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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18번째 영상이네요…!! 이번주 영상은 6개월동안 모은 동전을 은행에 가서 바꿨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은 돈이 나와서 놀랐네요 ㅎㅎㅎ 이번 영상도 재밌게 많이 많이 봐주세요!! 동전을 막 쓰다가 몇개월 모으니까 이정도 모이더라고요 ㅎㅎㅎ 다들 시도해보세요!! 영상에도 나왔지만 누나와 제가 다 갖는게 아니라 저축 통장에 저축했습니다!!
영상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만 누르고 가주세요 ㅎㅎㅎㅎ
요즘 비도 많이 오고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잘 못가고 계실텐데 조금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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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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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교환기 – 나무위키:대문
지폐나 500원 동전을 500원 혹은 100원 동전으로 혹은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주는 자동판매기의 일종이다. 전자는 오락실같이, 동전이 반드시 필요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30/2021
View: 6752
저금통 안에 있는 동전 교환하는 방법
말씀을 하실 때 부동산과 주식을 예시로 들.. … 아이는 생기는 동전과 지폐를 차곡차곡 몇 년 동안 모읍니다. 몇 년간 열심히 모은 돼지 저금통이 …
Source: neojay.tistory.com
Date Published: 4/4/2021
View: 2398
동전이 많아서 지폐로 바꾸려고 – 당근마켓
하나은행 오류지점에서 지폐로 바꿔 줍니다. 대신 동전을 분류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10원, 100원, 500원을 따로따로 한 봉투에 담아서요. 2 …
Source: www.daangn.com
Date Published: 7/4/2022
View: 9356
집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방법
더 이상 저금통은 필요 없습니다. 집에 있는 저금통 돼지들의 배를 어서 가르고 동전을 꺼내세요. 그리고 은행으로 달려가십시오.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
Source: hifire.tistory.com
Date Published: 6/14/2022
View: 2300
은행에서 동전 지폐로 바꾸는 방법 – 차돌박이
그런 동전을 모아서 은행에가서 편리하게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원에게 직접 동전을 가져다 주기도 애매한데요. 동전이 4만원 …
Source: plok01234.tistory.com
Date Published: 12/19/2022
View: 601
은행에서 동전 교환하기 정말 어려운 요즘 시대 – J_Daddy
그런데 요즘에는 동전을 모아도 은행에서 바꾸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동전을 열심히 모아서 가져가면 오히려 … 동전을 지폐로 바꾸고 있습니다.
Source: j-daddy.tistory.com
Date Published: 3/9/2021
View: 1816
무작정 동전 교환하려 은행 갔다간 ‘헛수고’ – 남도일보
2015년보다 지폐 교환은 줄고, 동전 교환은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대량 교환된 동전은 1천500만개에서 3천600만개로 급증했다.
Source: www.namdonews.com
Date Published: 11/30/2022
View: 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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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TV여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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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nj_7BnEMck
저금통 안에 있는 동전 교환하는 방법
요즘 유튜브에 존리 선생님께서 많이 등장하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자고 있을 때에도 “돈이 일을 하게 해라.”라는 말이었습니다. 말씀을 하실 때 부동산과 주식을 예시로 들어주셨지만 굳이 부동산과 주식뿐만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생각난 것이 저금통에 쌓여있는 동전들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의 중고거래였는데요. 당장 저금통부터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잠들어있는 저금통 동전을 교환하기
옛날 시대로 잠시 거슬러 올라가볼까요? 티비나 잡지에서 흔히 보던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한 마리씩 나눠주며 열심히 저축을 하라고 합니다. 아이는 생기는 동전과 지폐를 차곡차곡 몇 년 동안 모읍니다. 몇 년간 열심히 모은 돼지 저금통이 꽉 차게 되었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은행에서 교환합니다.
요즘 시대에 똑같이 한다면 어떨까요? 당장 은행에서 동전을 바꾸기가 눈치 보일 뿐만 아니라 아무때나 바꿔주는 게 아니라 번거롭기까지 합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저금통에 동전을 모았을까 후회를 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인플레이션으로 돼지 저금통 안에 있는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는데 말이죠.
예전에는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가는 일이 칭찬 받을 일이었으나 지금은 아닙니다. 저금통 안에 묵힌 돈은 가치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동전 유통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동전 하나 만드는 게 해당 금액보다 더 들어간다고 하네요. 생각난 김에 집에 있는 돼지 저금통 (저희는 곰돌이 저금통)을 당장 털어보겠습니다.
동전 교환하는 방법
1. 방문할 은행에 전화로 먼저 문의하기
대부분의 은행에서 동전 교환을 해주고 있지만 동전 교환이 가능한 요일이나 시간이 따로 있는 은행이 있습니다. 무거운 동전을 잔뜩 들고 방문했다가 동전 교환 가능시간이 아니라서 돌아가게 되면 정말 속상할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는 은행에 전화로 먼저 문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저희집 근처에 있는 두 군데 은행에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 신한은행 : 평일 아무 때나 9시~16시 사이에 방문하면 동전 교환 가능
– SC제일은행 : 위와 동일
2. 동전 교환기 여부 확인하기
제가 확인한 두 곳은 평일 아무때나 방문하면 동전 교환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오후에는 손님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오전에 오는 것을 추천하긴 합니다.) 하지만 SC제일은행에는 동전 교환기가 없기 때문에 동전을 하나하나 직접 분류해서 가지고 오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빠 죽겠는데 동전을 언제 하나하나 세고 있겠습니까? 다행히도 신한은행 중앙지점에는 동전 교환기가 있다고 해서 고민 없이 신한은행으로 향했습니다.
직장 초년생때 굴러다니는 동전들을 보고 별생각 없이 저금통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둘 저금하기 시작한 게 이렇게 쌓이게 되었네요.
신한은행이 방문하니 청원경찰 직원분께서 동전 교환을 도와주셨습니다. 동전 교환기에 동전들을 부어넣고 잠시 기다리면 알아서 동전이 10원, 50원, 100원, 500원 단위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7~8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기계를 이용하니 이 정도 걸렸지 집에서 동전을 하나하나 셌다면 족히 30분은 걸리지 않았을까요?
동전교환이 끝나고 나면 옆에 있는 기계를 통해 자동으로 묶음 포장을 합니다. 50개 단위로 묶음 포장이 되는데, 묶음 포장이 끝나면 바구니를 들고 잠시 대기했다가 창구로 가면 됩니다. 동전을 교환하고 보니 약 14만원이라는 거금이 생겼습니다. 요즘 미국 주식과 경제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공부를 하다 보니 좀 더 일찍 동전을 교환해서 미국 주식을 1주라도 더 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은행에서는 인력부족과 과다한 업무를 이유로 동전 교환을 꺼려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돈이 일을 하게 해야하는데 저금통 안에 묵혀져 있는 동전들은 계속해서 통화가치가 하락할 뿐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저금통에 동전을 차곡차곡 모아둘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이죠. 혹시 집에 저금통이 보인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손에 들고 은행으로 달려가세요. 그리고는 동전을 교환해서 저축을 하거나 주식에 투자를 해서 돈이 일을 하게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경자 : 경제적 자유를 향한 행동의 시작
어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게 바로 돼지저금통입니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현금을 많이 사용했고, 거스름돈으로 나오는 동전은 고스란히 저금통 밥이 되었죠. 하지만 지금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더 나아가 카카오페이나 쿠페이, 네이버 페이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지폐와 현금 사용이 현저히 줄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열심히 동전을 모아서 은행에서 바꾸면 칭찬을 받았지만, 지금은 180도 바뀌어버렸습니다. 무거운 동전들을 품에 안고 힘들게 방문해봤자, 눈총을 받을 뿐이지요. 은행 직원의 표정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동전을 교환하기
어린 시절에 배웠던대로 열심히 동전을 모은 다음 지폐로 바꾸려고 하는 것뿐인데 왜 이렇게 여러 사람의 눈총을 받아야 할까요? 은행에서는 인력 부족과 과다한 업무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납득이 쉽게 가지는 않습니다.
또한 존리 선생님의 말씀처럼 돈이 일을 하게 해야 하는데, 저금통에 묵혀 놓은 돈은 점점 가치만 떨어질 뿐입니다. 은행에서는 눈치를 주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하루라도 빨리 동전을 교환해야 하는 이유, 아시겠지요?
더 이상 저금통은 필요 없습니다. 집에 있는 저금통 돼지들의 배를 어서 가르고 동전을 꺼내세요. 그리고 은행으로 달려가십시오.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방법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동전을 봉투에 담은 채로 은행에 가면 됩니다. 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재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에 방문하기 전에 간단히 몇 가지 확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방문을 하시려는 집 근처 혹은 주거래처 은행에 전화해서 아래의 사항을 확인 해 주세요.
1. 동전 교환기 유무 확인
큰 은행의 경우 동전 교환기를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전 교환기가 있을 경우에는 봉투채로 들고 가시면 되는데요. 만약 동전 교환기가 없으면 10원, 50원, 100원, 500원 단위로 일일이 분류를 해서 들고 가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거래를 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 두 곳에 확인해본 결과, 신한은행 중앙지점은 동전교환기가 있어서 그냥 방문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SC제일은행은 저보고 동전을 분류해서 들고 오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고민의 여지가 없이 신한은행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2. 동전 교환 가능 요일과 시간대 확인
은행에서는 성과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업무이다 보니 일부 은행의 경우 동전 교환이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를 지정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두 번 방문하지 않도록 은행에 전화해서 사전 확인을 해주세요.
제가 주로 거래하는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은 별도의 요일과 시간대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은행 업무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전에만 방문하면 가능했습니다. 단, 오후로 넘어가게 되면 방문자들도 많아지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오전 중에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직장에 첫 취업을 하면서부터 남는 동전을 하나 둘 모으다 보니 10년 정도 모으게 되었네요. 정이 들었던 파란 곰돌이는 이렇게 보내드렸습니다.
10년 동안 모은 금액은 총 136,480원이었습니다. 많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적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금액이지만 분명한 건 이 돈을 저금통 안에 썩히지 않고, 주식에 투자했다면 이 금액보다는 많아졌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동전 교환 과정
신한은행의 경우 점심시간 (12시~13시) 사이에는 동전교환이 안됩니다. 동전을 들고 입구로 들어서니 청원경찰 직원분께서 동전 교환을 도와주셨습니다. 동전 교환기가 자동으로 금액별 구분을 해주었어요. 이걸 하나하나 집에서 분류했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텐데, 동전 교환기 덕분에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자동으로 금액별 체크 및 분류가 끝난 이후로는 옆에 있는 기계에서 50개 단위로 포장이 됩니다. 포장이 다 끝나면 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창구 직원에게 전달을 해주면 모든 일이 끝납니다.
저는 신한은행이 주거래 은행이기 때문에 제 계좌로 입금받았습니다. 13만 6천 원이 저금통에서 잠들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진작에 지폐로 교환해서 다른 물건을 사거나, 통장에 넣어서 주식 1주라도 사놓았으면 그 사이에 조금 더 가치가 쌓였을 텐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저금통에 동전을 고이고이 모아두시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저금통을 깨고 지폐로 교환하시거나 통장으로 이체를 하세요.
저금통에 가만히 있어봤자 돈의 가치는 점점 더 줄어들 뿐입니다. 돈이 스스로 일을 하게 하셔야 합니다.
은행에서 동전 지폐로 바꾸는 방법
요즘은 동전을 쓰는 사람이 점점 없이지는 추세 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드 리더기가 워낙 잘 되어있고 좋은 카드도 많이 있죠. 거기다가 모바일 앱으로도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카드 없이 폰으로 결제가 가능하죠. 삼성페이가 대표적입니다. 삼성페이는 써본 사람들이 극찬을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 동전이 하나 둘씩 쌓이게 되죠. 그렇다고 동전을 모아서 식당이나 마트를 가서 계산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런 동전을 모아서 은행에가서 편리하게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원에게 직접 동전을 가져다 주기도 애매한데요. 동전이 4만원 이상이 되면 동전량도 상당합니다. 게다가 50원 10원 100원 500원짜리가 뒤섞여 있다면 정말 난감하겠죠. 조선비즈 기사에는 동전교환 문제때문에 지점장끼리 고성이 오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전교환은 은행에 주요 업무는 아니라고 합니다. 동전 교환을 해주게 되면 시간도 오래걸릴뿐만 아니라 은행에는 딱히 이익이 남는게 아니라서 은행에서 좋아할 이유가 없겠죠. 그럴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무인 자동 동전교환기 입니다.
저는 국민은행 자동 교환기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은행에 자동동전교환기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동전교환기는 오후3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꼭 참고하세요!!!
제가 오늘 간 곳은 구석에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화질이 좀 안좋은데요 동전을 지폐로도 교환이 가능하고 지폐를 동전으로도 교환이 가능 합니다. 카드나 통장이 있다면 동전을 통장안으로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kb은행 통장이나 카드를 들고가지 않았습니다. 기계에서 kb통장이나 카드를 넣으라고 하길래 깜짝 놀랐는데요. 통장없이 진행하기 버튼을 누르면 통장이나 카드없이도 진행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누르라는 표시가 나오는데요 다른분들의 리뷰를 보니깐 핸드폰 번호를 아무거나 눌러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제 번호를 솔직하게 입력했습니다.
동전 투입구입니다. 동전이 좀 많네요. 이런식으로 동전을 넣으면 기계가 알아서 분류합니다.
동영상으로 볼까요?
이런식으로 기계가 알아서 분류를 합니다. 저는 동전이 꽤 무거웠는데요 8만원이 넘어가네요. 여러분들도 집에 있는 동전 전부 잘 모아서 지폐로 교환해서 쓰시길 바랍니다. 생각 보다 동전을 교환하로 오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물론이고 가정에서 예를 들어 1년에 한번 날잡고 동전을 전부 현금으로 바꾼다던지 할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약!!!!
국민은행에 동전교환기가 있지만 지점마다 있는곳이 있고 없는 곳도 있기 때문에 출발하기전에 집 근처 은행에 전화해서 동전교환기 유무를 확인한다.
오후3시 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후 3시 이전에 은행에 가야한다.
동전이 모이면 생각보다 큰 돈이 된다. 1년에 한번씩이라도 동전을 잘 모아놨다가 지폐로 바꾸자
은행에서 동전 교환하기 정말 어려운 요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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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는 꼭 집집마다 돼지 저금통이 하나씩 있었죠.
쨍그랑 한 푼~쨍그랑 두 푼~하면서 저금통 노래도 기억나네요.
노래에서처럼 쨍그랑 한 푼 두 푼 열심히 모아서
급할 때는 돼지 등을 구겨서 동전 몇 개 꺼내 쓰기도 하고
가득 채운 다음에 동전 별로 나눠서 모두 얼마인지 세어보고 은행에서 바꿔서
가족끼리 맛있는 것도 사 먹고, 그런 재미가 있었던 거 같네요.
그런데 요즘에는 동전을 모아도 은행에서 바꾸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동전을 열심히 모아서 가져가면 오히려 민폐처럼 느껴져 부끄럽기까지 한데요,
아직까지 동전을 일상에서 아주 활발히 사용하는 나라들도 아직 많은데 안타깝습니다.
**********
쨍그랑하고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희귀해진 현금 없는 사회,
동전 교환이 맛집 찾기보다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시중은행 동전 교환 시간과 방법이 모두 다를뿐더러 영업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저 역시 얼마 전에 모아둔 동전을 바꾸려다가 은행에 갔을 때
출입문 앞에 ‘동전 교환 가능 시간’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던 것이 떠올라
동네에 위치한 은행마다 전화를 걸어
“동전 교환 가능한 시간이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인가요?” 문의를 해야만 했었습니다.
유통이나 운수업자 등 동전 교환 수요층은 자구책을 마련,
동전을 직거래하기도 한답니다.
시중 은행들에 문의한 결과 대부분의 은행에서 동전 교환 업무는
평일 오전 시간대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저금통 가득한 무거운 동전들을 가지고 무작정 은행을 찾아갔다가는 헛걸음 하기 일쑤죠.
또 대부분의 영업점에서는 내점 고객이 없고,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화, 수, 목요일 오전에 동전 교환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급여일, 납부일이 몰리는 매달 25일부터 말일까지는 동전 교환 업무를 아예 하지 않는 지점들도 있었습니다.
한 지점에서는 해당 요일과 시간에 맞춰 동전을 미리 분류까지 해서 와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이처럼 은행별로 동전 교환 시간이 다를뿐더러, 같은 은행이라도 영업점 특성에 따라
동전을 바꿀 수 있는 시간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영업점 홈페이지나 은행 앱에 안내도 되어있지 않기에,
고객이 방문 전 직접 은행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방법뿐이었습니다.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동전 교환 ATM기도 점점 더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유일하게 동전 교환 수요가 있는 중대형 점포인
금호동, 상계역, 서여의도영업부 등 서울 시내 10곳에서 동전 교환기를 운영 중입니다.
서여의도 영업부 동전 교환기를 사용해본 결과,
은행 계좌가 없어도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동전 교환이 가능했지만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이용 시간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은행이 동전 교환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교환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업무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행 직원에 따르면 동전을 대량으로 가져오는 경우 다른 창구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에
영업점 상황별로 교환 시간을 다르게 정한 것이고, 동전 교환을 꺼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동전교환기 분류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불량 동전이나 외화가 들어가면
정상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제한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전 교환이 필요한 자판기 업자, 택시기사와 마트 상인들은 불편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동전을 바꿀 때마다 수십 분 떨어진 곳까지 가서 동전을 교환해야 하기 때문이죠.
왜 은행이 한가한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내비치는 상인들도 많습니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동전 교환이 필요한 이들은 ‘직거래’라는 자구책을 쓰고 있습니다.
100여 대 이상의 자판기를 관리하는 한 유통업자는 몇 년 전부터 가스충전소 업체를 통해
동전을 지폐로 바꾸고 있습니다.
가스충전소에서는 주 고객인 택시기사들에게 일종의 서비스 차원에서 동전을 교환해주는데,
이때 자판기 업자, 버스회사 등에서 동전을 공급받는 구조입니다.
**********
물론 동전 교환 업무가 특성상 시간이 오래 소요되다 보니,
은행의 입장에서도 바쁜 업무 중에는 참 까다로운 업무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 듭니다.
하지만 동전도 엄연히 소중한 돈이요, 동전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생각보다 큰 것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동전 교환기 정도는 많이 운영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상당 수의 사람들이 은행에 동전을 교환하러 갔다가 은행 직원으로부터 창피함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는 면박을 듣기도 하는 경험들이 종종 들려옵니다.
어렸을 때는 동전을 알뜰살뜰 모아서 가져가면 은행 직원분들이 칭찬도 해주시고 그랬는데 말이죠.
아, 물론 ‘교환’이 아닌 ‘입금’의 형태로는 동전이더라도 은행 직원으로부터 거절당할 가능성이 줄어들겠지만
택시기사, 상인들 같은 경우는 동전뿐 아니라 지폐도 많이 필요하기에 ‘교환’ 업무가 필요하겠죠.
동전 교환, 은행 운영 시간도 짧아지고 인력도 줄여서 운영하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이 역시도 은행의 중요한 업무입니다.
은행도 금융뿐 아니라 서비스업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조금 더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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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동전 교환하려 은행 갔다간 ‘헛수고’
/연합뉴스
500원 동전이 사용되는 셀프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권모씨는 최근 동전을 바꾸려 은행 점포에 들렀다가 허탕을 치고 말았다.
동전 교환이 불가해 다른 은행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이번엔 낮 12시까지만 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권씨처럼 무턱대고 동전이 가득한 포대를 들고 은행을 찾았다가는 허탕을 칠 수도 있다.
은행들이 동전교환 서비스를 평일 오전 시간대로 제한하는가 하면 일부 은행은 특정 요일만 교환해주고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내세워 아예 전 영업점에서 교환을 제한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130여곳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경우 영업점 자율로 동전을 교환해 주고 있다.
영업점 마다 조금씩 다른 데 예를 들어 A 영업점의 경우 수요일, B 영업점의 경우 화요일 등 매주 특정 요일을 정해서 동전을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동전을 대량으로 가지고 오는 고객과 자주 교환을 하는 사업자의 경우 매주 특정 요일만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다만 소량 동전 또는 동전을 분리해 오는 고객은 바로 교환을 해주고 있다.
농협은행의 경우도 비슷하다. 농협중앙회 소속 영업점은 매주 수요일 오전 시간에 동전을 교환해 주고 있다. 다른 요일은 동전 교환이 어렵다.
이처럼 금융기관에서 동전 교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한국은행에 동전 대량 교환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는 동전 1억600만개가 교환됐다. 2015년보다 지폐 교환은 줄고, 동전 교환은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대량 교환된 동전은 1천500만개에서 3천600만개로 급증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지난 2월부터 동전 대량 교환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각 500원 동전 2천개(15.4㎏ 내외), 100원 동전 2천500개(13.5㎏ 내외), 50원 동전 2천500개(10.4㎏ 내외), 10원 동전 5천개(6.1㎏ 내외) 이상이어야 한다. 이 기준을 밑도는 소량의 동전은 종전처럼 따로 예약하지 않고 바꿀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날짜와 규모 등을 예약해 동전을 지폐로 바꿀 수 있다.
은행들이 동전 교환을 꺼리는 이유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동전을 바꾸는 경우 동전 종류를 구분하거나 수량을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동전 교환 업무는 시간도 오래 걸려 다른 업무에 차질을 줄 수 있고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돼 요일제와 시간을 정해 동전을 교환해 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다음달부터 전 영업점에서 동전 등 잔돈을 포인트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잔돈을 동전 대신 N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수수료 납부, 해외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쓸 수 있다.
/노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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