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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델은 싼타페(디젤)가 9개월에서 8개월로, 그랜저(2.5 가솔린)가 6개월에서 5개월로, 쏘나타(1.6 가솔린)가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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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현재 기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출고 대기 기간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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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출고 대기기간 조회 (2022년 8월) – 이모저모
전세계 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에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새 차 계약하실 분들은 많이 고민되실 텐데요. 오늘은 현대차 출고 대기기간 …
Source: tip.tmddn14.com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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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사기 정말 어렵네”, 신차 출고대기 더 길어졌다 – 뉴데일리경제
반도체 등 자동차 부품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주요 신차의 출고 대기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차종의 경우 최소 1년6개월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
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2/2/2021
View: 7298
반도체 수급 개선되나…자동차 출고대기 ‘↓’ – 아시아경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차종 중 일부의 경우 출고 대기기간이 줄어들고 있다. 반도체 등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수급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
Source: www.asiae.co.kr
Date Published: 10/15/2022
View: 1957
자동차 출고지연 여전…"반도체 공급난 연말까지 전망"
먼저 현대차의 인기 세단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의 가솔린 모델은 출고 대기 기간이 각각 10개월, 3개월, 5개월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
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12/27/2021
View: 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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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동차 출고 기간
- Author: 카닥TV [카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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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1vwNdMG_n8
‘車 출고대란’ 2년 만에 풀린다…”반년 걸리던 K8, 석달이면 나와요”
현대차·기아 출고기간 단축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숨통
4개월 연속 생산량도 늘려
그랜저, 6개월→5개월로 줄어
카니발은 10개월→5개월로
기아 카니발
○줄어드는 주요 차종 출고기간
이미지 크게보기
○고금리·경기침체에 수요 꺾이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심화한 차량 출고대란이 2년여 만에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현대자동차·기아의 주요 차종 출고 대기기간이 대형 모델을 중심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반도체 등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수급 개선이 주요 원인이지만, 할부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소비자들은 차량을 보다 빨리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요 감소가 본격화할 경우 완성차 업계 실적에는 부정적이라는 우려도 나온다.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준대형 세단 K8(3.5 가솔린 기준)은 계약 후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난달 6개월에서 이달 들어 3개월로 짧아졌다. 10개월 걸리던 카니발 가솔린 모델은 이달 들어 5개월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8개월에서 17개월로 줄었다.현대차 모델은 싼타페(디젤)가 9개월에서 8개월로, 그랜저(2.5 가솔린)가 6개월에서 5개월로, 쏘나타(1.6 가솔린)가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출고기간이 유지되거나 늘어난 차종도 있지만 주요 모델의 출고기간 단축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경색 이후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신차 출고대란 완화는 우선 생산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량은 지난 2월 21만3025대에서 지난달 27만7501대로 6만 대 이상 증가했다. 2월 이후 4개월 연속 생산이 늘었다.반도체 등 부품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인편으로 캐리어에 부품을 담아올 정도로 반도체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1차 협력사에 부품 공급을 맡기던 관행에서 벗어나 르네사스, 인피니언 등 해외 반도체업체와 직접 장기계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완성차 생산량은 하반기 들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기아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와 4분기 예상 생산량이 70만 대 중후반이라고 밝혔다. 60만 대 후반이던 2분기보다 10만 대가량 증산을 예상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개선세가 확연하다”고 전했다.차량 생산이 늘면서 수급이 균형을 찾아가는 건 나쁠 게 없다. 최악의 출고대란에 시달렸던 소비자들도 더 빨리 차량을 인도받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고유가, 고금리,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수요가 침체될 조짐이 보인다는 점이다.기아는 이달 들어 영업직을 대상으로 계약만 성사시켜도 인사평가에 활용되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올 들어 매달 증가하며 4월엔 5만 대까지 돌파했던 내수 판매량이 5월(4만5663대)과 6월(4만5110대) 두 달 연속 감소하자 위기감을 느낀 것이다. 신차 계약은 취소가 자유롭기 때문에 보통 출고가 완료된 뒤에 완성차 업체가 영업사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특히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판매량은 줄었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한 일선 영업직원은 “대형 차량부터 수요가 확연히 줄기 시작했다”며 “주가 하락 등으로 경기 침체를 실감하면서 차에 돈을 쓸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급등한 할부금리도 부담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기아 카니발 신차를 구입할 때 할부금리(하나캐피탈·60개월 기준)는 올 1분기 연 3.86%에서 2분기에는 최저 4.6%, 최고 8.0%로 뛰었다.수요 침체 속도가 빨라질 경우 완성차 업체 실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차질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두터운 수요를 기반으로 차량 가격을 올리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박준홍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한국기업신용평가팀 이사는 “소비 감소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 “가전, 자동차 등 여러 내구재 소비가 약화돼 하반기 기업 실적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한신/김형규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 출고 대기기간 조회 (2022년 8월)
전세계 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에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새 차 계약하실 분들은 많이 고민되실 텐데요.
오늘은 현대차 출고 대기기간 최신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매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신차 계약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 차
○ 현대 승용차 출고 대기기간
○ SUV 출고 대기기간
○ 현대 승합차 출고 대기기간
▶ 참고 :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차량별 정리
현대 승용차 출고 대기기간
먼저 일반 승용차 출고 대기기간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특히 제네시스는 대기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8월 3일 기준으로 현대차 출고 대기기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대기기간이 대부분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올 뉴 아반떼 : 10개월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 17개월 이상
아반떼 N : 2개월
벨로스터 N : 단종
소나타 1.6 가솔린 : 3개월
소나타 2.0 가솔린 : 6주
소나타 LPG : 11주
소나타 N : 6주
소나타 하이브리드 : 6개월
더 뉴 그랜저 2.5 가솔린 : 5개월
더 뉴 그랜저 3.3 가솔린 : 2개월
더 뉴 그랜저 LPG : 3개월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 8개월
G70 : 7개월
G70 슈팅 브레이크 : 7개월
G80 : 8개월
G80 EV : 6개월
G90 : 4~7개월
SUV 출고 대기기간
다음은 현대 SUV 차량의 출고 대기기간입니다. 아이오닉5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인기가 눈에 띄는군요.
전월과 비교해서(8월 기준) 현대 SUV 차량들의 출고 대기기간은 대부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팰리세이드만 1개월 정도 줄어들었네요.
캐스퍼 : 1개월
베뉴 : 8 ~ 12개월
더 뉴 코나 1.6 가솔린 : 6개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 4개월
더 뉴 코나 N : 1개월
더 뉴 코나 하이브리드 : 10개월
투싼 가솔린 : 9개월
투싼 디젤 : 13개월 이상
투싼 하이브리드 : 13개월 이상
더 뉴 싼타페 가솔린 : 9개월
더 뉴 싼타페 디젤 : 10개월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 18개월 이상
팰리세이드 : 5개월
아이오닉 5 : 12개월 이상
넥쏘 : 10주
GV60 : 12개월 이상
GV70 (22년 2월 이전) : 9개월
GV70 (22년 3월 이후) : 12개월 이상
GV70 EV : 12개월 이상
GV80 (21년 12월 이전) : 11 ~ 12개월
GV80 (22년 1월 이후) : 18개월 이상
출처:현대자동차
현대 승합차 출고 대기기간
마지막으로 현대 승합차 모델인 스타리아와 포터의 출고 대기기간입니다. 승합차의 7월 출고 대기기간도 전월에 비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스타리아 디젤 : 8개월
스타리아 LPG : 10개월
스타리아 카고 3 디젤 : 8개월
스타리아 카고 5 디젤 : 7개월
스타리아 카고 3 LPG : 10개월
스타리아 카고 5 LPG : 9개월
포터 2 더블캡 : 6개월
포터 2 일반 / 슈퍼캡 : 9개월
포터 2 일렉트릭(EV) : 12개월 이상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 모델 중에서 아이오닉5, GV6, 포터2 등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은 아래 포스팅에 차량별로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현대차 출고 대기기간을 차량별로 정리해봤습니다. 매월 현대차 출고 대기 조회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신차 구매 결정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車 사기 정말 어렵네”, 신차 출고대기 더 길어졌다
▲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일부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18개월을 기다려야 된다. ⓒ기아
반도체 등 자동차 부품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주요 신차의 출고 대기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차종의 경우 최소 1년6개월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출고 적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EV6’ 등의 인기 차종의 대기기간은 18개월에 달한다. 쏘렌토 디젤과 스포티지 디젤 모델은 지난달 대기기간이 14개월이었지만 6월에는 16개월로 늘어났다.
기아 ‘카니발’ 디젤 모델은 14개월에서 16개월,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2개월에서 16개월로 증가했다. 싼타페 디젤과 가솔린의 경우에도 대기기간이 5월에는 7개월이었지만 6월에는 디젤 9개월, 가솔린 8개월로 늘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은 12개월에서 15개월, 제네시스 GV80은 11개월에서 12개월로 대기기간이 확대됐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5’도 신차를 출고받으려면 1년 정도가 소요된다.
그랜저의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으로 대기기간이 9개월에서 8개월로 줄었다. 하지만 지금 계약하더라도 출고 대기기간을 감안하면 2021년형은 물론 지난 5월에 출시된 2022년형 모델을 구입하기도 쉽지 않다. 최근 계약자들은 해당 모델이 아니라 연말 출시 예정인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계약해야 할 수도 있다.
▲ 출고 적체로 지금 그랜저를 계약하면 2022년형 모델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현대차
출고난이 심화되는 이유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문제 때문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장기화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와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도 “부품 수급이 어려워 월 단위 공장 가동 계획도 수립하기 쉽지 않다”면서 “최소한 올해까지는 수급 문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중국 상하이 봉쇄조치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 수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유연한 반도체 배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부품 공급 지연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월 중국의 코로나 봉쇄 영향으로 생산차질이 개선되는 속도가 연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다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완성차 업체가 소비자들에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공격적으로 전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급 개선되나…자동차 출고대기 ‘↓’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차종 중 일부의 경우 출고 대기기간이 줄어들고 있다. 반도체 등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수급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대차의 그랜저(2.5 가솔린)는 지난 5월 6개월에서 5개월로, 3.3 가솔린은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또 캐스퍼는 3개월에서 1개월로 줄었다.
이와함께 기아의 K8(2.5 가솔린)은 10개월에서 9개월, LPI는 13개월에서 10개월로 단축됐다. 또 쏘렌토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은 14개월에서 13개월, HEV는 18개월에서 17개월로 감축됐다. 또 카니발은 10개월 이상 걸리던 가솔린 모델이 10개월에서 5개월로 줄었다.
신차 출고대란 완화는 생산량 확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달 글로벌 도매 판매는 34만대로 전월 대비 5% 증가했다. 또 기아는 26만대로 전월 대비 10% 늘었다. 김평모 D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 양사의 글로벌 도매 판매는 1~2월을 저점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5월 공장 판매량이 반등하며 주요 지역의 도매 판매 역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산량 확대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상황 등으로 2분기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현대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6% 증가한 34조원과 2조3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조8000억원과 1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 국가에서 시장수요가 부진하겠지만, 현대차·기아는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중국 제외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내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와 2분기에 추가적으로 상승한 원·달러 환율 등의 가격 효과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자동차 출고지연 여전…”반도체 공급난 연말까지 전망”
국내 완성차업계의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이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가 고객 계약정보를 통해 이번 달 국산차의 출고 시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신차 인도 기간은 짧게는 4주, 길게는 18개월로 집계됐다.3개월 전인 5월 초와 비교하면 모델별 대기 기간은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평균 출고 기간은 달라진 게 없는 셈이다.먼저 현대차의 인기 세단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의 가솔린 모델은 출고 대기 기간이 각각 10개월, 3개월, 5개월로 나타났다.하이브리드(HEV) 모델의 대기 기간은 각각 17개월, 6개월, 8개월로 더 길었다. 하이브리드차에는 내연기관차의 1.5배에 달하는 차량용 반도체가 탑재돼 반도체 수급난에 더 영향을 받는다.이중 아반떼 가솔린과 HEV, 쏘나타 HEV는 3개월 전보다 인도 기간이 1∼5개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출고 기간이 짧았던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세단과 SUV 가리지 않고 차량을 인도받기까지는 6∼18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인도 기간이 3∼12개월이었던 5월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된 것이다.기아의 출고 지연 현상도 여전했다.기아의 대표 세단인 K3, K5의 예상 출고 기간은 각각 4개월, 7개월로 3개월 전보다 1∼2개월 늘었다.또 시그니처 SUV인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12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과 비교해 1개월 더 길어진 것이다.다만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전기차는 인도 기간이 다소 짧아졌다.기아의 전용 전기차인 EV6의 출고 대기 기간은 지난 5월 18개월이었지만 이번 달은 14개월로 4개월 짧아졌다.이 밖에도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모델이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도 현대차·기아의 전 차종에서 나타났다.현대차의 투싼·싼타페, 기아의 스포티지·쏘렌토· 카니발 디젤 모델은 인도받기까지 가솔린모델보다 4∼9개월이 더 소요되고 있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가 서서히 약해지고 있지만, 아직 생산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난 여파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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