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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동개해수욕장민박][가거도중앙식당민박]가거도에 깨끗한… 전부 자연산♡ 민박집 식사는 1인 9000원인데, 가거도 여느 민박집이나 동일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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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권 출조는 상당한 지출을 감수해야 합니다.
출조경비는 낚시하는 기간이나 시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략적인 내역은 시기와 상관없이 비슷합니다.
이번 영상은 흔히 사선이라고 부르는 낚싯배를 이용한 가거도 1박2일 돌돔찌낚시 출조경비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원도권 출조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해, 가거도 민박낚시의 이모저모도 화면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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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 국내여행 – TokkiSea
가거도 민박은 식사 가격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1끼에 6천 원씩 해서 하루 1인 1만 8천 원 정도 하고. 우리처럼 아침/저녁 2끼만 먹는 경우는 따로 …
Source: tokkisea.com
Date Published: 5/22/2021
View: 8796
가거도 1박2일 – 매일투어
요금안내 (1인요금) ; 주중요금, 240,000원, 235,000원 …
Source: www.ehongdo.co.kr
Date Published: 3/12/2021
View: 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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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거도 민박 가격
- Author: 디낚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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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7.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YWVu2fnk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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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민박 찾는 방법을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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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거도 민박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거도는 여행으로 또는 가거도 낚시로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섬이여서 그런지 가거도 민박집이 얼추 10여군데가 넘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가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있지만 가거도 여행을 위해서 여객선을 이용할 때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거도 가는 배는 남해고속과 동양고속훼리가 짝수일, 홀수일로 나누어 매일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가거도까지 소요시간은 약 3시간 45분 입니다. 목포에서 가거도 까지의 배편 요금은 약 6만원 가량입니다. 가거도 배편은 현재 남해고속이 짝수일에 운항하고 있으며 동양고속훼리가 홀수일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보통 출발 일정은 아침 8시 10분으로 보면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거도 민박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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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에는 현재 약 10여 곳의 민박집이 있는 것으로 나오며 대형 포털사이트와 신안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민박집 정보이니 참고 바랍니다. 가거도에는 약 10여곳이 넘는 민박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한군청에서 정리한 가거도 민박집, 다음에서 정리한 가거도 민박집, 네이버에서 정리한 가거도 민박집을 각각 소개합니다.
신안 군청에서 가거도 민박집 확인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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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있으나 가거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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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가는 배는 남해고속과 동양고속훼리가 짝수일, 홀수일로 나누어 매일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가거도까지는 약 3시간 45분이 소요되며 목포에서 가거도 까지의 배요금은 약 6만원 가량입니다. 가거도 배편은 현재 남해고속이 짝수일에 운항하고 있으며 동양고속훼리가 홀수일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보통 출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포 출발(08:10) → 비금.도초(09:00) → 다물도(09:50) → 흑산도(10:10) → 상태도(10:50) → 하태도(11:10) → 가거도 도착(12:20) 노선입니다. 가거도 출발 13:00 → 만재도 → 하태도 → 상태도 → 흑산도 → 다물도 → 비금․도초도 → 목포 도착 17:40분
출발항 : 목포여객선터미널
도착항 : 가거도 항
목포 가거도 소요시간 : 3시간 45분
목포 가거도 배요금 : 61,300원
목포여객선터미널->가거도 항 선박명 출발시간 소요시간 등급 어른 중고생 경로할인 어린이 동양골드 8:10 3시간 45분 1층의자 61,300 55,400 49,400 30,650 동양골드 8:10 3시간 45분 2층의자 61,300 55,400 49,400 30,650 핑크돌핀호 14:30 – 1층의자 61,300 55,400 49,400 30,650 핑크돌핀호 14:30 – 2층의자 61,300 55,400 49,400 30,650
가거도 출발->목포여객선터미널 도착 배시간표입니다.
출발항 : 가거도 항
도착항 : 목포여객선터미널
가거도 목포 소요시간 : 3시간 45분
가거도 목포 배요금 : 59,800원
가거도 항-> 목포여객선터미널 선박명 출발시간 소요시간 등급 어른 중고생 경로할인 어린이 핑크돌핀호 8:00 – 1층의자 59,800 53,900 47,900 29,900 핑크돌핀호 8:00 – 2층의자 59,800 53,900 47,900 29,900 동양골드 13:00 3시간 45분 1층의자 59,800 53,900 47,900 29,900 동양골드 13:00 3시간 45분 2층의자 59,800 53,900 47,900 29,900
가거도에는 어름동굴 전설과 멸치잡이 노래가 구전되어 오고 있습니다. 기암괴석이 많으며 주변 해안에 바다 낚시터가 형성되어 돔, 농어 등이 잘 잡힙니다. 가거도는 특히 돔 낚시터로 유명하며 해마다 많은 낚시꾼들이 다녀갑니다. 특산물로는 소흑산도에서만 생산되는 뿔소라가 있습니다. 가거도 산 전체가 후박나무 서식지로 후박나무 껍질을 채취해 소득을 올리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며 흑염소를 방복하여 키웁니다. 또한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갯바위 낚시 5대지역의 하나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서 풍부한 어족자원과 크로시아 난류와 난대성 한류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섬 전역이 낚시터일 만큼 방대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거도의 각 포인트간은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며 특히 2구부락에는 낚시인을 위한 전문 숙박시설과 낚시전문 안내선이 준비되어 있어 연중낚시가 가능하지만 육지로부터 거리가 멀고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여객선 결항이 심한 지역입니다. 가거도에서 잘 잡히는 주어종으로는 농어, 참돔, 감성돔, 방어, 우럭, 불볼락, 줄돔, 흑돔 등이 있습니다.
가거도는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639m)을 중심으로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홍도의 미가 여성적인 섬세함이라 한다면 가거도의 미는 남성적인 웅장함입니다. 바다 안개가 깔린 날 산봉우리에 서면 마치 하늘에 오른 기분이 드는 곳으로 이 맛에 해마다 그 먼길을 헤치며 가거도에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독실산에 오르면 누구라도 가거도의 아름다움에 취합니다. 가슴속에 시름가득 찬 사람일지라도 그 산정에 서면 세상 만사를 잊고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산에 올라보면 구름이 산허리를 둘러싸고 있어 독실산이 반공중에 떠있는 듯 손을 들면 곧 하늘이 닿을 것 같고 아득한 저 수평선은 눈앞에 있어 한발만 내디디면 건널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독실산을 가리켜 서남해의 스카이 웨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중국 상해에서 닭우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합니다. 산에는 고산지대의 식물인 풍란(대엽,소엽), 죽란, 새우란, 춘란을 비롯하여 천리향 산살구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리하여 알려드린 가거도 민박정보는 포털사이트와 신안군청 정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가거도 여행, 가거도 민박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전남 신안 가거도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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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거도 민박, 가거도 식당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으로 목포에서 직선거리로 145km, 뱃길로는 233km 떨어져 있습니다. 가거도 가는 방법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동양훼리, 남해고속의 쾌속선을 이용하여 갈 수 있으며 가거도 배편은 목포를 출발하여 비금도, 도초도- 다물도-흑산도-홍도-상태도-하태도-만재도를 거쳐 가거도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가거도 낚시를 하실 분들은 가거도 낚시배를 보통 진도 서망항에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가거도 배편 소요시간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약 4시간 30분이며 진도 서망항에서는 가거도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포스팅 시점에서 가거도 배편 시간표는 8:10, 15:00이며 동양훼리의 뉴골드스타, 남해고속의 남해퀸, 뉴퀸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가거도 배편 요금은 평일 어른 기준 61,300원이며 경로할인을 받으면 49,400원, 중고생 55,400원, 어린이 30,650원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거도 민박, 가거도 식당을 자세히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가거도에 대한 정보는 신안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신안군 홈페이지 바로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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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민박, 가거도 식당 정보는 신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신안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신안군청 홈페이지에서 가거도 민박, 가거도 식당 확인하기 입니다
가거도리에 위치한 민박과 식당이 가거도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민박, 식당 정보입니다.
가거비치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36-1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61-246-5757 분류 : 한식 가거아일랜드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10-2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10-6780-7971 분류 : 한식 남해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16-1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61-246-5446 분류 : 한식 독실산산장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165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10-6669-0058 분류 : 한식 동해장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20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61-246-5056 분류 : 한식 둥구횟집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56-19 ( 가거도리 ) 1 길 52 ( 업종 : 횟집 ) 전화 : 010-2929-4989 분류 : 횟집 엔젤민박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41-16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10-2494-3123 분류 : 한식 오싱장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30-1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61-246-1414 분류 : 한식 은혜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16-2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61-246-4462 분류 : 한식 제일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26-1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10-3648-1614 분류 : 한식 중앙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22-2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10-4615-9717 분류 : 한식 태양식당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32-2 ( 가거도리 ) ( 업종 : 한식 ) 전화 : 010-2700-4468 분류 :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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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민박, 가거도 여행, 가거도 가는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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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에는 민박 집과 낚시배가 많이 있습니다. 가거도 1구 대리항에 7척의 낚시배가 있을 정도로 편리하게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가거도 낚시배 이용료는 1인당 5만원 정도이며 보통 낚시집에서 민박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 3번의 식사와 1박요금은 약5만원으로 낚시배 5만원까지 하면 하루에 약 10만원선에서 가거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거도 가는배, 가거도 배시간표는 다음을 확인하면 됩니다. 가거도 가는배, 가거도 여행, 가거도 배시간 최신정보. 가거도 배편은 링크를 참조해도 되지만 다음과 같이 다시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가거도배편, 가거도 가는배, 가거도 배시간
출발항 : 목포여객선터미널
도착항 : 가거도항
가거도 배편 : 남해퀸
가거도 배편 시간표 : 8:10분
가거도 소요시간 : 3시간 45분
가거도 배편요금 : 67,300원
목포여객선터미널 출발 ->가거도 도착 선박명 출발시간 소요시간 등급 어른 중고생 경로할인 어린이 남 해 퀸 8:10 3시간 45분 1층의자 67,300 60,800 54,200 33,650 남 해 퀸 8:10 3시간 45분 2층의자 67,300 60,800 54,200 33,650 남 해 퀸 8:10 3시간 45분 2층VIP1 67,300 60,800 54,200 33,650 남 해 퀸 8:10 3시간 45분 2층VIP2 67,300 60,800 54,200 33,650
가거도배편, 가거도 가는배, 가거도 배시간
출발항 : 가거도항
도착항 : 목포여객선터미널
가거도 배편 : 남해퀸
가거도 배편 시간표 : 13:10분
가거도 소요시간 : 3시간 45분
가거도 배편요금 : 65,800원
가거도 출발 -> 목포여객선터미널 도착 선박명 출발시간 소요시간 등급 어른 중고생 경로할인 어린이 남 해 퀸 13:00 3시간 45분 1층의자 65,800 59,300 52,700 32,900 남 해 퀸 13:00 3시간 45분 2층의자 65,800 59,300 52,700 32,900 남 해 퀸 13:00 3시간 45분 2층VIP1 65,800 59,300 52,700 32,900 남 해 퀸 13:00 3시간 45분 2층VIP2 65,800 59,300 52,700 32,900
목포출발-가거도도착
8:10 목포에서 출발,
가거도출발 -목포 도착
13:00 가거도에서 출발이며 목포와 가거도는 4시간~4시간 30분 소요됩니다.
가거도 배편 예약은 동양고속훼리와 남해고속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남해고속이나 동양고속훼리의 배편 여객선 요금이 조금차이가 나지만 목포 출발 가거도 도착 남해고속 배편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가거도 배편요금은 65,800원~67,3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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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여행 추천 관광코스와 민박집 및 펜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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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탐방길과 함께 가거도 민박집, 펜션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가거도 탐방길
1구간 (하늘을 여는 길) : 달뜰목 – 제1벙커 – 제2벙커 – 샛개재
2구간 (선녀의 눈물을 보다) : 샛개재 – 회룡산 – 1구마을
3구간 (하늘을 걸어 산정상에 오르다) : 제1벙커 – 삼거리 – 독실산
4구간 (원시림을 탐방하는 판타지 트래킹) : 독실산 – 가거도 등대
5구간 (바다와 숲이 만나는 길) : 가거도 등대 – 3구마을 – 삼거리
6구간 (대한민국 최서남단 탐방로) : 2구마을 – 가거도 등대
7구간 (아름다운 조망이 있는 탐방로) : 독실산 – 2구마을
가거도 펜션 및 민박집, 주변 맛집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가거도 펜션 정보와 가거도 배편 시간표와 가거도 배편예약, 가거도 요금을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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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가거도 여행 관련 글을 씁니다.
자가용 336km (서울-> 목포항) , 주차료 무료(사설은 하루 5천~만원)
남해퀸 고속 훼리호 1인 6만 원 정도(2인 왕복이면 24만 원)
1일 민박 4만~5만 원
가거도 민박은 식사 가격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1끼에 6천 원씩 해서 하루 1인 1만 8천 원 정도 하고
우리처럼 아침/저녁 2끼만 먹는 경우는 따로 이야기해야 한다.
안 그러면 조금 놀다가 밥 먹고 좀 놀다가 밥 먹고
밥만 먹다가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밥은 아주 맛있다.)
각종 해상관광, 독실산, 등대, 선상 낚시 등
유료 활동도 가능하다.
민박, 식사, 관광, 교통비, 배편 해서
3박 4일이면 1인당 50만 원 정도 된다.
가거도를 일주일 씩 이나 있을 필요도 없어서
3일 여행으로는 조금 비싼 편이긴 하다.
그래도 매우 가볼만하다.
항리마을 (2구) – 2구는 풍경 좋은 곳으로
미리미리 예약해야 한다.
아래는 거의 10년 전의 정보인데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다.
다희네 민박 : (아저씨) 010-4615-5513 / (아주머니) 이분께 연락!! 010-9213-5514 / http://gageodo.kr/
섬누리 민박 : 061-246-3418 / 011-9663-3392 / http://sumnuri.com/
전망 좋은 집 민박 : 061-246-4070 / 011-9415-0117 / http://www.xn--2z2bw8v0qa3q54c.kr/home/index.php
대리마을 (1구) – 여객터미널이 있는 마을
1구는 큰 마을이니 예약 안 해도 괜찮을듯하다.
– 가거 제일 펜션 : 가거도리 1구, 061) 246-3437
– 동해장 모텔 : 가거도리 1구, 061) 246-5056, www.gageododonghae.co.kr
– 남해장 : 061) 246-5446, www.gageotour.com
– 한보 장 : 061) 246-3413,
– 가거 비치모텔 : 061) 246-5757
– 창신 민박 식당 : 061) 246-3455
– 까꿍이네 민박 식당 : 061) 246-5252
– 둥구 횟집 : 010-2929-4989
– 동해장식당 : 061) 246-5056
배안 유리.. 가는 도중의 배 안은 습기가 심해서 거의 안 보인다.
배 흔들림은 거의 바이킹 수준이라 멀미약을 먹어도 멀미를 한다.
멀미약은 많이 사가자.. 선상 낚시도 해야 하고 해상관광, 돌아올 때
등등 많이 필요하다.
배는 목포항에서 가거도까지 5~6번 다른 잠깐잠깐씩 섬을 들렀다 간다.
배 내부에 편의점도 있고 시설이 괜찮다.
가거도 도착.. 물은 우유빛깔 푸른색이다.
이곳이 가거도
가거도 항
오래전 폰 사진이라 아주 이미지가 쪼꼬미다.
민박은 예약하고 가면 픽업 차량이 온다.
요즘 시대에는 2인승 자전거 사서 타고 다니면 엄청 재밌을 듯하다.
주황색 지붕의 다희네 민박에서 머물렀었다.
오른쪽 건물이 섬누리 민박집인데 이곳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쉽지가 않았다.
절벽이 많다.
절벽 사이 아래에서 수영도 하고 놀 수 있다.
물맛은 아주 특이하게 덜 짜다..ㅋ
물 온도는 차지 않고 미지근하다.
극락도 살인 사건을 찍었던 폐교.
이곳 바람은 아주 세게 부는데 바람 세기가 강해도
일정해서 다닐만하다.
민박집 내부.
어릴 때 바닷가에 오래 살았지만
거북손을 먹는다는 건 처음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요즘은 무지 귀한 음식이라고 한다.
맛은 쫄깃쫄깃하고 짭짤한 바다 향이 좋다.
거북손이 있고, 거북이 등딱지 같이 생긴 갖소라
고둥은 머리인 거북이 ㅋ;
저녁 식사로 나온 광어 찜인데 생선 케이크 수준이다.
바다 장어도 나오고
일행 중에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고객이 있었다.
사장님과 많이 친해 보였고
직접 작살로 잡아온 회도 나눠 주신다.
저녁 식사가 엄청나게 푸짐하게 나온다.
다시 봐도 광어 두께가 놀랍다.
광어가 너무 커서 접시가 작아 보인다.
가거도는 태풍 피해가 아주 심한데
이 엄청난 장군 바위가 큰 파도를 막아준다고 한다.
하지만 어쩔 땐 이 바위조차 뛰어넘는다고 한다.
장군 바위 정상에서 본 바다
몽돌 바다… 바다가 너무 거세서. 수영은 못하겠다.
거북손은 우리의 손으로,..
밤고둥 마을 사람들은 안 먹나 보다.
너무 엄청 많다.
모래가 없어 해감도 필요 없고
바닷물도 안 짜서 고둥이 아주아주 맛있다.
가거도 여행 주의 사항
여행 기간 동안 날씨, 바람세기를 봐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불면 그냥 방안에 틀어 박혀 있어야 하고
멀리를 위한 바이킹 수준의 흔들림을 경험해야 한다.
독실산 산행은 긴팔, 긴바지, 얇은 장갑에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쥐도 새도 모르게 내 몸에 거머리가 붙어 있을 수도 있다.
후박나무 곰취 등 약초 봄나물이 엄청나게 많다.
낚시는 미리 크릴새우나 갯지렁이 챙겨가야 한다.
항리마을(2구)에는 가게가 없다.
항리마을(2구)에서 1~2박, 항구에서 1박 하는 게 좋다.
낚시 잘되고 해산물이 널렸고 수영하기 좋고
풍경 좋고 음식 맛 좋고 해서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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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1박2일
이용안내 ※ 유류할증료(22년 7월기준)포함 상품입니다
단, 유류할증료 변동에 따라 추가요금이 생길수 있습니다(본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 상기요금은 목포 출발 패키지 1인요금입니다
※ 상기일정은 현지사정 및 교통편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만 12세미만 어린이는 성인요금의 80%가 적용됩니다.
※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일정추가시 숙박비, 식사 추가요금은 고객님 부담입니다.
※ 홍도/흑산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짐 섬으로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이 다소 열악 하오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특별 성수기에는 요금이 인상됩니다.
※ 예약취소
예약하신 상품의 예약취소와 변경은 근무시간에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 환불규정
여행 예정 5일전 취소 : 여행경비에서 20%가 공제됩니다
여행 예정 3일전 취소 : 여행경비에서 50%가 공제됩니다
여행 예정 당일 취소 : 환불 불가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펜션 정보 및 가거도 배편 시간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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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여행 , 가거도 민박 및 펜션 정보와 근처 맛집 식당 그리고 가거도 배편시간표와 여객요금을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합니다 .
우리 국토의 가장 순결한 땅으로 알려진 곳이 가거도 입니다. 가거도는 중국의 새벽닭 울음소리가 들릴만큼 중국땅과 가깝다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으로, 산세가 높고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섬입니다. 독실산(639m)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으로 ‘가히 살만한 섬’이라는 뜻의 가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가거도는 ‘가도 가도 뱃길의 끝이 보이지 않는 섬’이라고도 하며, 다시 뭍으로 나오기도 쉽지 않은 탓에 ‘가거든 오지마라’는 우스갯소리도 가거도의 이름 옆에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가거도에서 잘 잡히는 낚시어종으로는 멸치, 조기, 갈치, 다랑어, 돔 등 온갖 고기들이 모여 들기 때문에 연중 많은 낚시객들이 찾는 섬이며, 희귀조류인 바다제비, 슴새, 쇠오리 등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합니다.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펜션 정보 및 가거도 배편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펜션 정보 및 가거도 배편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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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배편 시간표 및 배편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거도 배편시간표, 여객요금, 예약방법 알아볼까요?
위의 정리한 포스팅을 참조해도 되며, 아래 가거도 배편을 참조해도 됩니다.
목포출발-가거도도착
8:10 목포에서 출발,
가거도출발 -목포 도착
13:00 가거도에서 출발이며 목포와 가거도는 4시간~4시간 30분 소요됩니다.
가거도 배편 예약은 동양고속훼리와 남해고속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남해고속이나 동양고속훼리의 배편 여객선 요금이 조금차이가 나지만 목포 출발 가거도 도착 남해고속 배편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가거도 배편요금은 61,300원입니다.
가거도 여행, 가거도 찾아가는 선박 여객선 배편 정보입니다.
선사 선명 정원 운항정보 (주)남해고속
061-244-0005 남해스타 350 – 운항구간 : 목포 – 홍도 – 흑산도 – 가거도
– 운항시간 : 평균 4시간 30분 소요
– 운항요금 : 왕복 11만원
– 운항횟수 : 1일 1회 남해프린스 359 남해퀸 349 뉴남해퀸 500 (주)동양훼리
061-243-2111~4 동양골드 375 파라다이스 375 뉴-골드스타 377
태풍, 높은 파도로 인항 결항률이 높은 편이므로 필히 문의를 하고 가거도 배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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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여행 추천 관광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거도 탐방길
1구간 (하늘을 여는 길) : 달뜰목 – 제1벙커 – 제2벙커 – 샛개재
2구간 (선녀의 눈물을 보다) : 샛개재 – 회룡산 – 1구마을
3구간 (하늘을 걸어 산정상에 오르다) : 제1벙커 – 삼거리 – 독실산
4구간 (원시림을 탐방하는 판타지 트래킹) : 독실산 – 가거도 등대
5구간 (바다와 숲이 만나는 길) : 가거도 등대 – 3구마을 – 삼거리
6구간 (대한민국 최서남단 탐방로) : 2구마을 – 가거도 등대
7구간 (아름다운 조망이 있는 탐방로) : 독실산 – 2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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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펜션 및 민박집, 주변 맛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거도 음식점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펜션 정보 및 가거도 배편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거도 민박 및 펜션정보입니다.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펜션 정보 및 가거도 배편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으로 가거도여행, 가거도 민박 펜션션 정보 및 가거도 배편 시간표 총정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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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가거도 민박추천!! 가거아일랜드!! 가거도숙소및 비용정리! 갯바위낚시!!
지방여행 [내돈내산] 가거도 민박추천!! 가거아일랜드!! 가거도숙소및 비용정리! 갯바위낚시!! 임주공랑자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지도로 보기 전체지도지도닫기 공유하기 신고하기 가거도 펜션추천!! 가거도 갯바위비용! 가거도 가거아일랜드펜션!! 2021년 10월 29일리뷰!! 10시간 40분 126900원의 비용을들여.. 드디어 도착한 가거도! 가거아일랜드 트럭 배에서 내리자마자 예약드렸던 가거아일랜드 사장님께서 1톤트럭으로 마중나와주셨다. 사실 가거아일랜드민박은 항구에서 100미터도 떨어져있지않아 따로 마중이랄것도 없었지만서도 3박4일간 짐이 이것저것 많았기에 서둘러 짐을 싣고 숙소로 향했다. 가거아일랜드외관 가거아일랜드.. 사장님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으며..ㅋㅋ 가거도내 제일 음식이맛있고 잘나온다고 유명한곳. 가거아일랜드 냉동창고 이렇게 냉동창고도 있어서 가져온 밑밥등을 바로 넣어 보관할수 있다 짐을풀자마자 선장님께서 점심준비해놨으니 짐만 숙소로옮기고 바로 내려오라고하셨고, 점심먹고 바로 갯바위로 데려다주신다고 하셨다. 1층이 식당, 2층이 숙소! 가거아일랜드 복도 2층 배정된 숙소로 올라가면 이렇게 복도에 휴지, 비누및 기본적인 생필품과 정수기가있어 공용으로 사용가능하다. (샴푸와 비누,치약,수건,휴지가 비치되어있다.) 그리고 중요한 숙소! 가거아일랜드화장실 일단은! 개별화장실로 따듯한물 잘나오고 수압도좋다! 다만 조금은 오래된느낌, 가거아일랜드 숙소내부 숙소도 4평남짓으로 아담하며 TV와 에어컨등이있어 생활에 불편함이없다. 조금 아쉬운점으로는 냉장고…가없다는것 ㅠ 대신 김치,음료등 가져온 음식은 사모님께 이야기드리면 1층 식당 음료냉장고에 보관가능하다! 한시라도 빨리 낚시할 생각에 짐을풀고 내려갔더니 이미 푸짐하게 점심상을 차려주셨다. 가거아일랜드 점심 새벽2시에나와 제대로 먹은것도없으니 게눈감추듯 순식간에 한공기 뚝딱, 한그릇 더 먹을까하다가 갯바위에서 괜히 더부룩할까, 저녁을기대하며 준비한 오늘치 밑밥과 미끼 채비를가지고.. 가거아일랜드호 100미터 앞쪽에있는 가거아일랜드호 배에 승선하여 갯바위로 출조했다! 오늘의 목표는 일단 뺀찌낚시! 오늘 바람도 좀 쎄게불고 아무래도 원도권인지라 1.5호대에 3천번릴 2.75호원줄에 2호목줄을걸고 1.5호 구멍찌 채비로 목줄을 짧게주고 내렸다. 가거도 갯바위포인트! 선장님께서 내려주신 포인트에 하선하여 지금시즌은 감성돔 돌돔 참돔등 모두 입질은 있다하여 가거도 이름의 힘을믿고 모든돔들을 잡아볼목적으로 밑밥을뿌리고 대상어종을 노렸다. (예전에는 반드시 이곳을가면 생각해놓은 어느포인트를 가야한다고 고집을부렸었는데.. 몇번 출조하다보니 어련히 선장님께서 그날 기상에맞게 그때에 잘나오는곳을 추천해서 내려주시니 그냥 선장님믿고 하선하는게 최선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친구 j모씨와 가거도갯바위 뺀찌 씨알좋은 볼락과 금지 체장을 살짝넘는 26cm급 뺀찌!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정도 짬낚을하며 즐겁게 손맛을보고 방생했다. 가거아일랜드 숙소에 복귀를하니 6시에 바로 저녁을 준비해주셔서 짐좀정리하고 내려가봤더니.. 이게왠걸… 가거아일랜드 저녁상…아니 잔칫상… 잔치상이 차려져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장님이 직접잡으신 6짜 돌돔회부터 시작하여 오늘 물질해서 가져오셨다는 뿔소라찜, 맥주잔만한 가거도 홍합찜 , 자연산 흑산도홍어 잡채, 전, 떡에 온갖 생선구이 얼큰한 소고기국까지.. 심지어 첫 상만해도 가득한데 계속해서 나오는 음식들.. 이정도면정말.. 한끼 식대만 10만원이라고해도 믿을만한 정도 잘나온다 잘나온다 얘기만들었지.. 정말 이정도일줄은.. 가거도에 뭐가얼마나 있을지몰라 술도 가져왔는데. 사장님께서는 가져온 술을 먹어도 된다하셨지만,, 이정도 안주에 그냥 가져온 술을먹는건 도저히 예의가아닌것같아서 가거도 가거아일랜드 여기 화이트보드에 이름을적고 소주한잔.. 10시간넘게 새벽부터 달려오며 쌓였던 피로가 일순간에 풀리는느낌, 내일은 또 온종일 갯바위인지라 나름 간단히먹으려했지만 도저히 간단히 먹을수없는 너무나도 든든한식사였다. 식사를 마치고 내일 아침식사 6시30분에 하고 바로출조라고 알려주셨다. 숙소에와 기절하듯 취침.. (숙소가 방음은 조금안되는편.. ) 둘째날, 5시부터 기상하여 밑밥을 준비하고 출조 준비를 서둘렀다. 아침역시 든든하게 준비해주셔서 먹고 오전에는 감성돔 , 오후에는 참돔을 노려봤다. 어제 목줄에감겨 1.5호대 초릿대가 부러져버린터라 1호대로 낚시했는데 아쉽게도 감성돔의 입질은없고 큰씨알의 용치만 계속올라온다. 40이넘는 혹돔.. 같이간 친구녀석은 혹돔까지 건져올린다, 그리고 맞이한 점심 도시락! 가거도 가거아일랜드 도시락! 장조림과 김자반 , 멸치 , 김치 밥도 , 반찬도 알차게 꾹꾹담아주셔서 든든히 먹을수 있었다. 오후에는 참돔흘림낚시를 좀 하려고했는데 아무래도 물때가 조금물때인지라 물이 잘가지않아 잠깐 흘려보다가 상사리 손맛 조금보고 다시 돌돔 채비로 변경! 수중여와 직벽지역쪽으로 채비를 내려보았다. 오후에 입질해준 뺀찌!! 가거도 뺀찌 찌낚시! 32cm 정도 되는녀석이었는데 1호대로 끌어올리니 제대로 손맛 볼수있었다. 5시쯤 철수할거라고 하시길래 4시반쯤 정리를 하려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4시쯤 철수배가 오셨다.. 놀래미와 볼락들은 다 풀어주고 뺀지만 들고오니, 가거도 뺸찌 오늘은 잡아온 뺀찌 몇마리 회떠서 저녁상에 올려주신단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거아일랜드 둘째날 저녁식사!! 오늘 저녁은 광어회 , 돌돔회에 돌문어 숙회 , 뿔소라.. 탕수육까지.. 역시 잔칫상으로 너무나도 즐겁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내일 출조를 위해 일찌감치 잠에들었다. 셋째날, 오늘역시 조기 구이에 든든한 미역국까지 한그릇 싹 비우고 가거아일랜드 아침! 마지막이될 종일낚시.. 출발전부터 아쉬움을가지며 갯바위로 향했다. 오늘 선장님이 내려주신포인트는.. 가거도 갯바위 포인트 최서남단 가거도에서도 제일 서쪽에있는 간여.. 그리고 더 왼쪽에 붙어있는 더작은 갯바위 물때에 따라 바람을피해 동서남북 어디로 던져도 포인트가 되는 발판도 좋고 너무 마음에드는 포인트였다. 선장님께서 전유동으로 흘리면 참돔큰놈도 잘 문다셔서 2B전유동채비로 초반을 노려보았으나.. 수중전에 엄청난 바람으로 채비정렬 , 밑밥투척이 어려워 직벽쪽 3호 반유동으로 채비를 변경하였다. 너무나도 즐거운.. 망망대해에서 낚시! 놀래미와 쏨뱅이등 잡어들의 입질이 몇번있은 후, 직벽쪽 앞 포인트에서 뺀찌들이 물기시작, 10분동안 5회가 넘는 말그대로 집어넣으면 물어주는 입질이 계속되었다! 두번정도 목줄이 날라가고 바늘이 터져버려서 채비를 다시하는데 그시간이 얼마나 아깝고 소중하던지..ㅋㅋ 2~30분정도 피크타임 신나게 낚아주고 포인트를 바꿔 이리저리 수심주며 낚아보니 놀래미는 왜 또 이렇게큰지 40이넘는 놀래미가 물어주고 용치놀래미도 이렇게 큰 용치는 처음본다 할정도로 큰녀석들도 입질해주었다. 너무나도 즐겁게 행복하게 가거도에서의 마지막낚시를하고 5시쯤 철수, 3일차조황 가거도 3일차 뺸찌낚시 생선손질도 잘 못하고 집에가져가는것도 너무 멀고 번거로워 잡은물고기를 따로 챙기지않았는데 뺸찌들 신나게 잡다보니 언제 또 이렇게 손맛보고 즐길까 싶어 놀래미 큰녀석들과 뺀찌들만 집으로 가져가기로했다. (비는시간없이 입질 , 놀래미 작은뺀찌들은 방생) 진짜 이곳이 왜 가거도고 낚시천국인가를 알게해주는.. 손질한 뺸찌들 이렇게 손질해서 냉동창고에 얼려 보관.. 또한번의 잔칫상으로 거하게 저녁을먹고 아쉬움을 달래며 잠이들었다. 그리고 집으로 복귀해야하는 마지막날, 마찬가지로 6시30분 아침..! 가거아일랜드 아침 오늘은 아침은 부담스럾지않은 죽! 역시나 굉장히맛있다. 아침을먹고 부지런히 짐을싸고 3박4일간의 비용을 정산! 가거아일랜드의 비용은 굉장히 단순하다. 갯바위 출조비용 , 식비 , 숙박비가 모두 포함된 가격 1박에 10만원! (2인이상 1박 10만원 , 혼자 왔을경우 1박 13만원) *낚시를 안하고 갯바위를 들어가지않더라도 비용은 모두 10만원동일 우리는 3박4일, 인당30만원 금액을 결제했다. (다른섬들의경우 인당 숙박비 4~5만원, 식비 끼니당 1만원, 갯바위 출조비용 5만원을 생각하면 훨씬 싼 비용.. 게다가 음식은…) 가거아일랜드 바로옆에있는 가거도대합실에서 목포항 표를 발권했다. – 08:00시 출발 , 07:00시부터 승선가능 – 남해고속 뉴퀸호 뉴 퀸호 역시 모두 좌석으로만 되어있으며 만재도를 들렸다가 바로 목포로 가는 쾌속선이다. – 가거아일랜드 비용및 일정정리 – 상 호 : 가거아일랜드 전 화 : 010-6780-7971 주 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길 10-2 갯바위 출조비용 , 식비 , 숙박비가 모두 포함된 가격 1박에 10만원! (2인이상 1박 10만원 , 혼자 왔을경우 1박 13만원) *낚시를 안하고 갯바위를 들어가지않더라도 비용은 모두 10만원동일 ” 당일차 : 입항과 동시에 점심! -> 갯바위 ->저녁 다음날 : 6:30분 아침 -> 갯바위 -> 5시반철수 ->저녁 다다음날 : – 동일- 마지막날 6:30분 아침 -> 8시 목포항으로 복귀 ” *개별냉장고X , 개별화장실O , 방음 잘안됨 , 음식최고 가거아일랜드는 정말 낚시인들을위한 일정, 낚시인들을 위한 숙소.. 갯바위나 저녁이후 따로 챙겨먹을 음식,간식 만 챙기면될듯 싶다. . . . 너무나도 행복했던 가거도 낚시, 여행.. 교통비와 숙식등을 포함해 60만원이넘는 비싸다면 비싼 여행이었지만, 돈이 하나도아깝지않은 너무나도 즐겁고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여행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가거아일랜드의평점은!! 5점만점의 4.9점!! 가거아일랜드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길 10 인쇄
행복이의 블로그
우리나라 어디 끝까지 가보셨습니까?
혹시 우리나라 국토 최서남단의 가거도라는 이름의 섬에도 발걸음을 해보셨는지요?
아직 아니라면 정말 진정 엄지손가락 들고 추천드리는 여행지가 바로 가거도인데요 ^^
가거도 여행길에 대해 아직도 멀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민박 숙박이며 교통편을 좀 소개드릴까 합니다.
한국전쟁을 피해갔다고 하는 섬, 가. 거. 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가거도라는 곳에 가는 것은 솔직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가거도라는 섬이 아무래도 꽤 먼 곳에 있는데다가 배가 하루에 한 번씩 있어서인데요
당일치기 여행이 불가능한고로, 여행하시면서 머물 가거도의 민박집부터 소개드릴께요
참고로 가거도 현지 숙박은 민박과 모텔이 대부분인데
모텔이라는 명칭을 쓰던 혹은 민박이라는 명칭을 쓰던 가격과 시설 등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민박이나 모텔에서 운영하시는 식당의 손맛은 아무래도 차이가 좀 있겠지만 말이죠 ^^;;
가거도의 모텔 민박 비용예산
가거도 민박들의 숙박료는 어디를 가셔도 거의 비슷합니다만 민박집에 따라 인원에 따라 조금 다르게 받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민박집 이용료는 대략 4-5만원선에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인실 : 40,000원
5인실 : 50,000원
7~8인실 : 60,000원
그리고 대부분 가거도의 민박집에서는 가거도에서 나오는 친환경 재료로 만든 가정식 백반을 7,000원에 사서 드실 수 있는데요
이 백반이라는 것이 생선구이나 매운탕을 겸한 그런 상차림이라서
서울식으로 생각하면 거의 한정식 수준이니 아마도 7천원이 아깝지 않으실꺼예요
가거도 모텔 민박 예약
민박집 중에서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그래도 전화로 예약하시는 것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전화하셔서 일정 말씀하시고, 예약금을 계좌로 입금하면 되시구요
목포항에서 가거도로 출발하실 때 민박집으로 전화하시면 보통 항구로 마중을 나오니 찾아가시는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거도 민박집 현황
가거도에는 에상외로 많은 민박과 모텔이 있습니다.
하지만 섬에 여행가실 때는 아무래도 미리 예약을 해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사실 가거도에 숙박하실만한 곳이 아래 적힌 민박과 모텔 외에도 더 있습니다만, 일단 연락처 전화번호가 확실한 것만 기재했습니다.
섬누리민박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968번지(항리마을이장님댁)
061-246-3418 010-8663-3392
www.sumnuri.com
가거도한보민박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546
061-246-3413 011-631-5413
http://www.hanbo.co1.kr/
가거도중앙식당민박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560번지
061-246-5467 010-9882-5467
http://www.gagudo.kti114.net/
다희네 민박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936
016-246-5513 010-9213-5514
http://www.gageodo.kr/
가거도 남해민박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1구 548-1번지로 남해식당
061-246-5446 010-3631-1213
http://www.가거도.net/
둥구횟집민박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155
061-246-3292
http://www.둥구횟집민박.kr/
가거제일펜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1구
061-246-3437
가거비치모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촌계 회장 정석규 씨 부부 운영)
061-246-5757
가거도 모텔 민박 시설
보통 가거도의 민박은 내부가 비슷합니다.
가거도 여행객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침대객실 보다는 주로 온돌객실로 되어 있구요
생각보다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 편이랍니다.
보통 소형냉장고, 에어컨, TV가 기존으로 비치되어 있고, 종종 드라이기나 일회용칫솔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답니다.
(물론, 구체적인 비품은 민박마다 다릅니다)
참, 가거도 민박이나 모텔들의 특징은 이불이며 수건을 넉넉하게 놓고 드린다는 것이랍니다.
섬의 인심이 느껴지게 말이죠!
그럼, 어떤 식으로 가거도의 숙박업소들이 되어있는지,
우체국 옆에 있는 가거비치모텔 사진으로 설명드릴께요 ^^
참고로 아래 사진 속의 객실은 4만원으로 묵었구요.
아침 저녁 먹은 백반식사는 역시나 7천원이였습니다.
다른 회나 특별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식당으로 말씀하시고 추가하셔도 된답니다.
여기가 바로 가거도 가거비치모텔입니다.
1층은 이렇게 식당으로 되어 있구요
2층이 객실로 되어 있습니다.
모텔 객실 안의 모습이예요
베개니 수건이 정말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죠? ^^ㅋ
이불도 많이 주셔서 취향껏 깔고 덮고 주무실 수 있습니다.
수건, 드라이어기, 1회용칫솔, 치약, 모기약(홈키파)가 준비되어 있구요
욕실에 샴푸와 바디워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참. 복도에 정수기도 있고, 정수기와 함께 1회용 커피믹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이 가능하구요
가장 좋은 것은 세탁기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배 타고 섬여행 며칠만에 빨랫감이 잔뜩 생겨서 여기 모텔 안에 있는 손님용 세탁기로 빨아서 옥상에 널었더니
가거도 바닷바람에 반나절만에 빨래가 다 마르더라구요
어떠세요?
가거도의 숙박이 생각보다는 어려워보이지 않죠?
비용이나 시설 모두 쾌적하고 편리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혹 혼자여행이 아니라 단체로 낚시나 등산 여행을 오신다면 여행 비용은 더 절감될터이니
어떠세요?
가까운 분들과 신안 천사섬 가거도로의 여행을 계획해보시는것 말이죠!
마지막으로, 가거도에서 찍은 고깃배 출근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선장님은 오늘도 고기 잡으러 나가셨겠지요?
(40초)
2013. 섬꼬마의 신안 천사섬 섬여행
* 천사섬 소개 영상(30″) *
가거도 민박 펜션 둥구펜션, 섬등반도(바람의 언덕)와 가거도 여행의 시작
2박 3일 가거도 여행 첫번째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가거도 민박 펜션 둥구펜션, 섬등반도(바람의 언덕)와 가거도 여행의 시작
(2) 가거도 민박 펜션 둥구펜션, 가거도 등대(백년등대)와 동개해수욕장(몽돌해변)
서울에서 목포, 그리고 목포에서 가거도 가는 길
간만에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호남선KTX를 타보기는 처음. 용산역에서 오전 5시10분 첫 열차를 타고 목포로 향했습니다. 배 시간 때문에라도 전날 목포에 도착해있지 않거나 개인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7시28분에 도착하는 이 열차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게다가 청소년 드림, 힘내라 청춘 등 할인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좋죠. 저 같은 경우는 40% 할인(52,800 -> 31,700)을 받았어요. 그나저나, 용산에서 목포까지 2시간18분 만에 도착한다니… 정말 좋은 세상이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두근거림을 느끼기도 전에 목포역에 도착,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택시타고 5분 정도면 도착하더군요.
참, 제가 향하는 목적지는 가거도입니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해 약 4시간이 소요되는 곳이죠. 가거도를 가는 배는 목포항에서 오전 8시10분, 하루 1대 있습니다. 제가 첫 열차를 타고 서둘러 온 이유이기도 하죠. 아참, ‘힘내라 청춘’ 할인으로 KTX 40% 할인을 받았다고 했죠? 가거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바다로’를 이용해 50%를 할인받았답니다. 요 할인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ㅎㅎ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를 해둔 터라 동양고속훼리 사무실에 가서 티켓을 수령했습니다. 출발 10분 전까진 승선해야 하니까 8시까지는 배에 오르셔야 해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한 여객터미널 내부. 지금쯤이면 이때보다 훨씬 북적거리겠죠?
제가 탄 유토피아 호. 가거도까지는 (주)남해고속과 동양고속훼리(주)가 격일로 운항을 합니다. 제가 탄 유토피아호는 360명 정원의 초쾌속선으로 목포에서 출발해 비금/도초, 다물도, 흑산도, 홍도, 상태도, 하태도, 만재도를 지나 가거도에 도착하는 여정이었죠. 그렇게 도착한 배가 다시 가거도에서 승객을 태우고 오후 1시에 목포 방향으로 출발하더군요. 오는 동안 용산에서 출발해 아직 배가 좀 고픈 상태라 배에 탑승해 컵라면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전 멀미를 하지 않지만, 멀미가 심하신 분들이라면 공복 상태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배에 타고서 둥구펜션 사장님께 무사히 출발했다고 연락도 드리고.
배 안에서는 유리창 코팅 때문에 푸르딩딩하게 사진이 찍히더라구요. 배는 1·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멀미가 좀 있으신 분들은 1층으로 티켓팅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시야에 정말 섬은 물론 자그마한 암초 하나 안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를 보는 게 몇 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덴마크에서 노르웨이로 가는 페리를 탔을 때 본 것이 마지막인데… 아주 깔끔한 수평선을 다시 만나게 됐군요.
역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섬은 흑산도와 홍도였습니다. 배가 한번씩 접안할 때면 선원들이 매우 분주히 화물들을 내리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창 밖이나 보면서 잘까 하다가 4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있기 살짝 좀이 쑤셔서 이때 가끔씩 나가서 바깥 바람 좀 쐬었습니다. 쾌속선인지라 항해 중에는 외부에 나갈 수 없거든요. 날라가요.
가거도 민박 / 가거도 펜션 / 둥구펜션 / 섬등반도 / 가거도 가는 법 / 가거도 식당
드디어 오랜 항해 끝에 가거도에 도착했습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일제강점기 시절 소흑산도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8년에서야 다시 원래 이름을 찾았습니다. 어르신들 중에서는 아직도 소흑산도라고 부르는 분들 계신데, 가거도로 불러주세요!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입니다. 워낙 육지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6·25전쟁 당시 전쟁이 끝나갈 때쯤에서야 전쟁이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우는 닭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말도 있을 정도죠. 물론 중국과의 직선 최단거리가 385km이기에 그럴 리는 없겠죠. 하지만 간혹 중국 로밍이 뜬다고는 하더군요.
홍도를 풍광이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여성미를 갖춘 섬으로 표현하자면, 가거도는 굵고 힘찬 남성미를 풍기는 자연을 갖춘 섬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 이 작은 섬에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해발639m)이 있고, 섬 전체가 절벽으로 이루어져 가파른 해안선이 절경을 이루니까요.
가거도는 크게 1구 대리, 2구 항리, 3구 대풍리로 나누어 집니다. 그 중 위 사진에서 보이는 1구 대리마을은 가거도의 관문인 가거도항(대리항)이 있고, 각종 행정기관과 식당, 민박 등이 몰려 있죠. 그래서 가거도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1구에서 숙식을 해결하곤 하죠. 저도 마찬가지로 1구에 위치한 둥구펜션을 예약해뒀습니다. 둥구펜션을 예약해둔 이유는 차차 하나씩… 둥구펜션 사장님께서 배 도착시간에 맞춰 픽업을 나와 주셔서 편안하게 도착했습니다.
가거도 여행의 아지트, 둥구펜션 도착
대부분의 민박들이 항구 앞 식당들의 2층인데 비해 둥구펜션은 항구에서 픽업 차량을 타고 3분, 걸어서는 7~8분 정도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이죠. 다른 숙박시설에는 없는 개별 테라스를 갖추고 있기도 하구요. 숙박비는 펜션 내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과 공동 취사장을 이용해 직접 조리를 해먹는 것에 따라 2만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미리 식사를 요청드렸어요. 가평 같은 서울 근교면 출발 전에 장본 것들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바베큐도 해먹고, 이것저것 만들어 먹겠지만… 가거도까지 그렇게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리고 둥구펜션에서 준비해 준 식사는… 정말 가거도를 다신 잊지 못하게, 꼭 다시 오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천천히 보셔요. 전 고민할 것도 없이 그냥 무조건 여기서 식사하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둥구펜션에서 바라 본 가거도항의 모습입니다. 단언컨대 1구 대리마을에 위치한 모든 숙박시설 중에서 제일 좋은 뷰를 갖추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도착한 날부터 내내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떠나는 날에서야 개었거든요. 위에 사진이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아래 사진은 떠나는 날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 덕분에 독실산 트레킹도 취소하고, 여러 계획이 변경되긴 했어요. 사실 예보를 보고서 여행 계획을 변경할까도 했지만, 이 또한 가거도와 내가 처음 맺게 되는 연의 모습이려니 하며 계획대로 입도를 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일단 식당으로 가 식사부터 하기로 합니다. 펜션에 머물고 계신 다른 숙박객 일행들은 이미 식사 중이시네요. 대부분 가거도를 찾는 사람들은 직접 음식을 해먹기보단 이렇게 숙소에 딸린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거도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트레킹, 낚시 등 몸과 마음을 달래며 가거도의 자연을 만끽하러 오는지라 여기까지 와서 번거롭게 음식 만들어 먹으려 하질 않거든요.
아, 그리고 둥구펜션으로 숙박을 정한 두 번째 이유. 이곳 사장님 부부께서 원래는 항구 앞에 위치한 둥구횟집을 십수 년간 하셨더라구요. 둥구횟집은 가거도 여행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나올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했던 가거도 맛집 중의 맛집. 그러다 펜션을 짓게 되면서 일종의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셈인데, 요리 솜씨가 출중하십니다. 별별 음식을 다 먹었어요. 게다가 둥구펜션은 텃밭을 따로 갖고 있어서, 고추, 부추, 오이, 깻잎 등 어지간한 식재료들은 모두 직접 키운 채소들을 사용합니다. 제가 여행와서 맛 없는 거 먹는 건 진짜 못 견디거든요. 음식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작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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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첫 점심식사. 배추된장국에 고추튀김, 감자채볶음, 깻잎절임, 오이무침, 총각김치, 그리고 스페셜 메뉴 장어구이까지. 매 끼니마다 특식 하나씩을 끼웠는데, 둥구펜션 사장님 가족이 잡은 각종 해산물부터 직접 키운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까지… 그야말로 수저 들고 식사시간만 기다리는 상황이 되버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참, 그리고 직접 키우신 식재료들 외에 나머지들도 모두 가거도산 식재료들이라는 거.
한 켠에 붙어있는 가거도 관광안내도. 가거도의 대략적인 지리를 알 수 있게 체크해뒀습니다. 지명이 재밌죠? 낚시포인트 안내도도 있구요. 가거도는 차를 가지고 들어올 수 없는 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둥구펜션 사장님께 요청을 하면 바람의 언덕, 독실산, 가거도 등대(백년등대) 등으로 차량으로 데려다 주신다거나, 배를 섭외해 해상일주나 선상 낚시, 갯바위 낚시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배정받은 방에 짐을 풀었습니다. 식당에서 가장 가까운 방으로 주셨네요. 제가 둥구펜션을 선택한 세 번째 이유. 바로 룸 컨디션. 가거도 내에서 가장 최신 시설인지라 가장 준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가득한 편백나무향. 모든 객실에 편백나무가 사용되어 흡사 숲 속에 들어온 것마냥 상쾌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TV와 침구류도 물론 갖춰져 있구요. 에어컨은 추울 지경입니다. 방 넓이는 이 정도면 4명은 충분하고 좀 좁게 사용하면 5~6명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 넓이. 제가 만약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놀러왔다면 그렇게 둘러앉아 대화의 꽃을 피우다가 한 사람씩 쓰러져 잠들 것 같네요..ㅎㅎ
여긴 화장실입니다. 비데까지 갖추고 있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전 비데 있는 숙소가 정말 너무 좋아요…ㅎㅎ 식사를 마치고 짐을 좀 풀어놓은 다음에 사장님께서 울린 경적 소리에 뛰쳐 나가 트럭에 올라탔습니다. 오늘은 2구에 있는 섬등반도, 일명 바람의 언덕을 가보려고 합니다.
2구 항리마을과 섬등반도,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천하 절경
둥구펜션이 위치한 1구 대리마을에서 샛개재 고개를 지나 2구 항리마을로 넘어왔습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가는 차 속에서 바다가 보이던 1구쪽과는 또 다른 가거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산과 바다가 이렇게 한 공간 속에서 어우러지기도 정말 쉽지 않을텐데… 이미 이때부터 가거도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2구 항리마을.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1구 대리마을로 넘어와 빈집이 많고 몇몇 가구만이 마을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죠. 겨울철 북풍이 고스란히 날아들어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풍경만큼은 가거도 내에서도 알아주는 곳.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곳은 역시 섬등반도입니다.
섬등반도는 ‘최종병기 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의 데뷔작인 ‘극락도 살인사건’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미스터리 영화로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최주봉, 김인문, 안내상 등이 출연했죠. 영화 속 고립되어 있는 극락도와 은근히 겹치는 면도 없지 않죠? 섬등반도 초입에는 송년우체통도 설치되어 있어요. 원근감 때문에 작아 보이는데, 작지 않습니다. 가거도가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점에서 착안해 근심·걱정·절망·좌절 등 어렵고 힘든 사연을 담아 보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설치되었다고 쓰여져 있어요. 집배원이 매일 수거해 1년에 한 번 배달한다고 하는데… 진짜 매일 수거할까요…?ㅎㅎㅎ
송년우체통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승복어린이상과 책읽는 소녀상이 덩그러이 놓여져 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가거도초등학교(과거 소흑산국민학교) 항리분교가 있던 자리였어요. 한 때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했지만,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1995년 대풍분교에 이어 1998년 폐교됐죠. 그 후 을씨년스럽게 폐교 건물이 남아있었는데, 사장님 말로는 얼마 전 철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이렇게 동상 2개만 남아있습니다. 그마저도 이승복 어린이상은 1/3쯤 쪼개져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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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등반도는 가거도 북쪽에 위치한 항리의 서쪽으로 뻗은 반도로, 중국을 향해 헤엄치는 커다란 거북이의 모양을 한 형세라고 합니다. 병풍바위가 마치 거대한 성벽처럼 이루어졌다고 하여 ‘성등(城嶝)’에서 그 지명의 유래를 찾기도 하죠. 반도 전체가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시야 가득 푸른 풀밭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과, 이에 어우러진 바다를 보는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날씨만 맑았다면 기가 막힌 사진을 찍어서 가져올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네요.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게 바로 병풍바위입니다. 배를 타고 가까이서 보면 정말 기가 막힐 것 같네요. 돌아다니는 자료에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한데, 가거도 8경 중 제4경이 ‘섬등반도와 망부석’ 또는 ‘섬등 병풍바위와 망부석’입니다.
대한민국 최서남단인 가거도.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서쪽인 섬등반도. 정말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을 쩍 벌리고 감탄하게끔 한다는군요. 맑은 하늘 아래 바다 속으로 빠알간 해가 쏙 들어가기 위해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모습을 상상하니 지금 당장이라도 다시 가거도로 가는 배에 오르고 싶습니다.
섬등반도를 ‘바람의 언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요. 분명 대리마을에 비하면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거제도에 있는 ‘바람의 언덕’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실히 불어오는 바람과 온전히 맞닥뜨릴 지형이라 바람이 세게 불면 살짝 압박은 되겠단 생각도 들고…
섬등반도 끝자락까지 계단을 비롯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진을 보니까 수풀이 가슴팍까지 자라있던데, 관리를 꾸준히 잘 하고 있나 보네요. ‘제주소년’ 오연준이 리메이크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틀어놓고 저벅저벅 걸었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좋은 날씨에 찾아와 섬등반도의 일몰을 카메라 속에 담아내고 말리라 다짐을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끊임없이 시야에 들어오는 푸른 풀밭이 어찌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던지, 저 아래 트럭에서 송가인 노래에 흠뻑 취해계신 사장님을 새까맣게 잊을 뻔 했네요. 어떤 사람들은 섬등반도의 풍경을 두고 북아일랜드의 정취가 느껴진다고도 표현하더라구요. 그만큼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국적인 느낌이라는 거겠죠?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섬등반도를 내려와 차에 올라타 다시 둥구펜션으로 향했습니다.
둥구펜션 광어회 만찬, 괜히 가거도 최고의 맛집 둥구횟집이 아니네
펜션에 돌아와 방에서 조금 쉬고 있는데, 식당으로 건너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녁 스페셜 메뉴는 회가 준비됐다고 하셔서 후다닥 달려갔죠.
우선 기본찬 6개가 깔려 있었구요. 기본찬은 점심과 동일합니다.
광어회입니다. 그런데 조금 특별한 광어회입니다. 둥구펜션에서 취급하는 해산물들은 모두 펜션 사장님의 형님께서 직접 조업을 하신 것들이라는 거. 즉, 저희가 섬등반도를 다녀온 사이에 가거도 바다에서 잡아 온 자연산 광어, 그것도 3kg가 넘는 대광어입니다. 가거도에는 양식장이 없어요. 모든 해산물들이 다 자연산. 마침 펜션에 있는 다른 손님들도 저녁에 회를 먹겠다고 해서 저희쪽과 그 손님들 쪽을 나눴다고 하네요.
제가 사실 광어를 썩 즐겨 먹진 않습니다. 물론 광어만 있을 때는 먹죠. 그런데,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광어, 우럭, 농어, 참돔, 방어 뭐 이런 식으로 모듬회를 먹다보면 꼭 마지막에 남는 건 광어라는 거? 아무래도 방어는 물론이고 참돔 등에 비해서 맛이 밍숭맹숭한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아 진짜…. 단언컨대 태어나서 먹어본 광어 중에 제일 맛있는 광어였습니다. 양식 광어에서는 도저히 느껴지지 않을 찰진 식감과 베어물자마자 한입 가득 느껴지는 담백함. 자연산 + 3kg급 크리티컬이 터지면서 정말 놀랄 노자의 맛을 선사해줬습니다. 광어 지느러미(엔가와)는 태어나서 먹어본 것 중에 가장 크고 맛이 진했던 것 같네요.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주신 광어초밥. 가거도에서 초밥을 먹을 줄은 또 미처 몰랐네요.
자숙소라(소라찜)도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술안주로 이거 만한 게 없죠. 젓가락 콕 박아넣고 모양대로 돌리면서 쑥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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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뱅이 구이가 또 기가 막혔습니다. 쏨뱅이는 남쪽 바닷가마을의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여수, 통영, 거제 뭐 이런 바닷가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생선이죠. 저도 거제도에서 딱 한 번 먹어본 게 전부인데, 이렇게 가거도에서 만나게 되네요. 꾸덕하게 반건조시켜 구이로 먹으면 정말 이만한 반찬과 안주가 없죠. 사이즈가 그냥 쏨뱅이 한 마리 놓고 밥 한 공기 먹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1인당 한 마리씩 먹으라고 구워주셨는데, 자연산 광어가 너무 세서 그렇지 이 쏨뱅이구이도 저녁상의 메인급 무게감을 갖고 있었어요. 실하게 살이 오른 데다 내장손질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그냥 배쪽을 벌려서 굵은 뼈만 슥 치우고선 마음껏 흡입했습니다. 씹자마자 살의 탄력에 감탄사를 내뱉었던 기억이 나네요. 괜히 남쪽 바닷가의 밥도둑이 아닙니다. 한참을 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밥을 주시려고 하길래 아휴 아니라고 지금 이것들이랑 술 마시기도 버겁다고 사양에 사양을…ㅋㅋㅋ 사장님 통 크기 무엇…
그 와중에 챙겨간 오버액션토끼 소맥잔 세트ㅋㅋㅋ 이렇게 맛있는 안주와 함께하는 가거도의 첫날 저녁 술자리라… 아 진짜 어쩌면 좋지 행복해서…
한참을 그렇게 식당에서 즐기다가 아예 바다를 바라보면서 회에 술잔을 기울이고 싶어서 테라스 쪽으로 회접시를 들고 나갔더랬죠. 사장님께서 즐거운 시간보내라고 모기향까지 피워주셨는데..ㅎㅎ 아후 근데 이 놈의 모기들이 아주 죽일 기세로 달려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방으로 들어와서 창문 열어놓고 방충망만 닫은 채 마저 마시면서 두런두런 술자리를 이어나갔답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아녜요… 첫째날일 뿐… 사실 한 서너 개로 쪼개서 포스팅할까 했는데, 그럼 또 뭔가 너무 연결이 안될 것 같아서 두 개로 나눠 올리기로 했답니다. 2탄을 기다려 주세요..ㅎㅎ
(1) 가거도 민박 펜션 둥구펜션, 섬등반도(바람의 언덕)와 가거도 여행의 시작
(2) 가거도 민박 펜션 둥구펜션, 가거도 등대(백년등대)와 동개해수욕장(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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