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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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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회 안 갔던 개그맨 김준호, 최시원 따라 정동제일교회 예배
“사소한 소원 다 털어놓게 돼”. 최시원 김준호 교회. c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쳐. 개그맨 김준호가 최시원 …
Source: www.christiantoday.co.kr
Date Published: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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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로필 나이 교회 차 집 슈퍼주니어
최시원 프로필 나이 : 1986년 4월 7일 출생 고향 : 서울 송파구 잠실동 키 : 183cm 가족 : 아버지 최기호 / 어머니 / 여동생 최지원 학력 : 서울 신천 초등학교 / 잠신 …
Source: zczc00.tistory.com
Date Published: 5/7/2022
View: 2972
최시원 교회 어디일까 미우새?
어제 미우새에서 출연한 최시원의 교회 위치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던데요 김준호는 또 부곁부따, 부자를 곁에 두고 부자를 따라 해야 부자가 된다를 …
Source: kangminblog.tistory.com
Date Published: 11/20/2021
View: 3958
교회누나 – 잘 알려진 교회오빠 슈주 #최시원 이 동성결혼 반대 …
잘 알려진 교회오빠 슈주 #최시원 이 동성결혼 반대하는 미국 목사님의 트위터를 퍼갔다가 사과한 일이 있었네요. 한달이 지난 일인데 저는 #그녀는_예뻤다 드라마 …
Source: m.facebook.com
Date Published: 5/13/2022
View: 8331
[빛과소금] 아무리 작은 일도 마다 않겠습니다 최시원 – 두란노서원
교회에서도 그만 좀 뛰어다니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죠. 저는 모태신앙인데요. 그래서인지 고향이 정동제일교회라고 생각해요. 저희 할머니께서 이화여고 시절부터 다니 …
Source: duranno.com
Date Published: 9/13/2021
View: 5954
미우새 최시원 차 교회 아버지 국적 영어 강아지 : 네이버 블로그
미우새 최시원 차 교회 아버지 국적 영어 강아지. . . 서울 강남구청이 ‘개물림 사고’를 일으킨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부친에게 과태료 5만 원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16/2022
View: 4871
슈주 최시원=바른생활 끝판왕..새벽 5시 예배드리는 기독교 신자
최시원은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성경책 사진을 올리며 아침 예배 중임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와 함께 오전 7시 15분.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1/6/2022
View: 1117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13] ‘식스맨’ 후보 최시원씨, 말씀 공유 …
최시원 트위터에 들어가 봤습니다. 지난 12일 다윗이 찬양하는 모습과 함께 그와 같이 살고 싶다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10일에는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 …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1/21/2021
View: 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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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최시원 교회
- Author: 스브스 예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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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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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로필 나이 교회 차 집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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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로필
나이 : 1986년 4월 7일 출생
고향 : 서울 송파구 잠실동
키 : 183cm
가족 : 아버지 최기호 / 어머니 / 여동생 최지원
학력 : 서울 신천 초등학교 / 잠신 중학교 / 현대 고등학교 전학 / 구정고등학교 /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 인하대학교 대학원 문화경영학 융합과정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SM엔터테인먼트
군대 :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최시원 데뷔 스토리
2005년 “열여덟 스물아홉”에서 강상영 역으로 데뷔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센터와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OST 너뿐이야 의 시원도 주목을 받으면서 가창력도 인정받았습니다. 8집 이후 앨범에 참여하는 멤버들이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곡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로도 꾸준하게 드라마 활동을 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술꾼도시여자들의 강북구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도 데뷔 이후 무려 5편을 찍었으며 2006년에 “목공”의 왕세자 양적역을 시작으로 2021년 “새해전야”의 진아의 전 남자친구 역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시원 교회 : 정동제일교회
미우새 방송에서 김준호는 부결부따(부자를 곁에 두고 부자를 따라해야 부자가 된다.)를 오치며 최시원을 만나러 간적이 있습니다. 최신원은 자신은 보통 새벽4시에 일어나 신문을 정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제 모든 행복의 시작은 아침의 여유”라고 밝히면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두사람은 이어 새벽6시에 교회로 향해 예배를 드리고 김준호는 예배내내 최시원이 기도할 때 같이 기도하고 고개까지따라 끄덕여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시원 차 : 아우디 e토론 GT 전기차
일전에 최시원은 아우디 엠베서더로 활동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우디와 연이 닿아 eㅌ론 gt의 오너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 전기차도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고 출시되는 차량이 많은데, 이 차량 같은 겨웅 전기차가 맞나 싶을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시원 집 : 성수동 트리마제
트리마제는 성수동에 위치해 있는 한강변 아파트로 연예인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 커뮤니티세넡에서 식사 가능한곳이 많지만 트리마제가 입주한 2017년 당시 “아침주는 아파트”로도 이슈가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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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교회 어디일까 미우새?
kangminblog
어제 미우새에서 출연한 최시원의 교회 위치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던데요김준호는 또 부곁부따, 부자를 곁에 두고 부자를 따라 해야 부자가 된다를 외치며 최시원을 만나러 향했어요. 최시원은 자신은 보통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정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제 모든 행복의 시작은 아침의 여유라고 밝혀 놀라움을 유발 시켰습니다. 두 사람은 이어 새벽 6시에 교회로 향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준호는 예배 내내 최시원이 기도할 때 같이 기도 하고, 고개까지 따라 끄덕여 웃음을 안겼습니다.최시원은 이후 보니까 엄청 열심히 기도하시던데 무슨 기도하셨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일평생 교회를 안 가다 가보니까 사소한 소원을 다 털어놓게 되더라.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지민이랑 지민이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세요라 답했어요. 이에 최시원은 저는 형 위하여 기도 했다고 답해 김준호를 머쓱케 했어요.최시원은 이어 국밥을 먹자는 김준호를 뒤로 하고 한강으로 향해 러닝을 시작했어요. 최시원은 김준호가 경악하자 형이 8시에 나가야 하는데 6시에 일어나면 얼마나 여유롭겠냐고 설득했으나 김준호는 나는 와 2시간 더 잘 수 있다 하고 다시 잔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습니다. 최시원은 그럼에도 평소 5시에 일어나면 12시 반에서 1시 쯤이 가장 졸리다며 그때 눕지 말고 앉아서 자야 한다고 꿀팁을 전수했어요.김준호는 좁은 보폭으로 열심히 최시원을 따라 뛰었으나 결국 에는 마지막에는 최시원에 업혀 돌아와 웃음을 더했어요. 김준호는 최시원의 집에서 하루가 길구나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싸이는 이 영상을 지켜보며 친해지기 전에는 실제로 저럴까? 했는데 실제로 오랜 시간을 저렇게 지냈습니다. 근래에도 만났는데 제가 2시에서 3시 20분까지 강남에 있다더라. 항상 구체적이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습니다.최시원 교회는정동 제일교회 입니다.서울 중구 정동길 46 정동 교회연락처는 : 02-753-0001
[빛과소금] 아무리 작은 일도 마다 않겠습니다_최시원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작은 일도 마다 않겠습니다
20세기 어린이들은 위인전을 읽으며 과거의 인물들을 존경하고 먼 꿈을 꾸었지만 21세기 어린이들은 미디어를 통해 현재의 인물들을 바라보며 가까운 꿈을 꾼다. 20세기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은 대통령, 과학자, 전쟁 영웅 등이었지만 21세기 어린이들의 꿈은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등 미디어에서 보는 유명인들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보는 대로, 보는 만큼 꿈꾼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표현을 쓰기 전부터 ‘선한 영향력’은 있어 왔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영향을 받았고, 디모데는 바울의 영향을 받았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들로 성경 속의 여러 인물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었다. 우리는 누구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받았고, 또 누구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을까?
여기 어린 시절부터 선한 영향력을 꿈꾼 연예인이 있다. 그는 이제 꿈꾸던 사람이 되어 세계 열방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그의 선한 삶의 동기는 무엇일까? 가수이자, 배우이자, 예능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의 인생을 지금 공감한다.
취재 김재원 정리 이승연 사진 한치문
요즘 삶을 날씨나 계절에 비유해 주세요.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도 가끔 해요. 제 삶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는 거죠. 저는 인생을 다섯 단계로 나누거든요. 백세 인생을 20년씩 한 단계로 삼았어요. 드라마로 생각하면 5부작인 셈이죠. 저의 인생 드라마에서 지금은 2화 후반부쯤 되겠네요. 계절로는 초여름이고요. 2화에서 열심히 살아왔고, 곧 멋진 일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1화는 아무것도 모르고 금세 훅 지나갔어요. 요즘 제 삶의 초여름에는 싱그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비유군요. 그 인생 드라마에는 신앙, 일, 가정이 담겨 있을 텐데요. 각각의 영역에서 느끼는 행복감, 만족도를 동그라미, 세모, 가위로 표현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음, 모두 세모예요. 신앙은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도, 넘어질 때도 많아요. 그래도 은혜로 관대하게 세모를 주고 싶어요. 일은 아직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많고, 아직도 스스로 느끼는 부족함이 많아서 세모라고 생각하고요. 가정은 앞으로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그때는 동그라미가 되겠죠. 사실 삶은 신앙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가 없어요. 지금 우선순위가 주권자에게 있느냐, 내게 있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죠. 삶은 항상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만족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이겠죠.
요즘은 어떤 생각, 어떤 묵상을 많이 하세요?
어떻게 하면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더 많이 둘 수 있는지 묵상해요. 최근에 벌어지는 일들이 답답해요. 미얀마 사태도 그렇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렇고, 세상 한편에서는 너무 빨리 변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과거의 악습이 반복되고 있잖아요. 점점 모호해지는 세상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둘까, 늘 고민하죠. 일에 있어서도 검증된 것들은 바로 실행하지만, 모호한 것들은 기도가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꼭 실수가 있더라고요. 기도해 보고, 아니라는 마음이 들면 조심스럽게 고사하죠. 그래도 기도를 쌓으면 거절해도 제 의견을 존중해 주시더라고요. 참 감사하죠.
어린 시절은 어떠셨어요?
개구쟁이였죠. 어른들에게 항상 혼났어요. 교회에서도 그만 좀 뛰어다니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죠. 저는 모태신앙인데요. 그래서인지 고향이 정동제일교회라고 생각해요. 저희 할머니께서 이화여고 시절부터 다니셨어요. 부모님도 그 교회에서 결혼하셨죠. 어린 시절부터 평소에도 벧엘 예배당에 가서 혼자 기도를 드리고는 했어요. 마치 고향집에 온 느낌이에요. 그때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 27편 말씀을 묵상해요. 정말 좋아하는 말씀이거든요. 어린 시절 추억의 주요 배경은 항상 교회였어요.
그 시절에는 어떤 꿈을 꾸셨어요?
명확한 꿈은 없었어요. 아쉬워도 그 또한 하나님의 뜻이겠죠. 저에게 확실한 꿈이 있었다면 제 성격상 항상 우선순위가 그 꿈이었을 거예요. 꿈이 없었기에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따라간 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청소년기에 방황도 했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렸고, 운동도 잘했고, 인기도 제법 있었고, 부모님도 제 뜻을 존중해 주셨어요. 그래도 하나님의 품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늘 노력했어요. 참 감사한 일이죠.
그러면 언제, 어떻게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되신 건가요?
막연하게 유명해지고 싶었어요. 지금 표현으로 하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나 봐요. 고 1때 학교에서 캐스팅됐어요. 연예기획사 SM에서 러브콜을 주셨죠. 처음에는 아버지께서 심하게 반대하셨어요. 그래도 이수만 선생님께서 지속적으로 부모님을 설득하셨고, 저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준비되어서 SM에 들어가게 됐죠. 이수만 선생님과 처음 만난 날, 노래를 해 보라고 하셔서 노래를 했더니, 멈추시더라고요. 춤을 춰보라 하셔서 춤을 췄더니 역시 그만하라고 하셨어요. 하하. 뭘 잘하느냐고 하셔서 태권도 유단자라고 하면서 시범을 보여드렸더니 좋다고 하시면서 한국의 재키 찬이 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바로 유학을 권하셔서 중국을 선택했고, 현지에서 공부하던 중에 아시아의 스타가 되려면 일단 가수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노래와 춤을 훈련받다가 2005년에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은 거죠.
하나님이 왜 나를 연예인으로 살게 하셨을까, 이런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많이 하죠. 사실 정치외교 분야는 진입 장벽이 높잖아요. 그런데 문화는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K-팝 아티스트들이 이렇게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끌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위해서 생각하신 부분이 있다고 봐요.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지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부분이 문화라면, 그 영역에서 사명감으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친밀하게 스며들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대중문화잖아요. 슈퍼주니어가 데뷔 15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여전히 해외 여러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났나요?
청소년 시절에도 신앙적인 열심이 있었어요. 온누리교회 경배와 찬양 집회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하스데반 선교사님이 인도하시던 테이프가 지금도 다 있어요. 부모님께서 ‘경배와찬양학교’는 꼭 보내셨죠. 그 수련회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서서히 쌓였던 거 같아요. 스무 살 즈음에 중국의 오지 마을에서 안성기 선배님과 중국 배우들과 <묵공>이라는 중국 영화를 촬영했는데요. 오지라서 촬영 끝나면 할 일이 없었어요. 오히려 QT하기 좋은 환경이었죠. 늘 저녁 시간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던 중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어요. 마음의 묵상이 너무 선명해서 그때 바로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날 제 인생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을 하게 됐죠.
그 이후로 하나님이 내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느끼시나요?
그렇죠. 20대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저를 바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훈련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셨을 때도 그렇고,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씨 사고 났을 때도 그렇고, 그때마다 하나님이 저를 단단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것이 겨자씨만 한 제 믿음이에요. 그래서 대중 앞에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선포하는 것만큼은 어디서도 마다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항상 저의 우선순위이니까요.
SNS를 통해서 바이블 메시지를 가장 많이 전달하는 연예인 순위에 드신다고 들었어요.
SNS를 통해 수만 번, 수십만 번 성경 말씀을 전한다 해도 사실 그건 너무 작은 일에 불과해요. 그래도 저는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 일을 하고 싶어요. 요즘은 유튜브 계정에 제 목소리로 녹음한 성경 통독 영상을 올리고 있어요. 최근에 바울서신을 올렸는데요. 한국어로 하는데도 세계 각국의 구독자들이 댓글을 남겨 주세요. 이 사역을 통한 역사가 있다고 봐요. 사실 성경 통독 녹음하는 첫날 교통사고가 났어요. 그 이후에도 녹음을 방해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어요. 오히려 더 열심히 했죠.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으니까요. 우리 신앙인들이 훗날 하나님 앞에 가면 듣는 말이 둘 중에 하나일 거예요. “수고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아니면 “나는 너를 모른다.” 어떤 말을 듣게 될까요? 제가 받은 은혜와 사랑이 너무 커서 무엇이라도 하고 싶을 뿐이에요. 대신 저는 하나님 일을 할 때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그저 저에게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거죠.
그 심정으로 선한 영향력의 차원에서 유니세프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거군요.
2010년 7월에 유니세프의 제안으로 처음 만났어요. 사실 어린 시절 유명해지고 싶었던 바람이 이런 거였어요. 유명한 해외 스타들이 유니세프 옷을 입고 좋은 일을 하는 것이 그렇게 멋있어 보였거든요. 안성기 선배님하고 영화 촬영할 때도 유니세프 친선대사 역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그 모습이 부럽기도 했어요. 대중문화에 몸담은,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영향력이 바로 이 일이다 싶어서 흔쾌히 함께하게 됐죠.
듣기로는 2010년 이후로 캠페인과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시고, 그 공로로 2015년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가 되셨고, 2019년에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가 되셨더라고요. 심지어 지난해에는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회원이 되셨다면서요. 대단하십니다.
과찬이세요.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아요. 그저 작은 일이라도 마다 않겠다는 마음만 있습니다. 제가 은혜를 받아요. 한번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청소년 사이버 폭력 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나쁜 댓글에 관한 토론을 하던 시간에 저에게 누군가 묻더군요. “당신은 세계적인 스타로 사랑을 많이 받지 않느냐? 나쁜 댓글을 받는 우리 심정을 모를 것이다.” 정말 화들짝 놀랐죠. 저도 많이 받는다고 하면서 제 사정을 이야기하니 놀라더라고요. 이 상황을 견뎌야 하고, 이 과정을 통해 분명히 단단하게 될 거라고 격려하면서 힘든 사람들에게는 개인 상담을 해 주겠다고 했어요. 그 이야기가 한때 동남아시아에서 큰 화제가 되었어요. 실제로 직접 연락을 많이 받았고요. 그날 밤 극단적인 결심을 했다가 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바꿨다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이 일의 선한 영향력을 깨닫게 됐죠.
올해 1월에는 전 세계 유니세프에서 20명 내외로 선정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뽑히셨어요.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다고 들었는데요. 유니세프의 아동구호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계신데, 직접 그 나라에 현장 방문을 가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모든 어른은 어린 시절이 있었지만 모든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제가 어린 시절에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보고 꿈을 품은 것처럼 저도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친구가 되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위안을 얻는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용기와 희망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죠.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을 많이 보게 될 텐데, 아이들이 그 길을 따라가지 않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어른이 많아져야 한다고 봐요. 이 시대에 태어난 어린이에 대한 어른의 책임이죠.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감사해요.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다른 어른들에게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싶어요.
한편에서는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데 굳이 지구촌 어린아이들까지 담당해야 되느냐, 이런 이야기도 하거든요. 실제로 한 달에 2만 원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한국전쟁 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국의 어린이만 돕고 있었다면 우리나라는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할 뿐이죠. 우리에게는 커피 몇 잔 값이 그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단순히 먹고 자는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그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지죠. 엄청나게 큰돈이에요. 실제로 SM과 유니세프가 협약해서 베트남에 음악 학교를 만들었어요.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왔어요. 이미 그 아이들의 인생은 달라졌어요. 다 여러분이 커피를 몇 잔 아끼셨기 때문이죠.
실제로 대중매체를 통해서 전해지는 선한 영향력도 상당합니다. 지난 연말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를 위해 배우자 중보기도를 하셨어요. 그때는 어떤 마음이셨어요?
제작진에서 먼저 제의를 했고, 신중하게 논의했어요. 신앙적인 부분이 희화화되면 안 되니까요. 개그 욕심이면 저는 할 수 없다고 하니까, 제작진 쪽에서 진심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진심으로 기도를 드렸죠. 그게 전부 방송이 될 줄은 몰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만큼 하나님 이 기도를 꼭 들어 달라고, 평소에 기도하는 것처럼 대화하듯이 말씀드렸어요. 임원희 씨가 좋은 배우자 만나서 연말 시상식에서 다시 간증할 기회가 오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사실 시상식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는 경우에 고백하는 사람들은 진심이겠지만 세상적인 온도로 불편한 분들이 있다면 우리가 더욱 신중하고 조심해야 해요. 영광을 가리면 안 되잖아요. 저는 지혜롭게 흐뭇한 상황을 만들고 싶어요.
인생의 희로애락을 여쭙겠습니다.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유튜브에 올리는 성경 통독 녹음을 끝냈을 때 정말 기뻤어요. 1년 걸렸거든요. 또 아가파오라는 선교단체에서 ‘The Blessing’이라는 찬양 영상을 촬영한 적이 있어요. 찬양 팀 끝에 서서 서브 보컬 느낌으로 찬양을 드렸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어요. 가운데 서라고 하셨는데 도저히 못 서겠더라고요. 끝에 서서 조용히, 열심히 찬양하던 그 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가끔 유튜브 영상 볼 때마다 그 기쁨과 감격이 살아나요.
화나고 억울한 때는 언제인가요?
음, 별로 기억에 없어요. 사실 저도 화나고 억울한 일이 있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뭔가 성찰할 일이 생기고, 오히려 미안하고 감사한 일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런 일을 허락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찾다 보면 분노와 억울함은 사라지고 미안함과 감사와 배움만 남아요. 사실 예전에는 같이 일할 때 자기 역할을 잘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화가 났는데, 이제 그 부분도 다 용납이 되더라고요. 누군가 보기에는 저도 제 역할을 못할 수 있으니까요.
가장 슬펐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 아닐까요? 저도 할머니 두 분을 한 해에 보내 드렸어요. 2011년 여름에 친할머니가 떠나시고, 2012년 1월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친할머니는 우리 집안 신앙의 선대이시고, 외할머니는 450년 불교 집안에서 자라신 분인데 나중에 예수님 영접하고, 세례 받으셨어요. 천국에서 두 분 모두 반갑게 뵐 소망이 있어요. 그분들 기도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는 것이죠.
가장 즐거운 순간은?
세상적인 즐거움은 <미운 우리 새끼> 예능 프로그램 찍을 때예요. 그렇게 재밌어요. 촬영 전날 기대감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말이죠. 하하. 재미있게 봐 주세요. 신앙적으로는 내 주파수가 하나님께 딱 맞춰져 있다 싶으면 정말 무슨 일을 해도 즐거워요. 진정한 기쁨이죠. 누가 일을 못해도 이해가 되고, 숨 쉬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해요. 하하. 그러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어요.
앞서 인생을 5부작 드라마로 비유하셨으니, 이제 머지않아 3화로 넘어갈 텐데요.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글쎄요. 일단 가수로, 배우로, 무대, 연기, 예능,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추수를 기대하고 있어요. 제가 문화경영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는데요. 논문 준비하고 있어요. 얼른 마무리해야 해요. 또 유니세프에서는 모든 진도가 빨리 나가고 있어요. 동아시아친선대사가 된 것도 사실 너무 빠르다 싶어요. 혹시 하나님이 시간이 없으신 것이 아닐까 싶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원하시는 속도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를 비롯한 「빛과소금」 독자들에게 질문 하나 해 주세요.
헨리 그루버 목사님이 서울에 오셨을 때 만나 뵌 적이 있어요. 저에게 요셉이라는 영어 이름을 지어 주셨어요. 그때 목사님이 저에게 충격적인 질문을 하셨어요. “시원은 진짜 크리스천인가요?” 그 질문을 받고 저도 한동안 대답을 못했어요. 저도 주제넘고 조심스럽지만 그 질문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우리는 진정한 크리스천일까요?’ 신앙은 타협하면 안 되잖아요. 우리 세상과 타협하지 말아요. 그냥 작은 일도 하나님을 위해서 드리길 소망합니다.
🧿미우새 최시원 차 교회 아버지 국적 영어 강아지
🧿미우새 최시원 차 교회 아버지 국적 영어 강아지
서울 강남구청이 ‘개물림 사고’를 일으킨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부친에게 과태료 5만 원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채널A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전날 ‘개물림 사고’ 당시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책임을 물어 최시원의 아버지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내라는 고지서를 보냈다.
또 강남구청은 최시원 측이 개물림 사고의 피해자 한일관 대표 A 씨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녹농균’이 그의 반려견에게서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견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최시원 측이 숨진 A 씨의 사망 원인이 개물림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실제 일각에선 A 씨가 개물림 사고 때문이 아닌 병원 치료 과정에서 감염된 게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병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병원 관계자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보통 병원에서 발견되는 녹농균은 내성녹농균”이라면서 “검사 결과도 내성녹농균이 아닌 걸로 나왔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인 논란을 불식시키려면 지금이라도 경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병사인데다 유족 측의 피해 신고도 없어 수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13] ‘식스맨’ 후보 최시원씨, 말씀 공유 세계 6위 축하합니다
최시원이 지난해 연말을 교회에서 보냈다고 트위터에 올린 사진 최시원이 트위터에 올린 다윗의 사진. 선교사와 결혼해 행복을 가정을 꾸린 원더걸스 멤버 선예. 1 2 3 이전 다음
SNS에 성경 구절을 올리는 것은 매우 손쉬운 일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뒤 복사해 올리기면 하면 되니까요. 스타의 경우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는 남의 시선을 신경 써야합니다. 팬들 중에는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요. 우리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스타에겐 망설이게 되는 신앙생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편견과 관습을 시원하게 깬 스타들도 있습니다. 신앙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는 겁니다. 심지어 자랑스럽게요. 요즘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세계에서 SNS로 성경을 많이 전파한 사람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네요. 참 대단합니다.
미국 오픈바이블인포가 최근 발표한 결과에서 최시원은 지난해 트위터로 성경 말씀을 가장 많이 전파한 사람 순위에서 성경구절을 4만8994회 트윗(리트윗 포함)해 6위에 올랐습니다.
최시원 트위터에 들어가 봤습니다. 지난 12일 다윗이 찬양하는 모습과 함께 그와 같이 살고 싶다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10일에는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의 신간 사진을 촬영해 공유했고요. 3월말에는 ‘1John 2:10-11’이라는 짤막한 글귀를 적기도 했습니다. 요한1서 2장10절부터 11절 말씀을 나누자는 얘기겠지요. 그가 언급한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최시원은 지난해 연말 이스라엘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2014년 마지막 예배는 메시아닉주 교회에서 드린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한국 스타가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참고로 미국 유명 목사 릭 워렌은 42만건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10위권에는 세계 유명 목회자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이 정도면 SNS에서만큼 최시원을 ‘전도사’로 불러도 되겠습니다. 최시원은 어린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인 케빈도 1만7230회의 성경구절을 올려 17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도 어린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해왔다네요.
트위터에 성경 구절을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는 가수 나얼입니다. 최근엔 트위터를 드문드문 하지만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고 성경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7월 “주께서 그 앞으로 지나가시며 선포하시되, 주로다 긍휼이 많고 은혜롭고 오래 참고 선함과 진리가 풍성한 주 하나님이로다”라는 출애굽기 34장 6절 말씀을 올렸습니다.
걸그룹 원더걸스를 잠시 떠나 선교사와 결혼해 아이티 선교에 나선 선예는 2012년 결혼 발표 당시 트위터에 성경 구절을 올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는 나눈 말씀은 예레미아 29장 11절이었습니다. 말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페북이나 트위터를 보다 마음을 울리는 성경 구절을 만나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지친 하루의 삶의 위로가 되기도 하고요. 비단 스타뿐만 아니라 우리도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말씀은 나누면 나눌수록 좋습니다.
신은정 기자
키워드에 대한 정보 최시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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