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직원 연봉 | 교직원은 신의직장이 아니다#2 15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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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이 발표한 연봉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299인 기업은 3천73만원, 300∼499인은 3천354만원, 500∼999인은 3천529만원, 1천인 이상은 3천823만원이었다. 대학 교직원 연봉은 대기업(1천인 이상)보다는 적고 중견기업(300∼999인 이상) 수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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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 이직·커리어: 교직원 연봉 +@ – Blind

사립대학교 교직원 연봉 초봉 어느정도 돼?@는 추가로 인센 같은 거 받는 거 있는지 싶어서태그3개제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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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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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직장`이라던 대학교직원 “5년새 퇴사 36% 급증” – 매일경제

교직원들은 과거에 비해 낮아진 연봉과 대학 재정 악화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모양새다. 21일 매일경제가 서울대, 부산대 등 10개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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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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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에 대한 모든 것(Q&A) – 에듀의 도전기

교직원의 평균 연봉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중견기업 정도의 연봉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비슷할 것 같다. 3. 교직원의 정년은? 정규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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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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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연봉] 사립대 교직원 연봉부터 근무환경, 근무 …

– 연세대 교직원 연봉: 원래는 4000만원이 넘는 곳이었는데, 몇 년 전에 직급을 정리하고 대졸을 2800~3000만원 정도에 채용하고 있습니다. – 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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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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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직원 연봉 완벽정리 – 마늘양파

대학 교직원 연봉은 초임 기준으로 3천만원 내외인데요. 처우 수준은 학교기관 별로 다르기 때문에 주요학교들의 급여수준과 복지제도를 확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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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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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연봉이 궁금해요(40대 중반 여자) – 82COOK

연봉. ‘11.4.23 7:21 PM (211.55.xxx.65). 상관없이 대학교 교직원이면 자부심 대단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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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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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학교 교직원 연봉

  • Author: 김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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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StUV4p39ck

신입 연봉 3천만원에 ‘칼퇴근’…숨겨진 ‘신의 직장’

대학 교직원, 60세 정년보장·급여 공무원보다 많아 인기공채경쟁률 최고 250대1…”대기업보다 안정적 삶 택해”

캠퍼스 대학생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대학 교직원이 갈수록 선호 직업이 되고 있다. 공채 시험 경쟁률이 수백대 일을 기록하는 일이 더는 놀라운 일도 아니다.

최근 치러진 대학 교직원 공채에서 한양대는 250대 1, 건국대 200대 1, 성균관대 200대 1, 숙명여대 150대1, 서울대 73.5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무원처럼 정년이 보장되는데다 급여 수준은 공무원보다 높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연장 근무가 많지 않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직업으로 알려져 최근 인기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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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가 몰리다 보니 최근 서울대 교직원 공채에서는 ‘서울대 교직원 되는 것이 입학하기보다 어렵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 서울권 대학 교직원 초봉 3천만원대…”중견기업 수준”

서울권 대학 교직원의 초임 수준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중견기업 수준이다.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는 초봉이 3천만원대 초반, 건국대는 3천900만원대라고 밝혔다. 이외 다른 대학은 자세한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견기업 수준이라고 한다.

작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4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인 평균 3천481만원과 비슷하거나 조금 웃도는 정도다.

경총이 발표한 연봉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299인 기업은 3천73만원, 300∼499인은 3천354만원, 500∼999인은 3천529만원, 1천인 이상은 3천823만원이었다.

대학 교직원 연봉은 대기업(1천인 이상)보다는 적고 중견기업(300∼999인 이상) 수준인 셈이다. 2천400만원꼴인 9급 공무원 초봉보다는 1천만원 정도가 더 많다.

복지도 대기업 수준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한국외대는 교직원이 해당 학교의 대학원을 진학하면 학자금을 100% 지원하고, 서울대, 건국대 등도 일부 선발을 통해 학자금을 지원한다.

자녀 학자금은 사학연금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 정년보장에 ‘저녁이 있는 삶’ 즐긴다

일반 대기업보다 보수는 적지만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정년이 보장된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건국대학교

자발적으로 퇴직을 신청하거나 큰 물의를 빚지 않는 이상 계속 다닐 수 있는 분위기다.

대부분 대학이 올해부터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했다. 경희대, 성균관대 등의 일부 직종은 만 61세까지 다닐 수 있다.

건국대 교직원 2년차인 안모씨는 “대기업과 교직원에 둘 다 합격했는데 대기업은 아무래도 오래 다니지 못할 것 같아서 안정적인 교직원을 택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직장의 고질병인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이들은 비켜간다.

한양대는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 건국대와 숙명여대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그외 대학들은 대부분 오전 9시∼오후 6시가 정상 근무 시간이다. 야근이나 주말 근무는 거의 없다.

여성은 대부분 학교에서 출산과 육아와 관련한 휴가, 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나 정부기관과 공기업이 세종시 등 지방으로 옮겨 공무원의 지방행이 늘고 있지만 대학 교직원들은 이런 걱정도 없다.

서울대의 한 교직원은 “입학처나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는 야근이나 주말근무는 거의 없다”며 “공무원보다 월급을 많이 받고 다른 지방으로 내려갈 일도 없으니 많이들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 교수·학생 간 지위 문제와 학령인구 감소 등 악재도

교직원 생활이 마냥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학생과 교수로 대변되는 학교 사회에서 직원은 ‘신분 차별’을 겪는다고 토로한다.

한 사립대 교직원은 “대학 사회에서 교직원은 군대로 치면 부사관급”이라며 “주요 보직은 모두 교수가 차지하고 승진 한도도 정해져 있어 교수의 뒤치다꺼리만 하는 것 같아 상실감을 느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지금의 근무 조건과 급여 등 대우 역시 계속 유지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사학연금이 부담률은 인상되고 지급률은 낮아지도록 개정돼 공무원연금과의 차별성도 없어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직원 수요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도 이들에게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한 사립대 교직원은 “지금도 교직원 채용 수요가 거의 없어 경쟁률이 이렇게 높은데, 앞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 신규 채용은 더욱 적어질 수밖에 없다”며 “임금도 수년째 동결되고 있어 불만이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교직원은 “학령인구가 무섭게 줄어드는 데다 대학 진학률도 빠르게 줄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권 몇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정년 보장 등의 대우가 무사히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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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직장’이라던 대학교직원 “5년새 퇴사 36% 급증”

“더 이상 ‘신의 직장’ 아니에요.”, “사기업에서 이직해왔는데 다시 돌아가는 분도 있어요.”정년 보장,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안정 등 근무여건이 좋아 소위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교직원들이 최근 이직 러시에 나서고 있다. 교직원들은 과거에 비해 낮아진 연봉과 대학 재정 악화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모양새다.21일 매일경제가 서울대, 부산대 등 10개 국·공립대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교직원 퇴사자는 2015년 275명, 2016년 253명, 2017년 246명, 2018년 291명, 2019년 37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올해 7월까지도 총 190명의 퇴사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교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저연차와 고연차 직원의 임금이 크게 양극화됐다는 점이다. 최근 10년 이상 대학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각 대학들은 재정 악화에 대비해 교직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거나 기존 복지 혜택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최근 일부 대학들은 교직원 평가에 성과주의를 적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교직원들 사이에선 “일은 많은데 연봉은 낮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특히 임금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서울 한 대학 교직원의 경우 전형적인 ‘상후하박’ 임금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 모씨는 “신입 교직원의 경우 연봉이 3000만원 초반대이지만 고연차 직원의 경우 7000~9000만원에 육박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과거에는 신입도 임금이 높았지만 여러 임금 체계 개편을 통해 낮아진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보통 취업 준비생들이 교직원들은 업무 강도가 약한 걸로 알고 있지만 그것도 일부 사례를 일반화한 것에 불과하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한 교직원은 “교직원 사이에서 가장 힘든 것으로 알려진 부서는 교무, 기획, 입학 3곳”이라며 “일부 단과대 소속 교직원분들은 ‘칼퇴’도 하고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약하지만 대학 본부는 야근도 하고 절대 편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교직원 세계의 보수적인 분위기에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교직원들은 교수와의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을’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 각 대학들은 주요 보직에 교수들을 임명하고 있는 실태다. 이러한 현실에 한 인 서울 대학에선 최근 사기업에서 5년가량을 재직한 후 교직원으로 이직을 했지만 경직성을 이유로 2년 만에 다시 사기업으로 되돌아간 경우도 있었다.일선 교직원들은 학생들과의 소통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잦은 민원, 갈등에 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한 교직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학사 일정 등 문의 전화가 폭주를 했다”며 “교직원도 지시를 받고 움직일 뿐인데 ‘당장 해답을 내놓으라’는 학생들 항의에 많이 힘들었다”고 호소했다.반면 교직원들은 일반 직장 대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근무 환경과 사학연금 혜택 등 요소는 분명한 장점이라고 얘기했다. 한 모씨는 “여러 불만들이 있지만 결국 정년까진 일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다들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차창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교 교직원에 대한 모든 것(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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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필자가 가장 오랜시간 근무했던 교직원에 대한 글을 가장 많이 올린 것 같다. 네이버에서는 검색결과가 안나오지만 다음에서는 교직원이라고 검색하면 이 블로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약간 숨겨진 블로그? 같은 느낌이 든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내가 알고 있는 교직원에 대해 정리를 해봤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지만, 대외비와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항들은 제외하였기에 다 못 말하는 점은 아쉽기만 하다.

근데 글이 워낙 많다보니 방문자들이 이걸 다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방문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여러분들을 위해서 교직원에 대해 궁금해 할 만한 사항 25문 25답을 특별히 준비해봤다.

1. 대학교 교직원은 신의 직장인가? 2021년을 기준으로 과장급 이상 교직원은 신의 직장 그 이하는 아니라고 본다.

2. 교직원의 평균 연봉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중견기업 정도의 연봉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비슷할 것 같다.

3. 교직원의 정년은? 정규직으로 입사한다면 내가 먼저 그만두거나 학교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정년보장이 된다.

4. 교직원 취업시 스펙이 중요한가? 중요하다. 우리가 보통 취업을 할 때 준비하는 것들은 고고익선이다.

5. 편한 부서가 있는가? 대학본부 부서와 멀어질수록 스트레스가 덜하고 그나마 편한 편이다.

6. 힘든 부서가 있는가? 대학본부 주요 부서 TOP5(기획, 교무, 총무, 입학, 학생)는 스트레스도 많고, 일도 많다.

7. 칼퇴가 가능한가? 내 일만 잘 처리하면 눈치 안보고 가능하다.

8. 단축근무가 있는가? 없는 곳도 있지만 내가 속한 대학교는 모두 방학 단축근무가 있었다.

9. 나이가 많으면 입사가 어려운가? 신입사원 평균 나이가 30정도라고 본다. 나는 34살 신입사원까지 봤었다.(대신 경력이 있었다.)

10. 교수들과의 관계는 어떤가? 같은 교직원이지만 솔직히 동급은 아니고 상사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다.

11. 부서 이동은 자주 있는가? 자주 있다. 빠르면 1년 늦어도 3년 주기로 옮겨다닌다고 보면 된다.

12. 사학연금은 어떤가? 최근 연금개혁으로 인해 우리가 받을 금액이 적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좋다. 비록 월급에서 빼가는 액수가 많아 불만이 많지만 그 금액만큼 학교측에서도 같이 부담하기 때문이다. 연봉 높은 학교의 교직원으로 들어간다면 아직도 메리트가 크다.

13. 교직원공제회는 어떤가? 교직원으로 누릴 수 있는 큰 혜택이다. 낮은 금리의 대출부터 고금리의 장기저축금 그리고각종 혜택들이 정말 많다. 꼭 가입을 하는 게 좋다.

14. 연봉인상액은 높은가? 학교마다 케바케이지만, 고등학생 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대학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인상률은 높지 않을 것이다.

15. 교직원으로서 가장 좋았을 때는? 방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단축근무 첫날

16. 교직원으로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악성민원인을 만나 한 달 정도 시달렸을 때

17. 필자의 합격 시 스펙은 ? 인서울 4년제, 학점 4.0이상/4.5만점, 토익 800점대, 제2외국어(중국어 HSK 보유), 각종 인턴 경험有

18. 필자가 제일 가고 싶었던 부서는? 도서관

19. 필자가 제일 가기 싫었던 부서는? 입학처 or (마음에 안드는 상사가 있는 부서)

20. 계약직 교직원이 정규직이 될 확률은? 0% 단, 채용공고에 계약직 2년 후 평가 후 전환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면 가능

21. 남녀성비는? 5:5

22. 공무원과 비교했을 때 교직원은? 아무리 지방 사립대라도 9급 공무원보단 좋다고 생각. 대우좋고 일하기 좋은 대학은 7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봄

23. 사회적인식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함. 근데 교직원을 잘 모르는 사람은 교수아니냐고 묻기도 함ㅋㅋ

24. 교직원들의 출신 전공은? 경영인문사회 계열이 80%, 나머지 이공계열이 20%정도 된다고 생각함

2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교직원은 진짜 좋은 직장인 것 사실이나,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 만나면 노답

필자가 그동안 많이 들었던 질문 위주로 25문 25답을 작성해봤다. 그래도 교직원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역시 필자가 이 카테고리에 꽤 상세하게 교직원에 대한 많은 것들을 작성해놨으니 시간을 내어 한 번 읽어주길 바란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진짜 돈 주고 팔아도 되는 정보라고 본다.)

2021.01.07 – [에듀의 생활/교직원 라이프] – 대학교 교직원이란?

2021.01.24 – [에듀의 생활/교직원 라이프] – 대학교 교직원 서류 합격 전략(1편 – 교직원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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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연봉] 사립대 교직원 연봉부터 근무환경, 근무후기, 미래 등등 정리

1. 대학교교직원 연봉

본격 설명하기 전에, 해당 정보는 사실 서울 소재 사립대 정보가 대부분이라는 말씀을 미리 드리고 서울 소재 사립대 연봉은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능 서열순서대로 높은 것은 아니고 4000만원이 넘으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보통은 3000중반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서울대 교직원 연봉: 2016년도 기사에 따르면 3천만원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연세대 교직원 연봉: 원래는 4000만원이 넘는 곳이었는데, 몇 년 전에 직급을 정리하고 대졸을 2800~3000만원 정도에 채용하고 있습니다.

– 고려대 교직원 연봉: 여기는 카더라로 들은 곳인데 삼천만원대 중반 이상으로 알고 있고 제가 들은 숫자가 궁금하시면 비밀댓글 남겨주세요!(카더라라서ㅠ)

– 성균관대 교직원 연봉: 4000만원 이상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한양대 교직원 연봉: 구체적인 연봉은 잘 모르지만, 여기도 연세대처럼 직급 정리하고 초년생 연봉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세대와 다른 것은 한양대는 몇 년 뒤에 연봉이 회복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국외대 교직원 연봉: 3800~39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중앙대 교직원 연봉: 여기도 카더라로만 들어서, 혹시 궁금하시면 비댓주세요

– 시립대 교직원 연봉: 시립대는 공고낼 때 보통 급여 기재해주는 것 같은데 2000만원대였던 것 같아요

– 경희대 교직원 연봉: 4000만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에도 연봉이 높은 편이었고, 이렇게 듣기도 했었어요

– 건국대 교직원 연봉: 건국대는 교직원 연봉 높은 편인데, 기사에 3900만원 정도로 나와있는데 지금은 4000만원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일반 회사에서 받는 것보다는 훨씬 적은 돈이 들어올거에요. 사학연금이 생각보다 많이 공제가 됩니다.

그리고 별개로, 알리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카이스트 등의 연봉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카이스트 연봉은 약 4900만원이고,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는 약 4400만원,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약 5200만원입니다. 해당 연봉은 대졸 초임 사무직 기준으로 올라온 것입니다!

대학 교직원 연봉 완벽정리

과거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교육행정사무원은 최근 학령감소와 구조개혁 평가 등으로 인해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그래서 예전에 비해 직장 프리미엄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정년보장과 칼퇴 문화 등으로 인해 인기가 높습니다.

대학 교직원 연봉은 초임 기준으로 3천만원 내외인데요. 처우 수준은 학교기관 별로 다르기 때문에 주요학교들의 급여수준과 복지제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업을 도전하기에 앞서 대학교가 현재 처한 상황과 미래가치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단계 별로 알아 보겠습니다.

● 서울대 초임 월급

대학 교직원 연봉을 알아보기 위해 대표성을 지닌 서울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 초임은 현재 기준으로 약 2,630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기타 수당이나 복지지원금 등이 제외된 수치로 보입니다. 실제로, 언론으로 통해 공개된 초봉은 3천만원 초반인데요. 매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일부 상향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3천대 중반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졸 신입사원 초임과 비슷하고 9급보다 1천만원 높다.

대학 교직원 연봉 3천만원 수준은 일반기업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렵다는 정년보장이 되기 때문인데요. 한국경제연합회에 따르면 직원수 300명에서 500명 미만인 중견회사의 초봉은 약 3354만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9급 공무원은 2천만원대 초 중반에 해당하죠.

즉, 공무원급의 정년보장에 대기업 바로 아래 단계인 중견 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으며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직원들은 평소 6시면 칼퇴근을 하고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오후5시면 퇴근하는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만 60세까지 일하면서 공무원의 삶과 중견기업의 처우를 받는 다니는것이 바로 이 직업의 장점인 것이죠.

● 정년보장이 안겨주는 엄청난 혜택: 퇴직금

대학 교직원 연봉은 금융권 대기업에 비하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통 은행이나 대기업에 들어가서 2년차쯤 되면 연간 약 6천만원에서 많은 곳은 8천 만원 까지 받는 곳도 있는데요. 이런 기업들의 평균 근속년수를 보면 10년 내외인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10년이면 가정과 자녀가 생기면서 가장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퇴직금인데요.

예를 들어, 30세에 초봉 6천만원 급의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과 3천만원 수준의 대학교 행정직으로 입사한 사람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기 기준으로 평균근속년수가 10년이며, 평균급여는 약 1억원입니다. 즉, 내 급여가 1억 언저리에 가면 많은 직원들이 이미 퇴사를 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재직 기간 중 수령금액을 대략 계산해보면 약 5억 내외로 볼 수 있습니다.

● 30년 근무 시 받는 임금

그리고 10년이나 다녔지만, 퇴직금은 1억이 되지 않습니다. 퇴직금은 설계 구조상 연차가 24년차 정도부터 매년 엄청난 금액이 붙게 되는데요. 국내 은행계열을 예로 들면, 25년차부터 매월 400~500만원 내외의 퇴직금이 월급과 별도로 붙게 됩니다. 즉, 월급 빼고도 연간 6천만원~7천만원 또는 그 이상이 나의 퇴직후 수령금액으로 쌓이게 되는 것이죠. 정년보장의 장점은 오랫동안 월급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점 외에 퇴직시 받는 수령금도 상당히 높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 교직행정직의 장단점 정리

현직자들이 꼽는 장점 중에 하나는 젊음이 넘치는 캠퍼스에서 일한다는 점입니다. 학생들과 엮일 일은 거의 없겠지만, 젊고 밝은 기운들을 간접적으로 받는다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잇점입니다. 그 다음은 방학 단축근무인데요. 일반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시즌 중 근무시간은 오후3시30분이 퇴근인 곳들이 많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복지제도가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 감원과 연봉 동결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이런 신의 직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교수채용을 늘렸지만, 이로 인해 행정직원들은 줄어들거나 급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퇴직자가 생겨도 신규채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사건들은 바로 노동강도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겸직도 많아지고요. 그리고 어쩌다 한번 직원을 뽑게 되면, 500대1의 경쟁률이 발생하여 취업하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워졌습니다.

가장 큰 부러움이었던 방학 중 단축근무도 유명무실해지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미래에는 학생수가 점차 감소하면서, 교육기관들의 부도나 폐업 도는 통폐합이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 입니다. 그러면 정년보장이라는 타이틀도 여러가지 정책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제는 철밥통이라고 불리던 직업이나 직장이 점차 사라져가기 때문입니다. 환경 변화에 맞춰 직업과 직장 선택시 다양한 변수를 고려가 필요하겠습니다.

대학교 교직원 연봉이 궁금해요(40대 중반 여자) ::: 82cook.com 자유게시판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봉 ‘11.4.23 7:21 PM (211.55.xxx.65) 상관없이 대학교 교직원이면 자부심 대단해도 됩니다……..

2. ㅇㅇ ‘11.4.23 7:22 PM (112.151.xxx.221) 학교마다 달라요. 학교별 교직원 월급 순위도 언젠가 돌았던거 같은데….정직원일 경우 순위가 높은 학교는 꽤 괜찮아요…

3. .. ‘11.4.23 7:23 PM (175.113.xxx.242) 상관없이 대학교 교직원이면 자부심 대단해도 됩니다…….. 2

4. … ‘11.4.23 7:31 PM (125.128.xxx.246) 저기 왜요? 제가 정말 몰라서 자부심은 왜…들어가기가 아주 힘이 드는건가요?

5. . ‘11.4.23 7:35 PM (58.230.xxx.215) 저도 자부심까지는 아닌데…

6. 1 ‘11.4.23 7:37 PM (123.111.xxx.205) 미래에셋에서 하는 강의들었는데

대학교 교직원 월급도 높고 일도 편하고

정년연금도 많고 아주 좋은 직업이라고 …

7. 중간에 ‘11.4.23 7:47 PM (124.48.xxx.211) 짤일 일도 없고…

퇴근시간 이르고 …회사원이랑 차원이 다름…

신도 모르는 직장이라고 하는데 모르시는구나…

8. 제가 ‘11.4.23 7:48 PM (221.150.xxx.167) 작년까지 지방 사립4년제 직원이었는데요(40세, 16년 근무)

서울, 나이, 직급, 호봉등에 재단이 평균 이상이라고 계산을 넣어보면 5천~6천 5백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상위 직급이라면 6천 5백 전후가 될 수도 있구요. 지방 이름 없는 대학 교직원이었던 저도 자부심이라면 자부심이랄까.. 저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는요 2000년 들어서면서 호봉제 교직원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공무원 못지 않게 정년 보장되면서 공무원보다는 급여가 높고 학사시스템 상 방학 단축근무 등등… 주변에서 많이들 부러워 했어요. 특히나 여자들이 다니기엔 최상의 직장이다라고들 하죠.

그리고 뭣봐다 공무원보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호봉제 정직원은 하늘의 별따기죠. 어떤 사람들은 신도 부러워하는 직장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티오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구요(직원수가 많은 곳은 그나마 신입을 뽑죠) 티오가 생겨 직원을 뽑더라도 거의 다 정해져서 들어갑니다. 공채는 형식적이고 미리 다 정해져서 흉내만 내는 정도… 그러니 들어가기 어렵죠.

9. 정말좋아요 ‘11.4.23 7:53 PM (118.44.xxx.93) 저는 장래희망이 교직원이었어요ㅋ

동기가 카이스트교직원인데 힘들대요

선배가 이대교직원인데 할만 하대요

그리고 주변에 ky교직원이 좀 있는데

정말 좋대요 페이도 좋고 사학연금도 괜찮으니까요

정직원인분들은 정말 만족하며 다니시더군요

특히 고대 자녀 본교인경우 대학원까지 지원해주니

부러웠어요ㅜ

10. .. ‘11.4.23 8:09 PM (121.151.xxx.162) 지금남편55세 .연봉9000이상.정년만61세.사학연금월300이상.우리의희망은 우리아이들이 교직원되는겁니다.건데 하늘의별따기네요ㅠㅠ

대기업간부들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름 깨끗한직종중의하나가아닐까요.

출퇴근시간 정확하고 방학하면 근무시간단축되고…만족합니다

11. ㅍㅍ ‘11.4.23 8:18 PM (183.98.xxx.192) 얼마전에 사학에서 교직원공채 했는데, 경쟁률이 100:1이 넘었습니다. 스펙 한번 쟁쟁했습니다.

대기업 간부까지 올라가는 건, 정말 전쟁이잖아요.

대학 교직원은 그다지 치열하지 않고, 일도 험하지 않아 안정적이어서 선호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더욱.

12. plumtea ‘11.4.23 8:19 PM (122.32.xxx.11) 제 후배는 LG전자 다니다 퇴사하고 본교 교직원합니다. 연봉 이런거 안 물어봤었는데 그랬군요.

13. .. ‘11.4.23 8:27 PM (121.151.xxx.162) 점한개님 대학교수들도 월급은 천차만별입니다 .대학들어가는연수가 다들틀리시니..제친구남편 교수이지만 월급우리보다 훨씬적습니다..

14. 줄 ‘11.4.23 8:30 PM (58.125.xxx.70) 뭐 완전히 줄이라고 단정짓기는 뭐하지만 상당부분 이상이 연줄이 아닌 무쇠줄이어야 한다는 나름 라인도 았는거 같고

15. ㅎㅎㅎ ‘11.4.23 9:55 PM (121.166.xxx.106) 대학교 교수도 부러워 하는게 대학교 교직원 입니다.

교수는 30대 후반까지 학비 들여야 해서 본전은 못 뽑는 직업이거든요.

그냥 명예직일 뿐 돈 생각하면 할 직업은 아니에요.

한국은행이 신이 내린 직장 이라면,

교직원은 신이 자기가 가려고 숨겨둔 직장 이라고 그러데요.

저 아는 여자분은 이대에서 학,석,박사까지 다 하고 연대가서 교직원 하고 있어요.

요즘 사립대 교직원은 재단 이사장과 피가 튕겨야만 들어간다죠.

16. 제가 ‘11.4.23 11:16 PM (221.150.xxx.167) 그런데 요즘은 대학도 예전처럼 평화롭지 않아요.

학생들이나 교수들 상대도 어렵구요 서비스업종으로 취급되어 학부형들도 잘 모셔야합니다. 특히 지방대는 대학간의 경쟁으로 피가 터져요. 2000년 전후만 해도 입시 한 번 치루고 나면 전형비로 상여금까지 줬는데 요즘은 학생 정원 채우기가 지상최대의 과제예요. 입학하고 나서도 반수니 뭐니 죄다 빠져 나가서 재학률 떨어지고… 그런 대학들 교과부에서 정리하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하고. 국립대 법인화하겠다고 난리고. 2016년부터는 고등학생수가 엄청 줄어서 쓰러지는 사립대들 많을 거예요. 서울은 안전한지 모르겠지만…

17. 연대 ‘11.4.24 1:17 AM (118.44.xxx.93) 교직원인분 24년하고 나오셨는데 삼백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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