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자폐증 테스트 | [발달장애 명의]병원 가? 기다려? 자폐증 의심될 때 기억해야 할 것 1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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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의 가족은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늘 괴롭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아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장애를 인정할 때 비로소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그를 만나 발달장애가 왜 늘고 있는지, 언제 의심해봐야 하는지, 완치 희망은 있는 건지에 대해 들어봤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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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DSMⅣ(진단평가) – 자폐증테스트(아동) – Daum 블로그

다음 문항을 읽고 아동의 행동과 일치하는 항목에 v 해 주십시오. … [스크랩] DSMⅣ(진단평가) – 자폐증테스트(아동). 깜장보석. 201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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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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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sources | Autism Speaks

유아 자폐 검사표 (M-CHAT™)는 16개월에서30개월 사이인 유아를 대상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위험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M-CHAT은 신경심리학자인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autismspeaks.org

Date Published: 12/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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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어린이 자페증 선별검사 M-CHAT –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일단 자폐증이 의심되는 아동이 발견되면, 자폐 스펙트럼 질환의 확진을 위한 의료시설과 관련 전문가, 그리고 진단된 자폐아동의 조기 치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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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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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질환정보( 자폐증 [autism] )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언어 표현-이해, 어머니와의 애착 행동, … 종양, 뇌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데, 대부분의 자폐 아동의 경우 정상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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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ld.snuh.org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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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자가진단 테스트 4+ – App Store

자폐 스펙트럼 자가진단 테스트는 아동기 자폐증 평정 척도를 통해서 자폐증과 발달 장애를 구분, 자폐증의 정도를 구별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자가진단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apps.apple.com

Date Published: 12/7/2022

View: 3297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자폐·사회성 클리닉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 척도 (K-CARS) … 3-21세 사이 자폐장애가 의심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발달 검사로, 상동행동,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등 3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snubh.org

Date Published: 7/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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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동 자폐증 테스트

  • Author: 헬스조선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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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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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여진 시

다음 문항을 읽고 아동의 행동과 일치하는 항목에 v 해 주십시오.

(1) 자폐 척도

A.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문제점

① 정상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데 있어서 상대와 눈 응시하기, 얼굴로 표현하기,

자세나 제스츄어와 같은 여러가지 비언어적인 행동 등의 사용에 문제가 있다. □

② 발달수준에 맞게 또래와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한다. □

③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는데 있어서의 현저한 손상이 있다. □

④ 사회적 상호관계와 정서적 상호관계를 시작 . 유지하는데 결손이 있다. □

B. 의사소통에서의 문제점

① 말의 발달이 지체되어 있거나 완전하게 결손되어 있다. □

② 말을 적절하게 사용하지만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능력에 있어서

현저한손상을 지니고 있다. □

③ 언어를 반복적이고 상동적으로 사용하거나 특이한 언어를 지니고 있다. □

④ 발달 수준에 적합한 여러 가지 자발적인 흉내 놀이를 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모방놀이를

하지 못 한다. □

C. 행동, 흥미, 활동에 있어서의 문제점

①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상동적이고 제한된 비정상적인 관심거리에 집착한다. □

② 명백하게 충동적이고 구체적으로 비기능적인 일상생활이나 의례적인 일에 집착한다. □

③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운동 형태

(예:손이나 손가락을 흔들거나 비비꼬는것, 또는 복잡한 몸통운동등)를 가지고 있다.□

④ 물건의 어떤 한 부분에 고집적으로 집착한다 . □

☞ 전체의 문항중에서 6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어야 하며, 최소한 A에서 2개, B와 C에서

적어도1개 이상은 해당되어야 함.

(2) 정서장애

A. 대인관계 및 인지능력의 문제점

① 지적, 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음에도 학습성적이 극히 부진하다. □

② 친구나, 선생님과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다. □

③ 정상적인 환경하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낸다. □

④ 늘 불안해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한다. □

⑤ 가정이나 학교나 개인문제에 관련된 정서적인 장애로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낀다. □

⑥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 언어, 인지능력, 또는 대인관계에 결함이 현저하다. □

B. 행동 및 일상생활 상의 문제점

① 공격적이며 파괴적이고 불복종적이다. □

② 책임감이 없고 외부의 탓으로 돌리거나 불평이 많다.□

③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거나 자신이 없다. □

④ 걱정이나 두려움이 많으며 신경증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다. □

⑤ 부주의스럽고 쉽게 산만해진다. □

⑥ 학습이나 일상생활에 있어서 잘못된 버릇이있으며, 매사에 부주의스럽고 하던

일을 쉽게 그만 둔다. □

⑦ 추리력이나 이해력이 인지적인 결손으로 인하여 지체되어 있다. □

⑧ 지적능력이 뒤떨어져 학습수행이나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외부의 도움에 의존한다.□

☞ A항에서 1개 혹은 2개이상이면 정서장애아임.

☞ B항의 “①-⑥”항 중에서 2개 항목 또는 그 이상이면 역시 정서장애아로 진단할수 있음.

단 자폐진단에는 해당되지 않고”⑦”와”⑧”항에 다 해당되면 정신지체 또는 발달장애로 의심됨.

(3)주의 집중 장애를 겸한 과잉행동

A. 주의 집중 장애

① 흔히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한다. □

② 종종 건성으로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③ 주의가 쉽게 산만해진다. □

④ 학교활동이나지속적으로주의를요하는 학업이나 기타과제에 대해주의를 집중하기어렵다. □

⑤ 놀이 활동을 계속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

B. 충동성

① 흔히 생각을 하기도 전에 행동을 한다. □

② 한 활동을 하다가 다른 활동으로 옮기는 것이 지나치게 빠르다. □

③ 인지 장애의 이유 때문에 아니고 과제를 수행에 나가는 것이 어렵다. □

④ 많은 지도와 감독이 필요하다. □

⑤ 수업 중에 큰 소리를 자주 지른다. □

⑥ 게임이나 집단적 상황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

C. 과잉행동

①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물건 위에 올라간다. □

②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안절부절 못한다. □

③ 계속해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

④ 잠을 자는 동안에 지나치게 몸을 뒤척인다. □

⑤ 항상 움직이거나 지치지 않고 행동을 한다. □

☞ A항(주의 집중 장애)에서 3개, B항 (충동성)에서 3개, C항 (과잉행동)에서 2개 이상

해당되면 주의 집중 장애를 겸한 과잉행동아로 진단함.

이상은 DSM-Ⅳ에 의한 진단평가기준(자폐. 정서장애. 과잉행동)입니다.

출처 : 도형분석상담연구소

글쓴이 : 이른비 원글보기 : 이른비

메모 :

Korean Resources

저희 Autism Speaks는 자폐 관련 연구 및 자폐인 가족들을 위한 옹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 재단에서는 자폐 진단을 받는 아동들의 평균 나이를 낮춤으로써, 더 많은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조기개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기개입 서비스의 근접성 향상” 켐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희 재단은 아동을 둔 부모님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폐 및 발달장애 징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녀의 발달 상태에 대해 걱정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한국어 웹페이지는 자녀의 발달지체 및 발달장애 또는 자폐에 관련된 걱정이 있으시거나, 자폐 검사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부모님, 보호자, 그 외 서비스 제공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Autism Speaks에서 개발 하였으며, 아래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폐의 징후에 대해 알고 계십시오

아이에게 자페가 있는지 검사해 보십시오

아이가 혹시 자폐증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되시는 부모님/보호자는 의료진에게 상담하셔야 합니다

자폐 진단을 받은 아이를 둔 부모/ 보호자를 위한 자료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관련 기사

종교 공동체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자료

자폐의 징후에 대해 알고 계십시오

부모나 보호자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폐의 초기 증상을 배우고 아이가 자라면서 도달해야 하는 발달지표를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의 항목들은 귀하의 아이가 자폐 스페트럼 장애를 갖고 있을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징후들” 입니다. 아래와 같은 항목들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과 의사나 주치의에게 바로 검사를 요구해야 합니다.

생후 6개월 이후까지 함박 웃음 또는 즐거운 표정을 짓지 않는다.

생후 9개월까지 다른 사람과 소리나 미소 또는 얼굴 표정을 통해 상호작용 하지 않는다.

생후 12개월까지 옹알이를 하지 않는다

생후 12개월까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 하면서 사물을 가리키거나, 보여주거나, 손을 뻗어 잡으려 하지 않고, 손을 흔들지 않는다.

만 1세가 되어서도 본인의 이름에 반응하지 않는다.

생후 16개월까지 단어를 전혀 구사하지 않는다.

생후 24개월까지 의미가 있는 두 단어로 된 구문을 (다른 사람을 흉내내거나 따라하는 것이 외에) 사용하지 않는다.

나이와 관계없이 옹알이, 언어 능력 또는 사회성 기술을 상실한다

아이에게 자페가 있는지 검사해 보십시오

지금 이 웹사이트를 읽고 계신 많은 부모님 또는 보호자께서는 아이의 발달이 정상 범주에 있지 않다는 얘기를 들으신 후 내 아이가 자폐가 아니기를 하는 바람을 가지고 이곳을 방문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내 아이는 정상으로 보여지는데 그렇게 함부로 말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폐에 관련된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아이의 발달 상태를 비교하려고 오셨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Autism Speaks는 아이에게 자폐가 있는지의 여부를 부모님 혼자서 결정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진단을 되도록 빨리 받기를 권유합니다. 자폐가 아닐 수도 있지만 만약 아이에게 자폐가 있다면 더욱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해서 조기개입 및 치료가 적극 권장되기 때문입니다.

유아 자폐 검사표 (M-CHAT™)는 16개월에서30개월 사이인 유아를 대상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위험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M-CHAT은 신경심리학자인 다이애나 로빈스와 데보라 파인, 그리고 임상심리학자인 메리앤 바톤이 개발한 것입니다.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생후18개월에서 24개월된 모든 유아가 자폐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M-CHAT은 미국소아과학회가 추천한 검사도구입니다. 이 검사표는 부모님이 간단한 질문들에 응답하는 체크리스트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자가진단 질문지입니다.

영어로 M-CHAT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

한국어로 M-CHAT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

M-CHAT의 주요 목적은 최대한 많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상 M-CHAT의 오차율은 높으며, 이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위험이 높다고 나타날지라도 이후 전문적인 진단 검사 결과 아동이 실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M-CHAT 개발자들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조화된 후속 면접를 개발 하였습니다. 이 후속 면접은 소아과 의사나 주치의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후속 면접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아동들 중, 여전히 꽤 많은 아이들이 전문의에 의해 시행되는 포괄적인 검사를 통해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아이들은 여전히 발달지체 및 발달장애를 갖고 있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M-CHAT 검사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더라도 부모나 전문가가 아이의 자폐증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갖고 있다면, 의료진을 통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폐증 징후를 어떻게 발견하는 지는 저희 웹사이트에 있는 동영상 사전을 통해 배우실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 사전에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 행동과 발달 지체 행동을 묘사하는 백 개가 넘는 비디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부모, 보호자, 그 외 가족 및 친구들이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 행동과 발달 지체 행동의 미묘한 차이를 배움으로써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초기 증상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 되었습니다.

아이가 혹시 자폐증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되시는 부모님/보호자는 의료진에게 상담하셔야 합니다

뉴욕시 거주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아이가 36개월 미만인 경우, ‘311’로 전화하거나 www.nyc.gov/311 로 들어가서 조기개입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아이가 생후 36개월 이상인 경우, 아이가 속한 학군의 공립 학교에 연락하셔서 전문적인 진단 검사를 신청해야 합니다.

뉴욕시 외 거주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Autism Speaks 웹사이트의”Autism Speaks Resource Guide”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도를 이용해 거주하는 주를 선택하면 조기개입 서비스와 진단을 제공하는 기관들 및 그 외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추가 정보:

Autism Society of Korea 한국자폐인 사랑협회

Developmental Milestones 아동 발달지표

Developmental Screening Fact Sheet 아동 발달 선별검사 안내서

뉴욕시 지역 유아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 전단지: 자폐의 증상 및 자폐 검사표 (M-CHAT)

Autism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for Asian Families (Korean)

자폐 진단을 받은 아이를 둔 부모/보호자를 위한 자료

귀하의 아이가 자폐증 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다음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관한 정보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자폐 진단을 받은 아동을 둔 가족들이 진단 후 첫100일 동안 자폐증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저희 Autism Speaks에서 개발한 한국어로 된 100-Day Kit 를 참고 하십시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무엇입니까?

자폐 스펙트럼 장애, 일명 ASD라고도 부르는 이 장애는 복합적인 발달장애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용어입니다. ASD는 또 다른 말로 광범위성 발달장애(PDD)나 단순하게 자폐증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도 사용되는데, 이것은 언어지체 증상이 없는 어린이나 성인의 자폐증을 일컫는 말입니다.

미국의 정신과 전문의나 보험사에서 자폐를 진단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은 미국 정신과 학회에서 발간한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 입니다. 현재(제 4판) 사용되고 있는 매뉴얼은 1994년에 발간된 것으로서, 일명 “DSM-IV”로 불립니다. 자폐로 진단되려면 관찰 가능한 최소 여섯 가지의 발달 및 행동적 특징이 있어야 하며, 만 세 살 전에 이러한 문제가 발현하고, 유사 증후군과 혼동되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DSM-IV 는 현재 개정 중에 있어, 곧 DSM-5가 나올 예정입니다. DSM-5 는 자폐장애, 전반적 발달장애(PDD-NOS) 및 아스퍼거 증후군의 여러 가지 하부 유형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라는 통칭으로 부르는데, 그 이유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어느 한 범주도 뚜렷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 장애들은 사회적 소통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증상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같은 자폐아라도 어떤 영역(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반복적 행동)에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그 증상과 정도가 모두 다릅니다. 여러분 자녀의 증상은 남과 다를 수 있으며, 여러분의 자녀는 다른 자폐아와는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자폐아동 중 40%는 평균 이상의 지적능력을 갖고 있으며 25%는 언어사용 능력이 없지만 학습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나, ASD를 가진 아동이 수학이나 음악, 미술, 읽기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Autism Speaks 재단은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자폐를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효과적인 치료개발 지원 및 자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이해 그리고 지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폐증은 얼마나 자주 발생합니까?

오늘날, 미국에서는 아동 88명 당 한 명꼴로 ASD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폐증을 가진 사람은 미국에서만 약 20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전 세계적으로는 자폐인구가 수 천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이러한 통계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어린이와 성인 포함-이 ASD를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세밀한 방법을 동원하여 한국에서 실시된 한 역학조사에서는, 7-12세 아동의 2.64%가 ASD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ASD 연구가 실시된 모든 곳에서는 남아의 비율이 여아보다 높았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남아 54명당 한 명꼴로 ASD를 갖고 있습니다.

자폐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자폐는 단일 원인에 의한 단일 증상이 아니란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폐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관련 장애의 복합적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자폐는 유전에 의하여, 또는 유전적 위험요소와 환경적 위험요소가 함께 작용하여 발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자폐인구 중 약 10-15%는 취약 X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엥겔만 증후군 등의 뚜렷한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구분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유전적 인자와 대물림 되는 유전형질 간의 차이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ASD로 밝혀진 경우의 상당수가 de novo 돌연변이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e Novo 돌연변이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서 이것이 유익한 것이든 해로운 것이든 간에, 해당 가계에서 새롭게 발생하여 처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자폐가 될 확률이 높은 몇 가지 유전요소가 밝혀진 바 있는데, 이는 다시 말하면 이러한 유전자의 변종이나 돌연변이를 보유한 사람에게서 특히 자폐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의미가 됩니다. 자폐는 여러가지 유전자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자폐가 어떻게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위험요소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하는 데서 기인하는 지를 밝히기 위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정 후 착상에서 출산까지의 시기와 관련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ASD와 관련된 신경계 변화는 임신 초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ASD가 모체의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주장은 아직까지 어디에도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태교를 잘못하여 자폐가 발생한다는 주장 역시 그렇습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신체 및 뇌의 면역체계의 기능과 제어력이 자폐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수집된 단편적 증거에 의하면,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 실험 결과, 면역체계가 자폐관련 행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저희 Autism Speaks는 자폐학계 안팎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면역체계와 자폐증 간의 잠재적 연관성에 관한 인식을 넓히고, 연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폐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나, 분명한 것은 양육방식 때문에 자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1943년, ASD를 학계에 최초로 보고한 레오 캐너(Leo Kanner) 박사는 자폐증이 자녀에게 애착을 갖지 못하는 어머니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는 잘못된 주장을 했습니다. 그 후, 아동발달의 조기장애를 설명한 많은 정신분석 이론도 이러한 낭설을 굳히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자폐가 양육방식에 의해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이러한 주장이 잘못된 것임은 ASD의 원인에 관한 많은 연구들에서 여러 번 확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잘못된 주장은, 여러 세대 동안 자폐아의 부모에게 큰 심적 부담과 죄의식을 안겨 왔습니다. ASD는 애착장애가 아닙니다. 오히려 ASD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양육방식이나 애정은 다른 부모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관련 기사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는 시작과 함께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아래의 제목들을 클릭하면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의 관점에서 본 자폐 – 자폐아를 둔 어머니인 이남경씨는 아래의 칼럼에서 자폐아를 키우는 것에 대한 개인적 경험들을 들려줍니다. 첫 번째 칼럼에서, 이남경씨는 본인의 아이가 진단 받기까지 경험하고 느낀 것을 솔직하고 담담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칼럼에서는, 자폐의 조기개입, 그리고 자폐아의 건강과 교육을 위한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합니다.

“ 내 아이는 자폐를 갖고 있습니다 – 조기진단의 중요성”, 특별기고: 이남경,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팀

“ 내 아이는 자폐를 갖고 있습니다 – 자폐의 치료 및 서비스”, 특별기고: 이남경,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팀

자폐를 갖고 살아가는 성인의 관점 – 한 익명의 기고자가 자폐를 가진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폐아의 미래에 대한 희망에 대해 얘기합니다.

“ 내 아이는 자폐를 갖고 있습니다 – 자폐아의 성장과 미래”, 특별기고: 자폐를 가진 익명의 기고자, 이남경,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팀

한국일보에 실린 칼럼 시리즈 –부모의 관점에서 바라본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 자폐아를 둔 한인 1세 부모, 그리고 미국 내 한인사회와 한국의 자폐아를 둔 가족들이 자폐와 관련해서 겪는 경험들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오고 있는 한 자폐 연구자가 부모의 관점에서 얘기를 들려줍니다.

교육칼럼/ 뉴욕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1, 변성희

교육칼럼/ 뉴욕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2, 3, 리차드 그린커

뉴욕 타임즈 기사, “자폐에 대한 편견과 싸우기 위해” – 뉴욕타임즈 기자 앨 베이커씨는 미국에 있는 한인 가족들이 자폐 진단을 받아들이기까지 겪는 경험들, 그리고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뉴욕시 한인사회 자폐 프로젝트 연구팀과 오티즘스픽스 재단이 진행해 오고 있는 일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2013년 4월 지역사회 자폐 인식의 날 행사 개최 – 뉴욕시 내 한인사회 미디어와 서비스 제공자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유펜대학교의 연구자들과 오티즘스픽스가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프로젝트 팀이 개발한 한국어 자료들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일보 기사, “한인 자폐 인식 높여야: 오티즘스픽스 컨퍼런스 개최”, “자폐, 조기치료가 관건: 크리스티나 강-이 조교수 자폐 컨퍼런스 강의”

종교 공동체

교회는 자폐를 갖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교회는 자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이의 발달상태에 대한 근심이 있거나 자폐를 갖고 있는 아이를 위한 서비스 관련 질문을 갖고 있는 가족들을 돕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의 자료는 종교 공동체 내에서 자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뉴욕시의 한인 교회들을 통한 자폐 인식 향상과 자폐인의 지역사회통합

당신의 종교 공동체

교인들을 위해 신도석에 비치할 수 있는 자폐 관련 교육 자료를 원하시면, 다음의 퓨카드 (Pew card)를 다운 받으십시오.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자료

Tips for Talking with Parents 부모와 대화하는 요령

Autism Society of Korea Materials 한국자폐인 사랑협회

여러분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저희Autism Speaks 자료가이드에 올리고 싶으시면 다음의 웹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 및 자료가 필요하시면, 저희 웹사이트의 특별섹션 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사전, 자폐진단, 자폐 증상, 자폐치료, 자폐아동의 권리, 아스퍼거 증후군과 전반적 발달장애를 참고 하십시오. 이 자료들은 저희 재단을 지원해 주시는 여러 가족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Autism Speaks would like to thank Dr. Christina Kang-Yi for the translation of the content of this page, Dr. Richard Grinker and Mee-Young Kim for their contributions to the adaptation and translation of the 100-Day Kit, and the Community Advisory Board of the New York City Korean Community Autism Project for their invaluable input.

Legal Disclaimer: Autism Speaks maintains resources for non-English speakers as a service to families as reference tools. Every effort has been made to ensure the content of the Tool Kits is up to date and consistent with the original English versions. Users are urged to use independent judgment when reviewing these materials.

18개월 어린이 자페증 선별검사 M-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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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폐증 선별검사, M-CHAT

부산 안경민 소아청소년과의원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2007년 11월부터 모든 18개월 된 어린이에 대해 자폐증의 선별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질환은 1차 진료에 종사하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들이 비교적 흔히 만날 수 있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개업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은 자신에게 자주 찾아오는 아이들 중 몇 명은 자폐 아동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개업 소아과 선생님은 자폐 아동의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계십니다. 환자 보호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녀의 자폐증 여부를 처음으로 판단하는 의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영화나 매스컴의 영향에 의해 부모들은 자폐증에 대한 불안감과 지식이 상당히 높으며, 자폐증 아동의 조기 증상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요즈음 들어 부쩍, 자폐증 증상 중에 한두 가지만 의심되어도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으러 달려올 정도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개업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자폐 스펙트럼 질환의 증상과 징후들에 관해 잘 이해하며, 또한 자폐 스펙트럼 질환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단 자폐증이 의심되는 아동이 발견되면, 자폐 스펙트럼 질환의 확진을 위한 의료시설과 관련 전문가, 그리고 진단된 자폐아동의 조기 치료와 관련하여 환자 보호자를 이끌어 줄 수 있을 다양한 정보들을 파악하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폐증이란 진단명은 1943년 미국의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의 소아정신과 의사였던 레오 카너(Leo Kanner) 박사가 처음으로 사용한 병명입니다. 처음 만난 환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인 사회성 결여로 인해 자기만의 삶에 심취하는 듯한 태도에서 착상을 얻어, 자폐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self의 뜻을 지닌 auto 라는 그리스어를 빌려서, 자기 자신만의 세계 속에 고립된 증세라는 의미로 autism이라는 병명을 만들어내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계속 수정 되어 온 최신 이론을 보면 자폐증을 특정한 정신적인 질환으로 간주하기보다는 발달적인 장애, 즉 아동이 정상적인 발달 속도를 따르지 못하거나 어느 특정 기능들의 발달이 중단되어서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폐증이라는 명칭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새롭게 개명하는 것은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최근 들어 자폐증은 약간의 용어 수정이 가해졌습니다.

1994년에 미국 정신의학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 편찬한 개정된 DSM-Ⅳ(진단과 통계 편람 – 제 4판)에 현재까지 사용되어 왔던 “Autism”이라는 명사적 용어 대신에 형용사 형태로 수정된 자폐성 장애(autistic disorder)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새로운 의미를 함축하려는 노력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1990년대 후반기부터는 학계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tic spectrum disorder, ASD) (Wing, 1988)라는 용어를 도입하게 되었고, 이 용어가 각종 저널 속에 부쩍 많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과거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속하지 못하였던 전반적 발달장애나 비전형 자폐증 그리고 아스퍼거 장애들이 ASD에 포함되었습니다.

현행 DSM-IV에는 자폐증 진단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자폐증의 진단 기준 (DSM-IV) A. 아래 1, 2, 3에서 총 6개 이상, 1에서 2개 이상, 2와 3에서 각각 1개 항목을 충족 한다. 1.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관찰 가능한 장애가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2개 항목 나타난다. (a) 사회적 상호작용에 필요한 눈 마주치기, 얼굴 표정, 몸자세, 몸짓과 같은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을 사용함에 있어서 현저한 장애 (b) 발달 수준에 적합한 친구 관계 발달의 실패 (c)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기쁨, 관심, 성취감 등을 나누지 못함 (d) 사회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서로 반응 주고받는 상호 교류의 결여 2. 의사소통장애는 다음 항목들 가운데 1개 항목 이상으로 나타난다. (a) 말 언어 발달의 지연 또는 완전한 발달 결여 ( b) 적절하게 말을 하는 경우,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능력의 현저한 장애 (c) 상동증적이고 반복적인 언어나 괴상한 언어의 사용 (d)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자발적이고 다양한 가상 놀이나 사회적 모방 놀이 기능의 결여 3.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상동증적인 행동이나 관심, 활동이 다음 항목들 가운데 1개 항목 이상으로 나타난다. (a) 강도나 초점에 있어서 비정상적인, 한 가지 이상의 상동증적이고 제한적인 관심의 집착 (b) 특이하고 비효율적인, 틀에 박힌 일이나 의식에 고집스럽게 매달림. (c) 상동증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성 매너리즘이 있음 B. 다음 영역 가운데 적어도 한 가지 영역에서 기능이 지연되거나 비정상적이며, 3세 이전에 시작된다. (1) 사회적 상호작용 (2) 사회적인 의사소통에서 사용되는 언어 (3) 상징적 또는 상상적 놀이 C. 위에 제시된 장애는 레트장애 또는 아동기 붕괴성 장애를 잘 설명할 수 없다.

현재 어린이 자폐증은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대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이의 전반적인 발달장애(PPD) 중 가장 흔히 진단되는 질병이며, 대개 진단되는 연령이 3 – 4세가 지난 이후에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4개월 – 5세에 이르는 영유아 조기검진 기간에 이상 유무를 확실하게 진단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자폐증은 75%에서 심각한 지능저하, 평생 동안 지속되는 언어 단절, 41% 정도가 정신병원 입원, 극소수에서만 결혼 생활을 영위할 정도로 가정과 사회에 끼치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평소 자폐증이 속하고 있는 어린이의 광범위성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PD)의 3대 핵심 증상인 (1)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여, (2) 의사소통 기술 장애, (3) 상동증적 반복적 행동에 대해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외래에서 만나는 환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 자폐증 유사 질환들을 특징에 따라서 몇 가지 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전형적인 자폐증과는 양상이 좀 다른 특징을 보이는 질병들도 있으므로 어린이의 광범위성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PD)의 분류법에 대해서도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제목 하에 DSM-IV-TR 에 포함되는 자폐뿐만 아니라 자폐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일련의 장애들을 뜻합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발달의 여러 분야에서 심각하고 전반적인 손상으로 특징지워지며 이에는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손상 및 자폐증의 전형적 행동양식, 관심 및 행위의 발현 등이 포함됩니다. 다음은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전반적 발달장애)에 포함된 5 가지 장애유형을 나타낸 것 입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ASD)에는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전반적 발달장애)의 5 가지 장애 유형 중 자폐적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미분류된 전반적 발달장애등 3 가지가 포함됩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용어에는 앞서 언급한 3 가지 장애 간에 서로 공통적 특성이 있으나 또한 각각의 장애마다 다른 장애와 구분되는 독특한 성격이 있음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들은 그 장애의 정도가 각 개인마다 서로 다릅니다.

Autism/Autistic Disorder (자폐증/자폐적 장애)

자폐아들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신의 의사표현,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데 심각한 장애를 지니고 있으며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틀에 박힌 행동유형, 관심사, 활동 등을 보여줍니다. 자폐의 징후는 3 세 이전에 뚜렷해지는데, 대개 사회적 상호작용, 언어발달, 상징적 놀이가 지연되거나 또는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Asperger’s Syndrome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어린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으며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틀에 박힌 행동유형, 관심사, 활동 등을 보여줍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적, 직업상 및 기타 주요 기능측면에서 임상적으로 중대한 손상을 초래합니다. 자폐적 장애와는 대조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은 비록 언어의 실제적 사용과 사회적 대화 기술측면에서 다소 결함이 있을 수 있으나 자폐증과 달리 언어습득에 있어 임상적으로 중대한 지연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덧붙여,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아동들은 출생 후 3 세까지는 인지능력에 있어 별다른 지연현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Not Otherwise Specified (PDD-NOS)

(미분류된 전반적 발달 장애)

미분류된 전반적 발달장애 항목은 아동이 다른 장애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사회적 상호작용 또는 대화능력에 있어 심각하고 전반적인 손상이 있거나 또는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틀에 박힌 행동유형, 관심사, 활동 등을 보일 때 사용됩니다.

Rett Syndrome (레트장애)

5개월까지 정상발달을 보이지만, 48-60 개월 사이 머리둘레성장 감속을 일으키고, 30-60 개월 사이 손기술을 상실하며, 주로 여아만 발병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Childhood Disintigrative disorder (CDD, 소아기 붕괴장애)

대개 2세까지 정상발달을 보이다 점점 퇴행하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남아에서 흔하고 중증의 장애로 진행하는 수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분류체계를 나이 어린 개별 환자에게 바로 적용시켜 진단을 붙이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진단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으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들은 제각기, 여러 분야에서 모두 다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토록 도울 방법을 결정하는 데에는 진단이나 분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그런 필요들에 부응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니 중에 똑 같은 아이는 하나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서 신중하게 판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개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상세한 질병의 분류보다는 어린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행동양상을 잘 이해하고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반적 특성

1. 사회적 특성

• 눈 맞추기를 잘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 • 낯선 사람과 매일 보는 주변사람들을 구분하지 못하고 낯선 사람을 보면 불안해한다. • 감정의 폭이 좁고 적절치 못한 감정표출을 한다. • 숨바꼭질이나 동요 부르며 놀기와 같은 게임에 별 관심이 없다. •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못한다. • 종종 친구를 사귀는 것에 거의 또는 전혀 관심이 없다. • 또래들과 놀이를 먼저 시작하지 못하거나 오래 유지 못하고, 또 그룹에 끼지 못한다. • 사회적 신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 상황에 맞지 않게 웃거나, 낄낄대며 또는 소리를 지른다. • 다른 이들의 느낌이나 감정표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 장애를 지닌 사람들과 어울린다. • 창조적 놀이능력 부족. • 정말로 위험한 것에 대해 이상한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또는 두려움이 별로 없다. • 감정을 부적절하게 표출한다. • 정서적 사회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2. 의사소통 특성

• 거의 웃지 않거나 무표정하다. •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못들은 것처럼 보이는 수가 있다. • 자신에게 말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무관심하다. • 옹알이나 기타 다른 소리를 내지 않는다. • 언어발달이 늦다. • 남의 말을 그대로 즉시 흉내 내거나, 또는 들은 단어나 이야기를 나중에 반복적으로 한다. • 전에는 몇 마디씩 말을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 의사소통을 위해 흉내 내거나 몸짓, 적절한 얼굴 표정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할 때 먼저 시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별 관심이 없다. • 어떤 기능을 배우려 하거나 발휘하지도 않으며 노는 척한다. • 손가락으로 무엇을 가리키거나 손을 흔들며 빠이빠이를 하지 않는다.

3. 행동적 특성

• 안아주는 걸 싫어하며 안아주면 몸을 뻗댄다. • 손뼉을 치거나 손가락을 딱딱 꺾는 등 반복적 신체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 어떤 청각적 자극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 어떤 청각적 자극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 어떤 단어나 특이한 말을 계속적으로 판에 박힌 듯 반복한다. • 어떤 행동들을 집요할 정도로 반복적으로 한다. • 어떤 사물의 일부분에 대해 매우 집착하고 고집을 부린다. • 일상적인 것들의 변화를 거부하며 늘 하던 대로 할 것을 끈질기게 고집한다. • 실제적 위험에 대한 두려움이 부족하다. • 핥기, 냄새 맡기, 만져보기와 같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주변을 탐구하려고 한다. • 다른 사람들을 쳐다보려 하지 않는다. •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대신 물건만지는 것을 더 좋아한다.

4. 학습 특성

• 각 분야별로 기복이 심한 능력을 보인다. 어떤 분야에서는 때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 학습 환경의 변화를 거부한다. • 일정이 짜여 있지 않은 시간을 기다리거나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배운 내용을 다른 상황에 일반화 시켜 응용하지 않는다. • 추상적, 개념적 사고가 어렵고, 구체적인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 • 말을 글자 그대로 사용하고 해석한다. 얼굴 표정, 몸짓 및 기타 사회적 신호를 이해하지 못한다. • 충동적, 강제적이며 어떤 행동들을 집요하리만큼 반복적으로 한다. 행동에 일관성이 없다. • 청각적 시각적 자극에 의해 주의가 산만해진다. • 사물을 정리하거나, 계획세우기, 선택하기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 학습을 통해 익힌 일상적 행위, 신호, 기타 학습된 유형에만 의존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명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재 연구에 의하면, 생물학적 또는 신경계통의 장애가 그 우선적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며 부모의 애정부족이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증거도 아직은 없습니다. 자폐증과 관련해서는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이 연관되거나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요인들에는 가변적 인지장애, X 염색체 이상증후군, 발작장애, 정신질환, 주의결핍 과다행동 장애, 불안, 우울, 강박장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폐 스펙트럼 질환의 빈도는 소아 당뇨, 소아 종양질환을 합친 것보다 더 흔히 나타나며, 장기간에 걸쳐 가정과 국가에 수많은 인력과 경제적 관리비용의 부담을 지웁니다. 자폐아동은 조기에 집중적으로 다각적인 치료활동에 나설 경우 가장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으므로, 더욱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조차 자폐증의 진단이 평균적으로 생후 6 – 8세 정도가 되어야 진단될 정도로 지연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렇게 진단이 늦어지는 이유로는 (1) 부모의 관심이 시작되는 시점과 처음 진찰이 이루어지는 시전과의 사이에, 그리고 확정적인 진단이 이루어지는 시기 사이에 커다란 간격이 잘 발생하는 점, (2) 대부분의 강력한 자폐증 조기 예측 인자들이 특정한 행동이 없다는 점에 치우쳐 있고, 질병의 후기에 나타나는 특정 행동의 존재에 의해 진단하지 않는다는 점, (3)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자폐증의 진단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는 점, (4) 최근까지 신뢰성 있는 조기 선별 검사법이 개발되어있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자폐증의 조기검사법으로 발표된 것으로 CHAT, M-CHAT, ADI-R, ADOS-G, CSBS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년간 미국소아과학회의 검토에 의해 M-CHAT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성(positive predictive value, PPV)이 우수하여, 18개월 된 모든 미국 어린이에게 M-CHAT 검사를 시행하자는 지침이 발표되어, 2007년 11월부터 선별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M-CHAT 검사는 2000년 영국에서 걸음마기 어린이들에서 자폐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발표한 CHAT 검사를 보완한 검사법입니다. 처음 발표된 CHAT 검사는 부모에게 물어보는 9가지 질문(Section A)과 진찰실에서 평가하는 5가지 관찰 소견으로 이루어진, 비교적 간단한 선별검사 도구였습니다. 14가지 항목 중에서 특히 중요한 key 평가 항목으로는 부모 질문 중 (1) 가상놀이(pretend play)와 (2) 서술적 지적(protodeclarative pointing)을, 그리고 진찰실 관찰 항목으로 (1) 지적한 물체 추시하기, (2) 흉내 내기, (3)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 5항목이 특이성 높은 항목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6년 동안 16,000명 이상의 영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제 검증에서 CHAT 검사법은 민감도 0.40, 특이도 0.98, 양성 예측도(positive predictive value)는 0.26 으로 평가되어, 자폐증의 조기 선별검사로서 특이도는 높으나, 민감도와 양성 예측도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M-CHAT 검사는 CHAT 검사를 더욱 보완하여 선별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양성 예측도와 민감도를 높인 검사법입니다. 설문 항목이 14개에서 23개 항목으로 늘어났으며, 결정적인 예측항목으로 7개의 주요 질문(key question)을 설정하여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를 높인 것입니다.

M-CHAT 검사 중 특히 중요한 항목(key question)을 특이도 순서로 나열하면,

13번, 부모의 행동이나 표정들을 따라 하려고 합니까?

5번, 전화하는 흉내 내기, 인형 돌보는 소꿉놀이를 합니까?

7번,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검지로 가리킨 적이 있습니까?

23번,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부모의 반응을 살피던가요?

9번, 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물건을 가져다 준 적이 있나요?

15번, 부모가 방 건너에 있는 장난감을 가리키면 아이가 그 장난감을 쳐다봅니까?

2번, 다른 아기에게 관심을 가집니까? 의 순서가 됩니다.

M-CHAT 검사법에서는 7개의 key 항목에서는 2개 이상, 그리고 전체 23개 항목 중에서는 3개 이상의 질문 항목에서 이상이 있다면, 자폐증일 위험성이 높다고 간주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선별검사에서 이상으로 나왔을 경우에는 1개월 후 다시 재검사하여 신뢰성을 높일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발표 논문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M-CHAT 선별검사를 이용하면 대략 민감도 0.7, 특이도 0.9 그리고 양성 예측도는 0.85 정도로 올릴 수 있어서, 선별 검사로서 우수한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M-CHAT 검사를 국내에 도입하여 한국의 걸음마기 어린이에게 적용하려는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M-CHAT중 일부 설문 항목만을 선별하여 한국형 어린이 자폐증 선별검사(K-CHAT)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만, K-CHAT가 국내 소아과 학회에서 받아들여질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현재 발표된 K-CHAT는 소아과 학회가 아닌, 특수 교육학을 전공하는 분들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다음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설문 항목이 너무 적으며, 주요 항목(key point)이 5, 7, 9번 3개 밖에 되지 않아서 이 검사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설문 항목 숫자가 적으며,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 예측도에 대해서 신뢰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한국형 소아 자폐증 선별검사 1.아동이 부모가 안아서 올렸다 내렸다 하거나 빙빙 돌려주는 몸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2.아동이 다른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3.아동이 계단 같은 곳 위로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4.아동이 까꿍 놀이나 숨바꼭질 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5.아동이 가상놀이를 잘 하지 않는다. 예) 장난감 컵이나 주전자로 커피를 타서 마시는 시늉 6.아동이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달라는 요구를 하지 않는다. 7.아동이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관심을 나타내지 않는다. 8.아동이 작은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 때 기능대로 가지고 놀지 못한다. 예) 자동차나 벽돌들을 자동차 굴리기와 벽돌쌓기와 같은 방식으로 가지고 놀지 못하고 단순히 입에 넣거나 만지작거리거나 떨어뜨리기 정도만 함. 9.아동이 관심이 있는 물건을 당신에게 보여주며 함께 보자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2007년 11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영유아 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자폐증을 진단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 생각되는 18개월과 3세 건강검진 설문 항목에서 자폐증의 선별에 대한 내용이 없는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또한 5차례에 걸친 어린이의 건강검진을 하고서도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점인 자폐증을 놓친다면, 개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18개월의 모든 아동에 대해 M-CHAT 설문 검사를 권장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한국에서도 우선 M-CHAT 검사를 적용하여 걸음마기의 어린이 단계에서 자폐증을 선별하기 시작하되, 장기적으로는 한국 아동에 더욱 적합한 선별검사가 발표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개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M-CHAT 설문지와 정답 * 23 항목 중 3개 이상, 7개 주요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자폐증일 가능성이 있음. ** 7개 주요 키포인트 항목은 특이도 순서로, 13, 5, 7, 23, 9, 15, 2 항목을 선정 Y01 번 : 자녀가 부모님 무릎에서 깡충거리며 뛰기 놀이, 손 그네 태우기를 즐깁니까? Y02 번 : 다른 아기에게 관심을 가집니까? Y03 번 : 계단 같은 물건에 기어 올라가기 놀이를 좋아합니까? Y04 번 : 까꿍 놀이, 숨기 놀이를 좋아합니까? Y05 번 : 전화하는 흉내 내기, 인형 돌보는 소꿉놀이를 합니까? Y06 번 : 아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검지로 가리킨 적이 있습니까? Y07 번 :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검지로 가리킨 적이 있습니까? Y08 번 : 아이가 자동차나 블록 같은 작은 장난감을 입에 넣거나 불거나, 떨어뜨리지 않고 (그 장난감의 목적에 맞게) 적절히 가지고 놉니까? Y09 번 : 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물건을 가져다 준 적이 있나요? Y10 번 : 아이가 엄마와 1~2초 혹은 그 이상 눈을 맞춥니까? N11 번 : 시끄러운 소리에 과도하게 예민해 하나요? ( 예를 들어 귀를 막는 행동 등) Y12 번 : 부모의 얼굴을 보거나 여러분의 미소에 화답하여 미소로써 반응을 보입니까? Y13 번 : 부모의 행동이나 표정들을 따라 하려고 합니까? Y14 번 : 부모가 이름을 부르면 반응을 보입니까? Y15 번 : 부모가 방 건너에 있는 장난감을 가리키면 아이가 그 장난감을 쳐다봅니까? Y16 번 : 아이가 잘 걷습니까? Y17 번 : 여러분이 쳐다보는 것을 아이도 따라 봅니까? N18 번 : 아이 자신의 얼굴 가까이에 손가락으로 독특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습니까? Y19 번 : 아이가 당신의 관심을 끌려는 행동을 보이나요? N20 번 : 아이가 귀 기울이려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긴 적이 없나요? Y21 번 :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나요? N22 번 : 때때로 멍하니 있거나 쓸데없는 것을 빤히 쳐다보지 않습니까? Y23 번 :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부모의 반응을 살피던가요?

[References]

1. A Modified Screening Tool for Autism (Checklist for Autism in Toddlers)

[CHAT-23]) for Chinese Children, Pediatrics 2004;114;e166-e176, Polly Ho,

Wai-Ling Christine Lau, Cheuk-Wing Fung and Brian Chung, Virginia Wong, Lai-Hing Stella Hui, Wing-Cheong Lee, Lok-Sum Joy Leung, Po-Ki

2. Can autism be detected at 18 months? The needle, the haystack, and the CHAT.

Baron-Cohen S, Allen J, Gillberg C. Br J Psychiatry. 1992;161:839-843

3.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Committee on Children With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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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ing L, Potter D. The epidemiology of autistic spectrum disorders: is the

prevalence rising? Ment Retard Dev Disabil Res Rev. 2002;8:151.161

5. Prior M. Is there an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autism spectrum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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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ingam R, Simmons A, Andrews N, Miller E, Stowe J, Taylor B. Prevalence of

autism and parentally reported triggers in a northeast London population.

Arch Dis Child. 2003;88:666.670

7. 한국판 `영유아기 자폐증 선별 검사` 개발 연구(Development of K-CHAT)

저자 : 김아영(Ah Young Kim), 김현정(Hyun Jeong Kim), 이순행(Soon

Hang Lee ) 제목 : 한국판 `영유아기 자폐증 선별 검사`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K-CHAT) 발행학회 : 한국심리학회 출간년도 : 2002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정의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언어 표현-이해, 어머니와의 애착 행동,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의 현저한 부족, 상동증(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 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발달 상의 장애이며,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사회적 상호 작용에 질적인 문제를 보이고 언어와 의사소통에 장애를 보이는 것이다. 또한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증을 보이고 기분과 정서의 불안정성을 보이기도 한다.

75%의 자폐증 환자는 정신 지체 문제를 보인다.

원인 자폐증 아이에서 정신지체가 75%에 이를 정도로 흔하고 경련성 질환도 높은 빈도로 발견되는 것이 자폐증의 생물학적 원인론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는 전체 뇌 크기와 측두엽 이상과 연관된 신경해부학적 원인론과 신경전달 물질과 연관된 생화화적 원인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신체기관 뇌

진단 1. 다음의 1), 2), 3) 세 개의 영역에서 적어도 6개 이상이 해당되어야 하며,

이 때 적어도 1)에서 2개 이상, 2)와 3)에서 1개 이상씩이 해당되어야 한다.

1)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의 질적인 손상: 다음 중 적어도 2개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눈맞춤이나, 얼굴 표정, 몸의 자세, 몸짓 등 비언어적인 행동을 사용하는데 현저한 결함이 있다.

– 발달 수준에 맞게 적절한 친구 관계를 맺지 못한다.

– 기쁨이나 흥미, 성취 등을 다른 사람과 자발적으로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예: 흥미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가져오거나 가리키지 않는다)

– 사회적 또는 감정적인 상호작용이 없다. (예: 단순한 사회적 놀이나 게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혼자서 하는 행동을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을 도구나 기계적인 보조물처럼 참여시킨다)

2)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질적인 손상: 다음 중 적어도 하나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 말로 하는 언어 발달의 지연 또는 전체적 결핍 (몸짓이나 무언극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대체하려는 시도를 보이지 않는다)

– 말을 적절하게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거나 계속하는 능력에 심한 장애가 있다.

– 특정 언어를 판에 박은 듯한 일정한 방식이나(stereotyped)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 발달 단계에 적절한 다양하고 자발적인 상상 놀이나 사회모방 놀이를 하지 않는다.

3)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일정한 방식이 유지되는 행동이나 흥미, 활동을 보임: 다음 중 적어도 하나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 일정한 방식이 유지되고 제한된 패턴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흥미거리에 사로잡혀 있다. 이 때 그 흥미는 강도나 초점이 비정상적이다.

– 특정한 그리고 비기능적인, 순서에 따른 행동이나 의례적인 행동에 융통성 없이 집착하고 있다.

– 일정한 방식이 유지되는 반복적인 운동을 한다. (예: 손이나 손가락을 흔들고 비틀거나, 몸 전체를 복잡하게 움직인다)

– 물건의 한 부분에 집요하게 사로잡혀 있다.

2. 다음의 영역 가운데 한 가지 이상에서 지체되어 있거나 비정상적으로 기능하며, 3세 이전에 시작된다.

1) 사회적 상호작용

2) 사회적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

3) 상징적이거나 상상해가며 하는 놀이

3. 레트 장애(Rett’s Disorder)나 아동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에 해당되지 않는다.

검사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언어적인 이해와 표현능력 발달이 저하되는 언어성 발달장애, 둘째는 인지와 지능 발달 전반이 저하되는 정신지체(지능지체), 셋째는 위의 두 가지와 더불어 심각한 사회성 발달의 지연을 동반하는 전반적 발달장애(자폐증)이다.

언어 표현이나 이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위의 3가지 유형의 발달 문제들에서 다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만 3살에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위 3가지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으므로, 사회성 평가, 놀이 평가, 언어 검사 등을 통해 확인을 해봐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검사 중에 하나가 청력 검사이다. 청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언어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난청 검사(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뇌파 검사를 통해서는 아이의 뇌의 전기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경기 뇌파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나면서 나오는 열성 경기 외에, 열 없이 경련을 한 적이 있다고 하면 반드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MRI 검사는 뇌의 전체적인 구조와 모양의 이상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뇌 실질의 염증, 종양, 뇌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데, 대부분의 자폐 아동의 경우 정상적으로 나온다. SPECT-PET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뇌 실질의 혈류량을 통해 뇌의 전반적 기능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말한다. 또한 뇌 각 부위의 기능 상태를 파악할 수 도 있다. MRI에서는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기능적인 결함을 찾아내는 경우가 있다.

즉, 이 3가지 검사는 각각이 임상적인 목적이 있을 때 사용하는 뇌 검사이고, 자폐증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는 아니다. 그러므로 자폐증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도 아니다. 경련이 있다든지 하는 좀 더 분명한 임상적 소견과 그 소견의 원인을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할 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검사인 것이다.

치료 전반적 발달장애의 치료는 한마디로 “통합적 치료(integrative treatment)” 이다. 영유아기에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첫 단추이자 첫 출발점인 부모나 일차 양육자와의 애착을 발달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걸음마기에는 사회적 상호 작용 촉진에 기초를 둔 행동 치료와 놀이 치료 및 언어적 훈련을 받아야 하고, 학령전기인 4~6세 사이의 시기에는 그룹 놀이 치료와 사회기술 훈련이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동시에 과잉행동, 상동행동, 자해적 행동 등에 대한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리고, 초등학교 연령의 학령기에는 꾸준한 사회기술 훈련과 더불어 다양한 인지 학습적 도움과 언어적 활용을 도울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발달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개별-그룹-통합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지원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어떤 특수한 치료가 아이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그것에만 너무 매달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은 좋지 않으며 아이의 특성, 자원, 성향, 그리고 여건을 잘 고려하여 사회성 발달을 일차적 목표로 하는 치료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에 중요한 선택 기준이 “근거가 있는 치료”냐는 것과 “헛된 약속을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보는 것이다. 근거는 치료 효과가 증명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헛된 약속을 하는 치료들은 대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근거와 치료 효과에 관련된 부분은 이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과정에서 정기적인 의학적 평가와 의학적 치료도 매우 중요하다. 통합적 치료의 한 축으로서, 행동 조절, 주의력 향상, 감정 조절, 수면-식이 조절, 감각 조절에 약물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성공한 자폐증을 가진 사람 중 한 명인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교수도 아동-청소년기에 수년간 감각 예민성을 줄여주고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치료를 받았고, 이러한 치료가 본인의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자가진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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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자폐·사회성 클리닉

아동 발달 평가

유아 및 아동과의 일대일 상호작용을 통해서 언어 능력, 운동 능력, 지각 및 모방 능력 등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보호자와의 면담을 통해서 일상생활 적응 능력도 함께 평가합니다.

자폐 스펙트럼 검사 ADOS & ADI-R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Autism Diagnostic Interview – Revised)

이 도구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진단에 가장 표준적이며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진단 도구들로 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때도 영역별 심각의 호전도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자연스러운 사회적 상황을 제시하여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양상을 직접 관찰하고, 보호자와 검사 대상자의 발달 과정에 대해 면담하여 자폐 스펙트럼 장애 관련 행동 및 발달 상태를 평가합니다.

ADOS는 반구조화된 자폐장애 진단 도구로 아동의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놀이 또는 상상력을 평가합니다. 모듈에 따라서 걸음마기 아동부터 성인까지 사용될 수 있으며 언어가 전혀 발달되지 않은 경우부터 비교적 유창한 언어를 말할 수 있는 경우까지 적용 가능한 도구입니다

ADI-R는 ICD-10과 DSM-III-R에 근거하여 아동의 부모/보호자를 면담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기 자폐증을 비롯한 전반적 발달 장애를 진단하는 도구입니다. ADOS와는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되며 이상행동이나 발달 지연의 유무를 토대로 진단을 내리는 구조적 면담 도구들과는 달리, 면담을 실시하는 사람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유연하게 질문을 적용하고, 더 상세한 행동의 기술을 얻는 가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면담 내용에 근거하여 각각의 항목마다 점수를 매기고, 진단 알고리듬에 따라서 진단 범주를 구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클리닉에서는 국제 공인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이 검사들을 시행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정확한 진단 뿐 아니라 아동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심리교육프로파일 (PEP : pschoeducational profile)

생활 연령 1-12세 사이의 아동 (정신연령 1-5세)을 대상으로 7개 영역에서의 발달척도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병리 척도를 측정하도록 되어 있는 검사입니다. 발달 척도는 모방, 지각, 작은 근육운동, 큰 근육 운동, 눈손협응, 언어이해, 언어 표현 등이 있습니다.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 척도 (K-CARS)

3-21세 사이 자폐장애가 의심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발달 검사로, 상동행동,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등 3개의 하위검사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 중의 하나입니다. 아동관찰, 부모면접, 병력 기록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같은 연령의 정상 아동의 행동과 비교하여 비정상적인 행동이 관찰되면 이런 행동들의 특성, 빈도, 강도, 지속시간을 비교합니다.

사회성숙도검사 (SMS : Social Maturity Scale)

출생시부터 성인기까지 사용될 수 있으며, 아동의 자조, 이동, 작업, 의사소통, 자기관리, 사회화 등과 같은 변인으로 구성되는 사회적 능력, 즉 적응행동을 평가 혹은 측정하여 사회연령 및 사회성숙도 지수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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