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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메카텍(주) 2022년 기업정보 | 사원수 284명, 근무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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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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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메카텍(주) 기업정보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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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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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메카텍 1000억에 매각 | 한경닷컴 – 한국경제

매각 실무는 독립 자문사인 BDA파트너스가 맡았다. 두산메카텍은 정유·가스·석유화학 플랜트에 탑재되는 화학공업기기를 제조한다. 지난해 매출 2941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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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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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메카텍 인턴신입 16명, 인턴 딱지도 못떼고 중소기업 범한 …

두산메카텍은 2001년 두산그룹에 편입됐다. 2020년 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의 옛 사명)이 완전자회사로 인수한 화학공업기기 제조기업이다. 창원에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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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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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산업 컨소시엄,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메카텍’ 인수

두산메카텍은 2020년 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의 옛 사명)이 완전자회사로 인수한 화학공업기기 제조기업이다. 창원에 1·2공장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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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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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메카텍 기업정보 – 연봉 5247만원 – 캐치

두산메카텍은 2016년 두산건설의 화공기자재 사업을 이어받아 설립되었다. 당사는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고정식 제품인 압력용기와 반응기, 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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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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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 다 빼먹고…” 범한에 팔린 두산메카텍 직원들 반발 이유

두산메카텍은 정유·가스·석유화학 플랜트에 탑재되는 산업용 보일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0년 2월 (주)두산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두산중공업(현 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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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메카텍, 플랜트의 심장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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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메카텍 1000억에 매각

두산, SMR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 사업 등에 5조원 투자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사업에 집중…원전 비롯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반도체 후공정, 협동로봇, 수소드론 등에서도 적극 투자로 업계 최고 경쟁력 공고히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두산은 향후 5년 간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社는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社와 지난 달 25일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SMR 분야의 한미 기업간 협업에서 한 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뉴스케일이 개발과 설계를 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 제작을 맡게 되는 것으로, SMR 분야에서의 한미 기업 간 동맹인 것”이라고 설명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하반기 중 SMR 본 제품 제작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원전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자와 함께 뉴스케일社에 1억 4백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했으며 수 조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뉴스케일파워 외에도 지난해 9월 SMR 제작설계 용역 계약을 맺었던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 등과 SMR의 주기기 제작 참여를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SMR 시장 공략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제작 설비 확대를 위한 투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가스터빈과 수소터빈 사업도 두산의 주요한 투자 대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9년 세계에서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270MW급 가스터빈을 김포열병합 발전소에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380MW급 가스터빈과, 이어서 신규 투자를 통해 수소터빈 자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터빈 및 수소터빈의 부품 국산화율은 90%가 넘어 이에 대한 투자를 통해 340여개의 국내 협력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소사업에 대한 투자는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두산퓨얼셀은 SOFC 제품 양산을 위해 지난 4월,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SOFC 공장을 착공했으며 2023년까지 준공, 양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2024년에는 발전용 SOFC, 2025년에는 선박용 SOFC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두산은 지난 4월 진출한 반도체 사업에서도, 기존 공장을 확장하고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1위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로서 두산테스나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중장기적으로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는 등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한국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두산은 신사업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 나선다. 협동로봇, 수소드론 등 미래형 사업 외에도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 5G 안테나 소재 사업 등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신규 사업에서도 사업 확장과 함께 투자를 늘려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두산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규 투자를 진행하면서 직접 고용인원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산업 생태계 확대에 따른 협력회사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끝〉

두산메카텍 인턴신입 16명, 인턴 딱지도 못떼고 중소기업 범한산업에 넘어갔다

법한산업 컨소시엄 두산메카텍 1050억원에 전격 인수

직원들 의견 배제하고 급속 매각 진행…직원들 여기저기서 ‘반발’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였던 두산메카텍이 범한산업에 매각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두산메카텍 신입직원 16명은 취입하자마자 인턴도 못 떼고 중소기업 범한산업 인턴이 됐다는 웃지못할 얘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범한산업 컨소시엄은 두산에너빌리티 100% 자회사 두산메카텍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메카텍 주식 552만1414주를 1050억원에 전량 양도하는 방식이다. 총 처분 금액 가운데 900억원은 바로 지급 받고, 나머지 150억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 받기로 했다.

범한산업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범한산업과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로 이뤄져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이번 매각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월 말 기준 1년 내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금융상품을 포함 2조544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순차입금이 4조원에 육박해 자금 사정이 넉넉지만은 않다. 이에 두산메카텍을 정리해 마련한 자금을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메카텍은 2001년 두산그룹에 편입됐다. 2020년 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의 옛 사명)이 완전자회사로 인수한 화학공업기기 제조기업이다. 창원에 1·2공장을 두고, 압력용기·반응기·열교환기 등 정유·석유화학플랜트 부품을 생산해왔다.

두산매카텍의 매출은 약 3000억원 수준이며 직원 수는 약 300명이다. 2019년 3118억원, 2020년 3175억원, 2021년 2941억원 등 매년 3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2019년 184억원, 2020년 160억원, 2021년 111억원으로 감소추세다.

범한산업은 해군·조선 분야 공기압축기 전문 회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60억원으로 직원 수는 2022년 현재 46명 정도의 중소기업이다.

매출액 3000억원에 직원 수 300명인 중견기업을 매출이 1/5이고 직원 수는 40명 대에 불과한 중소기업이 인수하게 된 셈이다.

범한산업은 두산메카텍의 화학공업기기·수소액화기술을 기존 사업 분야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메카텍의 기존 사업에 투자하고 인력 감축이나 복지 축소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직원들 의견 배제하고 급속 매각 진행…직원들 여기저기서 ‘반발’

금속노조 경남지부 두산메카텍지회가 7일 창원 두산메카텍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모습.(사진=두산메카텍 지회)

그런데 이같은 결정이 직원들의 의견은 배제된 채 갑자기 진행된 것이어서 직원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또 두산이라는 대기업 간판이 빠지면서 갑자기 중소기업 직원이 됐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두산메카텍지회는 지난 6월 7일 창원 두산메카텍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철회를 촉구했다. 두산메카텍 금속노조와 비상대책위원회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직원들에게 공유된 내용이 전혀 없었고, 지금도 사측이 직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있다”며 “잦은 합병과 분리 과정에서 계열사 지원에 이용만 당했다”고 주장했다.

직장인 익명게시판(블라인드)에도 두산메카텍 매각과 관련된 얘기가 퍼지고 있다.

두산메카텍 한 직원은 15일 블라인드에 올린 글에서 “매출액 3,000억 직원 300명인 대기업을 매출 1/5 수준의 직원 40명 중소기업에 1,050억이라는 헐값에 매각했다”라며 “그간 몇년 그룹을 살린다며 창원 1,2공장 포함 메카텍 자산 7,000억을 다 뽑아 먹고 직원만 300명 남은 회사를 직원들 몰래 IPO를 앞둔 40년지기 죽마고우 소유의 중소기업에 넘겼다”라고 썼다.

작성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과 범한산업 대표가 마산중앙고 3학년 1반 같은 반 친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메카텍 16명 신입은 인턴 딱지도 못떼고 범한으로 넘어가게 됐다. 두산 에너빌리티 신입 지원자들 잘 생각하셔라”라고 썼다.

두산메카텍은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16명을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두산그룹이라는 이름값을 기대하고 두산메카텍 채용연계형 인턴이 됐지만 입사하자마자 세달도 안돼 범한산업 인턴이 되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두산메카텍 일부 직원들의 반발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한국]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이름을 바꿔 새 출발한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특수목적용 기계제조 업체인 자회사 두산메카텍을 매각한다. 인수자는 해군·조선 분야 공기압축기 전문 회사인 범한산업이다. 그런데 매각이 확정된 이후에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나오지 않아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까지 술렁이고 있다. 두산메카텍 금속노조와 비상대책위원회는 “잦은 합병과 분리 과정에서 계열사 지원에 이용돼 사람만 남았다”며 일방적인 매각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지난 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메카텍 지분 100%를 오는 7월 29일 1050억 원에 범한산업 컨소시엄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범한산업과 사모펀드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로 구성된 범한산업 컨소시엄도 두산메카텍 주식 552만 1414주를 1050억 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이번 매각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두산메카텍은 정유·가스·석유화학 플랜트에 탑재되는 산업용 보일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0년 2월 (주)두산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에 지분 100%를 넘겨 두산중공업의 완전자회사가 됐다.

#두산 간판 떼자 ‘불확실성’ 우려 커져…고객사 문의 지속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즉각 반발했다. 2001년 두산그룹 편입 당시부터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 (주)두산을 거치며 재무구조가 악화된 계열사 지원에 활용해놓고 극비리에 매각을 진행한 것에 대한 항의다.

금속노조 조합원과 사무직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직원들에게 공유된 내용이 전혀 없었다. 매각이 발표된 이후에도 사측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인력 구성, 임금과 복지가 보장이 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고 사업 진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내부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고객사 다수가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발주와 관련한 불안감을 표현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고객사 대부분이 십수 년간 같이 일해왔다. 갑작스러운 처분 결정에 20~30개 주요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발주한 물건이 정상적으로 제작될 수 있을지, 신규 발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를 걱정한다”며 “정상 진행이 어렵다면 당장이라도 발주를 취소하고 다른 제작사로 계약을 넘기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경영진이나 인수자 범한을 만나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한지 확인해보겠다는 연락도 계속 온다”고 말했다.

내부적으로는 인수자 범한산업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떠오른다. 범한산업이 외형상 두산메카텍보다 규모가 작은 데다, 화공기기 제조 사업 경험이 없어서다.

해군·선박·발전플랜트 및 항공우주 초고압 공기압축기 생산을 주력하는 범한산업은 두산메카텍 인수로 관련 분야에 처음 진출한다. 1990년 설립된 범한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60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메카텍은 지난해 매출 2941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을 거뒀다. 2020년에는 매출 3175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의 실적을 냈다.

범한산업은 두산메카텍의 화학공업기기·수소액화기술을 기존 사업 분야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메카텍의 기존 사업에 투자하고 인력 감축이나 복지 축소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룹 내 합병·분리 반복…제조사 근간인 공장·땅 희생하고 “사람만 남았다”

임직원들의 강한 반발은 두산메카텍이 두산그룹 계열사로 지낸 20년간 겪은 일과 무관치 않다.

두산메카텍은 두산중공업이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두산그룹은 2010년 11월 유동성 위기를 겪던 두산건설에 두산메카텍의 흡수합병을 단행한다. 당시 두산메카텍은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조건이었다. 2010년 상반기 기준 두산건설의 차입금은 1조 3000억 원, 부채 비율은 299%인 데 비해 두산메카텍의 차입금은 4100억 원, 부채 비율은 194%였다. 합병 비율은 두산건설과 두산메카텍이 각각 1 대 4.13으로 두산메카텍 1주당 두산건설 4.13주를 배정하는 방식이었다. 양 사의 결합 이후 두산건설의 부채비율은 220%까지 떨어졌다.

이후에도 두산메카텍은 그룹 계열사를 오가며 현금유동성을 개선하는 카드로 적극 활용됐다. 두산건설은 2016년 6월 (주)두산의 특수목적법인(SPC)에 두산메카텍 지분 100%를 매각해 1172억 원의 실질적인 현금유입을 이뤄냈다. 2년 뒤인 2018년 3월 (주)두산은 이 SPC를 완전자회사로 품는다. 최종적으로 2019년 말 두산중공업은 (주)두산으로부터 두산메카텍 지분 100%를 현물출자 받아 자본을 확충했다. 이 역시 가장 시급한 현안이던 두산중공업의 재무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였다.

이 과정에서 두산메카텍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2500억 원, 두산그룹 연수원 지분 450억 원, 중앙대학교 인수 기부금 350억 등을 현금 지원했다. 두산건설 자회사 시절, 창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창원1공장을 매각했고, 창원2공장은 두산건설의 채무 담보로 여러 차례 ​활용됐다.

금속노조 두산메카텍지회 관계자는 “제작사가 공장과 부지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은 큰 부담이다. 결과적으로는 1·2공장의 소유권이 다 넘어갔다. 남은 건 기계와 사람뿐이다. 그룹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클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정영식 범한산업 회장은 “두산메카텍의 기존 사업이 안정적 기반에서 지속 가능하도록 현재 임차 형태로 활용 중인 1·2공장 부지를 재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산메카텍 임직원들은 매각에 반대하는 단체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두산타워 앞 집회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창원시청에서 전 사원이 참여하는 반대 시위가 예정돼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9일 두산메카텍 경영진과 화상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서는 매각 배경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두산메카텍 임직원들의 반발에 대한 사측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미 공시된 바와 같이 매각이 결정된 사안이며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만 답했다.

강은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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