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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재 (@heejaeholic)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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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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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재 – 나무위키:대문
1. 하얀거탑의 등장인물[편집] … 명인대학교병원 부근에서 와인바[4]를 경영하는 인물이다. 단순히 장준혁의 불륜녀가 아니라 이주완 일당을 염탐하여 장준혁에게 정보를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26/2022
View: 7890
업타운걸
상호 (주)다사인터내셔널 | 대표 강희재 | 전화 1688-9670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9길 47-1 (신사동) 사업자번호 211-88-03172 통신판매업번호 강남-15514호
Source: www.utg.kr
Date Published: 11/27/2021
View: 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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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희재
- Author: MBC eve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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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c2Cm-hC0-I
SNS 스타 강희재의 명랑한 ‘아트 라이프’
이 집에 산 지 얼마나 됐나요?
12년 됐어요. 그동안 대대적으로 인테리어를 두 번 바꿨어요. 혼자 사는 집이다 보니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서 원래 있던 방 하나를 없애고 커다란 스튜디오처럼 꾸몄고요.
16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는 인플루언서이자 아트 컬렉터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그림은 언제부터 모으기 시작했나요?
이 집으로 이사 온 시기와 비슷해요. 전에 살던 전셋집은 벽에 못질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 미술품을 수집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거든요. 그러다 제 소유의 집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했어요.
작품을 고르는 특별한 기준이 있나요?
투자 가치를 따지기보다 그때그때 직관에 따르는 편이에요. 보는 순간 ‘내 거다’ 싶은 작품이 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건 첫눈에 바로 알아봐요. 옷도, 남자도요.(웃음)
가장 처음에 산 작품은 무엇인가요? 또 가장 최근에 산 작품은요?
(분홍색 동물 그림이 인쇄된 작품 보증서를 보여주며) 이건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큰돈 주고 구입한 제임스 라슨 그림이고요, (만화풍의 그림이 그려진 설치 작품을 가리키며) 이건 최근에 산 미스터(Mr.)의 ‘Beef Udon’이라는 작품이에요. 전 컬렉터로서 경험이 쌓이면 미술에 대한 취향이 많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보다시피 처음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게 없어요. 여전히 귀여운 거 좋아하고, 진지한 거 싫어하고요. 이런 거 보면 사람은 참 안 변하는 것 같아요.
작품 수집이 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쳤나요?
그럼요! 처음부터 그림을 감상하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걸요. 가구보다는 작품이 주인공인 집을 만들고 싶어서 가구는 블랙&화이트 아니면 나무 소재로 통일하고 천장도 갤러리처럼 높게 만들었어요. 조명도 그림이 돋보이도록 간접조명으로 설치하고요.
“작품은 제 자신을 위한 최고의 사치가 아닐까 해요. 저는 아름다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니까 거기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거죠. 어쩌면 작품을 사기 위해 돈을 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요.”
예술 작품을 곁에 두고 산다는 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어릴 때는 겉으로 보이는 면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나이를 먹고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집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투자하게 된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좀 더 잘해주고 싶어졌다고 할까요? 침구도 고급 소재로 쓰고, 화장실 휴지도 좀 더 도톰한 걸로 바꾸고요. 그런 의미에서 작품은 제 자신을 위한 최고의 사치가 아닐까 해요. 저는 아름다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니까 거기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거죠. 어쩌면 작품을 사기 위해 돈을 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요. 아침에 일어나서 좋아하는 작품을 보면 하루가 행복하고 뭔가 치유받는 기분이 들어요.
다른 공간에 비해 침실이 굉장히 단출해요.
침실에서만큼은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요. 장식은 최대한 줄이고, 그림도 시각적으로 편안한 작품을 걸어놨어요. 침대 옆에 둔 그림은 스타스키 브리네스라는 작가의 작품인데 자기 전에 오래 바라보는 그림 중 하나예요.
인스타그램을 보니 전문가에게 정리 컨설팅을 받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했어요. 숙련된 직원 8명이 드레싱 룸을 한 번에 뒤집는데, 저 혼자 정리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서랍 안까지 완벽하게 정리해주니까 이후에도 쉽게 어질러지지 않고요. 특히 옷 정리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예요.
집 안에 근사한 가구가 많네요. 가구를 고르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요?
누구나 알아보는 아이코닉한 모델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멋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해요. 이를테면 바우하우스 시대 가구처럼요. 한동안 미드센트리 모던에 빠져 지냈는데 10년 가까이 북유럽 가구를 쓰다 보니 너무 지겹더라고요. 그래서 3년 전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이탈리아 가구로 싹 바꿨어요. 나중에 취향이 변할 걸 고려해서 일부러 어른스러운 디자인으로 골랐는데 지금은 약간 후회해요. 나이를 먹어도 취향은 잘 안 변하더라고요.
지난해 이맘때 반려견 두 마리를 입양했어요.
이름이 ‘주-울Juul’이랑 ‘(흑)임자’인데 합쳐서 ‘줄자 시스터즈’라고 불러요. 둘 다 밀양보호소에서 구조한 아이들이고요. 예전에는 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TV에서 개가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털 날릴 걱정부터 하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얘들이랑 한 공간에 있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요. 녀석들이 내가 아끼는 소파에 소변을 본 후로는 가구에 목숨 거는 일도 한 방에 포기했고요. 정말 행복한 지옥이 이런 건가 싶어요.
요즘은 반려견을 위한 카페나 호텔도 많아요. 최신 공간을 누구보다 빨리 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트렌드를 체감하나요?
네. 최근에 레스케이프 호텔에 다녀왔는데 반려견을 배려한 서비스가 예전에 비해 많이 안정화됐다고 느꼈어요. 객실에 비치된 애견 전용 어메니티며 애견용품 하나하나가 개를 잘 아는 사람이 기획했다고 생각되게 하더라고요. 호텔 내 중식당 ‘팔레드신’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했고요.
2004년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을 오픈한 후 지금까지 SNS 스타로 활약하고 있어요. 매 순간 일상을 보여주는 삶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요.
17년째 트루먼 쇼를 찍고 있죠. 저에게는 일상을 공유하는 일이 본능처럼 자연스러워요.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SNS와 함께 살았으니까요. 물론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일이 힘들기는 해요. 일과 생활이 구분되지 않다 보니 24시간 일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주로 뭘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집에서만 즐기는 길티 플레저가 있다면요?
밖에서 못 입는 유치한 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서 유치한 내용의 유튜브를 봐요. 넷플릭스도 보고, 책도 읽고, 가끔 청소도 하고요. 친구들을 초대해서 술 마시면서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해요. 요리는 못하지만 안주 플레이팅만큼은 자신 있어요.(웃음)
이 집에 어울리는 음악을 한 곡 고른다면요?
서울차일드(SLCHLD)의 ‘She Likes Springs, I Prefer Winter’.
이사를 간다면 다음 집은 어떤 곳이었으면 좋겠나요?
앗, 이사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앞집을 살 수 있다면 두 집을 이어서 공간을 넓게 트고 싶어요.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게요.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삶에 대해 말해주세요.
자기 전에 ‘오늘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뭘 했나’ 적어보는데요, 어떤 날은 적을 게 하나도 없어요. 근데 그런 날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제 화두는 ‘행복 추구’예요. ‘밸런스가 잘 맞는 삶, 주객이 전도되지 않는 삶’이죠.
강희재 프로필 결혼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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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걸 강희재 결혼 남자친구?
반갑습니다. 오늘의 841번째의 유명인은 업타운걸 강희재이에요. 쇼핑몰 대표 강희재의 최근 근황 소식으로는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멋진 집 공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신발장에 신발만 1000켤레가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업타운걸 강희재의 프로필 결혼 남자친구 등 여러 정보와 과거 리즈 시절 사진이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그럼 먼저 매력적인 인스타그램 사진과 풋풋한 과거 사진을 한 번 볼까요?
업타운 걸 강희재 프로필은? 본명 강희재, 1975년생으로 만으로 나이 47살입니다. 학력 사항은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이며 경력 사항은 2005 GS 홈쇼핑 업타운 걸 by 강희재 런칭, 업타운 걸 대표라고 하네요. 가족 사항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가 있습니다. 소속 업타운 걸 대표로 고향, 키, 몸무게, 혈액형, 수입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네요. 그리고 실제 성격은 긍정적이고 잘 웃고 감정 기복이 크게 없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강희재 직업 쇼핑몰 대표, 인플루언서로 과거 패션 쇼핑몰 1세대, 싸이월드 1세대 스타라고 합니다. 지금도 쇼핑몰 업타운 걸 대표로 많은 팔로워를 가진 SNS 스타라고 하네요. 과거에도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트렌드세터였고 지금도 패션 인플루언서로 강희재의 신발, 옷, 헤어스타일 등을 문의하는 글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쇼핑몰 업타운 걸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과거 20대 시절 보세 아이템과 명품 럭셔리 굿즈의 믹스 매치에 빠져 있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코디 룩 사진을 올렸고 그때 당시에도 문의 댓글이 많았다고 합니다. 계속 더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패션 쇼핑몰을 열어서 취미도 살리고 돈도 벌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몇 개월 준비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업타운 걸을 론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희재 인스타 바로가기
강희재의 과거 리즈 시절 사진을 보니 상큼하고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외모가 똑같아 성형 수술은 안 한 것 같네요. 최근 화보 사진을 보니 대단한 동안 얼굴, 날씬한 몸매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결혼 안 한 미혼으로 2021년 3월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열애설 기사가 났습니다. 남자친구 양재진과 나이차이 1살 차이이며 양재진은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도 하고 있네요. 그럼 앞으로도 광고 모델,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은 업타운 걸 강희재의 결혼 남자친구 집안 프로필 기타 등 여러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원조 인플루언서 강희재의 취향
글 정세영 기자 입력 2021.03.13 10:00:01
톱 14만7천원, 스커트 6만9천원 모두 UTG.
톱 5만9천원, 슈즈 17만2천원 모두 UTG. 원피스, 삭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톱 36만8천원 UTG. 팬츠 4만2천원 CMNM STUDIO. 슈즈 모델 소장품.
강희재가 깐깐하게 고른 내돈내산 명품 백
여성동아 2021년 3월 687호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그야말로 레드 오션이다. 개인 창업에 플랫폼 기업, 오프라인 유통기업까지 가세해 하루에도 수백 개의 쇼핑몰이 생겨나고 사라진다.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 속에서 약 18년간 매달 수억원의 매출을 유지하는 온라인 패션 사이트가 있다. 인터넷 쇼핑몰이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수십만 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업타운 걸(UTG)’이다. 놀라운 점은 회원의 절반 이상이 오픈 당시 가입한 멤버들이고, 이들이 여전히 매출의 주축을 이룬다는 것.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경쟁 속에서 이처럼 충성도 높은 고객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업타운 걸의 중심에는 대표 강희재 씨가 있다. 과거 싸이월드를 통해 옷 잘 입는 워너비 언니로 유명해진 뒤 패션 피플, 트렌드세터라는 수식어가 자동으로 따라왔다. 지금은 약 18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인터넷에서는 강 대표의 헤어스타일, 입었던 옷, 신발 등을 문의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SNS를 통해 선보이는 일상은 다소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그녀는 일찌감치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쓴맛, 단맛을 다 본 ‘쇼핑몰계의 시조새’다.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아이템은 모두 자신이 체험해본 뒤 불편하거나 실용성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과감하게 폐기 처분한다. 또 제품에 관한 궁금증이 올라오면 직접 답글을 달고 댓글을 통해 고객 반응을 살피는 일을 매일 이어오고 있다.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할 때에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수시로 댓글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던 그녀. 이미 수많은 사업가들의 본보기이자 인플루언서로, 패션 쇼핑몰계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강희재를 만나봤다.20대 때 명품 럭셔리 굿즈와 보세 아이템의 믹스 매치에 빠져 있었어요. 코디한 룩을 사진으로 찍어 싸이월드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브랜드 이름부터 가격, 스타일링 팁 등을 물어보는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고요. 질문에 일일이 답글을 달자 하루 평균 방문자 1만 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됐어요. 추천 아이템들이 완판을 기록하고 스타일링을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패션 쇼핑몰을 열어서 취미도 살리고 돈도 벌자는 생각이 번뜩 들었죠. 당시 국내에는 패션 전문 쇼핑몰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해외 쇼핑몰들의 운영 방식이나 스타일들을 많이 찾아봤어요. 유통 관련 공부도 열심히 했고요. 해외 쇼핑몰의 좋은 점은 최대한 흡수하되 강희재만의 스타일과 색이 담긴 공간을 만들자는 목표로 몇 개월을 준비한 끝에 업타운 걸을 론칭하게 됐어요.판매할 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퀄리티라고 생각해요. 비싸고 예쁜 것도 좋지만 원단, 바느질의 완성도와 가격 대비 실용성 등 기본을 갖추는 것이 먼저거든요. 업타운 걸은 제가 며칠 동안 체험해본 뒤 위와 같은 사항을 만족시킨 아이템들만 선보여요.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것이 있으면 과감하게 판매를 포기하죠. 피팅 사진까지 찍어놓고 단추의 위치가 불편해서 수백 장의 재킷을 모두 폐기 처분한 적도 있어요. 이런 깐깐함 덕분에 업타운 걸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유료 광고를 한 적이 없음에도 오픈 당시 가입 멤버의 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러워요. 제품뿐 아니라 업타운 걸 자체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잖아요.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빨리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한다거나, 심한 말을 하는 고객에게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는 것은 굉장한 스트레스예요. 안 좋은 댓글을 보면 며칠 동안 잠을 못 자기도 하죠. 또 아이템을 선택하고 가격을 정하는 부분도 늘 고민거리고요. 그래서 현재 트렌드는 무엇인지, 경제 상황 등은 어떤지에 대해 항상 날을 세우고 주시하고 있습니다.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해 3분의 1정도 낮아졌어요. 엄청난 타격이죠. 보복 소비가 증가하면서 패션 분야 매출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명품 쪽에만 해당되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점은 니트나 블라우스 등 상의 아이템 판매량은 대폭 증가했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화상 채팅을 통해 일을 하고 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의만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주위에서 제발 버리라고 하는, 목이 늘어난 키티 티셔츠를 입고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걸로요. 항상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과 하루에 수십 벌의 옷을 입었다 벗어야 해서 가끔은 옷 입는 것 자체가 형벌처럼 느껴져요. 그럴 땐 집에서 최대한 편안한 차림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죠. 강희재는 항상 완벽한 모습만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심한 반항이라고 해야 할까요.저는 호기심이 많고 관심사의 폭이 넓으면서도 일명 오타쿠 기질이 있어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깊이 파고드는 편이죠. 흥미로운 카테고리를 발견하면 일단 수집을 합니다. 수집의 기준은 보는 순간 웃음이 날 정도로 마음을 끄는지예요. 얼마나 유명한 사람의 작품인지, 투자 가치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죠. 예를 들면 인물화는 주로 저와 닮은 작품을 구입해요. 아톰 피규어를 모으는 것도 제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예요. 또한 제 눈에 철저히 아름다워 보여야 합니다. 자칭 심미주의자라 컬러나 패턴 등 하나라도 거슬리면 수집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18년째 ‘트루먼 쇼’를 찍고 있어요.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SNS와 함께 하다 보니 일상을 공유하는 일이 익숙해졌어요. 가끔은 일과 생활이 구분되지 않아 24시간 일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죠. 하지만 인플루언서로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좋은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제 삶의 가장 큰 기쁨이에요. 때문에 그 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꼼데가르송, 준야 와타나베, 르메르, 프라다요.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고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제품이 많거든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바뀔 때마다 스타일이 달라지는 브랜드는 관심이 가지 않더라고요. 국내 브랜드는 잉크(EENK)요. 디자인과 퀄리티가 우수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출시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컬러 플레이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핑크, 레드 등 다소 튀는 컬러에 그레이나 블랙 등 둔탁한 색상을 감각적으로 매치해 과하지 않게 표현하거든요. 시즌마다 내놓는 상품들을 보면서 한 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온라인 쇼핑몰요. 해외 브랜드는 매치스패션이나 네타포르테를 이용해요. 요즘은 신발에 관심이 많아서 고트(Goat)와 스탁엑스(StockX)라는 앱을 자주 찾고 있어요. 고트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판매자가 물건을 올리면 구매자가 제품에 대한 가격을 제시하죠. 가격에 대한 의견이 어느 정도 맞으면 거래가 성사돼요. 가장 좋은 점은 구매와 동시에 물건을 바로 되팔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거예요. 스탁엑스는 중고 운동화를 사고파는 앱이에요. 제가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판매자의 정보나 제품의 진품 여부를 스탁엑스 자체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기 때문이에요. 또 한정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나이키의 에어 조던 1 줌 컴포트 핑크 글레이즈요. 나이키 에어 조던 시리즈는 요즘 가장 열을 올리며 구입하는 아이템이에요. 하이톱 스타일임에도 오래 걷거나 뛰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저와 같은 단신들에게 필수인 깔창을 껴도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죠. 심플한 디자인부터 유니크한 컬러와 패턴을 적극 활용한 스타일까지 스니커즈의 무한 변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슬랙스, 스커트에도 잘 어울려서 요즘은 거의 한 몸처럼 장착하고 다니는 아이템입니다.특별한 기준을 두지 않고 굉장히 직감적으로 아이템을 선택해요. 업타운 걸 판매 제품을 선택할 때와는 정반대죠. 저는 즉흥적인 면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에요. 일을 할 때는 이런 성격을 철저히 눌러두었다가 개인적인 시간에 모두 분출하죠. 분명 내 취향이 아닌데도 보는 순간 ‘내 거다’ 하는 느낌이 오는 제품이 있으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건 첫눈에 바로 알아보거든요. 옷도, 남자도요!평소에는 ‘한쪽 팔을 다치면 반대쪽 팔은 안 다쳐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에요. 별것 아닌 일에도 잘 웃고 감정 기복도 크게 없는 편이죠. 일을 할 때는 180도 달라져요. 문제가 생기면 완벽하게 해결될 때까지 잠을 못 자기도 하고, 일이 해결됐다 해도 계속 의심하고 확인하며 제 자신을 괴롭히죠. 스스로 굉장히 쿨하고 털털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시작하면 예민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혼란스러웠던 적도 있어요.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그럴수록 더욱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이 또한 나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원래 내재돼 있던 성격일 수도 있고요.자본금이 적게 들고 진입 장벽이 낮다고 생각해서인지 패션 쇼핑몰이 넘쳐나고 있어요. 그만큼 가격 경쟁도 심해졌고요. 자체 브랜드가 아니라면 연 수천만원의 세금을 내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을 정도예요.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내려면 패션쇼나 패션 관련 책자를 보면서 공부하며 다른 사이트와의 차별성을 키워나가는 수밖에 없어요. 또 어떤 옷이든 많이 입어보세요. 많이 체험해보면 좋은 옷과 안 좋은 옷의 기준이 명확히 생길 거예요. 그 기준에 맞춰 제품을 선별해야 하고요. 아이템 선택 기준은 사이트를 닫을 때까지 절대 변하면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삶의 발전 방향이 의, 식, 주 순서라고 하는데 옷으로 시작했으니 이제는 리빙 쪽에 좀 더 집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강추해요. 과한 장식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 룩은 물론 슈트 업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아요. 은근히 공간이 넉넉해서 핸드폰, 파우치, 수첩까지 넣어 다닐 수 있어요.”“국내 및 해외 셀렙들의 SNS에 자주 출현하는 아이템이죠. 백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급스러움 때문에 이 가방을 들면 룩의 감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가죽이 부드럽고 무겁지 않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고요.”“군더더기 없는 디테일과 퀄리티 높은 소재, 유니크한 핸들 디자인까지!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박스 백이에요.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에 루이비통 시그니처를 가득 채운 작은 백이에요. 모노그램 캔버스로 제작돼 관리가 쉽고 각이 틀어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 또한 탄탄하죠. 스트랩이 조절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쉬워요.”
강희재 나이, 집 공개에 ‘시선 강탈’
강희재 나이, 집 공개에 ‘시선 강탈'(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인플루언서 강희재가 편집샵 뺨치는 집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성공좌 특집 ‘내 구역의 금메달’로 꾸며지는 가운데, 래퍼 슬리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강희재, 필라테스 원장 김동은이 출연해 센스 만점 입담과 각 분야별 성공좌로서의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1세대 스타이자 수십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 강희재. 하지만 강희재는 이날 방송에서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홀로 떨고 있는 그녀를 위해 누군가 깜짝 응원에 나섰는데, 그 정체는 바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진이다.
양재진과 강희재의 관계에 대한 추측들이 커지는 가운데, MC 박나래가 인정한 강희재의 ‘할리우드급 마인드’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강희재는 인터넷쇼핑몰 대표로서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못 입겠다”고 폭탄 발언을 한 것.
그동안 그녀를 거친 수많은 옷의 행방이 묘연해지던 중, 강희재는 “집을 방문한 지인들에게 나눠 주기도 한다”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MC 박나래는 강희재의 집 주소를 계속해서 추궁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는 쇼퍼홀릭 MC 산다라박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강희재의 엄청난 신발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강희재는 “신발장에 있는 신발만 1,000켤레 가까이 된다”고 밝히며,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편집샵을 연상하게 하는 강희재의 신발장 및 집 인테리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제의 인플루언서, 강희재의 화려한 볼거리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희재는 올해 나이 4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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