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알바 후기 | [Work Vlog] 관리형 독서실 잇올 캠스터디 오픈 매니저의 하루! ♡ | 협찬 최근 답변 1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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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알바러 질문 받습니다 – 오르비

행정선생님 아님 ㄴㄴ 걍 학생관리 파트(알바) 실직적으로 학생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사람입니다… 잇올 질문할 거 ㅇ있음 댓달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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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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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1차 후기 겸 잇올후기.. (+잇올로 돌아간 나..) – 네이버 블로그

요즘 근황 ,,. 월 화 알바 갔다가 수목금토 잇올에 갇혀서 공부.. ​ ; 올해 cpa컷 무슨일인데요… 아니 물론 그래 세법 망하긴 했는데:( 사실 회계사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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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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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잇올 총정리 문서. – 잇올 마이너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

이전에 다녓던 친구들의 후기와 현재 내 경험을 합쳐서서술된 글임.1. … 평촌 잇올 사령탑. … 젊은 알바치곤 일을 정직하게 하는듯. 10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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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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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스파르타 의정부점 후기 – 영하고 독하게

아주아주 빡센 독서실이 필요해서 아주아주 잠깐 다녀본 잇올 후기! 잇올 의정부센터를 다니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죄다 광고성이라ㅎ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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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ke-english-like-german.tistory.com

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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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업무 인터뷰 – 기업 소식 | 잡플래닛

잇올 직장인들이 직접 남긴 업무 인터뷰 기업소식을 제공합니다. 129건 기업리뷰, 14건 연봉정보, 50건 면접후기 등 가장 솔직한 기업정보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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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planet.co.kr

Date Published: 6/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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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알바러가 추천하는 알바 BEST 3 ! 알바 어워드

(ㅠㅠ) 오늘은 프로 알바러의 알바 어워드! … 혹시 명랑핫도그 알바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 알바몬에서 후기를 먼저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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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mmunity.linkareer.com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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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채용 – [센터] 잇올 스파르타 독학재수학원 생활관리 매니저 …

근무조건 · 계약직 ·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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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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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끝판왕! 학원 회원관리 알바 – 그래퍼 스토리

짧게 경험했지만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포스팅하는 알바 후기는 필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적는 것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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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rapher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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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잇올 스파르타 다녔습니다. – 별별선생

지난달 있었던 지방직 추가시험에 필합해서 독서실에서 후기를 써달라고 하셨는데. 글재주도 없고 성격상 낯간지럽게 “이 독서실 쪼아요!” 이런 류의 알바 티 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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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tarteacher.co.kr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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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잇올 알바 후기

  • Author: 귤의 순간
  • Views: 조회수 3,362회
  • Likes: 281308 Like
  • Date Published: 2022. 2.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e8p-XKc1LE

CPA 1차 후기 겸 잇올후기.. (+잇올로 돌아간 나..)

올해 cpa컷 무슨일인데요… 아니 물론 그래 세법 망하긴 했는데:(

사실 회계사 발표 전에 타시험 발표가 먼저 났는데 그 때도 합격자 컷 역대급으로 높아서 조마조마 했는다…… 나 진짜 꿈에도 몰랐다🤦🏻‍♀️

뭐 그래서 결론은 지금 월화는 알바하고 나머지는 잇올에서 강제 공부 중..

아무래도 관리형이다 보니까 친목도 금지이고 강제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라 프로 탈주러인 나에게 정말 좋지만, 반대로 하루종일 입 꾹 닫고 친구 한 명 없이 지내는게 쉽지만은 않네. 다들 친구 한 명은 있던데 나만 없어.. 나만 혼자야…….. 나도 밥 친구랑 먹고 싶은 걸..?

그래서 주로 밀리의 서재로 책 읽으면서 밥 먹거나 대충 먹고 나가서 산책하거나 아니면 그냥 잠…💤

평촌 잇올 총정리 문서.

이전에 다녓던 친구들의 후기와 현재 내 경험을 합쳐서

서술된 글임.

1. 시설

-일단 시발같이 7층에 위치.

-남자 화장실 기준 소변기 1개 변기 2개

변기 2개다 막히는 날은 씨발 대재앙. 60만원 내고 줄서서 오줌싸는 진귀한 광경.

어떤 씨발새끼가 자꾸 물티슈 넣냐?

– 복도 너비 거진 1m.

꽃게 걸음으로 다녀야 접촉사고 예방

– 교실형 의자

고정형 등받이 의자.

가장 저렴해 보이나, 가장 편함

– 독서실형 의자

하단부 유동형. 등,대가리 받이 의자.

바퀴 고정기능 없어서 병신같이 움직일때 있음.

– 1인실 의자

하단부 유동형 등받이 의자.

마찬가지로 바퀴 고정 무. 씨발임

2. 직원 / 알바생

8월기준

-. 부원장

가끔 누구랑 싸우는게 신기함. 싸울일이 있나?

나름 유도리있는 분. 일은 칼같이 함.

몇주전 이분 없을때 센터가 붕뜨고 순찰은 도는듯 마는듯 아주 좆 개판이 따로 없었으나, 다시 오자마자 기강잡힘.

평촌 잇올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

불규칙적으로 출근, 퇴근.

산본센터 직원으로도 가끔 출장가는듯.

평촌 잇올 사령탑. 살아있는 커맨드센터

– 오전 알바분.

작자미상. 그저 아주머니. 오후 퇴근

– 오후 행정직원.

항상 뭔가에 홀린듯이 스턴먹은 듯한 표정.

가끔 이상한 드립날림. 어이가 없어서 웃김

오후 알바와 쿵짝이 잘맞음.

점심 이후 출근

10시 30분 경 전후로 퇴근

– 오후 알바분.

키가 작음. 오후 행정직원과 노가리.

젊은 알바치곤 일을 정직하게 하는듯. 10시 퇴근

3. 재원생

가끔 어떤 병신들이 커맨더와 싸우는데 매우 한심.

이길수 없는 싸움을 하고있음

싸울게 뭐있나? 시설 병신인거 말곤 뭐없는데.

나머지 재원생은 매우 착함. 좆목 거의 없고

도시락 볼펜 넘겨줄때 두손으로 받는애들도 있음 ㅋㅋ

여름방학 시즌 기준으로 싸가지 없는애들 몇몇 유입.

왜 자꾸 꼬라보냐?

4. 기타

전반적으로 잇올 관리 메뉴얼에서 크게 안벗어남.

– 아침 등,하원 타당한 사유 있으면 늦게,일찍 등하원가능

– 좆목은 어떤경우에도 불가능. 누적 적발시 벌점

– 코로나 이전 식사 방식

:나가서 먹거나

:공용 공간 에서 도시락 합석 때려버림. 시발 자리 없을시

여3 남1 이런식으로 존나 애매하게 껴서 밥쳐묵기.

– 코로나 이후 식사 방식

1단계 거리두기 : 나가서 먹거나 각자 자리에서 식사.

2단계 거리두기 : 나갈수없다. 도시락 강매 해버리기.

5. 사건

– 8월 중순경? 정확히 기억안남.

오후 교시중 갑자기 의문의 사자후.

내 이어폰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었으나 이 사자후는

그저 씨발 내 귓통을 뚫고 들어옴. 사자후의 주인공은

커맨더님으로 추정됨.

센터 전역으로 울려퍼짐. 장담컨대 졸던애들도 이것때메

깬 애들 있을거임.

내가 들은 문장은 “여기가 어디라고 @@@ 을 해!!!”

비슷한거엿음. 사건의 전말을 아는사람은 댓글.

잇올 스파르타 의정부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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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빡센 독서실이 필요해서

아주아주 잠깐 다녀본 잇올 후기!

잇올 의정부센터를 다니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죄다 광고성이라ㅎ 광고는 쫙 빼고 솔직하게 쓰는 후기!

핸드폰은 늘 제출해서 직접 찍은 사진은 없다…

노잼 주의

1. 생활 장점

내가 느낀 장점 4가지부터~

1.1. 벌점

지각, 핸드폰 미제출, 허락 없는 시설 이용 등 여러 항목에 벌점 기준이 있더라. 그 덕분에 매일 약간의 긴장감 유지+공부뿐인 생활을 했다. 핸드폰 안녕~

특히 벌점 누적이 총 30점이 되면 강제 퇴실 조치가 취해져서 저절로 벌점 관리를 하게 된다는…^^ 강제 퇴실 조치 이후 환불+영구적으로 잇올 등록이 불가하다고 하는데, 나는 강제 퇴실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자진 퇴실이었음 정말 영구 등록 불가인지 알 수 없다.

1.2. 강제 시간표

08시부터 21시 50분까지 의무(강제) 자습을 하도록 시간표가 짜여있다. 덕분에 정말 하루 종일 공부만 한다. 공부공부공부공부공부공부공부

교시로 치면 1교시~8교시로 구성, 중간중간 15분씩 쉬는 시간이다. 원칙대로 한다면, 쉬는 시간에만 이동이 가능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가 기계와 같이 딱딱 예측 가능한 존재가 아니라서 급똥과 같은 닭살 돋는 경우에는 교시 중에 종종 나가기도 한다.

참고로, 휴가권(1회/달)과 외출권(4회/달)이 존재하는데 이걸 쓰면 강제 시간표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등록한 한 달을 기준으로 휴가권과 외출권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매달 1일~말일을 기준으로 생기는 듯 하다!!! 왜냐하면 내가 4월 말~5월 중순으로 한 달을 결제했는데 4월에 휴가권 1회를 썼음에도 5월이 되자 다시 휴가권 1회가 생겼다. 그리고 쓰지 않은 휴가권과 외출권은 이월되지 않는 듯하다… 그러니 눈치 보지 말고 부지런히 쓰세욤

1.3. 친목 없음

의정부센터는 수능관과 성인관이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수능을 준비하지 않는 성인이므로 성인관에 한해서 말하자면, 다니는 동안 누군가와 같이 말하는 사람, 혼자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덕분에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외롭지도 않았고 정말 조용했으며 하루 종일 입을 벌릴 이유가 없어서 혹시 입냄새가 날까 봐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오잉?)

1.4. 택배

잇올 의정부점 주소로 배송지를 입력하면 무거운 책이라도 잇올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집으로 받아서 다시 들고 오지 않으니까 좋았다.

2. 생활 단점

2.1. 상점

잘 지내면 상점을 주긴 하는데… 그 상점으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받은 것이 없다. 추후 안내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 추후가 언제일지? 그래서 핑계지만 큰 동기부여는 되지 않았다. 그저 ‘벌점만 받지 말자…’에 그쳤다.

2.2. 졸음 관리

졸음도 벌점 제도 대상이고, 사감 선생님이 깨워준다고는 하는데 나는 의정부점에 다니는 동안 졸음을 깨워주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공부에 너무 집중해서 깨우는 걸 못 본 게 아니냐고???

그럴 리가 없다… 왜냐하면… 사실은… 그게… 내가 졸았으니까… 한 교시는 꾸벅꾸벅 졸기도 했고 너무 피곤할 때는 엎어져서 잤으니까 ㅠㅠㅜ 덕분에 안 깨고 잘 잤어요 ㅠㅠ

3. 좌석 장점

장단점에 앞서, 우선 나의 좌석은 교실형이었다.

의정부점은 잇올 홈페이지에 나온 1인실형(통유리 등)과 도서관형이 없고 성인관은 독서실형, 교실형 뿐이다. 둘 다 1달에 35만원. 수능관은 모르겠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나는 선불형 카드였다.

공용 공간인 카페형은… 너무 좁아서 카페라고 하기도 민망. 그냥 커피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고 하자! 커피 기계 있음. 게다가 카페형은 기침이 너무 잦거나 기타 이유가 있어야 쓸 수 있다. 그래서 단순히 졸린 경우라면 신발장에 서서 공부하면 된다.

3.1. 책상 크기

일단 교실형은 이렇게 생겼다.

출처 : 잇올 스파르타 공식 홈페이지

이렇게 빛이 잘 들어오면 더 좋았겠지만 의정부점은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천장에 전등이 저렇게나 밝아서 쉬는 시간에 숙면하려면 겉옷을 뒤집어쓰고 자야 할 정도로 환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보다 체감상 책상이 굉장히 넓다.

출처 : 곧은나무 독서대 공식 홈페이지

이런 독서대를 쓰려고 했기 때문에 미리 책상 크기를 여쭤보았는데 (사실 구체적인 수치가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히 기억하는 것은, 저 독서대(가로 80cm*세로 50cm)를 책상에 딱 맞게 올릴 수 있다고 하셨다는 점!

책상에 책꽂이로 쓰는 부분까지 포함하면 실제 가로는 120cm 가까이 될 듯하다. 몇몇 좌석들도 저렇게 큰 독서대를 많이 올려두고 쓰더라.

콘센트 구멍도 2개 있고 비밀번호 사물함도 문이 두 짝이라 시원시원했다.

3.2. 간격

의자는 이렇게 생겼는데 시디즈 제품은 아니었고, 회전과 높낮이 조절이 된다.

출처 : 시디즈 공식 홈페이지

이렇게 바퀴도 아니었다. 문어 다리처럼 생긴, 바퀴 없는 다리였다.

등받이 부분이 넓어서 내 너른 어깨를 든든하게 받쳐주었다. 뒷목 받침 부분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편했다.

또한 앞뒤 사람들과의 간격이 적당해서 의자를 쭉쭉 뒤로 빼도 민폐가 아니라서 좋았다. 옛날에 앞사람 의자에 손가락 낀 적이 있어서ㅠ

단점은… 없다.

4. 그 외

4.1. 도시락

의정부점은 밥(중식, 석식)을 먹을 때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오거나 밖에서 사 오거나, 먹고 오거나 외부 업체 도시락을 이용한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서 먹고 오는 것은 불가.

나는 며칠 직접 만들어오다가 귀찮아서… 피곤하기도… 업체 도시락을 이용했는데 “밥도시락”이라는 곳이다. 한 끼에 6,000원이며 5~6찬+1국물+1쌀밥+수저 구성.

가성비가 좋았고 맛도 보통 이상이었다. 식단도 다양했음. 참고로 나는 다 잘 먹는 막입 이다.

단점은, 결제 방식과 식기 반납 두 가지이다.

한 달치를 미리 신청하고 월말에 결제하는 구조라서 중간에 갑자기 못 먹는 날이 생기면 미리 문자를 보내서 다음으로 이월(?) 연기(?)해야 한다. 당일 문자 불가. 환불은 퇴원하는 경우에만 가능했던 것 같다. 나의 경우 5월 말 결제일 전에 퇴원했기 때문에 환불은 아니고 5월 동안 먹은 만큼만 계좌이체로 보냈다.

또한 업체 도시락은 식기를 반납하는 구조(일회용품 식기 아님)라서 밖으로 도시락을 가져갈 수 없다. 먹고 바로 반납해야 한다. 차라리 가져갈 수나 있으면 귀찮게 문자 보내고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나도 급히 퇴원하는 바람에 신청해둔 석식이 당일 취소가 안돼서 그냥 뒷자리 분께 나 대신 드시라고 드렸다! 히히

환경을 생각하면 일회용품 식기를 쓰지 않는 점, 칭찬해~

4.2. 화장실

내 기억에 (여자화장실 기준) 세면대 2개, 변기 칸 4~5개(?)였다. 더군다나 오직 해당 층의 화장실만 쓸 수 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복작복작했다.

특히 식사 후 쉬는 시간에는 칫솔질을 위한 줄이 상당했기 때문에 슬금슬금 다른 층의 화장실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충분히 이해한다… 그럴 수 있다. 나처럼 쿠크다스 장과 동꼬를 가진 분들은 변비 당첨!

4.3.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정말 정말 당연하게도, 동영상 강의 및 사전 검색용으로만 연결된다. 이렇게 당연한 것을 나는 왜 카톡은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의무자습 후에 핸드폰을 돌려받으면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 봐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당연히 카톡이 안되니까ㅋㅋㅋ 못 드렸다. 전화나 문자 하면 되지 않느냐고???

독서실 와이파이가 될 줄 알고 핸드폰을 정지시켰어요. 그동안 정말 아무런 연락도 못했다…☆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다. 귀가 시에는 와파 되는 줄 ㅠㅠ

차라리 핸드폰을 아예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제출하고 돌려받는 번거로움도 없고 공용 핸드폰이 있어서 급한 일이 생기면 그 핸드폰을 빌려서 연락할 수 있다.

5. 결론

일주일 정도 다니고 자진 퇴원한 이유는 대외적으로는 잦은 지각과 변비…ㅠㅠㅠㅠ 대내적으로는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랬다.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닌 남들이 보기 좋은 공부라서? 아니면 절박함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독서실 자체의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단점들을 나열하긴 했지만, 그 단점들보다 장점들이 더 컸다. 코로나 대비도 철저하다.

한 달을 결제하고 8일 만에 환불을 받고 나왔는데 ㅋㅋㅋ 8일 동안 미시 경제학 책(830쪽짜리) 절반과 번역 연습서(511쪽짜리) 한 권을 끝내고 나왔다! 무려 두 달 가까이 질질 끌었던 책들인데 ㅎㅎ 진~한 농도로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이니까 고시생, 수능 준비생에게 좋은 환경이다.

6. 환불

참고로 350,000원*1/3=116,666원을 제외하고 환불받았다. 14일 만에 환불하면 절반(1/2)을 제외하고 환불된다.

잇올 의정부 후기 끝.

하트, 댓글 그리고 구독은 주인장을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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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업무 인터뷰 – 기업 소식

업무 인터뷰 잇올 스파르타의 탄생 스토리, 업계 선도 교육기업 잇올 백태규 대표님의 인터뷰



사진1 = 잇올의 브랜드 컨셉

3세대 관리형 교육시스템의 선두주자, 재원생 대분이 만족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선구자, 개별맞춤식 교육 시장의 주류, 연간 700명씩 상담한 잘나가던 입시컨설턴트, 업계 선도 교육그룹 대표….흙수저, 의대입시실패자, 수능중독, 과외강사, 팥빙수 장사…..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반된 이 모든 단어들이 전부 백태규 대표님의 것이라면 믿어지시나요??

흙수저 출신이라며 진로 방황과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며 현재 젊은 사업가로서 업계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성공’반열에 올라 주목받는 백태규 대표님은 여전히 “나는 아직 배고프다”며 끝없이 새로움을 갈망하면서도, “나 또한 방황하던 시기에 많은 분들의 성공스토리를 읽고 좋은 영향을 받은만큼 후배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전 TG교육그룹, 현 잇올이 운영하는 독학재수학원과 성인고시전문관이 주축인 주력사업부 잇올 스파르타는 현재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굳건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독학과 학원의 장점만을 뽑아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개인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하였고 성공적으로 순항 중입니다. 대표님은 오랜기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통스럽게 버티며 간절한 합격을 바란 수험생이었던지라,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효율적인 관리’를 잘 알고 계십니다.

TG교육그룹부터 잇올까지, 90년대 1세대 오프라인 교습형 학원, 2000년대 2세대 온라인 교습형 학원, 그리고 2010년 이후 3세대 관리형 학원의 선두주자.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어과외로 사업을 시작해 수험생 중심의 3세대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백태규 대표님만의 성공스토리를 지금 시작합니다.



사진2 = 교육업계의 선구자이자 잇올의 수장인 백태규 대표님

1장. 교대 자퇴 후 방황속 공무원영어과외교습소 창업

독학재수학원과 성인고시전문관으로 사업확장

50여개의 직영점, 연인원 15,000여명에 이르는 관리의 잇올 스파르타

현재 젊은 나이에 교육업계 선구자 역할 중인 대표님은, 많은 역경을 딛고 성공한 이의 스토리와 같이 역시나 수없는 실패와 좌절, 시행착오로 20대를 보냈습니다.

“요즘 말로 저는 전형적인 ‘흙수저’출신이에요. 시골 공무원 집안의 장남으로 출생했는데 집안에 빚이 너무 많아 어릴 때 항상 빚쟁이에 쫒기며 살았어요. 빚쟁이 따돌리는 게 초등학생 때 주 일과였을 정도였죠. 고등학교 때는 분기별로 20몇 만원되는 기성회비조차 못내던 시절이 있었어요.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벌어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돈을 많이 버는 방법도, 정확한 적성도 모른 채 부모님 뜻에 따라 안정된 교사를 할 수 있는 교육대학교에 진학했어요.”

이렇게 입학한 교대에서 적성에 맞지 않고 보수적인 분위기에 반감으로 교사의 길을 회의감을 가지던 중, 당시 우연히 삼촌의 종합병원 설립을 지켜보며 의사에 꿈을 갖게 되셨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교대를 자퇴하고 20대 중반에 수능을 다시 치르기로 했으나 부모님 반대에 부딪혀 몰래 노량진 고시원에서 재수학원을 다니며 일 15시간씩 독하게 공부를 하셨죠.

이런 노력에 전국 상위 1% 성적을 받은 해도 있었지만, 어떤 해는 원서실패로 어떤 해는 성적하락 등 여러 이유로 수차례 의대진학실패라는 좌절을 맛보게 되며 설상가상 오랜 수험생활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건강이 매우 나빠졌습니다. 이에 더해 가족사로 우울함과 비관 등으로 암흑기를 지내다가 마음을 다시 굳게 먹고 온갖 굳은 일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당장은 먹고살 생활비가 급해 해운대 앞에서 팥빙수 장사부터 각종 알바까지 전전하던 중 가장 자신있는 ‘영어과외’, 그 중에서도 ‘공무원 영어과외’를 떠올리게 되셨다고 합니다. 당시 공무원시험 영어강의는 100명 이상의 다수로 이루어진 대형강의 뿐이었는데 개인 영어능력 편차가 특히 심한 환경에서 제대로 학습이 될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생각한 것이 바로 ‘수요자 중심 과외형태’로 공무원 수험생 대상의 영어과외였습니다.

“개인과외 사업자를 내고 창업비용 500만원으로 과외교습소 보증금을 걸고 무작정 시작을 했어요. 홍보는 온라인으로 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이런 서비스를 찾는 학생은 많은데 공무원과외를 공급하는 학원이 없었던 거에요. 7~8인을 한 팀으로 일주일에 열 팀 정도를 노량진과 부산을 부지런히 오가며 수업을 했어요. 처음에는 혼자 시작했는데 사업이 점점 커져 나중에는 각 광역시에 하나 둘 사업자를 내고 과외교습소 형태로 운영하게 됐어요. 이 때 본격적으로 공무원 영어과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게 된 거죠.”

이 틈새를 노린 적은 초기자본으로 대표님이 ‘잘’하는 것으로 시작된 창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구상으로 날개를 달게 됩니다.

공무원 영어과외는 그 당시 생소하고 전국에 몇 안됐지만, 창업문턱이 낮다보니 금방 유사업체가 생겨나 그리 오래가기는 힘들어 보였던거죠. 이러한 점을 미리 파악한 대표님은 다음 프로세스인 ‘관리형학원’을 구상하고 그 세부기획을 시행하기에 이르렀죠.

“대입을 준비할 때, 재수학원은 비싼데 나를 위해 맞춤식으로 관리를 해주지도 않고 불필요한 수업이 너무 많아서 비효율적이고 불친절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학원을 그만두고 혼자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했는데, 독학이 나에게 맞춤식으로 공부하기는 최적이지만 생활관리가 안돼서 결국 실패했던 경험이 떠올랐고, 이 둘의 장점만 결합시킬 학원이 있을까 찾던 중에 바로 ‘독학관리형 학원’의 형태를 떠올리게 된 거죠.”



사진3 =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하는 백태규 대표님

그토록 원하던 의대에는 진학하지 못했지만, 몇 년간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힘든 수험생활 속에는 대표님이 직접 얻어낸 갖가지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과 그 극복 노하우를 잇올 스파르타에 잘 녹여내어 반영하고 있습니다. 합격수기를 쓸 수 없지만 ‘나처럼 하지 말라!’는 불합격수기 만은 자신있으신 대표님은 수험생일 때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와 필요한 점을 제대로 반영한 결과물이 잇올 스파르타의 독학재수학원인 것이죠.

“첫해에 시행착오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1기 학생을 배출했는데 60명 중에 절반이상이 원하는 곳에 합격했죠. 서울대에 합격한 친구도 있었는데 이런 성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지점수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잇올의 전신 TG교육그룹 때인 2012년 11월 첫 오픈 이후 2년 만에 직영점이 5개가 생기고 이후 본격적 본사직영관리 시스템을 유지하였습니다. 현재는 무려 50여개 센터 직영점에 연 수험생 수는 1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업계에서 수십개의 직영점, 연인원 1~2만명이 넘는 수험생을 본사직영관리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업계 선두 대표주자로서, 잇올 교육처락을 전국 모든 센터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최상향 관리 평준화를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백태규 대표님입니다.











사진4,5,6,7,8 =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SPACE 0(도서관형), 30(교실형), 50(독서실형), 70(오픈1인실형), 100(통유리1인실형)

2장. 수험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공간

최고의 관리를 받쳐줄 최고의 시설; IT ALL SPACE

‘관리형’ 붐이 일어난 만큼 초창기 부정적인 인식도 뒤따랐다고 합니다. 관리형 학원이라고 하는 대중의 인식이 거의 없었던 초기에 특히 이런 식의 강제적인 관리시스템에 부정적인 여론비판도 많이 받았는데요.

“2013년이었을 거에요. ‘쇠사슬반 강제관리’라고 해서 다소 부정적으로 언론보도된 적이 있는데, 저희는 단기합격이라는 선한 목적 하에 동의를 받고 최적의 맞춤식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당당했어요. 합격을 하려면 공부시간의 절대량이 쌓여야 되는데, 그만큼 시간 확보를 하는 학생이 너무 드물더라고요. 주변의 유혹이 많은 성인 수험생이 어린 학생들보다 더 취약해요. 수험생이 진짜 필요로 하는게 바로 이런 반강제로 생활패턴을 잡아주는 관리형 서비스였고, 그것을 제대로 공략을 한 거죠. 끝날 것 같지 않았던 힘든 수험생활을 오래 겪으면서 수험생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게 된 게 주효했던거 같아요. 저만큼 대한민국 수험생 심리를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해요(웃음).”

여기서 적정 관리의 정도란, “각자 입맛에 맞게, 공부환경은 친절하게, 생활관리는 불친절하게”라고 답하셨습니다. “사실 적합한 관리라는 게 백인백색, 만인만색이죠. 입출만 잡아줘도 되는 학생부터 커리큘럼과 전반적인 생활관리 모든 것을 다 관리해줘야 되는 학생까지, 말 그대로 케이스바이케이스에요. 그래서 각자 상황에 맞게 관리해주되 공부환경은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 맞춤식 시설을 제공해주고, 그 안에서 생활은 엄격하게 통제하는 절묘한 밸런스가 중요한 거죠. 수험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향이 천차만별인데, 획일화된 공급만을 제공하는 기존 교육 시스템은 너무 불합리하다고 느껴졌어요”라고 말씀을 이어주셨는데요. 대표님 스스로 수험생일 때 작은 소음하나에도 아주 예민한 반응과 극도로 까탈스러운 학생이었다고 회상하셨습니다.

잇올의 강점은 학생성향에 따라 여러 종류로 세분화된 다양한 맞춤식 프리미엄 시설이 첫 번째 강점입니다. 철저하게 ‘관리형 교육 시스템의 본질’과 그 시설을 이용하는 ‘관리자와 학생’의 관점에 집중해 개발된 학습공간입니다. 기존의 ‘폐쇄형 프리미엄독서실’과 달리 밝은 조명과 탁 트인 ‘개방형 프리미엄독서실’ 컨셉의 학습공간을 구현한 프리미엄 학습공간인 셈이죠.

학습공간은 오픈정도에 따라 잇올 스페이스 100, 잇올 스페이스 70, 잇올 스페이스 50, 잇올 스페이스 30, 잇올 스페이스 0이라고 나뉩니다. 잇올 스페이스 100은 100% 폐쇄된 공간으로, 통유리로 사방이 완전이 막혀있지만 블라인드로 오픈 정도를 조절 가능하도록 되어 있죠. 잇올 스페이스 70은 70%정도의 폐쇄도를 보이고, 잇올 스페이스 0은 대학도서관처럼 완전 오픈된 형태입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통유리 1인실은 잇올 만의 킬링 포인트입니다. 현재 스페이스 30(교실형)과 스페이스 100(통유리실형)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습공간이어서 많이 찾고 있죠.

3장. “남들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평균에서 벗어난 이상인(異常人)이 되어야”

“먼저 가슴뛰게 벅찬 일을 찾고,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된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시험합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운’이라고 말씀하시는 대표님. 하지만 그 운은 합격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며 공부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운을 뛰어넘는 것이 막대한 연습과정이라며 양적노력을 강조하십니다.

“크게 수험과정은 머릿 속에 집어넣는 학습과정과 그것을 몸에 체화시키는 실전연습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학습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학습과정을 탈출하는 것. 유명 강사 강의 커리큘럼을 몇 달이고 기본기를 쌓는답시고 들으며 기본서 암기하고 여유를 부리면 합격과는 정반대인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죠.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이 과정은 무조건 최대한 빨리 끝내고 다음 실전 연습과정으로 넘어가야 해요. 보통 학생들은 스스로 여전히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데 30%정도만 쌓여도 바로 실전연습단계로 넘어가야 되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실전연습하면서 기본 학습과정은 계속 발췌하면서 보면 되니까요.”

이어서 양적학습의 중요성과 그 솔루션을 이어서 거듭강조하셨습니다.

“대부분이 학습과정은 잘 해요. 그런데 거기에 머물러서 실패하는 수험생들을 많이 봤어요. 이미 지식은 충분히 많은데 연습과정으로 빨리 가지 않아 결국 실패하는 거거든요. 빨리 연습과정으로 가서 기계적인, 수백회의 기출 및 모의고사 연습을 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라 생각해요.”

자다 일어나도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운도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양의 연습을 통해 모의고사를 풀어낼 정도가 되야 한다고 하시며 “남들 하는대로, 남들만큼만 해서는 될 수 없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저는 합격하려면 남들처럼 하지 말라고 해요. ‘이상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얘기하죠. 평균을 벗어난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데, 수십, 수백명 중 1명 합격하는 공무원 시험에서 합격하는 사람이야말로 이상한 사람 맞죠? 그러니까 남들과는 다른, 남들보다 더하는 ‘이상한 사람’이 돼야 합격한다는 겁니다. 거기에 절박함과 의지, 자신감과 같은 마인드는 필수죠.”

이어 “시험은 멘탈싸움이라고 하잖아요. 기가 눌리면 안 되죠. 잘하는데도 부정적 생각을 하면 지고 들어가는건데 저 또한 시험 실패 -> 부정적으로 생각 -> 폐인 으로 이어지는 악순환….그런 경험이 있어서 잘 알아요. 그런데 그걸 과감히 끊어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굳은 의지’으로 버텨야 돼요”라고 하셨습니다.

앞서 여러 가지 시험에 도전하고 실패했던 대표님은, 수험생의 심정도, 또 합격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그것을 바탕으로 ‘성공’한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앞선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솔하게 전하셨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기나긴 방황 끝에 진짜 행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며 미래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얘기를 이어가셨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험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을 할 거에요. 그리고 이 플랫폼을 우리 각급 학교에 공급하고 싶어요. 이게 교육사업의 궁극적 목표에요”

또한 사회적 환원의 의미로서 혁신 학교도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교육에서는 하지 못하는, 기존에 보지 못한 특이한 형태의 학교를 설립할 거에요. 뜬구름 잡는 교육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교육목표를 제시할거에요. 수익이 목표가 아닌 환원의 의미로, 사회적 기업 형태로요.”

 

사진9 = 인터뷰 막바지에 소감을 전하시는 백태규 대표님

마지막으로 대표님의 최종적인, 궁극적인 목표를 여쭤보자, “내 이야기, 내 존재가 실패하고 좌절한 후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라 답하셨습니다. 젊은 시절 오랜 기간 방황을 하고,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어 인생이 너무 원망스러운 후배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겠다는 말씀.

‘성공스토리’인 동시에 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며 어두웠던 과거의 ‘실패스토리’가 때론 상처나 부끄러움이 남지는 않냐는 물음에 “그 과정이 비록 내가 원하는 대로 끝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꿈을 좇아 있는 힘껏 전력투구를 다 했던 시절이라 저는 오히려 당당해요. 당시는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돈 주고도 살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과 시간이었어요”라고 답하는 대표님.

“젊을 때는 내가 좋아하는, 가슴 뛰는 일을 위해서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뭐든지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게 당장은 실패인 것처럼 보여도 인생에서 쓸데없는 경험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 전화위복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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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끝판왕! 학원 회원관리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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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 공고를 보다 보면 학원 회원관리 알바가 간간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짧게 경험했지만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포스팅하는 알바 후기는 필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적는 것이므로 주관적입니다. 본문의 경험 환경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한창 공부를 하던 도중 용돈이 필요하여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여 공고를 찾아봤는데 시급이 굉장히 센 알바가 있었습니다. 지금 기억해보면 페이가 최저 시급의 약 1.3배 정도로 노동의 강도가 셀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하루에 5시간 근무로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근무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공부와 병행하기 좋다는 판단으로 알바 지원을 하였습니다. 업무 내용은 온라인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학원에서 회원들을 관리하는 역할로 자세한 내용은 면접과 교육을 통해 알려주겠다고 나와있어,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시급이 높았고 학원도 멀지 않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문자로 사장님께 연락이 와서 면접시간을 협의했고 시간에 맞추어 학원으로 찾아갔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한 학원의 첫인상은 일반적인 학원의 느낌과는 달랐는데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의 학원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 이미 한 명이 면접을 보고 있었고, 조금 기다린 후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급과 시간에 대해서 사장님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공고에 적혀있던 시간과 다른 시간을 얘기하셔서 당황하였지만 시간대만 조금 달라지는 것이어서 일단 오케이하고, 이 이상의 추가 근무시간이나 시간대 변경은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제가 맡을 역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듣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아이들이 느슨해질 수 있는 것을 필자가 직접 연락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주 역할이었습니다. 학부모 및 학생들의 문의전화도 제가 받고 응대해야 했고, 이뿐만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인원이 부족할 경우 수업도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속으로 ‘이건 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이고 어렵지 않다는 말에 일단 알겠다고 답하였습니다.

첫 출근 날짜를 정하고 면접을 끝낸 뒤 사장님께서 앞서 면접을 봤던 사람이 교육을 받고 있으니 같이 받는 것이 좋겠다 하여 면접 본 날에 업무 교육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온라인 학원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길거리나 전단지 등 각종 루트를 통하여 학부모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영업을 합니다. 그 이후 영업에 성공하게 되면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영업사원과 아이 및 학부모가 모여 미팅을 진행하는데요. 이때 온라인 교육을 시연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에서 아이와 학부모의 반응이 좋으면 거기서 계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과정인데요. 그래서 원래 테스트 선생님이 따로 계시지만 갑작스러운 부재 시 아르바이트생이 대신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계약이 걸린 중요한 사항임에도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기는 것이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교육을 받긴 받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수업 대리 교육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수업만 준비하시면 돼요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교육이 끝났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회원관리에 대한 교육은 일을 하며 배우라고 하셔서 조금 황당하긴 했지만 그날은 피곤하여 집으로 향했습니다.

첫 근무 날이 되어 회원관리를 시작했는데 시작은 업무 환경을 세팅하는 것이었습니다. 학원에서 고객 응대용 핸드폰을 받고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한 뒤 업무를 진행했는데요. 가장 첫 번째는 영업을 통해 계약을 진행한 학부모와의 전화통화였습니다. 이제부터 아이들의 관리를 해줄 선생님으로 필자를 소개하는 전화를 돌리는 것이었는데 전화를 안 받는 학부모들은 나중에 다시 걸기 위해 따로 보류해두었습니다. 그다음은 일정 기간의 테스트를 거친 아이들의 반 배정 소식을 역시 학부모에게 전화해주는 것이었는데요. 이때도 안 받는 경우가 많아 보류가 많았습니다. 그 후엔 다른 선생님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각종 자료나 환경을 세팅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세팅을 마쳤다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회원 관련 서류를 정리하며 안 받은 학부모에게 재차 전화를 시도했는데, 전화하는 업무의 가장 큰 문제점이 고객 응대용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기 때문에 제가 전화를 걸지 않은 경우에는 항상 학부모나 학생으로부터 전화나 문자가 왔습니다. 전화를 안 받은 사람들에게 연결을 시도해야 하지만, 걸려오는 전화와 쌓여있는 문자에 일일이 응대를 해야 했기에 시간도 부족했고 너무 정신없어서 자연스럽게 업무가 딜레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전화기는 항상 불이 난 듯이 뜨거웠고요.

이렇게 전쟁통을 한바탕 치르고 나면 오후부터 온라인 수업이 시작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각 수업별로 제시간에 들어오지 않은 아이들 및 학부모에게 연락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때 한 번에 안 받으면 또 보류.. 이러한 상태가 하루 종일 계속 반복됩니다. 수업에 대한 연락을 1차적으로 돌리고 나면 이제 학부모들이 따로 피드백 요청을 한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준비하고 직접 전화를 걸어 내용을 말해야 했는데요. 피드백 요청이란 아이들이 요즘 학습을 열심히 안 한다는지 관리를 제대로 안 해주는것 같다던지 효과가 없다던지 하는 학부모의 컴플레인에 대해 응대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퇴근할 때까지 전화를 무한 반복하여 5시간 근무였지만 목이 나갈 정도였는데요. 잠시라도 고객 응대용 핸드폰을 보지 않는다면 부재중 전화가 수십 통 밀려있고, 수업을 못 하거나 미루거나 변경하고 싶다는 등 기본적인 내용의 문자부터 다양하게 장난치는 문자들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첫날 집에 가며 생각했던 것이 시급이 많았지만 업무의 강도가 시급에 비해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이런 식으로는 테스트 지원과 수업 지원을 못하니 업무에서 제외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공고에서도 주 업무로 회원관리밖에 적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근거를 가지고 말을 했더니, 다행히 사장님께서도 선생님들 간의 업무를 다시 잘 분배하셔서 까다로웠던 그 두 건의 업무는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업무가 너무 정신 없었기 때문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자주 바뀌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기존에 꾸준히 일하고 있던 필자가 새로 오신 분들께 도움을 드려야 하는 상황 점점 더 많아져 집에 도착하면 완전 녹초가 되어 뻗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본래의 목적인 공부에 집중할 수 없어서 결국 몇 달 뒤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학원 회원관리 알바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시급이 센 편이었지만 바쁜 시간대만 쪽 빨아먹는다(?)는 느낌이 강했고, 이렇게 일할 거면 차라리 정직원으로 들어가 직위에 맞는 월급으로 일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바로서 일하는 것으로는 한번 더 생각해보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그리고 전화로 시작해서 전화로 끝이 나기 때문에 말 많이 하는 것에 약하신 분들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만약 학원 회원관리 알바의 채용 공고를 보시고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일단 쉽지 않은 알바라는 것만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면접을 보러 갔을 경우 학원의 사무실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분위기를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 시급이 적절한지 판단하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금방 가고, 선생님들 대부분이 좋은 분이셔서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기에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지만 본래 공고와 면접을 통해 들었던 노동의 강도와 실제 노동 강도가 갭이 심한 편이었고 공부와 병행할 목적으로 시작한 일이었기에 오히려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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