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연료 전지 | 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상위 37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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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부 예산이 투입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상당 수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 차원에서 정부가 설치를 지원했지만, 현장에서는 효율이 떨어져 가동을 기피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리포트] 서울의 한 공공시설입니다.
기계실에 들어가니, 2대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억 6천만 원을 들여 설치했는데, 올해 한 번도 가동된 적이 없습니다.
[공공시설 관계자/음성변조 : \”(설치 이후) 초반에 몇 개월 정도 쓰다가 효율이 너무 안 나와 가지고 가동이 정지됐다고… 무용지물이긴 하죠.\”]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는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만들고, 다시 이 수소로 전기와 열을 생산합니다.
이 발전기를 가동하려면 도시가스 요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효율이 좋지 않다 보니 생산한 전기에 비해서 가스요금이 부담스럽다는 게 운영사 측의 설명입니다.
전기 1kWh의 요금은 108원, 그러나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로 같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는 데 드는 가스요금은 153원입니다.
비용이 40% 넘게 상승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설치한 민간과 공공건물 660여 곳 가운데, 한 달 이상 가동을 하지 않는 곳이 72%, 이 가운데 34%는 지난해 아예 가동 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수소연료전지 발전기에 투입된 예산만 민간 보조금 722억 등 모두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성환/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 \”제도 자체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를 바꿔서… 일반 건물이나 이런 데는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게 타당하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는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설치할 때 경제성 평가를 하는 등 가동 확대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영상취재:김상하 임동수/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고석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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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가동중단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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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주택이란? –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연료용가스에 포함되어있는 수소와 대기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해내는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뿐만 아니라 급탕과 난방에도 이용하는 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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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reenhome.kemco.or.kr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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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연료전지 현황 및 전망

가정용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여 스. 택 내부에서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열병합 발전. 을 수행하는 장치로서, 고효율(전기효율 35% 이. 상 LHV, 열효율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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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eric.org

Date Published: 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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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발전 실증 착수 – 이투뉴스

[이투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첫 번째 과제인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사업에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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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2news.com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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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 열린다 –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로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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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nergy-news.co.kr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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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연료전지 발전’…가정용 전기도 ‘수소 발전’ – 노컷뉴스

시설용량은 39.6MW로, 연간 약 8.7만 가구(3억2천만kWh)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약 2.6만 가구(16만4천Gcal)가 사용할 수 있는 열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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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ocutnews.co.kr

Date Published: 1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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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용 연료전지로 수소사회 구현 나선다 – 인더스트리뉴스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인 정부가 가정용 연료전지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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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dustrynews.co.kr

Date Published: 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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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가정용 – 삼천리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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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chully.co.kr

Date Published: 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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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가정용 연료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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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정용 연료 전지

  • Author: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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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k5XAuKVeug

연료전지 주택이란?

수소와 산소가 갖고 있는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연료전지는 크게 연료극(양극, Anode), 공기극(음극, Cathode) 및 전해질부로 나누어지는데 공기극(음극, Cathode)에는 산소가 연료극(양극, Anode)에는 수소가 공급되면서 물의 전기분해 역반응(발열반응)으로 전기화학 반응이 진행되면서 전기,열,물이 발생되게 됩니다.

주택용 연료전지 설비의 경우 수소원으로 도시가스를, 산소원으로 공기 중의 산소를 사용하여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합니다.

※ 연료전지의 전기발생 원리

1. 연료극에서 수소가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해

2. 수소이온은 전해질을 거져 공기극으로 이동

3. 전자는 외부회로를 거처 전류를 발생

4. 전자는 외부회로를 거처 전류를 발생 연료극(양극, Anode) : H₂→ 2H?+2e¯

공기극(음극, Cathode) : 1/2O₂+2H?+2e¯→H₂O

전체반응(Overall) : H₂+ 1/2O₂→ H₂O + 전기 + 열

※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구성도

AIR(O2) Cathode(음극), 연료전지(STACK), anode(양각)-열(30%)-온수, 난방

연료 →개질기(Reformer)→H2→Cathode(음극), 연료전지(STACK), anode(양각)→D.C→전력변환기(Inverter)→교류(50%)

천연가스,남사,메탄올(100%)

개질기(Reformer) : 화석연료(천연가스, 메탄올, 석유 등)로 부터 수소를 발생시키는 장치 시스템에 악영향을 주는 황(10ppb이하), 일산화탄소(10ppm이하) 제어 및 시스템 효율향상을 위한 compact가 핵심기술

화석연료(천연가스, 메탄올, 석유 등)로 부터 수소를 발생시키는 장치 스택(Stack) : 원하는 전기출력을 얻기 위해 단위전지를 수십장, 수백장 직렬로 쌓아 올린 본체 단위전지 제조, 단위전지 적층 및 밀봉, 수소공급과 열회수를 위한 분리판 설계·제작 등이 핵심기술

원하는 전기출력을 얻기 위해 단위전지를 수십장, 수백장 직렬로 쌓아 올린 본체 전력변환기(Inverter) :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직류전기(DC)를 우리가 사용하는 교류(AC)로 변환시키는 장치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직류전기(DC)를 우리가 사용하는 교류(AC)로 변환시키는 장치 주변보조기기(BOP: Balance of Plant) : 연료, 공기, 열회수 등을 위한 펌프류, Blower, 센서 등을 말하며, 연료전지에 특성에 맞는 기술이 미비함

연료용가스에 포함되어있는 수소와 대기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해내는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뿐만 아니라 급탕과 난방에도 이용하는 주택입니다.

가구당 지원규모는 1kW이하이며, 약 2㎡의 설치면적이 필요합니다.

발전효율이 30~40%이며, 열병합발전 시 80% 이상 가능합니다.

도시가스, LPG,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연료사용이 가능합니다.

발생되는 열을 활용하여 난방 및 온수에 사용 가능합니다.

종래의 발전소에서 송전받는 방식(열 손실, 송전 손실 발생)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효율이 높습니다.

가정용 이외에 노트북, 자동차, 대규모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합니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전기와 열을 생산 가능합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주택일수록 절감효과가 큽니다. 연료전지의 종류

※ 설치효과는 설치장소 및 환경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여기업에 문의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발전 실증 착수

중기부·충남도, 수소에너지전환 구제자유특구 과제 수행

복합배기 설치기준,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규정 등 마련

[이투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첫 번째 과제인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연료전지 실증사업에는 미코파워, 에이치앤파워, 범한퓨얼셀, SPG수소, 고등기술연구원 등 5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실증 기간 시스템별 정량적 목표 항목을 설정해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출할 계획이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충전·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사회 촉진’을 목표로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지정돼 운영된다. 총 3가지 과제 6개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지난해부터 실증 사이트 구축 및 시운전 등을 통해 실증 준비를 마쳤고 올해 순차적으로 각 사업의 실증에 착수하게 된다.

그동안 가정·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으로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으나 관련 제도 미비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내 부생수소 3대 생산지인 충남의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온형 연료전지 복합배기 실증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직접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 3개 실증 특례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실증을 통해 현행 안전기준 상 저온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에 한해 가능한 복합배기 시스템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등 다양한 형태의 연료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복합배기 설치기준을 마련한다.

또 계통연계형과 독립형만 허용해 정전 시 가동 중지로 효율 저하 및 무정전 시스템 구현이 불가했던 연료전지 시스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규정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 개질형 연료전지에 한해 법정 검사가 이뤄지던 기존 규정에 직접 수소 공급 방식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제조·시설·기술·안전 기준을 더해 수소사회로의 전환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이 같은 실증사업이 올해 11월까지 완료돼 관련 기준이 법제화되면 연료전지 설치 효율 제고 및 활용 극대화, 소비자 신뢰도 확보 등의 효과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증에 앞서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증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책임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해당 기술·제품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규제법령 정비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혜 중기부 규제자유특구과장은 “충남 수소 특구의 다양한 실증 추진을 통한 규제 해소로 수소 관련 기업에 자유로운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수소에너지가 탄소중립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산-저장-공급의 수소산업 3대 요소를 모두 갖춰 수소 생태계 구축에 매우 유리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필요한 기준을 법제화하고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통한 비용 절감 및 효율 증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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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 열린다

국표원, 고체산화물 수소연료전지 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부여

하반기 SOFC KS표준 마련…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 가속화될 것

[에너지신문]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로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TX중공업이 개발한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 시스템 기술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융합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는 규제샌드박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기업 규제 완화 제도로,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기존의 인증을 받을 수 없을 때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조속한 시장 출시를 돕는 융합신제품의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사업자가 ‘적합성인증’을 신청하면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적합성협의체를 구성,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신속절차(Fast-Track)를 통해 6개월 이내 인증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적합성인증을 취득한 고체산화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안전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우수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부는 에너지기술 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고체산화물 수소연료전지가 서울시의 신축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 고체산화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규격으로는 안전성과 성능 등을 평가할 수 없어 시장출시가 지연됐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적합성인증 제도를 통해 제품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 시험‧검사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산업융합촉진법에 의거 적합성인증을 부여,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과 연료전지 발전원리.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적합성인증을 통해 마련된 기술기준을 국가표준에 반영, 올해 하반기 중 고체산화물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KS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수한 융합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존 규제로 인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적합성인증 신청 제품에 대한 인증기준을 신속히 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융합신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개선을 지원하는 연구사업도 추진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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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용 연료전지로 수소사회 구현 나선다

보급대수 10년 간 100배 이상 증가… 2030년까지 530만대 보급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인 정부가 가정용 연료전지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연료전지와 수소전기차를 양대 축으로 정하고,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한 2,000억원을 관련 예산에 편성했다.

지난해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연료전지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따르면,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46.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9년 103억3,200만 달러(12조5,89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2022년까지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부분에서 국내 누적 50MW 보급, 2040년 2.1GW를 보급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일본은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확산을 통해 수소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utoimage]

이처럼 국내에서 가정용 연료전지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는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이 빠른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확산을 통해 수소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은 오랫동안 시장 내 경쟁기업들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관·민·학 간 협업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실험을 거듭하며, 수소사회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정용 연료전지 시장 성장한 일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시장뉴스 일본 후쿠오카 김대수 무역관에 따르면, 2009년부터 친환경 가정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한 일본이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대수를 2009년 대비 100배 증가시키며, 수소에너지 개발에 앞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가정용 연료전지의 본격적인 상품화 연구를 시작한 일본은 2009년 5월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용 연료전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2020년 에너지 백서’에 따르면, 2009년 전국 보급 대수가 3,000대 뿐이었던 에네팜이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약 33만6,000대가 보급됐다. 2009년 대비 보급대수가 100배 이상 증가했다.

에네팜(Ene-Farm)은 에너지(‘Ene’rgy)+농장(Farm)을 합친 조어로, 일본에서 가정용 연료전지를 지칭한다. 에네팜은 도시가스나 LP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한 열로 가정용 열수도 만들 수 있는 열병합발전(Cogeneration) 구조이다.

일본이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률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서 찾을 수 있다. 화력 및 원자력발전소 등 기존 일본 전역 대부분의 전력을 책임졌던 발전소들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으면서 에너지 수급구조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기존 원전의 안전성 제고,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추진, 에너지절약, 열병합 발전, 스마트 그리드 그리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분산발전시스템 도입 등에 정책의 초점을 두기 시작하면서 가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또한, 일본 내 도시가스기업 및 지자체와 구축한 협력 체계는 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공헌하는 결과를 낳았다. 도시가스기업들은 인프라를 활용해 에네팜 보급에 앞장섰고, 지자체들은 에너지 자립형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일본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현황(단위: 만 대) [사진=코트라]

친환경적이며, 재해에 강한 ‘에네팜’

일본 연료전지보급추진협회(Fuel Cell Association)에 따르면, 에네팜은 가스 급유기나 가정용 에너지시스템과 비교해 △친환경성 △높은 에너지 효율 △방재성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보인다.

친환경성과 관련해 일본 연료전지보급추진협회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 에네팜을 1년간 사용하면 석유, 천연가스 등의 1차 에너지 사용량을 23%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38%(1,330kg) 억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에너지 효율의 경우, 기존 발전방법 대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기존 화력발전소 등을 통해 전기를 발전할 경우 열 손실(약 55~60%)과 송전손실(약 5%)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발전량의 35~40%대에 그친다.

가정용 연료전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각 가정에서 전기와 열을 생산해 그중 70~90%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성에서 기존 발전방법 대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에네팜과 함께 태양광발전을 통해 잉여전력을 생산할 경우 잉여 전기를 전력회사에 판매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방재성(防災性)에선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정전사태가 일어나도 자가 발전이 가능해 비상용 전원과 용수의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일본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에네팜이 가진 방재성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가정용 연료전지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성에서 기존 발전방법 대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태양광발전을 통해 잉여전력을 생산할 경우 잉여 전기를 전력회사에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utoimage]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에네팜의 보급 확산에 주력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2019년 3월 발표한 수소연료전지전략 로드맵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에네팜의 보급대수를 530만대까지 늘리고, 나아가 2050년까지 5,300만대의 종래형 에너지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에네팜 활성화를 방해했던 설치 시 발생하는 높은 초기 비용도 최근 신기술의 등장과 비용절감 노력, 정부보조금 등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에네팜 1대당 가격은 2009년 300만 엔에서 2018년 12월 기준 100만엔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0년경까지 이 가격을 80만~100만 엔, 투자회수기간을 7~8년까지 낮춤으로써 공적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적인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개발과 정부의 지원 필요

국내 시장 역시 본격적인 상용화 준비에 돌입했다. 2019년과 2020년 미코, STX 중공업, 에이치앤파워 등의 일부기업에서 1~2kW급 소형 SOFC 연료전지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며, 핵심기술의 고도화 및 국산화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24일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을 부여하며, 시장 출시의 길을 열었다.

KOTRA 김대수 무역관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탄소배출을 억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일본의 연료전지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잠재성이 큰 가정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수소 핵심기술 고도화 및 국산화를 위한 정부의 중장기적인 제도적 지원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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