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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일주일 행적

고난주간 일주일 행적I. 주일** 예루살렘에서의 승리의 입성(마21:1-11, 막11:1-11, 눅19:29-44, 요12:12-19) 주님의 고난은 예루살렘의 입성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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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주일의 행적, 예루살렘 입성에서 부활까지 해년마다 돌아오는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기에 최적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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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Cloud Church 클라우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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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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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일주일 행적

고난주간 일주일 행적

I. 주일

** 예루살렘에서의 승리의 입성(마21:1-11, 막11:1-11, 눅19:29-44, 요12:12-19)

주님의 고난은 예루살렘의 입성과 함께 시작된다.

유월절을 며칠 앞두고 예루살렘의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유월절 양되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구해온 어린양을 타고 감람산 쪽에서 들어 오셨다.

전에 갈릴리에 계실 때에 그의 교훈을 듣고 도움을 받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특별히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떡을 얻어 먹었던 사람들은 이 기회에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호산나 만세를 부르기 시작했다. 군중들은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승리의 표시인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들고 예수님을 호위하고 어떤 사람들은 옷을 벗어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며 외치었다.

예루살렘의 거리는 예수님의 입성으로 진동하였다.

예수님은 스가랴 9:9에 있는 말씀대로 왕으로 그의 도성에 입성하신 것이다

그러나 군중이 원하는 왕과 예수님의 왕되심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었다.

군중들은 제한된 한 민족의 왕, 육체의 왕로마의 압제에서 해방과 빵문제를 해결으로 생각하 였으나 예수님의 왕되심은 우주의 왕이요, 영원한 왕으로 입성하신 것이다.

II. 월요일

*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 (마 21:18-20,막11:12-14,20,21)

성밖 베다니에서 하루 저녁을 쉬신 예수님은 이른 아침에 예루살렘으로 향하시었다.

도중에 시장기를 느끼신 예수님을 때마침 길 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밑으로 가셨다

그러나 잎만 무성했지 열매를 얻을 수 없었다. 실망하신 예수님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고 저주하셨다.

* 성전을 정결케 하시다(마 21:12,13,막11:15-17,눅19:45,46)

성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그 길로 곧 성전에 가시었다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사람들이 돈을 바꾸고 짐승을 파느라고 소란한 것을 보셨다

채찍을 들지 않을수 없으셨다. 짐승을 내몰고 장사하는 사람을 내 쫒았다.

돈 바꾸는 상도 뒤집어 엎으셨다.

그리고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가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고 꾸짖으셨다.

그러나 책망을 듣는 자들의 눈길은 회개의 빛대신에 시기와 원망의 눈으로 가득 채워져

“어디 두고 보자식의 노기였다

예수님은 해가 저물어 전과 같이 쉬시기 위하여 성 밖으로 나가셨다.

III. 화요일

* 무화과나무의 교훈을 하시다 (막 11:20)

그 이튿날 제자들은 성으로 들어오는 도중 놀라운 것을 보았다.

어제 예수님께로 저주를 받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부터 말라 죽었다.

성급한 베드로는 놀라운 얼굴로 선생님,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으라,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하면

그 말하는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믿음의 교훈을 해 주시었다

* 성전 안에서 힐란을 받으시다(마21:23-27,막 11:27-33,눅20:1-8)

성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은 어제의 그 성전으로 가시었다.

책망을 듣고 회개할 줄 모르는 서기관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힐란한다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시기에 찬 질문이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모르는 무지에 찬 질문이었다

예수님은 이들의 악함을 안타까이 여기시고 여러가지 비유로 저들을 깨우치려 말씀하셨다.

말 안 듣는 맏아들의 비유(마 21:28-32),

사악한 농부의 비유(마 21:33-41,마12:1-9,눅20:9-16),

왕자의 잔치를 거절한 악한 사람들의 소(행22:1-14)등을 말씀하시었다.

그러나 저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질문을 하였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까불가하니이까”

“부활때 일곱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어떻게 해서든지 넘어뜨리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놀라운 지혜로 답변하시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에수님은 말세에 되어질 일들(마24,막13장, 눅21장)과

주의 재림의 때에 되어질 일들(마25)을 교훈하여 주시었다.

IV. 수요일

* 유다가 배반하다(마26:14-16,막14:41-45,눅22:1-6,요18:1-11)

예수님은 아직 성밖에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고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교훈하고 계실 때

한편 성안 가야바 대제사장 아문에서는 예수님을 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자중 하나인 가룟유다는 제자들 사애에서 빠져 나와 대제사장의 회의장으로 달려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고 협상한다

제사장들은 기회가 왔다는 듯이 은 30을 달아 가룟 유다에게 주었다.

유다는 이때부터 예수님을 넘겨 줄 기회를 노리고 있게 된다.

V.목요일

* 제자들의 발의 씻기다(요13:1-17)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이 되었다.

저녁이 되자 예수님을 제자들이 미리 준비한 성내의 한 여성도의 집 이층 다락방으로 가시 었다

거기에는 유대인의 법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기 위한 누룩없는 떡과 포도주가 준비되어 있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상가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하셧다.

식사를 하시던 예수님은 갑자기 일어서더니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떠 오시어 그 물로 제자들의 발을 하나 하나 씻기기 시작하셨다.

제자들은 어리둥절하였다

베드로의 차례가 왔을때 베드로는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리이다”

그때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고 답하시었다

그리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의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고 겸손에 대하여 교훈해 주시었다.

* 반역자를 지목하시다(마26:21-25,막14:18-21,눅22:21-23,요13:21-30)

예수님은 서로 발을 씻기라는 말씀을 하신 후에 심히 민망한 표정으로

“너희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제자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여 누구오니이까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며 가룟유다에게 떡을 주셨다

이 말을 들은 가룟유다는 기분 나쁘다는 듯이 나가 버렸다

자기의 할 일을 하기 위하여 나간 것이다.

이제 사단은 완전히 유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이다.

* 마지막 만찬이 베풀어지다(마26:26-29,막14:22-25,눅22:19)

이와같은 일이 있은 후 예수님은 저희 가운데서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받아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다 이것을 마시라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첫번 성만찬식을 베풀었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신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려 가노라고 제자들 을 위로하시었다.

*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다(마26:36-46,막14:32-42,눅22:39-46,요18:1)

모든 말씀을 마치신 에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셨다

이 산 서쪽 기슭 아래에는 겟세마네라는 동산이 있었고

예수님은 이곳에서 최후의 고난의 쓴 잔을 마시기 위하여 기도하셨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있으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돌던질만한 거리로 나가서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셨다

그의 이마에서는 피와 같은 땀이 떨어졌다.

VI. 금요일

* 예수님이 잡히시다.(마26:4,7,56,막14:43-52,눅22:47-53,요18:3-13)

예수님은 기도중 대제사장이 보낸 사람들이 가까이 온 것을 느끼셨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때가 온 것을 환기시키고 있을때

무리들은 몽치와 검을 가지고 올라오고 있었다.

그 중에는 열두 제자 중 하나였던 가룟 유다가 있었다.

그가 예수님께 다가서더니 랍비여 안녕하십니까하고 입을 맞추었다.

물론 이것은 예수님을 넘겨주기 위한 군호의 간사한 입맞춤이었다.

이로써 예수님은 악당들에게 잡히셨고 제자들은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

* 심문을 받으시다(마26:57,27:26,30,막14:53,15:15,눅22:54,23:24,요18:13,19:16)

예수님을 잡아 결박한 유대인의 하속들은 먼저 예수님을 안나스와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에게 끌고 갔다.

거기에는 이미 많은 서기관과 제사장들이 모여 있었다.

저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으나 찾지 못하였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는 예수님 자신의 증거가 있을 때

저들은 분을 내며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때렸다.

그러나 재판권이 없는 저들은 당시의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끌고 갔다.

저들은 여러 말로 예수님을 고소하였으나 역시 죄를 찾지 못하였다.

빌라도는 저들이 시기하여 예수님을 자기에게 넘겨준 줄 알고 석방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저들의 소리는 한층 높아졌다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그 피를 우리와 우리의 자손에게 돌리소서

저들은 너무도 무지하

[스크랩] 예수님의 고난주간 요일별 행적

★예수님의 고난주간 요일별 행적★

“갈릴리에 모일 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 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마태복음17:22~23)”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는 주일부터 시작하여 일주일동안

고난주간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고난주간 동안 무엇을 하셨는지 요일별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고나주간을 살펴 봄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주간을

보내기를 간구합니다.

1.고난주간 첫째 날 주일:예루살렘 입성의 날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의 날에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나와 환영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 종려주일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시는 날에 나귀의 작은 것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는 구약성경 스가랴서의 예언대로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스가랴9장9절)”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의 의미는 백성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왕으로 가장 좋은 말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고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였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께서 겸손하게 새끼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 하실 때에 군중들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길바닥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깔거나 손에 들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 호산나”외쳤습니다.

“호산나”의 뜻은 “구원하소서”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야웨 호산나 야웨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부르짖으며 찬양하였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시편118:25~26)”

2.고난주간 둘째날 월요일: 성전 청소의 날(마태복음21:12~17)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 가셔서 성전 안에서 매매를 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셨습니다.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성직자들이 돈에 눈 멀어 있습니다.

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돈을 좋아해서 부자 목사들이 있습니다.

목사가 부자 목사라는 말을 들으면 안됩니다.

부자 목사가 되었다는 것은 타락입니다.

목사는 일용할 양식을 얻어야지 부자 목사라고 들으면 이미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사장들을 보시니 밥그릇에만 관심 있는 것이었습니다.

교회 장부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특히 대형교회 성직자들의 탐욕이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어떤 대형교회 목회자는 1000억을 숨기다가 재정장로가 자살하였습니다.

돈 문제 때문에 목사가 세상법정에 서기도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목사들이 재정부에 드러나지 않은 돈들이

북한정권으로 흘러들어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마포구 어떤 교회는 목사가 은퇴하면서 일시불로 18억300만원을 요구하여 받아갔습니다.

그것도 목사가 일시불 현금으로 요구하였습니다.

이 교회 일년 예산안이 16억입니다.

이런 목사는 예수께서 보시는 매매하고 돈 바꾸는 자입니다.

참으로 같은 목사지만 낮 뜨겁고 황당하고 기가 찰 일입니다.

과연 이런 목사가 천국갈지 의심스럽습니다.

어떤 장로교 합동측 목사는 퇴직금 내역에 고급아파트 2채,

현찰3억, 최고급 승용차를 받아 갔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이 땅의 은퇴사역으로 얼마나 받아 갔을까요?

예수님의 마지막 은퇴은 고난주간으로 아무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받은 것은 머리에 가시 면류관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로 벌거벗은 몸으로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은 매매하고 돈 바꾸고 파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 웃기는 것은 절이나 성당을 매매하는 것은 잘 없는데

왜 교회매매가 나오는 것이 흔하게 되었을까요?

대형교회를 지어놓고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해 다른 이단단체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월요일날 성전을 청소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도다 하시니라(마태복음21:13)”

예수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기도하는 집보다 매매하고 돈 바꾸고 강도의 소굴이 되어

교인들간에 예전 목사패와 새로온 담임목사패로 나뉘어져

서로 욕설하고 주먹질하는 아수라장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대형교회의 모습입니다.

3.고난주간 셋째 날 화요일: 변론의 날과 마지막 때 종말설교(마태복음24장)

예수께서 성전청소를 하심으로 제사장들이 자기 밥그릇 뺏길까봐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릴려고 많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화있을진저”하시면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라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날 화요일에 감람산에 올라가셔서 제자들에게 고별 종말설교를 하셨습니다.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무슨 징조가 있을지 “제자들의 질문에

대환란 전과 대환란과 대환란후까지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종말설교의 결론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마지막 때는 예수님의 사람들을 맡아

마지막 때에 맞는 양식을 먹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4.고난주간 넷째 날 수요일: 사랑과 배신의 날(요한복음12:1~8)

1>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림

한 여자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 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냄새가 집에 가득하였습니다.

이것은 본 제자들이 비싼 걸 허비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차라리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자는 가롯유다였습니다.

가롯유다는 가난한 자들을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가롯유다는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가는 자입니다.

즉 공금횡령하는 자입니다.

마리아가 매우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께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화를 내었지만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마가복음14:6)”

좋은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들이 보기에 마리아가 매우 귀한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발에 붓는 것이 향유를 허비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안좋은 일로 보여도 예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이었습니다.

좋은 일이란 예수님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가장 귀한 것이라도 예수님을 위하여 깨뜨리는 것은 예수님의

옳은 칭찬을 받습니다.

예수께서 마리아가 좋은 일 한 것을 복음 전하는 곳에서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마가복음14:8~9)”

2>가롯유다의 배신

“열둘 중에 하나인 가롯유다가 예수를 넘겨 줄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마가복음14:10)”

가롯출신인 유다는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가장 끝에 배신자 유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가롯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라(마가복음3:19)”

복음서에서 열두 제자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가롯유다는 제일 마지막 순번에

기록하면서 그에게 따르는 별명은 “예수를 판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라 다녔지만 가장 변화되지 않은 자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불행한 자는 오래동안 교회생활을 하여도

숱한 설교를 들어도 그 속에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자입니다.

12 제자 중에 가롯유다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가롯유다는 언제나 예수님을 이용할려고 하였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않고 자기 뜻을 이룰려고 하였습니다.

겉으로는 아닌척 하면서 몰래 돈을 훔치는가 하면 예수님의

반대편에 있는 자들에게 찾아가서 자기의 스승을 팔아먹는 배신자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예수님의 제자였으나 결국은 예수님을 팔아먹는 돈벌이 하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어떤자인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가롯유다가 자기 계획대로 하였으나 오히려 예수께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안티기독교대로 되어 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 박해가 있다 할지라고 하나님의 나라가 곧 오고 있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고 은 30냥을 받았으나 자신의 한 짓에 괴로와서

결국은 못견디다가 자살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은 30냥에 팔렸으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셨습니다.

5.고난 주간 다섯째 날 목요일:최후의 만찬의 날 (마태복음26:17~35)

예수께서 제자들과 다 함께 모여서 마지막 만찬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누가 나를 팔지 말씀하였습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마태복음26:21)”

예수님을 3년 반동안 따라 다녀도 배반할 놈은 배반하게 마련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팔 자에 대하여 말씀하였습니다.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마26:24)”

교회에서 목사,장로,권사,안수집사라고 해서 다 같이 예수를 위하여 있지 않습니다.

예수를 돈으로 바꾸고 파는 자가 많습니다.

오늘날 멀쩡하게 기독교 일 한다고 하면서 예수를 위하여 일하지 않고

예수 이름 팔면서 돈 벌이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예수를 위한 영혼구원의 목적이 아니고 예수 이름 팔면서 자기 잘 될려고

하는 자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그러나 가롯유다처럼 결말이 좋지 않습니다.

가롯유다는 최후에 목매달아 죽었습니다.

예수께서 목요일 이 날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세족식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제자가 되고 직분을 갖는 것은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하는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13:15)”

6.고난주간 여섯째 날 금요일: 수난의 날

금요일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는 수난의 날입니다.

예수께서 새벽에 붙잡히시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동안

십자가에 못 박힌 채로 매달려 계셨습니다.

마지막 목숨이 끓어질 때까지 가장 고통스러운 6시간이었습니다.

6은 사람의 숫자입니다.

인류역사가 6천년입니다.

전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고

매달리는 가장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이었습니다.

예수께서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리면서 십자가상의 7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전에 3언의 말씀과 정오에 1언의 말씀과 오후에 3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1언의 말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33:34)”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고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일방적인 용서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제2언의 말씀: “오늘 네가 나와 함게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세상적으로 살인의 죄를 지은 강도가 세상적인 법에 의해 사형이라는 처벌을

받으나 십자가의 극형에서 한 강도는 예수님을 죄 없으신 예수님으로 인정하고 영접하였습니다.

목숨이 다 하기 전에 예수님을 인정하는 자는 세상법으로 극형에 처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강도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제3언의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19:26~27)”

예수께서 모친 마리아를 보고 여자라 하셨습니다.

요한을 향하여 모친 마리아를 네 어머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마리아와 요한은 친모자관계가 아니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는 어머니가 되고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제4언의 말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마27:46)”

예수님께서 정오에 외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외침은 예수께서 얼마나 처절하게 외면당하는가 알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버림을 당한 것이고 육적으로도 버림당한 가장 처절한 외침이었습니다.

하늘도 침묵하였고 땅도 외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인류구원을 위하여 영적으로 육적으로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제5언의 말씀: “내가 목마르다(요19:28)”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은 가장 목마른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들어가지 않은 육신의 고통을 겪는 목마름을 가지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습니다.

제6언의 말씀:”다 이루었다(요19:30)”

예수님께서 오신 모든 사역의 완성이 십자가로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다 이루심”입니다.

제7언의 말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예수께서 금요일 오후 3시 목숨이 끓어지기 직전에 하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누구나 죽을 목숨입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외쳐야 할 것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그리도인의 마지막 숨이 끓어지기 전에 신앙고백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내 영혼을 맡길 때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7.토요일 :안식의 날

예수님의 고난주간이 끝나고 토요일 유월절 이 시작되는 첫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입니다.

예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셨습니다.

고난주간 6일을 마치시고 제 7일에 안식일을 무덤에서 가지셨습니다.

토요일 잠시 쉬었다가 그 다음날 안식후 첫 날의 부활을 기다리셨습니다.

8.안식 후 첫 날 :부활하시는 날 되는 주일(주님의 날)

예수께서 금요일 운명하시고 토요일 안식하시고 3일에

안식후 첫 날 새벽에 죽은 자 가운데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안식후 첫 날 부활하신 날을 주일이라 부릅니다.

그리스도인이 주일을 지키는 의미는 안식후 첫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념함으로 예수님 다시 오실 때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할렐루야 고난주간을 보내시고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1:3)”

글쓴이: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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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감동예감 원글보기 : 감동예감

메모 :

✞고난주간 요일별 정리

그런즉 예수께서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이르셨으니… (요12:1)

전통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된 날은 ‘금요일’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 날짜에 고난주간의 기사들을 맞추느라고 사복음서에는 고난주간 수요일의 기록이 없다고도 한다. 하지만 유독 수요일의 기사만 없다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다. 또한, 예수님은 친히 ‘3일만’에 부활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사도들도 예수님이 ‘3일만’에 부활하셨다고 증언했는데(마12:40, 요2:19, 행10:40, 고전15:4), 이 ‘3일’을 금요일 당일을 포함해서 ‘금요일, 토요일, 주일’로 계산해서 3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날짜를 세는 상식에도 어긋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예수님은 목요일에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다. 그리고 목요일 밤이 유월절이며, 금요일은 ‘무교절의 첫날인 큰 안식일’이고, 토요일은 ‘매주 7일마다 돌아오는 안식일’이다. 예수님은 이 두 안식일이 지나 주일에 부활하셨다. 이를 사복음서를 통해서 날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토요일(유월절 6일전) : 마리아가 예수님께 나드 향유를 부음 – 요12:1은 ‘유월절 6일전’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에 이르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만찬 때, 마리아가 악성피부병자 시몬의 집에서 예수님께 값비싼 나드 향유를 부었다. 이날을 고난주간 직전의 토요일로 보는 데는 이견이 없다. 여기서 토요일이 유월절 6일전이라면 유월절(무교절 안식일)은 당연히 금요일(목요일 일몰 후부터 금요일 일몰 전까지)이다.

한편, 요한복음은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날이 유월절 6일전이라고 하지만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이를 유월절 만찬 직전에 기록했다. 이는 요한복음은 시간 순으로 정확히 기록했으나,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이 여인이 행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고난 직전에 이 여인에 관한 기사를 삽입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일이 유월절 만찬 직전에 있었던 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면 고난주간의 날짜들을 가장 정확히 구분해서 기록한 요한복음의 그 구절들을 상대적으로 간과하게 된다.

한편, 사복음서는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날이 ‘유월절 예비일’, 곧 ‘유월절 하루 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날(6일전)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날(예비일)이 5일 차이라고 한다. 이를 요일별로 세어보면 이와 같다. 6일전=토요일, 5일전=주일, 4일전=월요일, 3일전=화요일, 2일전=수요일, 1일전(예비일)=목요일.

한편, 무교절은 일주일 동안이고, 그 첫날과 마지막날은 안식일이다. 그리고 이 무교절 첫날 안식일이 시작되는 밤을 유월절이라고 부른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유월절 예비일(1일전)이 목요일 낮이라면, 무교절 첫날 안식일은 ‘목요일 일몰 후부터 금요일 일몰 전까지’이고 유월절은 ‘목요일 밤’이다.

② 주일(유월절 5일전) : 예루살렘 호산나 입성 – 요12:12은 이날이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이튿날이라고 한다. 이날을 고난주간 첫날 주일로 보는 데는 이견이 없다. 예수님은 이날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 이때 수많은 무리가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호했다. 또한 어떤 헬라인들이 사도 빌립에게 가서 예수님을 뵙고 싶다고 청했다(요12:20~22).

한편,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이 ‘유월절 5일전(유월절 6일전의 이튿날)’이라고 기록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날은 ‘유월절 예비일’이라고 부른다(요19:42). 즉,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호산나 입성을 하신 후 4일 뒤에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예루살렘 입성이 주일이라면 그 4일 후는 목요일이다.

한편, 율법에 의하면 이날은 유월절 양을 골라서 간직해두는 날이다(출12:3).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그리스도 예수님은 바로 이 유월절 양을 구별해 선택하는 날에 예루살렘 성전에 호산나 입성을 하신 것이다. 즉, 모든 영혼에게 자신을 모든 영혼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로서 드러내신 것이다. 그래서 이례적으로 예수님은 이날에 모두에게 그리스도, 곧 유월절 어린 양으로 드러나시도록 호산나 입성을 하신 것이다. 그런데 율법에 의하면 이날은 무교절 안식일의 5일 전이어야 한다(출12:3). 바로 이 점도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주일)과 무교절 안식일(금요일)이 5일 차이, 즉 예수님께서 목요일에 십자가에 죽으셔야 함에 대한 성경적 근거이다.

③ 월요일(유월절 4일전) :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2차 성전 정화 – 마21:17~18, 막11:12은 이날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호산나 입성을 하신 이튿날이라고 한다. 예수님은 이날 성전으로 가시는 길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막11:12~14),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그곳을 깨끗케 하셨다(마21:12~17, 막11:15~19, 눅19:45~48).

④ 화요일(유월절 3일전) : 마른 무화과나무의 교훈, 많은 논쟁과 서기관들에 대한 책망, 종말론 설교, 마지막 수난예고 – 막11:19~20은 이날이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다음날이라고 한다. 이날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행하느냐고 시비를 걸었고 예수님은 ‘두 아들의 비유’, ‘악한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 ‘천국 혼인잔치의 비유’를 말씀하셨다(마21:23~22:14, 막11:27~12:12, 눅20:1~19). 또한 예수님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사이에 ‘세금 납부, 부활, 율법의 첫째 계명, 메시야의 신분’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마22:15~46, 막12:13~37, 눅20:20~44). 이 논쟁에 이어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고 한 가난한 과부의 봉헌을 칭찬하셨다(마23:1~39, 막12:38~44, 눅20:45~21:4). 그리고 예수님은 성전에서 나와 올리브 산으로 가시는 길에 제자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종말론 설교와 비유들(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을 말씀하셨다(마24:1~25:46, 막13:1~37, 눅21:5~36).

그리고 예수님은 이 종말론 설교와 비유들을 말씀하신 후 마지막 수난예고를 하셨는데(마26:1), 이때 예수님은 ‘이틀 후 유월절이 된다’고 말씀하셨다(마26:2). 이 화요일 낮은 분명히 ‘유월절 3일전’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겐 일몰이 되면 새 날이 시작되기 때문에 화요일 저녁은 ‘유월절 2일전’이 된다. 즉, 예수님께서 수난예고를 하신 이 ‘화요일 밤’은 ‘유월절 밤(목요일 밤)의 이틀 전’이었다.

⑤ 수요일(유월절 2일전) : 성만찬과 세족식, 예수님의 새 계명과 성령님에 대한 약속,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 겟세마네의 기도와 체포되심,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의 심문, 베드로의 부인 – 이날 밤은 율법대로 따지면 ‘유월절 만찬을 하기 하루 전날 밤’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은 바로 이날 저녁에 유월절 만찬을 드셨다. 언뜻 모순처럼 보이지만 이는 당시 합법적인 관례였다. 이 당시에 예루살렘 주민들은 유월절 밤에 유월절 만찬을 했고, 예루살렘 주민이 아닌 순례객들은 주민들의 집을 빌려 그 하루 전날에 유월절 만찬을 했다. 이는 유월절 양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장들이 잡아야 하는데 하루 동안 이 일을 다 한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예루살렘 주민과 순례객으로 나누어서 이틀 동안 유월절 양을 잡고 만찬을 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 하루 전날에 당시 관례대로 율법에 어긋남 없이, 즉 합법적으로 유월절 만찬을 하신 것이다.

한편,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을 하신 이날을 요13:1은 ‘유월절 명절 전’이라고 했고, 눅22:7은 ‘(유대인들의 날짜계산법으로는 유월절 만찬의 하루 전날에 속하는) 무교절의 유월절 양을 잡아야만 하는 날’이라고 했다. 이 두 복음서의 기록은 정확하다. 그러나 마26:17은 ‘무교절의 첫째 날’이라고 했고, 막14:12은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의 첫째 날’이라고 했다. 이 두 복음서의 구절들은 구약 율법대로 따지면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이 두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당시의 유월절 관례대로 유월절 만찬을 하셔야만 하는 날에 만찬을 하셨다’라는 의미로 이렇게 기록한 것이다. 즉,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명절 일정 중 만찬을 하셔야만 하는 날’을 간단히 ‘명절 일정의 첫날’, 곧 ‘무교절의 첫째 날’이라고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마가복음은 누가복음(무교절 하루 전날인 유월절 양을 잡는 날)과 마태복음(명절 일정의 첫날)의 절충으로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의 첫째 날’이라고 기록한 것이다. 이후 사복음서는 모두 이 다음날을 다시 본래대로 정확하게 ‘유월절 예비일(1일전)’이라고 부른다(마27:62, 막15:42, 눅23:54, 요19:42).

예수님은 이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고(요13:1~20), 가룟 유다의 배신과(마26:20~25, 막14:17~21, 눅22:21~23, 요13:21~30)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셨고(마26:30~35, 막14:26~31, 눅22:31~34, 요13:36~38), ‘천국 처소, 기도 응답, 보혜사 성령님’에 대한 세 가지 약속과 ‘참 포도나무의 비유’ 등을 말씀하시고(요14~16장), 하나님께 대제사장이자 그리스도로서 기도하셨다(요17장). 한편, 이때 제자들은 서로 누가 크냐고 다퉜다(눅22:24~30).

이어서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고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이곳에서 체포되셨다(마26:36~56, 막14:32~52, 눅22:39~53, 요18:1~11). 그리고 밤새도록 전임 대제사장 안나스와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연이어 심문과 폭행, 희롱을 당하셨다(마26:57~68, 막14:53~65, 눅22:63~71, 요18:12~24). 이때 베드로가 새벽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다(마26:69~75, 막14:66~72, 눅22:54~62, 요18:25~27).

⑥ 목요일(유월절 예비일) : 빌라도의 재판, 십자가 죽음, 장례 – 막15:42은 이날이 ‘(유월절)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라고 했고, 눅23:54은 ‘(유월절) 예비일’이라고 했고, 요19:42은 ‘유대인들의 (유월절) 예비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27:62은 이날의 다음날을 ‘(유월절) 예비일 다음날’이라고 했다. 그런데, 목요일 밤이 유월절이면, ‘수요일 일몰 후부터 목요일 일몰 전까지’가 ‘유월절 예비일’이다. 즉, 목요일 밤이 유월절이면, 목요일 낮은 유월절 예비일이다.

예수님은 이날 새벽 6시 무렵 빌라도의 관저로 끌려가 빌라도의 재판과 헤롯의 심문을 받으시고 심한 채찍질을 당하셨다(마27:1~2, 마27:11~31, 막15:1~20, 눅23:1~25, 요18:28~19:16). 한편, 가룟 유다가 이런 일들을 보고 자살했다(마27:3~10).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가시는 길에 로마군이 구레네 시몬을 붙잡아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했다(마27:32, 막15:21, 눅23:26). 예수님께서 울며 뒤따르는 여인들에게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서 울라’고 말씀하셨다(눅23:28).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 예수님께서 진통제를 거절하셨다(마27:34, 막15:23).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을 발가벗겨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눠 갖고 제비뽑았다(마27:35, 막15:24, 요19:23~24). 대제사장들과 군병들과 구경하는 모든 무리가 예수님을 조롱하고 있었지만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모습에 감동한 죄수 하나가 십자가 위에서 구원을 받았다(눅23:39~43). 예수님께서 당신의 어머니를 사도 요한에게 부탁하셨다(요19:26~27). 예수님은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혀 오후 3시에 죽으셨다(마27:32~56, 막15:21~41, 눅23:26~49, 요19:17~37). 이때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다(마27:45, 막15:33, 눅23:44). 예수님이 죽으실 때 지성소의 휘장(가림막)이 둘로 찢어졌고, 지진이 일어나며 많은 성도들이 무덤에서 깨어났다(마27:51~52, 막15:38, 눅23:45). 이 일들을 보며 백부장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다(마27:54, 막15:39, 눅23:47). 예수님의 몸을 창으로 찌르자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나왔다(요19:34).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하여 일몰 전에 서둘러 아리마대 요셉이 소유한 새 무덤에 장사했다(마27:57~66, 막15:42~47, 눅23:50~56, 요19:38~42).

⑦ 금요일, 토요일 : 무덤에 장사되어 계심 – 금요일은 무교절의 첫날인 큰 안식일이고, 토요일은 매주 7일마다 돌아오는 안식일이다. 이렇게 안식일이 이틀간이었음을 사복음서의 고난주간 날짜를 비교하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특히 마태복음은 마28:1에서 ‘안식일들이 다하고 주간의 첫날이 밝아오고 있을 때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안식일들을 분명하게 복수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한글 성경들은 이를 단수로 번역하고 있다.) 한편, 안식일을 단수로 기록한 구절도 있다. 막16:1은 ‘안식일이 지나자, 여인들이 향품들을 사두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막16:9는 ‘안식일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셨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마28:1과 조화롭게 해석해야 한다. 즉, 마가복음의 기록들은 안식일들이 하루였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몰이 되어 토요일 안식일이 끝나자, 여인들이 바로 그 저녁에 향품을 사두었다’, ‘예수님께서 주일 새벽, 즉 토요일 안식일이 지나고 바로 그 새벽에 살아나셨다’는 의미이다.

⑧ 주일 : 예수님의 부활 – 예수님은 목요일 오후 3시에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 3일 후인 주일 이른 아침에 부활하셨다. 이는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 세 낮과 세 밤 동안 있었던 것처럼 인자도 땅속에 세 낮과 세 밤 동안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마12:40의 말씀에 부합한다. 마12:40의 헬라어 본문은 이처럼 ‘세 낮과 세 밤’이라고 한다.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의 첫째 날?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을 하신 날이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의 첫째 날’이란 마가복음의 구절은 이 구절만 놓고 보면 율법에 어긋나는 표현이다. 유월절 양은 무교절 첫째 날의 전날에 잡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을 하신 날이 ‘유월절 양을 잡는 날(= 본래 만찬일의 하루 전날)’, ‘유월절 명절 전’이었다고 정확히 기록했다. 다만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을 하신 날을 각각 ‘무교절의 첫째 날’,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의 첫째 날’이라고 기록했다. 하지만 마태복음과 마가복음도 그 다음날은 다시 ‘(유월절 양을 잡는) 유월절의 예비일’이라고 정확히 기록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이 모든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예비일에 죽으셨지만 그 전날 밤에 합법적으로 유월절 만찬을 하셨다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명절 일정 중 첫째 날에 만찬을 하셨다’고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기록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유월절 예비일에 죽으셨다’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정확한 기록들은 무시한다. 그래서 사복음서 간에 예수님의 죽으신 날에 대한 불일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유월절 양을 잡는 + 무교절의 첫째 날’이란 표현은 ‘예수님께서 본래 만찬일의 하루 전날, 곧 유월절 양을 잡는 날에 속한 밤에 만찬을 하셨다’라는 의미와 ‘당시의 관례대로 행한 이것이 본래는 무교절 명절의 첫날에 행해야할 행사’라는 의미로 이렇게 기록한 것이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날이 ‘유월절의 예비일’이었다고 정확히 기록하면서도 만찬하신 날에 대해서는 이런 부정확한 표현을 쓴 것을 이처럼 조화롭게 읽고 해석하는 것이 상식적인 태도이다. 그럼에도 두 복음서의 정확한 기록들은 도리어 무시하고 ‘유월절 양을 잡는 무교절의 첫째 날’이란 한 구절만 떼어놓고서 사복음서 간에 고난주간 날짜에 대한 모순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고 완악한 태도이다.

성경은 성경이 무오한 성령님의 기록이라고 스스로 증거한다. 그러니 우리가 성경을 믿는다면 그 무오함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무오하게 해석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혹 모순되게, 혹 도덕없이, 혹 완악하게 해석하는 것은 성경이 그렇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오직 믿음으로 읽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일진대, 인생에게 그분의 말씀을 오직 믿음으로 읽는 이것이 곧 지혜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예루살렘 입성에서 부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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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주일의 행적, 예루살렘 입성에서 부활까지

해년마다 돌아오는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기에 최적의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전체가 묵상의 대상이기도하지만 특별한 고난주간, 즉 공생애의 마지막 일주일은 우리가 깊이 고민하며 읽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은 고난 주간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묵상해야할 주제입니다. 말씀이신 주님은 모든 사역을 마무리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 일주일 동안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친히 가르치셨습니다. 때로는 논쟁하시고, 때로는 비유를 통해 진리를 드러내시고, 때로는 이적으로 하나님 되심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에 올라가 기도하심으로 철저히 하나님을 의존하심을 삶으로 보이셨습니다.

마지막 일주일의 행적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은 사순절으로 끝자락으로 고난주간으로 보냅니다. 사순절을 지키지 않는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도 고난주간은 대체로 지키는 편입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한 번쯤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은 어떻게 보냈을까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그 궁금증을 다소 해소하고, 어떤 여정을 통해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는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일차 일요일

첫날은 논란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사복음서 모두 예루살렘 입성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벧바게에 이르러 한 번도 사람을 태워보지 않은 나귀새끼를 풀어 오라고 하신 다음 예루살렘으로 입성으로 하십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호산나’를 부르며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고, 다시 성전을 찾아갑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성전청결 사건을 입성과 더불어 설명하지만 마가복음은 성전에 첫날과 그 다음날 두 번에 걸쳐 들어간 것으로 보고합니다.

① 예루살렘 입성(마 21:1-11, 막 11:1-10, 눅 19:29-44, 요 12:12-19)

② 예수님의 죽음 예언(요 12:20-36)

③ 성전방문(마 21:14-17, 막 11:11)

스가랴 9:9

군중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 예수님께 흔들며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 하신 후 세세한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다시 동쪽으로 약 3km정도 떨어진 베다니로 가셔서 밤을 보냅니다. 베다니는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와 여동생들인 마리아와 마르다가 있는 곳입니다.

2일차 월요일

다음날 아침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십니다. 배고 고프셨던 주님은 길을 가다 길가에 있던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무엇을 얻을까 싶어 걸어가시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 제자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이상히 여겨 ‘어떻게 무화가 나무가 말랐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뜻밖에도 주님은 기도에 관한 교훈을 주시면서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돈을 바꾸는 사람들을 쫓아내십니다. 그런데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성전청결 사건과 무화과나무의 저주 사건이 뒤바뀌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먼저 성전청결을 하신 후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 마가복음은 반대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후 성전을 청결하게 하십니다.

① 무화과나무 저주하심(마 21:18-19, 막 11:12-14)

② 성전정화(마 21;12-13, 막 11:15-18, 눅 19:45-48)

3일차 화요일

화요일은 많은 논쟁이 있었던 날입니다. 화요일은 크게 세 가지 사건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무화과나무에 관련된 교훈이 주어집니다. 두 번째 사건은 성전에서의 가르침과 논쟁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종말에 관한 강론으로 이어집니다.

① 무화과나무에 대한 교훈(마 21;20-22, 막 11:20-26)

② 성전에서의 논쟁(마 21:23-23:39, 막 11:27-12:44, 눅 20:1-21:4)

③ 종말에 대한 강론(마 24:25, 막 13:1-37, 눅 21:5-36)

4일차 수요일

수요일은 참으로 묘한 날입니다. 사실 두 가지 사건을 추측해 볼 수 있지만 엄밀하게 수요일에 일어난 것은지는 확신하기 힘듭니다. 왜 수요일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수요일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사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산헤드린이 에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는 것입니다.

① 성전구역에서 가르치심(눅 21:37-3)

② 산헤드린이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꿈밈(마 26:3-5, 막 14:1-2, 눅 22:1-2)

5일차 목요일

목요일은 마지막 생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금요일은 예수님의 사역이기 보다는 재판과 죽음과 집중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자의적으로 활동하신 날은 목요일이 마지막입니다. 그래서인지 복음서에 목요일의 기록이 가장 많습니다. 목요일은 대체로 6가지 사건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①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지시함(마 26:17-19, 막 14:12-16, 눅 22:7-13)

② 유월절 음식을 함께 하심(마 26:20-29, 막 14:17-23, 눅 22:14-30)

③ 세족식과 다락방 강화(요 13:1-17:26)

④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심(마 26:30, 막 14:26, 눅 22:39)

⑤ 베드로의 부인 예언(막 26:31- 막 14:27-31, 눅 22:31-34)

⑥ 겟세마네에서의 기도(마 26:36-46, 막 14:32-42, 눅 22:40-46)

6일차 금요일

금요일은 주님께서 체포되시고 제사장들에게 심문 받고 다시 빌라도에게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걷고 십자가에서 7가지 말씀을 남기시고 운명하십니다.

① 유다의 배반과 체포(마 26:47-56, 막 14:43-52, 눅 22:47-53, 요 18:2-12)

②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심문 받음(마 26:57, 59-68, 막 14:53, 55-65,눅 22:63-71)

③ 베드로의 부인과 닭의 울음(마 26:58, 69-75, 막 14:54, 66-72 눅 22:54-62, 요 18:15-18)

④ 산헤드린의 심문(마 27:1-2, 막 15:1)

⑤ 유다의 자살(마 27:3-10)

⑥ 빌라도의 1차 심문과 헤롯의 심문(마 27:11-14, 막 15:2-5, 눅 23:1-7, 요 18:28-38)

⑦ 빌라도의 2차 심문과 사형언도(마 27:15-26, 막 15:6-15, 눅 23:13-25, 요 18:38-19:16)

⑧ 조롱과 십자가의 길(마 27:27-34, 막 15:16-23, 눅 23;26-49, 요 19:18-27)

⑨ 십자가에 못막힘(마 27:35-34, 막 15:24-32, 눅 23:33-43, 요 19:18-27)

⑩ 죽으시고 장사되심(마 27:45-61, 막 15:33-47, 눅 23:44-56, 요 19:28-42)

7일차 토요일

토요일은 복음서에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유대인들이 빌라도를 찾아와 군사들이 무덤을 지키도록 하자고 요청하는 장면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 군사들이 무덤을 지킴(마 27:62-66)

8일차 일요일

①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마 28:1-10, 막 16:1-7, 눅 24:1-11, 요 20:1-2)

② 베드로가 무덤을 찾아감(눅 24:12, 요 20:3-10)

③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요 20:11-18)

④ 엠마오 도상의 예수님과 제자(눅 24:13-35)

⑤ 제자들을 찾아감(눅 24:36-43, 요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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