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의 2 차 전도 여행 | 바울의 2차 전도여행 (행15장36절-18장22절까지) 15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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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전도여행 (행15장36절-18장22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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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전도여행, 새로운 동역자들과 유럽까지 복음 확장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전도여행을 마친 후 시리아의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중 바울은 바나바에게 2차 전도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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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8/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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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전도여행 – 브런치

편지는 크게 4가지 핵심 내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다른 복음은 없다(갈 1:7); 2) 십자가와 그리스도인의 관계를 고백적 선언으로 표현(갈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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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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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울의 2차 전도여행 – 다음블로그

자, 그럼 7월 16일부터 시작하는 바울의 2차 여행을 따라나서 보겠습니다. 2차 전도여행 경로. 수리아 안디옥 – 더베 – 루스드라 – 갈라디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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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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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2차선교여행

이런 교회들을 돌아보고 양육하기 위해 바울이 실라를 대동하고 출발한 여행이 2차 선교여행이다. A.D. 49년에서 52년까지 3년에 걸쳐 장장 4,500-5,60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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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khyhk.tistory.com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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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3차 전도 여행 상세 일정 – 코알라

2차여행을 떠나기 전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의 동행 문제로 크게 다투어 서로 갈라서게 된다. 마가요한은 바나바의 조카로 1차여행 때 성경 읽는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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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j153.egloos.com

Date Published: 5/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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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울의 생애와 전도여행 – 도표로 읽는 성경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전도하고 모아서 새로운 교회를 세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더라도 기존에 세운 교회들에 한번씩 찾아가거나 (예: 2차 전도여행 때는 1차 때 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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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ical-charts.tistory.com

Date Published: 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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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전도여행  (행15장36절-18장22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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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바울 의 2 차 전도 여행

  • Author: 한소망MGC비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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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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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전도여행, 새로운 동역자들과 유럽까지 복음 확장

본문: 사도행전 16:25-32, 제목: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전도여행을 마친 후 시리아의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중 바울은 바나바에게 2차 전도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바나바는 마가를 다시 데리고 가고자 했으나, 바울은 이를 거절해 둘은 심히 다투고 헤어진다. 이후 바나바는 마가와 함께 전과 같이 구브로 섬으로 떠났고, 바울은 실라와 함께 육로로 떠나게 된다. 서로 의견이 다름으로 다툼은 있었으나, 선교팀이 둘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바울은 2차 선교여행을 시작했고 그의 선교는 유럽까지 확장됐다.

바울의 2차 선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살펴보며 말씀의 은혜를 나눠보자.

1. 루스드라 재 방문 (행16:1-5) – 루스드라는 1차 전도여행에서 악한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쳐서 그가 죽은 줄 알고 성 밖으로 내다 버린 곳이다. 당시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행14:20) 선교여행을 계속했으며, 2차 방문에서는 “바울이 이 후에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행16:1)라고 성경은 말한다. 즉, 돌에 맞아 죽었다 다시 살아난 것을 목격한 제자 중에 디모데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곳에서부터 디모데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동참하면서, 바울과 실라 그리고 디모데 세 사람이 2차 선교여행을 하게 된다. 훗날 디모데는 바울의 후계자가 된다.

2. 빌립보에서 전도 (행16:11-40) – 바울은 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길 원했으나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였고, 예수의 영이 이를 허락지 아니하였다(행16:6-7). 그래서 서쪽을 향하여 드로아 항구에 가게 되었는데 밤에 환상에 마게도니아(유럽지역)에서 한 사람이 나와 “마게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것을 보게 된다. 바울은 이를 인정하고 복음 전도의 일정을 바꾸어 유럽에 건너가 복음을 전하는데, 그 첫 성이 빌립보였다.

바울이 안식일에 강가로 나가 여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중, 주께서 자주 장사하는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케 하여 예수를 믿게 된다. 이후 그와 온 집이 세례를 받고 루디아는 바울을 강권하여 그 집에 유하게 한다. 바울이 기도하는 곳에 복음을 전하러 가는데, 귀신들려 점쳐서 주인에게 큰 이익을 주는 한 여인이 바울의 뒤를 따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소리 지르길 자주 하는 일이 생긴다. 마침내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명하니 귀신이 즉시로 나오게 되어 그녀가 더 이상 점을 치니 못함으로 그 주인이 이익을 보지 못하게 되니, 바울과 실라를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옥에 가두었다.

바울과 실라는 옥에 갇혀 쇠사슬에 매였음에도 한밤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한다.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고 옥터가 움직이며 옥문이 열리며 매인 쇠사슬이 풀렸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보니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다 도망한 줄 알고 칼을 빼어 자살하려 한다. 바울은 크게 소리 질러 “네 몸을 상하게 하지 말라. 우리가 여기 있노라” 외침으로 그 간수를 살렸으며 이를 통해 그 간수와 그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된다.

3. 데살로니가에서 전도 (행17:1-9) –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서 바울이 성경을 강론하여 복음을 전하니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가 예수를 믿게 된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시기하여 바울을 잡으러 찾아 나서 야손(Jason)의 집에 들어가 바울을 찾지 못하자 야손을 잡아 보석금을 받고 풀어주었다. 그날 밤, 바울과 실라는 그곳을 떠난다.

4. 베뢰아에서 전도 (행17:10-15) – 베뢰아 사람들은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이 거기까지 와서 바울을 잡으려 하니 형제들이 먼저 바울을 배 타고 그곳을 떠나게 한다, 실라와 디모데도 따라 오게 한다.

5. 아덴에서 전도 (행17:16-34) – 바울이 아덴에 가보니 그곳은 우상이 가득한 곳이므로 분개하여 아덴 사람들과 저자에서 만나서 변론하며 복음을 전하니 저들이 바울을 ‘말쟁이’라고 불렀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바울은 아덴 사람들을 개종시키려 예수의 부활의 사건을 설교한다.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을 비롯한 사람들은 믿는 자도 생겨난다.

6. 고린도에서 전도 (행18:1-17) – 바울이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난 것은 향후 전도 사역에 큰 전환점이 된다. 이 곳에서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사람들이 믿고 세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난다. 바울은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며 복음을 전했다. 그 후에 고린도를 떠나 배타고 에베소로 가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도 함께 에베소로 이주했다.

7. 에베소에서 전도 (행18:18-23) – 바울은 이곳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서 가르쳤으며, 오랫동안 머물지 않고 가이사랴를 거쳐 안디옥 교회에 다시 돌아옴으로 2차 전도 여행을 마치게 된다.

복음 전도의 고난과 그것이 내게 주는 유익?

신앙인은 어디를 가든지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하며, 항상 성령의 지시하심에 잘 받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령이 역사하심을 통해서만 전도의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또한 전도하는 곳에는 항상 악한 자들의 방해가 있으며 그 뒤에는 사탄 마귀의 역사가 있음을 경계하며 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푯대를 향해 전진해야 할 것이다.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항상 자신의 성결과 거룩함을 유지하는 생활을 계속해 나가면, 어느 곳 어느 때든지 성령님은 우리로 좋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며 성실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주실 것이다.

성경공부

1.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전도 여행부터 다투고 갈라지게 되었던 이유를 말해보라.

2.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만난 디모데는 어떤 사람이며 바울과의 관계를 말해보라.

3.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서 왜 아시아가 아니고 유럽으로 전도여행 가게 되었는가?

4. 바울이 빌립보에서 바울이 만난 여인은 누구이며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은 무엇인가?

5.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의 사람들의 다른 점은 무엇이었는가?

6. 바울이 고린도에서 만난 부부는 누구이며 이들은 어떻게 바울에게 충성했는가?

7. 에베소 교회는 어떻게 세워졌으며 이 교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말씀 묵상과 나눔

1. 내가 복음 전도하면서 당하게 되었던 고통과 고난에 관해서 말해보라.

2. 내가 복음의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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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2차 전도여행

I. 서론

바울(Saint Paul).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도 그 이름을 모두 알고 있을 만큼 기독교사뿐만 아니라 인간의 역사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유명한 바울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 답변을 쉽게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바울이 한 일들은 「신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특히 사도행전에 그의 사역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사역은 1차, 2차, 3차 전도여행과 예루살렘 여행 그리고 로마 여행(혹은 압송)으로 정리될 수 있는데, 이것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가 참 어렵다. 성경에서는 그의 전도여행들을 친절하게 번호로 구분해주고 있지 않고, 배경을 잘 알지 못한 채 성경만을 읽었을 때에 그 이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성경을 읽는 이들의 이해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길 바라며 지난번 작성한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에 이어서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II. 바울의 2차 전도여행 (행 15:36-18:22)

1.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 (행 15:36-41)

흥미롭게도 성경은 단짝이었던 바울과 바나바가 싸웠던 이야기로 그의 2차 전도여행 이야기를 시작한다.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비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행15:37-38)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행 15:39-40)

추가적으로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조하면 된다. 해당 글은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을 그 두 리더 간의 ‘리더십의 차이’라는 논의로 연결시킨다.

2. 개요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1차 전도여행에서 단짝이었던 바울과 바나바가 찢어지면서 전도여행팀은 2팀으로 나뉘게 된다. 제1팀은 ‘바울, 실라, 디모데, 누가(도중 합류)’로 이루어지고, 제2팀은 ‘바나바, 마가(요한)’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바로 ‘누가’의 존재가 추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는가? ‘어라 왜 바울의 이야기는 그렇게 자세히 쓰여 있는데, 바나바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성경에 많이 쓰여있지 않지?’ 바로 누가의 존재가 그 의구심을 풀어줄 수 있는 답변이 된다. 누가는 추후 ‘사도행전’을 기록하게 되는데, 누가가 바울의 제1팀에 소속되었기 때문에 바나바가 소속된 제2팀의 이야기를 직접 듣거나 볼 수 없었고, 그래서 바나바의 이야기가 쓰이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배경 이야기를 알고 성경을 읽으면,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3. 세부 내용

© The Bible Journey

1) 배경

제1팀의 전도여행이 바로 우리가 오늘날 부르는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이 된다. 그들은 3년간 2차 전도여행을 진행했으며, 그중 1년 6개월간은 ‘고린도’에 머물렀다. 전체적인 여행의 대상지는 오늘날 유럽으로 불리는 ‘마게도냐’ 지역이다.

2) 경로

주요한 경로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예루살렘→수리아 안디옥→나소→더베→루스드라→이고니온→비시디아 안디옥→드로아→네압볼리→빌립보→압비볼리→아볼로니아→데살로니가→베뢰아→아덴→고린도→겐그레아→에베소→예루살렘

「Paul in Athens」, Raphael, 1483 – 1520

3) 주요 행적

앞서 경로에서 굵게 표시한 부분이 주요한 행적이 있었던 장소들이다. 먼저, 수리아 안디옥에서 바울은 ‘실라’와 같이 출발하게 된다. 나아가 루스드라에서는 추후 중요한 인물이 되는 ‘디모데’를 만나서 할례를 진행한다(이 부분에 대해서 아래에 상세히 설명하겠다.). 바울은 원래 ‘아시아’ 전도여행을 계획하였으나, 바로 드로아 지역에서 마게도냐에 대한 환상을 꿈을 통해 보게 되자 그는 바로 마게도냐로 계획을 바꾸어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빌립보에서는 사색옷감장사 루디아를 만나게 되고,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쳐준다. 이 과정에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우리가 잘 아는 그 사건이 생긴다. 찬양과 기도 도중 지진이 나게 되고, 옥문이 열린다. 간수장은 자살을 시도하고, 그것을 막은 바울과 실라는 그에게 전도한다. 사색옷감장사 루디아와 간수장의 가족들은 추후 빌립보 교회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아덴은 오늘날 ‘아테네’로서, 기독교가 처음으로 헬라 문화의 중심에 선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고린도는 훗날 중요한 인물이 되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는 장소다. 장막 만드는 일(당시 고급 인력)을 하던 그 둘은 고린도에서 바울에게 교육받으며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한다. 바울 역시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머무르며 사역에 전념한다. 이 시간에 작성한 3개의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갈라디아서’이다.

III. 2차 전도여행 중 작성한 세 통의 편지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갈라디아서)

1.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 (살전 1-5)

항상 성경에서 ‘편지’는 교회를 향하고, 특히 해당 교회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을 때 발송된다. 이에 따라 유추해보자. 간단한 유추를 해보면 데살로니가전서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진 편지고, 나아가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어떠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는 크게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1 자랑; 2) 위로; 3) 권면; 4) 소망이다. 각 키워드에 따라 데살로니가전서를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자랑

바울은 사실 데살로니가 교회에 단 3주밖에 머물지 못했다. 그의 바쁜 일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과 함께한 3주간의 기간을 토대로 많은 핍박 속에서 신앙을 잘 지켜냈다. 바울은 그러한 이들이 자신의 자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이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느니라 (살전1:6-7)

2) 위로

하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위협이 되었던 많은 핍박들의 존재 역시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위로한다.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살전1:2)

3) 권면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문제가 있었다. 바로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였다. 그들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겠다는 약속, 즉 재림에만 지나치게 집중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일 까지 방해하며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생겨났던 것이다. 나는 이러한 것을 보면서 놀랍게도 성경이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음을 본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나라’ 혹은 ‘천국’에 대한 오해로 인해 자신의 일상을 망치는 사람들이 참 많지 아니한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살전4:16-18)

4) 소망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살전4:13-15)

2.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 (살후 1-3)

데살로니가 교회에 두 번째 편지가 보내진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 번째 편지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었던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곧 오셔서 심판이 있을 건데 우리가 왜 힘써 일해야 하느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없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일하지 않고, 다른 일한 사람들에게 양식을 얻어먹는 생활을 진행한다. 이들을 향해 바울은 두 가지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담는다. 1) 예수님의 재림을 오해하지 말 것(살후 3:6); 2) 바른 일상생활을 할 것(살후 3:12, 14-15). “수고하여 구원을 이루어가라”라는 데살로니가후서의 명언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지침이 된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살후3:6)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 (살후 3:12-15)

3.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 (갈1-6)

앞서 말했듯, 갈라디아서의 존재는 우리로 하여금 갈라디아 교회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유추하게 만든다. 갈라디아 지방은 소아시아에 있는 루스드라, 더베,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을 포함하는데, 이 지역에 있는 교회에는 하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그것은 바로 ‘할례’문제였다. 이미 앞서 바울의 1차 전도여행 글에서 설명했듯이, 할례 문제는 예루살렘 공의회의 아름다운 결정을 통해 이미 끝난 문제였다. 하지만,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결정은 다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유대인들은 갈라디아 교회에 와서 다시금 말한다. “할례와 율법을 통해서만 구원받는다!”라고 말이다. 믿음의 걸음마 단계를 지나고 있던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러한 그들을 위해 바울은 편지를 쓴다. 갈라디아서가 바로 그것이다.

편지는 크게 4가지 핵심 내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다른 복음은 없다(갈 1:7); 2) 십자가와 그리스도인의 관계를 고백적 선언으로 표현(갈 2:20); 3) 자유를 위한 대선 언(갈 3:28); 4)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갈 5:22-23).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갈1:7)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3:28)

갈라디아서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갈라디아서를 기반으로 내용을 확장시킨 책이 그 유명한 「로마서」이기 때문이고, 그 로마서는 추후 종교개혁의 기초가 된다. 또한, 갈라디아서 3장 28절의 개념을 통해 우리가 오늘날 매일매일 외치는 ‘인권’개념이 처음 탄생했고 나아가 ‘인권’이 법률화 되는데 엄청난 기여(근본적인 기여)를 했다는 주장 역시 존재한다. 『The Reformation of Rights: Law, Religion and Human Rights in Early Modern Calvinism』, John Witte, Jr, 2008. 이 부분은 추후 새로운 글을 통해 다루도록 하겠다.

추가적으로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에서 자신이 베드로를 만나 그를 책망한 것에 대해 쓰고 있다. 이에 대해 그림을 그린 스페인 화가의 그림을 소개한다. 이는 바르셀로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Peter and Paul」, El Greco, 1541–1614

IV. 결론

이번 글에서는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을 살펴봤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의 가치를 낮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역사책 혹은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은 신화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것 같다. 혹시 그렇게 생각한다면, 바울이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쓴 수많은 논문들 중 한 편만 골라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나아가 ‘기독교’가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쓴 수없이 많은 책들 중 한 권만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바울이 어떻게 오늘날 사는 우리들에게 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바울은 자신이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이 모든 여정을 달렸다고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고백한다. 이 글을 통해 바울을 알아가고 만나는 것을 넘어 그 바울이 평생 죽기까지 따랐던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만나시길 기원한다.

[스크랩]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지금까지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을 지난 주간 큐티내용으로 잘 배우셨다고 봅니다.

자, 그럼 7월 16일부터 시작하는 바울의 2차 여행을 따라나서 보겠습니다.

2차 전도여행 경로

수리아 안디옥 – 더베 – 루스드라 – 갈라디아 – 드로아 – 네압볼리 – 빌립보 – 데살로니가

– 베뢰아 – 아덴 – 고린도 – 겐그레아 – 에베소 – 가이사랴 – 예루살렘 – 안디옥

– 사도행전 15:36~18:22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가지고, 1차 선교 여행 시 개척했던 교회들의 믿음을 다시 확고히 하기 위해 방문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1차 선교 때에 마가가 선교를 포기하고 돌아간 문제를 놓고 서로 의견을 달리하여 결국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그들의 고향인 구브로로 가서 선교하였고, 사도 바울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와 길리기아를 거쳐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르렀고,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선교의 동역자로 삼았다.

바울 일행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를 거쳐 드로아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마케도니아인의 환상을 보고 선교의 방향을 마게도니아로 돌렸다.

바울은 사모드라게와 네압볼리를 거쳐 빌립보에 이르고, 그 곳에서 두아디라 출신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난다. 루디아와 그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귀신들린 여종을 고치는 등 이적을 행하였으나, 여종의 주인들이 관원에게 바울 일행을 고발하여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가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미하자 성령의 도우심으로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문이 열리고 묶인 것이 풀어졌다. 이에 간수는 죄수들이 다 도망간줄 알고 문책 당할 것이 두려워 스스로 자결하려 하였으나, 바울이 만류하며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하며 간수와 그의 온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다음날, 로마시민권자인 바울과 일행은 석방 되었고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로 가서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선동으로 밤에 베뢰아로 떠났다.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서 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복음을 듣고 성경을 상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부터 쫓아온 유대인들의 훼방으로 실라와 디모데를 그 곳에 남기고 바울 일행은 철학과 우상의 도시 아덴으로 갔다. 아덴의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철학적 논쟁을 벌이며 일부 사람들을 개종시키고, 다시 바울 일행은 고린도로 향했다.

고린도에서 소아시아 본도 출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천막제조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면서 1년 6개월 동안 안식일 마다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 후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데리고 겐그레아를 거쳐 에베소로 돌아왔다. 에베소 교회에 그들을 남기고 바울은 가이사랴, 예루살렘을 거쳐 안디옥에 돌아옴으로써 2차 전도여행을 마쳤다.

* 바울의 1차, 2차 전도여행 경로를 함께 보세요. 2차 여행의 범위가 훨씬 넓지요?

출처 : from Washington …

글쓴이 : sojung 원글보기 : sojung

메모 :

바울2차선교여행

제2차 선교여행

바울에 의해 복음을 듣고 세워진 이방 교회들은 여전히 연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형편에 있었다. 이런 교회들을 돌아보고 양육하기 위해 바울이 실라를 대동하고 출발한 여행이 2차 선교여행이다. A.D. 49년에서 52년까지 3년에 걸쳐 장장 4,500-5,600여㎞의 거리를 여행한 바울의 2차 선교여행에서는 유럽 지역에 복음이 처음으로 들어갔다는 측면에서 선교사적 의미가 크다 하겠다.

① 실라와 함께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에서 다시 선교사로 파송받음(행 15:40)

② 육로를 이용하여 1차 선교여행지인 길리기아의 더베와 루스드라 교회들을 돌아봄(행 15:41)

③ 루스드라에서 1차 선교여행 때 복음을 전한 디모데를 조력자로 삼음(행 16:1-5)

④ 소아시아 내륙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를 두루 지나 소아시아 서쪽 끝의 항구 도시 드로아에 이르러 환상을 봄(행 16:6-8)

⑤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 네압볼리를 거쳐 빌립보에 도착함(행 16:9-11)

⑥ 빌립보에서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하고, 귀신 들려 점치는 여자를 고침. 이 일로 감옥에 투옥되나 기적적으로 석방됨(행 16:12-40)

⑦ 암비볼리,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함. 이방인들은 복음을 받으나 유대인들의 방해를 받고 밤중에 베뢰아로 떠남(행 17:1-9)

⑧ 베뢰아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함. 그러나 데살로니가에서 쫓아온 유대인들을 피해 실라와 디모데를 남겨둔 채 아덴으로 향함(행 17:10-15)

⑨ 아덴의 아레오바고 법정에서 철학자들과 변론하고 복음을 전함(행 17:16-34)

⑩ 고린도에서 실라, 디모데와 합류하며, 본도 출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도움을 받아 18개월 동안 체류하며 전도함(행 18:1-17)

⑪ 고린도에서 겐그레아를 거쳐 에베소에 이름. 에베소 교회에서 성도들과 문안한 뒤 배를 타고 가이사랴에 상륙함(행 18:19-21)

⑫ 예루살렘을 거쳐 안디옥으로 귀환함(행 18:22)

[네이버 지식백과]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2. 바울의 생애와 전도여행

1차 전도여행: 수리아의 안디옥을 거점으로 갈라디아 지역의 안디옥, 더베, 루스드라, 이고니온 등 및 구브로섬에서 사역

2차 전도여행: 수리아의 안디옥을 거 점으로 갈라디아 지역을 다시 방문하고 , 여기서 서쪽으로 이동하여 아시아 의 에베소에 교회를 세우고, 바다를 건너 서쪽 마게도냐 와 아가야 지역으로 이동하여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 에서 교회를 세움

3차 전도여행: 안디옥에서 출발하여 갈라디아 를 거쳐 아시아 의 에베소에서 오랜 기간 지내며 마게도냐 와 아가야 지역을 잠시 방문. 본 여정은 예루살렘 체포되어 마무리됨

(이동): 2년간 구금되어 있다가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이동(가는 길에 풍랑을 만남)하여 다시 2년 정도 구금됨. 옥중서신인 엡빌골몬 집필

4차 전도여행: 로마에서 석방되어 스페인 , 아시아 에베소, 마게도냐 , 그레데섬 지역을 여행하고 로마로 돌아감

아래 지도들은 테리 홀 저서인 ‘성경 파노라마’ (규장)에서 소개된 그림이다. 지역명과 도시명이 비슷한 글꼴로 되어 있으나 지역인지 도시인지를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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