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소고기 무국 | \”얼큰 소고기뭇국\” – 얼큰하고 시원하게 한끼 뚝딱~! Beef And Radish Soup 29986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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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냄비에 들기름을 둘러 준 후에 핏물 뺀 소고기를 넣고 …
  2. 잘라 놓은 무와 함께
  3. 볶아줍니다. …
  4. 다진마늘 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을 먼저 넣고
  5. 집잔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
  6. 물을 넣은 후에 …
  7. 숙주는 뜨거운물에 살짝 데치고, …
  8. 콩나물은 씻어 준비 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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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지금 딱 생각나는 음식
따끈한 국물
바로 ‘소고기뭇국’입니다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였습니다~
소고기와 무, 여기에 대파와 콩나물까지
모든 재료가 잘 어울어진
정말 맛있는 ‘소고기뭇국’입니다
오늘 저녁 만들어보세요~^^
——— 재 료 ———
소고기(양지 또는 사태) 300g
무 1/3개
콩나물 300g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조선간장)
후춧가루
참기름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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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소고기무국 만드는 방법! 나만의 노하우, 엄마가 해준 그맛!

일명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이라고도 하는 빨간 소고기무국! 저는 이게 경상도식인지 서울에서 지내면서 알게 되었다죠^^? (전 부산 사람이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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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소고기뭇국\” – 얼큰하고 시원하게 한끼 뚝딱~! Beef and Radish Soup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빨간 소고기 무국

  • Author: 이 남자의 cook
  • Views: 조회수 94,958회
  • Likes: 좋아요 1,919개
  • Date Published: 2019. 10.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sOx4eh0PVI

[빨간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엄마의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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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소고기무국 만드는 방법! 나만의 노하우, 엄마가 해준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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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 – 얼큰한 소고기 무국♡

일명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이라고도 하는 빨간 소고기무국!

저는 이게 경상도식인지 서울에서 지내면서 알게 되었다죠^^?

(전 부산 사람이라죵^~^)

소고기 무국 먹으러 갔는데 빨갛지 않아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오늘은 갑자기 엄마가 해주시던 소고기무국이 생각나서

엄마 손맛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너무 간단한 소고기무국 시작!

[재료준비]

국거리용 소고기 300g, 무 400g, 콩나물 두줌,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고추가루, 국간장, 소금, 후추, 맛술(선택)

소고기는 해동된 상태가 좋아요^^

소고기 무국에는 소고기와 무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소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는 점!

무는 사각형 모양으로 이쁘게 썰지말고,

대충 댕강댕강 모양으로 숟가락 사이즈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를 나박나박 하게 썰면 나중에 푹 익혔을때에도

어차피 익어서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에 댕강댕강 썰어주는게

오히려 먹음직스럽답니다^^ (Tip Tip!)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완전하게 빼지 않아도 되지만 눅눅해짐을 방지하기 위해 채에 걸러줬어요!

간혹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에 씻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No!! 완전 찬물은 아니더라도 시원한 물에(?)에 헹궈주세요^^

콩나물이 살아있게!

대파와 청양고추를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1개, 청양고추 1개 정도 썰었어요^^

다진마늘 한숟갈 준비!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1. 국거리용 소고기를 냄비에 모두 넣어줍니다.

2. 참기름을 두르고, 가스불을 켜줍니다 (중불)

참기름은 고기가 볶아질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3. 샤샤샥~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반정도 익으면,

다진마늘을 2/3정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맛술 한숟갈, 후추 조금 뿌려주면 좋아요

다진마늘도 함께 볶아주면 소고기의 비린 냄새가 사라져요^^

4. 소고기가 거의다 익었을때 썰어놓은 무를 모두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5. 무가 살짝 테두리 부분이 익어서 투명함이 보일때까지 볶아주세요~

무를 미리 살짝 익혀서 국을 끓여주면

무의 단맛이 더 잘나오는거 같아요!^^

6. 무가 살짝 익으면, 물을 부어준 후 센불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무가 잠겨서 안보이는 경계까지 물을 넣었어요^^)

7. 소고기무국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조금씩 걸러주세요^^

8. 중불로 해주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9. 무가 보이기 시작할 정도로 물이 조려지면

중불보다 조금 약하게해서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10. 고추가루를 기호에 따라 1~2숟갈 넣어줍니다^^

저는 2숟갈 넣어주었어요! (2인이서 2번 먹을양)

11. 드디어 소고기무국의 형태가 되었어요!

12. 남은 다진마늘과 대파 몽땅, 청양고추 1/3 정도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는 1/3 정도 넣고 국물 맛을 보고, 좀 더 얼큰했으면 한다면 한 조각씩 기호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13. 바글바글 조금 끓이다가 국간장 한숟갈 넣어주세요^^

국간장 한숟갈 넣고, 소금으로 나머지는 간을 해주세요~

(간의 기준은 사람마다 너무 틀려서 정확한 간의 기준이 없는거 같아요.

저는 나름대로 일단 처음에 한숟갈 넣고 시작한답니다^~^)

조금 졸여질때까지 끓일꺼라 살짝 싱겁게 간을 해주세요!

14. 간이 어느정도 되었으면, 이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무색깔이 국물색이 물들여졌네라고 느껴질때까지 살짝 졸여줍니다.

미역국 처럼 소고기 무국도 푹~~~끓여줘야 깊은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모든 국을 만들고나면,

처음 1차 끓임과

불꺼놓고 다시 밥먹기 직전에 2차 끓임(바글바글)을 하고 먹어요!

그럼 더욱 깊은 국물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쨘~~ 완성!

끓이는 방법 간단하죠?

재료도 간단해서 집에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쉽게 만들 수 있는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이랍니다^^

소고기 무국는 특별한 반찬없이 밥한그릇 뚝딱하기 좋아요!

저는 스팸과 함께>_<)/ 밥말아 먹으면 든든한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 무국!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끓이는 방법> 개인적인 팁 정리!

– 참기름에 소고기를 볶아준다. (소고기 볶을때 맛술과 다진마늘도 함께^^)

– 무를 댕강 댕강 썰어줍다(더 맛있어 보이고, 덜 뭉게져요!)

– 무도 소고기와 함께 볶아줍니다.

– 마늘을 소고기 볶을때와 고추가루 넣을때로 나눠서 넣어줍니다^^

– 제일 중요★ 푹푹~~ 끓여주고 먹기전에 한 번 더 끓여줍니다!

제 레시피와 비슷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나름 엄마가 해주시던 맛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본 저만의 팁이랍니다.

——————————————–

본 레시피는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던 방법으로 작성한 레시피입니다. 간은 기호에 맞춰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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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비추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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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달빛입니다

수미네반찬에서 소고기무국 얼큰하게 만드는법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빨간 소고기무국은 경상도식 레시피로 고추가루를 넣어 만든 소고기무국입니다 소고기무국은 지역마다 특징이 있어 레시피가 다른점이 있는데요 고추가루를 넣지 않고 무와 소고기를 넣어 국간장으로 간을 내어 먹는 소고기무국도 있습니다 김수미 소고기무국 할배특집으로 레시피를 공개했었지요 소고기무국이냐 소고기뭇국이냐 표준어은 소고기뭇국이 맞다고해요 표현에 익숙한 소고기무국이 더 친숙하다보니 표준어가 잘안되는건 사실입니다 얼큰한 소고기무국은 생각보다 만드는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해서 자주 해먹는 레시피중에 하나입니다 소고기무국에 콩나물을 함께 더해 끓여주면 한층더 시원한 맛을 낼수 있어요 소고기는 오래 끓여낼수록 깊은 맛이 난다고 하지요 빨간색이 잘어울리는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재료

소고기 54g

무 100g

대파 한대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3작은술

국간장2.5큰술

물 800ml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준비해주세요 무는 0.5cm 크기로 썰어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대파는 3cm크기로 썰어 큼직하게 썰어줘도 잘어울리는 거 같아요 무는 바람이 들지않는 신선한것이 국물맛을낼때 좋아요 바람이든 무는 가끔 쓴맛이 날때가 있으니 국을 만들때는 바람이 들지 않는 무로 조리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무는 너무 두껍게 썰어주면 무가 잘익지 않고 먹을때 식감이 떨어지니 적당한 크기가 좋을거 같아요 무는 어슷한게 칼로 빚어 썰기 아실까요? 옛날에 무를 썰때는 도마가 필요없이 무를 돌려가며 어슷하게 빚어 썰어 넣어서 뭇국을 끓여내곤 했어요 무를 빚어 썰어 넣어줘도 좋습니다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3작은술 국간장2.5큰술을 넣고 살짝볶아줍니다 물 800ml 넣고 끓여줍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가면 타기 쉬우니 약불에서 살살 볶아주세요 경상도식로 소고기무국을 만들때 특징인 레시피같아요 경상도식 또다른레시피는 소고기와 무를 넣고 참기름에 볶아주다가 소고기가 익으면 고추가루와 간장으로 한번 볶아준뒤 물을 넣고 끓여주는 방법도 있어요 소고기무국을 만들때 쌀뜨물을 이용해 소고기무국을 조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한번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넣어 주세요 소고기가 익으면 무를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소고기는 썰어둔 국거리를 사용해 소고기무국을 만들었어요 덩어리 소고기를 이용할때는 결대로 썰어 한입크기로 썰어주는것이 더 맛있어요 소고기는 오래끓여주면 더맛이나고 감칠맛이나요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중불로 10분더 끓여주고 후추가루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어슷하게 썰어둔 대파로 마무리해주시면 소고기뭇국이 완성됩니다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은 얼큰한 소고기국이 특징입니다 소고기는 오랜시간 푹 끓여서 더욱 연해지는 소고기입니다

김수미 소고기무국 완성입니다 맑은 소고기무국보다는 얼큰한 소고기무국에 익숙한 레시피라 언제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무국입니다 간단한 레시피로 얼큰한 소고기무국을 만들어 아침이나 저녁식사에도 잘어울리는 소고기 무국입니다 소고기무국은 소고기국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더 깊은맛을 원하시면 약불에서 은은하게 오래 끓여주면 맛있는 소고기국이 만들어집니다

소고기의 연한 맛이 부드러운 무가 잘어울리는 소고기무국입니다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무국은 깔깔한 맛이 해장국에도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얼큰한 소고기무국은 레시피가 복잡하지않아 따라하기도 쉬운레시피같아요 요리초보도 따라하기 쉬운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으로 식탁에 올려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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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국물을 더 시원하게!

#경상도식소고기무국 은 일반적으로 아는 하얀 국물과 다르다.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약식의 육개장 같은 것이다. 보통 기름에 고기와 고춧가루를 볶아서 만드는데 방법을 약간 달리하면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경상도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가 된다. 보통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라 하면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와 고기와 무를 볶고 육수를 부어 만들곤 하는데 이렇게 하면 기름이 뜨고 국물이 진해지면서 텁텁해지는 경향이 있다. 조금 더 맑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을 먹고 싶을 때는 고춧가루를 따로 볶지 않고 끓인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신 큰 이모께 배운 방법인데 국물이 무척 깔끔해서 이렇게 끓여먹는 이후로는 우리 집도 내내 이 방법으로 끓인다.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상황 일상 재료 육류 방법 끓이기 비용 1만~2만원 시간 20분~30분 ​ 소고기 양지 270g, 무 300g, 콩나물 1봉지, 대파 2대 ​ 멸치 다시마 육수 1.7L 국간장(3.5), 멸치액젓(1), 고춧가루(2.5), 소금(0.2), 다진 마늘(1), 후춧가루 조금 고기 밑간 : 청주(1), 생강가루 약간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4-5인분) ​ ​ 국거리 소고기는 양지가 맛있다. ‘국거리’로 통칭되는 부위나 목살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기름지고 고소하다. 고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맛있는 국을 끓이는 방법 중 하나다.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핏물을 닦아내고 가볍게 밑간을 한다. ​ ​ 콩나물은 대가리와 지저분한 꼬리를 손질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콩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 입맛이 어른이 되어서도 고쳐지질 않아, 콩나물의 콩도 거의 떼버리다시피 손질해버린다. ​ ​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에 들어가는 무는 도톰하고 네모 납작하게 썬다. 너무 얇게 썰면 끓이면서 부서질 수 있다. ​ ​ 약 3~4mm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주었는데 진짜 맛있는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에는 이렇게 반듯하게 써는 것보다 무를 돌려가면서 불규칙적으로 비켜 써는 것(대구 사투리로는 삐져 썬다고 합니다)이 더 낫다. ​ ​ 대파는 길게 잘랐다가 다시 반으로 나누어주었다. 아직 쫑이 올라오기 전이라 경상도 소고기무국에 파를 듬뿍 넣으면 국물이 달고 시원하다. ​ ​ 냄비에 진하게 우린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인다. 우리 집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에는 참기름에 고춧가루나 고기를 먼저 볶는 과정이 없다. ​ ​ 국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는다. 따로 볶지 않고 넣는 것이다. ​ ​ 고기를 넣으면 국물 위로 지저분한 거품이 뜨게 되는데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하다 깔끔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말끔하게 걷어주었다. ​ ​ 그리고 무를 넣고 뚜껑을 닫아 끓인다. 무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에 시원하고 달큰한 맛을 낸다. ​ ​ 무가 익도록 끓인다. ​ ​ 무가 익어 떠오르면 국간장과 멸치액젓,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맞춘다. 멸치액젓이 없으면 국간장만 사용해도 좋다. 국물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춘다. ​ ​ 국물에 간이 되면 고춧가루를 넣는다. 고춧가루를 넣기 전까지는 그냥 하얀 국물 소고기무국이었다면 고춧가루를 넣는 순간부터 국물이 빨간 경상도 소고기무국이 되는 것이다. ​ ​ 끓는 국물에 고춧가루를 풀면, 처음에는 어우러지지 못하고 사진처럼 고춧가루가 뜨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국물은 얼큰 시원해지니 괜찮다. 참기름에 고춧가루나 고기를 볶지 않고 넣기 때문에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개운하게 칼칼해진다. ​ ​ 고춧가루 색이 전체적으로 들면 콩나물을 넣는다. 콩나물을 넣고는 비린내가 나지 않게 뚜껑을 열고 끓인다. ​ ​ 콩나물이 국물에 잠기도록 살살 눌러준다. ​ ​ 콩나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가늘어지기 때문에 콩나물을 넣고부터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곧바로 대파를 넣고 국물에 푹 잠기도록 눌러 끓인다. ​ ​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겨울에 많이 끓여먹는 이유는 추워서이기도 하지만 무와 대파 때문이기도 하다. 무와 대파가 달고 맛있는 계절이 겨울이라서 그때 국을 끓이면 국물이 더 달고 맛있어지는 덕이다. 아직은 무와 대파의 맛이 좋을 때니 지금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으로 밥상을 차려도 늦지 않았다. ​ ​ 대파의 숨이 죽으면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 마무리한다. 혹 국물이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으로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춰준다. ​ ​ 대파가 부드럽게 익도록 조금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시원한, 우리 집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 ​ 밥 말아 김치랑 먹으면 제일 맛있는 경상도 소고기무국이다. 콩나물과 고기 건더기가 풍성해서 밥을 먹지 않는 나도 건더기만 잔뜩 건져 한 그릇 먹으면 배가 무척 불러온다. 참기름에 볶아 만든 기름지고 텁텁한 국물이 아니라 맑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우리 집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의 핵심이다. 부드럽게 익은 무와 대파, 아삭한 콩나물과 고기가 국물 맛을 낸다. 이렇게 끓는 물에 고기와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면 여러 번 데워도 국물이 텁텁해지지 않는다. + 많은 양의 국이나 찌개를 끓였을 때, 데우면 데울수록 간이 짜게 되고 고기는 질겨지고, 야채는 물러 맛이 떨어지게 된다. 국이나 찌개를 늘 처음처럼 먹고 싶다면 작은 냄비에 조금씩 덜어서 데워먹으면 무나 콩나물 같은 채소는 무르지 않고 간도 짜지 않게, 끝까지 처음 만든 것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콩나물은 아삭아삭, 무는 부드럽게 익었다. 달큰한 대파와 쫄깃한 고기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국물 한 스푼 뜨면 아- 시원하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봄이라곤 하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매일 아침, 어플로 오늘의 기온을 확인하는데 오늘은 날이 좀 흐리다고 한다. 이런 날은 뜨뜻한 국 한 그릇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참기름에 고기와 고춧가루를 볶아 만드는 형식이 아닌, 끓는 육수에 재료를 넣어 만드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입니다. 이렇게 끓이면 국물이 더 개운하고 시원해서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1. 소고기는 핏물을 닦고 가볍게 밑간하고 2. 육수를 팔팔 끓여 고기부터 넣는다. 3. 거품을 걷어내고 무를 넣고 끓이다가 4. 국간장, 액젓으로 간을 한 후 고춧가루를 넣는다. 5. 콩나물 – 대파를 순서대로 넣고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7. 후춧가루를 뿌린다. ⓒ봉스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얼큰하게 끓여내는 경상도식 소고기국

​ 10월도 열흘이 훌쩍 지났네요. 제가 새 직장에 다닌지도 열흘이 넘은 ㄷㄷ;; 새로운 곳이라 긴장상태가 지속되다보니 피로도가 굉장히 높네요 ㅠㅠ 야근도 잦기도 하구요, 그래도 뭐 시간이 지나면 다 적응하겠죠? ㅠㅠ 이사도 알아봐야 하고, 이래저래 머리가 아픈 햇살한스푼의 근황입니다..ㅋㅋ 오늘은!!!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국 메뉴입니다. ​ 맑고 개운한 소고기무국 대신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게 끓여내는 소고기국! 비주얼은 흡사 육개장같죠? ​ 육개장보다는 조리법이 간단한 ♬ 국거리 마땅치 않을 때, 국거리소고기랑 무, 대파만 넣고 간단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메뉴라 경상도지방에선 단골 국이라는 사실! 손님상 차릴때에도 종종 등장하는 메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고기국이다보니^^ ​ 이날은 콩나물이랑 토란까지 넣고 더 푸짐하고 든든하게 끓여보았는데요,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무국이라묘^^ 밥 한그릇 말아서 김치랑 후루룩~ 소고기국밥으로도 먹을 수 있는 완전 맛있는 국이랍니다. ​ 더 맛있게 끓여내려면 육개장 끓이듯이 소고기를 덩어리로 구입해서 육수를 우리고 고기를 찢어서 만드는게 좋겠죠. 하지만 오늘은 간단버전으로! 간단하게 끓여내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버전으로~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소개해드릴게요 🙂 ​ 우선 핵심재료 중 하나가 바로 요 무! 요즘 한창 제철이죠~ 무 자체의 단맛이 최고조! 국에 넣어도 굉장히 달큰하면서 시원한 맛을 내준답니다. ​ 무는 연필깎듯이, 모서리 부분을 대충 대충 잘라서 준비합니다. 네모모양으로 썰어서 넣으셔도 되요^^ 전 국 끓일땐 무를 요렇게 써는게 습관이 되서 ㅋㅋ 정형화된 사각형보다 무 식감도 더 살고,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어릴 때 친정엄마가 요렇게 주로 썰어주셔서 그런가봉가~ ​ 경상도식으론 “삐친다”고 이야기 한답니다. 삐친 무와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준비하구요, 콩나물은 생략가능하지만 넣어주면 더 맛있고 시원하죠 🙂 ​ 대파는 길쭉 길쭉하게! 대파를 반 또는 4등분해서 길이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요게 깔끔하면서도 먹기 편해요. ​ 그리고 토란~ 저는 토란 제철때, 그니까 요맘때죠~ 토란 사다가 말려두고 소고기무국 끓일때 한번씩 넣어주거든요. 말린 토란이 냉장고에 항상 들어있다능 🙂 없으면 생략하셔도 무관하구요, 고사리로 대체해도 맛나다능 사실! 참고하세요^^ ​ 건토란 넣으시는 분들은 뜨거운 물에 토란을 5~10분간 불려주시구요 ​ 찬물에 헹궈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고사리는 데친 고사리를 먹기좋게 썰어주시면 되겠죠? 둘 다 없으면 안넣어도 맛있어요! 경상도식 소고기국의 특징은 소고기, 무, 대파만 넣어도 맛있다는겁니다 ㅋㅋㅋ ​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설탕을 한꼬집 뿌려 볶아줍니다. 고기볶을땐 설탕을 먼저 조금 넣어줘야 뒷따라 오는 양념들이 더 잘 베어든다고 백선생님이 말씀하셨죠 ㅋㅋ 아주 조금만, 단맛을 낸다기 보다는 감칠맛을 낸다는 느낌으로 한꼬집 정도만 넣고 볶아주세요 ​ 설탕 한꼬집에 국간장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후추 톡톡톡 넣어 고기를 볶아주세요 ​ 고기가 90% 익으면 무를 넣어줍니다. ​ 고춧가루 수북하게 2큰술을 넣고 무에 고춧가루 물이 들때까지 볶아주세요 가스불은 중불 정도~ ​ 무에 고춧가루 물이 제대로 들었죠? ​ 그럼 물을 부어주세요. 쌀뜨물 활용하셔도 굿~! 전 맹물 넣었어요 ​ 토란이 익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토란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 소고기무국이 끓기 시작하네요.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 손질해둔 콩나물도 넣어주구요, 콩나물은 뚜껑 연채로 익을때까지 두세요. ​ 요렇게!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그래야 비린내가 나지 않죠 ​ 국간장 3큰술 넣고 ​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소고기와 야채 자체에서 진한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맛있어요. 간은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약간 부족한 간만 소금으로 맞춰주시는게 좋답니다. ​ 마무리로 대파투하! ​ 푹~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는 소고기국 완성이요 🙂 재탕, 삼탕 계속 끓일수록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어져용 ㅋ ​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별거 없다묘..ㅋㅋ 푹 끓여주는게 비법? ㅋㅋ​ ​ 맑은국도 좋지만 날씨 쌀쌀할 땐 왠지 얼큰한게 더 땡겨요. 건더기도 푸짐하게 넣고 말이죠^^ ​ 한그릇 먹음 이거 은근 보양식 된답니다. 어찌나 든든하지! 칼칼한 맛에 한그릇 먹고 나면 땀도 삐질 흘리게 되구요, 속이 든든한것이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국이라죠 ㅋㅋ 넘 오반가? ㅋㅋ ​ 건더기 푸짐하게~ 쫄깃쫄깃한 고기와 부드러운 무, 건토란의 식감까지 정말 입안이 즐거워지는 느낌이에요 ​ 국물은 지대로 칼칼~~~ 밥 한그릇 말아서 뚝딱하게 되는 맛이랄까요 흐흐 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 입안 가득 터지도록 건더기를 넣고 씹어줘야 제맛 ㅋㅋ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게 끓여내는것도 제법 괜찮죠?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간단하게 끓여내기에도 좋구요~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 저녁 든든하게 끓여먹으면 일주일 내내 끄떡없는 느낌? 크크 식사 거르지 마시고, 간단하게 소고기국에 말아서라도 후루룩 한그릇씩 꼭꼭 챙겨드시길 바래요^^ ▲ ▲▲ 레시피는 영상으로 한번 더 확인하시구요 🙂 http://blog.naver.com/dew36/199027738 ▲ ▲ ▲ 맑게 끓이는 소고기무국은 요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 아이랑 같이 먹기엔 요게 더 딱이쥬^^ 

얼큰 시원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300×250 얼큰 시원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오늘 저녁은 얼큰하고 시원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끓였어요. 파를 듬뿍 넣고 파기름을 내서 볶아준다음 끓이니 남편이 꼭 육개장같은 무국이라면서 너무 잘 먹어주더라고요. 오전에는 도가니탕으로 유명하다는 맛집을 다녀왔는데 남편이 도가니탕보다 100배는 맛있다면서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아닌걸 알면서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치만 정말 얼큰하면서 시원해서 먹으면서 크하~~ 소리가 절로 나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시작할게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준비재료 소고기무국 준비재료 소고기 150g 무 250g 대파 2대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물 800ml ✅ 청양고추를 넣으면 더욱 얼큰해 집니다.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만들기 저는 냉동실에 있던 국거리 소고기를 사용하였어요. 일단 찬물로 해동시키면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고기는 소고기라면 샤브용이나 불고기용등 아무 고기나 괜찮습니다. 무는 조금 작은 무 기준 세로로 반정도 잘라서 사용했는데요. 슬라이스해서 준비합니다. 굵기는 너무 얇지 않게 해주어야 오래 끓여도 안 부서집니다. 대파는 듬뿍 들어가야 맛있는데 2~3대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집에 있는 대파를 몽땅 사용했어요. 길게 반을 잘라서 약간 길쭉하게 잘라서 준비했어요. 양파와 홍고추도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무조건 넣었어야 했는데 마침 똑 떨어졌더라고요. 그래도 저희집은 고춧가루가 매운 편이라 청양고추 패스해도 얼큰했답니다. 이제 시작해 볼게요. 냄비에 식용유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준 다음 대파를 넣어 대파가 기름으로 코팅 될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무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준 다음 해동시켜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어주시고요 맛술 2큰술 그리고 후추를 약간 넣어줍니다. 그렇게 달달 볶다가 고기가 반쯤 익었다면 고춧가루 2큰술 넣고 볶아줍니다. 그러면 고추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고추기름이 맛의 비결 입니다. 대략 1~2분 정도 볶아준 다음 물 800ml를 넣어주고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2큰술 넣어줍니다. 소금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추가해줍니다. 앞으로 15분정도 더 끓여줄것이기 때문에 조금 싱거워도 나중에 졸아들면서 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강불로 10분쯤 팍팍 끓여줍니다. 10분을 끓인다음 간을 소금으로 맞춰준 다음 양파와 고추를 넣어주고 5분정도 더 끓여내면 맛있는 경상도식 무국이 완성이 됩니다. 국물이 졸아들면서 간이 딱 맞습니다. 어찌나 냄새가 좋던지 맘이 급해졌어요. 남편은 조금 생소한 빨간 무국에 놀라더니 맛을 보더니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면서 극찬을 해주었습니다. 둘이 소고기무국과 김치만으로 한그릇씩 뚝딱! 무가 달큰해서 살짝 달큰하면서 얼큰하고 개운한맛이 일품인 경상도식 무국. 어찌나 열심히 먹었던지 입천장이 데어서 까져있더라고요. ㅋㅋ 오늘도 참 맛있게 먹은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여러분들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행복한 저녁 되시고요~ 좋은 꿈 꾸세요~💖 300×250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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