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암 검사 후기 | 성 경험이 없으면 자궁경부암 검사 안 해도 된다? |자궁경부암 증상, 검사 방법, 검사 아파요?| 67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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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자궁경부암주사#자궁경부암검사#부인암
자궁경부암 검사 대상자라는 통지서를 받은 대학생 염다비.
산부인과 방문은 처음이라 걱정과 두려움을 한 가득 안고 병원을 방문하는데…
옆집 언니처럼 친근한 산부인과 교수님이 알려주는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암 검사의 모든 것!
출연: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김미경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염다비 학생

강남차병원 차쌤이야기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amk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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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오늘은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건 어떨까? 경구피임약 부작용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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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생리 유무,짝수년생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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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검사 TOP10 (2022) | 병원 리뷰,후기,예약은 모두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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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궁 경부암 검사 후기

  • Author: 차병원 CHA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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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OTXOgaijj0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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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오늘은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건 어떨까?

1.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276052848

공단에서 자궁경부암 검사 대상자라는 우편물이 날라왔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도 맞았고

생물학적 나이도 어리고

검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하다가

톸방 덬들이 무료일때 하고 오라고 해서

왔음. (안아프다며 안아프다며 !!!!! ㅠㅠ)

예약 안하고 집앞에 산부인과 걸어서 당일 접수 후

공단 문진표 작성하고 바로 검사했어

성관계 있는지

생리주기나 분비물 정도

생리통 같은거 물어보고

초음파나 그외 검사도 할거냐 묻길래

오늘은 자궁경부암 검사만 한다했음

속옷 탈의후 치마 입고

진료대에 앉으면

의사쌤이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체취해

근데 자세가 좀 부끄럽기도 하고

보이지도 않고

몸에 금속이 들어가니까 무서워서

옆에 간호사쌤한테

손 잡아 달라고 함… (웃으시더라 ㅠㅠ)

안아프다던 톡방 더쿠들의 말은 거짓부렁인걸로.

난 아프고 살짝 쓰라렸어 ㅠㅠ

하지만 이삼십대에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니까 무료일때 하는거 좋은거 같아.

2.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128203352

월요일날 19금..하다가..피가나서

담날 아침 바로 병원에 감

굴욕의자 하고 의사가 자궁경부암 검진 해봐야 한다고 함

자궁경부는 약간 헐어있대..

참고로 난 28이고 25살에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맞음 그때 자궁경부암 검사도 같이 함

자궁경부암 검사는 하나도 안아팠음 살짝 세포를 떼는 그런 검사인데 하나도 안아픔..ㅇㅇ

그리고 자궁초음파를 함.

참고로 자궁초음파 경험있으면 질로 없으면 항문으로 함..

자궁이랑 난소엔 아무이상 없다고 함

자궁경부암검사는 일주일 뒤에 전화로 결과 말해준다고 함

솔직히 피가 나온게 첨이라..존나 무서워 하며 떨었는데

오늘 (금요일)에 전화가 와서

검사 결과 아무이상 없이 정상이라고 함

약간의 염증이 있긴한데 정상이라고 ㅠㅠ 쫄았는데 너무 다행임 ㅋㅋ

피는 자궁경부에 그냥 약간의 상처가 나서 그런거라고 함

그리고 의사가 요즘 20대도 성관계 시작하면 1년 마다 검사 해봐야 한다고 하네

나도 1년 뒤 검사 받으면 된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덬들중 검사 안받은 덬들 있으면 한 번 가봐

정말 소중한 장기잖아

근데 검사비가 좀 비싸 초음파+암검사 75000원..

그런데, 이런 곳에서 검사를 받아보면 어떨까?

3.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1682801688

분명 나처럼 병원가기전에 겁나 검색해볼 덬들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후기남김 ㅋㅋㅋㅋㅋㅋ

성경험 무경험 미경험 경험없는

산부인과 초음파 자궁경부암 질염 질초음파 항문초음파

검색어 이정도면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경험없는데…

회사로 자궁경부암 미수검이라고 팩스가 와서 그냥 이참에 검진하고 겸사겸사 초음파보고 약간의 질염증상도 진료받고 하자 하고 산부인과 예약을 했음.

나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도 접종한상태고, 경험이 없어서 결론을 말하자면 검사 안했어. 안해도 공단에서 불이익은 따로 없다고 해서 안함.

본인이 하고자하면 할 수는 있음. 그런데 병원에서도 권고는 하지 않음.

이게 질 안으로 기구를 넣어서 질내에 있는 체액을 채취하는거라 경험이 없으면 수검자 입장에서 좀 힘들기도 하고…

다들 알다시피 예방백신 접종 + 미경험이면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극히 낮기때문에 그걸 설명해주고 선택은 환자한테 하라고 함.

그래서 나덬은 안하기로 하고, 질염증상때문에 균검사하고 초음파로 자궁상태 체크하기로 했어.

그리고 그… 검진의자 알지?

거기에서 봐야하기때문에 하의 갈아입고 올라감.

질에 초음파기기를 넣고 볼 수 없으니까 복부초음파를 보는데 복부에서 볼때 자궁이 뒷쪽에 있어서 잘 안보이면….

항ㅁ쪽으로 초음파 검사를 한다 ^^… 그게 나야^^…

나도 산부인과에서 그쪽으로 하는건 처음알았는데 간 김에 그냥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가 약간 아래니까 그냥 질 검사할때랑 똑같은 자세로 해ㅋ…

)*( 주변에 젤바르고 기구 넣음.

처음에 들어갈때 좀 불편하고 아픈느낌 있을 수 있는데 들어가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음.

검사 끝나구 기구빼면 좀 찝찝한 느낌이 남긴 함.

(근데 질검사도 이런 느낌이면 할만한거 같은데 둘 다 해본 덬 있으면 알려줘….)

tmi지만 예전에 혈변보고 치열증상때문에 대장병원에서 직장경 넣어봤는데 그때보다 안아프고 좀 불편하기만 했음. 아무래도 그쪽 질환이라 그랬는지 그땐 아팠거든 ㅠㅠ

질염은 분비물이 많은편이 아닌데 증상이 좀 있어서

질주변에서 채취용? 브러쉬로 분비물 채취해서 검사함.

브러쉬로 문지를때 그냥 별 느낌 없어. 그냥 지나가는구나 이렇게 느낌 ㅋㅋㅋ

바로 결과가 나오는건 아니구 나중에 결과나오면 보러가면 됨.

참고로 실비보험 가입해둔거 있으면 진료볼때 초음파검사한거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

급여/비급여 기준이 다를수도 있지만 난 일단 서류 받아왔어.

이정도면 엄청 자세히 쓴 것 같은데 완벽하진 않음 ㅋㅋ

근데 더 쓸 것도 없엉…

나도 예약해놓고 엄청 찾아보다가 ㅋㅋㅋㅋ 검진 받고오니까 또 크게 별거 없더라고 ㅋㅋㅋㅋㅋ

아 * 검진이 별거긴 함 ㅋㅋㅋㅋㅋㅋㅠㅠ

그리고 몸상태나 증상에 따라, 병원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거니까 내 후기는 그냥 참고만 해줘!

이상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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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후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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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전 자궁경부암 이형성증 진단을 받고 3개월에 한번씩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였다.

원래 동네 산부인과를 다녔는데

자궁경부암 이형성증 진단을 받고 심해지면 큰 병원가서 원추절제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나 같은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바이러스인 18번이 있었고 그 이외에 hpv바이러스 고위험군 18, 51, 52, 56 그리고 저위험군 30 이 있었다.

1년전 검사했을때 없던 바이러스가 1년만에 생겼네?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라 엄청 많이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생겼다.

1년전에 다른 검사도 하면서 자궁경부암 hpv바이러스 검사하면서 바로 음성 나왔다. 그 당시 의사선생님이 가다실 접종 했냐고 해서 10년전에 했다니 잘했다고 칭찬해줬는데 ㅋ

하…..

남자만날때마다 성병검사 하고 만나야할까

남자는 hpv바이러스 검사해도 자궁이 없기 때문에 검사결과가 안 나온다던데 너무 슬펐다.

그걸 모르는 남자는 자기가 hpv바이러스가 있는지 모르고 다른 옮기고 다니겠지

콘돔으로도 예방할 수 없다고 하니 너무 무서웠고 나한테 옮긴 그 아이한테 이야기하니 잠수 타고…

남자가 싫어지기 시작했다.

아무튼 동네 병원에서 3개월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였는데 한번 병원갈때마다 기본 5만원..

처음엔 비싸다 생각했는데 대학병원에 비하면 껌값이구나

지난 6개월동안 자궁경부암 이형성증이 달라진 게 없어 큰 병원가서 치료를 받던 다시 진료를 해라고 의사소견서를 적어주었다.

의사소견서는 소견서 날짜로부터 2주안에 큰 병원가야된다고 기간이 있다고 했다.

의사소견서와 함께 이때까지 자궁경부암 검사한 검사결과지 들고 가면 된다고 해서 검사결과지를 모았다.

그리고 대학병원 산부인과에 미리 예약을 했다.

잘한다고 소문난 남자 선생님 하고 싶었는데 그 분 진료받으려면 2주나 기다려야했다.

내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 선생님은 여자선생님이였다. 개인적으로 산부인과 여자선생님을 별로 안 좋아한다.

처음엔 산부인과의 경우 여자선생님을 선호하였지만 오히러 남자선생님의 경우 조심스럽게 진찰도 해주고 자궁경부에 염증약 넣을때에도 천천히 봐주는데ㅠㅠ 여자 산부인과 의사들은 그냥 막(?)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여자선생님밖에 시간대가 안 되어서 예약을 하였고 대학병원 초진이였다.

예약시간보다 15분 먼저 도착했지만

대기시간 1시간 걸렸다

진료보는건 5분 ㅎㅎㅎㅎㅎ

ㅎㅎㅎㅎ

동네 산부인과에서 받은 의사소견서가 있어서 그런지 이형성증 있다는 결과가 있으니 자궁경부암 검사랑 조직검사를 한다고 하였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주전에 했는데 또 하는구나

조직검사는 처음인데 펀칭을 하는거다

자궁경부 일부를 뜯어 현미경으로 자세히 검사하는데 조직검사 자체는 처음이였다.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아프나요?

자궁경부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어서 마취 하지 않고 살집을 떼어낸다.

일반 살을 떼어낸다고 하면 엄청 아플거 같은데

산부인과 진료의자인 굴욕의자라고 불리는 의자에 앉는다.

그리고 의사가 살집을 떼어내는데 아프진 않는데 기분나쁜 느낌이다..뭔가

따끔하다는 후기도 있는데 그냥 나는 참을만했는데 그냥 자궁경부를 떼어낸다는 자체가 싫었다.

그리고 거즈를 넣어주며 3시간 후에 제거해라고 했다.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후 거즈 제거하기

거즈를 넣었으니 3시간후에 셀프로 빼라고 했다.

어떻게 빼냐고 하니 탐폰 빼듯이 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는데 거즈가 달랑달랑 보인다.

거즈를 내가 스스로 빼기 쉽게 길이조절을 한 거 같다.

다른 후기보면 거즈 끝을 엉덩이쪽으로 테이프로 붙여놓았다는 후기도 있고

후기보면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후 거즈 제거못해서 병원 갔다는 사람도 있고 처음부터 병원에서 제거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여 긴장이 되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셀프로 빼라고 하였으며 옷을 벗으면 거즈가 보인다.

일부러 의사쌤이 거즈 끝을 길게 보이게 넣었나 싶다.

난 집 의자에 앉아

산부인과 진료의자에 앉듯이

거울을 보고 거즈를 하늘쪽으로 올려 뺐다.

힘을 줘서 위로 빼니 빠지는데

피가 묻어있다.

당연히 자궁경부 일부 조직을 떼어냈으니 피가 묻어있다.

거즈를 제거하니 아래쪽이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피가 나오니 소형생리대를 착용했다.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후 출혈

원래 조직검사 후 3일정도 소량의 피가 나온다.

하지만 피 양이 많으면 병원을 가야한다.

난 첫째날 소형생리대가 다 젖을정도 피

둘째날 피 조금

셋째날 피 더 조금

상처가 아무는 중인가 뭔가 시린 느낌도 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주일 후에 검사결과 들으러 오라고 했는데 평일엔 시간이 안 되어 2주일 후에 간다고 했다.

대학병원 자궁경부암검사 조직검사 비용

진료는 5분밖에 안 본거 같은데

비용 듣고 놀랬다.

수납금액 149,700원

보험 되서 이 정도 금액대…

그리고 거즈가 비급여라서 비싸다고 한다….

아! 그리고 조직검사 후 일주일이였나

성관계 금지인데

어차피 남자때문에 걸린 병이라 안함….ㅠㅠ

그냥 후기같은거 읽어보면

자궁경부암 이형성증 걸린 사람들

성관계 안하니 바이러스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평생 성관계를 안할건 아닌데ㅠㅠ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하고 싶을텐데

이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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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생리 유무,짝수년생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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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 암 검진에 해당되어 매년 짝수년 생 혹은 홀수년 생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는 짝수년 생 무료 검사의 연도입니다. 저도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20대 인생 처음으로 검사받는 거라 무척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후기 찾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담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1. 자궁경부암 검사, 꼭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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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HPV 바이러스는 남녀가 성관계를 가질 시 옮게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라 불리는 이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입니다. 암으로 발병될 확률이 높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16, 18번이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암 중에서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발병하기 전 막을 수 있는 암입니다. 그러니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잠재된 상태 유무를 파악해주며 결과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 또한 검사가 무서워서 받지 않고 살았는데, 받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2. 자궁경부암 검사받은 후기

우선 저는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산부인과에 가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를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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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진료복으로 갈아입는다(보통 속옷 탈의 상태로 치마로 갈아입는다.) 진찰 의자에 앉는다 질 내에 오리모양 도구를 이용하여질 입구를 벌린다.(안 아픔) 자궁경부를 부분을 칫솔모와 비슷한 걸로 긁어서 검사물을 채취한다 검사 채취 과정은 1분이면 끝난다

보통 검사 채취 과정이 아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통증을 잘 참는 편이지만 자궁경부를 검사받을 때 칫솔모 같은 걸로 긁힘을 받으니 살짝 아프긴 했어요. 그래도 참을 만했고, 검사물 채취하는 과정은 거의 30초 정도 걸렸을 정도로 빠르게 끝납니다.

참고로 생리할 땐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 안 됩니다. 검사과정이 번거롭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에 피가 고여있으니 칫솔모와 비슷한 검사도구가 자궁경부 벽을 검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기에 가장 확실한 검사를 받고 싶으시다면, 생리 첫날 이후 10일~12일 내에 검사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검사 결과에 대하여

보통은 ‘정상’으로 나오거나, ‘세포 반응 변화’ 결과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반응성 세포변화 결과는 이상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확대 촬영 검사를 받으며 추적관찰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 결과 염증 소견을 받고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해당 결과지를 받게 되더라도 너무 큰 상심에 빠지지 말고 컨디션 관리하며 경과를 보는 것이 좋으며, 의사가 진행하자는 검사는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위와 같은 세포 반응 변화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이 떨어지면서 자궁경 부도 약해지게 됨에 따라 염증소견을 보이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 염증 소견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적 검사로 이어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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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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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올해 직장 건강검진 자궁경부암 대상자여서

대구 ㅁㄹㅇㅅ병원 방문하였다.

원래 주기적으로 1-2년에 1번씩은 검사받아주어야 한다.

평일 인터넷 예약 가능

토요일은 9-16시 점심시간 13-14시

예약 다 차서 예약 없이 당일 방문 검진 가능하나

오래 기다려야 한다.

40분 넘게 기다렸다. ㅠㅠ

※ 주의 : 검사 3일 내 성관계 금지, 생리기간 중 안된다.

자궁경부암

■ 원인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

또는 흡연,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 시 유발 가능성 높다.

■ 증상

○ 출혈

– 주로 경미한 출혈이며 대변을 본 후에 접촉 출혈이 있는 것이 특징

○ 질분비물

– 병이 진행될수록 출혈과 질 분비가 심해지며 악취가 난다.

○ 동통

–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한다.

ㅅ원장 선생님한테 진료받기 전 문진표 작성하고

간호사분께 10분 정도 상담을 받았다.

상담내용은 생리주기, 최근 성관계일,

마지막 자궁경부암 검사일, 결혼 여부,

수술 등 질병 여부, 현재 약물 복용 여부 등이었다.

코로나 방역 차원으로다 유리벽 사이로

마스크까지 끼고 있어서 좀 크게 말해야

잘 들리는데 크게 말하기 부끄러운 부분들은

옆에 다른 분도 상담 중이었기에

최대한 유리벽 가까이 밀착해서 작게 속닥속닥 말했다 ㅋㅋㅋ

▣ 검사

♧ 자궁경부암 검사 [직장인 무료]

– 1분 이내에 끝나는 검사로 면봉이나 칫솔 모양의 특수 기구로

자궁경부의 세포를 살짝 긁어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

☞ 세포 긁어낼 때 살짝 따끔한 정도 별로 안 아프다.

혈흔이 살짝 나올 수도 있어 일반 건강검진[소변검사] 다른 날에 받는 게 좋다.

예전에 같은 날에 자궁경부암 검사받고 소변 검사했는데 피가 섞여 나와 검사 결과 좀 이상하게 나왔다.

♧ 자궁경부확대경검사 [3만원]

– 약 7.5배에서 40배까지 확대되는 확대경으로 이상 소견의 종류, 정도, 범위 등을 상세히 알 수 있고,

병변이 가장 심한 부위를 선택하여 조직검사가 가능한 정밀검사

♧ 초음파검사 [3만원]

– 난소, 나팔관, 자궁내막, 자궁체부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

☞ 기구 삽입시 차가운 젤 발려있어 조금 차갑고 힘 빼고 있으면 전혀 안 아프다.

예전에 초음파 10만원이라 부담돼서 못한 적도 있었는데

2020년 2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현재 3만원이면 가능하니 꼭 초음파도 함께 받아보는 걸 추천!

검사하기 전 병원에 준비된 치마로 갈아입고

Y형태 의자에 눕는다.

자궁경부암 검사한 후

초음파 검사를 위해 차가운 젤을 바른 기구를 질 내부로 삽입하여

요리조리 돌리며 모니터에 내 자궁을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시는데 화면도 흑백이라

난 봐도 뭐가 뭔지 구분이 잘 안 갔다. ㅎㅎ

어쨌든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라는 것만

듣고는 안심하였다.

검사 후에 초음파 사진을 주셔서 받아갔다.

2021년 09월 진료 후기)

초음파 정상

자궁경부암 음성[정상] : 2주 뒤 우편으로 결과 보내준다.

이슬러브에 찾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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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의 자궁경부암 후기

안녕하세요! ㅠ 저는 20대 중반이고 몇달전 자궁경부암 0기 판정을 받았었다가 지금은 완치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제 경험을 알려드리고 미리 예방하도록 권고드리고자 글을 썼습니다ㅠ

저같은 20대 분들도(성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제 글을 읽고 자궁경부암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부터 갑자기 엄청난 간지러움이 느껴졌음, 어느정도였냐면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정도 ㅠㅠ

그리고 속옷에 피도 아주 조금씩 묻어났음. 그냥 스트레스 겠거니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자궁경부암 검사도 1년전쯤 했는데 그 때도 피가 비춰 검사를 한거였지만 정상이 나왔던 터라 더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함..

게다가 난 나이도 어리고.. 자궁경부암은 남 일이라고 생각함.

여튼 가려움을 참다가 너무 가려워서 동네 산부인과 내원을 하게됨.

너무 가렵다는 말과 함께 지나가듯 피도 한번씩 속옷에 묻는다고 하니까 혹시 모르니 자궁경부암 검사 하자고 함.

가려운 증상은 염증 때문인거 같은데, 피가 보인다니까 검사를 한번 해봐야 할 것 같다고..

1년 전 검사도 전부 정상이었기에 굳이 왜? 라는 생각이었지만

홀수년생이라 이번 년도에 자궁경부암 검사가 지원되기 때문에 그냥 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고 검사받음.

근데 미리 국가에서 실시하는 검사 받겠다고 이야기를 안해서 그냥 자기네 병원에서 몇가지 추가검사 더해서 좀더 정밀하게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이미 했다고 함..

(국가검진 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시고 받으셔야 할듯 합니다..ㅠㅠ)

그래서 십만원 넘는 돈을 내고 어차피 암도 아닐건데 돈만 날렸다고 속으로 오만 짜증을 다내고 검사했다는 사실도 잊고 바쁘게 지내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걸려옴..

자궁경부암 검사결과가 안좋으니 검사지 받아서 큰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함..ㅠㅠ

검사지 보니 비정형세포가 관찰된다고 적혀있고 사진(?)도 있었는데

딱봐도 정말 무섭게 생긴 이상한 세포들이 막 보였음…ㅜㅜㅜ

자궁경부이형성증 2-3단계 정도로 추정된다고 대학병원 가보라고 해서 바로 대학병원 감.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지나 자궁경부암이 되고 이형성증 2단계? 3단계부터는 수술을 하는 걸로 알고 있음..

난 0기여서 의사썜들이 몇단계부터 수술을 권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난 무조건 수술을 해야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ㅠㅠ)

대학병원가서 바이러스검사. 확대경검사. 조직검사를 함..

맨 처음 병원에서 받았던 세포진 검사는 거의 느낌도 없는 수준이었다면 조직검사는 좀 불편했음.

(사람에 따라 엄청 아팠단 사람도 있고..난 그냥 참을만 했음.

세포진 검사처럼 산부인과 진료의자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검사를 받음.)

시간은 5-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음.. 긴장하느라 다리에 계속 힘주다가 힘주지 말라구 교수님께 살짝 혼남.. ㅋㅋ

그렇게 일주일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진단명이 나옴.

진단명은 ‘자궁경부 상피내암(혹은 제자리암)’ .. 즉 자궁경부암 0기 였음.

교수님이 덤덤한 표정으로 “암 0기 나왔네요” 하면서 HPV 고위험군 바이러스 2개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음..

일년전엔 분명 정상이었는데, 그 안에 암 0기까지 갔다는 것도 안믿겼고

이 상태가 되도록 몰랐던 내 자신에 대한 원망도 있었음..ㅠㅠ

그리고 전남친에 대한 분노도 일었음..

왜 여자인 나만 자궁이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하는건가.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근데 전남친도 전여친한테 옮았을 수 있는거고.. 감염경로는 생각해봐야 나만 골치아프니 그냥 이 부분에 대해선 체념했음.

나의 경우 자궁경부의 일부를 도려내는 수술을 무조건 하던지 임상시험을 하던지 둘중 하나를 해야했음.

내가 갔던 대학병원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던 병원이라 (제넥* 이라고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로 요즘 임상 진행중인 주사임) 임상시험 쪽을 좀더 권했는데 난 수술을 받겠다고 함.

임상시험으로 진행하면 치료비 내지 않아도 되고, 수술 안해도 된다는 점이 좋았지만 말그대로 수술이 더 정확할거란 판단을 해서임.

수술은 받아야겠는데 임상 권해줬던 곳은 전신마취 진행하고 수술일정도 늦게 잡히는데다 2박3일 정도의 입원기간을 두었기 때문에 병원을 옮겨야겠다 마음 먹었고 여성암센터가 따로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김.

* 아 그리고 상피내암 0기 여서 중증 암환자 등록이 되었음.

이렇게 등록되면 국가에서 ‘이 질병 관련해서’ 검사비나 치료비 95% 부담해줌.

난 5%만 내면 됨. 그래서 오히려 진료비랑 검사 받았던 비용중 일부를 돌려받았음..

한번 등록되면 5년간 암환자로 등록이 되어있게 되고 산부인과 아닌 다른 병원 가도 중증환자인거 알게됨.

여튼 다른 대학병원가서 조직검사결과지 보여주니까 역시나 바로 시술하자고 함.

시술날짜는 일주일 뒤로 잡자고 했고 마취는 국소마취 한다고 함.

당일 오전 시술해서 오후 퇴원하는 일정으로 잡아주셨음.

시술명은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이었고 말 그대로 자궁경부를 원추 모양으로 도려내는 시술이었음.

(참고로 마취는 병원마다 다 다름. 자궁경부가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부위라 마취 아예 안하는 데도 있고 국소 하는데도 있고 전신하는 데도 있음. 후기글보니 마취 안해도 참을만 하다고 함)

그렇게 시술날이 찾아왔고 오전에 가서 링거맞고 속옷 다 벗고 산부인과 시술복(?) 같은 걸로 갈아입음..

목욕 가운같이 생겼고 끈으로 묶는 형태임. 그렇게 휠체어에 실려서 시술실로 내려감.

산부인과 굴욕 의자에 앉아서 교수님을 기다림. (다행히 그 가운은 시술 내내 입도록 되어있었음 ㅠㅠ)

온화한 표정의 교수님이 들어오셨고 난 시야가 가려진 상태라 뭐가 뭐였는지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음..

근데 수술전에 초음파도 보고 이것저것 확인하시는거 같았음..

그러더니 길고 가느다란 주사기? 같은걸 안에 집어넣으시는거 같았는데 마취하신다고 하셨음..

정말 아팠음 ㅠㅠㅠㅠ 못 견딜 정돈 아니었는데 다신 맞기 싫음..

(근데 난 이때 좀 아아 소리내면서 고통을 표현하기는 했음.. ㅋㅋ 고통을 굳이 비교하자면 세포진검사 <<< 조직검사 < 원추절제술(마취주사&시술) 정도가 될 것 같음) 근데 그걸 한번 놓는게 아니라 몇번 놨던거같은데 뭔가 몸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찔림의 고통 같은 거였는데 뭔가 표현은 안됨.. 자궁경부는 통증을 느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들었는데 왜 아팠는지는 잘 모르겠음..ㅠㅠ 여튼 그 후에 무슨 기계 같은걸 간호사 선생님이 켰는데 요란한 소리를 내서 겁을 살짝 먹음.. 그러고 속으로 뭐가 들어옴.. 이때부턴 마취를 했기 때문에 뭔가 당기는 느낌, 불편한 느낌만 조금 있었음.. 그리고 타는 냄새가 계속 코를 찌름.. 그러다가 시술 막바지쯤에 갑자기 훅! 아팠고 그 아픈 순간이 지나고 얼마 지나지않아 시술은 마무리되었음. 시술은 한 10분 걸렸나 15분 걸렸나 금방 끝남 그냥 내 발로 시술대에서 내려와서 걸어서 시술실 밖까지 가는데도 안아팠음. 아무 느낌도 없고 소변 볼때 아플까봐 긴장했는데 아무 느낌 없음. 그러다 좀 있으니까 피가 비추기 시작함. 집에오자 피가 더 많이 나면서 온몸이 피로해지고 몸살걸린 사람처럼 되서 계속 누워있었음. 다른 사람들은 다음날 바로 잘 돌아다녓댔는데 나는 좀 몸이 힘들었음 ㅠㅠ 피도 계속 났고... 근데 국소마취 풀려도 수술한 부위에는 딱히 통증이 있진 않았음. 그러다 일주일 있으니까 수술해서 떼어낸 부분의 조직검사결과가 나옴. 이 때 정확한 암의 병기가 나오게됨. 이때까지 인터넷 찾아보며 마음 많이 졸였던거같음.. 이형성증 1~2단계였는데 절제한 부분 조직검사 해보니 암1기였다는 둥 그런 글이 많아 정말 무서웠음..ㅠㅠㅠㅠ 그런데 다행히도 암이 더 침투하지 않았고 다 잘 제거되었다 함. (만약 조직검사에서 암이 침윤된게 발견되었으면 그때부터 침윤암으로 암1기가 되는 거임.. 1기가 극초기라면 원추절제술을 한번 더 시행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생각하고 싶지도 않음..ㅠㅠ) 그래서 최종 병명도 상피내암에서 그치게 되었음. 아 그리고 이때 자궁경부암백신 1차접종(ㄱㄷㅅ 9가; 9가지 바이러스 예방)도 하게 됨. 이미 걸렸는데 맞아도 되냐고 교수님께 여쭤보니 걸렸었으니 더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맞게됨. 근데 이놈의 출혈은 멈출줄을 모름.. 병원가서 거즈로 지혈하고 해도 다시 나고 다시 남... 그러던 어느날 회사갔다 집에 오는데 바지가 축축한걸 느낌.. 뭐지 하고 슥 손을 가져다댔는데 피가 너무많이나서 바지에 다 샌거임..(검정바지였기에 망정) 그러더니 갑자기 미친듯이 피가 줄줄줄줄 새기 시작함. 누워있으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계속 왈칵왈칵 피가 쏟아짐..ㅠㅠ 생리는 좀 점성이 있는 피라면 이건 그냥 물처럼 줄줄줄샘 병원 응급실로 달려감.. 환자도 엄청 많았고 의자에 대기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을 불러주더나 침대를 마련해줌. 아마 중증환자등록때문 아니었나 싶음... 응급실 침대에서도 피를 콸콸콸콸 쏟아댐 ㅠㅠ 아마 다른 환자들이 쟤는 뭔데 침대가 저렇게 다 피바다가 되었나 놀랐을거임.. 그렇게 응급실에서 잠깐 대기하다 산부인과 올라가서 거즈로 지혈하고 경과 보다 퇴원함. 응급실에서 다음날 산부인과 외래를 잡아줘서 갔더니 시술실로 오라고 함.. 지혈을 해야겠다고..ㅠㅠ 겁 잔뜩 집어먹고 시술실 굴욕의자에 누웠는데 내가 시술 하기도 전부터 악 ㅠㅠ 이래서 교수님이 마취 해주시려고 하시길래 마취가 더 아프다며 그냥 해달라고 함..ㅋㅋ 그래서 지혈하는 시술을 그냥 받게되었음. (출혈부위를 지지는 시술 정도로 생각하면 됨. 아마 시술명은 전기소작술일 것임) 느낌은.. 그냥 배에 불지르는 느낌이 났음. 근데 마취주사보다 참을만 했고 그냥.. 참을만 했음! 마취주사 안맞고 그냥 하길 잘한것 같았음..ㅋㅋ 하지만 배가 타는것 같았고 생리통의 두세배 정도 느낌이 났음.. 하고나니까 생리통x2배의 부글부글한 배앓이가 있었음 ㅠㅠ 이렇게 시술한 뒤로는 피가 거의 나지 않았음..! 그리고 얼마전 시술 후 처음으로 정기검진에 다녀옴. 바이러스 검사랑 세포 검사 했는데 신기하게도 일주일 뒤 결과보니 바이러스도 다 사라져있었음. (이 검사결과 기다릴때도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었음.. ㅠㅠ) 시술을 하고나면 암이 생겼던 부분은 사라지지만 바이러스는 같이 없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도 당연히 았을거라 예상을 했는데 없었음 ㅠㅠㅠㅠ 그래서 3개월에 한번 받아야했던 정기검진을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아 1년 후에 받으면 된다고 함!!ㅠ 넘 감사했음... 그리고 2차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맞고 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아프단 얘기가 많던데 안아픔.. 그냥 주사임. 그대신, 맞고나서 팔이 좀 많이 아픔. 쓰라린 느낌이 아니라 근육통처럼 팔이 쑤신 그런 아픔임. 혹시 아프다는 소문에 맞기 꺼리는 분들이 있다면 꼭 맞으시길.. 안아픔. 잠깐 따끔하고 끝임. 또 성경험이 있는 사람에겐 쓸모없다는 말이 있던데 아예 안맞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 꼭 맞길.) 난 체력이 좀 안좋은 편이라 시술하고 한 한달정도는 계속 하혈하고 그러느라 힘들었는데 그 뒤론 멀쩡해졌음. 지금도 물론 매우 멀쩡함. 이제 당분간은 몸 관리 잘하면서 몇개월뒤 마지막 접종 하고 일년뒤 정기검진 갈 예정임...! 저의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ㅠ 혹시나 자궁경부암 전암 판정 받으셨거나 그 이하라도 원추절제술 등의 시술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인터넷으로 한번쯤 찾아보실텐데 제 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중간중간 아프다고 썼던 부분도 있지만 다 참을만하고 너무 아프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겁먹지 마시구 그냥 받으시면 될 듯해요. 저도 겁이 많은데 다 잘 참았으니까요 ㅎㅎ!) 또 저처럼 자궁경부암에 대해 경각심이 없으셨던 분들도 나는 아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정기검진이나 산부인과 멀리하지 마시고 꼭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ㅠㅠ 저도 정말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또 여자친구 혹은 배우자가 있으신 남자분들도 꼭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ㅠㅠ (본인이 HPV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 채로 지내시는 남자분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제 전남자친구도 본인이 HPV를 가지고 있었는지 아마 몰랐겠죠..)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 HPV는 피부로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콘돔을 착용하더라도 예방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정말 중요하고, 30대 이상만이 아니라 저같은 평범한 20대 분들도 정기적으로 검사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ㅠㅠ 그리고 다수의 성 파트너를 가진 경우에 감염이 쉽다고 하는데 본인이 파트너가 한명 뿐이었더라도 그 파트너가 과거에 바이러스를 어느 누군가로부터 옮아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험이 있는 그 누구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ㅠㅠ 감염경로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하고 본인과 애인 모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예방의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제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된거였는데,,앞으론 남자친구 만나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권해주려고 합니다..ㅠㅠ 아들을 낳던 딸을 낳던 어릴때 미리 다 예방접종 해줄 거구요... 제 글은 여기까지이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혹시 증상이나 수술 등 관련해서 질문 있으시면 아래에 남겨주시면 답변 해드릴게요~~!

자궁경부암 검사 후기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서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나도 검사 받기 전까지는 고민이 많이 했고 검사 후기를 막 검색해본 경험이 있어서

짧게 적는다.

혹시나 이 글 적고 욕먹을 까봐 한참 후에나 적는다

(넷상은 무섭다)

난 성관계경험이 없는데

처음 자궁경부암 검사 시에는 경험이 없다고 하니까 검사를 하지 않았다.

두번째 자궁경부암 검사 시에는 경험이 없지만 꼭 받고 싶다고 어필하니까

이리저리 설명을 하는데

질 내벽에 들어가서 피가 날 수 있다고 괜찮냐고 물어봤다.

상관없다고 말했고

(아마, 처녀막에 대한 이야기인듯 싶다)

꼭 받고 싶다고 피력했다.

흔히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

검색하면 위와 같은 사진을 볼 수 있다

나도 질경이라는 기구가 들어올 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걱정이 많았다

혹시나 아플까봐..

그런데

음? 음?

하나도 느낌 없음

질경이라는 기구는 들어오지 않았고

세포 채취용 솔로로 채취를 한듯 싶었다.

(나중에 찾아보니까 그냥 하는 곳도 많았다)

그 의자에 앉아 있는게 기분이 이상해서 그랬지

느낌 자체는 하나도..

나중에 냉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긴 했으나

그것도 한번 정도고

검사를 받아서 피가 나오거나..

일상에 무리가 있거나 하지 않았다.

내 그 전의 걱정은 쓸모없는 걱정

괜히 걱정했고

해보고 생각할껄 후회도 했다

다시 한번 인간의 걱정 중 80%는 쓸모 없는 걱정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모든지 해보고 고민하자를 생각하며

검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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