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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미국 유명인사도 다들 먹어봤다는 핫도그
LA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80년 전통 맛집
집사부일체 짠내투어도 방문했다는 그곳
미국 LA 핫도그 맛집, 핑크스(P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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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전설이 된 핑크스 핫도그 스탠드
라브레아(La Brea) 길을 운전해 가다 보면 멜로즈(Melrose)가 만나는 코너에 늘 긴 줄이 늘어서 있는 지점이 나타난다. ‘핑크스 핫도그(Pink’s Hot …
Source: kofice.or.kr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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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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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핑크 스 핫도그
- Author: 흥부부 Fun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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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4.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AzjU1dOOKQ
라브레아(La Brea) 길을 운전해 가다 보면 멜로즈(Melrose)가 만나는 코너에 늘 긴 줄이 늘어서 있는 지점이 나타난다. ‘핑크스 핫도그(Pink’s Hot Dog)’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도대체 뭐가 저렇게 특별하길래 저 난리들인가?’ 싶어 딱 한 번인 사 먹어봤던 적이 있다. 그러면서 ‘그래, 다르긴 뭐가 달라… 그냥 핫도그구먼.’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하지만 이건 통신원의 의견일 수 있다. 미국인들의 입맛에 전라도 김치와 개성 김치가 대동소이할 수 있고 설탕 많이 넣은 등심 불고기와 올리고당으로 잰 안심 불고기가 뭐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 미국인들의 입맛에 핑크 핫도그는 뭐가 달라도 한참 다른 것 같다.
핑크스 핫도그가 처음 문을 연 것은 1939년. 올해로 개업 82주년을 맞는 핑크스 핫도그는 할리우드의 명소가 되었다. 그리 크지도 않은 핑크스 핫도그에서는 하루에 2,000개 이상의 핫도그와 200개 이상의 햄버거를 판매한다. 핫도그 숍 이름으로 핑크라?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어울릴 수도 있겠다만, 통신원은 처음에 이 상호를 봤을 때 정말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다. 분홍색 예쁜 색과 핫도그라… 도저히 함께 갈 수 없는 이름 같았다. 그런데 핑크라는 상호가 설립자의 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핑크스 핫도그는 1939년 리처드 핑크(Richard Pink)의 부모인 폴 핑크(Paul Pink), 그리고 베티 핑크(Betty Pink)가 베티의 어머니로부터 빌린 50달러로 구입한 리어카를 가지고 시작했다. 리어카를 세워놓았던 땅의 임대료는 매달 15달러였다. 당시 핫도그 1개의 가격은 10센트였고 콜라는 1센트였다. 핑크 부부는 배달 서비스도 제공했는데, 운 좋게 하루에 100개의 핫도그를 팔아치웠다.
1941년, 땅 주인은 월세를 월 15달러에서 25달러로 무려 67퍼센트나 인상했다. 폴과 베티 핑크 부부는 그 부동산을 포기하거나 취득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폴과 베티에게는 별다른 담보도 없었지만 그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4천 달러 융자를 신청했고, 핫도그 판매대의 잠재적 성공에 대해 확신을 가진 은행은 그들에게 융자를 해주었다. 핑크 부부는 리어카에 덮개를 얹어 햄버거도 구우며 처음 그 장소에서 1946년까지 남아있었다. 메뉴는 칠리 핫도그와 햄버거, 두 가지로 간단했다. 1946년에 들어 핫도그 가격은 25센트가 되었다. 그 당시, 폴과 베티 부부는 오늘날 라브라와 멜로즈의 모퉁이에 위치한 작은 핫도그 스탠드 건물을 짓기에 충분한 저축을 모았다. 그곳에는 25대의 자동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8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실내와 패리오(Patio) 좌석도 마련됐다.
핑크 부부에게는 딸 베벌리(Beverly)와 아들 리차드(Richard)가 있었다. 아이 둘을 키우기 위해 핑크 부부는 또 다른 수입원을 찾아야 했다. 1958년 그들은 핑크 핫도그 판매대 옆에 꽃가게를 열었다. 베티는 꽃꽂이 디자이너인 오빠 리처드에게서 꽃꽂이를 배웠는데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 베벌리의 재능으로 꽃가게는 10년 이상 번창했다. 직원 4명으로 시작한 핑크 핫도그에는 현재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85년이 되자 폴과 베티는 은퇴하고 그의 아들인 리처드와 며느리인 글로리아, 그리고 여동생 베벌리가 핑크 핫도그의 운영을 맡았다. 자녀 세대가 핑크 핫도그의 운영을 맡게 되면서 이들은 손님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35가지 이상의 핫도그와 12가지 종류의 햄버거를 메뉴에 더했다.
이 주변에는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디즈니와 같은 주요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핑크스 핫도그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 스타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어떤 연유인가 하면, 핑크 핫도그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고 알려진 프로듀서들과 감독들이 자신들을 발견해주기 원하는 배우 지망생들이 자신들의 사진을 이곳 내부의 ‘유명인사들의 벽’에 걸어두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날, 핑크스 핫도그의 실내에는 핑크스 핫도그를 즐긴다는 서명과 함께 200장이 넘는 유명인사들의 사진이 가득하다.
독특한 메뉴, LA 레스토랑 역사의 산증인이라는 위치, 그리고 유명인 단골손님들 때문에, 핑크스 핫도그는 이제 영화, TV 쇼, 음식 채널, 여행 채널, 여행책에 등장하는 LA의 상징이 되었다. 이처럼 핑크스 핫도그의 이름이 커지자, 다양한 놀이공원, 호텔, 지역, 카운티 박람회에서 핑크의 이름과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원하는 대형 레스토랑 운영자들이 찾아왔다. 핑크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오하이오, 코네티컷, 뉴욕,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박람회, 하와이, 필리핀을 포함한 15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핑크는 또한 활발한 음식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핑크스 핫도그의 현 주인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핫도그의 맛, 30년 이상 충성스럽게 일해준 직원들, 한결같이 사랑해준 고객 덕으로 돌린다. 핑크스 핫도그는 LA에 와서 꼭 한 번 들려봐야 할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아직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실내에서 먹는 것은 제한돼 있지만 포장을 하기 위한 줄은 여전히 길게 늘어서 있다.
<'내 거 언제 나와요?' 기다리고 있는 LA 시민들>
<매장 뒤의 패리오 공간>
<폴랜드식 핫도그, 버거, 칠리 도그 등 주 메뉴들을 알리는 간판>
<코로나19의 여파로 들어가지 못하는 실내의 벽. 배우들의 사진이 보인다.>
<주차장 공간. 전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포장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들어선 천막>
<포장한 칠리버거와 프라이즈>
※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PINK’S HOT DOGS(핑크스 핫도그)는 LA 맛집일까?
2019년 8월 24일
수많은 방송매체와 입소문 등으로 엘에이의 맛집으로 등극한 핑크스 핫도그를 방문했어요. 엘에이의 힙한 거리인 멜로즈 애비뉴와 라 브레아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멜로즈 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번은 마주치게 되는 맛집이지요. 사실 곰배님은 아주아주 예전에 여기를 온 적이 있었대요. 그 때 주차를 잘못하는 바람에 주차위반 티켓을 받고 엄청 비싼 핫도그를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랬겠나 싶기도 하네요. 핑크스 핫도그에는 따로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이 날은 다행히도 주차 공간이 남아있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대부분 스트리트 파킹을 하는데 표지판을 잘 보고 주차를 하세요. 거주자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신고 들어가면 바로 티켓 행이예요. 조심하세요.
핑크스 핫도그는 늘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천막도 필수인가봐요.
언뜻 봐서는 줄이 그렇게 길지 않는데 앞쪽에서 여러줄로 겹쳐지기 때문에 이 정도 줄에서 기다린다치면 한 시간은 각오하셔야 해요. 핑크스 핫도그는 가족 사업으로 대를 이어 지금까지 운영해오는 오래된 맛집이예요. 79년째라고 써있는데 작년에 걸어둔 건가봐요. 2019년은 80년이 되는 해랍니다. ^^
곰배님과 ‘핑크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가족 아닌가’ 라며 숙덕숙덕거렸죠.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현슐러로 나온 핑크스 가족 중에 할머니는 기억이 나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더라구요. 저어기이~ 나이 많아보이는 할아버지도 분명 가족 중 한 명인 것 같은데 확신이 없네요. 하하;;
일단 메뉴를 봅…헉;;;뭐가 이렇게 많지? 하아;; 저는 결정장애가 있단 말이예요. 이럴 땐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한테 슬쩍 떠넘겨봅시다. 왠지 처음에 있는 메뉴가 대표 메뉴인 것 같은데, 칠리? 흠. 여기 칠리는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는데 전 그거…암내나서 안 좋아해요. 일단 칠리는 제쳐두고 스페셜 메뉴에서 라라랜드랑 플래닛 할리우드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직원 한명이 한 그룹이 주문한 메뉴를 담당해서 만들어줘요. 감튀랑 양튀도 있는데 한번 조리된 걸 사용하는 것 같아서 그건 안 시켰어요.
줄은 한참을 기다렸지만 음식은 꽤 빨리 나오네요. 왼쪽은 플래닛 할리우드, 오른쪽은 라라랜드예요.
실내, 실외 모두 자리가 있어서 맘에 드는 곳에서 드시면 되요. 저희는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그냥 안에서 먹었어요. 핑쿠핑쿠~
음식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흠…양은 보셨다시피 꽤 많구요, 예쁘게 들고 먹을 수 없어요. 플래닛 할리우드는 마일드로 시켰는데 제 입맛엔 매웠구요, 매우 짰어요. 그리고 느끼하고. 라라랜드는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꽤 괜찮았어요. 둘 중에 하나를 다시 시켜야 한다면 전 라라랜드를 먹겠어요.
핑크스 핫도그답게 자동차도 핑크핑크.
다 먹고 밖의 풍경을 한번 둘러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주문을 하는 거에 비해 빈자리는 많은 편이예요.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 8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 이런 것들로 인해 핑크스 핫도그는 관광객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유명한 맛집이 되었죠. 제 솔직한 느낌은 유명한 곳은 한 번 쯤 가보는 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핑크스 핫도그를 가게 된거구요. 하지만 또 생각나는 맛은 아니예요. 주변에 먹을 곳이 여기 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일부러 찾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핑크스 핫도그 건너편에 있는 이 건물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면 500원…이 아니라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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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s Hot Dogs, 웨스트 할리우드, 캘리포니아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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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맛집] 핑크스 핫도그 (Pink’s Hot Dogs) – 70년이 넘는 전통의…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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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지만
미국 LA에서는 꼭 가봐야 하는 가장 핫한 맛집 핫도그 집 중 하나입니다.
기본 30분에서 한시간은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그곳이 바로 핑크스핫도그 입니다.
테이크아웃 보다는 실내에서 먹으면서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하기를 추천합니다.
* 해당카테고리는 해외여행기에서 맛집만을 뽑아서 정리한 메뉴입니다.
상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원본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a4b4.co.kr/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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