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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기간 수도권매립지에서는 ‘제11회 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가 펼쳐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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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2만5천㎡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과 9천600㎡의 국화 화단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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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중일 3국의 국화 작품과 아시아 전래동화를 감상하는 스토리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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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억새군락지, 각종 야생화들이 향연을 펼치는 야생초 화원, 해바라기 정원 등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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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나눔장터, 지역 농축산물 판매 등의 부대 프로그램들은 국화축제를 즐기는 재미를 더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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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공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철도 청라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했으며, 방문객들은 매립지내 각 경기장에서 골프, 승마, 수구, 근대5종 등의 아시안게임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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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초입, 인천아시안게임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수도권 매립지에는 가을꽃의 향기가 가득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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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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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 야생화단지 VS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 인천광역시
바다 위에 피어난 꽃. 서구 거월로에 자리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매년 가을 열리는 국화 축제로 잘 알려진 이곳은 인천 시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 …
Source: www.incheon.go.kr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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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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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4. 10.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Rd7YrmgH5s
드림파크 국화축제,인천광역시 서구,생태자연축제,지역축제,트래블아이
인천 드림파크 가을축제는 매립지 환경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꽃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힐링할 수 있도록 꽃밭과 쉼터를 마련했다. 조용한 가운데 ,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꽃을 만나고 싶다면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딱이다. 악취, 침출수, 먼지 등으로 누구도 찾지 않았던 수도권매립지가 녹생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국화 향기로 가득해졌다.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작품과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코스모스와 백일홍 꽃밭, 야생초화원, 자연학습관찰원, 억새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에너지 파크체험, 환경교육뮤지컬 등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인천 서구 평생학습축제, 인천연합프리마켓 등과도 연계한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힐링의 장소, 인천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개장 30년 수도권매립지,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재탄생
드림파크(Dream park)란 ‘꿈의 정원’이란 뜻이다. ‘꿈의 정원’이란 고운 우리말을 사용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적절한 작명임에 틀림없다.
수도권의 악취나는 쓰레기 산이 변신한 드림파크에는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벌 나비와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숲과 나무가 우거진 속에 작은 폭포와 연못이 숨어있는 야생화 단지가 탄생했다. 거기에다 수영장, 승마장과 함께 골프장까지 있어 시민의 휴식과 건강 레저 공간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자연학습 체험장, 연인들의 호젓한 데이트 장소,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으니 이름 그대로 꿈의 정원이다.
인천 서구 백석동 58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의 면적은 여의도의 6.7배로 세계 최대 매립지다. 이곳은 입장료도 없고 넓은 주차장에 주차료도 없다. 승용차로 드림파크를 치고 가거나 인천 메트로 2호선 검암 역에서 내려 43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내리면 된다. 4월부터 11월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요즈음은 코로나 여파로 거의 사람이 없어 마스크를 벗고 걸어도 만나는 사람이 없다. 7월7일 취재하고 일주일 후인 14일 사진 몇 장을 더 찍으러 들렀더니, 이곳도 7월 말까지 코로나 4단계 조치의 일환으로 휴장했다.
1992년부터 이곳에서 수도권의 쓰레기매립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매립장 운영관리 주도권을 두고 인천, 서울, 경기 3개 시도와 환경관리공단 간의 이해관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2000년에 법률이 제정되면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설립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서울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재탄생했듯이 수도권의 쓰레기들이 이곳에서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새로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매립지의 경관과 생활환경을 향상시키려고 조성한 대규모 생태녹지공간이다. 녹색바이오단지와 야생초화원, 자연학습장 등 다섯 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시민과 학생들에게 휴식과 산책의 공간,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몇 년간 봄에는 벚꽃축제가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핑크뮬리 축제가 열렸다. 그러던 것이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2020,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 모든 축제와 행사가 중단되었다. 이제 축제는 사라졌지만 야생화단지가 코로나로 숨이 막히는 시민들을 불러낸다. 아직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하기도 했고, 조금은 교통이 외진 곳이어서인지 평일에는 거의 다른 관람객을 만날 수 없을 정도로 호젓하다.
1만8천7백평에 이르는 야생화단지 입구에 들어서면 핑크뮬리의 분홍색 꽃무리가 반겨준다. 수생식물원, 자작나무길, 야생초화원, 허브원, 드라이가든, 핑크뮬리원, 달팽이광장, 단풍나무길, 암석원, 휴 가든, 징검다리 산책길, 수국원, 메타세콰이어 길 등을 산책하듯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가 걸린다.
야생초화원은 식물들의 개화시기, 생육장소 및 환경적, 형태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암석원, 습지원, 원추리원 등 18개원의 소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자연학습관찰지구에는 사계절정원, 늘푸른나무원, 색색가지들꽃원, 약이되는 식물원, 향기솔솔원, 기름나는 식물원, 벌이나는 꿀원, 섬유가되는 식물원, 알록달록 물드는 원, 주렁주렁 열매원, 보고 즐기는 나무원, 핑크뮬리원, 어린이 학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드림파크 상상나라 에너지 파크에는 각종 조형물들이 상상의 나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수생식물원의 습지 중앙에는 작은 초가지붕의 낭만적인 건물이 있고 오작교같은 멋스러운 돌다리도 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곳, 평일이면 두시간 내내 호젓하게 생각하며 걸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곳, 그 곳이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이다.
동네 작은 공원들은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 초부터 이침부터 저녁까지 공원 걷기로 건강을 다지려는 주민들과 애완견 산책시키러 나온 주민들로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방역당국은 지난 2년간 수시로 이름 있는 큰 공원이나 야생화단지, 수목원 등을 통제해 문을 닫아 걸곤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을 예고하며,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의 생활 자세로 자연 속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와 충분한 햇볕을 쬐면서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라고 충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까지 코로나가 한 단계 더 퍼지기만 하면 손쉽게 대공원, 야생화단지, 수목원 등지를 폐쇄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 외에 세심한 대처 방식을 보여주지 못했다. 2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국민들은 점차 반복되는 단속과 지시에 피로감을 느끼고 젊은 사람을 중심으로 위험에 대한 불감증이 퍼져 여기저기에서 일탈행동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앞으로 방역당국은 쉽게 끝나지 않을 코로나 시대에 쉽게 문 닫는 정책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야생화단지나 대공원 같은 자연 속으로 시민을 분산시켜 불러내어 정서를 순화시키고 자신에게 맞는 체력향상 요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는 정책을 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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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VS 세계도시-드림파크 야생화단지 VS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2020-05-03 2020년 5월호
버려진 땅의 아름다운 변신
모든 장소에는 저마다의 역할이 있기 마련이다. 그 역할에 충실한 것만으로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다른 차원의 기능까지 수행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의 장소를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South Coast Botanic Garden). 꼭 빼닮은 두 곳이 사랑받는 이유 역시 본래의 역할에 또 하나의 기능까지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데 있다.
글 김은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셔터스톡
2019년부터는 봄에서 가을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하루 빨리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
바다 위에 피어난 꽃
서구 거월로에 자리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매년 가을 열리는 국화 축제로 잘 알려진 이곳은 인천 시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나들이 명소다. 봄과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했던 이전과 달리, 2019년부터는 봄부터 가을까지 상시 개방해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특징을 꼽자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봄에는 벚꽃, 유채, 양귀비, 여름에는 해바라기, 특히 가을 국화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단지 곳곳 숨은 명소도 다채롭다. 달팽이광장과 핑크뮬리원, 암석원,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2016년 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장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은 남자 주인공이 납치당한 여주인공을 구해줬던 장소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찾은 이라면 꼭 들르는 필수 코스다. 올해는 연꽃수생식물원과 습지데크로드, 징검다리산책길, 숲속그늘쉼터 등이 추가로 조성되어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가장 큰 특이점은 처음부터 지형이 형성되어 꽃과 나무가 자생한 곳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곳은 과거 바닷물이 드나들던 바닷가를 간척 사업을 통해 흙으로 메운 매립지다. 1992년 운영 초기에는 매립장으로 운반하기 전 임시로 쌓아두던 연탄재 적치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2004년 드림파크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서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주변 지역 생활환경 향상 등을 위해 야생화단지로 탈바꿈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과거 습지 모습은 고즈넉한 억새길이 일품인 습지관찰지구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위치 인천시 서구 거월로
면적 46만8,578m2
시설 자연학습관찰지구, 야생초화원, 습지관찰지구 등
홈페이지 www.slc.or.kr
문의 032-560-9924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바닷물이 드나들던 바닷가를 흙으로 메운 매립지다.
광산, 쓰레기 매립지를 거쳐 식물원으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와 꼭 닮은 곳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카운티 자리하고 있다. 광산에서 쓰레기 매립지를 거쳐 식물원으로 재탄생한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South Coast Botanic Garden이다.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16km 떨어진 이곳은 세계 최초로 매립장 상부에 조성된 식물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일품이다. 잘 조성된 산책길은 전체 부지와 짜임새 있게 연결되어 있다. 어린이정원, 허브정원, 영국장미정원, 감각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호수와 개울은 오리, 거위, 왜가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은 1929~1956년 야외 광산으로 운영되던 곳으로, 100만 톤 이상의 천연 규조토를 생산했다. 세월이 흘러 산업이 쇠퇴하자 부지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매각됐고, 1965년까지 매립지로 사용됐다. 1961년 처음으로 부지 재활용을 위해 식물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노력이 진행됐으며, 개인과 양묘장 등에서 기증받은 식물을 심는 대단위 공사가 시작됐다. 이후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쾌적한 식물원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 안내문을 유심히 읽거나 평평하지 않은 도로와 주차장을 세심히 관찰해야만 이곳이 과거 매립지였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다.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위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면적 35만m2
시설 강당, 기념품점, 어린이정원, 허브정원, 영국장미정원, 감각정원 등
홈페이지 southcoastbotanicgarden.org
문의 424-452-0920
광산에서 쓰레기 매립지를 거쳐 식물원으로 재탄생한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가치를 높이다
인천의 변두리, 냄새나는 땅으로 인식되어 온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친환경 공간 조성을 통해 더욱 활기차게 변모하고 있다.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의 개방을 넘어 지역사회의 재능 기부, 환경 정화 봉사 등 물적, 인적 지원의 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경인아라뱃길 등 주변을 둘러싼 녹지 인프라와 검암역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대단지 주거 공간 조성, 주변 지역 거주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이 상호 발전을 이룬 결과라 할 수 있다.
주민에게 외면받는 공간이 야생화단지나 식물원으로 사랑받는 장소가 된 것처럼,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환경 기초 시설에 대한 인식도 친환경 시설의 도입을 통해 긍정적으로 개선됐으면 한다. 변화를 위한 노력은 지역 사회 가치 상승은 물론이고 환경, 경제, 사회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갈 것이다. 그 연결 고리를 통해 인천이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국화꽃 축제 보러 오세요
▲ 인천 연희공원 국화꽃축제 ⓒ 인천뉴스
6일(토)부터 21일(일)까지 ‘가을 들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2018 인천 국화꽃 축제’가 인천시 서구 연희공원에서 열린다.
▲ 수도권 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 ⓒ 인천뉴스
수도권매립지공사도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약 86만㎡의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6일(토)부터 21일(일)까지 ‘가을 들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2018 인천 국화꽃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장소의 상징성을 창출하고 공원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도심과 농경지가 어우러진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 국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축제 준비를 위해 공원사업소 인력을 활용하고,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나비, 하트, 배트맨 등의 조형작품과 자연의 풍치를 축소하여 분에 옮겨놓은 국화 분재작품, 그리고 큰 국화를 이용하여 동그라미, 별, 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다륜대작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한지를 활용하여 재배한 관상 호박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들에서 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인천 연희공원 국화꽃축제 ⓒ 인천뉴스
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내 주말에는 연희공원조성위원회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손수건 꽃물들이기’,‘압화 책갈피 만들기’,‘치매어른 정서지원을 위한 화분 나눔행사’ 등이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안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6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국화축제 축하의 장이 공연마당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완연한 가을 날 가족들과 다양한 공연도 즐기고 축제장도 둘러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진탁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2018 인천 국화 꽃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도권 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 ⓒ 인천뉴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추억에 색을 입히다’는 주제 아래 대규모 코스모스와 바늘꽃 군락지, 핑크뮬리 식재지, 해바라기 꽃밭 등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눈길을 끈다.
또 어린이가족뮤지컬 ‘요술항아리’,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의 상시 공연무대, 인천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 인천 연희공원 국화꽃축제 ⓒ 인천뉴스
이밖에도 KBS ‘콘서트 7080’, 제2회 드림파크컵 유소년 축구대회, 매립지 현장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SL공사 관계자는 “가을나들이 행사는 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 년 동안 직접 가꾸어 온 결실”이라며 “SL공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화합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시민대상 영상 공모전도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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