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 카드 할부 | 미국에서 신분증만 들고 무작정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봤습니다. 내 한도는..? 97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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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여기에서 미국에서 신분증만 들고 무작정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봤습니다. 내 한도는..? – 미국 신용 카드 할부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미성입니다.
한국에서만 쓰다가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어봤는데요
소득증빙 없이 여권이랑 운전면허증만 들고 갔는데도 이렇게 만들어주더라고요.
궁금하신 부분은 인스타 DM이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jimmy__sung/

미국 신용 카드 할부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까다로운 IT] 해외에선 왜 무이자 할부 안 쓰고 BNPL을 쓸까

여러분, 과거 해외여행이 지금보다 편할 때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써보 … 미국에서 이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신용카드가 할부 기능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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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line.network

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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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할부에 열광하기 시작한 미국 – 티타임즈

최근 미국 쇼핑업계에서 ‘핫’한 화두 BNPL. ‘Buy now, Pay Later’의 약자로 신용카드의 무이자할부와 같은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익숙한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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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times.co.kr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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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할부 결제가 있나요? | 지식톡 – 케이타운 일번가

할부 결제를 묻지 않는것 같아서요… 여긴 그런게 없네요? 태그 #할부결제#할부#결제#신용카드#백화점#금융#은행#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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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town1st.com

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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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신용카드로 할부 구매가 가능한가요? – 미주 멘토링

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국내서 발급한 VISA나 MASTER로 할부 구매를 했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어느분은 아예 데빗카드 기능이라 미국에서는 일시불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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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ntor.heykorean.com

Date Published: 2/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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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신용카드를 만든 나라, 그러나 할부가 없는 미국 – 이데일리

8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한 대형 마트에서 한 손님이 물건을 구매한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모두 돈이 많아서 할부를 안 하나?’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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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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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에 할부이자를 왜 내? 美·英선 선구매-후지불이 뜬다는데

언뜻 보면 신용카드를 이용한 할부 결제와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 호주 업체 애프터페이의 경우 지난해 11월 미국 내 월 거래액이 10억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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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3/2/2021

View: 9839

한국식 무이자 할부 가능해진다..미 은행 카드사 첫 도입

한국에서는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는 크레딧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미국 메이저 은행 중 하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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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newsla.com

Date Published: 10/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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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창] “물건은 당장 받고, 돈은 나중에 할부로 내세요 …

바이나우 페이레이터(Buy Now Pay Later(BNPL))’이라는 후불 할부결제 시스템은 … 미국 신용카드는 한국과 같은 할부서비스는 없고 카드대금 전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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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4/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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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용카드할부 – Game Dev

물론 아주 많은 분들이 이미 넉넉한 미국생활정보를 공유하고 계시지만, 뭔가 마이너한 것도 공유해도 좋지 않을까해서. 미국의 신용카드 할부 이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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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ramee2vr.tistory.com

Date Published: 4/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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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신용카드 할부가… ㅠ.ㅠ – 클리앙

원칙적으로는 거의 없어요. (제가 아는 한…) 보통 국내에선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5만원 이상이면 결제 시 이자/무이자 상관 없이 할부 옵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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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4/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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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분증만 들고 무작정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봤습니다. 내 한도는..?
미국에서 신분증만 들고 무작정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봤습니다. 내 한도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신용 카드 할부

  • Author: 지미성 Jimmy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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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8.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TstoZJpAsg

[까다로운 IT] 해외에선 왜 무이자 할부 안 쓰고 BNPL을 쓸까

가장 개성있는 뉴스레터 일간 바이라인

매일 아침 바이라인네트워크 기자들의 편지와 최신 기사가 여러분의 편지함으로 배달됩니다. Leave this field empty if you’re human:

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IT, 시작합니다.

요즘 해외에서 선구매 후결제, Buy Now Pay Later 서비스가 새로운 결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 사고 나중에 낸다는 거죠.

여러분, 과거 해외여행이 지금보다 편할 때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써보셨나요? 그럼 직원이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메마시떼 원화노 겨루제데스까 엔화노 겨루제데스까? 미국에선 이렇죠. Hello. Do you wanna 원 체카웃? 여기서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할부 여부를 안 물어봅니다.

BNPL은 구매 후에 6주 동안 4번에 나눠서 갚는 서비스입니다. 만약 폰을 120만원 주고 샀다면, 6주 동안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30만원씩 네번 내는 서비스죠. 뭔가 이상하죠? 우리나라에서 이게 이상한 이유는 우리나라에는 이미 무이자 할부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이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신용카드가 할부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할부 비슷한 제도는 있는데요. 최소 금액만 갚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방식이죠. 우리나라 카드에도 똑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리볼빙이라고 부르죠. 여러분 리볼버 총 아시죠. 리볼버의 탄창은 돌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돌려막기라는 뜻입니다. 이 리볼빙은 평균 금리가 20% 정도니까 조심하시고요. 안 갚으면 점점 전화 오는 사람이 달라지죠. 처음에는 여성 상담원이 여보세요.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이런 식으로 전화가 오다가, 나중에는 평범한 남자가, 맨 마지막에는 이런 전화가 옵니다. 아니, 이종철씨이.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지. 우리는 뭐 땅 파서 장사하나? 우리가 뭐 굴착기야!

어쨌든 해외에서는 할부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폰 하나를 사려면 몇 달 동안 돈을 모아야 하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애프터페이입니다. 원래 호주에서 시작한 서비슨데요. 2014년, 시드니에서 앤서니 에이젠과 닉 몰나 두 창업자가 만들었습니다. 호주에서는 할부도 없고 신용카드 발급도 우리나라보다 까다로운데요. 그래서 이 까다로운 결제를 IT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등장한 것이죠. 카드 없이 비교적 천천히 결제를 해도 되니까 이게 호주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미국에 진출해서 나이키, 세포라 등 대형 가맹점들과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마존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뭐 끝난 거죠. 이제 호주에서 캥거루, 코알라, 토르, 울버린 다음으로 유명한 게 애프터페이입니다.

애프터페이는 올해 상반기 1600만명의 사용자를 모았고요. 가맹점은 약 10만 개, 연 매출은 약 17조8684억원(156억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애프터페이는 이 높은 성과로 인해서 트위터의 잭 도시가 창업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스퀘어에 약 33조원에 인수됐습니다. 대박이 났죠.

애프터페이는 그럼 돈을 어떻게 벌까요? 소비자는 무이자로 물건을 사지만, 가맹점은 4~5% 수준의 수수료를 냅니다. 그러니까 100만원짜리를 소비자가 사면, 가맹점은 96만원을 받게 되는 거죠. 그럼 가맹점 입장에선 손해가 아닐까요? 애프터페이는 가맹점에, 이 돈을 일시불 결제한 것처럼 한꺼번에 줍니다. 또한, 비교적 돈 갚을 때 여유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물건을 더 많이 구매하거나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한다는 특성이 있죠. 대신 애프터페이는 카드 결제할 때 거치는 VAN 사나 신용 정보 회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돈을 주고, 소비자가 돈을 안 내면 연체료를 받습니다. 호주에서는 첫 연체가 발생하면 10 호주달러(약 8400원), 이후 7일마다 7 호주달러(약 5888원)를 받습니다. 만약 한달을 연체하면 약 2만6000원, 두달이면 약 5만원을 연체료로 내야 하죠. 실제로 사용자 중 20%가 연체를 하고 있고요. 애프터페이는 전체 수익의 20%를 연체료로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애프터페이가 좋은 성과를 내자, 미국에서는 다양한 업체가 PL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기존에 서비스를 하던 어펌도 있었고, 페이팔도 페이 in 4라는 서비스를 내놓았죠. 카드회사도 가만있을 수는 없어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플랜 잇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IT 하면 역시 애플이죠. 애플도 애플 페이 레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요. 그래서 다른 PL 서비스들이 덜덜 떨고 있죠.

국내에서도 BNPL 서비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후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죠. 쿠팡도 사실 나중 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이미 카드 무이자 서비스가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편의성 강화 측면 정도에서만 매력이 있고요. 어쨌든 편한 건 네이버 페이가 짱이니까요.

한편에서는 이 페이 레이터 서비스가 MZ세대의 소비를 부추겨서, 과도한 소비를 발생시킨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페이 레이터 서비스의 75%는 MZ세대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건 사실 당연한 겁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젊은 세대가 먼저 사용하는 건 당연한 거죠. 다만 당신이 원하는 템포에 맞춰서 갚아도 된다-는 홍보문구는 실제로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신용카드 할부는 매달 같은 날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원하는 템포가 아닌 느낌이죠. 그런데 실제로는 페이 레이터나 무이자 할부나 정해진 기간에 돈을 갚는 건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페이 레이터 서비스가 과도한 소비를 부추는 것보다, 자신의 소비 자유를 극대화시켜준다는 느낌을 주는 게 더 잘못이죠. 사실은 긁는 순간 우리 모두는 노예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무슨 무슨 세대 성향 같은 이야기를 그 세대가 아닌 사람이 하면 대부분 틀립니다. 사회적으로 목소리가 더 큰 것뿐이죠. 다만, 전 세계적으로 가계 부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강려크한 카드사 무이자 할부도 많고, 카드 만들기도 비교적 쉽죠. 제가 잘 아는 한 거절 못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마트 갈 때마다 카드를 만들어서 지금 카드가 10개가 넘습니다. 일년에 연회비만 20만원씩 쓰고 있죠. 그러니까 이 BNPL이 해외에서처럼 인기를 끌기는 좀 어렵겠죠. 6주보다는 6개월 무이자 할부가 더 나으니까요.

그러니까 여러분, 사고 싶은 거 마음껏 사시고,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스마트폰 사러 갑니다.

제가 구독하지 말라고 하니까 여러분들이 정말 구독을 안 해주고 계신데요. 아주 고오맙습니다. 구독, 팔로우, 알림 설정, 안 할 수 있으면 안 해보시고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영상.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무이자할부에 열광하기 시작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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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할부 결제가 있나요?

한국에는 백화점이나, 어디서든 5만원 이상 구매시 3개월 이상 할부가 가능합니다. 무이자 할부도 많구요. 그런데, 미국서는 백화점을 가도… 아울렛을 가도…할부 결제를 묻지 않는것 같아서요… 여긴 그런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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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신용카드를 만든 나라, 그러나 할부가 없는 미국

[라스베이거스·LA=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미국 최대 세일 행사 기간인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둔 지난 7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프리미엄 아울렛은 예상외로 한산했다. 매장마다 연말 파격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무리 지어 온 중국인 관광객들만 커다란 쇼핑백을 양어깨에 걸친 채 신이 난 듯 매장을 기웃거렸다.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준명품 매장에서 한국의 절반도 안 하는 가격에 깜짝 놀라 가족·친지 선물용 등 몇 가지 물품을 골랐다. 아무리 가격이 싸다지만 한꺼번에 내기가 부담스러워 3개월 할부로 결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미국인 점원은 내게 일시불인지 할부인지 묻지도 않고 신용카드를 긁어버리는 게 아닌가. 적지 않게 당황한 기자는 다른 고객들의 결제 모습을 자세히 지켜봤지만, 점원은 단 한 명의 고객에게도 결제 방법을 묻지 않았다.이틀 뒤 로스앤젤레스(LA) 근교 한 쇼핑센터에서 마음에 드는 겨울 코트를 골랐다. 점원에서 신용카드를 내밀면서 ‘3개월 할부로 결제해 달라’고 했지만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결국 또다시 옷값을 한꺼번에 내고 말았다.‘미국인들은 모두 돈이 많아서 할부를 안 하나?’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신용카드 할부 개념이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대신 매달 우편으로 오는 청구서(statement)를 받고 본인이 어느 정도 낼 것인지 결정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사용한 금액(Purchase)이 1500달러라도 정해진 기간 안에 반드시 내야 하는 금액인 미니멈페이먼트 (Minimum Payment) 만 결제하면 되는 구조다. 즉 최소 금액만 내고 나머지는 나눠서 갚는 우리나라의 ‘리볼빙’ 같은 개념이다.패트릭 홍 뱅크카드서비스 사장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리볼빙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소결제비율은 사용금액의 1% 내외다”며 “리볼빙 이자가 40%까지 올라가기도 하는데 미국인들은 높은 이자를 탓하기보다 ‘비싸면 이용 안 하면 된다’는 인식이 앞서 있다”고 말했다.특히 미국의 리볼빙은 이자 상한선이 없어 계속 연체를 하다 보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도 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모두 빚이 되어 돌아오는 건 마찬가지인 셈이다.다만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신용카드 발급 자체가 매우 까다롭고 ‘신용(Credit)’에 따라 한도가 부여된다. 신용점수가 나쁘면 일상생활을 할 때 손해를 보거나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이 알아서 신용 쌓기에 노력하고 있었다.LA에서 8년째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현범(43) 씨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신용카드를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그나마 처음 발급받은 카드 한도가 500달러에 불과했다”며 “꼬박꼬박 제날짜에 결제하고 매월 사용액을 늘리는 등 철저히 자신의 신용도를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식 무이자 할부 가능해진다..미 은행 카드사 첫 도입

한국에서는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는 크레딧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미국 메이저 은행 중 하나인 ‘체이스 뱅크가 크레딧카드 사용자를 위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체이스 크레딧카드 사용자들은 앞으로 ‘6개월 할부’, ’12개월 할부’ 등을 선택해 크레딧카드 대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체이스 뱅크측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상황이 좋이 않은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새로운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에서도 이미 몇몇 결제업체들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체이스뱅크와 같은 메이저 은행이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결제업체들의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카드 이용자들이 늘면서 메이저 뱅크들도 이 추세를 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이스 뱅크가 도입한 가운데 다른 메이저 은행들은 이를 도입할 것인지 지켜볼 것인지 이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그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늘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가전제품이나 가구 매장 등은 크레딧 확인 후 최대 12개월에서 36개월 등 무이자 프로그램을 내걸고 쇼핑 대목에 손님 끌기에 나서기도 했다.

은행으로서는 도박을 하는 셈이다.

크레딧 카드는 이자가 붙어야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소비 지출, 크레딧 카드 사용 빈도가 크게 떨어지자 일단 소비 먼저라는 개념이 은행에도 도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경기부양책으로 현금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크레딧카드 빚을 갚은 것도 크레딧 카드 회사가 다른 경영 방법을 도입한 큰 이유 중 하나로 해석된다.

<박상철 기자>

[뉴욕의 창] “물건은 당장 받고, 돈은 나중에 할부로 내세요”

재택근무가 12월까지로 연장되면서 집에서 편안히 입으면서도 화상회의에서도 이상하지 않도록 츄리닝이 아닌 옷을 구입하기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했다.

평소에도 방문했던 사이트인데 편안해 보이는 바지를 클릭하는 순간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가 강조되서 나타났다.

‘바이나우 페이레이터(Buy Now Pay Later(BNPL))’이라는 후불 할부결제 시스템은 해당 품목의 가격을 일시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4번에 나눠서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고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1달러에서 최고 1000달러까지 해당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품목은 4번에 나눠서 할부로 돈을 지불하면 되며 특히나 좋은 것은 무이자라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키보드를 사기위해 검색했던 웹사이트에서도 지금 물건은 받고 돈은 나중에 나눠서 내라는 안내문을 본 기억이 난다.

한국의 무이자할부가 매월 돈을 내는 것과 달리 미국의 후불 할부결제서비스는 2주마다 급여를 받는 미국 특성에 맞게 2주마다 4번에 걸쳐 물건값을 내면 된다고 한다.

급여를 받을때마다 조금씩 나눠 갚으니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돼서 솔깃한 소식이었다.

후불 할부결제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닌데 미국에서는 일부 금액을 내고 상품을 예약해놓은 후 잔금을 나중에 내고 물건을 찾는 레어웨이(Layaway) 서비스가 대공황 시절 탄생해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 메이시스 등의 대형 백화점은 자체 신용카드를 통해 물건을 미리 구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추후 갚은 한국형 할부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무이자 할부를 내세우며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각 온라인 쇼핑몰마다 선보이는 후불 할부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할부 서비스로 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재정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7월 미국의 실업률은 10.2%로 10명중 1명꼴로 직장을 잃은 상태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점보다는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득이 줄어든 소비자들이 아예 주머니를 열지 않는 것보다는 당장 지급해야 할 금액이 작은 것처럼 느끼게 해서 조금이라도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나 현재 24살에서 40살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경우 지난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금융위기를 기억하는터라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많아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후불 할부결제서비스로 이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핀테크 회사인 애프터페이, 클라나, 쿼드페이 등이 후불 할부결제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결제시스템 1위업체인 페이팔까지 ‘페이 인 4(Pay in 4)’라는 후불 할부결제서비스를 선뵀다.

기존 서비스들과 유사하게 4번에 걸쳐서 물품 대금을 갚으면 되는 서비스다.

핀테크회사와 유통업체들 외에도 신용카드 회사들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신용카드 대금을 소액으로 나눠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씨티카드는 아마존에서 고가의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에서 최고 48개월까지 물품 대금을 나눠서 낼 수 있는 플레스 페이를 8월부터 시작했다.

미국 신용카드는 한국과 같은 할부서비스는 없고 카드대금 전액을 내거나 혹은 최소 금액을 낸후 나머지는 높은 이자를 내야했는데 씨티카드의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의 이자보다 훨씬 낮은 이자로 고가 상품 구입을 할부로 나눠 낼수 있도록 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의 경우 플랜잇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여 100달러 이상의 금액이 큰 구매를 한 경우 고객이 원하는대로 여러달에 걸쳐서 물품 대금을 분할 납부하도록 한 서비스다.

할부 수수료는 추가되지만 처음 서비스에 가입한 15개월 동안은 수수료를 면제해주면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들 후불 할부결제시스템은 당장 자금 사정이 여의치않는 경우에도 구입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지만 제때 돈을 갚지 못하게 되면 높은 이자와 수수료가 추가되서 결국 개인부채로 돌아가는 점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기록 : Game 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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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마이너한 미국생활정보

물론 아주 많은 분들이 이미 넉넉한 미국생활정보를 공유하고 계시지만, 뭔가 마이너한 것도 공유해도 좋지 않을까해서

미국의 신용카드 할부 이율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미국은 할부값을 사용자가 정하게 됩니다.

한국의 신용카드 사용자는 할부개월수에 따른 신용카드회사가 정해놓은 가격을 내게 되지만, 미국은 최소금액만 내면 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죠.

그러나, 이것은 한국의 리볼빙과 비슷한 지불방식이기에 이자가 붙게 됩니다. 최소금액만 계속 내다보면 누군가 말했듯이 20년 이상이 지나야 100만원을 값는다죠.

미국은 사용자가 알아서 최소금액 이상만 지불한다면 그것이 매달 다른 금액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카드 명세서를 받게되면, 명세서에는 한달에 내야할 최소금액과 그 최소금액을 낼 경우 이자를 포함한 최종금액과 완납에 걸리는 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완납금과 시간은 납부금액에 따라 매달 달라지겠죠)

그럼 한국이 자랑하는 무이자할부는 없는 것인가!?!!! (저는 무이자할부 참 사랑합니다)

아마존의 카드를 예를 들어보면, 일부 금액에 한해서 무이자할부를 해주고 있습니다. [결제금액이 149USD 이상 사용하면 12개월이 이자없는 할부지불!] 이라는것이 있는데, 이것 또한 신용카드회사에서는 한달납부금을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 명세서를 받아보고 혼돈이 왔었습니다. 최소금액은 있는데 한달에 내야할 금액은 적혀 있지 않았거든요ㅎㅎ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니 그냥 “149USD를 12개월 안에 다 갚으시오” 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럼 12개월 동안(=12번의 지불)은 이자가 붙지 않지만, 만약 12개월을 넘기도록 사용금액을 완납하지 않았으면 카드사에서 정한 연이율(APR)이 결제했던 날로부터 남은 금액에 적용되어 청구됩니다.

각 카드사에서는 “처음 1년동안은 이자무료!” 라는 프로모션을 하면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뭔가 뭐든 신규고객에게 하는 프로모션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구고객이 되면 각종 혜택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ㅠ

보통 미국카드의 평균 연이율을 확실히는 모르지만 한국신용카드회사가 비슷하게 적용되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신용과 카드사에 따라 20% 전후가 아닐까 싶네요.

이 정보는 연회비가 20달러 미만인 보통의 신용카드의 정보이고, 아마 연회비가 50만원 이상하는 프리미엄카드들은 뭔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런 신용카드는 안써봐서 모릅니다…ㅠ)

저의 경험에서 적는 정보이기 때문에 일반화 하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를 사용하다가 다른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면 업뎃 하겠습니다.

추가 – 미국도 무이자 할부 시스템이 점점 더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쇼핑몰이 파이넨스회사를 끼고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쇼핑도 동일한 금액 지불 할부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최소값 알아서 정해서 지불하기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총 결제금액을 할부기간으로 나눠 한달에 같은 값을 지불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결제창에서 옵션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엔 신용카드 할부가… ㅠ.ㅠ : 클리앙

원칙적으로는 거의 없어요. (제가 아는 한…)

보통 국내에선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5만원 이상이면 결제 시 이자/무이자 상관 없이 할부 옵션이 있는데…

미국은 아예 그런 옵션이 없네요.

대신 대부분 리볼빙 형태라 최저 금액만 입금하면 자동으로 잔액이 이월되는데 금리가 만만치 않고요.

물건 값이 상대적으로 싼 대신 할부가 안 되니 참… 지름신이 몇 번 오다가 말았습니다.

가끔식 11번가나 이런 데서 무이자 11개월, 22개월 하는 것 보면 진짜 부러워요.

p.s. 아멕스가 얼마 전 부터 할부를 시작하긴 했습니다. 사후에 신청하면 3/6/9개월 선택할 수 있게끔이요.

물론 무이자는 아니고 수수료가 있긴 합니다. 결국 그게 이자이긴 한데 그래도 모 많진 않네요.

그래서 이제 금액 큰 건 무조건 아멕스로 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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