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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헬로tv뉴스 스튜디오를 찾아 새 시정 방향을 밝혔습니다. 김병수 시장은5호선 연장과 과밀학급 해법 마련을 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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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31.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발전. 사업구분. 추진부서. 철도과 (☏440-3891).
Source: www.incheon.go.kr
Date Published: 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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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멀어져 버린 지하철 5호선 < 발행인 ... - 김포신문
왜냐하면, 5호선의 건폐장 문제로 논란할 것이 아니라 미리 확정했다면 지금 거론되고 있는 GTX-D나 인천 2호선 관련 B/C값 저하, 인천시 철도 연장요구, …
Source: www.igimpo.com
Date Published: 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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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헬로! 서울경인 – LG Hello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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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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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서울5호선 검단·강화 연장 타당성 조사 ‘목표’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민선 8기 인천시가 내년 초 서울도시철도5호선 검단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준비를 하고 있다.
5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인천시는 정부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검토 사업으로 포함한 서울5호선 인천 검단 연장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내년 초 사전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검토 사업으로 반영한 서울도시철도5호선 연장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인천 관련 사업으로 제2경인선,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인천2호선 안양 연장 등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유이하게 구체적인 부대의견을 달았다.
국토부는 “노선 계획과 차량기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인천시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5호선 방화차량기지사업소 이전과 사업 타당성 입증이 서울5호선 인천 연장의 선행 과제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방화차량사업소를 이전하고 해당 용지를 개발할 경우 막대한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 뒤 검단 또는 김포가 방화차량사업소 이전 후보지로 검토됐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인천시는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유천호 강화군수가 제안한 서울5호선 강화 연장을 위해 방화차량사업소를 강화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화차량사업소 이전 최적지와 서울5호선 연장 계획 최적안을 찾기 위한 인천시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서울시, 경기도 등과 별도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5호선 연장은 김포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시 당선인이 만나 교감을 이룬 만큼 지자체간 협의체 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방화차량사업소 이전이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관건이다. 이를 포함해 서울5호선 연장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내년 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울5호선 연장공약, 무엇이 진실인가?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공약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김포시 선거에서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른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된 공약이 각 당 및 후보측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중앙당과 김은혜 도지사 후보, 김병수 후보의 서울지하철 5호선 공약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의 중앙당 공약집에는 경기철도망 추가 구축지원으로 5호선(방화~김포), 김동연도지사 후보와 정하영 후보의 선거공보에는 김포공약에 지하철5호선연장으로 명시되어 있다. 정하영 후보는 지난 교통관련 공약 발표에서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에 대해 방화~고촌~풍무~인천~한강신도시~양촌)으로 명시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 중앙당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된 공약 내용은 아예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공보에는 5호선 김포연장(방화~계양~김포장기)로 기재되어 있고, 김병수 후보의 공보에는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연장)으로 기재되어 있다.
특히, 김은혜 도지사후보의 선거공보의 공약 노선이 방화차량기지에서 계양을 거쳐 김포장기로 제시한 것이어서, 그동안 줄곧 거론되었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안과 정면으로 뒤집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당 공약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은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선거공약은 후보 뿐만 아니라 각 정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이나 지역의 발전목표를 설정하는 것이고 앞으로 4년동안의 중점 추진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민의힘 공약집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이 아예 포함되지도 않아, 국민의힘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후보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국토교통부에 노선반영 건의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국토교통부장관과 시·도지사 협의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고 지적하며,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김 지사 후보 선거공보처럼 지하철5호선 노선이 고촌과 풍무는 거치지도 않고 계양에서 장기동에서 끊길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선관위 주관 토론과 김포청년회의소 주최,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주관 토론회에서 정하영 후보의 지하철 5호선 계양 연장의 실체를 묻는 질문에 김병수 후보는 단순실수라고 언급했지만, 김은혜 도지사캠프에서는 단순실수라는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내년에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대광위에서 요구하는 ‘지자체협의와 경제성확보’ 방안에 대해 고촌과 풍무를 경유하는 지하철5호선 연장 노선을 합의해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정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급제동… 경제성 있는 새 노선 있을까?
서울시, 경제성 부족 이유로 사업추진 반대 입장 밝혀
인천시·김포시가 자체 용역으로 경제성 있는 노선 제시해야
검단·김포 정치권·주민들 크게 반발… 일각에선 ‘검단 패스’ 우려
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 검단·김포 연장사업이 서울시의 경제성 부족 판단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사업성이 있는 새 노선안을 도출하겠다면서도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22일 인천·서울·김포시 등에 따르면,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의 추진 여부는 사실상 인천시와 김포시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정해지게 됐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의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대안사업(신정차량기지 부천 대장동 이전 및 서울2호선 신정지선 부천 연장)을 시의회에 보고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여장권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서울지하철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용역’ 결과를 시의회에 중간보고하는 자리에서 “5호선을 김포나 검단 쪽으로 연장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어느정도 경제성이 나와야 국토부와 협의를 할 수 있는데 협의 자체가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김포시 제시 노선은 물론 신정·방화 차량기지의 통합 이전, 분리 이전, 건폐장 이전 및 개발이익 등의 변수를 모두 고려했음에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당시 여 교통기획관의 설명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안. 왼쪽은 인천시 제시안, 오른쪽은 김포시재시안이다.
서울시가 돌연 사업에 반대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인천시와 김포시는 부담이 커지게 됐다. 앞서 국토부는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면서 ‘노선·시설 등에 대한 지자체(인천·서울·김포) 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인천시와 김포시가 자체적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유의미한 경제성 값을 도출해 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경제성이 나오는 노선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건폐장 통합이전 대신 신정·방화 차량기지 통합 이전 조건을 내걸면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탔던 최근까지는 인천시와 김포시가 제안한 노선 중 어느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하느냐가 주요 쟁점 사안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제는 사업 추진 여부 자체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라 인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제세했던 노선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사업성이 있는 대체 노선을 김포시와 함께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가 구체적인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곤란한 상황”이라며 “지금으로선 사업 추진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일단 인천시는 김포시가 연내 착수키로 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제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사전타당성 조사엔 통상 1년 가량 소요되는 만큼 조사 결과는 이르면 내년 말께 도출될 전망이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들이 지난 16일 ‘촛불산책'(1인 촛불시위) 행사를 열고 서울5호선 연장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포기 입장이 알려진 후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검단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신동근 의원과 김포시 선거구 김주영·박상혁 의원이 “5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일방적 입장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5호선 연장사업은 국토부 중재 하에 서울시·인천시·경기도 3자간 합의를 거쳐 모든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자체 용역조사에 근거한 서울시의 독단적 판단이 상위 법령인 철도건설법보다 우선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포·검단 주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연일 서울시에 대한 비판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는 지난 16일 다수 주민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 형태의 ‘촛불산책’ 행사를 개최키도 했다. 피켓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즉각 이행하라’, ‘70만 (인구) 김포·검단에 철도 0(개)이 말이 되나’ 등의 문구가 적혔다.
일각에선 새 노선안에 검단신도시가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와 김포시가 제시했던 노선 모두 검단신도시를 거치는 U자형인 만큼, 경제성을 높이는 과정서 검단신도시 경유 지점을 빼거나 최소화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직 그 단계를 말씀드릴 시기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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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도 총정리
오늘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도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은 서울 강서구 방화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하남시와 송파구 마천으로 이어지는 노선인데요. 여의도 업무지구와 광화문 업무지구를 지나는 핵심 노선 중 하나입니다. 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강서구와 양천구, 강동구를 지나 많은 직장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노선인데요. 이런 5호선이 어디로 연장될 것인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 개통 완료
2. 지하철 5호선 검단, 김포 연장 안 진행상황
3. 지하철 5호선 길동역-둔촌동역 직결 진행상황
지하철 5호선 노선도
1.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 개통 완료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
2021년 3월 27일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하게 됐습니다.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한 1단계 구간인 미사역-하남풍산역에 이어 2단계 구간까지 개통된 것인데요.
‘하남선’은 기존 5호선 종착역인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덕풍·신장) 역, 하남 검단산역까지 총 7.7㎞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지난 2015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는 9,810억 원으로 이 중 시비는 833억이 투입됐습니다. 차량은 8량 1 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표정속도는 시속 약 40㎞이라고 합니다.
2015년 사업 추진 당시, 하남선 개통은 2021년보다 빠르게 개통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아래에 짓다 보니 공사가 어려워 개통이 조금씩 늦어졌는데요. 향후, 하남 교산 신도시와 함께 3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하남시의 교통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3호선 하남 연장안
2. 지하철 5호선 검단, 김포 연장 안 진행상황
지하철 5호선 연장 고양시안
과거 고양시에서는 지하철 5호선을 고양시로 연장하는 안을 추진했었습니다. 경기도 의원인 민경선 의원이 제출한 내용인데요. 해당 연장 안은 아직까지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방향일 뿐, 크게 진척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GTX-D 노선의 ‘김부선’논란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싸늘한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 5호선이 김포/검단으로 연장되는 안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검토안 지하철 5호선 연장 검토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월 3일 경기 김포시 전·현직 국회의원 3명과 서울 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연장을 두고 긴급 회동했으나 합의문 발표에는 실패했습니다. 해당 연장 안은 현재 5호선의 종점인 방화역을 시작으로 풍무역, 검단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김포 교통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을 위한 철도 연장의 필요성은 강조되고 있으나, 해당 연장 안은 올해 발표된 4차 국가 철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는 못했습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지하철 5호선 길동역-둔촌동역 직결 진행상황
둔촌동역~굽은다리역을 직선으로 잇는 5호선 직결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해 11월 17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서울시가 수립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19년 7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승인이 확정됐습니다.
5호선 직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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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강화도 지하철 노선 신설 추진
viewer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강화 연장 노선도.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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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35년 지하철로 서울에서 인천을 거쳐 강화도를 여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인천 서북부 지역에서 지하철로 경기 고양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철 노선이 확충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지하철 노선 연장을 통해 서울시민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지하철 2·5호선·인천지하철 2호선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 방안을 최근 개원한 제 9기 시의회에 보고했다. 주거 인구 규모에 비해 부족한 수도권 서부의 인천 검단·김포 한강·일산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3개 노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총 사업비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도까지 총 연장 23.9㎞, 정거장 8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조 62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 서울시, 김포시, 강화군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위한 협의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이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2024년 상반기 안으로 제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2023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이다.인천지하철 2호선을 경기도 고양·파주시를 지나는 경의중앙선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독정~불로지구~걸포북변(김포경전철)~킨텍스(GTX-A)~일산(경의중앙선)~중산지구를 연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035년까지 총 연장 18.52㎞, 정거장 11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며 전체 사업비는 1조 750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현재 공정률은 50%다. 시는 올해 하반기 국토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한 뒤 2026년 하반기 국토부 기본 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29년 상반기 착공 및 2035년 개통에 나설 계획이다.서울지하철 2호선의 청라 연장 계획은 인천(청라~가정~계양)~부천(원종)~서울(화곡)~신도림·홍대입구(환승)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2억여 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 및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해 해당 노선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1조 66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연장 17.61㎞,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게 된다. 시는 하반기 서울시·경기도·부천시와 민간 사업자간 사업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3월 최적 대안을 확정하고 사업화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시와 주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3개 철도 노선 인프라가 구축되면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은 물론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과 함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발행인 칼럼] 멀어져 버린 지하철 5호선
박태운 발행인
김포 사람들 대부분이 김포의 최우선 사업으로 철도교통사업을 말한다. 수도권 타 도시에 지하철 철도망이 건설되어 다닐 때도 김포는 독야청청 버스만의 도시였다. 2000년대 초 한강 신도시 480만 평이 발표되었고 지하철 5호선 연결이 꿈에 부풀어 있을 때 260만 평으로 축소되며 철도 문제도 지금의 경전철로 변경되어 중전철 5호선이 덧없이 날아갔다.
김포의 중전철은 김포 발전의 첫발을 떼는 절체절명의 사업이기에 그 중요성은 비교할 수 없는 중요성이었다. 김포 도시 발전의 중심적 원동력이 될 기폭제였기 때문이었다.
인생사도 첫 단추를 잘꿰야 순탄하게 사회와 적응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듯 사업도 도시 발전도 첫 단추가 중요하다.
서울과의 교통중심로(路)에 중전철이 아닌 경전철이 설치되는 순간 김포철도의 운명뿐만 아니라 김포 도시 발전에도 심대한 장애 요인으로 자리 잡아 위축 성장이라는 암울한 곤란성을 내포하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지금도 김포의 발목을 잡는다.
국가가 김포를 위한 철도망을 구성할 때마다 충돌하는 문제가 “경전철 골드라인” 설치 방향성이 항상 문제가 되었다. 김포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방향에 나란히 또 다른 철도를 놓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2018년 국토위원회 소속 홍철호 국회의원이 김현미 장관과 협의하여 5호선 철도 김포 유치 시 국토부 장관은 “김포한강선”이라는 철도 라인을 명명하여 발표함으로 5호선 김포 입성이라는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정하영 시장의 “건설폐기물처리장”이 환경적 문제가 크다는 이유로 건폐장 없는 5호선과 김포 내 자중지란의 대립적 관계를 유지하며 세월만 보내게 된다.
결국, 5호선을 서울시와 협의서 체결하여 대광 위에 제출하면 제4차철도망 계획에 넣어 주겠다는 상태에 있다.
■ 5호선 유치 적기를 놓친 아쉬움
결론부터 말하면 5호선 유치는 현재로서는 유치 실패다.
왜냐하면, 5호선의 건폐장 문제로 논란할 것이 아니라 미리 확정했다면 지금 거론되고 있는 GTX-D나 인천 2호선 관련 B/C값 저하, 인천시 철도 연장요구, 서울 지하철 심각한 누적 적자와 구조조정 상태의 노조 반발 등 상당한 여건 변화다.
현재의 2018년 경전철 골드라인 이외에는 B/C값에 영향 주는 것이 없었지만 지금 5호선 철도는 GTX-D 김용선과 인천 2호선이 사실상 2024년 국가철도망계획에 확정됨으로 현시점 5호선 철도경제타당성 조사를 하는 데 있어 새로운 변수로 작용케 되어 2018년 5호선 경제성 분석이 0.81로 건설에 합당한 수준으로 유치의 적기였다.
반면, 지금은 두 개의 철도 노선(GTX, 인천선)이 수요치를 깎아 먹어 B/C값이 0.7 이하로 떨어질 수 있고, 설령 신도시에서 제외되었던 석모·누산리 일대 220만 평을 2035계획에 의거 개발한다 치더라도 건설에 합당한 B/C값 충족은 예측하기 힘들다. 5호선 유치의 또 한 번의 격랑을 예고하고 있다.
■ 2018년과 지금은 또 무엇이 다른가?
2018년은 국토부의 철도교통 문제를 특화시킨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김포한강선을 명명하여 건폐장 문제만 서울시와의 협의만 완료하면 끝나는 문제였다. 그러나 지금은 인천시와의 철도 노선 문제가 점차적으로 증가해와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초 김포에서는 5호선의 노선도가 마치 국 떠먹는 “국자” 모양으로 이리저리 휘어져 있다고 비난받았다. 물론 이렇게 휘어지고 구부러진 것은 김포 중심을 차지한 경전철과의 노선 충돌 때문이다.
처음 5호선 노선은 서울방화동-고촌향산리-풍무동-검단-한강신도시였다면 지금은 인천시의 요구가 좀 더 많아졌다.
서울방화동-고촌향산리-풍무동-검단-(완정-대곡)-한강신도시로 연계하는 인천시의 완정 대곡이 추가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빙글빙글 돌아오는 5호선 계획이 사업지 증가는 물론 탑승 시간을 더욱 길게 소요시킨다면 한강신도시 주민들은 과연 5호선을 탑승할까?
힘들더라도 그냥 경전철 이용하고 인천2호선으로 킨텍스 이용 GTX-A로 환승의 불편을 참고 시간상의 불이익을 극복하는 교통망을 이용하게 되고 5호선보다 완공이 더 늦긴 하겠지만 차후 GTX-D를 이용하게 되면 5호선의 적자는 불 보듯 뻔하고 문제 철도로 부각할 것이다.
■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난 가중과 지하철 노조의 향방도 변수
지금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는 4조 원 수준이다.
2018년 5천억 원 적자 규모가 2년간의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교통 승객 급감으로 적자가 늘어나고 서민경제 등과 연계되며 철도 요금이 동결되다 보니 적자는 커지고 서울철도공사의 인적 구조조정이라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5호선 적자가 더 누증될 김포·인천 연장이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의 반대도 심각해질 우려가 높다.
더구나 철도 기관사들은 원거리 운행을 싫어한다. 대체로 짧은 라인을 선호하는 현상 등 다양한 문제들이 거론되며 2018년에서 지금까지 “김포한강선”을 서울시와 확정 짓지 못한 것이 진정 안타깝다.
■ 건폐장은 수도권 쓰레지매립장 인근 지역에 옥내화하여 환경적 시설 가능
5호선 유치가 아직도 4차철도망계획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방화동 건폐장 때문이다. 방화동 건폐장은 노후된 시설로 노지에 설치된 비환경적 시설로 비산먼지, 소음, 냄새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강서구 정치인들은 5호선 연장 시 방화동 건폐장 폐기 병행을 희망한다.
그러나 최근 건설되는 건폐장은 건물에 들어가는 옥내화로 설치되어 인천 검단의 IK산업의 경우 오히려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강서구민 숙원을 풀기 위해 서울시는 5호선 연장 필요도시에서 건폐장을 함께 가져가길 바랐고, 건폐장 문제로 박원순 시장 시절을 허송세월했다.
이후 오세훈 시장 취임 후 홍철호 전 국회의원의 중재로 서울시가 5호선 철도 건설에 소요되는 7~8년 동안 방화동 건폐장 사업자가 김포로 가게 되면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옥내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하게 될 때 사업을 접을 수도 있을지 모르니 “건폐장 이전 문제는 언급 없이 상호 간 노력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포시는 공문을 통해 건폐장 없는 조건을 환영한다는 취지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건폐장 문제 공동 노력이라는 취지를 왜곡하여 서울시에 전달한 것은 다른 당의 협조는 외면하겠다는 정치적 어깃장이라고 해석된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들은 강서구 진성준 국회의원 등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방화동건폐장 이전 없는 5호선 이전을 반대한다고 나서게 함으로 김포를 배려한 오세훈 시장은 궁지에 처하게 되었다.
■ 정하영 김포시장, 시민께 해명해야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을 향해 김포는 환경적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건폐장을 받을 수 없다는 프레임을 행사하여 초·중생이 많은 특수성이 있는 김포지역 학부모를 선동하여 마치 김포에 건폐장이 오면 커다란 환경적 재앙이 오는 듯 “건폐장 없는 5호선”을 주장하여 제4차 철도망 계획에 5호선을 확정치 못한 상태다.
이제는 서울시와의 건폐장 협의 외에도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천시 노선연장 요구문제, 서울지하철 자체 문제, GTX-D 김용선, 인천2호선이 4차 철도망에 이미 확정 선제적으로 5호선보다 먼저 확정되어 달라진 상황에서 어떻게 B/C값을 만들 수 있는가? 등등
시장임기 말까지 김포의 가장 중요한 5호선 철도를 4차 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키지 못한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철도 유치를 협조할 수는 있지만 행정처리는 시장 권한이다.
2021년부터 2035년까지 김포도시계획에 포함된 신도시 개발 잔여지 220만 평 개발과 초원지리, 거물대 공장지대 E-city 사업 개발은 금년도 3월에 열람이 끝나고 시작 단계다.
인구 74만여 명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50만 인구에서 24만 명의 인구가 더 유입되어야 한다.
신도시 잔여지 개발이나, E-city 개발로 어느 세월에 5호선을 국토부에서 확정받을 수 있다는 것인지 5호선 유치 로드맵을 밝혀야, 5호선 유치 서울시와의 정치적 어깃장을 놨다는 오해에서 벗어날 것이다.
지옥철 오명의 골드라인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출퇴근으로 고생하는 시민을 생각할 때 한시라도 빨리 이러한 교통지옥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정치인의 노력은 너무나 당연하다.
시장은 권력가가 아니라 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실천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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