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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전철 강북횡단선 – 나무위키:대문

노선 선정 당시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2020년 11월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시의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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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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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9호선 강북횡단선 따라 부동산 투자 해볼까 – 브런치

강북횡단선은 2020년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황은 아니고 2021년 착공 예정에 있다. 현 서울시장인 박원순 시장이 구상한 노선이라고 알려져있으며,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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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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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선~강북횡단선 연결 추진 협의 – 시정일보

강북횡단선은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목표 … 지역균형발전선’으로 이름지어진 25.72km의 장거리 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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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jung.co.kr

Date Published: 10/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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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 강북횡단선 진행 상황 (서울시 답변)

착공은 2021년, 개통은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고요, 노선에서 보시다시피 총 19개 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고, 급행노선이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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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eckey97.tistory.com

Date Published: 4/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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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박원순 약속한 ‘강북횡단선’, 실제 개통은 언제?

노선을 지나는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 전 총리가 교통 분야 중점 공약으로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을 제시한 까닭이다. 국토부 사업승인 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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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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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확정 (ft. 수세권 강북횡단선 5억으로 GTX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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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북 횡단 선 노선도

  • Author: 걸음마부동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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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NKZy84IhPg

강북의 9호선 강북횡단선 따라 부동산 투자 해볼까

강북의 9호선으로 불리는 서울 경전철 강북횡단선 노선도와 착공과 개통은 언제며 수혜지역은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2019년 02월 20일 발표된 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새롭게 포함된 경전철 노선으로 노선 선정 당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양천구 지하철 5호선 목동역까지 서울 강북지역과 강서 일부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경전철이다.

노선으로는 청량리, 홍릉, 월곡역, 종암역, 정릉역, 국민대, 평창동, 상명대, 홍제역, 서대문구청앞, 명지대, 가재울뉴타운, DMC역, 월드컵경기장, 등촌역, 등촌2동주민센터, 목동사거리인근, 목동역이다.

강북횡단선은 도시철도 사업으로 청량리역에서 목동역까지 19개의 역을 지나며 25.72km의 노선을 연장하며 사업비는 2조 54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북횡단선은 2020년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황은 아니고 2021년 착공 예정에 있다.

현 서울시장인 박원순 시장이 구상한 노선이라고 알려져있으며, 서울시에서는 [강북판 9호선]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다.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되고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시민펀드를 조성하여 사업비 일부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급행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과거 추진되었으나 폐기된 ‘홍제억-길음선’을 일부 구간 계승한다.

2019년 11월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국회, 중앙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피력했고, 강남북 균형발전은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을 담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강북횡단선이야말로 균형발전을 이끌 선두노선이라고 강조했으며 간담회의 핵심내용은 ‘강북횡단선’의 초기추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강북횡단선의 파급효과는 어떨까. 서울 도시철도 10개 노선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인 강북횡단선이 착공에 들어간다면 등촌동, 목동과 상암, 홍제 쪽의 부동산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노선중에서 강남과 강북지역 균형발전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노선은 당연 `강북횡단선`이다.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총연장 25.72㎞, 19개 역사를 갖춘 강북횡단선은 강북의 동서를 잇는다는 점에서 `강북의 9호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호선이 중전철 노선인 것과 달리 강북횡단선은 열차당 2~4량 규모 경전철로 추진된다. 강북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은 지하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하면 완공 때까지 4~5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에 다르면 “1㎞당 이용객이 1만명 이상은 돼야 중전철로 추진할 수 있는데, 수요예측 결과 강북횡단선은 8000명 정도라 경전철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강북횡단선은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 GTX-C, 면목선, 경의중앙선과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5호선과 연결된다. 또 3호선·6호선·우이신설선·서부선·9호선으로도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높은 연결성을 반영하듯 강북횡단선은 이번 철도망 계획에서 노선별 예상 이용자가 가장 많은 21만3000여 명(일평균)을 기록했다.

다음은 강북횡단선 수혜지역에서 분양(예정)중인 주요 단지 현황이다.

등촌 디앤써밋 투시도

●등촌디앤써밋(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26가구, 오피스텔 42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등촌디앤써밋이 분양중이다. 우수한 입지와 굵직한 호재, 고급 특화설계 적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등촌디앤써밋은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콤팩트하우스로 원룸·1.5룸·투룸 전세대 복층형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등촌디앤써밋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빼어난 입지다. 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황금라인 초역세권(등촌역 1번출구 바로 앞)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훌륭하다. 9호선을 이용시 김포공한, 당산, 여의도, 강남까지 30분대면 도달하며 강북의 9호선 강북횡단선(예정)이 개통시 더블역세권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강서구와 마포구 사이를 연결하는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부광역철도 역시 추진 중이다. 올 9월에 개통된 월드컵대교, 성산대교, 가양대교, 공항대로, 올림픽대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 강남과 주요도심 빠른이동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창 한강공원 둘레길이 가까이 자리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주변으로 선유도공원, 마곡서울식물원 등도 자리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여의도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완비된 것도 장점이다. 화곡본동시장, 목동깨비시장, 목사랑시장 등 재래시장도 이용 편의가 우수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강서구는 서울 내에서도 인구 밀도가 2위인만큼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주변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돼 약 16만명의 풍부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DMC 및 강서구 직장인 수요에 마곡지구 근로자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등촌디앤써밋 가까이 각종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마곡지구 내에는 강남 코엑스 두 배 규모로 추진되는 마이스(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만 약 3조3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가양동에 있는 10만5775㎡ 규모의 CJ 부지를 복합상업시설로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개발 완료 시 강서구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비 1.5배 이상 큰 지상 최대 17층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문의 02-882-9287

등촌 퀸즈포디엄 삼익 광역 조감도

●등촌역 퀸즈포디엄 삼익(아파트)=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11-4번지 일대에 즉시 입주 가능한 소형 아파트인 ‘퀸즈포디엄 삼익’가 공급중이다.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투룸 및 스리룸 후분양 아파트 ‘퀸즈포디엄 삼익’이 인근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로 책정되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여 여의도까지는 10분대, 강남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9호선이 연결되는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한 34개 대기업 등 약 6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마곡지구의 배드타운 입지에 위치한 등촌동이 떠오르고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어 등촌역 인근에 만들어지는 등촌 스톤힐 아파트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지하 2층에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풀옵션 빌트인(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혜택과 비교적 가벼운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4층, 총 2개동으로 구성예정 중인 ‘퀸즈포디엄 삼익’은 104세대 로 A, B, C, D 타입, 전용면적은 ▲31.82㎡ 26세대 ▲32.07㎡ 26세대 ▲46.33㎡ 26세대 ▲47.77㎡ 26세대로 구성된다. 봉제산의 숲세권 안에 들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목동문화체육센터와 목동 중합 운동장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서구 및 양천구, 마포구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 적합하고 김포국제공항도 멀지 않다. 공항대로로 올림픽대로까지 차량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 외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km 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교통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2021년 착공예정)과 원종홍대선 개발 예정에 있으며 인근 양천구 목3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 입주는 2020년 4월예정이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문의 010-2732-9283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오피스텔·상가)=현대건설이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이달 동시 분양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돼 앞으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문의 1600-4880

강북횡단선·목동선 추진 현황, 개통시기(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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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강북횡단선·목동선 추진 현황, 개통시기(2021.09)

도시교통실 주요현안 업무보고(2021.09.10)

강북횡단선 · 목동선 추진 현황

도시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서남·서북·동북권 연결 노선을 구축 하여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2021년 10월 현재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있음

<예타 대상사업 선정 이후 추진 절차>

강북횡단선, 목동선 향후 추진 일정

강북횡단선 노선도

강북횡단선은 동쪽으로는 청량리, 서쪽으로는 5호선과 연결되는 노선으로, 경제적 타당성 최소 기준을 만족하되,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높은 노선으로 평가됩니다. 강북의 9호선이라는 별칭을 가진 강북횡단선은 강북을 변화시킬 노선으로 기대됩니다.

강북횡단선

구간: 청량리역~목동

규모: 연장 25.72km, 정거장 19개소

사업비: 20.844억

경제정타당성(B/C): 0.87

강북횡단선 노선도 (안)

주요 경유지:

목동, 등촌동, 월드컵경기장, 가재울뉴타운, 명지대, 서대문구청앞, 홍제, 상명대, 평창동, 국민대, 정릉, 길음, 종암, 월곡, 홍릉, 청량리

여러 노선이 지나가는 주요 지역과 연결되기 때문에 환승하기 굉장히 편리해지겠지요.

상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가되겠네요.

그리고 서대문구, 은평구는 도심과 가깝기는 하지만 환승 연계가 부족한 지역이 많았는데,

강북횡단선이 생기면 지리적으로 가까웠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불편했던 지역들을 쉽게 오갈 수 있겠어요.

목동선 노선도

양천구의 신월동, 신정동, 목동과 영등포구의 당산역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2호선 9호선과 환승되는 9호선과 연계되어 강남 직결 효과가 기대됩니다. 목동은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동네이지만, 철도교통과 도로교통이 아쉬운 측면이 있었는데, 목동선이 계획대로 잘 추진된다면 단점 없는 동네가 되겠네요.

목동선

구간: 신월동~당산역

규모: 연장 10.87km, 정거장 12개소

사업비: 11,692억 원

경제정타당성(B/C): 0.88

목동선 노선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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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유지:

신월역, 신월사거리역, 서서울호수공원역, 오솔길실버공원역, 신곡시장역, 서부트럭터미널역, 신트리공원역, 양천공원역, 오목교역 – SBS – 목동종합운동장역 – 당산역

개통시기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수행 기간은 12개월~18개월인데, 조사단 선정 등의 기간까지 포함하여 통상 2년 정도로 예상합니다. 강북횐단선과 목동선은 2021년 8월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소식을 전했으니, 내년에는 예타 결과가 나와 주겠죠? 많은 전문가들이 2023년 착공, 2028년 개통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 서부권역교통환경 개선특별위원회

도시교통실 주요현안 업무보고(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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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숙원’ 목동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사업 어디까지 왔나

[땅집고]경전철은 지하철도와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가벼운 전기철도를 의미한다. 사진은 운행 중인 용인경량전철 에버라인의 모습. /조인원 기자

[땅집고] 강북횡단선·목동선·면목선·난곡선 등 4개 경전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가 올 하반기에서 내년 초로 밀릴 전망이다. 다만 이 중 가장 핵심 노선인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의 예타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 지하철역이 제일 적기로 소문난 만큼 지하철 확충 사업은 양천구의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조선DB

■목동선 등 4개 경전철 사업 타당성 내년 초 발표 예정

9일 정치권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인 4개 노선에 대한 예타 중간보고가 올 6월 말에서 9월 초로 2개월 넘게 지연됐다. 4개 사업 중 신설 가능성이 높은 목동선의 B/C(비용대비 편익)를 높이기 위한 추가 서류 작업에 돌입하면서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중간보고가 밀리면서 예타 결과 발표도 밀릴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는 오히려 희망적”이라면서 “목동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강북횡단선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추가적인 서류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우 부의장은 “최소 2개 노선이라도 예타를 통과하면 3~4년 후 착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4개 노선 중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과 신월과 당산을 잇는 ‘목동선’ 등 2개 노선은 예타 통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1순위는 강북횡단선이고, 이어서 목동선·면목선·난곡선 순이다. 강북횡단선은 북한산과 한강을 가로질러야 해서 공사비 부담이 매우 크지만, 양천구는 지하철역이 없는 교통 낙후 지역이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땅집고] 목동선 예정 노선./ 양천구청

■ 강북횡단선·목동선 예타 통과 가능성 높아

기획재정부는 작년 8월 서울시 목동선·강북횡단선·면목선·난곡선 건설사업을 제2차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선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등 2개 노선이 들어서면 양천구 일대의 교통은 대폭 개선된다. 강북횡단선은 양천구 목동과 월드컵경기장,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서대문구 홍제, 성북구 국민대, 정릉, 길음, 월곡을 거쳐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25.7㎞ 구간으로 지하철 1·3·4·5·9호선과 분당선, GTX-B·C, 면목선 등 도시철도 8개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목동선은 신월동 신월사거리에서 출발해 신정동과 목동을 거쳐 영등포구 당산역까지 이어진다. 총 10.87㎞에 12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면목선은 중랑구 신내역에서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잇는다. 총길이 9.05㎞로 중랑구 신내동·망우동·면목동과 동대문구 장안2동·전농동을 지난다. 난곡선은 관악구 난향동 난향초교에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까지 4.08km를 연결하는 경전철로 총 5개 역을 설치한다. 현재 모든 역은 기본 형태로, 예타를 통과하면 기본 역을 기반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땅집고]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3.4단지 모습. /연합뉴스

■‘교통불모지’ 양천구…전철 확정되면 부동산도 호재

양천구는 서울에서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이다. 현재 지하철 3개 노선, 총 8개 지하철역이 있다. 2019년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 424개 동 중 전철역이 3개 이상 있는 동은 103개(24%)다. 서초구는 전체 18개 중 12개 동(67%)에, 강남구는 전체 22개 가운데 14개 동(64%)에 역이 3개 이상 있다.

25개 자치구 중 양천구만이 유일하게 역이 3개 이상인 동이 한 곳도 없는 상태다. 양천구 내에서도 특히 신월동은 지하철역이 1곳도 없어 주민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때문에 경전철 소식이 들릴 때마다 일대 부동산은 들썩거린다. 실제로 2020년11월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구축 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 신월동 신월시영, 신정동 목동우성2차 등 집값은 한 주만에 곧바로 1000만~3000만원 오르기도 했다.

김연대 단비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처음 경전철 소식이 들렸을 때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나오긴 했다”며 “전철역이 들어선다면 양천구 전체 부동산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지금은 부동산 경기가 워낙 안 좋아 아직까지 움직임을 체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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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서울에서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이다. 현재 지하철 3개 노선, 총 8개 지하철역이 있다. 2019년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 424개 동 중 전철역이 3개 이상 있는 동은 103개(24%)다. 서초구는 전체 18개 중 12개 동(67%)에, 강남구는 전체 22개 가운데 14개 동(64%)에 역이 3개 이상 있다.25개 자치구 중 양천구만이 유일하게 역이 3개 이상인 동이 한 곳도 없는 상태다. 양천구 내에서도 특히 신월동은 지하철역이 1곳도 없어 주민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때문에 경전철 소식이 들릴 때마다 일대 부동산은 들썩거린다. 실제로 2020년11월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구축 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 신월동 신월시영, 신정동 목동우성2차 등 집값은 한 주만에 곧바로 1000만~3000만원 오르기도 했다.김연대 단비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처음 경전철 소식이 들렸을 때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나오긴 했다”며 “전철역이 들어선다면 양천구 전체 부동산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지금은 부동산 경기가 워낙 안 좋아 아직까지 움직임을 체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건물·토지는 ‘땅집고 옥션’으로 사고 판다. 부동산을 투명하게, 제값에 거래하는 기술.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하기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서울 경전철 전성시대 ‘성큼’

서울 경전철 전성시대 ‘성큼’

강북횡단선·목동선·면목선·난곡선 일제히 예타 착수…서부선 내년 실시협약 체결

서울 강북횡단선 노선도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경전철 전성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 들어 서부선이 민간투자방식으로 주인을 찾은 데 이어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이 일제히 예비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하면서다.

19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 경전철 4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한 예타에 들어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서울에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했다.

강북의 9호선 기능을 하게 될 강북횡단선을 건설하고, 민간사업자의 제안이 이뤄지지 않아 지지부진했던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게 핵심인데, 이번에 이들 노선에 대한 예타가 일제히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총 2조844억원을 들여 청량리역~목동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이 예타의 높은 문턱을 넘을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총연장 25.7㎞의 장대노선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을 비롯해 1호선, 면목선, 경의중앙선, 5호선과 연결되고, 3호선, 6호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9호선까지 환승 가능하다.

이전 철도망계획에서 검토됐지만 지형적인 제약 조건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가 이번에 예타에 착수하게 됐다.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신설노선 중 가장 큰 균형발전효과에 힘입어 투자우선순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예타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총사업비 1조1692억원 규모의 목동선은 신월동~당산역 간 10.9㎞ 구간을 지나는 경전철이다.

목동선이 지나는 화곡로, 경인고속도로 등의 서남권지역 정체가 반복되고 있는 데다,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과 인근에 부천대장,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조성이 추진되면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 예타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총 9936억원을 들여 청량리역~신내역 간 9.1㎞를 연결하는 면목선도 이번에 예타 검증대에 섰다.

면목선은 신내IC 인근에 태릉CC, 북부간선도로 공동주택, 갈매·왕숙지구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계획되면서 예타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오는 2027년 하루 9만명 수준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9년 기준 하루 3만명, 7만4000명에 그치고 있는 부산 4호선, 김포골드라인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난곡선은 보래매공원~난향동 4.1㎞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4316억원 규모다.

지난 2012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을 철회한 이후 새로운 민간제안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데, 이번에 예타를 통과하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일제히 예타에 들어가는 이들 4개 노선에 앞서 서부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새절역~여의도~ 서울대입구역(16.2㎞)을 연결하는 서부선은 총사업비 1조5203억원 규모로, 지난 6월 위험분담형(BTO-rs) 방식을 적용해 두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내년 하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선 오는 2023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DL이앤씨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공사를 마무리한 신림선은 전 구간의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5월 개통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속철도, 광역철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서울 경전철이 KDI의 예타를 넘을 경우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전철, 트램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 기존 노선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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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선~강북횡단선 연결 추진 협의

김인제 의원, “신구로선 조기착공, 교통난 해소해야”

김인제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민주당ㆍ구로4)은 최근 신구로선 조기 착공과 구로구(항동)에서 동대문구(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 연결을 위한 서울시 협의를 진행했다.

강북횡단선은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목표로 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당시 ‘지역균형발전선’으로 이름지어진 25.72km의 장거리 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구로선은 지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시흥대야역~목동역 12.4km 구간을 잇는 총 사업비 약 9400억원대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개통시 개봉동, 고척동, 오류동, 항동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 접근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타노선과 연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실정이다.

김인제 의원은 “이번 협의는 국가철도공단이 신구로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신구로선(시흥대야~목동) 구간을 5호선 목동역과 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 환승ㆍ직결화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구로구의 광역교통 부족에 따른 교통난 해소, 도심부 오피스 출퇴근 여건 개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 정책대응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구로선은 작년 4월 4차 국가철도망사업에 포함되도록 서울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였다”면서 “신구로선과 강북횡단선 연계로 신구로선의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다시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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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 강북횡단선 진행 상황 (서울시 답변)

안녕하세요. 일반인의 부동산 분석 스터디 일부분입니다.

서울시가 2019년 2월에 소외지역 연결을 우선하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10개 노선을 발표했었잖아요.

그중 하나가 청량리서부터 목동을 연결해주는 강북 횡단선인데요.

강북 횡단선은 오래전부터 계획해왔던 노선이 아니라 2019년 2월에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롭게 포함된 경전철 노선인데요. 노선 선정 당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해요.

착공은 2021년, 개통은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고요, 노선에서 보시다시피 총 19개 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고, 급행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시민 펀드를 조성하여 사업비 일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해요.

근데 요즘 제가 듣고 있는 강의에서 이 10개의 노선 중 ‘신림선’과 ‘동북선’을 제외하고는 다른 노선은 실제로 건설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ㅜㅜ

기사를 찾아보니 9월 말에 이낙연 국회의원이 강북 횡단선과 분당선 연장에 대해서 기재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했네요. 그래서 전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가 했죠. 근데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기사는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면목선에 이어 강북 횡단선에 대하여 서울시에 문의를 했어요.~ 일주일 정도 걸려 어제 답변이 왔어요.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서울시 답변

답변을 보니 국토부에서 아직 승을 안 했네요 ^^;; 위의 답변대로 국토부 승인이 나야 기재부로 넘어가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되는데요. 그 후에도 절차가

※ 도시철도 건설사업 절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수립(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승인(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기재부)→ 기본계획(안) 수립(서울시)→ 기본계획 승인(국토부) → 기본 및 실시설계(서울시)→ 사업계획(안) 수립(서울시)→ 사업계획 승인(국토부)→ 착공→ 준공

– 근거법령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 2.1.1 건설사업절차,「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제71조, 73조 등

이렇게 있으니 좀 오래 걸리겠네요 ^^;;;;;;;;;;;

그래도 국토부 승인이 막바지 절차에 있다고 답변하는 것을 보니 국토부가 승인을 할 거 같아요.^^

이낙연 국회의원이 열심히 밀고 있는 보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사업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그 이후로도 절차가 엄청 많네요 ^^;;;

결론은 도시철도 강북 횡단선은 사업 추진이 확정될 가능성은 있는데 21년에 착공은 조금 힘들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노선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선에 있어서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2호선과 환승되는 역이 없다는 것이에요.

2호선과 환승을 할 수 있도록 연장해서 사업 추진이 됐으면 좋겠어요. ^^

면목선이 궁금하신 분은

jeckey97.tistory.com/13

‘좋아요’는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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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박원순 약속한 ‘강북횡단선’, 실제 개통은 언제?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열린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토교통부가 여권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한 ‘강북횡단선’ 건설 사업을 조만간 승인한다.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부 국가교통위원회에서 이르면 이달 중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관련 실무 협의를 마쳤고 국가교통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앞둔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안에는 사업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박원순 시장 강남북 균형발전 핵심 프로젝트…이낙연 전 총리도 가세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총 7조2302억원을 투입해 시내에 10개 철도 노선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핵심은 양천구 목동역과 동대문구 청량리역 25.72km 구간을 잇는 ‘강북횡단선’이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데다 지난 발표에서 처음 공개된 까닭이다.

이 노선은 청량리~국민대~홍제~디지털미디어시티(DMC)~목동역 등 총 19곳을 지난다. 청량리역(1호선·분당선·경춘선·경의중앙선·면목선·GTX C) 홍제역(3호선) 길음역(4호선) 등촌역(9호선) 정릉역(우이신설선) 목동역(5호선) 등 6곳이 환승역으로 계획됐다.

예상 사업비는 2조546억원으로 전액 예산(국비 8218억원, 시비 1조2328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1~9호선과 달리 열차당 4량 이하로 구성된 ‘경전철’로 설계됐다. 예상 탑승 인원이 1km당 8000명으로 중전철 조성 기준(1km당 1만명)보다 적고, 공사비를 40% 아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강북횡단선 노선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강북횡단선을 포함한 2차 도시철도망 계획을 지난해 4월 국토부에 제출한 뒤 신속한 승인을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결정이 지연되자 박 시장이 직접 나섰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회 당정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강북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강북횡단선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지원을 촉구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확산으로 사업승인 결정은 더 미뤄졌다. 박 시장 임기(2022년 6월) 내에 착공이 어려울 것 같았던 이 프로젝트는 4월 총선을 기점으로 다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노선을 지나는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 전 총리가 교통 분야 중점 공약으로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을 제시한 까닭이다.

국토부 사업승인 유력, 기재부 예타심사는 낙관하기 어려워

여권 유력 인사들이 힘을 실은 만큼 국토부 사업승인 절차는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나, 후속 단계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까지 신속히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돈줄을 쥔 기재부는 3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SOC 사업의 추진 여부를 예타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은 ‘경제적 효율성’이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을 넘어야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서울시가 추정한 강북횡단선의 B/C는 0.87로 이에 못 미친다. 경제성이 조금 떨어져도 도시 균형개발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나 원칙을 중시하는 기재부의 성향을 고려하면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

2025년 개통은 어려워…실제 개통은 언제?

서울시는 당초 강북횡단선 프로젝트를 2021년에 착공해서 2025년경 개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토부 승인이 예정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됐고 예타 심사가 통상 1년 정도 걸리는 점, 후속 작업인 기본계획 수립(1~2년), 실시설계(1~2년), 시공 기간(4~5년) 등을 고려하면 빨라도 2028년 개통이 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서울시도 2025년 개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횡단선 2025년 개통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하기 위해 다소 공격적으로 제시한 측면도 있다”며 “실제 개통 시점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지난해부터 강북횡단선 수혜지역 관심이 높아졌다. 노선 통과지역 중 가재울뉴타운 등 신축 단지가 많은 곳의 시세를 더 높일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우이신설선 등 기존 경전철 구축 사례를 고려하면 집값을 크게 자극하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일부 주민들은 중전철로 사업계획 변경을 요구하지만 서울시는 원안대로 경전철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여권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한 ‘강북횡단선’ 건설 사업을 조만간 승인한다.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부 국가교통위원회에서 이르면 이달 중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관련 실무 협의를 마쳤고 국가교통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앞둔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안에는 사업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총 7조2302억원을 투입해 시내에 10개 철도 노선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핵심은 양천구 목동역과 동대문구 청량리역 25.72km 구간을 잇는 ‘강북횡단선’이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데다 지난 발표에서 처음 공개된 까닭이다.이 노선은 청량리~국민대~홍제~디지털미디어시티(DMC)~목동역 등 총 19곳을 지난다. 청량리역(1호선·분당선·경춘선·경의중앙선·면목선·GTX C) 홍제역(3호선) 길음역(4호선) 등촌역(9호선) 정릉역(우이신설선) 목동역(5호선) 등 6곳이 환승역으로 계획됐다.예상 사업비는 2조546억원으로 전액 예산(국비 8218억원, 시비 1조2328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1~9호선과 달리 열차당 4량 이하로 구성된 ‘경전철’로 설계됐다. 예상 탑승 인원이 1km당 8000명으로 중전철 조성 기준(1km당 1만명)보다 적고, 공사비를 40% 아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서울시는 강북횡단선을 포함한 2차 도시철도망 계획을 지난해 4월 국토부에 제출한 뒤 신속한 승인을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결정이 지연되자 박 시장이 직접 나섰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회 당정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강북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강북횡단선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지원을 촉구했다.예기치 못한 코로나 확산으로 사업승인 결정은 더 미뤄졌다. 박 시장 임기(2022년 6월) 내에 착공이 어려울 것 같았던 이 프로젝트는 4월 총선을 기점으로 다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노선을 지나는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 전 총리가 교통 분야 중점 공약으로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을 제시한 까닭이다.여권 유력 인사들이 힘을 실은 만큼 국토부 사업승인 절차는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나, 후속 단계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까지 신속히 통과할지는 미지수다.돈줄을 쥔 기재부는 3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SOC 사업의 추진 여부를 예타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은 ‘경제적 효율성’이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을 넘어야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서울시가 추정한 강북횡단선의 B/C는 0.87로 이에 못 미친다. 경제성이 조금 떨어져도 도시 균형개발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나 원칙을 중시하는 기재부의 성향을 고려하면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서울시는 당초 강북횡단선 프로젝트를 2021년에 착공해서 2025년경 개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토부 승인이 예정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됐고 예타 심사가 통상 1년 정도 걸리는 점, 후속 작업인 기본계획 수립(1~2년), 실시설계(1~2년), 시공 기간(4~5년) 등을 고려하면 빨라도 2028년 개통이 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서울시도 2025년 개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북횡단선 2025년 개통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하기 위해 다소 공격적으로 제시한 측면도 있다”며 “실제 개통 시점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부동산 시장에선 지난해부터 강북횡단선 수혜지역 관심이 높아졌다. 노선 통과지역 중 가재울뉴타운 등 신축 단지가 많은 곳의 시세를 더 높일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우이신설선 등 기존 경전철 구축 사례를 고려하면 집값을 크게 자극하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일부 주민들은 중전철로 사업계획 변경을 요구하지만 서울시는 원안대로 경전철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20년 6월 9일 (17:51)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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