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갈 길을 마치고 | 지방교회스토리 찬송가 137회 – 달려갈 길 다 마치고 상위 9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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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스토리 찬송가 137회 – 달려갈 길 다 마치고
1
달려갈 길 다 마치고 선한 싸움 싸운 때
들림 받고 주 영광에 들어가
믿음의 도 지켜 순교 무서워하지 않아
거룩한 성 얻으리
(후렴:1-3절)
들림 받아 영광 안에 주와 함께 들어가
새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
이긴 자들 모두 함께 기뻐하며 노래해
새 예루살렘에서
2
지금 이방땅에 나그네 돼 표류하여도
좋은 본향 바라보며 즐거워
친구들은 세상 축복 제일 귀히 여겨도
나는 거룩한 성 봐
3
거친 길을 행할 때에 나의 다리 저리고
나의 손에 힘이 빠질지라도
그 성 생각할 때 힘이 솟네 낙심치 않네
그 성 나의 참 보상
4
오늘 나의 싸움 허공 치는 것이 아닐세
향방 없이 달리는 것 아닐세
뒤의 것은 잊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
푯대 향해 달리네
(후렴)
주의 사랑 주의 은혜 나로 들어가게 해
새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
모든 성도 기뻐 뛰며 소리 합해 찬양해
새 예루살렘에서
음원 : https://www.kgbr.co.kr
악보 : https://local-church.tistory.com/1226
영상 : https://pixabay.com/ko/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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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딤후 4:7-8) –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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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cag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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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순 – 다국어 성경 Holy-Bible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번역비교]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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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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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갈 길을 마치고 딤후4:5-8 (2019. 12. 29) –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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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메시지. 이것은 참으로 달려볼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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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 답 있수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 오피니언·칼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딤후 4:7,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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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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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 까지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달리기하는 선수가 끝까지 완주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싸움을 싸웠다’는 이미지는 레슬링과 관계되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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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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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사도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

하지만 바울은 싸워야 할 싸움을 다 싸웠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천국에 들어가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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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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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지방교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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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bh5jpYpurA

달려갈 길을 마치고 딤후4:5-8 (2019. 12. 29) – 팝업

달려갈 길을 마치고 딤후4:5-8

2019. 12. 29 주일 낮

연말이 되면 거의 모든 제조업체들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재고조사입니다. 왜 재고조사를 하는 것입니까? 새 출발을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연말 기분에 들떠 실사 대상을 계수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조사해 보면 실사를 하면서 빠진 것, 계수를 잘못한 것, 쓸 수 없는 것과 쓸 수 있는 것을 섞어 놓은 것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해를 마감하면서 우리 또한 신앙의 재고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세월을 아끼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세월을 낭비하지 않았는가 점검해서 새 해에는 세월을 아끼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시작이 있듯이 끝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해의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결산의 날, 심판의 날, 생명의 끝 날,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날도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시작은 좋았으니 마지막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솔로몬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두 번이나 나타나서 책망하셨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의 죽은 후에 나라가 둘로 나뉘는 징계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아사 왕도 처음에는 신앙이 좋았던 왕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불치병에 걸려 고생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지막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갈렙, 그리고 사도 바울입니다. 디모데 후서는 사도 바울이 순교 직전에 그의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쓴 두 번째 편지입니다. 감옥에 갇혀있던 사도 바울이 순교할 날이 멀지 않은 것을 알고 보낸 편지입니다. 우리들은 이 편지에서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점검해 보아야 하는 지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1. 직무를 다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딤후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여러분, 마지막 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딤후4:3-4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네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라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여기서 “네 직무를 다하라”고 한 것은 꼭 주의 종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직분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씀도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을 향한 주님의 명령입니다.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충성되이 보시고 직분,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학생은 학생으로서, 기업인은 기업인으로서, 가정주부는 가정주부로서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그곳이 주님이 맡겨주신 자리인 것을 알고, 사명의 자리인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사람, 무엇을 맡기든지 그 일을 소홀히 하지 아니하고 열정을 바쳐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요셉은 형이 10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만 특별히 사랑해서 채색 옷을 입혔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꿈 자랑을 하니 더욱 더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형들이 어느 날 요셉을 붙잡아서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로부터 13년 동안 요셉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려움을 당합니다. 17살 때 노예로 팔려가서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수치를 당하면서 어려움을 당했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주인의 인정을 받아 가정 총무가 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 뿐,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하는데 거절을 했더니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아무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누구 탓을 하지 않았습니다.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노예로 있을 때 노예로서 최선을 다하고, 죄수로 있을 때 죄수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 주셔서 애굽의 총리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흉년의 때에 온 가족을 초청해서 애굽에서 편히 살게 했습니다. 문제는 형들이었습니다. 도둑이 자기 발이 저리다고 요셉을 팔아버렸으니 언젠가는 요셉이 복수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시자 이제는 요셉이 자신들에게 보복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때 요셉이 한 말이 있습니다.

창50:20-21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은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고난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사람들에게 오해받고 멸시 천대를 받을 때, 이때 믿음을 지켜야 됩니다. 뒤로 물러나면 안 됩니다.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주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롬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을 통하여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인내를 배우게 되고, 인내를 배우고 난 다음 연단 받고 훈련 받아 주님 앞에 쓰임 받을 만한 그릇이 되면, 그때 우리에게 주신 꿈과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축복입니다. 고난을 받을 때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잘 참고 견디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주시고 더 큰 은혜로 채워주십니다.

영국의 청교도 목회자인 리차드 벡스터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훗날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종으로 인정받으려면, 이 일을 귀하게 생각하고 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이에 수반되는 육체적 수고 때문에 움츠러들지도 말아야 합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대개 고귀한 사명일수록 대가가 많이 요구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무거운 대가를 친히 짊어지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이는 데 힘쓰고 그 모임을 통해 서로 덕을 세우며 효과적으로 주님의 일을 수행합시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것이 주님께서 주신 직분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여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믿음을 지켰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딤후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사도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회심한 이후 평생 선한 싸움을 싸워야 했습니다. 그는 날마다 그를 죄의 법 아래로 끌어 내리려는 육체의 소욕과 싸웠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뿐만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싸웠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과 진리를 거스르는 율법주의자들과 싸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들과 싸웠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하며 허탄한 이야기를 전하는 자들과도 싸웠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일생동안 그리스도의 진리를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웠습니다.

미국의 어떤 젊은 외과 의사가 하루에 얼마나 많이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제가 얼마나 굶주려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수술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돈이 궁하면 궁할수록 그 날은 수술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미국 병원에서는 수술한 횟수에 따라서 돈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굶주려 있습니까? 돈이나 명예나 권력, 이런 것에 굶주려 있다면 선한 싸움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좀 더 거룩하고 고상한 것에 굶주려 있을 때 우리는 아름다운 싸움, 선한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한 싸움을 싸우되 끝까지 완주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달려도 마지막 결승점을 두고 주저앉아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메달을 딸 수가 없는 것입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결승전에는 네 명의 우승 후보가 있었고, 한 명은 우승 후보권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바퀴에서 한 사람이 넘어지면서 4명의 우승 후보가 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반 바퀴 뒤에 따라오던, 맨 뒤에 오던 사람이 우승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호주 선수 스티븐 브래드버리인데, 네 명의 선수한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는 호주 사람으로서 동계올림픽 첫 메달을 따서 호주의 국민 영웅이 됐습니다. 어쨌든 끝까지 잘 달려야 합니다. 앞에서 우승 경쟁을 했더라면 같이 넘어졌을 텐데, 반 바퀴 뒤에 따라오다가 앞사람 다 넘어지니까 여유 있게 들어와서 우승을 했더라고요. 어쨌거나 금메달은 금메달이니까, 호주에서는 “야! 우리나라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고 훈장을 준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맡겨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중도에 포기하면 안 됩니다.

성경을 보면 선한 싸움을 싸우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딤후4:10-11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데마가 어떤 인물입니까?

골4: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몬1: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디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고후8: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딛1: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이렇게 데마와 디도는 사도 바울을 잘 돕고 헌신한 귀한 동역자였는데, 사도 바울이 두 번째 감옥에 갇히니까 사도 바울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디모데후서 4장 10-11절을 보면 이런 기록이 나옵니다.

딤후4:10-11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성경에 이름이 남아도 좋게 남아야 하는데 이렇게 스승의 곁을 떠난, 중도 하차한 이름으로 남게 됐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데마나 디도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마가 요한’은 반대입니다. 사도행전 13장 13절에 사도 바울 1차 선교 여행 때 마가 요한이 도중하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선교가 너무 힘드니까 중간에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2차 선교 여행 때 바울과 바나바가 이 마가를 데려가느냐 마느냐 하면서 심히 다투고 갈라서게 됩니다. 이 마가 요한은 바나바의 조카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 마가 요한이 회개하고 돌아와서 끝까지 충성을 합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4장 11절에 보면,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할렐루야! 끝까지 믿음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혹시 중간에 잠깐 주저앉았더라도 다시 벌떡 일어나서 믿음으로 그 길을 완주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사람을 바라보면 낙심하고 상처받게 되는 일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들리는 얘기에 의해서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이병욱 장로님은 초등학교 때에 교회를 나와서 고등학교 때에 성령 체험을 한 다음 ‘나는 앞으로 의료 선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의과대학에 갔습니다.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지만 취업이 안 되니까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게 환자를 맡겨주세요.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그리고 꼭 전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저를 도와주세요!”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1:5-6)

이후에 대형병원 인턴으로 취직이 되고, 그 인턴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치게 되었는데 그렇게 되니까 병원 외과 부장이 부릅니다. “너, 내 밑에 들어와서 외과 의사가 되라.”

그런데 요즘 한국의사들은 외과에 안 간다고 합니다. 외과는 다 째고 수술해야 되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고생하면서 돈을 버는 것보다 다른 진료를 맡으면 더 쉽고 수입이 더 좋기 때문에 다른 데로 가려고 했는데 기도해보니까 ‘선교하려면 외과 의사가 최고다.’ 하셔서 외과를 선택합니다.

그런데 그 외과 부장에게 세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첫째, 제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주일마다 시간을 주십시오. 둘째, 필리핀 선교를 갈 수 있도록 매년 9박 10일 휴가를 주십시오. 셋째, 술, 담배를 못 하니 회식 때 저를 보호해주십시오.”

그래서 술, 담배를 좋아하는 동료들에게 늘 왕따 당하고 선배들에게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고난은 내게 축복이다. 내게 이렇게 훈련을 시키는 분이 많아서 감사하다.’ 며 그들이 핍박하면 본인을 훈련시키는 훈련병으로 알고 감사했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으로 영혼을 구하자’고 결심하고 한 손에는 메스,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떤 환자든지 수술 전에 반드시 기도하고 수술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회진을 다섯 번씩 돌며 환자를 격려하고 손잡고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조폭 두목, 스님, 보살조차도 그 사랑에 감동되어가지고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필리핀 의료 선교를 시작할 때에 선교경비가 부족해서 기도하던 중 ‘네 옥합을 깨뜨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일 년치 월급을 내놓고 의료 선교를 갔습니다. 10년 동안 필리핀 의료 선교를 하겠다고 했는데 27년 동안 계속하고 있고요, 그때 7개였던 교회가 26개 교회로 부흥했습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전도합니다. “현장 전도 7무: ‘무조건, 무차별, 무시로, 무수히, 무릎으로, 무엇보다도, 무안을 당해도 전도하자!’”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가 그 아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제는 예수 믿고 교회에 나가련다. 그만큼 배운 우리 병욱이가 목숨 걸고 필리핀에 가서 예수 전하고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사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계시기는 계신 것 같다!” 그래서 어머니도 예수를 믿게 되고 가족들이 다 예수를 믿게 되고 그를 괴롭히던 선배들도 회개하고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의사 전도왕이자, 환자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힐링 멘토로 필리핀, 몽골, 태국 등 오지 단기 의료 선교사로 코스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의사야, 전도사야?’ 하는 곱지 않은 시선 속에서 살아왔지만, 저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복음이 저를 살렸기에 제 주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주님께 소망을 둔다면 주님께서 만사를 형통케 해주실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천국행 열차의 로얄석을 예약한 사람들입니다. 구원 열차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단지 천국행 로얄석에 앉아 주님의 행하심을 바라볼 뿐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고 우리를 만난 우리 이웃들도 함께 다 천국에서 꼭 만납시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하여 맡겨진 사명 완수하고 주님 앞에 설 때에 칭찬받고 상급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딤후4:6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 말은 이제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자신이 순교해 죽은 후에는 천국에서 상이 클 것이라는 말입니다. 사도바울은 천국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직접 3층천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장차 주실 면류관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오늘의 어려움, 곤욕, 핍박, 수고를 괴로워하지 않았습니다.

골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인생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 뛰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재물, 명예, 권력, 쾌락, 취미 등에 삶의 목표를 두고 인생의 마라톤을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인생 마라톤의 목표를 천국으로 세우고 경주하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을 목표로 삼고 경주하는 사람들은 죽음 앞에 설 때 절망과 두려움이 아닌 영광스러운 미래를 바라보고 희망과 소망을 노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영광스러운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주님 앞에 서서 우리 일생 동안 우리가 한 일에 대해서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주인이 타국에 다녀오기 위해 길을 떠나면서 세 사람에게 재능대로 각각 금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 주인이 돌아와 결산을 했습니다. 주인이 살펴보니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다섯 달란트 이윤을 남겼고, 두 달란트 받은 종도 두 달란트 이윤을 남겨서 가져왔는데 안타깝게도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에 묻어두었다가 한 달란트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주인은 이윤을 남긴 두 사람에게 똑같이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묻어둔 종에게는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며 책망했습니다.

신앙생활에는 결산의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을 받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책망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게으름 피다가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 칭찬받고 면류관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정말 내가 주 앞에 최선을 다했는지, 나에게 준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을 다했는지, 아니면 적당히 한 해를 보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면 회개하고 새해에는 새 각오로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 헌신하는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되 어떤 어려움이 와도 중도하차하지 마시고, 그럴수록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과, 상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끝까지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장차 주님 앞에 설 때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라는 칭찬과 큰 상을 받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독청년, 답 있수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기독일보

트윗하기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딤후 4:7,8a) 이 말씀은 성경 말씀 중에 장례식 예배에서 많이 설교되는 내용이다.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쓴 13개의 서신 중 마지막 서신이다. 그래서 유언적 서신인 셈이다. 바울은 AD 67년에 순교당하는 데 디모데 후서는 AD 66년 몇 월에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죽기 전에 어떤 말을 남기는 가가 그 사람이 성공적이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사도바울은 나는 후회 없이 싸웠고 사명과 믿음의 경주를 잘 달려서 결승점에 이르렀으며 자신에게 의의 면류관이 있을 것이라고 멋진 고백을 했다. 이렇게 멋진 고백을 한 분들 중에 가장 모범이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하셨는데, 이 고백, 이 선언보다 더 만족스러운 삶의 평가가 어디 있겠는가? 유명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충분하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그는 아마도 철학자로서 엄청 충실한 삶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가 얼마나 시간 관리를 잘하는지 그가 동네를 산책하는 것을 보고 일하던 농부들이 시계의 시간을 맞추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반면에, 좀 후회에 찬 듯 보이는 마지막 말을 남긴 사람도 있다. 베토벤이다. 그는 “아쉽다. 너무 아쉽다. 코미디는 끝났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그는 천재적인 사람이었지만 삶은 그다지 만족스럽게 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삶을 어떻게 자평自評할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세간의 평가인 세평世評도 무시 못 한다. 한 사람의 삶이 진정으로 어떠했는지는 그가 죽었을 때 세평이 좀 더 객관적이라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평가가 있다. 그것은 의로우신 재판장인 주님의 평가이다. 주님의 평가는 정확하고 최종적이고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신은 잘 살았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세평도 좋았지만 주님은 전혀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주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정말 잘 산 사람이다. 그가 최후에 웃는 자인 셈이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산 사람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주어진다고 사도바울은 말했다. ‘의의 면류관’이 무엇인가? 물질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의미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 ‘의’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의의 면류관은 영원한 주님의 인정과 칭찬을 말한다. ‘의의 면류관’은 바로 주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산 이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인정이다. 우리가 주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것이다.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킴으로 주님께 인정받는다. 계명에는 주님이 높이 평가하시는 삶의 기준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주님의 계명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둘째,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주님의 심판대에서 주님이 보시는 인생 평가의 두 항목이다. 이 두 항목에서 점수를 얻지 못하면 다른 것을 아무리 잘했다 한들 소용이 없다. 우리의 삶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죽음과 죽음 이후의 주님의 심판대는 마라토너에게는 골인점과 같다. 인생은 죽어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잘 사는 것보다 잘 죽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잘 죽는 것, 이것이 우리 인생목표다. 우리는 잘 죽기 위해서 산다. 잘 죽는 것은 죽음 이후에 주님의 심판대에서 주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바울처럼 주님이 주신 계명에 순종하여 주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것은 노년이든 장년이든 청년이든 모두에게 해당하는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질문이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서는 그 한 날을 위해서 살고 있음을 잊지말라. 기독청년들이여, 파이팅~ 김갈렙 목사 (UBF 세계선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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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사도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딤후 4:7~8)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의 말에 따라 행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니 꼭 천국에 들어가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예수님은 일찍이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한 실질을 완전히 나타낸 것입니다. 사탄에게 속하는 더럽고 패괴된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싸워야 할 싸움을 다 싸웠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천국에 들어가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의 논법에 따르면, 사람은 오직 주님을 위해 고생스레 사역하면 설령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거룩하게 되지 못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을 어떻게 체현할 수 있습니까? 바울이 그렇게 말한 것은 완전히 하나님과 적이 되는 것이고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것입니다. 설마 싸워야 할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란 말입니까? 설마 예수님의 이름을 지키고 주님을 배반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란 말입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계명과 분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주님의 말씀대로 실행하지 않는다면 사람이 아무리 뛰어다니며 고생해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바울이 한 그런 말은 순전히 그 본인의 관념과 상상에서 나온 것이고 동시에 또 그의 속셈과 관점이 뒤섞여 있습니다. 또한 바울 자신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아님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그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사람이라면 왜 신도들에게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라고 가르치지 않았겠습니까? 왜 예수님의 말씀과 어긋나는 관점을 내놓아 예수님과 상반되는 주장을 했겠습니까? 그는 자신의 그릇된 관점으로 사람들을 잘못 이끌고 미혹하며 다른 형식으로 사람들을 가로막아 예수님의 도를 준행하지 못하게 하였고 주님의 말씀을 배척하여 실권을 잃게 하였으며 사람들로 모두 자신의 말을 듣게 하고 주님을 배반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아님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추구하려면 반드시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천국의 주인이시고 예수님의 말씀이야말로 진리이고 권병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예수님이 결정하십니다. 바울은 단지 복음을 전하는 사도일 뿐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의 말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가 한 말은 소용없습니다. 그 자신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의 여부도 예수님이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우리는 바울의 말을 진리로 간주하거나 천국에 들어가는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되고 더욱이 바울의 말에 따라 주님 위해 사역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마땅히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해야만 주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 대본 <지난 일은 가시와 같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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