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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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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변비를 앓거나, 가는 변을 본다면 대장암은 아니지만
‘갑자기’ 변비에 걸리거나, 가는 변을 본다면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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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변 이 가늘어 지는 이유
- Author: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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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3.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6kcbUHawDE
대변 가늘면 영양 부족… 장내 유해균 많으면 냄새 심해
대변 가늘면 영양 부족… 장내 유해균 많으면 냄새 심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가 –
가 +
대변으로 보는 건강 상태 황토·노랑·갈색 모두 ‘정상’ 붉은빛 띠면 대장 출혈 의심 수분 부족하면 대변 굵어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그래픽= 김충민 기자
대변은 우리 몸 중 소화 기관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음식물이 식도→위→십이지장→소장→대장→직장을 거치며 대변으로 배설되는데, 각 소화기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대변의 색깔과 모양이 변한다. 간·쓸개·췌장의 이상도 대변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변을 더럽게만 여기는데, 잘 관찰하면 몸속 숨은 질병을 알아낼 수 있다.가장 주의해서 봐야할 게 대변의 색깔이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사람마다 주로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의 분포가 달라서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깔이 다 다르다”며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고 말했다.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下部)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 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는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본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담도암 등이 있을 때 막힌다.대변 모양도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을 볼 때 건강하다고 여긴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이항락 교수는 “안 하던 설사를 하면 대부분 급성 세균성 장염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한 달 정도 설사가 지속되면 대장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대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에 두세 번, 2~3일에 한 번 등 사람마다 다르다.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모두 정상이다. 다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변 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줄어든다. 대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뀐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향이 있다.
똥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똥 혹은 변이 갑자기 가늘게 나와서 많이 놀라셨죠? 가늘어진 변이 나오는건 왜 그럴까요? 변 즉 똥이 얇게 가늘게 나오는 경우는 사실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변 즉 똥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혹시 유산균을 혹시 안 드신다면 유산균을 드시면 똥 변 나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드셔야 되고 일반 물도 좋지만 미네랄 물도 몸에 많이 좋습니다.
똥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 확인하기
1. 치질이 원인이다
요즘은 치질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이 워낙 무수하다 보니 국민 질병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근무하거나 변비가 있으면 배변 시 오랜 기간 역량을 주는 것이 이유가 되는 처지가 무수하다고 합니다.
치질에 걸리면 항문의 폭이 좁아져서 변이 가늘게 출연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대변은 항문 굵기와 직장 상태에 그러므로 변의 굵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질을 개선하려면 식이섬유가 가득한 음식과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하고 장내에 폴립이 생성되면 변 출연하는 통로가 좁아져서 가늘게 나옵니다. 따라서 만성 치질이 있는 인간은 상처, 염증이 오랫동안 반복되어 종양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원인으로 항문 부분을 막아서 대변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에 가서 내 몸 상태에 대해 점검을 필수로 해야 됩니다.
2.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 쪽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빈도가 꽤 높은 병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가며 하고 변에 출혈 때문인 피가 묻어 출연하는 때도 있다고 합니다고 하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3.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경우
평소 가득한 양의 고 섬유 식사를 섭취해서 장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해 줘야 배변 움직임이 쉬워집니다. 식이섬유의 섭취가 빈약하면 장운동이 부족하여 변비가 발생하는 이유가 되고 장에서 수분을 충족히 흡수하지 못해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파프리카나 상추, 배추 등의 채소를 많이 섭취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4. 식사량의 부족 (소식이 원인)
평소에 먹는 식사량이 빈약하다면 당연히 변의 양도 줄어들고 그렇게 되면 변을 밀어내는 세력도 약해져 버려 변이 가늘어지게 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닌 복근의 세력도 약해져 허리에 무리를 줄 수도 있으니까 평소에 윗몸 살리기 같은 운동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5. 서구화된 식단 (밀가루, 햄버거 등등)
변이 가늘게 출연하는 전혀 다른 이유로는 최근 한국인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스트레스가 동반하면서 변이 가늘어질 수 있는데요. 특히 50대를 기준에 의하면 대장암을 우선순위로 위문하고 진단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득한 스트레스 때문에 변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장실에 가도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도 아니하고 설사와 비슷하게 출연하는 처지가 있습니다.
6. 스트레스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다니시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 그것 때문에 자율신경 혼란이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은 장 성능에도 영향력을 미치므로 평소에 까칠한 성격이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분들은 변이 묽거나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면 평소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50대 이후에 이런 병세가 발생하는 경우 최우선적으로 대장암을 의심해야 하고, 만약에 몇 년 안에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이상 없는 생각을 확인한 적이 있다고 한다면 대장암 외에 다른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 위 전문 병원에 꼭 다시 문의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힘들다 하더라도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변이 가늘게 나올 때에는 가벼운 운동 산책 홈트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도 좋은데요. 만약 없다면 구매해서 몸을 관리하시면 변이 금방 건강해집니다.
변이 가늘어요 ! 대장암 증상일까?
안녕하십니까?
양병원 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변이 계속해서 가늘게 나오는 증상을 가지고 계신
환자분들이 존재하고 계십니다.
항문 근육에 압축이 되어 가늘고 길게 나오는 경우도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늘게 변이 나오는 증상이 과연 대장암 증상이
맞을까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장암 위험이 존재 할까?
대장암은 초기에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 입니다.
초기에 증상이 뚜렷히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게 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가 되어 치료를 받는 시기가 늦어지게 되는 것은
사실 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럽게 배변 습관이 바뀌거나, 복통이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거나, 장기간 지속이 되는 경우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까운 병원을 찾아 그 원인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 변이 가늘게 나오는 원인은?
1) 대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이완 보다 수축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에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게 됩니다.
2) 치골직장근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가 바로 치골직장근의 원인으로 작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장은 정상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어도 치골직장근이 이완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면, 변이 가늘어지게 나올 수 있게 되는
증상을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3) 대장암 또는 직장암
장안에 종양 등이 생겨나게 된다면, 직장 내부가 좁아지기 때문에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이 때문에 변이 계속해서 가늘게 나오게 되는 경우에는 암을
의심하게 될 수 있게 됩니다.
– 대장암 증상 다른것이 또 있을까?
가늘게 나오는 변 이외에도 다른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변이 생길 수 있으며, 변비 잦은 설사 가 생기기도
하며, 잔변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쉽게 피곤해 질 수 있게 되며, 빈혈이 생기고 식욕이 감퇴 하며
소화불량과 함께 복부 팽만, 복부 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장암 증상이 의심 된다면?
변이 가늘게 나오게 되는 증상은 단순히 대장암을 의심하기 보다
다양한 대장 기능의 이상으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배탈 등의 원인이 있을수도 있으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다른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만역, 반복적으로 이렇게 증상이 나타날 때는 가벼이 생각 하실
것이 아니라 가까운 병원을 방문 하여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병원에서 보다 건강하게 관리를 하시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대장내시경검사 문의하기 [클릭]
대변 이 가늘어 지는 이유 | ‘갑자기’ 가는 변을 본다면,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다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 31회 27488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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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가늘어요,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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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건강한 배변활동은 우리 삶의 질을 한층 더 올려줍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변이 가느다란 모양을 띈다면 걱정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가는 변이 나오는 원인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느다란 변이 나오는 원인 4가지
1. 극심한 스트레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경우, 심한복통과 함께 묽거나 가는변이 나올 수 있는데요. 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 과도한 다이어트
식단조절없이 무조건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는 굉장히 위험한데요. 이는 항문에서 변을 밀어내는 근력이 약화 되면서 가는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
:: 3. 치질
치질증상으로 통로가 막히고 좁아진 항문 은 가느다란 변을 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문통증 및 혈변이 나온다면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변비
딱딱한 토끼똥 뿐만 아니라 가느다란 변도 변비의 일종 일 수 있습니다. 변비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야채 섭취는 필수!
우리몸에 식이섬유 결핍 이 일어날 경우, 부족한 장운동 으로 인해 변이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과일 및 야채를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암 덩어리 가 점점 커지면서 좁아진 장 으로 인해 가느다란 변이 나올수 있는데요. 가느다란 변 외에 설사, 점액변 등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암진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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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증상
잦은 설사 및 가느다란 변
만성변비와 함께 잔변감
혈변 및 점액변 발생
복부팽만감으로 인한 복통
소화불량 및 매스꺼움과 구토
전신 피로감 증가 및 의욕부진
근력부족 및 체중감소
대변 셀프 관찰의 중요성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 에 자칫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자신의 대변상태를 관찰하는 습관 이 필요합니다.
대장암 발병을 피하는 생활습관
1. 고칼로리 식품 줄이기
평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비만을 야기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대장암 발병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육류섭취를 줄이고, 저칼로리 위주의 식단구성 이 좋습니다.
2. 몸을 자주 움직이기
사무직군에 있는 분들일수록 대장암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 3회, 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및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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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대변? 가는 대변?’ 무엇이 좋은 대변?
“대변의 색과 냄새는 어떤가요? 피는 보이지 않나요?”
이 같은 질문은 사극에서나 나오는 대사가 아니다. 의학 기술과 의료 기기가 발달한 현대에서도 대변의 색과 냄새는 건강을 알 수 있는 하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변의 색은 어떤 식사를 했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초코렛이나 선지를 많이 먹은 후에 대변을 보았다면 흑갈색의 대변 색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식사와 관련 없이 갑작스럽게 대변의 색이나 모양이 변했거나 할 때에는 여러 가지 질환들을 의심할 수 있다.
◇ 바나나 모양의 대변이 건강 대변￣
변의 모양은 어떤 것이 정상일까? 굵은 변이 좋은 걸까? 얇은 변이 좋은 걸까?
굵기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지나치게 얇은 변은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근육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음식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장 활동이 느슨해지고 내보내는 힘도 모자라서 얇은 변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강동성심병원 병리과 신형식 교수는 “맨눈으로도 구별이 가능할 만큼 직경이 가늘어진 변이 계속 나올 경우에는 대장 및 직장의 벽에 암 조직이 생긴 신호일 수 있다”며 “대변을 담고 있는 직장의 모양이 매끄러운 파이프 내면처럼 돌출된 부분이 없어야 하는데 암조직이 자라 마치 낡은 수도관에 녹이 쌓이는 것처럼 대변이 지나는 통로를 막아버린다면 굵기가 가늘어진 상태로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토끼똥처럼 단단하고 작은 모양의 변이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치질이나 직장암, 경련성 변비 또는 위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에는 화장실을 의식적으로 가서 배변하는 것이 좋고 익힌 채소나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진흙 같이 물렁한 변을 봤다면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음을 뜻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상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식중독이나 기생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비릿한 냄새가 난다면 대장암 가능성도 있다.
◇ 대변에 피가 묻으면 모두 치질 때문?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는 “변이 황금색을 띄는 이유는 담즙이 섞이기 때문”이라며 “건강한 변의 이상적인 색은 황금색”이라고 말한다.
성인경 교수는 “때로는 흰색 변이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담도가 막혀서 담즙이 섞이지 못했을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색은 자장처럼 검은 흑변과 피가 보이는 변이다.
흑변은 위나 십이지장 등이 궤양 등의 이유로 출혈이 생겨 직장까지 내려가는 동안 변색된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흑변이 악취가 심하고 끈적끈적하다면 위급한 상황이므로 병원에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피가 보이는 혈변은 크게 두 가지 치질인 경우와 대장암 등의 경우를 의심할 수 있다.
두 경우 피가 묻는 것으로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데 변 안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는 주로 대장 용종이나 대장염, 대장암 등의 대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만약 휴지로 닦을 때 피가 휴지에 묻거나 변을 다 본 후에 마지막으로 피가 보이는 상황이라면 치질에 의해 나오는 피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호 교수는 “보통 변 끝부분에 피가 보이면 치질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지만 중년 이후에는 이도 방심하면 안된다”며 “중년 이후에 계속 피가 나올 때에는 대장 질환인 경우도 많으므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쌀뜨물 같은 설사라면 콜레라 등에 감염된 세균성 설사일 가능성이 높고 대변이 화장실 변기 물위에 뜨고 변에 기름방울이 보인다면 지방변일 가능성이 높아 요주의 대상이다.
지방변은 보통 담낭염이나 췌장염으로 인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대변을 보게 된다. 만약 이틀에 한 번 정도로 대변 횟수가 적더라고 전문가들은 “대변의 질이 좋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전한다.
하지만 하루에 3번 이상 대변을 본다면 장 운동이 과도하게 활발해진 상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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