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하나 이신화 사건 | ‘마약왕 전세계, 바티칸까지 나왔다’ 황하나 사건 총정리 16694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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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 나무위키

황하나. 최근 수정 시각: 2022-08-18 21:19:37 … 마약 투약 사건 … 또한 사건이 남양유업 회장에게 올라갔다는 녹취록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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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 징역 2년 과거 충격적인 사건 재조명 … – 네이버카카오

황하나 마약 징역 2년 과거 충격적인 사건 재조명(+남편 집안 나이 인스타) ·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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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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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이신화 유호석 루머 해명 및 사건 정리 – 잠깐만 – Tistory

황하나 이신화 사건 및 유호석 루머 해명 정리 정말 예쁜 황하나 사진들을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게되었고 수많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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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이신화 동충하초 인스타 논란 – 더이슈킹

특히 황하나는 박유천과 열애 그리고 결별까지 겪게 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싼 사건들에 대해 눈길 모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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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오베베 (오세용)” 마약 자해소동 사망사건 총정리 – BR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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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이신화

황하나 이신화. 황하나 인스타 라이브 방송 01 20 모음 FULL 황하나 춤 동영상 Mobail Ver …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사건 재발ㅅ인의 심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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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접대 자리 참석” 황하나 카톡 보니…”몰카 올리고 즐거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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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 사건 – SM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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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황 하나 이신화 사건

  • Author: 기자왕 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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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1.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04NtkZhNis

황하나 마약 징역 2년 과거 충격적인 사건 재조명(+남편 집안 나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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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 징역 2년 과거 충격적인 사건 재조명(+남편 집안 나이 인스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하나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을 일으켰지만, 매번 집행유예로 빠져나갔었는데요. 이에 과거 그녀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로서 마약 투약 범죄 사실과 계속 이어지는 추가 마약 투약, 절도 혐의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아버지 황재필과 어머니 홍영혜는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전 이혼했으며, 어머니는 아모레퍼시픽 방계회사인 태신인팩 대표 서명현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 황재필은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황하나가 대중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17년에 동방신기의 전 멤버 박유천의 예비신부였는데요.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결혼식 일자를 계속 연기하다 결국 결별했습니다.

무슨 이유로 파혼 및 결별하게 된 건지는 양 쪽 다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박유천이 황하나의 얼굴을 팔에 타투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얼굴 아래에는 결혼식 날짜를 새겨 넣기도 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파혼 소식 이후, 황하나는 마약 투약 소식으로 메스컴에 오르게 되는데요. 2010년부터 대마초를 흡입했다는 점과 친인척에게 대마초를 공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또 다른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2011년에는 LA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미국에서 강제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로폰 투약 및 공급 의혹이 있음에도 조사를 받지 않아 경찰 및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수사 기록에 황하나가 언급되어 있지만, 1년 7개월을 끌 정도로 이상할 만큼 당시 수사 과정은 영 지지부진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와중에 황하나는 휴대폰을 바꾸고 종적을 감추며 수사를 피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9년 4월 4일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있는 황하나를 경찰이 긴급 체포했습니다. 당시 마약 간이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후 국과수 검사는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연예인 지인이 마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하며 폭로를 더했습니다.

이에 전 애인이자 약혼자인 박유천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2019년 4월 11일 박유천이 경찰의 수사대상에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서 황하나는 마약을 함께 투약한 사람으로 박유천을 적시했다고 합니다.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결국 박유천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황하나와 함께 투약했고 스스로도 따로 몇 번 투약했음을 시인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판사는 황하나에게 유죄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이렇게 집행유예를 받은 황하나는 1년 후인 2020년 12월 28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다시 한번 입건되었습니다. 2021년 방송된 보도에서 이와 관련해 황하나의 남자 친구 오세용과 그의 친구 B 씨의 지인들의 증언을 공개하였는데, 황하나는 본인이 현재 마약범죄 집행유예 상태라 이번에 또 걸리면 최소한 징역 2년 이상의 실형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불안해하였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남자 친구 오세용에게 자신이 자는 사이에 몰래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여한 것으로 거짓 증언하면 안 되겠냐고 종용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남자 친구 오세용은 요청대로 황하나가 자는 사이에 그녀의 몸에 몰래 필로폰을 투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세영은 심경의 변화를 느껴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용산 경찰서에 제대로 자수를 하러 간다고 하고 경찰에 자수하여 원래의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수사팀을 찾아간 오 씨는 “자백하겠다. 황하나가 부탁해 ‘잠든 사이 주사를 놨다’라고 허위 진술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자백 이틀 후, 충격적이게도 오세용은 본인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오세용의 유서에는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황하나는 연인이었던 오세용이 자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슬퍼하는 기색이 없었으며 오세용의 유서 행방을 지인에게 묻고 다녔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3개월 사이 이들의 관계가 연인에서 부부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첫 경찰 수사 당시 SNS에 사진 등을 올리며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던 이들은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오세용에게 ‘남편의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이기도 하죠.

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오세용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오세용과 오랜 친구 사이이자 황하나와도 함께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했던 A씨도 같은 시기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특히 해당 남성은 국내 최대 규모 마약 조직의 일원으로 황하나와 오세용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역할도 담당한 인물입니다.

다행히 숨지지는 않았지만 중태에 빠져 황하나 마약 투약 관련 진술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사건의 핵심 증인들이 갑작스럽게 증언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일각에서 여러가지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경찰은 “오세용의 사망에 타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진술을 해줄 공범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지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 되었고, 서울 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황하나 씨에 대해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11월 경 지인의 집에서 명품 옷과 가방을 빼돌리려는 혐의가 더해져 마약 건과 병합 된 것입니다. 재판부는 황 씨의 DNA가 나온 주사기 여러 개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과 혈흔이 검출됐다며 황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오세용에게 ‘몰래뽕’을 당했다며 무죄를 주장한 투약건도 오 씨와 공모해 플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인정되었습니다. 황하나는 지난 결심공판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실형 선고를 받은 뒤 무덤덤한 모습으로 법정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황하나 때문에 안그래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남양유업에 불통이 튀자, 남양은 마약 의혹과 관련해 해명문을 올리면서 황 씨의 가족에 대해 언급했는데, “황하나와 그의 일가족은 남양유업과 관련된 지분이 전혀 없으며, 경영에도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남양 가계도를 보면 알겠지만 남양유업 사업체는 창업주 홍두영의 3남 2녀 중 장남인 홍원식과 그의 일가족이 모두 물려받아 경영하고 있으며, 다른 형제들은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남양과 상관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하나의 어머니가 창업주의 막내딸이긴 하나, 단지 그뿐이라는 것이죠.

한편, 황하나의 징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마약은 끊을 수 없는건가” “황하나 전 남편 수사 왜 안 함? 초등학생이 봐도 이상한데” “성인만화 번역은 징역 4년, 마약은 집행유예 집유중 재범해도 2년. 이게 법치주의 국가 맞습니까”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 나라 잘못돼도 완전 잘못됐다” “돈이 좋구나 집행유예 때 징역 2년이라ㅎ” “역시 뒷배가 좋긴 좋구나 2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하나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__chloe.1122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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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이신화 유호석 루머 해명 및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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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이신화 사건 및 유호석 루머 해명 정리

정말 예쁜 황하나 사진들을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게되었고 수많은 정보들을 조합하고 루머들을 판별하여 최대한 가짜뉴스는 없이 2차피해자가 생기지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황하나 이신화 사건 그리고 황하나 유호석 루머등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하나 유호석 등 연관검색어에 뜨는 이름들 모두 현재 버닝썬 사건으로 시작되어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거나 혹은 무한대로 늘어나는 찌라시성 가짜뉴스는 잘 걸러야 될 것같습니다. 그럼 우선 황하나 이신화 관련 사건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애초에 황하나와 이신화는 아는사이였던것 같은데요 XOXOXO_SING 이라는 인스타계정을 쓰는 이신화는 카이스트 출신의 영재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확실하게 밝혀진바는 없지만 카이스트 출신의 이신화를 술집 출신의 사람이라고 누군가가 악플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 악플을 달으라고 시킨사람이 황하나 라고 또 의혹이 있는데요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특히 박유천과 결별하고 온갖 구설수는 다 겪고있는 황하나는 굉장히 정신적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사실인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있지도 않을 일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2차피해를 입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황하나 또한 그런 희생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황하나 유호석 또한 현재 연관검색어에 나오고 있는데 얼마전 티비에 김상혁이 에반 유호석에 대해서 말하면서 집안이 좋은것처럼 전파를 탔는데요 워낙에같은 나이또래이다보니 엮여서 도매급으로 검색어에 오른것 같습니다.특히나 버닝썬 승리사건, 김정훈 사건 등등 요즘 연예인 관련하여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거나 버닝썬에 관련된 사람은 그냥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실정입니다.

예를들어 현재 고준희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하고 이야기를해도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안좋은 일들을 직격탄으로 맞고있는거랑 비슷한데요 죄없는 고준희에게도 더이상 피해가 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현재 대한민국은 버닝썬에서 단순폭행사건이었던 김상교 사건에서 시작된 것이 연예계 약물까지 점점 이어져가고있는데요 오늘은 재벌3세 마약사건으로 SK오너 장남 그리고 현대 일가의 3세 손자인 정모씨 또한 마약 혐의로 도배가 되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빠른시일내에 안정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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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이신화 동충하초 인스타 논란

황하나 이신화 동충하초 인스타 논란

최근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 이신화, 동충하초 인스타, 김은락, 빙빙등의 폭로와 관련한 검색어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하나는 박유천과 열애 그리고 결별까지 겪게 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싼 사건들에 대해 눈길 모으고 있습니다.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별한 가운데 동충하초라는 인스타 아이디를 사용한 사람으로부터 폭로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동충하초 인스타는 폭파된 상태이지만, 이미 몇번 새롭게 다시 찾아왔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동충하초의 폭로가 있기전 황하나에게 옷을 준다고 했다가 다시 협찬해주기로 했다면서 자신에게 유명브랜드 매장에서 옷을 구매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않는다는 등등 남양유업 손녀 금수저인 황하나와는 다소 거리가 먼 얘기로 들립니다.

황하나 이신화 관계에서도 뭔가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는듯해 보입니다. 인스타계정 xoxoxo_sing 사용하는 이신화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영재인데 어떤이로 하여금 이신화는 술집출신이라는 악플을 하였다고 합니다. 거짓이다는 글도 있는데 그사이에 황하나의 장문의 글들도 보여 서로 엮혀있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김은락은 여기서 등장하는데 정황상 이신화와 지인관계인듯 합니다. 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는 확인이 안되어 스토리 구성상 지어낸 인물이 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 박유천과 결별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황하나는 유명세를 타게되면서 당연히 많은 말들이 오가다 보니 사람들의 궁금증은 자아낸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황하나 오베베 (오세용)” 마약 자해소동 사망사건 총정리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여자 친구로 유명한 황하나가 이번에 또 마약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황하나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오베베(본명 오세용)씨가 그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여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네티즌이 올린 글에 따르면 처음엔 도난사건으로 황하나와 그녀의 지인이 다투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황하나가 자신의 지인인 Y의 집에 들어가 값비싼 물건을 들고 가는 cctv가 찍혔음에도 자신이 아니라고 발뺌하자 화가 난 Y는 황하나의 마약 사실을 폭로

👉그 과정에서 황하나는 뜬금없이 자신의 4억짜리 마이바흐 차가 도난당했다고 주장

👉마약사건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오세용과 Y, 그리고 Y의 남자 친구 N에게 뒤집어 씌우며 빠져나가려 하자 억울함을 호소하던 N은 자살시도를 했고 현재도 의식이 없는 상태

👉황하나에 대한 마약조사가 시작되자 황하나는 자신의 남자 친구인 오세용에게 몰래 필로폰을 투약한 거라며 거짓진술을 강요하였고 결국 오세용 극단적 선택”

을 하였다고 합니다.

황하나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고 오세용은 사실 황하나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 글에 따르면 황하나로 인해 마약에 빠지게 된 고 오세용은 9월부터 환각증세가 보이기 시작하자 무서워서 경찰에 자수를 했고, 조사를 받는도중 뜬금없이 10월에 황하나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부 사이에 분리한 진술은 무효될 수 있으므로 오세용이 모든 죄를 안고 가지 않고 자백을 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오세용은 극단적 선택을 하며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신화’라는 본명을 걸며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같은 내용의 상세한 긴 글이 있는데요.

여러 글들에서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황하나와 그녀의 가족들이 오세용에게 모든 죄를 짊어지라고 강요 했다는 것입니다.

황하나의 엄마가 오세용에게 보여줬다는 황하나의 도주 직전 유서와 황하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만 봐도 황하나와 그녀의 가족들이 얼마나 오세용에게 모든 죄를 짊어지게끔 압박을 준 것인지 느껴지네요.

황하나의 자살시도로 마음이 약해진 오세용은 정말 자신이 다 안고 가야하나 괴로웠을 거 같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황하나의 자살시도 사진은 누가봐도 보여주기 식 쇼였지만, 약물로 심리가 불안정한 데다가 사랑하는 사람의 저런 모습을 보는 오세용은 큰 죄책감이 들었을 겁니다.

*현재 황하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입니다.

물론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만 확실한 건 그녀로 인해 한 명은 목숨을 잃었고, 또 한명은 자살 시도 후 며칠째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사건이 왜 큰 이슈가 안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황하나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진행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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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접대 자리 참석” 황하나 카톡 보니…”몰카 올리고 즐거워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동남아 재력가 접대 현장에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황씨의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7일 MBC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황씨는 2014년 7월 양 대표가 소속 유명가수 A씨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목격됐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는데 그 중 화류계 인사 정모씨가 동원한 유흥업소 종업원만 10명 이상이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양 대표와 재력가 일행은 이날 강남의 고급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양 대표가 마련한 클럽 엔비(NB)의 VIP룸으로 갔다. 목격자는 “남성들은 초대된 여성들과 어울렸고 양 대표는 난간에 서서 이를 지켜봤다”며 이 자리는 성접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나온 화류계 여성들은 전날도 있었던 YG의 외국인 재력가 접대 자리에서 재력가들의 선택을 받아 이른바 ‘2차’를 다녀온 인물들이라고도 말했다. 일부 여성들은 재력가들이 타고 온 전용기를 타고 해외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양 대표는 “성접대는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목격자는 “이 내용은 경찰 진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포털사이트는 황씨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황씨가 이날 YG의 접대 자리에 있었던 사실이 관심을 받았다.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지인에게 전송했다는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달 경찰은 황씨가 메신저를 통해 불법 영상을 보냈다는 진술을 제보자에게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수사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의 혐의 추가는 소셜미디어 제보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달 인스타그램 ‘제보 페이지’에는 “황하나가 카톡으로 전라의 여성이 약에 취해 춤추는 동영상을 보내왔다”며 “저렇게 맞장구쳐주면 신나했다”는 메시지와 카톡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이 페이지 운영자는 “사진 속 피해자랑 동일한 분의 성관계 동영상을 황하나에게서 받았다는 제보만 4번째”라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황씨같은 재벌가 자제 등으로 구성된 VVIP들이 클럽에서 마약을 하고, 동원된 여성들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는 일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황씨와 친분이 있는 유인석 전 대표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 등에서는 가출 청소년들을 VVIP 룸으로 들여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청소년 B양은 27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가출 청소년들은 이 클럽에서 약에 점점 취해갔다”며 “VVIP들이 약에 취해 성관계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포르노’라고 불렀는데, ‘포르노’를 찍으면 돈을 더 많이 줬다”고 폭로했다.

정은혜 기자 [email protected]

황하나 마약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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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하나(33세) 씨가 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원래 마약 세계에서는 “대마초는 끊어도 필로폰은 끊기 어렵다”는 말이 있기에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다만 이번 사건은 과거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진행 흐름이 다르다.

경찰 수사 시작 후 깜짝 혼인신고, 그리고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그사이 남편의 진술이 황 씨에게 불리하게 바뀌었다. 황 씨가 ‘피해자’에서 거짓 진술을 사주한 게 됐다. 황 씨 측에서 ‘책임 떠넘기기’를 시도했다는 추론이 나오는 대목인데, 결국 경찰은 황 씨를 구속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엄벌을 피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약 투약 외에도 절도, 의료법 위반도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황 씨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녹취록엔 황 씨가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이 담겨 있다. 녹취록에서 지인이 “우리 수원에서 했을 때”라고 하자 황 씨는 “그게 눈꽃이야. 내가 너희 집 가서 맞았던 것”이라고 답했다. 황 씨는 이어 “내가 훔쳐 온 것”이라며 “그거 좋아. 미쳤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녹취록 등을 토대로 이들이 지난해 8월부터 수원의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며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집행유예 기간 또 마약 투약 사실

이미 전과가 있는 황하나 씨. 황 씨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19년 4월, 구속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검찰과 황 씨 측 모두 항소했지만 그대로 형이 확정됐다.

그런 황 씨가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8월부터 지인들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갔고, 결국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지난해 9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황 씨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 오 아무개(29세) 씨와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당시 오 씨는 황 씨에 대해 ‘피해자’라고 진술한다. “황 씨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몰래 필로폰 주사를 놨다”며 황하나가 원치 않는데 마약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

하지만 3개월 뒤인 12월 22일, 오 씨는 서울용산경찰서를 찾아 3개월 전 진술을 번복했다. 수사팀을 찾아간 오 씨는 “자백하겠다. 황하나가 부탁해 ‘잠든 사이 주사를 놨다’고 허위 진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자백 이틀 후, 오 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12월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오 씨의 유서에는 “마약에 황 씨를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3개월 사이 이들의 관계가 연인에서 부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경찰 수사 당시 SNS에 공공연하게 사진 등을 올리며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던 이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인 10월,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오 씨에게 ‘남편의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언론에 공개된 오 씨와 오 씨 지인의 통화 녹취 내용에 따르면 오 씨는 자신이 혐의를 모두 뒤집어쓰는 대신, 황하나 씨가 징역살이하는 자신을 뒷바라지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황 씨는 “네가 어차피 진술 다 뒤집으려고 한 것 아니냐”며 오히려 오 씨를 의심했고, 이에 오 씨가 다시 경찰서로 가서 ‘앞선 9월 진술은 허위 진술’이라고 폭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황 씨는 비슷한 시기, 담뱃갑에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는데 실제로는 인천의 모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마약을 함께 투약한 것을 경찰에 어떻게 진술할지, 책임을 누가 더 많이 질 것인지를 놓고 둘 사이에 ‘큰 갈등’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대목이다.

황 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신고한 인물이 jtbc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오 씨가 황 씨에게 “하나야, 자백하자”라고 제안하지만 황 씨는 “지금 머리카락 뽑아도 안 나온다”며 거절했다고. 실제로 황 씨는 당일 눈썹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마약 검사는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 모발을 뽑아 검사를 하기 때문에 마약사범들은 수사를 피하기 위해 제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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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 관련 진술해줄 인물 ‘모두 자살 시도’

자살 시도를 한 것은 오 씨만이 아니다. 오 씨와 오랜 친구 사이이자 황 씨와도 함께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했던 남 아무개(29세) 씨도 지난달 중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황 씨와 오 씨, 그리고 남 씨는 수원 일대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이 중 남 씨는 국내 최대 규모 마약 조직의 일원으로 황 씨와 오 씨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다행히 숨지지는 않았지만 중태에 빠져 황 씨 마약 투약 관련 진술은 불가능한 상태다.

관련 진술을 해줄 공범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지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된 황하나 씨.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월 7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황하나 씨에 대해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황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퇴장하며 “남자친구 등 주변 사람의 극단적 선택에 책임감을 느끼냐” “주변 사람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짧게 답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속도가 붙고 있다. 같은 날 경남경찰청은 황 씨 부부에게 마약을 공급한 남 씨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 조직 총책 A씨도 구속하는 데 성공했다. 남편 오 씨 역시 황하나 씨 투약 사건과 별개로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오 씨와 남 씨 외에 황 씨도 마약 공급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마약 수사 경험이 많은 검찰 관계자는 “원래 필로폰은 함께 주사기로 맞다 보니 구해 온 마약을 무리와 공유하는 게 자연스럽고, 워낙 가격이 센 편이라 비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마약 투약뿐 아니라 판매도 하게 되는 것”이라며 “경찰 입장에서 2명의 공범 외에도 추가로 마약을 한 인물이 있는지 찾을 것이고 연인이 구해 온 마약을 제3자에게 건네고 돈을 받았다면 황 씨에게 판매 혐의도 적용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수사에 대해 전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필로폰의 가격은 1kg에 40억가량이며, 1g 정도(80만~100만원가량)는 1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p4} 지난해 12월 17일 황하나 씨가 자해 사진을 올리면서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절도에 의료법 위반 의혹도

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외에도 절도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될 위기에 놓였다.

앞서 황 씨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여성 김 아무개 씨 등이 강남경찰서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절도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이 수사 도중 “황 씨가 지난해 11월 말 우리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쳐 갔다”고 진술한 것. 물건을 훔쳐 간 뒤 이를 인터넷에 판매했다는 진술이었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진술 접수 후 절도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황 씨를 입건하지 않았지만, 황 씨 관련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건을 용산경찰서로 넘겨 함께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황 씨는 이외에 의료법 위반 의혹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들에게 성형외과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난 것. 황 씨는 과거 SNS에 자신의 성형수술 부위를 공개하며 “수술이 만족스럽다. 문의하는 사람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주면 성형외과 정보를 주겠다”고 글을 올렸고, 병원 정보를 묻는 팔로어들에게 “내가 추천하면서 성의 표시는 받아야 하니 계좌로 보내달라”며 계좌번호를 남겼다. “와플 등 맛있는 걸 사 먹고 싶다”고 언급했고, 일부 팔로어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면 “이거 결제 취소하고 현금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의료법 위반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의료법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이 가능하다.

앞선 검찰 관계자는 “마약 세계에서는 함께 마약 하는 사람에 대해 진술하면 처벌을 덜 받을 수 있다는 게 공공연하기 때문에 먼저 수사기관에 ‘유명한 사람이 마약 한 것을 안다.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함께 마약을 투약할 때와 달리 배신이 난무하는 세계”라며 “황하나 씨 사건 역시 인물들 간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진술이 번복되는 것 역시 ‘처벌을 피해보겠다’는 각자의 이기심이 발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침묵하던 남양유업도 잇따른 논란에 선 긋기

이례적으로 입장 내고”수십 년 동안 관계 없던 인물… 남양유업 언급 말아달라”

황하나 씨의 두 번째 마약 투약 적발과 남편·지인의 극단적 선택 소식에 남양유업도 선 긋기에 나섰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황하나 씨는 ‘교류가 없던 사이’라며 언론에 밝힌 것. 과거 가수 박유천과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언론에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타이틀을 붙인 것에 대해서도 “아무 관계도 없는데 회사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엄벌을 받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 1월 6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마약 투약 논란이 불거진) 황하나 씨 관련 기사 속에 남양유업이 언급되는 가운데 당사가 받는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이미 11년 전 고인이 되신 창업주를 인용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표현과 남양유업 로고, 사옥 사진 등 당사에 대한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회사에 대한 피해가 확산되자 황 씨를 손절한 것이다.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고 홍두영 회장은 슬하에 3남 2녀를 뒀는데, 황하나 씨는 홍 명예회장의 막내딸인 홍영혜 씨의 딸이다. 하지만 회사 측에 따르면 황 씨는 남양유업 관련 지분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남양유업은 황 씨 마약 투약 소식이 다시 전해지면서 30만원에 육박하던 주가가 28만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영향을 받았다. 이에 발 빠르게 ‘관계 없음’을 공식 천명하고 나선 것.

남양유업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에 계신 남양유업 대리점 분들과 주주 등 무고한 피해를 받고 계시는 많은 분을 널리 양해해달라”며 “황 씨 관련 사건들의 각종 의문과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회장 일가와 이미 수십 년째 인연을 끊고 살고 있는 사람 때문에 남양유업이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역시 황 씨가 엄벌을 받기를 원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역시 최근 한 경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 씨는 단 한 번도 남양유업의 경영에 관여하거나 사원으로 일한 경력도 없는 사람”이라고 항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회사 이미지가 중요한 유통업계에서 오너 일가의 마약 투약 이미지는 매우 치명적”이라며 “남양유업 입장에서 참고 참다가 결국 입장을 낸 게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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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와 마약 투약했던 박유천 근황은?

태국 활동… 의정부시에 마스크 기부

과거 열애 소식으로 황하나 씨를 ‘셀렙’으로 만든 뒤,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속까지 됐던 가수 박유천은 조용히 복귀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황 씨와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기 전부터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박유천은 2017년 8월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된 뒤 9월 20일 황하나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식은 돌연 연기됐고 2018년 5월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 후,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때만 하더라도 “절대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큰소리쳤다가 마약 반응이 나오면서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때 구치소를 나서며 취재진 앞에서 반성문을 읽으며 “많은 분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죄한 뒤, 소속사를 통해 은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1년 3개월이 흐른 지난해 10월, 말을 바꿔 복귀를 선언했다. 태국 활동으로 다시 조금씩 활동을 시작한 것. 국내 비판 여론을 우려해 태국을 활동 거점으로 삼은 것인데 2020년 10월 정규 앨범과 태국어 버전 새 싱글을 발매하고 11월에는 팬 사인회와 컴백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12월 26일과 27일에도 콘서트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국내 활동도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리마인드> 타이틀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박유천은 “실수와 잘못의 사이, 자신을 돌아보는 차이, 존재가 죄로 변하는 삶이, 죽음이 답이었던 날이 반쪽이 돼”라며 반성하는 가사를 넣기도 했다.

지난 1월 11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마스크 2만 5천장을 기부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요즘 태국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며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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