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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후.. 연락없는 여자 (이별후 여자 심리) 10876 투표 이 답변
이별 후에, 여자랑 남자랑 …
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10/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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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여자마음 1달반안으로 모든게 결정됨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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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할 때 유독 매정해지는 사람들의 속마음 – 연애의 과학
이별 후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친구가 자기 얘기를 들려줬어요. “서로 상처만 남을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어렵게 말을 꺼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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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심경 변화과정 정리 (장문주의/남자) – 이별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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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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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강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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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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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냉정한 여자 | 이별이후.. 연락없는 여자 (이별후 여자 심리) 10876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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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여자마음 1달반안으로 모든게 결정됨
☆100퍼센트 다 그런건 아니예요 참고 정도만☆
많은 관심과 공감 감사드립니다 다들 힘내요
우린 굉장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소중함을 아셔야해요
누군가에게 공감되어서 힘이 되고
잠깐이나마 꽉막혀 있는 힘듬을
풀어드릴수 있다는게 참 기쁘네요
그리고 여자들은 다이렇다 단정짓지 않았습니다
————-@——–@———-@-@@——@——–
어떤 사람이든 스타일 가치관이 달라서
잊어내는 속도 자체가 다름
하지만 대부분 사랑의 깊이에 따라
이별이 왔을때 힘들죠
빠르면 2.3주째 괜찮아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헤어진후에 한달에서 두달 사이 여자마음 결정됨
당장 헤어지면 슬픔에 빠저 힘들고
좀더 잘해줄껄 스스로 자책합니다
이때 잡으셔야해요 자만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해주는 마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시면
여자분들 더잘해주실꺼예요 이건 100%
대부분 이별후 보통 평균적으로
한달지나면 다들 현실성 깨닳음 눈물이 그리 나진 않음
두달째쯤되눈 순간 추억은 남아 아련아련하지만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기억 나질 않음
그래도 간혹 아직은 재회를 생각하겟지만
두달지나면 재회를 하게된다면
이제와서 진짜 돌아오면 어떻게 하지 돌아가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재회를 불분명하게 생각하게 되는 시기
3달째 감정적으로 컨트롤이 조금씩 되면서
자기자신을 위할줄 아는 여자로 돌아가기 시작함
나빴던 이별의 순간도 그냥 추억으로 접어두고 남겨둠
그리고 더 괜찮아지면
자기가 왜 매달렸을까 라는 생각아니면 내가 왜사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이불킥 어마무시하게 쿨해짐
그 사람이 이미 눈밖에 났음
차거나 차였거나 둘중하나여도 놓치기 싫으시다면
한달반안으론 최선을 다해 진심 보여주고 잡아보세요
조곤조곤 진심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세요
자존심 따위 모든걸 버리고 잡아야함
단 . 잡기전에 그냥 남주기 아쉬워서라면 여자분남자분
서로 추억을 위해 놓아주세요
남아있는 추억만은 아름다워야하잖아요
여자한테 현실성은 어마무시하게 냉정함 그자체임
잡아도 안되면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셔야겠지만
여자한테 헤어짐이 길면 절때 안됨
높은직장 높은조건 아니여도
당신을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여자 놓친 거예여
되돌릴 시간은 분명 단시간안으로 해야함
그사이 다른여자분 절때 만나시면 안되요
그렇게 되면 여자분들
대부분 냉정해지고 그리움이 화로 배신감으로
변하시는 분들이 더 많음
다들 스타일은 틀리지만 대부분 이부분은
자기자리가 다른사람이 잠깐 있었다는거에
엄청난 큰 의미를 둬서 마음접는 경우사 대부분
평균적으로는 여자는 남자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며
기회의 여지를 남겨놓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기간이지난거면 그냥 여자쪽은
완전 정리가 되서 아예 정말 정말 끝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워도 돌아가지 않음
여자분들은 대부분 현재형 과거에 어떤 연애했든
무조건 현재 사랑만 해갑니다
인연은 정해저있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선택에 따라 달라저요
스스로 노력해서 그인연을 이끌어 갈지 말지
정하는거예요
놓치지 마시구 한번뿐인 인연 꼭 잡아서 만나세요
그리고 소수적으로 1년전후로 못잊고 추억에서
못헤어나오시는 여자분들 계시는데 응원합니다
[네이트판] 헤어진 후 남녀의 심리변화
1. 남자가 여자를 찬 경우
– 이별 전
남 : 헤어지자고 말할 결심까지의 생각을 해보고 또 해보고 또 해본다.
그에 따라 남자의 평소의 대하는 태도가 틀려진다. 이 여자랑 헤어지고 나서 괜찮을 지.
이 여자 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 지. 친구들 한테는 뭐라고 할 지. 주말에는 뭐하고 보내야 할 지.
어떻게 헤어지자고 말 해야 할 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가장 큰 결정적 요소가 생기면 헤어지기를 결심한다.
하지만 결심 후에 헤어지는 방식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문자든, 전화든.
솔직히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은 미안하기 때문에 연락을 해서 말하는 것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 : 남자가 헤어지자고 말할 것 같은 상황을 예전 부터 캐치 해 낸다.
헤어지기 싫은 경우에는 더욱 잘 해주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생긴다. 각오를 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잡아보려고 노력한다. 변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내 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남자가 얼씨구나 하며
헤어지자고 말 할 까봐 두려워 그냥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
왜 그러냐며 핀잔도 주고 연락도 더 자주 하지만 결심을 한 남자에게는 오히려 역효과다.
– 이별 상황
남 : 멋있는 척 헤어지려고 한다.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라고 건강하게 살라고 마치 TV에서 본 것 처럼
최대한 폼을 잡으면서 헤어지자고 말한다. 이유를 들자면 100가지도 넘게 들 수 있지만
그런걸 얘기해 봤자 구질구질 해 지기 때문에 쿨 하게 보이는 척 한다. 여자가 울기를 은근히 바란다.
울면서 붙잡기를 바라지만 냉정하게 뿌리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만나서 얼굴 보고 헤어지는 것 보다는 전화. 또는 문자로 심지어는 싸이에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헤어지자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여 : 이미 헤어지자고 말 할 줄 알고 있었다.
해볼 만큼 해봤지만 막상 나를 챙겨주고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이젠 없어진다고 하니
눈물이 나지만 참으려고 노력한다. 만나서 얼굴보고 헤어지길 바란다. 앞에서는 되도록 울지 않으려고 한다.
절대 헤어질 수 없다면 운다. 왜 헤어져야 되는데. 왜. 왜. 라고 말은 하지만 이유는 듣고 싶지 않다. 그냥 잡을 뿐이다.
전화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들으면 다음날이든 남자의 집앞이든 직장이든 찾아간다.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달라질거라 생각하지만 단호한 남자의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
앞에서 울지 않더라도 집에 가는 길의 버스안에서. 또는 집에서 핸드폰을 멍하니 바라봤을 때 운다.
계속 우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
– 이별 후. 3일~2달정도
남: 한 며칠은 해방감을 만끽한다. 주말에 무한도전도 실컷 보고,
친구들하고 밤늦게 실컷 술도 마셔보고, 늘어지게 잠도 자고, 하고 싶었던 게임도 실컷 해보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에서 여자가 싫어해서 하지 못했던 것을 실컷 해 본다.
하지만 몇 주 지나면 여자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친구들과 술로 이별을 달래려고 한다.
친구들이 물어보면 찼다고 분명히 얘기한다. 이러 이런 점이 싫어서라고 이유를 대지만
사실 그게 가장 큰 문제는 아니었다. 친구들에게 그 여자를 잊게 다른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조른다.
술 취한 채 혼자 집에 들어갈 때 전화하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
약 1달에서 두달정도 되었을 때는 술 취했을 때 전화를 건다. 술 취한 상황에서는
그 여자를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어. 아직 나를 잊지 않았겠지? 내가 너무 섣부른 판단을 했나..라고
착각을 하며 전화를 하지만 여자는 술 깬 다음에 전화하라고 한다. 여자도 바보는 아니다.
다음날 술이 깬 상태에서 전화기 통화목록을 보면서 내가 왜 전화했지. 하면서 후회를 한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 생각해 보려고 하지만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전화번호를 삭제한다.
하지만 또 며칠 뒤 술에 만땅 취했을 때 전화번호는 잘도 기억해서 또 전화를 한다.
남자가 더 이상 전화를 하지 않게 될 때는 여자가 더 이상 전화를 받아 주지 않을 때다.
여 : 며칠을 울거나. 아님 생활의 의욕이 많이 상실 된다.
친구들을 만나서 위로 받으려고 하지 않고 혼자서 별 생각을 다하다가 울다가 밥을 챙겨 먹는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다시 연락이 오겠지. 내가 미쳤나봐라고 생각하겠지 하면서 오지도 않는 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러나 전화는 없다. 며칠간이 지나고 나면 슬슬 예전 생활이 돌아온다. 평상시대로 웃고,
지인들이 물어보면 헤어졌다고 말하고 그걸로 끝이다. 세세하게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하지 않는다.
점차 이시간에 남자가 전화했었지. 이 시간에 남자는 뭘 하고 있겠지.. 라는 생각들이 점점 사라진다.
한달에서 한 달 반 정도 지났을 때는 거의 이별에서 회복된 상태지만 밤 늦게 전화가 온다.
깜짝 놀라서 받지만 술 취한 목소리다. 주위의 친구들의 얘기가 생각난다.
이 남자가 내 몸이 그리워서 전화를 했나? 내일 되면 어차피 기억도 못 할 건데 술김에 전화 한건가?
내가 정말 그리워서 전화를 했나? 나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나? 별별 생각이 다 든다.
하지만 남자가 잘지냈냐.. 건강하냐.. 남친은 생겼냐.. 등등 쓸 데 없는 얘기만 계속하니 일단 두고 보자고 생각한다.
술 깨고 전화하라고 말한다.
다음날 전화는 오지 않는다. 하루 종일 전화 기다린다. 하지만 먼저 연락 해 볼 용기는 없다.
무작정 기다리지만 전화는 오지 않는다. 슬슬 잊어먹을 때 쯤 또 밤 늦게 전화가 온다.
계속 그런식으로 반복하다 드디어 지친다. 전화번호는 지우지 않지만 전화는 받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전화가 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누군가를 다시 만날 용기는 없다.
2. 여자가 남자를 찬 경우
– 이별 전
남자 : 절대 모른다. 여자가 나를 찬다는 거 생각 해 본적도 없다.
그냥 평소대로 전화하고 데이트하고 만난다. 여자가 나랑 헤어질려고 생각하는 지 꿈에도 모른다.
여자 : 남자가 예전에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직감하는 순간부터 헤어질까 말까를 고민한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이 사람이 과연 내 사람일까. 내가 이사람을 믿고 가도 될까.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해 줄까. 라는 의문형으로 고민하고, 만난지 오래되었다면 왜 이렇게 변했는지.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지. 싫다는 건 왜 이렇게 고치지 않는지. 등 과거형으로 고민한다.
고민을 하는 와중에 은연중으로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흘리지만 남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상담할 사람은 주변의 친구들 뿐이다. 계속 친구들과 상담하고 상담하고 또 상담한다.
남자는 왜 이럴까라고 네이트 판에다가 올린다. 싸이에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한다고
암시적인 글을 올리거나 남의 걸 퍼 온다. 알아서 고쳐주길 바란다. 내가 굳이 시시콜콜 얘기 하지 않아도
알아서 예전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친구들이 헤어지라고 계속 얘기한다.
아직 좋아하는 감정 또는 정은 남았지만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 이별 상황
남: 당황한다. 장난인 줄 안다. 애교를 부린다. 못 들은 척 한다.
하지만 계속 냉담한 여자의 반응에 그러면 내가 뭘 잘 못했냐고 계속 따진다.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내가 잘 못한 부분은 꼭 얘기 해 달라고 얘기한다. 설득한다.
앞으로 내가 잘 할게. 미안해 하면서 안되면 무릎이라도 꿇을 기세다.
눈물이 나진 않지만 눈물이 나는 것처럼 보이려 애쓰기도 한다. 이렇게 헤어지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럼 마지막에 포옹이라도 한번하자고 한다. 보고싶을 때 전화 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설득해도 설득해도 안되면 내일 다시 설득해 봐야지 하면서 물러선다. 해볼만큼은 해봐야지라고 생각한다.
여 :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한다. 전화로 문자로는 얘기하지 않는다. 오늘 할 얘기가 있다고 꼭 보자고 한다.
처음에 문장은 대개 “생각해 봤는데…” 또는 ” 미안하지만…”으로 시작한다.
집요하게 남자가 자신이 뭘 잘 못 했냐는 말에 그닥 얘기하고 싶진 않다.
잘 못한 부분이 하나로 뭉뚱거려져서 세세하게 구별하지 못한다. 그냥 이젠 지쳤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나를 붙잡느냐를 지켜본다. 울면서 무릎꿇고 빌면서 미안하다고
잘 못 했다고 제발 헤어지는 건 아니라고 까지 말한다면 다시 번복할 용의도 있다.
일단 어떻게 나오는지를 지켜보는게 중점이다. 남자가 어느정도 선까지 붙잡다가
안된다고 생각한 듯 돌아서면 적잖이 실망도 한다. 그래 할 수 없지. 라고 생각한다.
집에 가는 길에 친구를 만난다. 헤어졌다고 말한다. 술도 마신다. 술이 취해서 남자를 욕한다.
운다. 친구는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고, 그 남자가 나쁜 놈이라고.
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 놈을 만났냐고 계속해서 내 편을 들어준다.
술에 취했어도 핸드폰은 꼭 당장이라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둔다.
– 이별 후. 3일~2달정도
남: 만나서 잘 빌면 또 넘어갈 거라 생각한다. 예전에도 이런적 있었는데 또 그래줄거라 생각한다.
친구랑 술 진탕 마신다. 술 마시고 집 앞으로 찾아간다. 전화를 계속 해도 안 받아준다.
계속 술 마신다. 이딴 몸 망가져버려라 하면서 계속 마신다. 그래도 친구한테는 차였다는 말은 잘 안한다.
헤어졌다고만 말 할 뿐이다. 그렇지만 친구들은 차였는지 다 안다. 술값은 내가 내줄게라고 얘기한다.
며칠간 계속해서 술을 찾는 남자에게 친구들은 슬슬 바쁘다며 피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여자가 없는 빈자리를 느낀 남자는 여자에게 찾아간다. 집 앞이라며 나오라고 한다.
예전에 여자가 싫어하던 나쁜 버릇들을 그대로 다시 답습한다. 욕하기도 한다.
한 달 정도 지났을 때는 예전에 여자 때문에 못했던 것들을 해본다.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소개팅 해달라고 괴롭힌다. 전화를 해 보고 싶지만 자존심 상해서 하지 않는다.
몰래 싸이 들어가서 어떤 상황인지 살펴본다. 딴 남자가 생겨서 나랑 헤어지자고 말한게 아닌지.
다른 놈이랑 만나고 있는 건 아닌지.
본인의 잘 못 보다는 여자의 탓을 계속 한다. 두달 정도 지난 후에는
친구를 만나서 그 여자 얘기가 나오면 악담을 늘어놓는다. 그래서 헤어진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옆 테이블의 여자 다리나 가슴 사이즈를 체크한다.
길거리에서 닮은 여자를 보면 뜨끔한다. 마주치면 쿨하게 웃으면서 지나가야지 하고 생각한다.
더 섹시하고 더 가슴도 크고 더 날씬 여자를 만나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착각이다.
성격말고 외모만 더 높은 여자가 더 나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밤에 술 마시고 나한테 전화 할 거라 생각한다.
여기저기 여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계속해서 여자를 만나러 다닌다.
여: 자신을 흔들어 놓을 정도로 강하게 붙잡지 않는 남자를 보면서 마음을 굳힌다.
새벽에 술 쳐먹고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데
또 쳐 하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한숨을 내쉰다. 잘 헤어졌지 하고 생각한다.
그냥 더 이상 그 남자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가지기 전에 연락을 아에 차단한다.
스팸등록하거나 문자나 오는 전화 절대 받지 않는다.
약 몇 주간 헤어졌다는 것을 실감하면서도 친구랑 만나서 놀고 할거 다 한다.
술도 마시고, 헤어지고 나서는 그 남자에 대해서 그다지 상담하지 않는다.
아직 다른 남자 만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예전에 안 좋았던 기억보다는
처음 만났을 때 나한테 잘 해줬던 거, 같이 갔던 행복했던 여행 등등 추억거리를 하나씩 꺼내서 생각해 본다.
그래도 나한테 잘 했는데. 그래도 그만한 남자 만나기 힘든데.. 하면서 조금씩 후회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벌써 시간이 지났다.
과거의 좋았던 기억들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쯤 싸이에 은근슬쩍 들어가본다.
어떻게 지내는지. 나랑 헤어져서 술 마시고 몸은 상한게 아닌지. 하던 일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술 마시지 않고 맨 정신에 밤 늦게 문자 한 통 보낸다. 내용은 간략하다.
대개 “잘 지내?”가 가장 많다. 후에 어떤 답장이 올지 두근거리면서 기다린다.
절대 바로 답장이 오질 않는다. 계속 신경 쓰인다. 맨정신의 남자한테서 답장이 온다.
그냥 안부문자다. 나 못 잊고 괴로워하고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아닌 거 같다. 실망한다.
또는 남자한테 답문자 대신 전화가 온다. 잘 지내지. 어떻게 지내. 하던건 잘 되가? 등등 쓰잘데기 없는 안부를 서로 묻고 답한다.
남자는 언제 시간될 때 밥 한끼 먹자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굳이 언제라고 말하지 않는다.
잠깐을 얘기하다 전화를 끊고 먼저 연락한 자신을 후회한다. 먼저 연락할 일 이제 없다고
다짐하지만 며칠 뒤 다시 싸이를 몰래 들어가보고 있다. 이런짓은 다른 눈여겨 보는 남자가 생길 때 까지 계속 된다.
이별후 여자심리 –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헤어지면서 앞으로 연락하고 지내자라고
말하는 경우는 사실상 드물어요
물론 친구처럼 지내자라고 말하는 경우들도
간혹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말 친구로 지내자는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에요
이별후 여자심리 그들은 지금 당장 당신과
연락을 하거나 마주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헤어짐을 원하는 사람들은
한 번에 편하게 헤어지길 원하는 마음이 있어요
그런데 아직 마음이 남은 사람은 받아들이기
힘드니 계속 연락하거나 매달리는 상황이 일어나요
그런 매달리는 상황이 생길까 봐
헤어질 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해요
즉 더 이상 매달리지 말라는 것과 같은 말이에요
헤어진 후 여자친구가 다시는 연락을 하지 말라고
말을 한다면 매달리는 행동은 절대 금하셔야 해요
물론 매달림은 웬만해서 안 하시는 것이 좋지만
상대가 연락 거부 반응을 보일 때는
정말로 매달리는 연락, 행위는 자중하셔야 해요
재회는 상대가 거부감을 보일 때 시도하면
정말 망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재회 타이밍을 찾고 때에 맞는 연락과 방법으로
시도를 하셔야 해요
이별후에 여자가 더 냉정하고 차가워지는 이유
일단 난 암베다.
게시글보면 베충이들은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혹시나 현재 이별을 겪은지 얼마안되는 놈들을 위해서
이글은 쓴다.
남자와 여자는 정말 아예 다르다.
진짜 다른별에서 왔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다.
갑자기 여자가 우리 헤어지자 라는 이별을 고했을 경우
베충이들은 갑자기 어제 기분좋게 도치고 하하호호 했는데 이년이 왜이러지? 돌았나
라고 적잖아 당황을 하고 큰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을 명심해라.
그여자는 갑자기 맘이 바뀐게 아니다.
너를 만나는 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을 하는게 여자다.
여자는 자기감정을 숨기는데에 아주능숙하다.
그러니 직장에서 싫어하는 여자들앞에서도 웃고 떠드는게
가능함.
그나마 자기감정표현을 하는 여자들은 너의 이런이런
점이 싫다 어쩌고 저쩌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베충이들은 이년이 진짜짜증나게 하네.자꾸 떽떽거리고
쪼노 ? 귀찮네 이러면서 대화를 피하거나 성질드러운년
못배워먹은년으로 치부해버린다.
그과정에서 여자는 큰상처를 받게된다.
아 얘는 개선의 여지가 없구나. 서운하게 하는 본질적인 원인이 바뀌지않으리라는것을 알게된 순간부터 여자는 서서히 맘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또 한가지는 여자성격이 소심해서 말을 못하는것뿐이지
분명히 속에 서운한것들이 많다.
그리고 여자가 확실히 헤어지겠다고 맘을 먹었으면
그때부터 남자가 보고싶고 드문드문생각은 나겠지만
다시연락할 맘은 없다. 이미 상처받았으니까.
더이상 상처받고싶지않다는 자기보호심리가 강하게
작동을 한다. 그래서 냉정하게 구는것이지
그남자의 대한마음이 식은건 아니다
그리고 다시 남자가 연락이 오더라도
남자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재회의 확률이 다르다
그냥 섹친구나 하고싶다 .친구로라도 지내자
이런 이유들은 이미 상처받은 여자를 두번죽이는 짓이다.
한여자의 기억속에서 쓰레기같은 놈으로 기억되는동시에 평생 저주를 받게될것이다.
반대로 정말 그여자랑 잘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내가 변화될 의지와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줘라.
한두번찔러볼거면 아예 연락안하는게 맞고
꾸준히 연락해서 믿음을줘라.
여기서 섹드립을 치거나 딴여자얘기를 하는 미친놈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허나 여자가 딴남자가 생겼거나 정말있는대로정이떨어졌다면 이별을 하는것이 가장최선의 방법이다
이별 후 여자의 심리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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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별 후 남자의 심리 3단계에 대한 포스팅을 완료하고, 꽤 많은 분들께서 코멘트를 달아주셨습니다. 대외적으로 까진 아니지만 네이버 지식인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300건이 넘는 연애 상담에 대한 사연들을 토대로 남자분들께서 겪는 이별 후 심리 3단계를 서술해 본 것인데요. 저의 글에 생각보다 많은 공감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별 후 여자의 심리 3단계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남자와 여자는 조금 다른 듯합니다. 다른 부분은 흐름이 반대로 가는 쪽이 많은 듯하다 라는 것으로서 힌트를 드린 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이별을 먼저 고한 케이스를 적용하여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여자 쪽에서 먼저 이별을 말했다 라고 했을 땐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간략하게 전달드리자면 헤어짐을 말하는 이유가 2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일반화 적인 내용이므로 사전에 미리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는 이유 중에 첫 번째 이유는 ‘일부러 남자의 마음을 떠보기’, 두 번째 이유는 ‘한계에 다다랐고, 더 이상 미련이 없을 때’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저에게 상담하셨던 여자분들 중에 대부분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보고자 ‘헤어지자’라는 말을 했다가 다시 관계를 되돌릴 수 없어서 남자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상담을 받으셨던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더 이상 미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별을 고했으나 지난날의 행복했던 추억들이 역주행하여 다시 한번 잡고 싶어서 상담을 받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후폭풍’인 셈이지요. 하지만 비율적으로 보았을 때 홧김에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던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본인의 행동에 후회를 많이 하셨고, 그와 더불어 상대방과의 재회를 원하셨습니다.
한마디로 헤어지려고 하는 생각이 100%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잡아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헤어지자는 말을 내뱉게 되었다 라는 말이 됩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먼저 이별을 이야기한 쪽이 흔히 말하는 ‘후폭풍’이 오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헤어졌느냐에 따라 후폭풍이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이별 후 여자의 심리 3단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는 과연 어떠한 흐름으로 이별을 겪는 것일까요?
인연이라면 반드시 돌고 돌아서라도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1. 헤어지는 그 순간부터 선폭풍을 심하게 겪는다.
연애 칼럼가들은 대부분 말합니다.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들은 헤어지는 그 순간부터 선폭풍을 심하게 겪는다고 말이지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지만 감정적으로 상대방에게 모든 것들이 미안해지고, 다시 관계를 되돌리고 싶어 집니다. 반대로 여자 쪽에서 남자에게 헤어지자고 하였을 때도 똑같은 맥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별을 통보받는다는 것은 준비되지 않은 아픔이기도 하지만 이별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지요. 상대방과의 좋았던 추억들과 더불어 그 순간에는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수도 없기에 여자는 무조건적으로 남자에게 감정 호소를 합니다.
하지만 남자는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꺼낸 그 순간은 이미 생각이 정리가 되었고, 결심이 선 이후이기 때문에 매달리는 여자에게 더욱더 냉정 해지죠. 그런 차가운 남자의 모습을 보고 여자는 절망합니다. 관계를 되돌릴 수 없다는 그 상황에서 선폭풍을 심하게 겪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와 이별을 하게 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짧으면 2~3주, 길어도 한 달~3달은 식음을 전폐하는 분도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잘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 비율적으로 많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연애 상담을 받았을 때에도 여자분들이 상대방을 잊지 못해서 밥도 못 먹고, 심하게는 물도 못 마시고 하루 종일 울기만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될 수밖에 없었고 최소 5kg는 기본이었으며 많게는 10kg까지 몸무게를 감량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상대방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시는 분도 계셨지요.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고자 상당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상대를 그리워하고, 건강을 해칠 정도로 심각하게 이별의 아픔을 감당하시던 분들이 기억납니다.
2. 최대 3달 이후부터는 이성적으로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발전을 꾀한다.
3달이 지난 시점에서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현실적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직시하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감정적이었던 지난날들의 모습과 달리 상당히 이성적인 마음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헤어지고 난 직후에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고 싶어 하거나 혹은 상대방에게 연락을 해서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상황이 빈번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언을 해드렸고, 이야기를 들어드리기도 했지만 감정적인 마음이 더 앞섰기 때문인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면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이성적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 3달 정도의 기간이 흐르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당히 이성적인 모습을 찾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그 남자가 없어도 새로운 나의 삶을 살겠다 라고 말하시던 분도 계셨고, 몸무게를 의도치 않게 10kg 이상이나 감량하셨던 분께서도 조금씩 밥도 먹게 되고, 일상생활을 하게 되며 더욱 발전된 본인의 모습으로서 지내보려고 하시던 것도 기억납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힘들어했던 지난날들의 본인의 모습을 버리고, 사랑했던 상대방이 없는 오로지 본인만의 삶을 새롭게 개척하려고 하는 여자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는 것입니다. ‘그 남자 없어도 난 잘 살 수 있다’, ‘내가 뭐가 아쉬워서 이렇게 지내는 거지?’라는 식으로 하락된 본인의 자존감을 스스로 세우며 발전을 꾀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보통 여자분들이 이별을 하고 나서 힘들어하시다가 헬스클럽이나 다이어트 위주로 운동을 하시거나 혹은 쇼핑, 미용실, 네일 등의 꾸미는 행동을 많이 취합니다. 본인을 더욱 가꾸고, 나은 모습으로 발돋움시키려는 분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2번의 이유에서 비롯된 감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연애를 할 마음가짐을 다지게 된다.(=다른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된다.)
3번의 내용은 2번의 내용과 이어지게 됩니다. 먼저 2번의 이유를 읽고 오셨을 텐데요. 2번에서 여자가 새로운 발전을 꾀하려고 할 때의 2가지의 이유를 나뉘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헤어진 남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는 했으나 재회를 바라는 상태 일 때(=상대방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 재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혹은 먼저 다가가기 위해서 변화를 꾀하는 경우)와 두 번째 이유는 새로운 연애를 위해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로 헤어진 남자와의 재회를 위해서 그동안 편하게 지냈던 본인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외모를 가꾸는 경우가 그 이유입니다. 보통 연락을 먼저 하지 않아도 예쁘게 찍어둔 사진을 카톡 프사에 올려두거나 했을 때 상대방이 먼저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면서 재회를 기다리는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나쁘게 헤어지지 않은 경우일 때 보통 해당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헤어짐을 통보받고서도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분들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완전히 이별을 받아들이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변화를 꾀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연애를 할 수 있게 되는 마음까지 가게 된다면 재결합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헤어진 상대방이 아니어도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올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배우 김수현과 배우 전지현 씨가 나왔던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그곳에서도 거론된 천송이와 도민준의 사랑이야기를 통해서 남자와 여자의 이별 단계 흐름을 담은 캡처가 한창 유행 타기를 했었지요. 얼마 전부터 저의 유튜브 알고리즘이 별에서 온 그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보게 되어도 참 재밌더라고요. 남자와 여자는 이별의 흐름이 반대로 흘러가게 된다라는 것을 해당 드라마에서도 보여주던데 참 재밌었습니다.
이별을 겪은 이후에 여자는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려고 하고, 남자는 여자와는 반대로 지난날에 대한 추억과 회상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조건 일반화를 할 순 없지만 이것도 남녀의 차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요?
남녀의 관계는 참 무궁무진합니다. 커플마다 절대적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을 제각각 이어가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의 사랑은 맑음입니까? 흐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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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 [사랑이별] – 이별 후 남자의 심리 3단계
2019/11/19 – [사랑이별] – 재회 방법, 헤어진 사람 돌아오는 4가지 방법
2019/10/17 – [사랑이별] – 권태기 극복방법, 절대 어렵지 않아요.
2019/10/13 – [사랑이별] – 권태기 여자 심리, 어떤 증상이 있을까?
2019/10/12 – [사랑이별] – 권태기 남자 심리, 어떤 증상이 있을까?
2019/10/08 – [사랑이별] –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유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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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 [사랑이별] – 바람피는 남자의 특징
2019/10/01 – [사랑이별] – 바람피는 여자의 특징
2019/09/29 – [사랑이별] – [유미링의 리뷰의만족] 이별 후에 재회가 가능한 4가지 경우
2019/09/28 – [사랑이별] – [유미링의 리뷰의만족] 지쳐서 떠난 남자 재회 가능할까요?
2019/09/28 – [사랑이별] – [유미링의 리뷰의만족] 지쳐서 떠난 여자 재회 가능할까요?
2019/09/27 – [사랑이별] – [유미링의 리뷰의만족] 유튜브 타로 볼래?! (사랑/연애/재회/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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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할 때 유독 매정해지는 사람들의 속마음
왜 나만 힘들어 해?
이별 후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친구가
자기 얘기를 들려줬어요.
“서로 상처만 남을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어렵게 말을 꺼냈어.
걔는 고민 없이 ‘그래’ 라지 뭐야.”
“이별을 결정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걔는 힘든 내색도 없더라.
걔의 무덤덤한 태도에
억울하고 분해서 속이 더 곪는 것 같았어.”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이별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에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처럼 이별할 때 유독 더 매정해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이별을 더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미국 UNR의 데보라 데이비즈 교수는
5,0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회피형’ 애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이별을 앞둔 상황에 더 냉담하게
반응한다는 걸 발견했어요.
(참고 : 애착 유형에 대해 알고 싶다면?
<모든 사람의 연애유형은 3가지로 나뉜다> 클릭!)
회피형은 다른 사람과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을
불편해하는 애착 유형이에요.
애인과도 마찬가지죠.
이들은 이별이 닥쳤을 때,
다음 3가지의 독특한 대처 방식으로
애인을 더 힘들게 했어요.
1. 단호하게 선 긋기
회피형은 이별의 징조가 보이면
애인과 접촉을 피하고
정을 빨리 떼어버렸어요.
보통 사람들은 애인을 잃은 후
마치 자신의 일부를 잃은 것 같은
혼란스러움을 느껴요.
하지만 회피형은 그런
혼란스러움을 겪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별 후,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느낀 사람도 있었죠.
이들은 평소에도 애인과
가깝게 지내는 걸
부담스러워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이별을 직감했을 때도
애인을 붙잡으려고 노력하기보다
되레 관계의 정을 미리 끊어버려요.
“너는 너고, 나는 나야”라고 생각하며
언제든 혼자로 돌아가도
잘 지낼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거죠.
2. 이별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
회피형은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로
감정을 소모하는 걸
유독 피곤하게 느껴요.
그래서 이별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생기면
아예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방식을 택하죠.
그래서 이별이 닥쳐도 애인과
문제가 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해보기를 피했어요.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고민을
쉽사리 털어 놓지도 않았죠.
차라리 일에 집중하거나 술을 마시면서
애인 생각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를 돌렸습니다.
이별 때문에 구질구질하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 타입이 절대 아닌 거예요.
3. 붙잡을수록 빠져나가기
어떤 사람들은 이별할 때
회피형의 차갑게 변한 모습을 보며
크게 상처 입어요.
상처 입은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변해
울고불고 매달리거나,
증오와 배신감을 마구 표출합니다.
하지만 회피형은
이런 애인의 모습을 오히려
이해할 수 없다고 느껴요.
앞서 말했듯이 이들은 관계에
강한 집착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상대방의 과격한 감정적 반응은
타인과의 거리감을 중요시하는
회피형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붙잡으면 붙잡을수록
진절머리를 내며
더 빠져나가려고 하겠죠.
나만 상처받은 것 같은 이별
혹시 위의 3가지 행동을 하는 애인에게
원치 않는 이별을 당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은 이미 식었는데,
나만 감정이 남아 있어서 매달릴 때
스스로 얼마나 구차하고 못나게 느껴져요.
사랑했던 시간이 부정당하고,
나만 상처받은 것 같은 이별을 겪을 때
우리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을 수는 없어요.
그 사람은 본래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이었던 거예요.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 이별,
있는 그대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왜 나만 힘들어야 해?” 라는 피해의식이나,
억울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면
이제 그만 헤어진 그 사람을
떠나 보내주세요.
P.S
이런 회피형의 행동에
가장 직접적으로 상처를 받는 애착유형은
바로 <불안형>이랍니다.
자신의 애착유형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싶다면,
연애의 과학에서 제공하는
<애착 유형 테스트>를 해보세요.
<불안형> <회피형> <안정형>
세 가지 타입에 따라,
연애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별후 심경 변화과정 정리 (장문주의/남자)
내 기준이야
여친이 먼저 좋다고 해서 사귀자고 했었고 4년 사귀었고 여친 취업하고, 난 프리랜서로 일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내 사정어려워지고
여친은 취업하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 4년 사귀면서 여친 학생일땐 부를때마다 차로 태워주고 데려다주고, 데이트 비용도 내가 다 내면서 연애했어
그냥 이렇게만 들으면 여친이 걍 나 이용해먹다가 자기 취업하니까 버린거 같이 들릴 수 있겠지만 만나보면서 느꼈던 여친의 인성은 그런건 아니었고
취업되면서 장거리되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했…었..
말끝을 흐린건 지금은 좀 생각이 바뀌었거든
탈갤전에 내 심경변화과정 쓰고 갈게
뭐 여기 대부분 차인 애들이겠지만 찬 여자들이 있을수도있고, 이별은 다 비슷하니까 참고해
아 그리고 난 INTP형이라 존나 이성적인 타입이야 혹시 자기 전남친이 나랑 비슷한류면 나랑 비슷한 생각 할 확률도 높으니까 참고하기 좋을꺼야
음….그러니까 어떤타입이냐면 빈말 절대못하고, 감정적인 공감해주면서 하는 위로보단 항상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려하고, 말수는 적은데 자기 관심사 얘기할땐 엄청 말많아지고, 모든문제를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하려해.
예를들면 여친이 다른 사람과 싸우고와서 나한테 막 얘기를해. 근데 누가봐도 여친 잘못이야. 그러면 난 여친 잘못을 지적하고 너가 그렇게 했으니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한거야 다음번 이런 상황이 오면 이렇게 행동하는게 어떨까?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 결국 지 잘못인거 알아도 위로 받고 싶던 여친은 나한테 개지랄을하고 난 어이없어하는거지 시발 누가봐도 지잘못인데 이걸 어케 커버해달란거지? 이런 생각으로
암튼 존나 이성적인 성격임
심경변화
1. 당일
장거리로 바뀐후 톡으로 이별통보받음, 전화는 자기가 제대로 말 못할거같다고 톡으로 정리해서 한다고. 사족을 많이 붙였지만 그냥 한마디로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 그래서 지금 엄청 바쁜데 시간이 나더라도 날 보는거 보다 일관련된 공부 하는쪽으로 택할거같다. 연애 그만하고 싶다. 이렇게 옴.
벙쪘지만 안붙잡았음.
다른 이유면 붙잡겠는데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데 붙잡아서 내가 뭘 할 수있어?
이건 내가 INTP라서 안붙잡았을수도있음. 다른 유형이였으면 존나 붙잡았겠지. 근데 나같은 유형은 감정조차도 머리로 필터링 걸쳐서 느끼는 사람이라.
아무리 붙잡고 싶고 엉엉 울고 싶어도. 그 이유자체가 사랑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면 아무소용없다는걸 그냥 그 당시에 바로 깨달음. 그래서 안붙잡고 보내줌.
그래도 감정이 아예 없는 로봇은 아닌지라. 나도 슬펐고 붙잡고 싶은 마음, 마음 돌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기에 기다릴게 라는식으로 마지막에 말 붙였음.
2. 다음날~1주차
솔직히 실감안났음. 평소처럼 일어나서 아침먹고 컴퓨터켜고 내 일 했음(재택 프리랜서)
반지도 그냥 계속 끼고있었음. 그러다 입술이 말라서 걔가 사준 립밤 바르는데 감정이 울컥 올라옴.
그리고 일하던거 잠시 덮고 생각해봄. 대체 왜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게 된 걸까, 마지막 데이트와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일들을 곱씹어봄 내가 뭐 실수했나?
의심가는 일은 있는데 그게 헤어짐으로 이어질정도인가?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봄.
사람의 감정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려다보니 답이 안나옴. 답을 찾기위해 연애상담 갤러리 들어가봤는데 개병신 곱창난 갤러리라서 혹시나 하고 이별 검색하니 이별갤이 나옴 이별갤에서 사람들 사연 보면서 글도 몇개 싸지름
이별통보 톡 다시 들여다봄, 내가 기다리는게 너무 미안하다. 그동안 너무 고맙고 미안한일도 많았고 진심으로 사랑했다 등등 그런 말들을 보며 “그래 뭔가 사정이 있었겠지 지난번처럼 집에서 연애할때냐고 지랄해서 그러는건가…” 최대한 착한쪽으로 포장해서 해석함.
저녁땐 친구한테 전화해서 상담도 함
친구놈은 6년사귄 여친이랑 얼마전에 헤어졌음. 전화하자마자 “시발… ㅋㅋㅋ 나도 헤어졌다 ㅋㅋㅋ 시발…..”
그렇게 친구 두놈이랑 3시간정도 통화를 함.
근데 같은 남자놈들이라 그런지 걔네도 내사연을 듣곤 여친이 마음변한 명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함
그리고 오래동안 연락안했던 여사친한테도 전화해서 상담함. 내가 한가지 의심스러운 그 일을 얘기하니 그것도 가능성 높아보인다고함.
여사친이랑도 한시간정도 통화하고 그래 시간되면 한번 보자 하고 끊음
다음날도 곰곰히 생각함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취업후 지가 나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해서 그냥 날 버린게 맞는거 같단 결론에 도달함.
좆같은 기분이 듬. 끼고 있던 반지 그제서야 빼고, 카톡 프사배경에 같이 찍었던 사진, 여친사진 다 정리하고, 페북에 연애중 이런것도 그제서야 다 내림
아마 이게 1차적인 정리에 들어가는 맘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이별관련 유튜브영상을 봄 하나같이 하는 말 “자기계발해라, 그 시간에 그러고 있는거 니 인생손해다. 걔는 잘먹고 잘사는데 혼자 폐인처럼 지내고 감정소모하고 시간 축내고 뭐하는 병신짓거리냐” 이런 내용들임.
정신이 번쩍듬
걔랑 다시 만날 생각이어도 어차피 내가 지금 보다 더 나은사람이 되어야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난 지금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한다.
결국 길은 하나밖에 없다. 정신차리고 내 일 열심히하고, 내 가치 높이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것
어차피 지금 할 수 있는거, 아니 해야 하는건 저거다 라는 결론을 내림.
오후엔 서점에가서 자기계발 책들을 여러권 샀음.
이날부터 3일동안은 일안하고 걍 책만 읽었음. 자기계발서들 위주로
그리고 운동도 시작함
그래도 여전히 갑자기 올라오는 감정의 서러움과 슬픔, 그리움, 분노 이런것들이 뒤엉켜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함.
요약 :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상담하고, 혼자 생각하면서 왜 나에게서 마음이 떠났을까 근본적인 이유를 찾으려고 하다 그냥 결국 걔도 다른 여자랑 똑같고 그냥 나 힘들고 지 잘되니까 나 버린거라는 결론에 도달. 정신차리라는 유튜브 영상에 깨진 대가리 봉합후 자기계발 시작함.
3. 2주차
일상생활 잘함, 근데 자기전이나 바쁘지 않아서 멍때리게 되면 불현듯 여친이 떠오름. 그런데 그리움 보단 날 배신했다는것에 대한 분노가 좀 더 커짐.
그래 니가 얼마나 잘사나 보자 라는 마음이 더 큼.
객관화해서 나랑 여친을 비교해봄.
외모? 내가 더 나은거 같음. 애초에 여친이 이쁜편도 아니고 지가 나 좋다고 매달려서 만난거였고
능력? 지금 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거같음. 군대전역직후의 기세와 비슷함 (큰사건후 마음 다잡고 으쌰으쌰 하는 그런거…?)
세상 바라보는 눈도 내가 훨씬 낫다고 봄. 그냥 전반적으로 내가 더 나은사람이라 생각함.
이건 정말 객관적으로 봤는데도 그래
그리고 진짜 헌신적으로 잘해줬거든 여친은 다른 남자 만나도 나만큼 잘해줄 사람 못만날거라고 생각함
“그래 그럴때마다 평생후회해라 시발” 이라고 생각함
여친 생각날때마다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떨쳐냄
문득 여친이 다시 연락오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을함
받아줄까 말까 고민함.
1주차때 연락 왔으면 바로 받아주고 재회했을거임, 새벽에 운전해서 바로 1시간20분 달려서 갔을꺼임
근데 지금은?
글쎄…. 란 생각이듬
첫째로 날 배신한거에 대한 분노와 원망 이런 감정들이 여친을 용서하기 힘들었고
둘쨰로 다시 만난다한들 걔는 또 권태가 오면 헤어지자고 할 거 같다 라는 이미지가 박힘. 그러면 지금 다시 재회해서 1년을 더 만난다 하더라도 뭔 소용이야? 어차피 헤어지는 결말인데 난 이제 결혼 전제로 만남을 갖고 싶음. 애초에 걔랑도 결혼전제로 만난건데 이래된거니까 더 만나기 꺼려짐. 아… 이래서 한번 신뢰가 무너지면 끝나는거구나 생각이듬
그래도 계속 카톡 프사는 뭐 바뀐거 없나, 페북에 뭐 올렸나? 궁금해서 봄. 갤러리 사진첩도 굳이 지우진 않았음. 미련이 남긴 한듯
요약 : 미련은 조금 남아있지만 이 상황을 객관화해서 바라보고 마음정리를 어느정도 많이함
3. 3주차
끌어들임의 법칙, 긍정의 힘, 시크릿 이런 책들이 주장하는것들을 꾸준히 실천해오던차에 큰 일이 들어와서 큰돈이 들어왔음.
정말 이 책들이 효과가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진짜 뭐든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더 붙음.
오전, 오후 일에 열중해서 일하고 저녁쯤 바닷가 드라이브를 나갔음
바닷가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창밖을 보는데 마음이 평온함
전여친 떠올리니 “그래… 그런 애를 만났었지. 좋은 추억도 많았고… 그래, 그정도면 됬어.” 이런 생각이듬
여전히 조금의 분노는 있었지만 그냥 좋은 추억을 함께한 사람정도로 마무리 짓자 란 생각이듬.
다음날도 오전, 오후에 일하고 저녁엔 운동하고 책 좀 보다가 잠.
다음날도 반복
또 반복
주말이 되어서 전에 연락했던 여사친 한테 연락옴 자기 동기중에 괜찮은 애 있는데 소개 받겠냐고
지금은 연애보단 그냥 내 일을 하고 싶다고 거절함
솔직히 여자 자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태라 만나고 싶지 않았음.
내 인생 목표는 좋은 배우자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거였는데
최근엔 좀 더 야망스럽게 바뀐거 같다. 성공하자! 어떻게든 성공해서 떵떵거리며 살자 이런식으로 아마 전여친의 영향이겠지
주말엔 맘 편히 게임도 함. 요즘 로아가 인기 많다길래 오랜만에 접속해서 즐겼음.
예전엔 겜할땐 이 나이 먹고 겜하면 진짜 안되는데 하….. 하면서 불안감에 겜했었던거 같은데 이날은 정말 나에게 주는 휴식의 포상같은 느낌이라
맘껏 즐겼음.
4. 4주차.
들어왔던 큰일도 거의 다 마무리했고, 유지보수만 해주면 되는 정도라 여유가 생김.
부업으로 시작할 사업거리를 고민하기 시작함
하고 싶었던 외국어공부가 있어서 시작함. 스페인어/일본어 인데 고민하다가 걍 두개 동시에 공부 시작함
그냥 마음도 좋고 기분도 좋아 봉사활동같은거라도 해볼까? 란 생각이들었음
드라마보면 보육원 같은데 빵 사가지고 가고 그런거 있길래 그냥 드라마 주인공 된 것 마냥 즉석으로
마트가서 장난감 이것저것 사서 근처 보육원 검색해서 갔음
아이들 수에 비해 장난감이 모자랐음…. 원장님이 괜찮다고함 어차피 한명당 하나가 아니라 돌려가면서 갖고 노는거라 고맙다고 하심
애들 노는거 보다가 눈에 띄는 여자를 봤음. 아마 이 보육원에서 일하시는 선생님? 같았는데 나이는 내 또래거나 나보다 어려보임.
그냥 유치원선생님 같은 여자였음. 완전 어린 꼬마애들 담당같았는데 미소가 너무 예뻤음. 마음도 굉장히 따뜻해보이고
나랑 눈마주치면 살짝 인사하면서 눈웃음짓는데 그것도 예뻤음.
관심은 갔지만 더이상 여자한테 신뢰를 주기 싫었던 더 눈길 안줬음.
다음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일, 공부, 사업구상, 운동 반복함.
카톡프사배경에 보육원가서 애들, 선생님이랑 찍은 사진 올려놨음 별 다른뜻은 없었고
이별후에 카톡프사배경 그냥 하늘 사진이었는데 바꾸고 싶긴 한데 바꿀 사진은 없고 그랬었는데 마침 사진도 이쁘게 잘나와서 그거올림
주말도 별 일은 없었음. 지난번에 갔던 드라이브랑 카페에서 휴식했던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토욜저녁에 드라이브 가서 그 카페에서 또 창밖보면서 커피마신거 정도?
일욜은 빈센조인가 그거 되게 재밌다길래, 그거랑 괴물 이거 두개 드라마 몰아서 봤음
요약 : 다른 일거리를 떠올림, 생전 안해본 보육원 봉사활동 가봤음 그외 평범한 일상을 보냄 여친생각은 아주 가끔은 나는데 맘정리는 거의 다함
5주차
빈센조 개재밌더라 ㅋ 빨리 주말되서 다음편 보고 싶단 생각을 시작으로 월요일을 시작함
전여친 생각이 불현듯 났던거 같음 밥먹다가였나?
근데 이제 정말 다시 연락와도 받아주지 않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굳혀짐.
어차피 이제 성공하기 전까진 연애 하겠단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만난다면 그때 그 보육원 선생님 같은 여자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아니 생각도 아니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아닌 생각이 스쳐지나감.
별갤은 자주 들어왔음. 다른 사람들 글 읽으면서 아 저사람들은 저런 연애를 했구나.. 저렇게 헤어졌구나 그냥 그런거 자꾸 보게 되긴함
근데 뭔 시발 쥬1시때문에 갤 곱창나서 며칠간 안들어왔음
수욜엔 부모님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안마의자(존나 비싸긴하더라) 사드렸음
내가 읽은 책들중에 HAVING이란 책도 있었는데 그거 읽고 돈쓰는거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었거든
그리고 정말로 그러고나서 또 큰 일거리가 하나 들어와서 목,금 그리고 토욜까지 일만했음. 그래도 좋았음 ㅎ
금욜쯤이었나? 점심먹고 양치질하는데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치약짜고 있는 날 자각함.
거울 봤는데 얼굴이 너무 좋아보이더라
이별한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참…. 콧노래를 하고있네 ㅋㅋㅋ” 혼잣말함
기분전환할겸 오늘 운동은 저녁이 아닌 낮에 나가고 산책도하고 드라이브도 해야지 생각해서 밖으러 나옴
(이거땜에 토욜에 못쉬고 일함;; ㅋㅋㅋㅋ)
기분전환은 역시 카톡프사 교체지! 하고 나가서 사진찍고 프사도 바꿈
뭐 별건 없고 그러고 집 돌아와서 웨이트 운동 더 조지고 저녁먹고 잤음
토욜 어제 못한 일 좀 처리하고 빈센조 볼 생각에 들떠서 맛있게 저녁먹음
그러고 빈센조 보고 잤음
그리고 어제 일요일
밤에 여친한테 다시 톡옴
대충 내용은 미안하다, 그냥 너무 바쁘고 오빠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내멋대로 해석하고 솔직히 그거 때문에 화가났었는데 그게 내 사랑이 식은거라 착각했다.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되서 오빠 빈자릴 느꼈고 후회했는데 다시 연락하기가 너무 용기가 안나더라 내심 오빠가 먼저 연락해주기도 바랬었던건 사실이야. 그래서 기다렸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그렇게 단호했는데 오빠가 어떻게 연락하겠어…. 내가 용기를 내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다시 연락했어. 다시 만나고 싶고 보고싶어
이런 내용이었는데
좀 어안이 벙벙하더라 난 이제 다 정리했는데? 왜 이제와서?
1주차때 연락했으면 아마 다시 만났겠지. 근데 지금은….글쎄… 내가 계획하는 내 미래에는 이젠 니가 없는데…
참…. 뭐라 답을 보내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는데 전화가 오더라
1이 사라져서 읽은건 맞는데 내가 30분째 답이 없으니 답답했겠지….
전화로 내 생각과 내 마음 다 전했다.
널 다시 만나봤자, 이제 신뢰가 없어서 예전같지 않을거같다. 다른 좋은 사람 찾길 바란다. 라고
그랬더니 뭔소리냐 왜 그러냐 울면서 그러는데
거따대고 난 또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더라
“니가 고작 그런 이유로, 나한테 마음이 떨어지고 이별을 통보했는데. 내가 어떻게 널 더 신뢰하냐,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또 헤어지자고 할 거고, 넌 아니라고 해도 난 그런 의심속에서 연애를 해야할거고 그게 싫다.
그리고 그런 생각도 했다. 너가 취업하고 난 불안정한 프리랜서니까 니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날 하찮게 본건지 근데 뭐던간에 취업하고 넌 변한게 맞고 고작 그런 주변 상황들로 인해서 나에대한 니 마음이 바뀔 정도면 만남을 지속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솔직히 지금도 니가 날 사랑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그 빈자리가 허전해서 연락한건지 구분 못하겠다. 난 결혼전제로 평생 서로 맞춰주고 이해 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 이제 곧 서른이고 연애놀이하면서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다.”
물론 여친은 그런거 아니라고 울고불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러는데
또 마음약해서 난 한번 만나기로 하긴했는데 잘 모르겠다. 내 마음은 이제 더이상 얘랑 안만나고 싶다.
이게 가슴으로 느낀 마음이 아니라 생각을 통한 마음이긴한데 애초에 나란 사람 자체가 감정 자체도 생각을 통해서 느끼는 그런 이성적인 놈이라 그런가
내 본심이 뭔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내 생각은 확고하다.
아무튼 만나서 얘기하자길래
그럼 이번엔 니가 여기로 와라고 했다.
맨날 내가 차타고 1시간20분 걸려서 만나러 가고, 올떄 혼자오고 그 지랄했는데
걍 그 순간에 나 만날려면 너도 그정도 성의는 보여야지? 이런 심보가 발휘되더라
알겠다더라
사실 전여친은 차도 없고, 거기서 여기로 오려면 버스타고 버스터미널가서 고속버스타고 1시간 30분 걸려서 내 지역으로 와서 내려서 또 지하철타고 나 사는 동네까지와야하는 꽤 번거로운 과정인데 괜히 고생시키는거 같아서 마음은 안편하면서 한편으론 후련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하고 이 감정이 뭔지 한마디로 정의는 안되는데 암튼 그랬다
대충 그러고 빈센조 봐야해서 전화 끊음
빈센조보고 잤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또 톡 와있더라
예전에 연애할때 처럼 “나 일어났는데 잘잤엉?? ㅎㅎ ” 하면서
뭐지?? 싶더라 다시 연애이어가자고 한것도 아닌데 얜 왜 혼자 이러고 있지 싶은데
“뭐하냐? 왜 혼자 연애하는척하냐” 이렇게 모질게 말해야하는데 또 그런 성격이 못되어서
최대한 딱딱하게 대답했다
“어 일어났고 이제 밥먹고 일할려고”
“구랭 ㅎㅎ 나도 이제 일가려고 버스탔오!”
계속 애교부리면서 예전처럼 톡하더라
“그래 열심히해라, 나 이제 일할때 톡이나 이런거 방해되서 잘 안보니까 괜히 더 연락하지말고”
이게 내가 보낼수있는 최대한 냉정한 톡이었음…;;
뭐라 답이 오긴왔는데 걍 안봤다.
저녁에 일 다하고 운동하는데 톡 또 오더라 퇴근했다고, 내일 보는거 맞지? 하면서
“어 내일 한번 보자. 난 좀 일찍 자야겠다” 하고 또 뭐라 답이 오긴 왔는데 걍 안봤음 톡 미리보기? 그걸로 보니까 지금 마지막으로 남겨진 톡이
“나도 이제 잘려고 ㅎㅎ 잘자!” 이건데 그 사이에 다른 톡들은 안눌려서 모르겠다.
일찍 잔다고 했는데 괜히 또 맘이 싱숭생숭해서 유튜브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축내다가
별갤에 글씀 나도 이제 자야지 낼 만나면 잘 타일러서 돌려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글 쓰면서 다시 또 느낀건데 돈, 사랑, 생명등등 인생을 통과하는 모든 것들이 ‘타이밍’ 이다 라는거.
내가 어떤 타이밍에 뭘 해서 큰돈을 얻을수도 잃을수도 있고
어떤 타이밍에 연락해서 사랑이 다시 잘 될 수도있고
어떤 타이밍에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주춤했는데 그게 큰 사고를 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모든것들이 타이밍인거 같아.
만일 전여친이 1주차때 용기내서 다시 전화했다면 우린 지금 다시 잘 만나고 있었겠지
근데 아마 내삶에 큰 변화는 없었을거야. 깨달음을 준 많은 책들도 난 읽지 못했을거고, 내 마음가짐도 바뀌지 않았을거고
이별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나의 변화가 나에겐 더 값지다 생각해서 더 미련없이 정리 할 수 있었던거 같아.
그럼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지. 이제 다시 연락까지 왔으니 깨달음도 얻고 마음가짐도 얻고 전여친과의 재회도 얻으면 되는거 아니냐……
근데 여자입장에선 잘 모르겠는데 남자입장에선 마음정리하면 진짜 끝이야.
진짜 그냥 미래생각없이 연애만 할 생각이면 여자가 더 이뻐지고 더 매력있어지면 다시 연락할 순 있겠지
근데 그 여자랑 미래를 생각하는 단계면 남자입장에선 그 여자가 아무리 더 이뻐지고 매력있어져도 마음정리하면 절대 다시 시작할 생각안해
물론 안그런 남자들도 있겠지만… 최소한 난 그렇고 내 주변애들도 다 그렇다더라
차인여자들은 잘모르겠는데, 본인이 찬 여자고 용기못내서 연락못하는거면 그냥 최대한 빨리 연락하는게 낫다고 봐.
차인거라면 다른 사람들말대로 자기계발하면서 기다리는게 차라리 나을거고
아무튼 5주간겪은 혼자만의 긴 이별여행 여기서 마무리야
내일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아마 걔랑 다시 만남을 이어가는 일은 없을거같아….그렇게 마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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