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청소 후기 | 내가 캐럿맨인 이유 / 일당 15만원 지옥의 노가다 체험 – 노가다 여행(0)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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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여행유튜버 #노가다일당
인력사무소 일당은 화성시 병점동 기준,
미니멈 13만원~15만원 이였으며
저는 14만원~15만원 씩 거의 격일로 교차해가며 받았고,약 열흘 남짓 일했습니다
(일당의 10%는 인력사무소에서 수수료로 떼갔음)
다시금 돈을 모았으니 이제 국내여행을 야무지게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촬영장비
고프로8 히어로 블랙
서브 아이폰 12 pro
마이크 x (고프로 성능 굿)
-편집 프로그램
정품 Adobe Premiere Pr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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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맥북에어 m1칩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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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알바 리얼후기 / 그 두번째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ㅎㅎ 저번에 건설현장알바 포스팅을 썻었는데 … 건설현장알바 후기를 바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소시킬곳을 배정시켜줍니다 몇몇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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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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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의 꽃이라 불리는 청소 노가다를 알려주마

할 수만 있다면, 대형 건설사 아파트 청소를 시작 해 보자. 급여와 근무 시간은? 연계된 인력 사무소와 건설 현장에 따라 다를 것이다. 대부분 청소라고 하면,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gkyu.co.kr

Date Published: 3/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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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개꿀현장 후기(완성된 건설현장 주변정리) – 롹규빠세

오늘은 완성된 건설현장 주변정리(개꿀임)에 대한 후기를 쓰겠음. 평소와 다름없이 5시 45분까지 인력사무소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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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ock-your-body-i-say.tistory.com

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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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 (인력사무소 노가다 후기) – 11일차

정리다하고 아까 아침에 했던 폼 재던곳에서 간단히 청소하고 정리하고있으니 마칠시간이 되어서 마쳤다. 4시30분에 홍채를 찍고 나왔는데 오랫만에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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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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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여대생 공사장 청소알바했던 후기 – 오늘의유머

고생하셨네요~ ㅎㅎ 저는 대학생 때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알바한 적이 있었는데 8월 한여름에 아파트 옥상에서 자재를 나르다보니 현기증이 날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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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건설현장 노가다 후기 – MLBpark

예전엔 노가다 생각하면 등짐지는 힘든거만 생각했었는데 잡부는 그냥 슬슬 청소만 하면 되는군요 다만 아무래도 공사현장이다 보니 좀 위험할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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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인력 12일차 후기 (인력초보들은 보거라) – 아르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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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현장(노가다) 알바후기 – Healthy Happy

안전 규칙 잘 따르고 안전복장 잘 갖춰입고 일 해야함. 보통 아시바, 사뽀도, 폼 같은 무거운걸 들어서 옮기는 일과 현장 정리하는 청소하는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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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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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 노가다 알바 후기, 일당, 용어, 작업복, 건설업기초 …

건설, 현장, 인력, 노가다 등등 검색하시면 검색 결과가 많이 나올 거예요. 거기에 적힌 번호로 연락을 해서 이름, 나이, 사는 동네, 건설교육이수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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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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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건설 현장 청소 후기

  • Author: 캐럿맨 여행기 Carro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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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XI0pJFs4s0

건설현장알바 리얼후기 / 그 두번째 이야기!!

일단 처음에 일을 시작할때는 맨처음에 현장

와서 사무실창고가서 옷을갈아입고 이름 체크

하고난뒤 용역(쉽게말해청소부?잡부)들을

청소시킬곳을 배정시켜줍니다 몇몇 묶어서

여기있는 아저씨들은 아저씨라 잘 안하고

반장님 반장님 하고 다닙니다

제 나이 스물여섯먹고 반장님소리들으니깐

기분이 좀 묘하긴합니다 .. 아저씨된것같고 막

ㅋㅋㅋ 무튼 여기는 쓰레기 비우고 자재들을

크레인으로 올려서 옮기는 작업들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물론 지나가는 길에

후딱 한장 찍기

돈 벌기의 꽃이라 불리는 청소 노가다를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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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세대 청소

노가다 준비

노가다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드라마에서 나오듯, 주인공이 벽돌을 짊어지고 건물을 오르다가

갑자기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모습인가?

더운 여름, 도로 가장자리에서 포크레인과 덤프 트럭과 함께

땅을 파고 있는 모습인가?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 오르겠지만, 교집합이 있다

1. 고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다

2. 힘든 일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분야에 따라 100% 맞다고는 할 수 없다

노가다도 여러가지가 있다

아파트 청소 , 용접공 또는 전기공처럼 기능공들의 보조 (대모도) 등등

종류는 다양해도 공통점이 있다면

학벌, 능력보다 눈치 있고 신체 건강하면 할 수 있는 일이다

인터넷이나 주변 이야기를 들어 보면,

노가다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 중, 건설업 노가다를 하려고 한다면

이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으니 하나하나 알아 보자

건설업 노가다를 하는 이유는?

건설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황무지에서 건물이 올라가거나

토목 공사가 이뤄져 다리가 생기거나 구조물이 생기니 말이다

몇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큰 현장은 수백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중장비와 함께 일을 하는 곳이다

건설업도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서 추천하는 현장은

대기업의 건설 회사가 진행하는 아파트 공사 현장이다

대기업인만큼 노동 강도나 관리 등이 잘 지켜지는 부분이 있다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관련 법령을 지키며 일을 시키려 한다

처음 노가다를 한다면,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사 현장을 추천한다

분야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 청소 노가다를 추천한다

아파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면, 세대 청소가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25층 아파트라고 한다면

25층부터 맨 아래층까지 청소를 하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가다라고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벽돌을 짊어진다던지, 시멘트를 바른다던지,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빗자루와 삽 그리고 마대 자루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비가 와도 실내이기 때문에, 비맞으며 일을 할 리도 없다

사다리를 올라간다던지, 벽을 뚫는다던지 힘들고 위험한 일도 아니므로

할 수만 있다면, 대형 건설사 아파트 청소를 시작 해 보자

급여와 근무 시간은?

연계된 인력 사무소와 건설 현장에 따라 다를 것이다

대부분 청소라고 하면, 11만원이다

여기서 인력 사무소에서 수수료 10%를 떼어가니까

통장으로 받는 금액은 총 99,000원 (9만 9천원)이다

업무 시간은 오전엔 4시간 , 오후엔 3시간 정도가 된다

물론 식사, 휴식, 조회 등의 시간이 더 해지면, 조금 더 늘어나지만

법정 근무 시간인 8시간을 넘지 않는다

인력 사무소에서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간다면,

인력 사무소가 정한 시간까지 모여야 한다

평균 새벽 5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인력 사무소에 도착하면 된다

그리고 현장마다 다르지만, 식사를 주는 곳에서 일을 한다면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7시즈음 조회를 한다

그리고 배치를 받고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총 4시간의 근무 시간이 주어진다

점심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 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현장마다 다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일하는 시간이 8시간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99,000원을 받고 8시간 청소를 한다고 하면

시급은 12,375원이 나온다

2018년 최저 시급인 7,530원보다 4,845원이 높다

필수 –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건설업 현장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만으로는 안된다

필수 교육증이 있어야 한다

바로, 건설업 기초 안전 보건 교육증이다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나면, 본인도 손해고 고용한 업주도 손해고

좋을 것이 하나 없다

공사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정에 맞춰서 일하기 바쁜데, 학교에서 가르치듯 하나하나 세세하게

가르쳐 줄 수도 없다

그러나 이 제도가 생기기 전에는 그렇게 일을 해 왔다

그래서 만들어진 제도가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이다

이 교육증이 있어야 건설업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다

비용은 4만원 정도이고, 나이에 따라 무료 교육도 가능하다

4시간 동안 지정된 기관에서 받으면 되는 것 이다

한번 교육 받으면, 다시는 받지 않아도 된다

건설 현장이 어떤 곳이며, 어떤 일로 인해 재해가 일어나고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일을 하고 마무리 하는지 배우는 것이다

물론, 간단한 법령도 배운다

불이익을 당해서야 되겠는가?

모든 삶의 기본은 유치원에서 배웠던 것처럼,

공사 현장에서 모르는 음식 주워 먹지 말고,

귀찮다고 안전 장구 착용하지 않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4시간 동안 세세히 알려 준다

이 교육증이 있어야 건설업에서 일을 할 수 있으니,

필수로 준비 해 놓도록 하자

참고로, 교육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신규자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안전 교육을 받는다

또 다른 준비물

교육증은 누가 대신 줄 수 없는 것이므로, 본인이 직접 수료 해야 한다

그런데 다른 준비물은 현장에 따라 지급 해 주기도 하는데,

확실치 않으므로 일단 구비 해 놓는 것이 좋다

오늘 일을 나왔다가 내일 안 나올 수 있는 사람에게

각 종 준비물을 주는 사업장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안전화

안전화의 밑창은 단단하여 못이나 날카로운 것으로부터 지켜 준다

그렇다고 그거 믿고 이것 저것 다 밟고 다니진 말자

그리고 앞부분은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나무나 철근이 발가락 위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발가락이 다치지 않도록 커버 해 준다

종류에 따라 발목 위로 오는 안전화가 있고,

운동화처럼 발목 아래까지 오는 안전화가 있다

둘 다 안전화의 기능을 하지만, 건설현장이라면

발목 위까지 오는 안전화가 낫지 않을까 한다

각반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교육증을 수료했다면 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데,

한마디로 밴드이다

발목에 차는 밴드인데, 바지는 밑단이 펄럭일 수 밖에 없다

바지 밑단이 펄럭이면, 바지가 어딘가에 걸려 찢어 질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다

심지어 발이 바지 밑단에 걸려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것을 방지하고자 발목에 차는 밴드이다

안전모

다른 것은 안 줘도 안전모 만큼은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장갑 / 마스크

장갑을 산다면 손바닥 면이 코팅된 장갑을 추천한다

물건을 잡았을 때, 미끄럽지 않고 바닥의 물건을 주울 때도 날카로운 것이

손가락을 다치지 않게 한다

장갑을 주는 곳도 있지만, 혹시 모른다면 한 세트 정도는 구비 해 두자

마스크 역시 일반적으로 주는 품목이긴 하다

현장마다 다르므로, 혹시라도 안 주는 곳이 있다면 구비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은 인력 사무소에 물어보면 알려 줄 것이다

계속 현장으로 일꾼을 보내는데, 모를리 없다

옷 & 모자

작업복 바지는 청바지를 추천한다

더운 여름은 모르겠지만, 청바지가 괜히 노동자들의 옷이 아님을 알게 된다

윗 옷은 여러 벌을 겹쳐 입도록 하자

새벽, 낮 , 저녁 기온차가 있고 일을 하면서 입고 벗는 것이 수월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 가면 옷을 갈아 입을 시간을 준다

출근 할 때 옷과 현장에서 갈아 입을 옷을 구별하여 가방에 넣어 가도록 하자

퇴근할 때, 현장에서 입은 옷 그대로 퇴근한다면

거지 중에서도 상거지가 되어 있는 채로 집까지 와야 할 것이다

안전모를 쓰고 일을 해서 머리가 눌려 있을 것이다

이 때를 대비해서, 모자가 달린 옷 또는 모자를 가지고 가자

눌린 머리에 자신 있다면, 굳이 모자가 필요 없을 것이다

손수건 or 버프

현장은 먼지가 많다

마스크를 착용하긴 하지만, 손수건이나 버프를 사용하여

코와 입을 커버 해 준 후, 방진 마스크를 쓰면 좋다

방진 마스크 하나만 사용해도 좋지만, 코와 입으로 숨을 쉬다 보면

습기로 인해 마스크가 너덜너덜 해 진다

일을 찾아 보자

교육증도 있겠다, 준비물도 갖췄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찾아 보자

건설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력 사무소와 연계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인력 사무소마다 주업이 있고, 다양한 직종을 겸하고 있다

아파트 청소, 빌라 청소, 공장 등등 다양하다

물론, 그 전에 새벽 5시까지는 인력 사무소에 도착해야 한다

지역마다 다르므로, 가고자 하는 인력 사무소에 연락해서

몇시까지 사무실을 가야 하는지 알아 보자

그리고 일을 하려는 당신보다 먼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새벽에 인력 사무소를 방문한다고 해서 그 날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뉴스에서 보는 것처럼,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사무소에 방문 했다가

드럼통의 불만 쬐다가 돌아가는 모습이 이제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인력 사무소는 실내에서 히터 틀어 놓기 때문에,

티비에서 보는 풍경이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다

확실한 것은 일이 없으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큰 맘먹고

일을 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지도 못한채 돌아와야 한다

몇번씩 얼굴 도장을 찍으면서, 일 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일 수도 있고

21세기인 요즘,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알바0 같이, 알바를 구하는 사이트를 찾아 보면

인력 사무소에서 원하는 일을 올려 놓는 경우가 있다

그런 곳은 굳이 인력 사무소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공사 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극단적으로 인력 사무소가 부산에 있고, 본인이 서울에 살고 있다고 해도

현장이 서울이라면, 부산으로 가지 않아도 서울 현장으로 일을 하러 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새벽에 인력 사무소에 가서 헛탕치는 일도 없앨 수 있고

어디로 가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변수는 있다

교육증 , 각 종 준비물 , 일자리까지 모두 갖춰졌는가?

이제 싫으나 좋으나 8시간 가량의 일을 하면, 일당을 받는 업계에 진출 한 것이다

아파트 세대 청소라고 하여, 아파트 실내만 청소하겠다는 생각이 있겠지만

실제 현장에 배치된다면, 아파트와 관련된 청소를 할 수도 있다

무슨 이야기냐면, 아파트는 아파트 세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민 편의 시설, 노인정,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 곳을 청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공들의 보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노가다 중, 청소가 가장 저단가이다

그 이야기는 노동 강도가 가장 적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 아닌가?

받은 만큼 일을 하므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죽을만큼 힘든 일은 안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일 안한다고 이야기 하고 약속하고

현장에 온 것 아니겠는가

사연이 많지만, 화이팅

노가다를 하려고 꿈을 갖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노가다도 하다 보면 레벨업을 해서 한달에 몇백만원씩 버는 경우도 있다

번듯하게 차려 입고 일을 하는 직장인보다 훨씩 높은 수익이다

그러나 그 단계까지 가려고 투자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연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긴 하다

그러나 그것이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므로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돈도 버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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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개꿀현장 후기(완성된 건설현장 주변정리)

★ 노가다 개꿀현장(완성된 건설현장 주변정리) 후기. ★

오늘은 완성된 건설현장 주변정리(개꿀임)에 대한 후기를 쓰겠음.

평소와 다름없이 5시 45분까지 인력사무소 도착함.

이번엔 중간쯤에 내 이름을 부르면서,

“X방 나가본 적 있지?”라고 물어봄.

난 한번 나가본적 있어서, “네”라고 하니까

X방 을 혼자서 가라함.

혼자서 개꿀걸렸다고 생각하고 출발함.

이 현장은 건설이 완료되어서 정말 할게 없는 곳임.

보통 아저씨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건물은 다 올라가서 더 이상 건물안에서 작업안하고

건물 주변에 있는 자재정리만 하는 것을 개꿀현장이라고 얘기들을함.

나는 여기를 걸린 것임.

그리고 여기는 2번째로 가는 곳임. 그래서 버스타고 갔음.

다른 사무소는 모르겠지만, 내가 가는 인력사무소는

보통 주변에 현장이 많아서 버스 타고도 가고 걸어도 갈 수 있음.

좀 먼 곳은 반장 아저씨들이 차를 가져오니까 그거 타고감.

여기 사무소에서 지하철타고 현장 나갔다는 아저씨는 못봄.

참고로 이곳을 첫번째로 갔을때는 사진을 못찍어서 후기가 없음.

처음 갔을때는 나랑 어떤 아저씨 포함해서 총 2명이 나갔음.

이 아저씨가 완전 개또라이가 무쟈게 피곤했음.

이 또라이 아저씨랑 나가기 전에는

그래도 평타이상되는 정신상태의 소유자와 갔었는데,

이 사람은 감당이 안됨.

진짜 이것만 얘기해도 포스팅 하나는 할정도임.

일하는 곳이 아무리 편한 곳이라고 해도,

같이 가는 사람이 이상하면 하루가 힘듬.

그 만큼 누구와 나가느냐 하는것도 매우 중요함.

정말로 육두문자가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 사람이었음. ㅡㅡ

뭐 어차피 나같은 초짜는 누가 또라이인줄 알리는 없으니,

몇번 나가봐야 어떤 놈들이 또라이인지 싸이즈가 나옴.

나중에 알았지만, 이 사람은 거의 대부분 혼자 일 나감.

사장님이 이런 개또라이는 대부분 혼자 내보내는 듯.

2번째로 갈때의 후기를 쓰는건데,

첫번째로 갔을때에 대해 얘기하다가

또라이 때문에 갑자기 열받아서 잡소리가 길어졌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음.

이 현장은 지시하는 사람들이 무쟈게 늦게나옴.

해뜨면 하나 둘씩 출근함.

그래서 보통 8시~9시 사이에 일을 시작함.

이때는 몰랐지만 8~9시 부터 일시작하면 이것 또한 꿀임.

(일시작 시간은 다음 포스팅에 쓰겠음)

나는 건설현장안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다림.

그러다가 대충 지시하는 반장님 올때쯤에 나가서 대기탐.

반장님이 올때까지 사무실 안에서 기다리는건 아닌것 같음.

나처럼 대충 반장님이 올때쯤엔 나가서 기다리다가,

반장님이 오면 “오늘 XX인력에서 나왔습니다.” 하면됨.

그러면 뭐뭐 일하라고 지시를 함.

반장님에게 오자마자 말을 걸었더니,

정리하라고 일을 주셨음. 뭔지는 아래사진을 보면됨.

처음에 반장님이 1번,2번,3번 위치에 뭐뭐 쌓으라고 알려줌.

위 사진은 정리하다가 찍은 것임.

그래서 1번에는 쇠파이프들을 쌓았음.

2번에는 나무목재들을 쌓았음.

마지막 3번에는 쓰레기를 쌓았음.

그냥 혼자서 정리하고,

전부 정리했으면 주변에 쓰레기 주워서 쌓으면 됨. 개꿀임.

다 정리하고 다시 반장님에게 가서 일 끝냈다고 말하면,

일한거 보고나서 다음일을 줌.

건설현장 일 (인력사무소 노가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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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일을 나갔다. 손목염좌로 일을 10일정도 쉬었다. 쉰다고 그 동안 저축했던 돈도 많이 쓰고 몸도 게을러진것 같아 손목이 아직 얼얼하고 몸도 피곤한데 일을 나갔다.

새벽 5시에 나왔다. 아직까진 새벽바람은 춥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사람들이 안보였는데 좀 쉬다가 나오니 바람이 꽤 추웠다.

오늘은 다른현장으로 갔다. 오늘은 철근곰방을 배정받았다. 정리일보다는 단가를 조금 더 받지만 일은 더 고되다. 사무소에 사람이 없어 다른사무소에서 지원 온 한사람이랑 같이 2명만 철근을 배정받고 다른분들은 예전에 하던 정리일을 배정받았다.

6시 조금넘어서 현장식당에 도착후 아침에 라면을 먹었다.

아침엔 라면~

밥 먹을사람은 밥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보통 일하는사람이 소주한자먹고 자면 속이 얼얼해서인지 아침에 라면을 많이 먹는다. 그래서인지 라면이 일반적으로 끓이는것보다 약간 짜다.

처음 현장에 오면 안전교육을 보통 1시간 정도 받는다. 작은현장일수록 간단하게 받지만 여긴 큰 현장이라서 그런지 안전교육을 받으며 영상도 보고 홍채도 등록했다.

안전교육장이 상당히 깨끗했다.

안전교육을 받고 혈압은 쟀는데 같이오신분의 혈압이 179가 나왔다. 보통 150이 넘으면 현장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그분은 퇴짜를 맡고 혼자 철근곰방을 할 운명이 된듯(?) 하다. 오늘 고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우리팀장님이랑 철근팀장님이랑 잠시 이야기하더니 혼자서는 무리라고 하며 “정리”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 가서 한 일은 슬라브 위에있는 폼과 해체해 놓은 자재들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

옆에 있는 폼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

옆에 가지런히 놔둔 폼을 밖으로 빼서 정리를 했다. 슬라브위에 있으니 1200×600폼도 밀면되서 그닥 힘든일은 없었다. 정리를 하고있으니 팀장님이 와서 B4~B5층 램프쪽에 해체를 했으니, 정리를 하라고 하셨다.

B4~B5 램프쪽 정리되기전

해체팀들이 서포트랑 슬라브를 그냥 털어(?)놨다. 서포터를 먼저 어느정도 정리하고 슬라브를 털어도 되는데 여긴 그냥 막 털어놓고 정리했다. 지게차가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일단 길부터 내라고 했다.

램프 정리되고 난 후

오후 3시쯤 되니 다 정리하고 청소까지 말끔히 했다. 어느정도 끝내고 나니 직영팀이 와서 알루미늄 서포트를 설치하러 왔다.

정리다하고 아까 아침에 했던 폼 재던곳에서 간단히 청소하고 정리하고있으니 마칠시간이 되어서 마쳤다.

4시30분에 홍채를 찍고 나왔는데 오랫만에 일을해서 그런지 온 몸이 찌뿌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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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인력 12일차 후기 (인력초보들은 보거라)

오늘도 다섯시반쯤 사무실도착해서 10분쯤 기다리다

호명되서 기흥 푸르지오 현장으로갔다ㆍ

(만약 인력소 처음가는거라면 무조건 일찍가고 인사잘하는게 장땡)

이곳 현장은 공사 마무리단계라 세대청소하려고

우리사무실에서 14명을 불렀다

(만약 인력 초보라면 이렇게 많은 인원사이에서

존재감없이 일하다 돈받는게 최고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고

먼지때문에 힘든점이 있었으나

오늘처럼 더운날에 땡볕에서 일하는것보다

그냥 먼지는 좀 먹지만 세대청소하는게 더 낫다고본다ㆍ

대략 안전교육받고 8시부터 근무시작해서

오전에 7명에서 4개층 청소를하고

11시 10분에 밥먹으러가서

1시까지 쉬다가

다시 오후에 4시까지 2개층 정도 청소하고

4시 5분에 마무리후 공구챗겨서

4시 20분에 옷갈아입고

퇴근했다

같이 근무한 아저씨들도 적당히 잘 쉬면서하고

노가리도 까면서 하다보니 시간이 잘갔다

이곳현장역시 우리 인력 팀장에게

직영반장이 작업지시를하고 특별히 터치하지않아 편했고

함바 밥도 꾀 맛나서 좋았다

인력에 이왕 나왔다면 히키처럼 가만히 입다물고있는것보다

먼저 반장님~ 하면서 다가가길 추천한다ᆢ

단가 11장짜리 청소라 사무실에서 수수료공제후

9.9 수령했다

번외로 알갤에서 인력나가는 초보들이

자꾸 비와서 데마, 처음 이라 데마 그러는데

그건 그냥 핑계라고 생각한다

우리사무실은 비오는날도 100 명이상출력함

토목현장 공사기초단계아니면

비와도 천막작업 자재정리 양수기 물푸기 세대청소

다할수있음

그냥 자꾸데마나는곳은 소장이 능력이 없어서

일을 못따오는 것이니

인력사무실 옮기는걸 추천함

인력사무소 노가다 알바 후기, 일당, 용어, 작업복,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잡부, 고용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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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잠만보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알바 구하기도 정말 힘들죠..

이때 할 수 있는 당일 지급 알바

노가다(일용직) 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끝에 이 알바의 총평도 적어 보겠습니다!

1. 노가다 알바 구하기

일용직 노가다 알바를 구하는 루트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력사무소에 직접 찾아가기

두 번째는 알바몬, 알바천국을 통해서 알바 찾기

그리고 네이버 밴드 어플을 사용해서 알바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력사무소를 찾아가는 방법

네이버에 ‘인력사무소’라고 검색하신 후에 가까운 곳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뒤에 설명드릴게요!

알바몬, 알바천국을 통해서 구하는 방법

둘 중에 아무 어플이나 켜고

건설, 현장, 인력, 노가다 등등 검색하시면 검색 결과가 많이 나올 거예요.

거기에 적힌 번호로 연락을 해서 이름, 나이, 사는 동네, 건설교육이수증 등을 보내면

소장이 집 근처 현장으로 배치시켜줄 겁니다.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을 통해서 일을 구하면 인력사무소를 찾아가는 것과 다르게

대부분 집에서 현장으로 바로 직접 출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인력사무소 찾아갔다가 일 없어서 집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을 테니 이 방법이 좋긴 합니다.

준비물은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뒤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중에 숙식 노가다 구인 글이 상당히 많은데

고정적으로 출근하는 것이 아닌, 집 근처로 나가고 싶은 날 나가는 알바를 찾으신다면

그런 숙식 노가다는 제외하고 찾아보세요!

네이버 밴드로 구하는 방법

네이버 밴드 어플을 켜고

건설, 현장, 노가다 등을 검색하시면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회원 수가 제일 많은 것으로 하나 가입해서 검색창에

본인 사는 지역이나, 노가다, 당일 지급, 인력 등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2. 노가다 준비물

건설 현장에 출근하기 위해선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일할 때 입을 작업복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것) + 퇴근 후 갈아입을 옷

2. 안전화

3. 각반

4. 반코팅 장갑

4. 팔토시

5. 힙쌕 (없어도 상관없음)

6.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이수증

기본적으로 저 정도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건설 현장은 먼지, 구정물, 시멘트, 페인트, 모레 등 옷에 무언가 묻을 일이 많아서

아무렇게나 입어도 상관없는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해야 합니다.

여름엔 통풍이 잘 되는 옷 필수예요.

여름에 일을 하게 되면 보통 반팔을 입고 해서 팔 부분이 노출이 되게 되는데요.

좋지 않습니다. 팔토시를 하나 준비해서 가시는 게 좋아요.

어딘가에 긁힐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팔이 엄청 탑니다. 팔토시 안 한 부분만 되게 타더라고요. 손등..

그리고 안전화, 각반은 무조건 필수인데 등산화 같은 것보다는

그냥 쿠팡이나 인력사무소에서 안전화하나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장 바닥 곳곳에 못, 철근이 있어서 안전화로 발을 보호해야 해요.

각반은 왜 필요하냐면 걸어 다니다가 바닥에 튀어나와 있는 철근 같은 것에 바지 밑단이 걸리면

넘어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장갑은 아무래도 거친 자재들을 손으로 만지고 더러운 것들도 만질 일이 많다 보니 없으면 절대 절대 안 됩니다.

*안전모는 현장 가면 줍니다!

팔토시를 안 한 부분이 겁나 탔네요.

이 날은 장갑 없어도 되는 작업을 하던 날이라 장갑을 빼고 했었는데.

저렇게 타버렸네요..

사진에 바지와 신발 사이에 있는 저것이 각반입니다.

안전화는 찍찍이가 편하더라고요.

3. 노가다 하루 시간표

저는 보통 어플을 통해서 현장으로 직접 출근을 하는데요 이 방법대로 했을 때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전 5시 : 소장에게 출근 확인 문자를 보낸다.

오전 6시 40분 : 현장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는다.

오전 6시 50분~7시 : 같이 일하는 팀원들끼리 모요 TBM을 한다 (학교 조회시간 비슷합니다.)

오전 11시 30분 : 점심 식사를 한다

오후 1시 : TBM 후에 오후 작업을 시작한다.

오후 4시 30분 : 퇴근한다.

크게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5시에 출근 확인 문자를 보내는 이유는 전날 출근 약속을 잡아 놓고 펑크 내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가 봐요

그래서 5시에 확인 문자 보내고 출근을 합니다.

오전 6시 50분에는 TBM이라고 학교에서 조회 시간에 하던 것과 비슷한 걸 하는데

오늘 오전엔 무슨 작업을 할지 설명을 듣고

3~4명씩 팀을 나눠서 일을 하러 갑니다.

그 현장에 처음 간 신규자는 TBM을 하지 않고

안전 교육을 들은 후에 합류해서 작업을 합니다.

신규자는 출근 후에 인솔해주는 반장님을 따라가서 안전 교육을 듣고 약 8시쯤 작업을 시작하는 것 같아요

처음 간 날이 꿀이긴 합니다.

작업을 시작하면 11시 20분~30분까지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그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 일하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휴식도 있고

참 시간도 있습니다.

참이 뭐냐면 한 10시쯤 음료수와 과자를 주는데 그거 먹으면서 쉬고, 흡연하는 사람은 흡연도 하고 그래요.

건설 현장 보면 금연 구역 이런 개념이 없어서 그냥 아무 데서나 담배 막 피웁니다.

흡연하지 않은 사람은 그냥 남들 담배 피우면서 쉴 때 핸드폰 하면서 쉬거나 멍 때리면서 쉬어도 됩니다.

점심 식사는 보통 지정된 식당으로 가서 먹는데

한식 뷔페로 많이들 가는 것 같아요. 이때 먹는 밥이 진짜 맛있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면 12시가 좀 안 되는데 1시 전까지 적당한 자리 알아서 찾아서 자면 됩니다.

근로자 휴게실에서 자도 돼요. 이때 자 둬야 오후에 버틸 수 있습니다… 진짜…

오후 작업 시간이 되면 이제 절반 이상 했다는 마인드로 일을 하면 됩니다

4시 20분~30분까지만 하면 되니까요.

오후에는 솔직히 시간도 좀 잘 가는 것 같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여름은 예외예요

진짜 너무 덥고 햇빛 너무 강하고 가만히 있어도 힘듭니다.. 여름은 웬만하면 일을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안전교육장

안전 교육장에서 대기 중일 때입니다. 너무 일찍 갔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칸막이도 설치되어 있었네요.

이거 다 삽질해서 퍼내는 작업..

시간은 얼마 안 걸렸는데 허리가 아파여..

근로자 휴게실인데 여기서 꿀잠 많이 잤습니다.

밧줄 하나 잡고 내려오는데 무서웠습니다..

4. 노가다 일당

서울 기준

잡부, 조공 13만 원입니다.

초보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는 것이니 잡부와 조공에 대해서만 알려드릴게요.

13만 원에서 인력 사무소에 수수료 10%를 주고 나면

117,000원이 실수령액이 됩니다.

그렇지만 알바몬이나 알바 천국을 통해서 잡부로 일을 하러 가게 되면

보통 12만 원을 주더라고요 10%를 제외하면 108,000원이죠.

아마 108,000원을 받는 일이 더 많을 겁니다.

이외에 곰방이나 힘쓰는 일, 기술이 있다면 일당이 더 높아져요!

* 잡부 : 아무 일이나 하는 것. 청소, 자재 정리 등을 주로 합니다.

*조공 : 작업하시는 분들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5. 고용 보험 가입 여부

상시 근로자가 아닌 일용 근로자로 가입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조건만 충족된다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습니다.

6. 알바 총평

이 알바를 방학마다 한 달 정도씩 해본 초보 경험자로서 장단점과 총평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당일 지급이다.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입금 문자가 바로 옵니다. 이 맛에 하긴 하는 것 같아요.

2. 단가가 센 편이다.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일 하는 시간은 총 8시간 정도인데 108,000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퇴근하고 나면 너무 짜릿하다.

4. 당일 지급인 쿠팡 물류센터 알바와 비교해볼 때 쉬는 시간이 많다.

단점

1. 더러운 꼴을 많이 본다.

초보이고 잡부라면 잡일을 주로 하다 보니 더러운 꼴을 많이 봅니다.

옷에 흙탕물 튀고, 시멘트 묻고, 오줌통 치우고 등등..

2. 이상한 사람이 많다.

싸움닭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대부분 그럽니다. (직영 잡부 기준)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로 버릇없는 사람 종종 봤습니다.

다른 곳에서 일할 때보다 유독 이상한 사람을 많이 마주치는 것 같아요.

일이 힘들어서 예민한 상태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3. 퇴근 길이 찝찝하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뒤라 옷을 갈아입어도 찝찝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가 괜히 눈치 보여요.

4.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난다.

출근 문자를 보내야 하니 5시에 일어나는데 이게 은근 고역입니다.

총평

아마 노가다 알바까지 생각하시고 이 글까지 찾아보실 정도라면

알바 자리가 잘 구해지지 않거나 당장 현금이 급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가도 괜찮은데 당일 지급인 부분은 정말 매력적이죠.

하지만 그만큼 몸은 힘든 것 같아요.

작업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보면

‘ 와 이걸 하라고?’

이 정도의 일을 시키진 않습니다. 그저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시키는데

중간중간 쉬더라도 그걸 하루 8시간을 하다 보면

퇴근하고 집에서 몸이 너무 무겁더라고요..

먼지도 많이 먹게 되고, 작업복이라도 더러워지면 왠지 몸도 무거워지는 것 같고, 공사 현장이라 시끄럽고..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정~~ 말 힘듭니다.

당장 현금이 급해도 7,8월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가던 현장은 물도 제대로 먹기 힘든 곳이라 더욱 힘들었어요.

만약 그런 현장이라면 소장에게 다신 그런 곳 보내지 말라고 말해두세요.

제가 갔던 곳은 점심때 500ml 물 한병 쥐어주고 그것마저 생색내겠다고 다들 모여서 물 들게 하고 사진 찍어 가고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노가다가 단가가 센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고생할 바엔 최저시급 받더라도 최소한의 권리는 지켜주는 곳에서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가다는 주휴수당이라는 개념이 없는데,

만약 주휴수당을 주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차라리 그곳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비추천하는 건 어디까지나 건설 현장 직영 (잡부)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직영 외에 다른 업체에 조공으로 일을 하러 갔을 때는 근무여건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런 곳으로만 배치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고정적으로 출근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이 없다면

대부분 직영으로 출근하게 될 겁니다…

끝에 부정적인 부분만 너무 강조를 한 것 같아서 마무리가 이상해졌네요..

이렇게 단점이 많은 일이지만 어떤 일을 하든 나름의 고충이 있긴 하죠.

노가다는 이 단점을 상쇄할 당일 지급+고단가라는 큰 매력이 있으니 한 번쯤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던 현장들이 안 좋은 케이스고 좋은 현장도 많으니까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방학 때마다 한 두 달 정도 노가다 알바를 합니다. ㅎㅎ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적당히 시간 때우다 가자는 마인드로 일을 하면 본인도 힘들고 시간도 정말 안 갑니다.

하는 일에 집중하고 적당히 쉬면서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진짭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근무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십시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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