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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는 조선후기에 생겨난 민중놀이 집단으로 풍물놀이와 함께 접시돌리기(버나)·재주넘기(살판)·탈놀이(덧뵈기)·줄타기(어름)·꼭두각시 놀음(덜미) 여섯가지 기예능을 곁들여 공연했던 전문연희 집단이다.
꼭두쇠 아래 4~5명의 뜬쇠, 가열, 삐리(초입자), 저승패와 등짐꾼을 포함해 40~50여명으로 구성된다. 안성시 서운면 산중에 자리한 청룡사가 남사당패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안성남사당패의 기원은 청룡사의 후원을 받은 불당골 사당패로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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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安城男寺黨風物놀이)
안성시 서운면 산중에 자리한 청룡사가 남사당패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안성남사당패의 기원은 청룡사의 후원을 받은 불당골 사당패로 볼 수있다.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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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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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남사당놀이(安城男寺黨놀이) < 예술지식백과 ... - 문화포털
개요: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에서 발생한 남사당의 풍물놀이이다. · 흐름: 조선 후기 이루어진 남사당은 풍물버나살판어름덧뵈기덜미 등의 놀이를 행하는데,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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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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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문화유산채널[K-HERITAG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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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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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安城男寺黨風物놀이)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남사당패는 조선후기 서민층에서 생겨난 민중놀이 집단으로 풍물놀이와 함께 접시돌리기(버나)·재주넘기(살판)·탈놀이(덧뵈기)·줄타기(어름)·꼭두각시 놀음(덜미) 여섯가지 기예능을 곁들여 공연했던 전문연희 집단이다. 꼭두쇠 아래 4~5명의 뜬쇠, 가열, 삐리(초입자), 저승패와 등짐꾼을 포함해 40~50여명으로 구성된다. 안성시 서운면 산중에 자리한 청룡사가 남사당패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안성남사당패의 기원은 청룡사의 후원을 받은 불당골 사당패로 볼 수있다.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는 영기와 서낭기, 호적이 편성되고, 풍물잽이는 사물과 벅구 및 무동으로 구성된다. 풍물가락은 ‘웃다리 가락’을 바탕으로 한다. 힘차고 섬세하며 느리고 빠른 가락을 고루 쓴다. 판굿의 구성은 인사굿·돌림벅구·겹돌림벅구·당산멀림·벅구놀림(양상치기)·당산놀림벅구(허튼상치기)·당산돌림벅구·오방진·무동놀림·벅구놀림(쌍줄백이)·사통백이·가새벌림·좌우치기·네줄백이·마당일채(쩍쩍이굿)·밀치기벅구·상쇠놀이 등 개인놀이, 무동서기(새미받기)·채상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20세기 초에 많은 남사당패 모갑이들이 배출되었는데, 안성의 풍물은 ‘웃다리 농악’으로 불리며 경기지역 농악의 중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다. 당시 활약하던 남사당패로 개다리패, 오명선패, 심선옥패, 안성 복만이패, 원육덕패, 이원보패 등이 있었으나 현재 남사당패의 실질적 기원은 ‘바우덕이, 김복만, 원육덕, 이원보, 김기복’ 꼭두쇠의 계보로 이어진다.
1982년 이원보패에서 상쇠수업을 받은 김기복을 주축으로 안성남사당보존회가 설립되었다. 198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97년 김기복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나 지난 2015년 작고했다. 이후 보존회장 겸 전수조교인 성광우를 중심으로 공연활동 및 이 종목의 전승에 힘쓰고 있다.
내용
남사당패는 우두머리인 꼭두쇠를 중심으로 그 아래에 뜬쇠라고 부르는 4∼5명의 연희자가 있는 놀이 집단으로 일정한 거처가 없는 유랑 연예인 집단이며 남색(男色)을 파는 독신 남자만의 사회집단이기도 하다. 꼭두쇠는 패거리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그 밑의 곰뱅이쇠는 꼭두쇠의 보좌로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놀이마당을 열어도 좋다는 승낙을 미리 받는 일을 맡는다. 뜬쇠는 실제 남사당놀이의 기능자 가운데 각 연희 분야의 선임자(先任者)를 일컫고, 그 아래로 가열이 있으니 일종의 뜬쇠들 보조자이다. 가열 아래에 삐리를 두는데, 기예를 익히기 위하여 가열 밑에 있는 초입자를 이른다. 이 밖에도 저승패와 등짐꾼을 포함하여 40∼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안성남사당풍물놀이패는 남사당패 일반의 조직과 예능을 보존하려고 힘쓴다. 안성남사당풍물놀이는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하면서 다른 기예능을 곁들이기도 한다. 남사당패에는 여섯 가지 기예능이 있는데 풍물놀이,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가 그것이다. 풍물놀이는 농악놀이를 말하고, 버나는 접시돌리기 따위를 말하며, 살판은 땅재주 넘기, 덧뵈기는 탈놀이, 어름은 줄타기, 덜미는 꼭두각시놀음을 지칭한다. 남사당패는 각각의 놀이가 독자적으로 전승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나의 집단으로 결성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구경거리의 밑천으로 삼았다. 현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에서는 남사당패만의 본질적인 기예능을 모두 전승하지 못하고, 풍물놀이와 버나만을 전승하고 있다.
풍물놀이는 가락, 진풀이, 법구와 무동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가락은 안성의 토박이 가락에 기초하고 있는데, 안성 가락은 크게 보면 안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도, 충청도 일대의 농악 가락에 준거한다. 이른바 남사당패의 지역 분류로 웃다리 가락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술적으로 가다듬어진 것으로 세부적이고 변화무쌍한 가락과 여러 부침새가 붙는 이른 바 사치스러운 가락이 아니라 안성 지역에서만 전승되는 토박이 가락이 있었음을 무시할 수 없다. 토박이 가락을 근간으로 해서 떠돌이 가락의 사치스러운 면모가 발전하기 때문에 이 점을 중심으로 논의해야만 안성남사당풍물놀이 가락의 정체성을 논의할 수 있다.
웃다리 가락은 길군악 7채, 동리 3채 또는 쩍쩍이 가락, 마당굿 1채, 굿거리 탈춤가락이 다채롭게 쓰이면서도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 웃다리 가락은 남사당패의 은어로 쓰는 말로 아랫다리와 대응이 되는 가락이다. 웃다리 가락에는 대체로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 가락이 있는데, 첫째는 2소박 3소박이 혼합되어 있는 혼소박의 가락이다. 길군악 7채와 마당굿 1채의 가락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와는 다르게 3소박 4박자의 복합가락이 있는데 쩍쩍이 가락, 굿거리 탈춤가락이다. 또 2소박 4박자 유형으로 된 단순 박자의 가락은 안성 남사당 풍물가락의 주된 가락 유형으로 분류된다. 그 가운데서도 경기도 안성 쇠가락의 진면목은 길군악 7채와 6채 가락 또는 마당굿 1채에서 발견된다.
안성남사당풍물놀이의 특색은 판굿에서의 진풀이에 따른 무동놀이와 벅구놀이에서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무동놀이나 벅구놀이는 안성남사당풍물놀이에서 매우 주목되는 부분이다. 벅구놀이는 당산벌림을 한 뒤에 치배, 무동, 벅구잽이들이 ‘ㄷ’자 형으로 서고 상쇠가 나와서 벅구잽이들을 이끌고 노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벅구잽이와 상쇠가 서로 어울려 농사 짓는 흉내를 하면서 춤사위를 한다. 벅구잽이들이 늘어서는 대형이나 상징적인 행렬은 모의농경의례로서 속성을 뚜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안성남사당풍물놀이의 벅구놀이가 가지는 중요성을 일깨운다.
남사당풍물놀이에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무동놀이이다. 무동은 새미라고도 한다. 단순한 춤사위의 반복을 피하고 벅구잽이들의 어깨를 딛고 그 위에서 가락에 맞춰서 나풀거리는 춤사위를 무동들이 추게 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게 하는 아름다움을 고조시켰다. 또한 단무동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삼무동, 사무동, 오무동, 동고리, 곡마단 같은 입체적인 놀이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칠무동을 세우고 그 위에서 새미를 던지거나 만경창파 돛대사위를 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구성했다. 그런데 문제는 새미받는 행위를 무동놀이로 하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무동을 올리는 행위는 근본적 이치가 주술적 원리에 입각하고 있는 것으로,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그 아이가 곧 성인이 되어서 남녀가 결합하여 아이를 낳듯이 농사의 풍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거나 거둔 곡식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적 기원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성남사당풍물놀이는 주로 가을걷이 무렵을 중심으로 걸립을 많이 다닌 농악이다. 안성 현지를 조사하면 붙박이로 머물면서 토박이 가락을 연주하는 집단이 있고, 이와 달리 마을의 연희자 가운데 가락이 뛰어나고 재주가 있는 사람으로 결성된 남사당 풍물놀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들과 다르게 전문적인 연희 활동을 하면서 전국을 유랑한 집단이 있다. 기반을 이루는 토박이 가락과 지역적 정체성을 지닌 농악은 안성 일대에 마을마다 있는 농악이다. 소박한 가락에 재주와 사치를 더한 농악이 안성남사당풍물놀이이다.
안성남사당풍물놀이(安城南寺黨風物─)
남사당패의 주요 터전이었던 안성을 근거로 조직한 웃다리농악. 199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안성 사당패의 근거지였던 불당골은 안성군 서운면 청룡리청룡사(靑龍寺)로 들어가는 계곡인바, 청룡사로 좌회전하지 않고 직진하여 얼마를 더 들어가서 만나게되는 마을이었다고 한다. 사당패를 이어 안성은 남사당의 주요 근거지가 되었다.
송순갑의 1990년도 증언은 이러하다.“원 남사당은 무동아이들이 소고를 들고 여럿이 나와 춤추고 노래하는 형태였고, 구경꾼들을 모이게 하려고 사물악기를 쳤으나 본격적인 풍물을 놀지는 않았으며, 걸립을 다니지도 않았다. 이러한 원남사당은 60∼70년 전에 없어지고 그 이후에 나온 것이 ‘낭걸립’이다. 안성 개다리패 즉, 바우덕이 김암덕(金岩德)패를 뒤이어 꼭두쇠가 되었고 남사당의 마지막 뿌리였던 김복만을 비롯하여 남운용·양도일·송순갑·최은창·송복산 등이 1950년대 후반에 새 남사당농악을 꾸몄다. 요즈음 연희되고 있는 서울 남사당 농악(상쇠-김재원)·평택농악(상쇠-최은창)·천안시 흥타령농악(상쇠-이돌천)·안성남사당농악(상쇠-김기복)·대전웃다리농악(상쇠-송순갑)의 판제가 비슷한 것은 이들 각 농악단의 상쇠가 상술 새 남사당농악에 직·간접으로 관여하였던 데서 그 까닭을 찾을 수 있다. 나보다 3, 4세 연상인 이원보는 마을 쇠꾼 출신으로, 뒤에 남운용 낭걸립패에서 판제를 익혔다.”
김기복(金奇福)을 중심으로 1980년 10월에 지금의 안성 남사당농악이 조직되었고, 1989년 제30회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김기복은 11세 때에 고삼면 다리골에서 백석문화제에 참석한 이원보 행중을 만나 무동을 섰으며, 17세에 상법고가 되었고 18세 때부터 상쇠를 배워 다리걸립이나 학교걸립을 다니곤 했다 한다.
그 밖의 농악대원으로는 전원근(상법고)·송영홍(상북)·박상오(수징)·정진태(부쇠)·박만구(상장고)·이상천(쇄납) 등이 있다.
안성 남사당풍물놀이의 일반 판제는 길놀이·인사굿·돌림벅구·겹돌림벅구·당산벌림·양상치기(벅구놀림)·허튼상치기(당산 벅구놀림)·오방감기와 풀기·무동놀림·쌍줄백이·사통백이·좌우치기·종대옆치기·가새치기·마당일채 쩍쩌기굿·개인놀이·무동서기와 동리받기·채상놀이 마당씻이로 짜여진다. 199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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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문예위 X 문정원] 인류문명의 바로미터, Paper는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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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패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민중놀이 집단으로 농악놀이·접시돌리기·재주넘기·줄타기·탈놀이·인형극 등 여러가지 놀이를 보여주고 거둔 돈이나 곡식으로 생활을 하는 걸립패의 성격을 지닌 전문연희집단이다.안성 풍물놀이는 남사당놀이의 한가지로 옛날에는 접시돌리기·재주넘기 등 여러 가지가 발달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사라지고 주로 풍물놀이가 전수되고 있다. 흔히 웃다리농악으로 불리며, 경기농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 풍물놀이는 청룡사를 중심으로 성행하였던 남사당패의 전통을 잇고 있다. 조선 후기의 박우덕으로부터 시작해 김복만, 이원보, 김기복으로 이어지면서 해체되고 결성되는 순환을 반복하면서 끈질긴 맥을 잇고 있는 것이다. 풍물놀이는 남사당 여섯놀이마당 중 첫째놀이이며, 웃다리가락을 바탕으로 한다. 가락은 힘차고 섬세하며 느리고 빠른 가락을 고루 쓴다. 종합적인 판굿으로 수십 명의 인원이 각기 악기와 역할을 달리해 펼치는 놀이이며, 격렬한 몸 동작을 수반한다. 안성 남사당풍물놀이는 웃다리가락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리나라 특유의 민중놀이이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2017년 발행한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종합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기능보유자와 예능보유자 66명의 삶을 조망하고 보유 종목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단체에서 제공한 진귀한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지씨에서는 이 책에 소개된 경기도의 무형문화재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 전문 보기
벼가 익으면 마을 사람 모두가 설레고 바빴다. 높고 파란 하늘에 깃발이 드리우면 아무도 집안에 있으려 하지 않았다. 연희패 행렬의 꽁무니에 아이들이 길게 매달렸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웃음과 박수를 멈추지 못했다. 안성 남사당패가 깃대를 올리고 마을로 들어서면 더욱 그랬다. 그들은 풍물로 귀를 뺏고 버나로 눈을 뺐고, 어름으로 넋을 빼놓았다. 얼음 위를 걷는 것 같다 하여 줄타기를 어름이라고 했다. 바우덕이의 소고는 돈을 빼갔다. 다 빼주고도 아쉬울 것 없었다. 다 같이 한바탕 놀았으니.
남자로만 구성돼 남사당이고, 그 중 으뜸은 안성의 남사당이었다. 안성남사당을 독보적으로 만든 것은 불세출의 여자 재주꾼, 바우덕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바우덕이는 1848년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안성 남사당패에 맡겨졌는데, 재주가 탁월해 그 해부터 줄타기와 살판 (재주넘기 등의 땅재주)을 익혔다.
열다섯 살에 안성남사당패 최초로 여성 꼭두쇠가 됐다. 단원들의 투표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선해진다. 무리하게 경복궁을 재건하던 흥선대원군은 1865년, 노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의 놀이패를 초청해 놀이판을 벌였다. 여기서 바우덕이가 이끄는 안성남사당패가 가장 잘 놀았다. 바우덕이는 옥관자를 하사받았고 남사당패는 옥관자를 두레기 위에 달아 위세를 자랑했다.
바우덕이에 이어 김복만, 원육덕, 이원보, 김기복으로 꼭두쇠의 계보가 이어졌다. 일제시대를 거치며 맥이 끊길 위기를 맞았지만 1982년 안성의 풍물인들이 남사당 보존회를 구성해 남사당패의 정신과 기능을 전승했다. 대부분 놀이패가 풍물을 위주로 공연하는 것과 달리 안성남사당은 풍물, 버나 (접시돌리기), 땅재주 놀이, 어름, 덧뵈기(탈놀이), 덜미(인형극) 등 여섯마당을 다 전수하고 있다.
故김기복 선생
꼭두쇠 아래 4∼5명의 뜬쇠가 있다. 뜬쇠 아래 가열이, 가열 아래 삐리가 있다. 삐리는 초입자다. 마지막 꼭두쇠는 故김기복 선생이다. 아홉 살 때부터 이원보 선생에게 쇳가락과 판제를 배운 그는 상쇠로서 신들린 쇳가락을 선보이며 안성남사당을 다시 한 번 최고의 놀이패로 이끌었다. 198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안성남사당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됐다. 평생을 안성남사당을 널리 알리는데 힘쓴 그는 지난 2015년 작고했다.
지금은 기능보유자 없이 상쇠 성광우 씨가 보존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안성남사당풀물놀이 전수조교로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 회장은 어른들이 연로하거나 편찮으셔서 가장 어린 자신이 회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겸손하게말했다. 중학생 시절 집 근처에 안성남사당보존회 본부가 있어서 친근하게 여겼다. 마침 김기복 선생이 그가 다니는 중학교 풍물반을 지도했다. 꾸준히 풍물을 배웠지만 처음부터 풍물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같이 풍물을 배던 친구 셋이 모여 취업을 할까, 진학을 할까 고민하느라 한두 달 풍물을 손에서 놓았다. 손에서 놓고 있는 동안 성 회장은 풍물이 그리웠다. 진학과 취업을 다 그만두고 풍물을 선택했다. 이후 故 이후영 명인은 사사했다. 그는 요즘 삐리도 가르치고 아이들도 가르치고 안성시가 주관하는 바우덕이 공연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능보유자가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꼭두쇠부터 뜬쇠가열 이에 삐리며 어른이며 아이며 할 것 없이 한바탕 신명나게 노는 판을 그는 언제나 꿈꾸고 있다.
* 영상자료 : 경기학연구센터(http://cfgs.ggcf.kr/)>센터자료>영상자료 ‘바우덕이의 후예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안성남사당놀이
지정일 1997.9.30 전수조교 성광우, 이상철 보존회 보존회장 성광우 정보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https://.www.namsadangnori.or.kr) 문헌 한범택, <안성 남사당 풍물패에 관한 연구> (중앙대석사논문, 2003) 특기사항 홈페이지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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