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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EPSS 4개의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것과 알게 된것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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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팁 :: 예상질문 및 답변 뽑고 연습하기 – 블로그
대학원 면접은 대체로 전공 관련 질문 외에는 질문의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예상질문 몇 십 개 내외만 잘 준비하고 연습해가면 당황할 일이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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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 – 실천하는 부캐
취직 면접과 학교 면접의 사이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알아보고, 실제로 겪은 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에 대해 적어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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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준비하기 – 브런치
면접 시 주의 사항 대학원은 대학이 아니다 대학원 면접에서 가장 피해야 … 과거에는 소위 압박 면접이라 해서 면접관이 매우 공격적으로 질문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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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
- Author: 이공계 대학원생 – Sm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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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4y-JoHKwvk
대학원 면접 팁 :: 예상질문 및 답변 뽑고 연습하기
아래의 예상질문들만 잘 준비해 가시면 그 이외의 질문들은 유사한 질문이기에 실제 면접에서도 어렵지 않게 답변하실 수 있을 거에요. 예상 질문의 갯수가 좀 많은데, 일일히 답변을 다 외워간다는 생각보다는 집에서 질문 하나하나씩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같은 질문에 여러 번씩 답변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새 말이 술술 나오는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될 거에요.
1. 자기소개 해보세요.
첫 질문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소개는 대학원 면접 시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철저하게 준비해가셔야 합니다. 30초~1분 내외로 나만의 강점, 차별점(연구경험, 대외활동 등등)을 어필하도록 하세요.
2. 왜 ooo학과 ooo연구실에 지원했는가? (전공 지원동기)
누구나 반드시 준비해가야 할 질문입니다. 특히 학부 때와 전공이 다르신 분은 더더욱요.
3. 왜 oo대학교에 지원했는가? (학교 지원동기)
대부분의 전공은 다른 대학원에도 있죠. 근데 왜 하필 oo대학교여야만 할까요? 다른 학교랑 비교되는 oo대학교만의 차별점 등을 잘 알아보시고 대학원 면접을 가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4. 어떤 연구를 할 것인가? (연구 계획)
학부랑 대학원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연구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대학원 면접에서는 어떠한 연구를 할 것인지, 어떻게 연구를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확고하게 대학원 입학을 결정하신 분이라면 굳이 준비해가지 않아도 원활하게 답변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5. 학위 후 진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입니다. 일부 교수님들은 지도학생이 학위 후에도 학문 분야에 쭉 머물러 있으시기를 바라시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컨택을 통해 교수님들의 성향 등을 파악하신 후 답변을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6. 예상되는 어려움이 있는가?
사실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입학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도 이 사실을 잘 아시고, 대학원 면접 때 혹시 진학 후에 학업 및 연구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 보면 교수님들께는 예민한 사안이므로 무조건 열정을 표출하기보다는 솔직담백하게 답변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7. 대학생 때 어떤 연구를 했는가?
일부 교수님들은, 특히 인기 있는 연구실의 교수님들은 입학생이 학부 때 어느 정도 연구경험이 있기를 바라죠. 그러므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신다면 대학생 때 최소한의 연구경험이 있는 게 좋고, 굳이 교수님이 어떤 연구를 했는지 여쭤보시지 않더라도 대학원 면접 때 특정 질문을 활용하여 어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8. 어떤 테크닉을 다룰 수 있는가?
연구를 하다 보면 특정한 기기나 방법론을 다루게 됩니다(코딩 등). 학생들마다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 부분이고, 테크닉에 따라 연구 방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대학원 생활 적응까지도 연관이 되다 보니 교수님들이 면접 때 자주 물어보십니다.
9. 학교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하겠는가?, 낮 시간에도 시간을 낼 수 있는가?
파트타임 대학원생들에게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대체로 열정을 보기 위해서 하는 질문이므로, 잘 답변하셔야 합니다. 낮 시간에도 어렵겠지만 학업을 위해 최대한 시간을 내겠다는 식의 열의를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10. 대학원 학업이 왜 필요한가?
대부분 대학원을 진학하신 분들은 특정한 목적이나 목표를 가지고 진학을 합니다. 학부 수준으로는 지식수준이 부족하다거나, 특정 경험을 했는데 더 연구해보고싶다거나 등등… 솔직하게 답변해 주세요.
11.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연구실 생활이 주가 되는 대학원, 특히 이공계 대학원의 경우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단점을 말하실 때에는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까지 디테일하게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12. 왜 본인을 선발해야 하는가?
본인의 연구 역량, 연구 실력, 성실성 등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13. 대학원 진학 후 중점으로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는가?
정말로 배우고 싶은 분야가 뭔지 궁금해하시기보다는, 학생의 열정을 보고 싶어서 질문하시는 것입니다. 본인이 대학원 진학 후 무엇을 중점으로 배울 것이고, 또 연구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14. 전공 관련 질문(최신 이슈 등)
인기 있는 대학교(KP)와 연구실일수록 비중이 커지는 질문입니다. 다행이도 그렇게까지 고난도의 질문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평소에 학업에 열중하셨다면, 그리고 연구 최신 동향이나 관련 핫이슈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계신다면 어렵지 않게 답변하실 수 있습니다.
15. 왜 oo전공이 이 세상에 필요한가?
이공계보다는 문과 대학원에서 많이 들어오는 대학원 면접 질문입니다. 전공하고자 하는 학문에 대한 가치관과 신념을 엿보기 위해서 하는 질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면접을 본 이후, 교수님들은 첫인상과 함께 마지막 모습을 가장 강하게 기억하시고 합불 여부를 결정하십니다. 자기어필 확실하게 하세요.
예상질문에서도 예상이 되듯이, 제일 중요한 건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입니다. 본인이 대학원생으로서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인재라면 크게 어렵지 않게 준비해가실 수 있는 질문들이죠. 대학원 면접 예상질문을 준비하면서 겸사겸사 본인의 진로, 계획 그리고 내가 정말 대학원에 적합한 인재인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고민을 잘 끝내셨다면 어느 순간 본인도 모르게 대학원 면접 준비가 잘 마무리되어 있을 것이고,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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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
대학원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들을 할까요?
대학원 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시죠?
저도 대학원 면접을 준비하면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많이도 검색했답니다.
먼저 대학원에 입학한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고요.
혼자서 생각해보려니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더라고요.
취직 면접과 학교 면접의 사이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알아보고, 실제로 겪은 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1. 1분 자기소개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지요? 제가 가장 열심히 준비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어느 면접에서건 1분 자기소개는 필수입니다.
저는 누군가 툭 치면, 바로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기소개를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라고 해서 너무 뻔한 내용들을 준비하면 좋지 않습니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전공과 관련된 경력이나,
전공을 공부하는 데 있어 여러분이 가진 장점들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말한 내용들이 면접을 보는 내내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지원 동기
다음으로는 지원 동기입니다.
왜 이 과에 지원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저는 실무 경험을 쌓다보니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고,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었다는 것으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3. 입학 후 연구하고 싶은 분야, 학업 계획서
이 질문에 대해서는 정말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면접을 본 곳에서는 따로 학업 계획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많은 대학원들에서는 학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면접 준비를 할 때 혼자 학업 계획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학 후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고, 그 이유까지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때 이 질문을 받았고, 여기에 대해 길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 입학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고요?
맞습니다. 저도 어떤 연구를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원 논문들을 볼 수 있는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제 전공의 논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제가 지원한 대학원의 논문들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논문들을 읽다 보면, 연구할 수 있는 주제가 조금씩 보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면접 전에 꼭 다른 사람들의 논문을 검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4. 경력
여러분의 경력이 면접 때 아주 좋은 소재거리가 됩니다.
전공과 관련된 경력이 있으시다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현직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그 점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자기소개를 할 때 경력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했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때 말한 경력들에 살을 붙여서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한국어 강사로 일하면서
초등학생부터 80대까지의 다양한 학습자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또 그렇게 다양한 학습자를 가르치면서 시도한 여러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고요.
혹시 경력이 없으시다면,
앞서 언급한 지원 동기나 그 분야에 맞는 여러분의 장점을 어필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5. 졸업 후 계획
저는 졸업 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지원을 했는데,
졸업 후에는 다시 해외로 나가서 한국어 강사 일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면접 예상 질문의 큰 틀은 이렇게 다섯 가지입니다.이 외에도 저는 여러 질문들에 대한 답을 준비했는데요.저는 면접 때 이 질문들을 받지 못했지만, 이런 질문을 받은 분들도 계시다 하니 참고해 주세요.그 질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직장생활과 대학원 생활 병행이 가능한 것인지?
▶한국어 교육이 왜 필요한 것인지?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
▶교육관이 어떻게 되는지?
▶한국어 교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현재 한국어 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왜 이 대학원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많은 분들이 대학원 면접을 보러갈 때에는 어떤 복장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저는 정장치마에 검정색 가디건을 입고 갔습니다. 그 위에는 코트를 입었고요.
원래 자켓을 입으려고 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도저히 자켓을 입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 60-70%가 정장을 입고 오셨고,
30-40%는 슬렉스에 셔츠나, 평소에 자주 입는 깔끔한 복장을 하고 오셨습니다.
제 포스팅이 여러분이 대학원 면접을 준비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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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준비하기
< 대학원 ABC, 면접 준비에서 졸업까지 >
-현직 교수가 알려주는, 대학원 다니면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
1. 대학원 면접 준비하기
1-1. 자기소개
1-2. 연구 계획
1-3. 졸업 후 진로
1-4. 면접 시 주의 사항
대학원은 대학이 아니다
대학원 면접에서 가장 피해야 할 답변과 태도는, 무언가를 배우려고 지원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겸손해 보일 수도 있는 그와 같은 응답과 자세는 실제로는 면접관에게 답답함과 애처로움을 느끼게 만든다. 대학원은, 이미 연구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뽑아 그가 원하는 연구 주제를 소정의 기간 안에 학위논문으로 잘 완성하고 심사를 받은 후 학위를 취득하여 졸업하게 하는 곳이다. 대학원은 논문을 쓰는 곳이지 기존의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그것이 대학원이 대학과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점이다.
요즘 추세에서는 대학 면접에서도 지원 전공에 관한 지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다시 말해, 면접관은 이 학생이 우리 학과 전공에 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대학원 면접은 한걸음 더 나아가, 당장 그가 어떤 구체적인 주제로 학위논문을 써서 졸업할 것인지를 묻는다. 아니, 대학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어떻게 석사논문 주제를 미리 알고 지원한다는 말인가? 이렇게 묻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면, 당장 이번 학기 지원은 미루고 좀 더 준비를 해서 다음 학기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아니, 정말로 뭔가를 배우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한다는 것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말인가 하고 계속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러한 소망은 대학 진학에 필요한 것이지, 대학원 진학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학 4년 동안은 전공 지식을 배운다.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든다. 그러나 대학원은 새로운 지식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곳이다. 대학원 수업은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듣는 것이지, 그저 배우기 위해 듣는 것이 아니다. 그런 생각으로 대학원 수업을 듣고 대학원을 다닌다면 대학원을 졸업하기 힘들다. 아니, 입학하는 것도 힘들다. 대학원은 대학이 아니다. 학점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위논문을 쓰고 그것을 인정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대학원 면접에서는 기본적으로 3가지를 꼭 묻는다. 자기소개, 연구 계획, 졸업 후 진로. 이 중에서 연구 계획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앞서 말한 대로, 이 지원자가 우리 대학원에 들어올 만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척도이다. 자기소개와 졸업 후 진로도 연구 계획을 중심으로 놓일 수밖에 없다. 연구 계획과 관련하여 그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밝히는 것이 자기소개이고, 연구를 끝내고 졸업하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지를 밝히는 것이 졸업 후 진로이다. 철저히 연구 계획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이 3가지 사항들을 3분 내외로 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사전 연습이 필요하다.
자기소개
본인이 대학원에 입학하여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하여 그동안 어떠한 준비를 해 왔고 어떠한 이력을 쌓았는가를 밝히는 것이 자기소개이다. 그래서 가족관계와 형제 중 몇 번째라는 것을 밝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대학의 어떤 전공을 이수하고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한국어교육 전공을 지원한 사람이라면, 대학에서 국문과나 국교과,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는 점을 꼭 밝혀야 한다. 그리고 대학 부설 어학당이나 사설 기관의 한국어 강사, 그것도 아니라면 개인적인 교습 이력을 밝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만일 학부 전공이 한국어교육과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면, 본인의 학부 전공과 지원한 대학원 전공 사이에 놓여 있는 간극을 메우기 위해 그동안 어떠한 노력을 해 왔는가를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 계획
대학원에 들어와 당장 어떠한 연구에 착수할 것인지 매우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구체적인 연구 주제 혹은 학위논문 제목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 주제와 관련하여 기존에 어떠한 연구들이 있어 왔는가를 석사논문, 박사논문, 단행본, 학술지 논문 등에서 찾아 연구 흐름과 한계점을 나름대로 파악하여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한계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밝혀야 한다. 아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니 구체적인 해답이나 명확한 대안이 있기는 힘들겠지만 나름대로 예상하는 대안이나 심중에 둔 돌파구는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연구를 진행할 방법 즉, 연구 방법론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한다. 이론적인 접근을 할 것인지, 현장 조사를 벌일 것인지, 설문 조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관련 연구들을 찾아 읽었다면 어떠한 논저이든 이러한 연구 방법론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잘 알게 된다. 자신의 연구가 가지는 의의와 활용 방안 등도 함께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벌어지지 않은 것이지만 가상의 결론을 통해 이러한 점을 상상하고 기획하고 있어야 한다.
졸업 후 진로
자기소개나 연구 주제에 비해 난이도도 낮고 말할 내용도 그리 많지 않은 부분이다. 한국어교육으로 석사를 받고 나서 곧장 박사 과정에 진학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일단 교육 현장에 나가 실무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할 수도 있다. 박사 과정에 진학도 하고 실무 경험도 동시에 쌓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현실성이 떨어져 발목을 잡힐 수 있다. 실제로 대학 부설 어학당이나 관련 기관에서 한국어 강사를 하게 될 경우 그와 동시에 박사 과정 수업을 듣기란 매우 어렵다. 한국어 수업과 대학원 강의 시간이 겹치기 쉬운 것이다. 가까운 미래가 아니라 더 멀리 내다보고, 교수를 지망한다거나 학자로서 살고 싶다고 답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미리 고민해 본다면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다. 다만, 간결하고 명확하게 답해야 한다.
면접 시 주의 사항
면접의 진행은 면접관이 주도하게 된다. 진행은 면접관이 주도하지만 주로 말하는 이는 응시자가 될 수도 있다. 면접관이 질문을 짧게 하고 응시자가 주로 답변하게 하는 경우이다. 응시자는 면접관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잠시 숨을 고른 다음 차분하게 답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생각이 멈추거나 말문이 막히면 잠시 시간을 달라고 양해를 구할 수도 있다. 면접관이 질문을 길게 하고 응시자가 짧게 답변할 것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때에는 질문의 요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답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응시자는 철저하게 면접관의 진행과 주문에 부응해야 한다.
과거에는 소위 압박 면접이라 해서 면접관이 매우 공격적으로 질문하며 응시자를 구석에 몰아넣고 어떻게 위기에서 빠져나오는지 보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응시자에 대한 고려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그런 경우는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응시자는 일관되게 겸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고 답변을 짧고 분명하게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쉽게 포기해서도 안 되지만, 억지 주장을 펼쳐서도 곤란하다. 응시자가 제출한 면접 서류의 어떤 부분에 관해 말해 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응시자는 서류에 쓰여 있는 것을 왜 묻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다. 응시자의 입장에서는 서류에 있는 내용을 면접관이 직접 보면 알 수 있는데 그걸 왜 나한테 다시 묻나 할 수도 있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서류를 응시자 본인이 스스로 작성했는지, 응시자가 충분히 그 내용을 숙지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보고 싶기도 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면접 시간은 대학원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석사의 경우 대개 10분 내외이다. 박사 과정 면접이라면 20분 내외가 될 수도 있다. 면접실 문을 열고 들어가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차분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는 것부터 면접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면접관 역시 응시자가 들어올 때마다 긴장이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장차 우리 대학원에 들어와 함께 연구하고 논문 쓰고 졸업하여 우리 대학원을 빛낼 사람을 맞이한다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면접의 자리에 있는 모두가 긴장을 한다는 점도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면접관은 끝까지 기회를 주고자 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면접관 역시 응시자와 같은 시절이 있었기에 문득문득 자신의 과거가 떠오르면서 어떤 경우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정성을 다해 준비해 와서 최선을 다해 답하려고 하는 응시자를 보면 박수라도 쳐 주고 싶은 게 면접관이기도 하다.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이 누군가를 떨어뜨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능력을 갖춘 이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시험인 것처럼, 대학원 면접도 누군가를 떨어뜨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연구 능력을 갖춘 이를 선발하여 그에게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원 면접에 임하기 위해서는 연구 주제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비록 그것이 대학원 입학 후 완전히 달라진다 해도, 면접에 임하는 순간에는 무언가 확고하게 성립되어 있어야 한다.
마치며
대학원 전공마다 필독서가 있다. 해당 학과 교수님들의 개론서나 전공서, 논문이 그러하다. 그 분야에서 공통으로 읽히는 책들도 있다. 이 모두에 대해 미리 알고 읽고 준비해야 한다.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본인만의 연구 주제를 만들고 선행연구의 흐름과 한계, 구체적인 연구 논문 목차까지 도출해 내어야 한다. 그 모든 게 면접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 담겨 있어야 한다. 면접관은 해당 분야의 기본 전공 지식을 물을 수도 있지만, 주로 응시자가 제출한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질문을 집중하게 된다. 연구 계획이 충실하게 작성되어 있다면 면접관이나 응시자 모두 행복하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예전에 어떤 응시자가 준비해 왔던 연구 주제가 문득 떠오른다. 그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에게 일어나는 언어 소멸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했다. 즉,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점차 본인의 모국어를 잃어버리게 되는 현상에 대한 연구이다. 그가 지금 그 연구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의 연구 주제를 면접에서 접했을 때 정말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었다.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였기 때문이다. 많이 연구된 주제라고 해서 안전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연구 주제를 차별화할 것인가가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깊이 고민하여 남이 해 보지 못한 새로운 주제,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발자국을 내는 연구 주제도 정말 매력적이다.
지원한 대학원 전공의 지식이 부족하거나 연구 계획이 부실하다면 다시 잘 준비하여 응시하는 것이 좋다. 그런 상태에서 들어오면 수업 듣기도 힘들도 논문 쓰기는 더욱 힘들다. 그래서 입학 동기들은 다 졸업하고 없는데 본인만 남아 학위논문 심사에 회부도 되지 못하고 되더라도 계속 다음 학기로 졸업이 미뤄지게 되면 정말 지도교수와 지도학생 모두에게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대학원은 준비된 사람이 지원하고 다니는 곳이다. 어떤 전공 지식을 배우는 것이 좋고 배우는 것에 만족할 수 있다면 굳이 대학원에 응시할 필요는 없다. 학위 논문을 써서 학위를 받는다는 것은 내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여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기존의 지식을 많이 배우는 것과 새로운 지식을 산출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대학원은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대학원 가는법] 대학원면접 6번 참여하고 뽑은 대학원 면접 빈출질문 8가지및 답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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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6번 참여하고 뽑은 대학원 면접 빈출 질문 8가지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총 7개 지원 모두 서류합격하였고 그중 6개의 면접에 참여하였습니다.
총 6개의 면접을 본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 및 답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카이스트
한양대
디지스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 [중복지원 불가 다른 시기에 지원하였음]
유니스트 기계공학과
포스텍 기계공학과
1. 자기소개
보통 자기소개를 해보라 하시고 대부분 교수님들이 서류를 읽고 계셨다.
서류를 보지 않고 자기소개를 듣는 교수님도 있었다.
[TIP]1~2분내외로 자기소개, 지원동기, 연구계획을 요약하여 말씀드리자
2. 왜 해당 대학원을 선택하였는지?
대부분 면접에서 왜 해당 대학원에 지원했는지를 물어본다. 즉 다른 대학원에도 해당 학과가 있는데 특별히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다. 준비를 안 해간 친구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보통 이런 조사도 하지 않고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에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TIP]각 대학원 해당 학과의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다른 학교와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뛰어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다른 해당분야의 다른 학교의 연구실과 내가 진학하려는 연구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 놓는 것이 좋다. 더 나아가 해당 학과의 홈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을 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3. 연구 계획 및 졸업 후 진로
연구 계획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romillion.tistory.com/3?category=930627
[TIP]연구계획서에 작성한 것을 구체화해서 답변하면 된다. 졸업 후 진로는 대학원을 졸업 후 취업을 하고 싶은지, 창업을 하고 싶은지, 박사에 진학하고 싶은지 등을 얘기하면 된다.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좋다.
4. 진행했던 프로젝트 관련 질문 및 해당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질문
[TIP]ex)휴머노이드 로봇 중에 어떤 로봇을 가중 좋아하는지와 그 이유, 현재 수술로봇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혹은 한계점, 해당 프로젝트에서 어떤 기술을 사용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볼 수 있는지?
자기소개서에 기반하여 나오는 질문들이므로 자신이 자기소개서에 서술한 내용 관련 기술등은 면접 전에 한번 정리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진학하려는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조사는 필수이다.
5. 학사과정이수표에서 잘 나온 과목 중에 관련 분야 교수님이 전공 질문하시는 경우가 있었다.
[TIP]내가 이수한 과목중 A+ 혹은 A 받은 과목이 면접 심사위원이 관련 분야인 경우 정말 이 학생이 해당분야의 과목을 잘 이수하였는지 관련해서 질문을 하였다.
ex) 전자기학 -> 맥스웰 방정식, 비오-사바르 법칙
6. 석사 졸업 후 박사 진학할 생각이 있는지??
[TIP]이 질문이 나는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박사 할 생각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대부분 교수님들은 석사 학생들보다 석박통합 혹은 석사이더라도 박사까지 진학할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나의 대답:
저는 박사를 할 생각은 열어놓고 있습니다. 석사과정을 해보고 해당 연구분야와 잘 맞는다면 박사과정에 진학할 생각이 있습니다.
7. 원하는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진학하지 않을 것인가??
[TIP]합격 후 후컨택을 하는 학교에서 나온 질문이었다.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 대답하면 떨어진다.
내 동기가 그렇게 대답했다가 떨어졌다. 합격 후 컨택을 하는 학교의 경우 우선 뽑아놓고 나중에 연구실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교수님이나 학교의 입장에서는 해당 연구실이 안되면 진학안할 것이라는 학생보다는 해당연구실이 안되더라도 유사한 연구실에 진학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호할 것이다. 합격 후 원하는 연구실에 컨택이 안돼서 자퇴를 하는 학생이 생기면 학교 입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이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이때 내가 전공면접 질문에서 잘 생각 안 났던 것이 생각났을 경우 그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거나
만약 내가 연구계획을 말을 하려고 준비를 하였는데 말할 기회가 없었을 때 연구계획을 아직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말씀드려도 될까요?
하고 말씀드리면 된다.
[TIP]나의 대답:
어떠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이 빛이 나려면 결국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원 생활 동안 성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자소서 및 입시 관련하여 궁금한점 있으신 분은 아래 오픈 채팅 링크로 연락주세요.
자소서를 첨삭 받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https://romillion.tistory.com/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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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전자공학과 대학원 면접 예상 질문 (인적성 질문)
본 글은 제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대학원면접 준비에 앞서서 인적성 질문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혹시 다른분들께서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대학원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공개로 해놓겠습니다.
실제로는 2가지 질문만 하셨습니다. 인적성 질문으로는 지원동기와 전공 질문으로는 4학년 2학기에 듣는 과목에 물어보신 뒤, 4학년 2학기 과목(예를들어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에서 뭘 배우는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졸업한 학교와 지원하려는 분야(정보 및 시스템 or 반도체 or 회로설계 등등)에 따라 질문 내용이 달라지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위의 2가지에 대해서만 물어보셔서 면접 시간이 10분정도였지만 다른 분들은 정확히 어떤것을 물어보신지는 모르겠으나 면접시간이 20~30분 걸린 분도 계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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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자기소개 해보세요
저는 올해 25살인 김동현이라고 합니다. 부산의 동아대학교를 신소재공학과로 입학했다가 군대를 공익요원으로 가게 됬습니다. 공익 기간동안 저를 되돌아 본뒤 제 꿈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제 꿈이 되었고, 이 꿈을 HMD과 같이 디스플레이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어서 전자공학과로 전과했습니다. 하지만 학부 과정중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없어서 대학원에 진학해서 좀더 심층적으로 알기위해 지원하게 됬습니다.
● 지원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전자공학과니까 SW적인 방법보다는 HW적인 방법으로 가상세계 구현과 관련된 연구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자공학과로써 가상세계 구현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분야는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들어서 HCI, UX, HMD OLDE 렌즈, Haptics 등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연구실을 가야할지 곧바로 선택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실의 Research와 Publicataion을 본 결과 강석주 교수님 연구실처럼 HMD에는 Latency 문제가 있고, 우리는 어떠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처럼, 구체적이고 원인과 결과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연구가 신뢰감이 들어서 강석주 교수님의 연구실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 가상세계 구현은 SW분야인데 왜 강석주 교수님 랩실을 택했나요?
사실 처음에는 대학원과 취업 둘중 어느 진로로 가야 할지 선택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서 VR 컨텐츠를 만드시는 분과 면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께 제 꿈을 설명해드리니 그분께서는 제 꿈을 이루려면 10년은 걸릴 것이다 라고 해주셨었습니다. 그러므로 회사에 취업해서 10년간 제 실력을 갈고 닦는 것도 좋지만, 제가 갈 수 있는 회사를 살펴본 결과 열이면 열 모두가 산업안전 교육용 VR, 어린이들 교육욜 VR과 같이 일회성 VR 컨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회사에 취업하려니 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과 제 전공을 살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서 저는 HW적인 방법으로 가상세계 구현과 관련된 연구를 해보자고 결심하였고 대학원으로 진로를 결정하였습니다
● 솔직히 우리 학생들에 비해 많이 부족할건데 잘 견뎌낼 수 있겠어요?
저의 가상세계를 디스플레이적으로 구현하는 꿈은 제 삶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 꿈을 제가 부족하고 무섭다고 느껴서 포기한다면 저는 남은 제 삶을 평생 후회하면서 살것같습니다. 그러므로 많이 부족한 것은 인정하고 더더욱 노력하고, 교수님이나 다른 대학원 선배들의 조언은 모두 더 나은 미래의 저를 만들기 위한 조언이라 새기고 저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입학후 학업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우선, 제가 졸업한 동아대학교에서는 실습 관련 수업이 많이 없습니다. 심지어 공대생들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MATLAB 조차 저희 학교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서강대학교 학생들과 많은 수준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석주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초적인 능력들에 대해서 배워나갈 생각입니다.
● 집은 부산이던데 주거 문제는 어떻게 할 계획이신가요?
대학교 내 기숙사에서 주거할 계획입니다.
● 학창 생활동안 공모전이나 상을 탄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뇨 전혀 없습니다. 저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같은 경험들은 휴학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학교 성적은 평생 가는것이기 때문에 학과 공부에 더 집중을 했습니다.
● 역경을 해결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올해 초,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고 대학원에서 어떤 것을 연구하는지, 어떤 자질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영어회화 능력, C++ 코딩능력, 딥러닝에 대한 기초 지식등이 필요로 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대학교 4학년간 뭘 한거지, 난 왜 똑똑하지 못할까 등등 좌절감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깨달은게 있다면 좌절할 시간동안 부족한 부분에 대해 빨리 파악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학기초 저는 C언어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4학년 1학기가 끝날때 쯤에는 전화영어를 통해 영어회화 능력을, 독학으로 C++ 코딩 능력을, 딥러닝 기초 지식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인생의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으신가요?
제 삶의 철학은 지금의 저의 모습을 어릴때의 제가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입니다.
● 자신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저의 장점은 향상심입니다. 제 인생의 철학은 앞에서 말했듯, 현재의 저의 모습을 어릴때의 제가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이상의 저의 모습을 쫓기 위해 항상 발전을 하는게 제 최대 장점입니다.
저의 단점은 항상 어떤 일을 할 때 몸으로 부딪쳐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어떤 일에 대해 이해를 하는 과정은, 항상 부딪쳐서 아 이래서 안되구나 라고 직접 느껴야합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 비효율적입니다만 그만큼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공익때였습니다. 그 전까진 항상 학원, 야자, 시험공부 등등에 쫓겨서 저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공익이 되어 시간이 생기니 저에 대해 돌아볼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지 못한 저 자신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하고,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는 어떤건가요?
강석주 교수님 연구실에서는 비전 알고리즘과 디스플레이 기술 이렇게 크게 두가지 연구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비전 알고리즘에 대해 심도있게 학습한 뒤, 그 기술을 적용하여서 HMD Latency를 줄이는 연구를 해보고자 합니다.
● 원하는 연구를 못하게 될 때는 어떻게 할건가요?
대학원 진학할때 여러 분들에게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때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신 것이 묵묵히 시키는거 해라 였습니다. 왜냐면 시키는 모든 일이 서로 연결되어있기에 그것들 하나하나가 미래에 원하는 연구를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원하는 연구를 못하게 되더라도 그것들이 모두 미래의 저를 위한것이라 여기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저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지 설득시켜 보세요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상상한 풍경을 가상세계로 구현가능한 10년 후 미래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강석주 교수님의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다면 HMD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연구를 할 것이므로 HMD 연구라고 하면 강석주 교수님 랩실이다 할 정도로 유명하게 해보겠습니다.
● 가상세계 구현과 관련하여서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그에 대해 자신이 해온 공부는?
먼저 제가 가상세계 구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알아보았을 때, 대표적인 것이 언리얼 엔진이었습니다. 과거엔 언리얼 엔진에 대한 엔진 소스가 공개되지 않았었지만, 최근에 공개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언리얼 엔진을 좀 더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음에 나올 언리얼 엔진5는 가상세계 전문 엔진이 될 것이라고 들었었습니다. 그리하여서 언리얼 엔진을 기초부터 이해하기 위해 C++에 대해 기초적인 문법을 알아보았고, C++을 사용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봄으로써 C++에 대한 이해도를 키웠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단 면접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꼭 연구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정보가 많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대학원 면접 관련입니다. 10월~11월에 대학원 원서접수가 끝나면 12월 안으로 해서 대학원 면접 및 구술고사, 실기평가 등이 진행이 됩니다. 대학원에 원서를 접수하는것을 시작으로 이제 하나둘씩 관문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오늘 알아볼 것은 대학원 면접 관련해서 꼭 알아두실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학원 면접복장
아무래도 대학원 면접에서 합격, 불합격의 여부는 그사람이 면접장을 들어오는데에 첫 이미지에서 80~90%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모르는 사람과 소개팅을 할때 5초안에 이미 결정이 선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에게 있어 첫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대학원 면접시 복장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무래도 깔금하고 단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정장이 좋겠죠? 색상은 검은색이나 짙은청색 계열의 옷이 좋구요, 남자면 무난한 정장을 선택하시면 되겠고, 여성분은 기본 정장에 블라우스와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 등을 입으시면 되실거 같습니다.
2. 대학원 면접 예상질문 & 답 (예시)
대학원 진학시 면접예상질문을 아래와 같이 선정해 보았습니다.
Q.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동기(이유)는 무엇인가?
A. 현재 직장인으로써, 업무를 하다보니 이런이런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다른 대학원도 많은데 굳이 우리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A. XX대학교 대학원은 우리나라의 OO분야에 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술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지원하려는 전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A. 저는 대학교때 OO전공을 선택하여 OO, ㅁㅁ 등의 교과를 성실히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직장인으로써 OO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들은 현재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OO전공에 대해 수강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대학교 전공과 대학원의 전공이 다른데 수강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저는 대학교때 OO전공을 수강하였는데, 교양으로 ㅁㅁ를 수강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비록 교양이지만 ㅁㅁ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ㅁㅁ전공을 더 배우고 싶어 취직도 이쪽으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무에서 ㅁㅁ를 배우다보니 이론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 대학교시절 전공이 다르지만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연구계획서에 대해 한번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A. 네 저는 OO전공중 ㅁㅁ분야에 대해 한번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ㅁㅁ분야는 제가 직장인으로 일을하면서 관심이 가게 된 분야이고, ㅁㅁ점을 외국의 선진사례 등을 연구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접목을 시켜보고 싶습니다.
3. 기타 대학원 면접 TIP
기타 대학원 면접에 대한 정보를 드리자면 일단 면접시간에 늦지않게 도착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옷매무새 등을 한번더 다듬을 수 있고, 심적으로 여유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것이 아무래도 헐래벌떡 온 사람과는 다르겠죠?
또한 처음 면접장에 들어갈때 인사가 중요합니다. 면접장에 입장을 할때 “안녕하십니까?” 또는 목례 등으로 가볍게 인사를 하고 또 면접장을 나올때도 인사를 한다면 마이너스 요인보다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시 모르는 질문을 받아도 “모르겠다.” 라고 말씀하시기 보다는 “OO부분은 잘 모르겠으나, 한번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말투는 면접시 가점이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대학원 면접 복장 및 질문, 기타 TIP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떨리는 대학원 면접 준비와 준비한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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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난 뒤
바로 면접 준비를 시작했는데
사실 학업계획서 제출 직전까지 수정과 수정의 연속이라서
면접 준비 기간은 1달이 채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면접을 준비했다.
1. 인터넷 검색
인터넷에 블로그나 카페 글을 보면서 예상 면접 질문을 추려보았다.
가장 공통된 첫 번째 질문은 바로 자기소개였다.
보통 1분 이내의 자기소개를 많이 시킨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진학 이유, 희망하는 연구, 이 대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의 많은 질문들을 찾았다.
그 외에 학교마다 전공 지식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2. 1분 자기소개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이 바로 자기소개이다.
처음에는 자기소개가 너무 막막했는데
반대로 생각해서 만약 내가 면접관이라면 이 학생의 어떤 점이 궁금할까를 중점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나에 대해 소개를 하지 않고 내가 왜 이러한 연구를 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는지를 중점으로
자기소개를 준비했다.
먼저, 내가 왜 이 전공을 하게 되었는지
왜 이러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래서 왜 이 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지
등을 생각하며 자기소개를 만들었고
그 뒤로는 계속 말을 하면서 부자연스러운 문장을 매끄럽게 고쳤다.
가장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 게
나는 동영상으로 내가 자기소개하는 모습을 찍어서
계속 확인하며 수정하고 연습하고 반복했다.
동영상을 찍으면 객관적인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자기소개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면접 때 고쳐야 할 습관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혼자서 벽보고 말하는 거보다 더 자연스럽게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었다.
* 특히 시선 처리와 불필요한 말을(음…, 어… 등) 줄일 수 있다. *
3. 전공 지식 준비하기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들어서
전공 지식에 대해서도 준비했다.
사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막상 면접 때는 기억이 안 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보고 중얼거리면서 입에 붙이도록 노력했다.
전공 지식에 대해서는 본 블로그 한국어 공부 카테고리에 하나씩 적고 있다.
이 중 대다수가 질문에 나오는 지식이라고 들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요약정리했던 내용들을 좀 더 자세하게 풀어서 블로그에 글을 썼는데
사실 그냥 뭔가 준비한 게 아까워서 공유하고 싶었다.
https://letsdoitwithme.tistory.com/9
https://letsdoitwithme.tistory.com/12
https://letsdoitwithme.tistory.com/2
https://letsdoitwithme.tistory.com/4
https://letsdoitwithme.tistory.com/8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 품사와 높임법을 많이 물어봤다고 했지만
그래도 보다 더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4. 학업 계획서 숙지하기
어쩌면 자기소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본인의 학업 계획서를 숙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접관이 질문을 했는데 자신의 학업 계획서와 말이 다르면
아무리 학업 계획서를 잘 써도 마이너스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학업 계획서를 계속 보고 정독하고
만약에 자신이 면접관이라면 어디서 질문을 할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실 나도 면접 직전까지 학업 계획서만 주야장천 읽었다.
5.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원의 홈페이지를 잘 이용하라.
대학원의 홈페이지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있다.
공지사항, 게시판, 연구 실적, 추구하는 인재상 등
나 같은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보면서 내가 왜 이 대학원에 다니고 싶은지
그 이유를 찾았던 것 같다.
6. 학사 사무실에 문의해보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인터넷을 계속 검색하는 것보다는
직접 학사 사무실에 연락을 해서 질문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왜냐하면 가장 확실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면접 분위기, 면접 의상, 면접 과정 등과 면접 질문에 대해 물어봤는데
면접 질문을 알려주는 곳은 한 곳도 없었지만 그 외에는 다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가장 중요한 건 아마 내가 꼭 대학원에 입학해서 그 연구를 하고자 하는 의지인 것 같다.
사실 그 의지와 이유가 분명하다면 학업계획서부터 면접까지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학원 공지사항을 잘 확인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무도 그러한 사항에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
참고로 나는 서울 한 곳 부산 한 곳에 지원을 했고
대학원 전공은 한국어 교육이고 희망 연구 분야는 한국어 교재이다.
또한 내가 대학원을 선택한 기준은 단 한 가지 교수님의 연구 방향이었다.
내가 원하는 연구를 하신 분이 계신지가 가장 중요했고
사실 학교의 인지도는 크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에 희망 대학원을 선택할 때 여러 번 바꿨기 때문에
학업 계획서와 면접 준비를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그래서 고려대나 연세대 등은 영문 논문 독해와 전공 지식 질문 등이 있다고 해서 준비를 했지만
결국 선택하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면접 후기에 대해 공유를 하려고 한다.
대학원을 지원하는 특히 나와 같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전공으로 지원하는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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