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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간 노래 해석 해설 풀이 <이육사>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작품 읽어주는 선생님 준쌤입니다~ 오늘은 이육사 시인의 작품인 강 건너간 노래 해석과 해설 풀이 해 드리는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2/2021
View: 2688
이육사 – 강 건너간 노래 정리 및 해제 – 수능 국어연구소
이육사 – 강 건너간 노래 정리 및 해제.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시대 상황. 이유는? 섣달은 매우 추운 날이다.
Source: mgkrlab.tistory.com
Date Published: 5/20/2021
View: 827
강 건너간 노래 / 이육사 > 오늘의 시
강 건너간 노래. 이육사.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앞내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 갔소.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
Source: www.feelpoem.com
Date Published: 5/23/2021
View: 3085
강건너간노래
채동선 곡 – 국영순 강 건너 봄이 오듯 – 조수미 강 건너간 노래 – 이육사 시, 나운영 곡 – 나운영 강강술래 – 이동주 시, 유 신 곡 – 국영순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1/2/2021
View: 6195
원문/전문 보기 – 강 건너간 노래 – 다빈치!지식지도
강 건너간 노래 [제목]. ◦ 이육사(李陸史) [저자]. ◦ 1938년 [발표]. ◦ 시(詩) [분류]. ◈ 참조.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Source: www.davincimap.co.kr
Date Published: 5/25/2022
View: 4701
06화 강 건너간 노래 – 브런치
강을 건너간 노래처럼, 은하수를 저으며 나아간 밤하늘의 뗏목처럼. 그들의 흔적을 찾는 밤은 자주 내 길을 잃는 정처 없는 시절에 찾아온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16/2021
View: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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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 건너간 노래
- Author: 이투스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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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0.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Hr7GwnfcDY
강 건너간 노래 해석 해설 풀이 <이육사>
이제 본격적으로 강 건너간 노래 해석 해설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을 확인 할 수 있음)
앞내ㅅ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밤 – 절망적 현실을 인식하는 시간)
내가 부르던 노래는 강 건너갔소
(노래 –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희망과 바람이 담긴 시어
노래는 강 건너 갔소 = 희망의 상실로 인한 절망적인 현실)
<시구의 반복과 변주 = 수미상관적, 시상을 열고 닫는 기능을 함>
1연 – 꿈을 잃은 자의 상실감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다은곳
(부정적 현실로 절망의 공간)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러서 갔소
2연- 깊어지는 상실감
못잊을 계집애나 집조차 없다기
(사랑하는 여자와 머물 수 있는 집 – 그리움의 대상 = 마음의 안식처 = 잃어버린 조국)
가기는 갔지만 어린날개 지치면
(나약한 존재인 화자)
그만 어느 모래ㅅ불에 떨어져 타 죽겠소
(절망적 상황이 절정에 다다름)
3연 –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절망적인 상황과 현실의 어려움
사막은 끝없이 푸른 하늘이 덮여
(사막↔푸른하늘 – 대조)
눈물먹은 별들이 조상오는 밤
(의인법을 사용해 남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위문함)
<절망적인 상황(사막)과 이상(푸른하늘)의 공존,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냄>
4연 – 눈물 먹은 별들이 조상하는 밤과 가혹한 현실
밤은 옛ㅅ일을 무지개보다 곱게 짜내나니
(지나간 아름다운 옛날을 회상)
한가락 여기두고 또 한가락 어데멘가
(전에 부른 노래는 다시 준비하고 있음,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래를 잃지 않음)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에 강건너 갔소
5연 – 계속되는 노래와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
–
여기까지 이육사 시인의
강 건너간 노래 해석과 해설 풀이 해 보았습니다.
수능이 출제되었던 지문이라도
하나 하나 천천히 작품을 살펴본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이육사 시인의 특징과 특히 광야, 절정과 같은
시인의 작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아래에는 시에 대한 핵심과
특징을 잘 정리 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셔서
공부하는데에 큰 도움 되기를 빌겠습니다!
준쌤은 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육사 – 강 건너간 노래 정리 및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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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강 건너간 노래 정리 및 해제
섣달 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시대 상황
이유는? 섣달은 매우 추운 날이다.
앞내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 에
=>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시대 상황2
내가 부른 노래 는 강 건너 갔소
=> 화자의 희망과 현실 극복 의지
=> 과거 시제 사용 – 과거 회상
1연: 추운 겨울 밤에 강을 건너가는 노래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
=> 죽음의 이미지 – 삭막하고 고통스러운 현실
내 노래는 제비 같이 날아서 갔소
=> 원관념: 노래
2연: 강을 건너 사막까지 날아간 노래
못 잊을 계집애 집조차 없다기에
계집애: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 상징
=> 화자가 노래를 보낸 까닭 –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 화자의 미약한 힘
그만 어느 모래불에 떨어져 타서 죽겠죠.
=> 극복하기 어려운 현실의 절망적인 상황
3연: 모래불에 떨어져 타 죽는 노래
사막은 끝없이 푸른 하늘이 덮여
물 먹은 별들이 조상 오는 밤
=> 절망적인 현실
*조상: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위문함.
4연: 노래의 죽음을 조상하는 별들
밤은 옛일을 무지개보다 곱게 짜내나니
옛일: 강 건너 사막으로 노래를 보냈던 일 – 과거 회상
무지개: 희망의 이미지
한 가락 여기 두고 또 한 가락 어디멘가
=> 아직 노래를 지니고 있음 – 희망, 극복 의지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 에 강 건너 갔소.
=> 못 잊을 계집애에게 노래를 보낸 섣달의 그 밤
2연과 5연은 수미상관임.
5연: 암울한 현실 속에서 계속되는 노래
1)화자의 상황, 정서 태도
■상황 : 화자(나)가 드러나 있으며, 화자는 혹독하고 암울한 현실 상황 속에 놓여 강 건너 편에 ‘노래’를 띄우고 있다.
■정서 태도 : 화자는 현실 상황 속에서 절망감, 안타까움, 슬픔 등을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소망과 염원을 품고 있으며, ‘노래’를 통해 극복하고자 의지를 지니고 있다.
■주제 : 암울한 현실 상황에 대한 극복 의지
2)시어의 이미지와 함축의미
■노래 : ‘강 건너간 노래, 내가 부르는 노래, 내 노래’ 등으로 변용되어 나타나 있다. ‘노래’는 화자 자신이 걸어온 길, 추구하는 가치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시어로서, 화자의 소망과 염원의 상징이기도 하다. 즉 ‘내가 부른 노래’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육사의 ‘광야’에 나오는 ‘내 노래의 씨를 뿌려라’의 ‘노래’와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강 건너 갔소 : ‘강 건너간’의 의미는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말로 이해할 수 있다. 즉 희망을 찾아서 어딘가로 향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막, 모래불 : 혹독하고 척박한 현실 상황, 극한 상황을 상징하는 시어. 실제의 사막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계집애 : 계집애는 화자의 가족과 같은 구체적인 인물을 뜻할 수도 있고, 시대적으로 보면, 일제강점기에 삶의 터전을 잃고 만주 등지로 옮겨간 유이민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다.
■밤 ; 부정적인 현실 상황을 뜻하면서 동시에 과거를 회상하고 희망을 품어보는 시간으로 설정되었다.
3)표현 및 전개상의 특징
■대화체 어투 : ‘갔소, 죽겠죠’와 같은 하오체(예사높임) 어투를 사용하여 담담하게 자신의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대화체 어투이지만 실제로는 독백 형식이다.
■비유 : ‘노래가 강을 건너갔다’, ‘어린 날개’라고 표현하여 대상이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설정하였다.(활유) ‘제비같이 날아서 갔소’(직유), 별들이 조상 오는(의인)
■대조 ; 현실의 암울함(쨍쨍 얼어, 하늘 끝, 사막, 모래불, 밤)과 미래에 대한 희망(노래, 무지개)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반복 : ‘갔소’의 반복을 통해 운율감을 형성하고 있다.
■수미상관의 구성 방식 : 첫 연과 끝 연에서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 갔소’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반복과 변주를 통해 시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시상을 열고 닫는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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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간 노래 / 이육사 > 오늘의 시
강 건너간 노래
이육사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앞내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 갔소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아서 갔소
못 잊을 계집애 집조차 없다기에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그만 어느 모래불에 떨어져 타서 죽겠죠.
사막은 끝없이 푸른 하늘이 덮여
눈물 먹은 밤들이 조상 오는 밤
밤은 옛일을 무지개보다 곱게 짜내나니
한 가락 여기 두고 또 한 가락 어디멘가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에 강 건너 갔소.
1904년 경북 안동 출생(1944년 별세)
호 육사(陸史). 본명 원록(源祿) 또는 원삼(源三), 개명은 활(活)
독립운동가, 시인
1933년, 육사란 이름으로 시 《황혼(黃昏)》을 《신조선(新朝鮮)》에 발표하여 시단에 데뷔
06화 강 건너간 노래
삶의 노정에서 자꾸 길을 헤맨다.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자꾸 묻는다. 답답하다가도 어찌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 자연스러운 일. 죄송스러운 일.
어찌 보면 기본적인 삶의 고통이 덜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계단에서 넘어졌다면 우리는 두 번째, 세 번째의 높은 계단으로 오르기 힘든 존재이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한두 번째 계단에서 모두 넘어져 시름하는 요즘의 세상.
과거에 그러한 가운데서도, 넘어지고 상처 난 몸과 다리를 끌고 계속에서 삶의 무언가를 향해 올라간 이들이 있었다. 게다가 혼자 가지 않고 넘어진 주위를 일으켜 함께 손 잡고 그들을 밀어주며 올라가다 사라진 존재들이 있다.
혼자 가지 않을 때, 그들은 진정 어딘가로 올라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차원의 다른 곳. 강을 건너간 노래처럼, 은하수를 저으며 나아간 밤하늘의 뗏목처럼.
그들의 흔적을 찾는 밤은 자주 내 길을 잃는 정처 없는 시절에 찾아온다. 이덕무를 읽고, 정약용을 읽다가, 어젯밤은 이육사를 펼쳤다. 잠들기 전 잠시 읽다 눈을 붙이려는데 읽다가 불현 눈가에 강물이 흘러 끝까지 책을 덮지 못했다.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연과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눈물이 많아진다.
윤동주에 관한 책을 읽으려고 미리 사두었는데, 그것을 새로 읽기 전 이육사를 읽은 어젯밤을, 나의 부끄러움과 그에 대한 존경과 삶에 대한 어떤 마음 등을 짧게나마 적어두어야 할 듯하여 잠시 이곳에 그의 시 한 편을 남긴다.
과거 윤동주는 그런 세상에 시가 쉽게 쓰인다는 건 부끄럽다고 했지만, 반대로 요즘 같은 이런 세상에 시가 쓰여지지 않는 한 사람은 아무것도 쓰이지 않는다는 그 사실을 부끄러워한다.
길을 잃고 헤맬 때 지나간 불꽃들은 때로 캄캄한 눈동자에 뜨거운 안내자가 되어 등을 민다. 나의 심지는 무엇을 위해 타야 할까. 나의 노정은 어디로 가는가.
강 건너간 노래
/이육사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앞내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갔소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아서 갔소
못 잊을 계집애 집조차 없다기에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그만 어느 모래불에 떨어져 타서 죽겠죠.
사막은 끝없이 푸른 하늘이 덮여
눈물 먹은 별들이 조상(弔喪) 오는 밤
밤은 옛일을 무지개보다 곱게 짜내나니
한 가락 여기 두고 또 한 가락 어디멘가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에 강 건너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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