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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치료인 사랑니 발치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발치후 부작용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손상까지 야기할 수 있는 무서운 사랑니 발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발치해야만 하는지,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사랑니 발치를 할 수 있는지 오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랑니 신경 손상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사랑니가 신경(하치조신경)과 가까워 대학병원 가야한다고 …
하치조신경이 손상되면 위 이미지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위(입술 주변)에 마취가 안 풀린 것 같은 마비감, 화끈거리는 느낌, 저린 느낌, 찌릿한 …
Source: yonsei100.com
Date Published: 3/15/2022
View: 2299
하악 사랑니 발치 시 신경손상 발생 연구…발치 후 신경 노출된 …
특히 하치조신경은 하악 사랑니 발치 후에 손상되는 경우가 다소 빈번하며, 손상될 경우 아랫 치아 및 턱과 입술 쪽에 감각이상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
Source: medicalworldnews.co.kr
Date Published: 12/23/2022
View: 1271
발치 어려운 ‘아래턱 사랑니’ 신경 손상 3개월 내 회복
특히 하치조신경은 하악 사랑니 발치 후 손상되는 경우가 빈번해 아랫 치아 및 턱과 입술 쪽에 감각이상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한다. 손상이 …
Source: www.hkn24.com
Date Published: 5/25/2022
View: 977
[선원장 리얼스토리] 사랑니발치 후 나타나는 신경손상!
사랑니발치 시 신경손상은 두 경우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치조신경과 설신경이 사랑니 뽑다가 다칠 수 있어요. 두가지 신경 모두 아래 사랑니 뽑을 때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9/2021
View: 1668
신경에 닿아있는 사랑니 – 오르세치과
오르세치과의 고난도 사랑니 발치 노하우로 안전하게 발치한 후, 노출된 신경의 … 사랑니 뿌리 뒷부분이 신경에 닿아 있어 발치과정에서 신경 손상이 없도록 발치 …
Source: orsayclinic.com
Date Published: 5/17/2021
View: 2695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 (上) – 치과신문
매복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에 관해 발표된 논문을 살펴보면 하치조신경 감각이상의 발생율은 0.4%~8.4%, 설신경 감각이상의 발생율은 0~23% 사이로 …
Source: www.dentalnews.or.kr
Date Published: 3/10/2022
View: 5960
사랑니 발치 후 부작용(+신경손상, 3부)
신경 손상이 일어나면 하순(아랫 입술) ; 과 턱 부위의 이상 감각이나 무감각을 초래합니다. ; 마취된 느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증상 …
Source: sirano-burnstein.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022
View: 7800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에 대한 무죄판결 < 칼럼 ... - 청년의사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전현희 변호사([email protected]) 1. 사건의 개요 환자 갑은 사랑니를 발치하기 위해 A병원에 내원하였는데, 개인병원에서 발치하기 …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11/20/2022
View: 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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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랑니 신경 손상
- Author: 치아관리의모든것체리엄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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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UObaLhEMsU
하악 사랑니 발치 시 신경손상 발생 연구…발치 후 신경 노출된 경우 전부 3개월 내 회복
국내 교수팀이 하악 사랑니 발치 시 발생한 하치조신경의 손상은 대부분 일시적 손상에 그쳐 3개월 내에 회복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온성운 교수(제1저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양병은 교수(교신저자), 변수환 교수팀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하악 사랑니를 수술로 발치한 288건을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치아가 정상적인 각도로 자라나지 않거나 숨거나 기울어져 있는 매복 사랑니여서 수술적 발치가 요구됐다. 이 중 69건은 발치 후 드러난 치아 안쪽 공간에서 하치조신경이 관찰됐으며, 219건은 하치조신경이 관찰되지 않았다.
발치 후 하치조신경이 관찰된 것은 하치조신경이 사랑니와 완전히 붙어 있었던 것으로, 발치 시 치아의 작은 움직임으로도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분석결과 수술 중 하치조신경이 관찰된 69건 중 4.3%(3건)에서 신경손상이 발생했고, 노출되지 않은 219건의 경우에서는 신경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치조신경의 노출 외에 추가적으로 규명된 신경손상의 위험인자는 환자의 나이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경손상이 나타난 환자들은 모두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회복돼 정상적으로 감각이 돌아왔으며, 영구적 손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온성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악 사랑니를 수술로 발치할 때 하치조신경이 노출되어 신경이 손상되더라도 일시적 손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시적 신경손상은 약물치료 및 경과관찰을 통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하치조신경이 노출되는 경우 이러한 임상적 의의 및 예후를 환자들에게 설명하여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인 수술원칙을 잘 지키면 하치조신경과 하악 사랑니가 붙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신경손상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하악 사랑니 발치를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안심하고 발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번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 4.2)’ 10월호에 ‘하악 사랑니 수술적 발치 시 관찰되는 하치조신경 노출의 신경 손상에 대한 임상적 의의(Clinical Significance of Intraoperative Exposure of Inferior Alveolar Nerve during Surgical Extraction of the Mandibular Third Molar in Nerve Injury)’라는 내용으로 발표됐다.
한편 아래턱에 난 하악 사랑니의 경우, 신경이 근접해 있어서 발치 후 신경손상의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치과의원들은 하악 사랑니 발치를 기피하고 있다. 특히 하치조신경은 하악 사랑니 발치 후에 손상되는 경우가 다소 빈번하며, 손상될 경우 아랫 치아 및 턱과 입술 쪽에 감각이상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이러한 손상은 일시적 또는 영구적일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한 환자들 및 의료진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발치 어려운 ‘아래턱 사랑니’ 신경 손상 3개월 내 회복
하악 사랑니 CT 사진 [사진=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동탄성심병원 온성운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하악 사랑니 발치 시 발생한 신경손상의 대부분은 일시적 손상에 그쳐 3개월 내에 회복된다는 것이 밝혀졌다.아래턱에 난 하악 사랑니의 경우, 신경과 근접해 있어 많은 치과의원들이 발치를 기피한다. 특히 하치조신경은 하악 사랑니 발치 후 손상되는 경우가 빈번해 아랫 치아 및 턱과 입술 쪽에 감각이상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한다. 손상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한 환자와 의료진은 큰 부담을 느껴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치과 온성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하치조신경 손상의 대부분은 일시적 손상에 그쳐 3개월 내에 회복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악 사랑니 수술적 발치 시 관찰되는 하치조신경 노출의 신경 손상에 대한 임상적 의의’ 연구를 통해서다.
교수팀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동탄성심병원에서 하악 사랑니를 수술로 발치한 288건을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치아가 정상적인 각도로 자라나지 않거나 숨거나 기울어져 있는 매복 사랑니여서 수술적 발치가 요구됐다.
이 중 69건은 발치 후 드러난 치아 안쪽 공간에서 하치조신경이 관찰됐으며, 219건은 하치조신경이 관찰되지 않았다. 발치 후 하치조신경이 관찰된 것은 하치조신경이 사랑니와 완전히 붙어 있었던 것으로, 발치 시 치아의 작은 움직임으로도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었다.
하악 사랑니 발치 후 모습
분석결과 수술 중 하치조신경이 관찰된 69건 중 3건(4.3%)에서 신경손상이 발생했다. 노출되지 않은 219건의 경우에서는 신경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치조신경의 노출 외에 추가적으로 규명된 신경손상의 위험인자는 환자의 나이로 나타났다. 신경손상이 나타난 환자들은 모두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회복돼 정상적으로 감각이 돌아왔으며, 영구적 손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온성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악 사랑니를 수술로 발치할 때 하치조신경이 노출되어 신경이 손상되더라도 일시적 손상이나 약물 치료 등으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임상적 의의 및 예후를 환자들에게 설명하여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 교수는 “기본적인 수술원칙을 잘 지키면 하치조신경과 하악 사랑니가 붙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신경손상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하악 사랑니 발치를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안심하고 발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저널인 ‘임상의학회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 4.2)’ 10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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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장 리얼스토리] 사랑니발치 후 나타나는 신경손상!
사랑니발치 후 나타나는 신경손상!
강북구 수유역 사랑이치과 원장 선원장입니다.
사랑니발치하러 병원에 갔을 때, 듣는 말 중에 가장 무서운 말이 있습니다.
“사랑니 빼다가 신경이 건들어 질 수 있어요. 신경이 건들어져서 얼굴에 마비가 올 수도 있어요”
위 말이 너무 겁을 주는 것도 있고 실제보다는 좀더 오버해서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흔치 않은 일인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의사들이
미리 고지(?)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 이 역시 수술전 의사가 환자한테 해야 하는 설명의 의무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전 항상 말씀드립니다.
“흔치 않는 일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조심해서 잘 빼 드릴께요!”
병원에서 환자에게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는 것 중 제일은 ‘안심과 믿음’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매복사랑니발치 꼭! 대학병원에 가야할까요?(http://blog.naver.com/sjr9559/220625010812)
에 이어서 사랑니발치 발생할 수 있는 신경손상에 관하여 사랑니발치 전문의로써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랑니발치 시 신경손상은 두 경우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치조신경과 설신경이 사랑니 뽑다가 다칠 수 있어요. 두가지 신경 모두 아래 사랑니 뽑을 때입니다.
(물론 위사랑니 빼고 나면 생기는 부작용도 따로 있어요. 따로 포스팅 할 겁니다)
위 그림은 사랑니와 하치조 신경과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사랑니 아래 두줄이 보이시죠? 그게 신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신경은 연조직이기 때문에 방사선 사진상에서 보이는 것은 아래턱뼈 내부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하치조신경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설신경은 방사선 사진상에서 보이지 않아서 설명이 어렵고 그래서 예측이 더 힘듭니다.
아래 실제 방사선 사진입니다.
빨간색 원형 안에서 사랑니와 신경관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하치조신경이죠. 설신경 절대 안보입니다.
물론 CT를 찍으면 좀더 확실히 하치조신경과 사랑니와의 관계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신경은 CT에서도 절대 안보입니다.
그러면 신경은 어떻게 다칠까요?
사실 의사의 잘못이 없더라도 신경이 다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의사가 사랑니발치를 주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랑니가 나올때 사랑니 뿌리끝이 신경에 걸려서 나오거나 신경을 긁으면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사랑니가 나오면서 신경을 건든다는 겁니다.
사랑니와 신경이 닿는 접점(표면적)이 넓으면 넓을수록 신경 다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물론 신경 다친 분이 더 화나고 억울하지요.
물론 의사의 실수로 신경을 건들거나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 입장에서는 어렵게 힘들게 그리고 안전하게 잘 뺐다고 생각했는데,
신경 다치는 일이 발생하면 참… 난감합니다. 저 역시 경험 해본 거구요^^;;;
그러면 신경손상이 나타나면 증상이 뭘까요?
제가 사랑니 발치하기 전 환자한테 설명하는 방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두가지 반응 중 한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첫째, 이는 어제 뺐는데, 오늘 아침이 됐는데도 마취가 덜 풀린 것 같은 경우
둘째, 이는 어제 뺐는데, 오늘 아침이 됐는데도 여전히 마취된 것 같은 경우
첫 번째 증상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왠만하면 잘 회복됩니다. 짧게는 몇주 길게는 반년정도 지나면 잘 회복됩니다. 신경 자체가 예민해서 회복이 약간 더딜 뿐이고 또한 해당부위 피부 감각이 조금 둔해져서 그렇지 일상 생활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이 정도의 신경손상 증상은 저 같은 경우 일년에 한두명 정도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너무 어렵고 위험한 것을 너무 많이 빼서 그런 건데… 더욱더 조심조심 하겠습니다!!)
물론 한두달 정도면 거의 회복되구요.
오해할 수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진짜로 별다른 조치를 안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빨리 잘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오해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문제는 두 번째 증상입니다. 여전히 마취된 것 같은 증상
신경이 끊어졌을 때 아니면 신경손상이 심할 때입니다. 일상새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신경도 뇌진탕처럼 기절해서 끊어진 것처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물론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손상이 심한 경우는 전신마취하에 신경 이어주는 수술 또는 신경 이식수술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경우가 문제인 거죠. 확률은 만명중의 한두명 정도입니다.
위 그림은 사랑니 뽑을 때 마취되는 부위입니다. 바로 이부분이 신경이 다치면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입니다.
두 군데 중 보통 한군데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파란색 부위가 하치조신경손상부위, 빨간색 부위가 설신경손상
부위입니다. 한쪽 사랑니 뽑을 때 표시한 것이니, 다른쪽 사랑니발치하면 반대쪽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설신경 손상이 문제입니다. 하치조신경 손상보다는 설신경 손상이 좀더 예후가 않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방사선 사진상에서는 손상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더구나 설신경 예상 경로가 있지만 실제 다치는 경우는 평균적인 위치에서 훨씬 벗어난 곳으로 설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참 난감합니다. 또한 신경 수술 역시 설신경이 좀더 까다롭고 수술 결과도 더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설신경 다치는게 더 부담스럽습니다.
위 증상외에도 불에 덴 듯한 증상, 전기가 통하는 듯한 증상, 감각이 오히려 예민해지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물론 정호확한 검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이 역시 심각한 손상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아직 저는 다행스럽게도 심각한 손상은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이처럼 심각한 신경손상에 대한 것은 별로 걱정 안합니다.
제 발치방식, 경험, 그리고 운을 보면 만명중의 한명도 경험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사실 경험하고 싶지도 않구요.
그리고 사람의 인체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아마, 신경손상이 그렇게 빈번하면 아예 사랑니는 안빼는 쪽으로 연구가 이뤄졌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사랑니발치로 인한 신경손상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경험이 많고, 자신있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책임감 있게 사랑니발치하시는 의사를 찾아가서 수술 받는게
좋겠죠! 오히려 이런 조건을 잘 갖춘 의사는 개인병원 치과선생님이지 않을까 싶네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지난 2003년부터 지금 2016년 현재까지 사랑니를 빼고 있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거이라 저와 의견의 다른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겸허이 받아드리겠습니다.
강북구 수유역 사랑니발치전문 사랑니치과원장 선원장입니다.
오르세치과 :: 고난도 사랑니 :: 신경에 닿아있는 사랑니
01
orsay case 하악 신경관에 닿아 있어 발치 하다
후유증 생길까 걱정된다면 하악 아래에는 하치조신경관이 지나갑니다. 사랑니 뿌리가 이 신경과 닿아있는 경우 발치
과정에서 신경을 건드려 감각이상 등의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르세치과의 고난도 사랑니 발치 노하우로 안전하게 발치한 후, 노출된 신경의 안정을 위해
필요시 스테로이드약을 적용합니다. “신경관에 닿아있는 사랑니”도
오르세치과에서 후유증 걱정 없이 발치하세요.
02
orsay case 뿌리가 2개인 사랑니가
하악 신경관에 닿아있어도… 뿌리가 2개여서 뿌리가 하나인 사랑니보다 발치 난이도가 높습니다. 뿌리 일부가 발치과정에서
부러져 남을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깔끔하게 발치해야 합니다.
사랑니 뿌리 뒷부분이 신경에 닿아 있어 발치과정에서 신경 손상이 없도록 발치해야 합니다. “뿌리가 2개인 사랑니가 신경에 닿아있는 고난도 케이스”라도
오르세치과라면 안심하세요.
03
orsay case 신경에 닿아있는 뿌리 2개 사랑니가 양측에,
게다가 완전매복치라면 양측 2개 사랑니 모두 2개 뿌리가 신경에 닿아 있습니다.
특히, 왼쪽 아래 사랑니(엑스레이 사진상 오른쪽)는 잇몸 속에 완전히 파묻힌 매복치입니다.
안전하게 발치하고 감각이상 및 부종 방지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였습니다. “신경 닿아있는 매복치 사랑니”라면
오르세치과에서 안정적으로 치료하세요.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 (上)
● 2004년 5월 20일 치과의사 A는 X-ray를 촬영하여 완전 매복된 #48의 발치 필요성에 관하여 설명한 다음, 같은 날 발치를 하였다. 다음날 환자는 “우측 혀 부위의 통증과 감각마비 증상”을 호소하였고, 2주일간 프레드니솔론을 처방 받았다. 6월 7일 환자가 “혀의 감각이 다소 호전되었다”고 하여 투약을 중단하였다. 그런데 환자는 12월에 다시 치과에 내원하여 “혀의 감각이상이 남아있다”고 하였고, 2005년 8월 “혀에 타는 것 같은 느낌과 미각이 마비되었음”을 호소하였다. 발치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12월에 상급병원으로 전원하여, ‘설신경 손상에 따른 복합부위 동통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환자는 7,44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1, 2심 결과 치과의사의 책임을 80%로, 위자료 2,000만원을 포함해 총 3,9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였다. (인천지법 2009나15671)
● 2007년 10월 치과의사 B는 23세 여성 환자의 매복된 #38을 발치하였는데, 이후 환자는 “혀에 마취가 지속되는 듯 하다”고 하였다. 2010년 5월 대학병원에서 “설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을 진단받았고, 환자는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법원은 설명의무 위반만을 인정하여 위자료로 5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였다. (서울서부지법 2010가단65422)
● 2009년 2월 치과의사 C는 45세 여성환자의 매복된 #48을 발치하였는데, 이후 환자는 “좌측 아래입술, 턱끝, 혀의 뒷부분의 감각저하 및 저림현상”을 호소하였다. 대학병원에서 “하치조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으로 진단받았고, 환자는 2,2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는데, 1, 2심 모두 설명의무 위반만을 인정하여 위자료로 3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였다. (서울중앙지법 2011가단 115800)
● 2008년 3월 치과의사 D는 35세 남자환자의 매복된 #48을 발치하였는데, 이후 환자는 “우측 잇몸 및 우측 안면부가 마비된 느낌”이라고 하였다. 경과 관찰 중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전원하였고, 2009년 4월 대학병원에서 “하치조신경손상에 의한 감각이상”으로 진단 받았다. D는 채무부존재소송을, 환자는 2,9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치과의사의 책임이 없다고 판결하였다. (울산지법 2009가합 6086)
치과와 관련된 의료분쟁 중 제일 많은 것이 신경손상에 따른 감각이상으로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하악 제3대구치는 해부학적 위치의 구조적인 문제로 치과의사가 특별한 의료 과오 없이 정상적인 발치수술 과정을 진행하였다 하더라도 하치조신경과 설신경이 사랑니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감각이상의 발생율이 상당히 높다. 그에 따라 환자와의 의료분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매복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에 관해 발표된 논문을 살펴보면 하치조신경 감각이상의 발생율은 0.4%~8.4%, 설신경 감각이상의 발생율은 0~23% 사이로 나타난다. 2009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충처리위원회가 2,289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ational survey를 하였는데, 1년간 하악 제3대구치 발치 후 하치조신경 감각이상은 0.15%로 669개 당 1개의 감각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신경 감각이상은 0.06%로 1,580개당 1건이, 하치조신경 및 설신경 감각이상 발생율은 0.21%로 470개의 발치를 할 경우 1개의 감각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Yuko Hatano 등에 의하면 하악 제3대구치의 치근에서 하치조신경과의 관계는 상당히 다양하며 이로 인하여 하악 제3대구치가 발거되면서 하치조신경을 압박하거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그림1).
설신경은 하악 제3대구치 부위에서 주행방향과 위치가 다양하다. Michael Miloro, B. Benninger 등에 의하면 설신경의 10%는 설측 치조정의 상방에 위치하며 약 25%에서 설측 치조골과 직접 접촉하면서 주행한다.(그림2, 3) 설신경이 retromolar pad로 주행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Hossein Behnia 등에 의하면 설신경은 14.5%에서 설측 치조정의 상부를 주행하며 85.8%에서 설신경은 설측 골판을 직접 접촉하고 주행하였고 0.15%에서 설신경은 retromolar pad로 직접 주행하였다. (그림4) 그러므로 치조골에 근접하여 있는 설신경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특히 치조정 절개시 설측으로의 절개는 피해야한다.
이처럼 하치조신경관과 사랑니의 치근과의 관계가 아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거나 치근이 휘면서 하치조신경관을 감싸듯이 위치하는 경우에는 발치 수술 시 기구 등으로 직접 하치조신경관에 손상을 가하지 않더라도 치아가 발치될 때 신경에 압박 및 손상을 가할 수 있어 신경의 손상과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울산지법 2009가합 6086).
또한 설신경은 방사선사진으로도 그 주행을 판별할 수 없고 현재 임상 의료수준으로는 발치 이전에 설신경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또한 사랑니 발치 시 설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완벽하게 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정상적인 사랑니 발치 시술 과정에서도 설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서울서부지법 2010가단65422).
▶다음호에 계속
사랑니 발치 후 부작용(+신경손상, 3부)
사랑니 발치 후 부작용
사랑니 발치 후 부작용
사랑니 발치는 성인이 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똑바로 나더라도 잇몸이 붓는 경우도 많고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머리 부분만 보여 주변이 썩고 있어 주기적으로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치과의사로서 통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웬만하면 발치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는 언젠가는 사랑니 때문에 어금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똑바로 잘 나온 사랑니는 뽑기도 쉽고 통증도 적습니다. 부작용이라고 할 것도 따로 없으며 환자분들이 적절히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있거나 누워 있는 경우 그리고 신경과 매우 근접한 경우에는 발치 후 부작용에 대해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지만 간혹 몇 케이스에서는 부작용이 실제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신경 손상이 있습니다.
신경손상 (하치조신경:mandibular nerve)
신경손상
사랑니 발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 중에 하나가 신경손상입니다. 우리가 주의해서 보아야 할 신경은 하치조신경(mandibular nerve)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사랑니(하악 제3대구치)의 치근과 근접해 있으며 사람마다 주행 방향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랑니와 하치조신경이 매우 근접하거나 맞닿아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눌려 있는 경우라면 사랑니 발치 후에 신경손상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랑니 발치 하기 전에 방사선 사진 및 dental CT 등으로 하치조신경(mandibular nerve)과의 관계와 발치 난이도를 예측합니다. 이때 매복 깊이가 깊거나 사랑니의 경사 방향과 경사도 및 신경과의 근접을 판단하게 됩니다. 신경과 맞닿아 있다면 아주 곤란한 경우가 많으며 발치 이후에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신경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사랑니 발치를 진행하지 않으며 발치시 신경과 근접한 잔존 뿌리 부분은 남기기도 합니다.
신경손상시 증상
사랑니와 맞닿아 있는 신경
신경 손상이 일어나면 하순(아랫 입술)과 턱 부위의 이상 감각이나 무감각을 초래합니다. 마취된 느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대부분 6일에서 6개월 사이에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발치 당시 신경손상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 적절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합니다
소염제 tegretol vitamin B complex
신경손상 후 처치
신경손상 후 처치
신경손상 증상이 나타난 후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외과적인 치료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보통은 3개월 이내에 시행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재문합하거나 신경 이식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과적인 처치를 한다고 해도 신경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랑니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과 같이 신경과 근접해 있다면 항상 조심스럽게 시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약물 처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신경비타민제 – 메치코발, 비타메진 (Vitamin B군 제제)
2. ATP 제제
마치며
직업이 치과의사다 보니 사랑니 발치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지금 사랑니 발치를 해야하는지’, ‘사랑니는 언제 나는지’ 등에서 부터 ‘발치 할 때 아픈지’, ‘언제 식사할 수 있는지’까지 광범위하게 물어들 보십니다. 어찌 보면 한편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나도 사랑니를 발치 할 때 무서워하고 궁금해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이 궁금해하는 ‘사랑니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한 내용은 발치 후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대표적인 손상으로 글을 적는데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포스팅 결정을 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나마 신경손상에 대해 궁금하셨다면 이번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요약:
1.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시 하순과 턱 부위에 마취된 느낌이 지속된다
2. 6일에서 6개월 이내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영구적인 손상일 수도 있다
3. 비타민 B군 제제가 도움이 된다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사랑니 발치 2부)
사랑니 발치(wisdom teeth) 1부 (+ 정의 및 뽑아야 하는 이유)
드라이 소켓(Dry Socket), 사랑니 발치 후 부작용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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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에 대한 무죄판결
[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전현희 변호사([email protected])
1. 사건의 개요
환자 갑은 사랑니를 발치하기 위해 A병원에 내원하였는데, 개인병원에서 발치하기 힘든 매복치라서 대학병원인 B병원으로 전원되었다. B병원 구강외과 전공의 1년차 을이 2시간여에 걸쳐 발치를 하였으나 치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 환자가 오랜 발치로 화가 나서 상급자를 불러오라고 화를 내었고, 전공의 2년차 병이 나머지 치근을 제거하기로 했다. 치근제거에 앞서 환자에게 치아 X-ray 촬영을 권유하였으나 환자가 이를 거절하였고, 병은 육안으로 확인 후 치근을 모두 제거하고 발치부위를 봉합하였다. 그러나 이후 환자가 Stich Out을 위해 개인치과병원에 내원한 후 치아조각 하나가 남아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잔존치근으로 인한 하치조신경 마비로 입술감각이상이 발생하게 되었다며 업무상과실치상으로 을과 병을 모두 고소하였다. 이후 검찰조사결과 을은 무혐의 처분이 났고, 병만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게되었다.
2. 치과의사측 주장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발치할 경우 물리적인 압력이나 마취제로 인한 화학적 자극 등으로 인하여 하치조 신경관에 영향을 미쳐 감각이상의 증세가 올 수는 있으나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거의 대부분 증세가 호전된다. 또한 이 건 환자의 경우 잔존치근과 하치조신경이 멀리 떨어져있어 해부학적으로 신경손상을 야기할 수 없고, 현재 환자의 신경손상에 대한 주장은 객관적인 검사결과에 의존하지 않은 주관적인 진술뿐이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피고인인 병의 주장을 받아들여 의사로서의 업무상 과실여부, 피해자의 상해여부, 그리고 의사의 과실과 피해자의 상해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할만한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판시하면서 병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
4. 판례의 검토
본 사안의 경우 잔존치근 발견 후 제거를 하면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나 환자가 이 건을 계기로 의사에게 무리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다 의사가 이를 들어주지 않자 유감을 갖고 주관적 진술에 근거한 진단서를 발급받은 후 고소를 하여 시작된 소송이였다. 특별한 증거없이 환자자신의 주관적 진술에만 근거한 진단서를 근거로 고소를 남용하는 일이 줄어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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