주 중 식에 이미 자리 잡아 피할 수가 없다. 육식도 비윤리적 행위이다.

동물실험 반대 근거 이유. 왜 반대하는 거죠?

1. 동물 실험으로 안전이 확인되었다 하여 인간에게도 똑같이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변수가 있다. 인간은 동물과 유전자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는 과정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도 매우 다른 경우가 다반 수다.

예를 들어 동물과 인간에게 공통되는 질병은 겨우 350가지로 1.16%에 불과하다.

예) 탈리도마이드(입덧 치료제)는 동물 실험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여자들이 기형아를 낳을 때가 있다.

그리고 콜 리오퀴놀(지사제)는 옛날에 일본 동물 실험에서 통과했지만 대략 만 명의 사람들이 안구 마비가 오거나 시력을 잃었고 몇 백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2.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실험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사람의 피부 조직을 이용한 제품, 인간 세포나 인공 피부로 동물을 본뜬 컴퓨터 모델링의 대체 방법, 인공 각막 배양세포 대체 실험 그리고 인공 배양피부 대체 실험, 환자 관찰, 사체 연구 등… 꼭 살아 있는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충분하다.

3. 인간을 위해서 불쌍한 동물들을 희생시키는 것은 동물권 침해이다.

동물도 인간처럼 하나의 생명체이며 세상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 동물실험은 곧 동물학대이다.

화장품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 1년에 약 5억 마리나 된다고 하는데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4. 앞서 말했듯 동물도 권리가 있는 생명으로 고통을 피할 권리가 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개체 중 하나로써 동물들이 인정받아야 한다.

5. 사람의 입장이 전부가 아니라 동물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봤을 때 동물 실험은 상당히 비윤리적이며 생명의 존엄성을 해친다.

6.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KOCVAM을 비롯해 미국 ICCVAM 그리고 EU ECVAM 또 일본 JACVAM 등등 동물 실험 대체 방법에 대해 전 세계가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만큼 대체 가능한 부분이 많다.

7. 화장품 계열 등 일부 회사들에서 다른 대안이 분명히 있지만 단순히 빠르고 저렴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동물 실험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실험 해결방안 그리고 동물실험 대체재.

유명한 학자 피터 싱어의 동물의 권리에 관한 주장들을 통한

동물윤리의 문제점들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살펴보면 좋다. ​

모든 동물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닌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에 근거한 쾌고 감수 능력을 지닌 동물들로 한정하여 이들을 도덕적으로 매우 동등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동물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며

행복과 쾌락을 추구하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의 처지를 다르게 생각하는 태도를 반대하며 이는 종차 별 주의 반대로 이어진다.

그에 따른 의견은 아래 세 가지로 분류된다.

1. 동물들의 도덕적 지위를 고려해서 동물 실험을 점차 감소시켜야 한다.

현재 시행되는 동물 실험은 군사, 심리, 의학 등등 영역이 상당히 광범위하고 동물 실험을 시행하는 것은 인간의 이익이 동물의 이익보다 우 순위라고 확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피터 싱어가 주장한 이러한 쾌고 감수 능력을 지닌 대상들은 모두 도덕적으로 동등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비윤리적이다.

[동물 해방]에 따르면 미군 공군기지에서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과 전기 경련 충격이 쥐의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험 등을 보면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강제 집행되는 동물 실험들이 참 많다.

이런 동물 실험들은 비윤리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오래도록 동물 실험이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동물을 인간과 같은 도덕적 지위를 지닌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았던 생각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던 거고,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거다.

그러나 앞으로 인간과 같은 쾌고 감수 능력을 지닌 동물도 인간이 동등하게 고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동물 실험을 감소시키고 결국 없애야만 한다. ​

2. 공장식 동물 사육을 줄여나가 끝내 없애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음식들의 뒤에 숨겨진 동물들의 처지 대해 무관심하다.

식탁에 고기가 올려지기까지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고자 시행되는 사육이 거의 필수적이다. 현재 공장식 사육의 실태는 아주 심각하다.

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닭 시장의 경우이다.

닭이 움직이지 못하는 닭장에 갇혀 하루 종일 24시간 알만 낳게 되었고, 괴로움으로 인한 자해 그리고 다른 닭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못하도록 부리를 자른다고 한다.

물론 인간이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육식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이며 동물들이 자연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꼭 비윤리적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오늘날 공장식 사육의 문제는 너무 과하다.

현대인들은 해마다 평균 약 20마리의 치킨을 먹는 것은 물론, 지나친 육식을 통해서 성인병에 걸리는 추세이다.

인간과 같은 도덕적인 지위를 가진 이런 동물들을 단순히 경제적인 논리만으로 참혹한 공장식 사육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는 줄여야 하며 결국 타파해야 할 문제이다. ​

3. 동물들을 인간과 평등하게 고려해야 한다.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또는 이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아닌 고통을 느끼고 쾌락을 추구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이성을 갖고 사고할 수 있는 존재는 인간뿐이다.

만약에 평등의 기준이 사고와 이성의 존재라면

앞서 말했던 동물 실험과 공장식 사육의 문제뿐이 아닌 현대 사회 전체에 걸친 동물 학대 그리고 동물 가죽의 무분별한 소비 등의 많은 문제들을 당연시하여 정당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동물들은 인간과 같은 세계에 살면서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회피하며 그들만의 쾌락과 행복을 추구해 나아가는 생명체며 대상이다.

예로 인간이 다른 사람의 행복 추구를 침해하지 못하고 평등하게 여기듯이 동물 또한 평등한 존재로서 존중받아야 할 존재이다.

이렇게 동물실험 반대 근거와 동물실험 찬성 근거

그리고 대체 사례 해결방안까지 모두 다 알아봤습니다.

동물실험 찬반토론 참 힘든 싸움입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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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료: 동물실험 찬반 근거 및 반박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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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논란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은 밑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https://hanav.tistory.com/53

동물실험 찬반 근거 및 반박자료 정리

이 내용은 제가 실제 동물실험 토론을 위해 준비했던 자료들 입니다. 보고서보다는 토론 형식에 따라 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동물실험 (animal testing, animal experiment, animal research, in vivo testing)

: 교육, 시험, 연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해 실험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또는 그 과학적 절차.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억 마리의 척추동물들이 실험동물로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실험동물들은 실험이 끝난 뒤 안락사당하는 이들은 대학, 병원, 농장뿐만 아니라 제약 회사, 화장품 회사, 식품 회사 등 많은 곳에서 동물 실험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동물실험은 유전적 특징, 성장 과정, 행동 양식을 관찰하는 순수 조사뿐 아니라 이종이식, 약물 반응 검사, 독극물 반응 검사 등에 이용된다.

동물 실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20세기 들어 의학의 발전은 동물 실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어떠한 정교한 컴퓨터도 분자, 세포, 조직, 기관, 생물 그리고 환경과의 상호관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반해 PETA, BUAV와 같은 NGO단체들은 이들은 동물 실험이 매우 잔인하며,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비용이 그 효과를 능가할 수 있다는 점, 동물은 실험에 이용당하지 않을 본질적인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도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이 1.16%에 불과하므로 동물 실험으로 인한 결과가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찬성측 근거 및 반론/재반론

1) 동물실험은 다른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과학자가 발견한, 혹은 만들어낸 물질이 의학적 가치나 부작용은 없는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론만으로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사람의 유전자와 비슷한 동물에게 실험이 필요하다.

예) 수술할 때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마취 술과 당뇨병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슐린 역시 동물실험을 거쳐 개발되었다. (개심수술, 천연두, 홍역, 광견병, 백내장 제거 등도) 앞으로 암과 에이즈, 말라리아 등의 심각한 질병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면 동물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2) 현재로써는 동물실험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반대 3번]

현재 동물실험을 대신할 많은 대안들은 윤리적인 문제가 없기에 많이 시도되고는 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특정 화학 물질의 독성과 치명적인 부작용을 완벽히 재현할 수는 없다. 미국 국립과학원의 실험동물 연구원은 정교한 컴퓨터로도 분자, 세포, 생체조직, 장기 사이의 상호작용 그리고 유기체와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을 정확히 재현할 수는 없으므로 살아 있는 동물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양 세포를 이용하는 경우 역시 한계가 있다. 세포 간의 반응 인간 몸 안의 대사나 반응 작용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배야 세포를 통한 연구 결과를 신뢰할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동물실험이 의약품 개발의 최선이며, 동물 실험 외의 대안책도 불안전하며 현재 동물 실험만큼의 정확도나 신뢰도 안정성은 동물 실험에 못 미친다.

3) 연구 진행의 타당성을 입증하기엔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이 바로 동물실험이다.

동물은 사람에 비해 한 세대의 간격이 짧아 연구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구가 빨리 될수록 그만큼 많은 생명을 더 살릴 수 있으므로 동물실험 금지는 말이 되지 않는다.

4) 실험동물의 권리와 복지가 존재함을 지각해야 한다.

원숭이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사회적 자극이 없으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설치해주고 집단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추세이다. 또한 3R 원칙 이란 것이 만들어졌으므로 실험동물들은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받을 수 있다. 3R 원칙이란 Reduce (필요한 수만큼만 동물실험을 수행한다.) Refine (고통을 최대한 감소시켜준다) Replace (다른 방법을 강구한다) 이 세 가지 원칙을 뜻한다.

반론)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인간이라고 해서 다른 동물을 해치고 함부로 목숨을 빼앗을 권리나 권한은 없다.

재반론) 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기본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다른 생명을 취할 수밖에 없게끔 되어 있다. 실험동물 역시 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수단이므로 이걸 죄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실험을 통해 일부 동물을 희생시킴으로써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 의약품은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보다 훨씬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된다.

반론) 어차피 생명이 한 번 태어나면 죽을 것인데, 실험동물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의약품을 개발할 필요는 없다.

재반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모든 생명은 경험적으로 간신히 얻은 지식을 통해 생약만으로 병을 고쳐야만 할 것이며,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생명들이 질병의 고통 속에서 삶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

반대 측 근거 및 반론/재반론

1) 필수적이지 않은 화장품 개발에도 동물실험을 시행하고 있다.

화장품에 있어서 동물실험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에도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2009년부터 금지해 온 유럽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동물실험이 허용되고 있다. 9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마취도 없이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게 실험을 당하는데, 토끼의 목만 내어놓고 몸을 상자에 고정시킨 채 실명할 때까지 마스카라와 같은 화장품 재료를 눈에 반복해서 넣는 등 의 실험이 아직도 실행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잔인한 실험이 아직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식의 동물실험으로 화장품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1억 마리 정도 된다고 한다.

2) 동물과 사람은 다른 피부 구조와 반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물실험의 결과를 맹목적으로 신뢰할 수도 없다.

예) 신약 TGN1412의 시험에 건강한 남자 여섯 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이 약을 소량 주사한 뒤, 이들의 머리와 몸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중환자실로 옮겨진 그들은 심부전, 간부전, 폐렴, 패혈증 등을 겪었으며 손가락과 발가락 몇 개를 절단해야만 했다. 문제는 이 약은 이미 동물실험을 거쳤다는 것이다. 임상시험의 500배에 달하는 용량을 투여했지만, 흰쥐와 개, 원숭이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지사제인 클리오퀴놀은 쥐, 고양이, 개 등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과했으나 1976년 일본에서 이 약을 먹은 1만 명이 시력상실·장애와 마비 증상을 겪었고, 수백 명은 사망했지만 동물 실험을 통과했기 때문에 초기에 큰 의심을 받지 않다가 1982년에야 전 세계적으로 시판이 금지되었다.

또, 동물 실험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던 관절염 치료제 오프렌은 61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마찬가지로, 동물 실험을 통과한 심장치료제 에랄딘도 23명의 사망자를 만들어냈다.

반대로 인간에게는 아무런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는 페니실린은 쥐 태아에게 사지 기형을 유발한다.

동물과 사람의 피부는 구조와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에게 안전하다고 해서 사람에게 꼭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이 1.16%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동물실험이 윤리성뿐만 아니라 실효성에서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증거이다.

3) 현대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대체방안이 개발되고 있다. [찬성 2번]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국제단체의 정책이사 팔머 박사는 동물실험은 사람과의 일치율이 20~40% 정도에 그치지만 인공피부 세포 사용 등의 대체실험에서는 90%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하였다. 이는 윤리적이면서도 효율적이므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 외에도 인간조직공학, 줄기세포 기술, 컴퓨터 모델링 등 새로운 과학기술이 개발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 실험은 실험을 통한 희생이 아니라, 대규모 동물 학대를 통해 비윤리화 실험이 될 수밖에 없다.

4) 새로운 질병 전염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한다. 이의 해결책은 동물에게서 장기를 이식해오는 이종 이식술뿐이다. 하지만 이는 동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줄뿐더러 새로운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세계 보건기구에서 경고하였다. 한 장기를 이식할 때, 그 장기에 서식하는 엄청난 수의 미생물이 함께 옮겨가기 때문에 건강상의 위험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반론) 동물 실험이 없었다면 의학적 발전이 없었을 것이고 더 이상의 발전도 없을 것이다.

재반론) 의학적 발전이 추구하는 본질,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함으로 발생하는 변종, 재해, 자연의 인간에 대한 견제를 의학적 발전과 인간의 생존이라는 명목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리를 만들어낸 것은 인간의 책임이므로, 그 고리에 본질적인 정점을 제거한다면 의학적 발전이 생태계에 굳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론) 실험동물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사람들조차 셀 수도 없는 무수히 많은 실험동물을 희생시킨 결과물인 현대의학의 혜택을 받고 있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한 것은 취하며 이를 만든 사람들을 비난하는 셈이 된다. 여태 반대하지 않다가 최근 들어 삶의 여유가 생기니까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재반론) 현대사회가 발전할수록 인격적으로 대우해주는 대상이 여자, 어린아이, 노인, 외국인, 동물… 순으로 확대된다고 하는 자료가 있다. 이는 사회의 발전에 대한 결과라고, 과학도 그에 발맞춰 동물실험을 폐지하고 대체시험계로 모두 바꿔야 한다.

반론) 인공피부 역시 실제가 아니므로 실제 피부와 차이가 있을 것이고 배양 세포도 세포 간의 반응 인간 몸 안의 대사나 반응 작용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배야 세포를 통한 연구 결과를 신뢰할 수는 없다.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예측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동물 실험을 대체할 다른 대안은 현재로써는 없다.

재반론) 동물도 역시 인간과 다르므로 많은 오차가 일어난다.

재반론에 대한 반박) 아무리 그래도 침팬지의 경우 인간 유전자와 99% 일치하고 해부 생리 내분비학적 측면에서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는 여느 동물 실험에 비해 신뢰할 만한 자료로 받아지고 있다.

20190507 도움이 될 만한 영상 링크 추가합니다. 일생을 마약탐지견으로 지내온 복제견 메이가 동물실험(체세포와 정액의 과다 추출)으로 고통스럽게 삶을 마감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 장기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vmXExMI31o

동물실험 찬성 및 반대 그리고 근거

오늘은 조금 민감한 문제인 동물실험에 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동물실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저의 의견은 배제하고 동물실험 찬성하는 내용과 동물실험 반대하는 내용과 근거에 대해서 모아서 객관적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을 의학적인 실험에 이용해서 다양한 생명현상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것을 동물실험이라고 합니다.

동물실험 찬성 견해

1. 사람에게 이롭다고 만들어진 약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

근거 -1978년 미국에서 개발된 항생제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여 사람들에게 투여했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약의 부작용을 사망한 설파닐아마이드 사태를 들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동물실험을 해야 한다는 의견.

2. 동물실험의 결과는 신뢰할 수 있으므로.

실험용 동물의 경우 표준이 있는데 같은 종이라도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전자 정보가 상이할 경우에는 결과도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견해로 실험하는 동물은 가장 비슷한 유전자의 동물을 찾아서 사용되며 90% 이상은 사람과 비슷한 유전자로 실험하므로 유사성을 넘어 신뢰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

3. 동물실험 외에 다른 대책안이 없다는 점.

동물실험 외에 안정성을 증명할만한 다른 대책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에서 무조건 반대를 하면 안 된다는 견해.

근거-배양 세포로 실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신뢰하기가 어렵다는 점. 정교한 컴퓨터로도 아직은 부작용이나 독성 같은 부분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 없다. 빠른 연구를 위해서 동물은 희생되지만, 더 많은 생명을 살 수 있으므로 동물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동물실험 반대 견해

1. 윤리성이 어긋남.

동물도 생명이고 사람과는 다르지만,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존재로 약한 동물을 더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 동물 학대를 넘어선 잔인함에 경각심을 가져야 함.

2. 동물실험도 완벽하지 않다는 점.

근거-입덧 방지제를 동물실험에 사용한 후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고 유통 판매되었으나 이 약으로 인해서 수천 명의 기형아가 태어난 사건으로 탈리도마이드라는 사건이 있음. 오프렌은 동물실험에 이상이 없었던 관절염 치료제였지만 약 60명의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음.

3. 동물실험 말고도 할 수 있는 대체 가능한 실험이 있음. 생명과 연관없는 실험에도 사용되고 있는 문제 제기

근거-화장품 등 사람의 생명과 관련 없는 곳까지 동물실험이 이용되는 점. 인공 배양 피부, 인공 각막 배양세포는 대체 가능한 다른 실험이 개발되고 있음.

지금까지 동물실험 찬성과 동물실험 반대 그리고 근거까지 모아봤습니다.

“인류 생명과 존엄 위해” 동물실험 찬·반 접전 …당신의 의견은?

핑크펭귄폴 투표 결과. 클릭하면 이미지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뉴스펭귄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찬성과 반대 응답이 접전을 벌인 끝에 동물실험이 전면 금지되기를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멸종위기·기후위기 전문 매체 뉴스펭귄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핑크펭귄폴’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핑크펭귄폴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뉴스펭귄이 추진해오고 있는 설문조사 플랫폼이다. 뉴스펭귄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핑크펭귄폴은 동물실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간 실험동물 410만 시대, 경제와 안전 그리고 윤리 가치를 두고 다툼이 팽팽한 동물실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시민 총 176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참여자 176명 중 90명이 ‘전면 금지 바람’이라는 응답을 선택했다. 전체 비율로 보면 절반을 살짝 넘는 51.1%를 차지했다.

‘의약 등 필수 불가결한 품목에 제한적 허용 바람’에는 시민 75명이 답하며 뒤를 이었다. 이는 전체 비율의 42.6%로 전면 금지하자는 입장과 팽팽한 의견 대립을 나타냈다. 동물실험 자체에는 반대하나 인류를 위해 완전히 포기하는 것까지는 어렵다는 견해로 해석된다.

남은 11명은 ‘안전성 검증을 위해 유지 불가피’에 응답했다. 즉 동물실험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투표 결과 가운데 가장 낮은 6.3%를 나타냈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동물실험 중 원숭이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실험에 동원된 원숭이들은 다수 폐사하거나 불구 또는 구토·구역질·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이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뉴럴링크와 연구진을 동물복지법 위반으로 미국 농무부에 고소한 동물권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는 “회사가 동물들을 불구로 만들고 죽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실험 원숭이 뇌에 삽입하는 하드웨어는 이들에게 반복적인 감염을 일으키고 건강을 앗아갔다. 인류의 생명을 위해 다른 동물들의 목숨이 끔찍하게 희생되고 있는 것.

연구용 원숭이들의 고통은 실험뿐만 아니라 운송 과정에서도 벌어진다.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실험용 원숭이들은 비좁은 운송상자에 실려 화물로 취급된다. 숨 막히는 기내 화물칸에서 열악한 온도와 습도, 낯설고 시끄러운 소음을 견디다 죽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뉴럴링크 측은 기술이 현실화되면 사지마비 환자들이 사물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며 “가능한 가장 인간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동물과 함께 일하겠다. 인류에 기여하는 동물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진 뉴스펭귄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실제 뉴스펭귄이 보도한 해당 기사 댓글창에도 동물실험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댓글을 단 대부분의 네티즌이 인간 중심적 사고와 원숭이들의 비극적인 죽음에 분개하며 동물실험 실태를 비판했다. 그러나 일부는 반대 견해를 내놨다.

한 네티즌은 “최소한의 필수불가결한 실험으로 더 많은 생명의 존엄을 지키려는 분들의 노력 또한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서로 지키는 방식이 다른 것뿐이지 옳지 못한 일을 하기 위해 또는 동물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 즐거워서 하는 실험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분들 또한 불가결한 실험을 통해 얻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존엄을 생각하며 이 악물고 버티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동물실험 찬·반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폐지하는 움직임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샴푸·바디워시·립스틱·로션·향수 등 모든 수입 일반 화장품에 대해 동물실험을 요구해 오명을 떨쳤던 중국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이에 적용됐던 ‘동물실험 필수 요건’ 법안을 폐지했다.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거대한 뷰티 시장을 차지하고 만큼 중국의 이 같은 결정은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각국 단체와 기업들로부터 크게 환영받았다.

멕시코에서 해당 안을 통과시킨 입법 일등공신은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랄프를 구해줘(Save Palph)’다. 동물실험 반대를 위해 제작된 영화로, 화장품 실험에 동원돼 한쪽 눈이 멀고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토끼 랄프가 실험실로 출퇴근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영상 HSI 공식 유튜브)/뉴스펭귄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가 북미 최초이자 세계 41번째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금지 법안은 당국 상원 만장일치로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법에 따라 멕시코에서는 동물실험을 시행한 화장품 제조, 수입 및 판매 또한 모두 금지된다.

또한 최근 동물실험을 일절 거치지 않은 비건 네일컬렉션을 출시한 글로벌네일브랜드 OPI는 “수출 시 동물실험을 하는 국가에는 해당 컬렉션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기도 했다.

이처럼 동물실험 철폐 물결이 일고 있는 세계적인 흐름에서 한국도 2017년부터 화장품 제조·생산·유통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금지했다. 다만 국내 관련 법의 경우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가능하다는 조항이 많아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상태다.

동물실험 반대 토론자료

1.인간에게는 해가 있어도 동물 에게는 별 탈이 없을 수 있다.

이러한 동물 실험 이 동물 의 고통과 죽음을 상쇄할 만큼 유용하지는 않다는 주장이 있다. 동물 실험 에 사용되는 방법과 복용량은 인간이 처한 실제 상황과는 차이가 있으며, 인간이 가진 질병 3만 가지 가운데 동물 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약350가지)에 불과하기 때문에 동물 실험 의 결과가 인간을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클리오퀴놀이나 페니실린 등 인간과 동물 에게서 완전히 다른 효과를 나타낸 약물들의 사례는 동물 실험 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강력한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 동물 실험 의 부작용 사례

탈리도 마이도

실제로 입덧(임신하였을 때 나타나는 구토 증상)치료제인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이 개발되었음 그 약을 동물 에게 실험 을 하여 성공하였음. 그래서 그 약을 시중에 판매하였는데, 그 약을 복용한 임산부들은 팔과 다리가 짧은 기형아를 낳았다.

콜리오퀴놀

또 지사제(설사를 치료하는데 쓰는 약제)인 클리오퀴놀의 경우에는 1976년 일본에서 동물 실험 에 통과하여 시중에 판매하였는데, 이 약을 복용한 약 만 명의 사람들이 시력을 잃거나 미비 증상을 겪었고 수백 명이 사망했으며 관절염 치료제인 오프렌도 동물 실험 에 성공하여 시중에 판매되었으나 61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였다.

오프렌

동물 실험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관절염 치료제,오프렌은 61명의 사망자를 만들었다

에랄딘

심장 치료제 에랄딘은 동물 실험 을 통과 했음에도 23명의 사망자를 만들어냈다.

2. 동물 실험 을 대체할수 있는 실험 이 있다

동물 실험 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체 실험 법이 개발되고 있다. 사진은 인공 피부 조직, 에피스킨(Episkin).

또한, 동물 실험 이 유용하다 할지라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동물 실험 을 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환자 관찰이나 사체 연구, 인간 세포와 조직을 이용한 실험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연구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동물 실험 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동물 실험 을 통해 얻어지는 것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살아있는 동물 대신 인간 세포나 인공 피부를 사용하거나 동물 의 반응을 본뜬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체 실험 법이 개발되고 있다. 결국, 동물 실험 반대 입장에서는 의학의 진보에 있어서 동물 실험 의 역할을 과대평가 해오던 습관에 제동을 걸고, 동물 실험 보다 더욱 실효성이 있으면서도 윤리적으로도 정당한 방안을 찾고 있는 것이다.

* 동물 실험 을 대체할 수 있는 실험

세포를 이용한 각막 실험

인공 각막배양세포 대체 실험

인공 배양피부 대체 실험

3. 동물 실험 은 실험 이라고 할뿐 거의 동물 학대 수준을 넘어섰다.

2010년 7월 30일에 발행된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과학>의 자료에 따르면 당시 영국의 한 제약회사 실험 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동물 생체 실험 의 모습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었다고한다. 그 영상에는 수십 마리의 토끼들이 플라스틱 기계에 묶인 채 약물 실험 을 당하는 현장이 담겨 있었고, 이 실험 에서 사용된 의약품이 병을 고치는 치료제가 아닌 성형 시술에 쓰이는 약물임이 밝혀지면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한국일보 6월30일자 에서는 이렇게 화장품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 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5억마리 정도라고 한다.1년에 3~4만 마리에 달하는 동물 이 실험 으로 죽어감. 생명이기 때문에 엄청난 수치. 동물 실험 은 인위적으로 동물 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므로 동물 에게는 고통스러울 것. 사람들은 조금만 아파도 약을 먹으며 몸을 보살피지만, 동물 은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도리어 실험 대상이된 고통이 아플것이다.

매년 수만 마리의 동물 이 사람의 이익을 위한 실험 에 사용되며 목숨을 잃고 있다. 화장품, 우리가 먹는 약, 등 인간에게 각종 필요한 물품의 실험 대상은 동물 이다. 이러한 동물 들은 야생에서 포획되어서 힘이 더 센 인간에게 꼼짝없이 실험 을 당한다. 이 동물 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 한다. 따라서, 죽음조차 고통스럽게 맞을 수 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 동물 이다. 이렇게 동물 들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험 결과 또한 이상하게 나와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실효성마저 떨어지는 동물실험, 사라져야 할 때

개구리 해부 실험에 대해 아시나요? 우리 세대에는 사라졌지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개구리 해부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과학시간에 해야만 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 또한 동물실험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물실험이란 말 그대로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입니다. 교육, 시험, 연구 등 그 목적도 다양합니다. 아마도 개구리 해부 실험은 교육적 목적 아래 시행됐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실험은 새로운 제품이나 의약품의 효능과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인간과 비슷한 조건을 가진 동물에게 행해집니다. 인간에게 직접 시험하면 생명이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실험 대상을 동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동물실험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고 19세기부터는 의학과 생물학을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덴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생활용품이나 화장품에까지 동물실험을 시행하고 있어 굳이 생명과 직결되지 않은 상품까지 동물을 이용할 필요는 없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일관된 주장은 동물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 것은 1975년에 출간된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이라는 책입니다. 해당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동물해방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거세졌습니다. 싱어가 이야기하는 바는 매우 단순하지만 분명합니다. 인간이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행위를 중지하고 동물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통을 주는 행위는 실험뿐만이 아닙니다. 피터 싱어는 동물을 가둬놓고 사람들이 구경하게 하는 동물원 운영이나 가축을 길러 일을 시키거나 잡아먹는 것 또한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채식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 시작은 동물실험의 중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이익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동물실험 대상이 됐던 동물들의 모습은 참담합니다. 인간들은 동물을 대상으로 약이나 화장품을 시험하는 것은 물론 보톡스를 주입하거나 오랜 시간 먹이를 주지 않는 등 학대에 가까운 행위를 저지릅니다.

동물실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과 달리 쾌락이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마취술이 없던 시절부터 해부 실험을 자행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역시 동물보다는 인간의 이익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데카르트만큼 동물을 잔혹하게 대하거나 실험에 이용하는 데는 반대했는데요. 이마저도 동물을 위한 게 아니라 동물을 괴롭히는 행위가 인간의 품위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동물실험에 찬성하는 이들이 위 철학자들처럼 냉정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 몇몇 사람들은 동물이 인간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동물권을 고려하고 동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은 지나치게 감상주의적인 태도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입니다.

그들은 칸트처럼 인간은 이성을 가진 데 비해 동물에겐 이성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성보다 본능에 충실한 동물과 이성을 가지고 사고할 줄 아는 인간이 다르게 대우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에 있어 다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동물실험이 의학 발전에 지금껏 큰 도움이 됐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709년에는 해부학자 요한 브루너가 췌장을 떼어낸 개를 통해 췌장과 당뇨병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이 해부 실험은 인슐린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동물실험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라도 동물실험이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100% 합당한 주장이라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1953년 독일에서 개발된 진정제 ‘탈리도마이드’가 사상 최악의 부작용 사태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이 약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동물실험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는 데 있습니다. 개, 고양이, 쥐, 햄스터는 물론 닭까지 이 약의 개발을 위한 실험 대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평가됐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탈리도마이드는 복용한 임산부들이 기형아를 출산하는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동물실험을 멈춰야 하는 이유는 단지 동물을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연구된 바에 따르면 인간이 앓는 약 3만 가지의 질병 중 동물과 공유하는 것은 1.16%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동물실험의 결과가 반드시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동물실험의 잔혹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지침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바로 ‘3R법칙’입니다. 감소(reduction), 개선(refinement), 대체(replacement)를 의미합니다. 동물실험의 횟수를 줄이는 것,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는 것, 동물실험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3R법칙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실제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실험들이 존재합니다. 줄기세포나 장기 세포에서 분리한 세포를 배양 또는 재조합해서 만든 작은 장기인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세포실험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예측실험도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 개발되고 있는 시험 방법들은 보다 과학적이기 때문에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더 유익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학계의 연구와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다 보면 언젠가 동물실험이 최소화를 넘어 완전 소멸에까지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유빈 기자

[email protected]

당신 눈에 독성물질 바르고 참으라 한다면?

국내에서 한해 약 147만마리의 실험동물이 동물실험으로 사라진다. 국내의 한 연구기관에서 토끼와 마우스 등 실험동물이 동물실험을 기다리고 있다.(왼쪽부터) 원숭이 등 영장류를 이용한 실험(오른쪽)에도 2011년 1698마리가 희생됐다. 자료사진

[토요판] 생명/

화장품 실험동물의 눈물

일년 동안 지구에서 1억마리의 실험동물이 사라진다. 국내에서는 2011년 166만마리의 실험동물이 희생됐다.

지난 29일 국회에서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녹색당이 연 실험동물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 신승철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연구위원(경희대 약대 동물실험윤리위원)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겪은 동물실험 실태를 소개했다.

“동물실험윤리위원이 돼 처음 본 게 경추탈골이었죠. 동물실험이 끝나 용도폐기 된 쥐들은 허리를 부러뜨려 죽이는 겁니다. 가장 값싸고 손쉬운 방법이지만, 동물에게는 최악의 고통을 줍니다. 그 좁은 공간에서 쥐들은 깔짚(동물 우리의 바닥에 까는 짚이나 톱밥)을 이리저리 옮기고 놀았어요. 마치 어린아이들이 이불놀이를 하듯이요. 윤리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해 깔짚도 두껍게 깔아줬고 (안락사용) 가스시설을 도입했습니다.”

정부가 기관·업체별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 한 게 2007년이다. 국내 동물실험에 대한 규제는 초보 단계라 할 수 있다. 2011년 농림수산검역본부가 집계한 기관·업체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 동물실험에 가장 많이 동원된 동물은 마우스와 래트(둘 다 쥐의 일종) 등 설치류였다. 한해 146만8539마리가 사용돼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토끼는 4만1659마리(2.5%), 개·고양이·돼지 등 기타 포유류는 2만4963마리(1.5%)였으며,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새 8만4787마리(5%)가 실험에 사용됐다. 원숭이를 포함한 영장류도 한해 1698마리(0.1%)가 동물실험으로 죽어갔다.

동물실험은 필요할까? 찬반 양론이 있다. 찬성 쪽은 질병 예방 등 인간에 대한 이익이 동물의 고통보다 앞선다고 주장한다. 동물의 고통을 중시하는 반대쪽은 입덧방지제로 팔렸다가 기형아 출산의 원인을 제공한 탈리도마이드 사태에서 보듯 동물실험의 효과가 과장됐다고 주장한다.

동물보호단체라고 해서 동물실험의 즉각 중단을 주장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HSI)의 트로이 세이들 독성연구국장은 지난 29일 토론회에 나와 “단기적으로는 3아르(3R·동물실험 자제, 고통의 감소, 다른 실험으로 대체) 법칙을 적용해 피해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동물실험을 다른 방식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내외 동물보호단체는 화장품 생산을 위한 동물실험부터 우선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질병 치료나 예방 등 다른 동물실험의 목적에 비해 화장품 동물실험은 실험을 위한 목적이 긴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건강과 미모를 위해

한해 1억마리 동물들이

죽음이나 고통에 내몰리고

실험효과에 대한 의문도 여전 “모든 실험 즉각 중단 못해도

최소한 화장품 개발엔 그만”

유럽연합선 아예 판매금지

국내선 업체들 자발적 동참과

착한소비 운동만 바라볼 뿐

화장품 동물실험은 토끼나 기니피그를 이용한 드레이즈 시험이 대다수다. 1944년 미국의 독성학자 존 드레이즈가 개발한 이 시험은 토끼의 눈이나 피부에 마취제 없이 특정 물질을 발라 일정 시간 뒤에 경과를 지켜본다. 토끼는 강제로 눈을 뜨고 있거나 가려움, 얼얼함, 통증을 느끼게 된다.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는 세계적인 추세다. 유럽연합은 2004년 화장품 완제품 단계의 동물실험을 금지한 데 이어 2009년에는 원료 단계의 실험도 금지했다. 올해부터는 동물실험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을 아예 판매 금지시키는 데까지 나아갔다.

국내는 어떨까? 업계 2위인 엘지생활건강도 차석용 부회장의 지시로 동물실험 금지에 나섰다. 엘지생활건강기술연구원의 이상화 피부과학부문 연구소장이 말했다.

“2011년 말에 부회장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2013년에 유럽연합에선 판매 금지가 된다던데, 어떻게 대비가 되어가냐고 물으셨죠. 두달 검토한 끝에 동물실험을 전면폐지하기로 결정했어요. 지금 우리 연구소에는 쥐 한마리도 없습니다.”

동물실험을 폐지하는 건 예상보다 어렵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효능 평가와 독성(안전성) 평가를 진행하는데, 효능 평가의 경우 동물 털을 깎고 해야 하는 등 사람과 조건이 달라서 기존에도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았다는 게 연구자들의 의견이다. 독성 평가의 경우, 대부분 유럽연합 등에서 인증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동물실험을 진행할 필요가 없었다고 이 소장은 설명했다. “알레르기가 생기는지 볼 땐 우리들 등에다 팔에다 바르고 인체실험해요.(웃음) 사람이 동물보다 못하다면서 웃지요.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로 만든 완제품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생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엘지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인 ‘비욘드’는 외국업체인 ‘더바디샵’처럼 ‘동물실험 반대’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을 하는 경우에 속한다. 비욘드는 2005년부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 이계춘 엘지생활건강의 비욘드부문장의 말이다. “완제품 단계에서는 동물실험 금지를 달성했습니다. 원료의 경우 대부분 수입해서 쓰는데, 아직 일부 업체가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증빙자료를 잘 주지 않아요. 올해에는 이것까지 완료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리핑버니’ 마크를 달려고 합니다.”

리핑버니는 유럽, 미국 등의 동물단체가 주는 세계적인 ‘동물실험 원료 무첨가’ 인증 마크다. 완제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 모두에 대해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돼서,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계춘 부문장은 “전세계 화장품 원료가 2000개이고, 비욘드에서만 쓰는 게 800개여서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동물실험 반대는 착한 소비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지난해 4월부터 동물실험 안 하는 ‘착한 회사’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개정된 명단을 보면,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17개, 외국 브랜드는 13개다. 국내업체의 경우 ‘친환경’을 표방한 중소브랜드가 대다수로, 아직 대형업체의 참가는 미진한 실정이다. 서보라미 대외협력팀장은 “지난해 착한 회사 명단이 발표된 이후 연락해오는 업체가 많아졌다. 현재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앞으로도 동물실험 계획이 없는 곳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남종영 기자 [email protected]

동물실험 찬성의견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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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미국에서는 매년 약 2,600만 마리의 동물이 과학 및 상업적 테스트를 위해 사용됩니다.

동물은 의료 치료를 개발하고, 약물의 독성을 결정하고, 인간용으로 향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기타 생체 의학,상업 및 건강 관리 용도로 사용됩니다.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적어도 500 기원전부터 실행되었습니다.

동물 실험의 지지자들은 인간과 동물 모두를위한 많은 생명을 구하는 치료의 개발을 가능하게했다,

완전한 살아있는 유기체를 연구하기위한 대체 방법이 없다는 것을, 엄격한 규정은 실험실에서

동물의 학대를 방지말한다.

동물 실험의 반대는 동물실험을 하는 것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연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은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동물에 대한 연구는 종종 관련이 없는 결과를 낳는 인간과 매우 다르다고 말합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에대한 찬성 의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RO 1

동물 실험은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과 치료에 기여합니다.

캘리포니아 생물 의학 연구 협회는 지난 100 년 동안 거의 모든 의료 돌파구가 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직접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동물 연구는 유방암, 뇌 손상, 유년기 백혈병, 낭포성 섬유증, 다발성 경화증, 결핵 등의 치료 조건에 중요한 발전에 기여했으며, 심박조율기, 심장 판막 대체품 및 마취제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PRO 2

동물 실험은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2020년 세계 전염병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경주하는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 마우스를 테스트하여 백신이 바이러스를 악화시키는 것을 보장해야 합니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의 의학 및 공중 보건 대학의 니콜라이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동물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테스트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며 그 단계를 건너 뛰는 것은 “어려움과 위험이 내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백신이 실제로 어떤 사람들에서 질병을 악화시키는 상황인 “백신 향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광범위하게 시험해야 합니다. 피터 호테즈, 베일러 대학에서 열대 의학의 국립 학교에 대한 학장, 말했다, “당신이 그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먼저 당신이 실험실 동물에서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여줍니다.”

PRO 3

살아있는, 전신 시스템에 테스트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없습니다.

살아있는 시스템, 인간 및 동물은 매우 복잡합니다. 페트리 접시에 세포 배양을 연구, 때로는 유용하지만, 중추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상호 관련 프로세스를 연구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내분비 시스템, 및 면역 체계. 부작용에 대 한 약물을 평가 하는 다른 장기에 약을 운반 하는 순환 시스템 필요.

실명과 고혈압과 같은 조건은 조직 배양에서 공부할 수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조차도 인간의 뇌의 1,000억 개의 상호 연결된 신경 세포의 작동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없습니다.

PRO 4

동물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인간과 유사하기 때문에 적절한 연구 대상입니다.

침팬지는 인간과 그들의 DNA의 99%를 공유하고, 마우스는 인간과 유전적으로 유사합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포유류는 일반적인 조상에게서 후손이며, 모두 혈류와 중추 신경계의 도움으로 본질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동일한 장기 (심장, 신장, 폐 등)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 암 및 당뇨병을 포함한 많은 동일한 상태와 질병에 취약합니다.

PRO 5

동물은 윤리적 고려가 인간의 과목의 사용을 방지 할 때 사용해야합니다.

잠재적 인 독성에 대한 약을 테스트 할 때, 인간 자원 봉사자의 삶은 불필요하게 위험에 넣어해서는 안됩니다. 방법들이 동물실험을 하기 전에 인간에 대한 침략적인 실험 절차를 수행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며, 일부 실험에는 동물 실험 전에 인간 과목에 부과할 수 없는 유전자 조작이 수반됩니다. 헬싱키세계의학협회 선언문에 따르면 인체 실험은 동물 에 대한 검사를 선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PRO 6

동물 자체는 동물 실험의 결과에서 혜택을.

동물실험을 통해 백신은 광견병, 디스템퍼, 고양이 백혈병, 전염성 간염 바이러스, 파상풍, 탄저병 및 개 파르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을 수백만 마리의 동물을 구했습니다. 동물 실험을 사용하여 개발 된 동물에 대한 치료는 또한 심장 질환에 대한 심박동기와 녹내장과 엉덩이 이형성증에 대한 치료법을 포함한다.

동물 실험은 검은 발 페렛, 캘리포니아 콘도르 및 브라질의 타마린을 포함하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멸종위기로부터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 수의학 협회 (AVMA)는 안전한 약물, 백신 및 의료 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동물 실험을 지지합니다.

PRO 7

동물 연구는 매우 규제, 학대에서 동물을 보호 하기 위해 장소에 법률.

지역 및 주 법과 지침 외에도 동물 연구는 1966 년부터 연방 동물 복지법 (AWA)에 의해 규제되었습니다. AWA는 연구 동물(인클로저 크기, 온도, 깨끗한 음식과 물에 대한 접근) 최소 주택 기준을 규정할 뿐만 아니라 수의사의 정기적인 검사를 요구합니다.

연구를 위해 동물을 사용하는 모든 제안은 각 연구 시설에서 설정한 기관 동물 관리 및 사용 위원회 (IACUC)의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대부분의 주요 연구 기관의 프로그램은 실험실 동물 관리 국제 (AAALAC)의 평가 및 인가협회에 의해 인도적 관행에 대해 자발적으로 검토됩니다.

PRO 8

동물은 종종 그들의 짧은 수명 주기 때문에 인간 보다 더 나은 연구 과목을.

실험실 마우스, 예를 들어, 단지 2 ~ 3 년 동안 살고, 그래서 연구원은 전체 수명에 걸쳐 치료 또는 유전 조작의 효과 연구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는 인간의 주제를 사용하여 불가능 할 것이다.

쥐는 특히 장기 암 연구에 적합하며, 일부는 짧은 수명 때문에.

PRO 9

동물 연구자들은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우하며, 동물을 위해 서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 결과를 보장합니다.

연구 동물은 수의사, 축산 전문가 및 동물 건강 기술자가 웰빙과 보다 정확한 발견을 보장하기 위해 돌보입니다. 콜드 스프링스 하버 연구소의 수의사이자 동물 시설 책임자인 레이첼 루비노(Rachel Rubino)는 “연구 동물과 함께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동물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제공하고, 인도적으로 대우하고 싶습니다.” 시더스-시나이 메디컬 센터의 동물 연구 시설에서는 매일 두 번 운동 휴식시간을 주어 관리인 및 기타 반려견과 어울리며, “장난감 회전 프로그램”은 놀이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PRO 10

동물은 권리가 없으므로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동물은 인간이 하는 인지 능력이나 도덕적 판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 때문에 기록된 역사를 통해 거의 모든 문화에 의해 인간과 다르게 대우받았습니다. 우리가 동물의 권리를 부여한다면, 모든 인간은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하며, 사냥은 금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PRO 11

생물학자의 대다수와 미국에 있는 가장 큰 생물 의학 및 건강 조직의 몇몇은 동물 실험을 승인합니다.

퓨 리서치 센터의 3,748명의 과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9%가 과학 연구에서 동물의 사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암 학회, 미국 생리학회, 국립 생물의학 연구 협회, 미국 심장 협회 및 독성학회는 모두 과학 연구에서 동물의 사용을 옹호합니다.

PRO 12

일부 화장품 및 건강 관리 제품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해야 합니다.

미국 여성들은 하루 평균 12개의 개인 용품을 사용하므로 제품 안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품이나 성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화장품에 동물 실험을 사용하는 것을 보증합니다. 중국은 대부분의 화장품이 판매되기 전에 동물실험을 해야 하므로 화장품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에서 유통을 원한다면 동물실험을 해야 합니다. 지카, 말라리아,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 할 수있는 손 소독제 및 방충제와 같은 제품 제조업체는 이러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위한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동물을 테스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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