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 법인 위 어드 바 이즈 | 청와대,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그 곳 – 김앤장의 거의 모든 것 | 머니스웨거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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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변호사무실 끝판왕…김앤장의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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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WeAdv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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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eadvise.co.kr

Date Published: 7/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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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로펌 맞아요?”…스타트업 문화로 돌풍 일으킨 ‘위어드바이즈’

한경비즈니스가 매년 200대 기업 법무팀과 사내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 결과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위어드바이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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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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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로펌 탐방]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회사법·인수합병

인수합병과 부동산 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대표변호사 김병철·박준용·정연아)가 기업자문 분야의 강소로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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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awtimes.co.kr

Date Published: 4/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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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어드바이즈를 움직이는 사람들]성장 디딤돌 된 ‘기업자문그룹 …

위어드바이즈는 올해로 창업 3년차를 맞이한 신생로펌이다. … 법무법인 세종 출신인 김남훈 변호사는 회사법과 M&A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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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bell.co.kr

Date Published: 9/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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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와 우수 법조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이 모여 주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법률자문에 특화된 전문로펌이다.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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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gang.ac.kr

Date Published: 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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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위어드바이즈 2022년 기업정보 – 사람인

법무법인위어드바이즈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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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8/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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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로펌!] 어소도, 변호사 방도 없는 스타트업 로펌 WeAdvise

그러면 위어드바이즈(WeAdvise)는 어떤 회사일까? 상호에 표현된 의미대로, ‘자문하는 회사’인데,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대형 로펌 출신의 변호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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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egaltimes.co.kr

Date Published: 8/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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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그 곳 - 김앤장의 거의 모든 것 | 머니스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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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머니스웨거 Money Swa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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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jOf6SdEA

법무법인 WeAdvise

기업 일반

[형사] 무죄판결, PEF 핵심운용인력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1심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는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운용사의 핵심운용인력이 PEF의 유한책임사원(LP)들의 투자금을 편취하였다는 이유로 기소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사건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도출하였습니다.이 사건의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1. W사는 2015년경 마유크림 등 화장품 ODM/OEM 제조사인 B사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W사(및 공동업무집행사원 S사)를 업무집행사원(GP)으로 하여 PEF를 설립하고, 동 PEF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를 통해 B사를 총 1,25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이하 “본건 거래”)를 진행하였습니다. 본건 거래는 2015. 7. 30.경 거래종결 되었습니다.2. 그런데 그 무렵 마유크림 등(이하 “쟁점 화장품”)의 브랜드사인 C사가, 쟁점 화장품은 B사가 아닌 C사가 개발하였고, B사는 쟁점 화장품을 단순히 OEM 제조한 제조사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였고, 2015. 5.경에는 C사가 자체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는 언론기사까지 배포되었습니다. 2016년경에는 C사의 유통망 관리 실패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구축으로 인한 대중국 관계 악화로 인해 쟁점 화장품의 생산 및 매출이 급감하였고, 2016년 말 이후에는 C사의 자체 공장 완공 등으로 B사와 C사의 관계는 완전히 단절되었습니다.3. PEF의 LP들은, 공동GP가 LP들에게 B사가 단순 OEM 업체라는 점과 C사가 공장을 신축하여 B사를 배제하고 쟁점 화장품을 자체 생산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도 고지하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공동GP의 핵심운용인력들을 형사고소하였습니다.4. 검사는 W사의 핵심운용인력들이 ① C사가 레시피에 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과, ② 자체 생산 공장을 신축하여 쟁점 화장품을 전량 자체 생산할 예정이라는 점을 알고도 이를 LP들에게 고지하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W사의 핵심운용인력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는 본건 거래 초기 단계에서부터 2년 이상의 기간 동안에 주고받은 이메일을 모두 분석하여 W사에게 유리한 사실관계를 발굴하고, 치열한 법리 구성을 통하여 W사의 핵심운용인력들에 대하여 전부 무죄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의 변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C사의 공장 신축은 본건 거래 진행에 있어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사실이 아니었으므로 LP들에게 구체적으로 고지해야 할 사실이라고 인식하지 못하였고, C사의 공장 신축에도 불구하고 B사를 배제하고 C사가 쟁점 화장품을 자체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혀 인식하지 못하였다. 2.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W사의 핵심인력들이 C사가 레시피에 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였다고 볼 수 없다.1심 법원은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가 성립하지 아니한다고 판단하면서 전부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이 사건은 PEF의 LP들이 GP를 고소하여 기소까지 된 첫번째 사례로, PEF의 GP가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은폐하는 등의 행위에 이르지 않는 한, 일부 고지의무가 있는 사실관계 하에서 판단의 잘못으로 투자가 실패로 귀결된다고 하더라도, 민사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별론으로, 적어도 형사처벌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 사건은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의 최연석 변호사, 김남훈 변호사, 김호준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

“여기 로펌 맞아요?”…스타트업 문화로 돌풍 일으킨 ‘위어드바이즈’

출범 3년 만에 로펌업계 톱10 진입…대표 방 따로 없고 출퇴근 자유로워

위어드바이즈 소속 변호사들. 앞줄 왼쪽부터 김병철, 정연아, 박준용 공동 대표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최연석, 배태준, 민경현, 김지호, 김남훈, 국태준, 송우용, 홍지현 변호사. 사진=서범세 기자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하다

팔방미인 로펌으로 도약 목표

박준용 위어드바이즈 공동 대표변호사. 사진=서범세 기자

위어드바이즈는 김앤장·태평양·세종·율촌 등 대형 로펌의 파트너급 출신 변호사들이 의기투합해 2019년 7월 설립한 로펌이다. 첫 간판을 내건 지 불과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신생 로펌답지 않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형 로펌들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한경비즈니스가 매년 200대 기업 법무팀과 사내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 결과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위어드바이즈는 설립 2년 차에 불과했던 2020년 조사에서 전통의 강호들 사이를 비집고 당당히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흥 강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2021년 조사에서는 순위를 더욱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톱10(종합순위 9위)’에 안착하며 2020년의 결과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해를 거듭할수록 산업의 흐름이 급변하고 로펌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한국 법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로펌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위어드바이즈만의 ‘새로운 문법’을 업무에 적용했던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박준용 위어드바이즈 공동 대표변호사에게 빠른 성장의 비결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한때 태평양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하며 IT 기업들로부터 ‘최고 변호사’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그가 위어드바이즈 창업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박 변호사는 2018년 태평양이 판교 실리콘밸리에 분사무소를 개소했을 때 오픈 멤버로 참여한 바 있다. 자연히 카카오·엔씨소프트 등 빠르게 사세를 확장 중인 IT 기업들의 유연한 근무 방식을 현장에서 목격하면서 이런 기업들에 맞춰 ‘딱딱함’을 벗어던진 유연한 로펌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그런데 때마침 당시 법무법인 세종의 판교 분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던 투자, 인수합병(M&A) 전문가인 김남훈 변호사와 부동산 전문가인 김병철 변호사, 김무언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공정거래 전문가인 최연석, 김호준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평양의 경영권 분쟁 등 송무 전문가인 국태준 변호사 등도 박 변호사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새로운 형태의 로펌을 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이들로부터 함께 새로운 형태의 로펌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아온 박 변호사는 결국 고민 끝에 위어드바이즈에서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이렇게 탄생한 위어드바이즈의 업무 방식은 확실히 기존 로펌의 사무실과 큰 차이를 보인다.우선 대표나 파트너 변호사들의 방이 없다. 박 변호사는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개방된 공간에서 일하며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이런 개방된 형태의 사무 공간을 꾸렸다”고 말했다. 복장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다. 스타트업처럼 각자 맡은 업무에만 충실하면 되는 구조다.특히 기존의 로펌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을 장착한 것은 위어드바이즈가 가진 최대 무기다.“일반적으로 로펌은 경력이 짧은 ‘어쏘(associate) 변호사’에서 시작해 ‘중간 파트너 변호사’, ‘시니어 파트너 변호사’ 등을 거치며 법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러 단계로 나눠져 있는 만큼 체계적인 점은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비용도 비싸지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해서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업무의 완성도는 일하는 연차에 있는 전문가들 간의 수평적 협업으로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어드바이즈는 처음부터 모든 사건들을 대형 로펌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파트너급 변호사들이 도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기업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죠.” 김남훈 변호사는 이렇게 설명했다.시작부터 여러 대형 로펌의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법인을 세운 덕분에 나타나는 ‘시너지’도 뻬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최연석 변호사는 “대형 로펌 출신들이 직접 로펌을 설립하는 사례를 보면 대부분이 한 팀에서 일하던 변호사들이 함께 나와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부티크 펌’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러 대형 로펌 소속으로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던 변호사들이 한데 뭉쳐 로펌을 설립한 것은 위어드바이즈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이런 시스템을 앞세워 위어드바이즈는 당초 내부 구성원들이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장 속도를 기록 중이다.김병철 공동 대표변호사는 “정확한 실적 공개는 어렵지만 설립 이후부터 매년 2~3배 정도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2021년에는 이미 상반기에 2020년의 실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인수·합병(M&A)과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대기업들이 도움을 요청할 로펌을 선택할 때 최근에는 대형 로펌들과 함께 위어드바이즈가 항상 여기에 끼어 있다는 말이 들릴 정도”라며 “유수의 기업들이 위어드바이즈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위어드바이즈는 삼성SDI·현대차그룹·네이버·카카오·위메프·야놀자·두나무·무신사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기업들에서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빠르게 늘어나는 기업 고객에 맞춰 현재 위어드바이즈는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새 목표로 갖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돌입한 상태다.박준용 변호사는 “보통 신생 로펌들은 하나의 특정 분야에 먼저 안착한 뒤 다른 분야로 서서히 사세를 늘려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라며 “2022년부터 더 다양한 분야로 법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위어드바이즈는 최근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 중이다.올해 3월에는 김앤장의 TMT(기술·미디어·통신) 전문가였던 안준규 변호사가 합류했다. 안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당시 사법연수원장상(4등)을 수상한 촉망받는 인재였다.김앤장 내에서도 주요 외국계 IT 기업들을 담당하여 온 유망주였기 때문에 안 변호사의 위어드바이즈 합류는 당시 상당한 화제를 불러모았다.8월에는 오랜 기간 네이버 그룹의 법무책임자로 활약해 왔던 정연아 변호사를 공동 대표변호사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많은 대형 로펌들이 정 변호사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그의 선택은 위어드바이즈였다. 정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온라인 플랫폼 기업에서 다양한 법률 문제를 경험하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만족스러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전부터 하고 있었어요. 위어드바이즈가 추구하는 비전과 업무 방식에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함께 일하겠다는 결심이 서게 됐죠.”IT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정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위어드바이즈의 해당 분야 영향력 또한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세종에서 노동 전문 변호사로 탄탄한 입지를 쌓아 온 송우용 변호사도 얼마 전 위어드바이즈의 일원으로 합류하며 전력 보강에 힘을 보탰다. 송 변호사는 “기존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위어드바이즈의 노동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어쏘 변호사들도 새롭게 영입했고 또 위어드바이즈만이 가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관도 본격적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사세가 커지면서 기존 대형 로펌과 비슷한 구조로 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위어드바이즈만이 구축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재 직면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위어드바이즈만의 문법으로 로펌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김병철 대표변호사가 밝힌 포부다.김정우 기자 [email protected]

[강소로펌 탐방]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회사법·인수합병·부동산거래 등 자문분야 ‘두각’

인수합병과 부동산 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대표변호사 김병철·박준용·정연아)가 기업자문 분야의 강소로펌으로 떠오르고 있다.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의 변호사들. 왼쪽부터 김무언 외국변호사(미국), 정연아·박준용 대표변호사, 박경화·이진용·홍지현 변호사, 김병철 대표변호사, 민경현·김지호 변호사, 손상현 외국변호사(미국), 김남훈·배태준·김태균 변호사.

위어드바이즈는 현재 18명의 변호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 1일 부티크 로펌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네이버 이사 출신의 정연아(51·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를 영입했다. 정 변호사는 “대기업에서 법무조직을 세팅하며 쌓은 경험으로 어떻게 산업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작지만 민첩하며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펌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위어드바이즈는 송무 중심의 부티크펌 업계에서 기업자문 분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타트업 자문 △회사법 △인수합병 △부동산·건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자문업무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 및 부동산 거래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2019년 블룸버그 인수합병 분야 리그 테이블(Bloomberg M&A League Table)에서 9위를, 2020년에는 8위를 기록했다.

위어드바이즈의 대표적인 자문 케이스 중 하나로 지난해 있었던 ‘브룩필드의 물류창고 매입 건’을 들 수 있다. 세계적인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Brookfield)가 국내 물류시장에 진출하며 인천 소재 물류창고를 매입한 건을 자문한 것이다.

김병철 대표변호사 · 정연아 대표변호사 · 박준용 대표변호사

박준용(48·35기) 대표변호사는 “약 2년 전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대기업의 조기 투자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는데, 이 때 스타트업과 투자자 측 모두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일반 법률자문 건도 많고,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무분야 대표 승소 사례로는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운용사의 핵심운용인력이 유한책임사원들의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사건’을 맡아 1심에서 무죄 판결을 이끌어낸 것을 꼽는다. 치열한 사실관계 검토는 물론 법률상 고지의무를 다투며 승소로 이끌었다.

위어드바이즈는 독특한 업무 환경으로도 유명하다. 구성원들의 근태 관리나 드레스 코드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무실도 오픈 스페이스(Open-Space) 구조로 꾸몄다.

김병철(41·38기) 대표변호사는 “이런 업무 환경을 통해 업무의 자율성을 높이고 협업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구획된 방을 구성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는 한편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물어 평등한 의사 소통이 가능해진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위어드바이즈는 구성원들의 외부 활동을 장려해 각자의 ‘부캐(부캐릭터) 키우기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업무 외 개인역량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장려

네이버 ‘고민상담카페’의 상담사 및 운영진을 맡고 있는 배태준(40·37기) 변호사는 “변호사들은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직업”이라며 “우리 로펌에는 업무 외에도 개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분기별 배당을 포함한 자체적인 분배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들의 업무 동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점도 특징이다.

위어드바이즈는 2019년 설립 이래 벌써 3번의 이사를 했다. 식구가 늘면서 더 큰 사무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소속 변호사들은 “우리 펌은 양적으로 성장하던 시기를 거쳐, 이제 내부적인 역량을 키우고 시스템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며 “단단히 내실을 다지고 고객 만족과 구성원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위어드바이즈 2.0 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편집자주] 위어드바이즈는 올해로 창업 3년차를 맞이한 신생로펌이다. 인력풀만 놓고 보면 여느 대형로펌 부럽지 않다. 대형로펌 출신의 시니어급 변호사들이 중지를 모으면서 다양한 업무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실적 면에서 대형로펌에 견줄 정도의 부티크 로펌으로 거듭났다. 위어드바이즈의 주요 인물들을 짚어보며 비전을 가늠해 본다.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0일 11: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어드바이즈의 성장은 이미 설립부터 예고돼 있었다. 직후인 2019년 말 리걸타임즈가 사내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펌의 법률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도 위어드바이즈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모여 이루어진 로펌으로 비즈니스 마인드(business mind)에 적합한 부티크 펌”이라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현재 위어드바이즈를 상징하는 것은 M&A와 부동산 등 거래와 관련된 자문이다. 최근엔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업무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여기에 규제송무그룹도 든든하게 역할을 해주고 있다.위어드바이즈가 초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변호사들의 고른 실력이 뒷받침됐지만, 그중에서도 기업자문그룹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업자문그룹을 이끌고 있는 수장은 창업멤버인 김남훈 변호사다.법무법인 세종 출신인 김남훈 변호사는 회사법과 M&A 전문가다. 여기에 중국 시장에도 정통하다. 중국 칭화대에서 유학한 그는 ‘King & Wood Mallesons’에서도 근무한 이력도 있다. 이 같은 근무 경험을 십분 활용해 한중간 크로스보더 거래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위어드바이즈의 이름값을 올린 ‘비앤비코리’를 둘러싼 GP와 LP 간 이어진 첫 형사 분쟁을 주도하기도 했다. 앞서 LP는 비앤비코리아 투자 손실과 관련해 GP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송사에서 위어드바이즈는 GP를 대리해 승리로 이끌었다.GP와 LP의 역학관계를 고려하면 GP에게 다소 불리한 싸움일 가능성도 있었다. 특히 LP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선임하고 공세를 취했다. 하지만 위어드바이즈는 LP의 논리를 정교하게 파고들어 역전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특히 2년치 이상의 메일을 치밀하게 분석해 사기죄 핵심 증거들의 효력을 모두 상실케 했다.김남훈 변호사와 함께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김호준 변호사도 기업자문그룹 소속 변호사다. 율촌 출신인 김호준 변호사는 공정거래와 M&A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최고 법무책임자로 기업 현업의 경험을 쌓은 뒤 위어드바이즈를 설립한 김호준 변호사는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법률분야에서도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위어드바이즈는 기존 M&A 중심의 업무구조를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업무로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이 변화 과정의 중심엔 지난해 8월 합류한 정연아 대표변호사가 있다. 정연아 변호사는 IT 공룡인 네이버의 법무책임자로 자리했던 인물이다.정연아 변호사는 네이버 법무그룹의 수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대부분의 대형로펌의 법률서비스를 경험했다. 이 같은 경험을 기초로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에 시장에 나온다는 소문이 돌자 다수의 로펌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위어드바이즈가 승리할 수 있었다.정연아 변호사가 합류한 위어드바이즈는 기업자문 영역에서 한 층 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세팅을 맞췄다. 실제 위어드바이즈는 정연아 변호사의 합류 이후 고정 자문을 제공하는 기업을 100여개 이상으로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IT업계에서의 영향력이 뒷바탕이 됐다. 이외 일반 기업 자문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정연아 변호사와 쌍벽을 이루는 또 한명의 IT 전문가가 있다. 설립 초기부터 일반 자문을 주로 도맡던 박준용 대표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위어드바이즈 초창기부터 기반을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박준용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인물이다. 그는 태평양 판교 분사무소에서의 경험을 살려 위어드바이즈의 주요 고객인 IT기업이나 스타트업 회사에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그룹, 두산그룹 등 대기업 고객들까지도 포함하는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이들 외에도 기업자문그룹에는 실력있는 인재들이 즐비하다. 김앤장 출신의 안준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당시 사업연수원장상(4등)을 수상한 촉망받는 인재다. 김앤장에서 TMT(기술·미디어·통신)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위어드바이즈에 합류했다. 김앤장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IT, AI, TMT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세종의 노동그룹 및 중대재해대응센터에서 경력을 쌓은 송우용 변호사는 노동법 전문가다. 일반 인사노무 관련 자문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대응 등을 주로 하고 있다. 향후 송우용 변호사의 역할 비중은 커질 전망이다. 올해 초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위어드바이즈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컨설팅에 나섰는데, 해당 업무를 송우용 변호사가 담당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계속해서 외부 영입이 이뤄지고 있다. 위어드바이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인력 충원이 필요해졌다. 최근 합류한 파트너급 변호사는 이근형 변호사다. 법무법인 광장 출신인 이근형 변호사는 금융전문 변호사다. 자본시장, 기업공개, 사모투자, 자산운용, 자본시장규제, 자본시장분쟁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이외에도 주니어 변호사도 대거 영입이 이뤄지고 있다. 젊은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장래에도 로펌을 이끌 다음 세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위어드바이즈가 최근 야심차게 영입한 세종의 모빌리티 및 기업자문 전문가 이호 변호사, M&A 및 기업자문 전문가 이현우 변호사, 그리고 지난해 위어드바이즈에 입사하여 역량을 키운 이선경 변호사 등이다.위어드바이즈는 부티크 로펌임에도 해외 법무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 중심엔 김리나 변호사와 김무언 변호사가 있다.황리나 변호사는 중국 북경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중 양방면 자문이 가능한 구조다. 이를테면 중국 관련 자문이 필요할 때 중국 현지 로펌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대형 로펌과 견줘도 손색없는 셈이다.황리나 변호사는 중국 사법고시를 합력한 중국 변호사다.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줄곧 중국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그만큼 중국 현지 사정에 정통하다. 법무법인 태평양 북경사무소와 중국 King & Wood Mallesons (金杜) 북경사무소를 거쳐 위어드바이즈와 함께하고 있다.법무법인 세종 출신의 김무언 변호사는 주로 국내 벤처캐피탈(VC)의 동남아 지역 투자관련 자문을 맡고 있다. 김무언 변호사의 대표딜은 말레이시아 드론업체인 Aerodyne 투자유치, 인도네이아 핀테크 스타트업 FinAccel(Kredivo) 투자유치, 인도네시아 물류사 Sicepat 투자유치, 말레이시아 신발 플랫폼 Sneeker La 투자유치 등이 있다.

[주목 이 로펌!] 어소도, 변호사 방도 없는 스타트업 로펌 WeAdvise

‘거품 뺀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 추구

위워크(wework)는 공유오피스의 대명사와 같은 회사이고, 위메프(wemakeprice)는 전자상거래로 유명한 IT기업 중 한 곳이다. 그러면 위어드바이즈(WeAdvise)는 어떤 회사일까?

상호에 표현된 의미대로, ‘자문하는 회사’인데,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대형 로펌 출신의 변호사들이 모여 중소 ·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 중점적으로 자문하는 기업법무 전문 ‘부티크 로펌’이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다. 위어드바이즈의 6명의 파트너 중 한 명인 김호준 변호사는 “요즘 유행을 따라 위(we) 계열로 이름을 지었는데 반응이 꽤 괜찮다”고 소개했다.

기자가 위어드바이즈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분기마다 제공되는 블룸버그의 M&A 리그테이블 자료에서였다. 지난해 10월 초 발표된 3분기 한국시장에서의 M&A 리그테이블 결과에서 위어드바이즈는 8건, 모두 1700만 달러의 거래에 자문하며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도대체 혜성처럼 나타나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 로펌이 어디일까? 3개월 후인 올 1월 초에 나온 2019년 1년간 자문실적을 종합한 2019년 M&A 리그테이블에선 순위가 1단계 뛰어올라 단독 9위를 차지했다. 총 20건,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에 자문한 결과로, 특히 2019년 7월 11일 오픈해 6개월간 자문한 실적만으로 ‘톱 10’에 들어 로펌업계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기자는 전화를 돌려 위어드바이즈를 신년 특집의 하나로 취재에 나섰다.

2019 M&A 자문 9위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이 위치한 서초동 법원단지를 기준으로 치면 좀 거리가 있는 서울 봉은사로에 자리 잡은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의 첫인상은 익히 보아온 로펌, 법률사무소의 그것과는 좀 달랐다. 6명의 파트너가 커다란 공간에 책상 6개를 적당한 간격으로 띄어 놓고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스타트업의 사무실이었다. 로펌의 사무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인가 싶어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대개의 로펌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창쪽으로 칸칸이 붙어 있는 변호사들의 방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 이 여섯 명의 변호사가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문제에 자문하는 위어드바이즈의 전문가들이자 전체 변호사였다.

◇서울 봉은사로에 자리 잡은 위어드바이즈는 변호사 방도, 어소 변호사도 없고, 제대로 된 홈페이지도 아직 갖추지 않은 ‘3무 로펌’이다. 하지만 6명의 프로페셔널이 생산해내는 고품질의 서비스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로펌으로, 2019년 M&A 리그테이블에서 9위를 차지했다.

변호사 방이 없는 부티크 로펌, 위어드바이즈 취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취재 후 나중에 따져보니 위어드바이즈엔 변호사들 방 외에도 없는 것이 더 있었다. 이 로펌엔 파트너를 도와 리서치와 실무 등을 챙기는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변호사가 없고, 심지어 본격적인 홈페이지도 아직 구축하지 않은 채 7개월 째 바쁘게 자문에 임하고 있다. 위어드바이즈의 도메인 주소, www.weadvise.co.kr로 접속하면 이 로펌의 네이버 블로그로 연결된다.

하지만 2019년 7월 문을 열자마자 자문요청이 이어지고 변호사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하는 새로운 로펌이 위어드바이즈로, 실제로 위어드바이즈의 업무파일을 들춰보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의미 있는 여러 딜이 이어지고 있다.

중신그룹 제주도 투자 자문

위어드바이즈는 법무법인 세종 시절 중국의 킹앤우드(King & Wood Mallesons) 베이징사무소에서 6개월간 파견근무하기도 한 김남훈 변호사 등이 나서 중국 중신그룹이 제주도의 부동산 개발에 투자하는 1300억원 규모의 거래에 자문하고 있으며, 김병철 변호사 등은 SK 계열사인 D&D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모자형(母子型) 리츠를 통해 지난해 가을 학교법인 한양학원으로부터 구의역 웰츠타워를 매수해 임대주택 사업을 전개하는 거래에 자문했다. 웰츠타워 매수는 거래금액 1050억원의 대형 거래로, 부동산 딜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공정거래법 관련 이슈와 관련된 자문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고 한다. 공정거래법 자문은 율촌 공정거래팀에서 경험을 쌓은 최연석, 김호준 변호사가 거들었다.

◇왼쪽부터 최연석, 국태준, 김남훈 변호사

또 와이어드파트너스를 업무집행사원으로 하는 PEF의 거래금액 150억원의 대산파워 인수 거래를 맡아 실사부터 펀드 설립, 거래종결, 기업결합신고 등 전 방위적인 자문을 제공한 곳이 위어드바이즈로, 이 거래에선 김남훈 변호사가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 가운데 법률실사와 실사보고서 작성은 김병철 변호사가, 김호준 변호사는 펀드 설립과 기업결합 신고 업무를 수행했다.

위어드바이즈의 6명의 변호사는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서울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법무부 9988 중소기업법률지원단 스타트업, 네이버가 투자한 벤처투자사 TBT 투자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에도 전원이 관여하고 있으며, 세계 스타트업의 경연장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엑소시스템즈, 링크페이스도 위어드바이즈가 자문하는 주요 고객사들이다. 김남훈 변호사 등이 나서 총 100억원 상당을 성사시킨 휴먼스케이프 투자유치 건은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제도권 벤처캐피털의 투자 유치를 도출한, 투자대상 회사에게 최대한 유리하고 합리적인 투자조건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거래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페셔널 6명의 시너지 대단

불과 6개월 사이에 마치 대박 터진 듯 일감이 밀려들고 있는 위어드바이즈의 높은 인기의 비결이 뭘까. 위어드바이즈의 여섯 명의 파트너는 이에 대해, 법조경력 10년 안팎의 중견변호사 6명이 생산해내는 ‘합리적인 가격의 질 높은 서비스’가 경쟁력이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사실 어소나 사무장 한 명 없이 6명의 파트너가 전부인 이 로펌은 이들 6명의 경쟁력 외에는 평가할 대상도 더 없다. 법무법인 세종에서 경험을 쌓은 김남훈, 김병철 변호사와 김무언 외국변호사, 율촌 출신의 최연석, 김호준 변호사, 2012년 법무법인 태평양에 입사해 경영권 분쟁과 기업소송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올 초 합류한 국태준 변호사가 위어드바이즈를 구성하고 있는 6명의 프로페셔널로, 이들이 자문하는 각자 맡은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시너지가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설명이다.

김남훈 변호사는 스타트업 자문과 투자, 중국 관련 업무가 주된 자문 분야이며, 김병철 변호사는 부동산과 스타트업 자문, 위어드바이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연석 변호사는 중견 · 중소 기업 등에 대한 공정거래 업무, 그중에서도 분쟁 관련 업무를 많이 수행한다. 최 변호사는 법무법인 율촌에 있을 때 소송펌으로 유명한 코브레앤김(Kobre & Kim) 뉴욕사무소에서 파견근무한 경력도 있다. 김남훈 변호사는 세종 시절 중국으로 연수를 떠나 칭화대 법학원에서 상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율촌 공정거래팀에서 활동했던 김호준 변호사도 담합이나 하도급, 표시광고법 관련 이슈 등에 자문하는 한편 스타트업에 내재된 분쟁이나 여러 가지 계약의 검토,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련된 다양한 자문에 나서고 있다. 김 변호사는 위어드바이즈 합류 전 블록체인 쪽 정보를 제공해주는 스타트업에 공동설립자로 참여해 1년간 최고법무책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김호준 변호사, 김무언 외국변호사, 김병철 변호사

또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William & Mary 로스쿨(JD)을 졸업한 김무언 외국변호사는 부동산과 회사법 자문이 주요 업무분야로, 최근에는 한 벤처캐피털을 대리해 동남아의 드론업체에 투자하는 60억원 규모의 해외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변호사업무라는 게, 어떤 플랫폼을 갖춘다고 자동으로 일이 완성되는 게 아니잖아요. 다시 말해 컨베이어 벨트에 재료를 올려놓으면 나중에 저절로 결과물이 나오는 게 아니라 아직은 사람이 끌고 가야 되는, 사람이 완성해야 하는 측면이 강해요. 대형 로펌의 브랜드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실제로 누가 업무를 수행하느냐가 보다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고, 그런 면에서 위어드바이즈는 어느 로펌에도 꿀릴게 없습니다.”(김병철 변호사)

“위어드바이즈 변호사들의 경력을 보면 대형 로펌에서 10년 안팎 경험을 쌓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대형 로펌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가장 왕성하게 일할 연조라고 생각해요. 그런 변호사들이 각자 열심히 하면서 시너지를 내는데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죠.”(최연석 변호사)

김남훈 변호사는 또 “변호사가 클라이언트로부터 존경받는 길, 전문가가 되는 길은 아주 간단하다. 자기 일처럼 열과 성을 다해 잘 해 주고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 된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대형 로펌에선 이게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대형 로펌과의 차이점에 주목했다. 그는 “위어드바이즈에선 일종의 트레이닝의 성격이 포함된 저년차 변호사를 아예 투입하지 않고, 중견 파트너가 처음부터 직접 업무를 수행하며, 대형 로펌처럼 나중에 시니어 파트너가 관여해 비용이 추가되는 일도 없다”며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는 등 높은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한참 노하우가 축적된 연차의 변호사들이 기초 리서치부터 고객 응대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김호준 변호사의 설명도 같은 취지의 표현으로 들렸다. 요컨대 어소 변호사를 쓰지 않고 중견변호사들이 직접 조사와 자문에 나서 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체의 거품을 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만족을 배가시킨다는 것이 위어드바이즈 인기의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하면 틀린 말이 아니다.

최연석 대표변호사는 여기에다 담당 변호사의 단독 플레이가 아니라 모든 케이스에 반드시 두 명 이상의 파트너를 투입해, 주로 업무를 담당하는 변호사가 있지만,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크로스체크해 한층 완성도를 높이는 변호사 복수담당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렇게 인기가 높다면 한층 업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어디까지 어소 한 명 없이 중견변호사의 크로스체크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까.

김남훈 변호사는 “그러한 경우에도 어소보다는 곧바로 투입해 일을 도와줄 수 있는 저희들과 비슷한 연차의 변호사를 영입하는 수평확장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그렇게 해서 자기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10명, 15명의 중견변호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는 게 우리들의 일차적인 목표”라고 얼른 대답했다.

김병철 변호사는 또 “수평확대라고 해서 단순한 중견변호사의 연합 정도로 생각하면 곤란하다”며 “1+1=2가 아니라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을 지향하고 있고, 우리 6명의 파트너십에서 이미 그러한 시너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캐주얼 차림이 드레스코드

기자가 위어드바이즈를 방문한 1월 초, 위어드바이저의 6명의 전문가들은 단 한 사람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차림으로 기자를 맞았다. 최연석 대표는 “위어드바이즈에선 재판이 있어 법정에 나갈 때 외엔 클라이언트를 만날 때도 캐주얼 차림이 드레스코드”라며 “저희부터 내려놓고 접근하니까 클라이언트도 편하게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도 더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거 같다”고 소개했다.

세종, 율촌, 태평양이라는 메이저 로펌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후 부티크 로펌으로 모인 위어드바이즈의 6명의 변호사들은 새 출발 한 지 이제 6개월을 넘기고 있지만 법률시장이 의외로 넓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했다.

김병철 변호사는 “연근해어업 정도 하려고 대형 로펌을 떠났는데, 막상 나와 보니까 태평양도 있고 인도양에서도 조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고무적으로 이야기했다.

중국통인 김남훈 변호사는 또 “삼국지에 보면 중원은 위나라가, 강동은 이미 오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유비가 서촉으로 들어가 천하삼분지계를 주창하지 않았느냐”며 “대형 로펌과 판, 검사 출신의 전관 변호사를 위한 기존의 2개의 시장이 있다면, 아직도 빈 공지가 많은 나머지 하나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의존할 수 있는 전문 로펌, 부티크 시장”이라고 갈파했다. 김남훈 변호사는 “대형로펌과 판,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큰 시장을 형성한 이유가 그들에게 필요한 고객군이 있고, 이들 고객들에게 잘 대응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저희가 더 높은 수준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또 다른 큰 고객군이 있다고 믿고 있고, 그래서 이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를 하나 더 드리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택지 하나 더 드리려는 것”

한마디로 시장은 넓고, 매우 다양하다는 얘기인데, 위어드바이즈의 변호사들은 대기업 중엔 법률예산을 이미 대형 로펌용과 부티크용으로 나눠 책정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고객들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견,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대형 로펌은 아무래도 문턱이 높다는 인식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어드바이즈처럼 전문성을 갖춘 부티크, 전문 로펌에 대한 수요가 있을 수밖에 없고, 대기업 입장에서도 부티크에 맡겨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 구태여 대형 로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현실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거 같아요.”(국태준 변호사)

◇위어드바이즈의 6명의 파트너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강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대형 로펌 출신들의 부티크 설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어드바이즈의 변호사들이 강한 자신감으로 설립 2년차를 맞고 있다.

최연석 변호사는 “위어드바이즈를 찾아온 고객 중에 지금까지 법률서비스와 관련해 이렇게 많이 돈을 지출해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위어드바이즈에서 다양하게 자문을 받는 기업들이 꽤 되는데, 그만큼 우리가 자문하면서 이 부분도 검토해서 안전하게 해 놓아야 한다, 정말 필요한 거다라고 조언을 드리면 저희를 전폭적으로 신뢰해 추가로 자문을 맡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관련된 법적 위험을 모두 해소해 만족할만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최 변호사의 설명. 최 변호사는 예컨대 고객이 생각할 때는 약관 검토가 중요하다고 보았는데, 우리가 들여다보니 지금 약관 검토가 문제가 아니라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더 큰 법률리스크가 있으면 이게 더 급하다고 워닝(warning)을 드리는데, 라이선스 관련 자문도 제공하고 약관도 깔끔하게 체크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준 변호사는 또 “한 번 자문을 받은 고객이 다시 자문을 의뢰하고, 이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는 고무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홈페이지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이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고 만족해했다.

자문 받은 고객이 다른 고객 소개

위어드바이즈가 파트너 밑에 어소 변호사를 투입하는 피라미드식의 수직계열화가 아닌 중견변호사의 수평확장이라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로펌 플랫폼을 구축해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가슴 뛰는 로펌’, 더 나아가 ‘시니어 어소, 주니어 파트너도 가슴 뛰는 로펌’을 만들자는 것이 위어드바이즈 사람들의 새해 다짐이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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