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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편하게 중고차 구매와 매매를 해 왔던 카바나의 매매 프로세스를 공유하고자 영상을 준비 해 봤습니다.
조지아 주 차량 등록 취소하는 사이트 링크
https://eservices.drives.g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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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 론박자막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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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s://www.freepik.com/photos/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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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 판매 및 이용 후기 – 2021년 1월 19일 – 마일모아 게시판

최근 마일모아에 카바나를 비롯한 중고차 업체 판매후기가 많기에 간단하게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공유합니다. 견적은 Carvana, Vroom 으로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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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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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고차 팔기 – 3

Carvana, Vroom, Carmax 그리고 Shift등 내가 팔려고 하는 차에 카바나가 가장 많은 견적을 내주었고 약속된 날짜에 카바나에서 직원이 집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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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usan-usa.tistory.com

Date Published: 4/23/2021

View: 7014

카바나(CARVANA) 차량 판매 관련 알려드립니다 – 자동차 관련

그때 받은 가격이 1만2424달러였습니다. 차량 등록증, 운전 면허증, 차 실제 마일 찍힌 사진 등등을 첨부했고 이틀 뒤 확정이 나서 픽업 날짜를 잡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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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1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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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카바나(Carvana) 이용 후기 – 블로그

… 중고차를 팔기 위하여 카바나의 플랫폼을 이용해보기로 하였고, … 카바나는 온라인으로 차를 구매하면 집까지 배달해주고, 차를 파는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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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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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는 어떻게 돈을 벌까 – 메일리

놀라운 건 미국 시장에서 연간 판매되는 중고차가 약 4,000만 대란 사실입니다. 아까 카바나가 2020년에 몇 대를 팔았다고 했죠? 24만 대 정도. 카바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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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ily.so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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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사고 `자판기 빌딩`서 찾아간다”…불신의 벽 높은 美 …

2012년 설립된 카바나는 중고차 비대면 판매로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후 집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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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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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고차 사고 팔기 – 클리앙

저도 판 차가격 혹시 몰라 카바나에 넣어보니 오히려 1000 낮게 부르네요. 사고 한번 있었는데 사고내역 솔직히 넣으니 저기에서 2000이 더 떨어지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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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7/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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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집중분석 중고차계 아마존 카바나 美 중고차 시장 압도적 1 …

연간 중고차 시장 규모는 약 4000만대로 신차 시장의 2배 이상이다. 카바나는 지난해 24만대를 판매하며 미국 중고차 업체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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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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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살림 노하우 – MissyUSA

1) carmax.com – 사이트에서 차 견적을 뽑아볼 수 없습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야 합니다. … 카바나보다 좀 더 쳐주네요.(-3000) 너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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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missyusa.com

Date Published: 1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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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카바나 중고차 팔기

  • Author: 미생 in ATL
  • Views: 조회수 1,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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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tG4PL1F7Is

카바나 판매 및 이용 후기

최근 마일모아에 카바나를 비롯한 중고차 업체 판매후기가 많기에 간단하게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공유합니다.

견적은 Carvana, Vroom 으로 주로 비교했고 카바나가 $1,000 이상 높았습니다.

판매 절차는 Carvana가 훨씬 간편해보입니다. 카맥스 판매경험도 있는데 카맥스도 상당히 간편합니다.

Vroom 은 판매할 때 먼저 타이틀을 보내야 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해서 아무래도 더 귀찮은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월 말에 견적을 받았을 때가 제일 금액이 높았습니다. 개인 사정이 있어서 그 때 판매를 할 수는 없었지만, 약 2-3주 차이로 판매금액이 $1,200 줄어들었습니다.

차량에 문콕보다는 크고 덴트보다는 작은 찍힘이 있었고, 문콕 하나, 뒷범퍼에 흠집 두개, 앞 후드에 약간의 칩들이 있었습니다.

찍힘 빼고는 다 미세한 흔적들이었고, 이곳 후기글들에서 픽업 시 확인을 대충하거나, 해도 쿨하게 넘어간다는 내용을 보고 상태는 최상으로 서술했습니다.

오퍼금액이 깎이거나, 약속 날짜에 픽업 거부도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만, 차는 확인도 안하고 종이에 여기저기 사인하라고 하더니 바로 입금을 해주었습니다.

카바나 직원이 약속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고 이미 어두워질대로 어두워져서(+추워서) 빨리 끝내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판매 금액 수령은 체크, ACH, instant deposit(체크카드 통해서)이 있는데 instant deposit 을 선택했습니다.

직원이 입금 버튼을 누르고 30초 후에 확인해봤는데 이미 금액이 Processing 으로 찍혀있었고 오늘 아침 일찍 바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휙휙 진행이 되어서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네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도 다음 차량 구매를 위해서 서치를 하면서 알게된 내용인데,

중고차를 구입하시는 경우 Vroom 에 정말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는게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카바나를 추천합니다.

제가 열심히 서치해본 결과 Vroom 은 픽업/딜리버리를 3rd party 통해서 하고 있고,

특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판매자가 2 keys 상태로 팔아도 구매할 때는 1 key 로 되어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실제로도 리스트를 보면 대부분 1 key 차량입니다.

카바나는 무료 배송부터 거리에 따라 $100, $299, $499 등 배송료가 달라지지만, Vroom 은 그렇지 않습니다.

카바나는 여기 저기에 자판기가 있지만 Vroom 은 무조건 택사스에서부터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Vroom 딜리버리 비용이 $599 로 나왔습니다 (PA)

미국에서 중고차 팔기

지난 2주 테스트 드라이브와 가격비교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Chevrolet Trax LT모델을 구매하기로 정했다.

그렇게 몇주를 쉐비에 공을 들이고 대망의 차를 파는 날이다.

Carvana, Vroom, Carmax 그리고 Shift등 내가 팔려고 하는 차에 카바나가 가장 많은 견적을 내주었고 약속된 날짜에 카바나에서 직원이 집으로 방문했다.

사진 몇장을 찍고 나와 코사이너 남편의 사인을 받아가고는 바로 대금을 건네주었다.

총 $12500불이 나의 견적이었는데 그 중 은행에 줘야하는 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즉 $5800불정도의 대금을 카바나 첵으로 받았다.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았다.

카바나 직원이 와서 첵을 받기까지 한 30분?이 채 안걸렸다.

이래서 사람들이 직거래를 안하는건가..너무 쉽게 차를 팔아서 어안이 벙벙했다.

그렇게 금요일 저녁에 차를 팔고 토요일, 우리가 딜러쉽을 방문할 수 있는 단 하루, 아침에 딜러쉽을 방문했다.

그런데….

비슷한 가격대에 차를 찾다보니 포드사의 Eco sprort라는 차가 눈에 들어왔다.

심지어 회사 바로 앞 딜러쉽에 로너카가 있다! 약 4천마일 정도 운행한 2021 Ecosport SE 트림이었다.

아침에 문을 열자마자 방문했고 시승 후 딜러에게 ‘당신이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OTD 가격을 달라. 가격이 맘에 들면 난 바로 차를 구입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떠날 것이다.’ 라고 엄포(?)를 놓았다.

딜러는 바로 가격을 제시했고 이것저것 가격이 붙어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단 MSRP가 $25000불인데 이미 $19500불까지 차 가격이 떨어져 있던 터라 딜러쉽에서 옵션을 3개 붙여서 팔 작정이었나보다.

“3가지 옵션 원하지 않는 관계로 그 세가지 옵션 가격을 빼고 주시오” 했더니 단호히 안된단다.

그럼 안녕히 계시오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

(사실 그 가격도 괜찮았는데 잡지도 않고 날 보내는걸 보니 마진율이 많지는 않은가 보다 싶었다.)

집에 와서 이미 점심을 지나 오후 3시 반.

이대로 쉐비라도 가서 그간 이메일로 주고 받았던 그 가격으로라도 Trax를 사러 가야하나 망설이던 차에!

포드에서 전화가 왔다.

그 중 1개만 뺀 가격으로 협상 어떠냐고 묻는다.

“그럼 2개 뺍시다. 내가 1개는 안고 가겠소. 동의하면 바로 가서 차 사고 아니면 피차 시간낭비이니 전화하지 맙시다.”

했더니 “오케이. 그렇게 합시다”라며 딜이 성사 되었다.

물론 도착해서 그 가격이 맞는지 확인하고 이것저것 서류에 사인을 하고 나면 파이낸스 매니져를 만나야한다.

옵션 3가지 중 2가지를 어찌어찌 뺐지만 파이낸스 매니져라는 최종관문을 무사히 통과해야한다.

이 파이낸스 매니져도 끝까지 옵션팔기에 주력을 다 하기 때문이다.

(이 관문이 정말 어려운 관문이다. 여기서 혹? 해서 이것저것 옵션을 추가하면 앞에서 딜러와 싸우다시피 해서 얻은 이익은 여기서 다 밑지게 된다.)

도착해서 차키를 받고 나오니 이미 7시가 다 되어간다.

싸움은 말려야 맛이고 흥정은 더 붙여야 맛이라던 옛말이 생각났다.

비록 4천마일 달린 로너카지만 나의 미국 두번째차, 좋은가격에 차를 팔고 사고 참 타이밍이 좋았던 거래였다.

카바나(CARVANA) 차량 판매 관련 알려드립니다

2018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주행 거리 5만1000마일)를 NC 카페에 1만2000달러에 올렸었습니다. 카맥스 견적을 받으니 1만1000달러였거든요. KBB 중간값만큼 쳐주더군요.

출국 시기가 다가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바나 온라인으로 견적 문의를 받았습니다. 온라인으로 2~3분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그때 받은 가격이 1만2424달러였습니다. 차량 등록증, 운전 면허증, 차 실제 마일 찍힌 사진 등등을 첨부했고 이틀 뒤 확정이 나서 픽업 날짜를 잡았습니다. 카바나가 괜찮은 게 집까지 차를 가지러 와줍니다.

오늘 아침 차를 넘겼고 가격은 그대로 처음 책정한 대로 그 자리에서 수표로 받았습니다. 랄리까지 갈 필요가 없으니 좋더군요. 이 모든 과정이 10분 만에 종결됐습니다. 카바나는 딜러가 없습니다. 차량 점검해서 끌고 가는 분만 계십니다. 그래서 차량 가격을 보통 카맥스보다 1000달러 더 쳐준다고 합니다.

카바나 온라인 등록 뒤 1~2일 뒤 확정이 되는데 늦어진다 싶으면 전화를 하면 됩니다. 바로 서류 확인 뒤 픽업 날짜(다음날부터 가능)를 확정해줍니다. 카바나 랄리 지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라고 돌려보냅니다. (간 김에 자동차 자판기 모습은 봤습니다 ㅎ)

차를 파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려봅니다. 꾸벅.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카바나(Carvana) 이용 후기

그리고 중간에 직원이 나가서 차를 확인하고 왔었고 그렇게 차를 파는 과정이 30분 정도만에 끝났습니다. ‘이렇게 쉽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견적 받고 그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에 와서 차를 그렇게 판 것이였습니다.

돈은 은행계좌로 이틀(two business day) 내로 입금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월요일인 오늘 은행 계좌에 Pending 상태로 금액이 떴습니다.

▶카바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판매 과정 요약:

– 금요일: 온라인으로 견적 받고 dropoff 예약함

– 토요일: 사무실에 dropoff 및 문서 싸인 완료

– 월요일: 돈이 입금됨 (pending 상태이지만 사실상 입금된 것이라고 보면 됨)

※사무실에 차를 dropoff 방문할 때 필요했던 준비물 3가지: 면허증, 차 열쇠 2개, 타이틀(Title)

또 좋았던 점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카바나가 우버(Uber Technologies, 티커: UBER) 비용도 무료로 지원해줬다는 것입니다. 포스트잇에 집 주소를 직원에게 적어주니까 편리하게도 우버를 불러주더군요~ 카바나 서비스에 감동하였고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카바나 사무실에서 싸인까지 하고 건물을 나오면서 든 생각:

‘이래서 카바나를 이용하는 것이구나, 고객 서비스도 좋고 정말 편리하네!’

아래 사진들은 바깥에서 우버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카바나는 어떻게 돈을 벌까

How Does Carvana Work? – iSeeCars.com

How does Carvana work and should you consider the retailer when you shop for a used car? We have the…

www.iseecars.com

“온라인서 사고 ‘자판기 빌딩’서 찾아간다”…불신의 벽 높은 美 중고차 매매 판 흔들었다

미국 필라델피아 북동부에 있는 카바나 차량 센터 모습. 투명한 타워가 카바나 밴딩머신이다. [필라델피아 = 박용범 특파원]

중고차를 실은 트럭이 필라델피아 카바나 차량센터에 도착한 모습. 이렇게 배달된 차량을 카바나 밴딩머신 타워에 보관하며, 판매가되면 배송을 하거나 고객에게 인도하게 된다. [필라델피아 = 박용범 특파원]

카바나는 집 앞까지 차량을 배송하지만, 이곳에서 인도를 희망하는 고객은 토큰을 넣고 자판기에서 차를 찾아갈 수 있다. [필라델피아 = 박용범 특파원]

美 중고차시세 68년만에 최대 상승…카바나 올 1분기 매출 104% 늘어

◆ 매경 인더스트리 리뷰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노던 리버티스 지역에 있는 카바나(Carvana) 차량 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카바나 밴딩머신(자동판매기)’에 중고차를 보관하며, 구매자가 오면 차를 인도하는 곳이다. 기자가 살고 있는 뉴욕 일대에는 아직 카바나 밴딩머신이 없어 차를 타고 2시간을 달려 이곳을 찾았다. 2012년 설립된 카바나는 중고차 비대면 판매로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후 집 앞으로 배송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한 중고차를 직접 찾아가기를 원하면 이곳에 와서 토큰을 넣고 자판기에서 물건을 사듯 차를 받을 수 있다.밴딩머신 곳곳에 써 있는 광고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Look who got a car without the car lot(주차장도 없이 차량을 받은 사람을 보라)’ ‘Goodbye Dealership, Hello Happy!(딜러십이여 잘 있어라, 행복아 안녕!)’ 등의 문구들이었다. 현장에 가보니 마침 한 고객이 닛산 ‘알티마’ 승용차를 인도받고 있었다. 이 고객은 밴딩머신에서 나온 차에 올라타 내부 상태를 살펴보고 있었다.기자가 고객에게 다가가 “차 상태와 가격에 만족하느냐”고 물어보자 그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익명을 요구한 이 고객은 “(렌터카 회사인) 엔터프라이즈가 내놓은 중고차를 주로 살펴봤는데 카바나에서 더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했다”며 “중고차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고 매물이 귀한데 마음에 드는 차를 구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1시간쯤 카바나 차량센터를 살펴보는 동안 차량 인도가 계속 이어졌다. 버지니아주 번호판을 단 차량운반 트럭이 차를 가득 싣고 들어오는 모습도 목격됐다. 카바나 관계자는 “펜실베이니아뿐 아니라 뉴욕, 뉴저지 등 다른 주의 차량 등록 대행 업무도 가능하다”며 “차량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직접 픽업을 오면 탁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카바나 웹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이곳에서 약 140㎞ 떨어진 뉴욕까지 최대 하루 안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다.코네티컷주 번호판을 단 차를 타고 온 고객이 이곳을 둘러보고 떠나는 것을 목격해 그를 따라가서 사연을 들어봤다. ‘투미고’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이 고객은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내가 사는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필라델피아로 여행을 왔다가 카바나 밴딩머신에 잠시 들렀다”며 “안을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일하는 카바나 직원들은 말을 붙이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빠 보였다. 카바나 관계자는 “매물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48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하며 서부 지역 매물이라고 해도 3~5일이면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카바나는 ‘중고차 업계의 아마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연간 중고차 시장 규모는 약 4000만대로 신차 시장의 2배 이상이다. 중고차 시장은 이렇게 규모가 크지만 불신의 그림자가 늘 드리워져 있다. ‘카팩스(Carfax)’ 같은 회사가 사고 이력 등을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공식적인 기초 정보에 불과하다. 중고차는 사고 이력 여부보다 중요한 것이 ‘숨은 결함’ ‘실제 운행 시 리스크’ 같은 요소인데, 이는 차량 소유주와 딜러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2019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중고차 딜러를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에 그쳤다.이렇게 불신의 벽이 높은 중고차 시장에서 100%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시도는 사실 불가능에 가까웠다. 중고차의 경우 직접 시승해보고 눈으로 확인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카바나가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은 ‘신뢰의 디지털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서는 매물을 매우 편리하게 360도 회전시키며 외부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흠집 등 손상이 있는 부위를 클릭하면 상세한 설명이 나온다. 내부 모습 역시 상세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눈으로 보더라도 잘 발견하기 어려운 상태를 3차원으로 다 확인할 수 있다.이런 기술적 노력 외에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카바나에서 구입한 차량은 같은 지역 내에서 ‘7일 내 리턴(반품)’이 가능하다. 카바나 고객이 차량 인도 후 품질에 만족하지 않으면 탁송료만 제외하고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고가 자동차에 대해 이런 정책을 일괄적으로 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시도였다.경기회복 조짐에 중고차 불티빅데이터 시스템 갖춘 카바나공급물량 확보 유리해 장점3년 전 미국에 정착한 A씨. A씨는 당시 1만8000달러를 주고 산 도요타 캠리 승용차를 팔고, 다른 차를 사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보유 중인 캠리를 3년 전 매입가보다 오히려 1000달러 비싼 1만9000달러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 생각해본 계획이었다. 그러나 A씨는 렉서스 ES350 세단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물건을 구하지 못해 보유 중인 차를 팔지 못했다.지난 4월 미국 중고차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 1953년 이후 68년 만에 최대 폭이다. 5월에도 중고차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9.7% 올랐다.중고차 가격이 급등한 것은 수요가 증가하는데 공급은 제한돼서다. 중고차 시장의 핵심 공급자인 렌터카 업체들이 지난 1년여간 정상 영업을 하지 않아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공급 물량이 절대적으로 감소한 것이다.하지만 경기가 살아나면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에 이렇게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 초래되자 카바나처럼 플랫폼을 구축한 딜러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카바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차 매입까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차대번호, 차량정보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즉시 예상 견적이 나온다.이렇게 디지털화한 중고차 매입 프로세스 덕분에 카바나는 지난해 중고차 매입을 전년 대비 95% 늘릴 수 있었다.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미국 중고차 시장 규모는 8400억달러(2019년 기준)다. 유통 채널은 약 4만3000개의 딜러십이 있을 정도로 파편화돼 있다. 상위 100개 중고차 판매상을 합쳐도 시장 점유율이 9.3%에 불과하다.카바나의 실적 추세를 보면 중고차 판매의 100% 디지털화가 불가능한 미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카바나의 중고차 판매 실적은 지난 1분기 9만2457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지난해 총 판매대수는 24만4111대를 기록했다. 아직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는 아니다. 4000만대로 추정되는 미국 전체 중고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0.6%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거꾸로 말해 파괴적 혁신을 이룰 공간이 크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매출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2억4500만달러를 기록했다.카바나 주가는 지난 11일 종가 기준 274.66달러로 기업가치는 473억4700만달러(약 52조8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주가는 지난 2월 323.3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다소 하락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 주가는 323달러다.[뉴욕 = 박용범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에서 중고차 사고 팔기 : 클리앙

미국에서 중고차를 사고 판 경험과 정보를 간단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구매편

2019년 8월 20일 미국 도착해서 8월 26일 2015년 기아 K7 (미국명 cardenza) full option인 limited 버전을 구매하였습니다.

출국 전 차량 구매는 KBB 검색으로 매물을 찾았습니다. 주소지를 중심으로 50마일 반경 안, 제조사 차량 보증 기간이 남아 있고, 7만 마일이 넘지 않은 차량을 주로 검색하였고, 때가 때인지라 일본 차들을 제외하였습니다. 일본 차를 제외하니 차량 선택의 폭이 좁아졌고, 한국 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대 기아 차량 중 SUV인 싼타페와 쏘렌토 모델을 구매 대상으로 정했지만, 2015년 3000cc K7 limited version, 53000 마일 된 무사고 차량이 kbb시세가 $19,500정도였는데 한 중고차 딜러샵에 $17,900에 올라왔기에 먼저 보러 갔습니다. 리미티드 풀 옵션이다 보니 가죽시트에, 썬루프, 위성라디오,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었고, 후방 카메라에 감지기도 있는 모델이었고 시승까지 해보니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바로 사무실에서 가격 흥정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가격은 $17,900에서 $400정도 깎아서 $17,500에 준다고 하기에 난 $15,000을 원한다고 했더니, 처음 상대한 사람이 가고 다른 사람이 와서 앉습니다.

‘안녕! 잘 지내니?’

‘응, 잘 지내.. 넌?’

등의 간단한 인사를 하고 차 값을 얘기합니다.

‘이 차는 kbb 중간 값이 $19,500이고 우리가 $2,000이나 깎아준거다’

‘깎아준 거는 아는데 내가 아는 사람이 이 차를 올해 $14,000에 팔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내가 지금 이 차를 어떻게 $17,500에 사냐. 내가 내년에 차를 팔면 $13,000도 못 받을텐데?’

라고 하니 $16,500을 제시합니다.

‘아니,난 $15,500까지 줄 수 있어’

이 사람도 또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똑같이 자기 소개하고 앉습니다.

‘$16,300까지 줄게”

라고 하기에 난 $16000까지는 쓸 수 있다. 난 한국인이고 지금 우리나라와 일본이 무역 전쟁 중이라 내가 일부러 한국 차를 사러 온 거다. 등을 설명했더니, 마지막 사람이 악수를 하자고 하더군요.

‘$16,000에 가져가라~!’

그렇게하니 벽 쪽에 유리창으로 폐쇄된 사무실로 데려갑니다. 계약이 체결되는 곳이었는데 책상이 32인치 정도 되는 LCD 터치 패널이었고, 각종 서류들을 띄우면서 서명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 책상이 무지하게 탐이 났었습니다. 병원에서 보호자에게 각종 동의서 받을 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이렇게 모니터에 싸인을 10번 정도하면 계약이 끝나고 서류는 USB메모리로 줍니다.

차량금액을 지불하고, 자동차 보험 가입 후에 임시 번호판을 달고 차량을 가져옵니다. 차량 등록과 번호판 발급 등의 모든 부대 비용을 포함해서 $16,000에 계약했기에 따로 DMV 차량 등록소를 갈 필요는 없었고, 한 달 정도 후에 차량 번호판이 우편으로 오면 드라이버로 차량에 장착하면 됩니다.

요약하면 미국에서 차량 살 때는 겁먹지 말고 무조건 $2,000-3,000 깍아보세요. 영어를 아주 잘 하지도 못하지만 먹힙니다. 나는 차를 살 사람이고 돈을 가진 사람이니까요 ^^.

2. 판매편

1년이 지나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어 차량 판매를 알아봅니다. 7월에 알아보니 요즘 COVID-19와 HERTZ파산에 따른 중고차 매물이 늘어나 차값이 똥값이 되었다는 슬픈 소식 등이 들려와 거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차량 판매는 보통 네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학생-한국인 지역 모임 카페에서 팔거나, 중고차 매매상을 방문하거나, carmax 혹은 carvana(Vroom)을 통해 팔게 됩니다.

처음에는 한국인 카페에 올렸습니다. $12,000에 올렸는데 전혀 호응이 없더군요(많은 분들이 왜 일본차들만 사시는지 실망입니다). 어차피 기대도 안했기에, carmax에 접속해 대략 중고차 시세를 산출하니 $11,000이 떴습니다. carmax 방문 전, 차량을 구매한 곳에도 전화를 넣어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아파트에 살던 분이 carvana에서 carmax보다 $2000 더 받고 팔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carmax는 대형 중고차 매매상으로 매장이 각 지역마다 있고 매장을 방문하면 견적 내주고 바로 매입해주는 곳입니다. carvana는 온라인에서 차량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바로 carvana에 접속했더니 $13,000 견적이 나왔습니다. carmax보다는 높으니 carmax는 갈필요가 없어졌고, 차량을 구매했던 곳에 가볼까 고민했지만 또다시 흥정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리고 집에서 30마일이나 떨어져 있어서 돌아올 때는 우버 등을 이용해야하는 것 등이 불편해서, 그냥 다 취소하고 carvana에 차량 인도 날짜 스케쥴을 잡았습니다.

차량판매시에 홈피에 차량 정보는 VIN 넘버, 차량명, 연식, 누적거리 사진만 올립니다. 실내외 사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내외관에 대해서는 간단한 질문 항목에 체크하는 수준으로 넘어가면 끝납니다. 스케쥴과 차량 가격이 메일로 오고 차량 가격을 수표로 받을지 (수표발급비 $5), 계좌이체로 받을 지 (1-2일 소요 free), 즉시 이체로 받을 지 (차량가액의 0.1% 수수료)를 선택하면 끝입니다.

차량 매매 스케쥴에 집으로 담당자가 와서 번호판 떼고 누적거리 확인하고, 차량이 굴러가는지 확인하고 나면 인도 서류에 서명하고, 수표 받고 끝이 납니다. 이 절차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차량 가격도 KBB 시세와 거의 연동되며 중간값으로 산정되는 듯 하였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시점을 100마일 정도 넘겨서 엔진오일 갈고 차를 팔아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그냥 안 갈았고, 9월에 차량 검사일이어서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전혀 개의치 않더라구요. 차 파는 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간단하고 아무런 태클 없이 끝나버려 약간은 어안이 벙벙했지요.

요약하면, 차량 팔 때 흥정이 자신 없으면 carvana도 적극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 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 차 말고 우리나라 차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습니다. 미국인들은 많이 타고 다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캠리 시에나 CRV 시빅 등 일본 차를 많이 타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유학 안내 책자에도 이런 차들 구매하라고 적혀있는게 슬프기도 하구요.

[종목 집중분석] ‘중고차계 아마존’ 카바나, 美 중고차 시장 압도적 1위 넘본다

모든 거래 온라인으로

중고차 판매 2위, 시가총액은 1위

카바나(CVNA) 최근 1년 주가 차트

2분기 첫 흑자전환

카바나(CVNA) 투자 지표

상승 여력은

‘레몬마켓(lemon market)’, 시고 맛없는 레몬만 있는 시장처럼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말한다. 이 단어는 미국인들이 중고차 시장을 빗대 표현하면서 등장했다. 그만큼 중고차 시장은 거래 절차나 상품의 품질 등이 불투명한 시장이었다. 10년 전만 해도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거래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그랬던 중고차 산업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거래가 줄어들면서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문화가 확산됐다.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신차 생산에 차질이 생기자 중고차 시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카바나(CVNA)는 이런 흐름에 올라타 실적과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카바나는 중고차 픽업 장소를 자동차 자판기처럼 만들며 관심을 끌었다. 7~8층 규모의 거대한 자판기(차량 인도장)에 특수 동전을 넣으면 자동차가 나온다.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입한 후 자판기에서 직접 수령할지 혹은 배송서비스를 이용할지 결정할 수 있다.카바나는 차량 인도장을 제외하면 오프라인 매장이나 중개인이 없다. 오직 온라인으로만 중고차 거래가 이뤄진다. 점포와 중개인이 없는 만큼 판관비를 아낄 수 있다. 고객들도 딜러를 통해 구매하는 것보다 평균 10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장점이다. 빠르면 10분 내 중고차 거래를 끝낼 수 있다. 360도 사진을 통해 자동차 외관과 내부, 차에 난 상처 등을 모두 볼 수 있고 수리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구입 후 7일 내에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카바나가 올해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6%가 “친구에게도 추천할 것”이라고 답했다.미국은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돼 있다. 연간 중고차 시장 규모는 약 4000만대로 신차 시장의 2배 이상이다. 카바나는 지난해 24만대를 판매하며 미국 중고차 업체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오프라인 중고차 업체 카맥스(83만 대)다.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카바나가 중고차 판매업체 중 압도적인 1위다. 카바나의 시가총액은 552억달러(2일 기준)로 카맥스(206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지난 1년간 카바나 주가가 61.21% 뛰는 동안 카맥스 주가는 18.92% 상승하는 데 그쳤다.올해 2분기 실적 기준 카바나의 주가매출비율(PSR)은 5.8배다. 카맥스의 PSR이 0.8배인 것에 비해 높다. 미국에 상장된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쿠팡(4.3배)이나 우버(7.7배)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카바나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은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의 중고차 시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유통, 문화 등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 지배적인 플레이어가 됐듯 중고차 산업도 그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카바나는 미국 1위 중고차 사업자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실제 미국에서 중고차 온라인 거래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조사기관인 카구르스에 따르면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 중 61%가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팬데믹은 중고차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중고차를 찾게 됐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했기 때문이다.카바나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3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8% 급증했다. 순이익도 4500만달러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며 연간 흑자전환 시기가 예상(2022년)보다 앞당겨졌다”며 “미국 인구의 80%까지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향후 점유율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들어 중고차 가격(P)과 거래량(Q) 모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올 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신차 생산이 지연되자 사람들은 중고차를 찾기 시작했다. 중고차 수요 급증으로 미국의 2분기 중고차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중고차 가격이 오르자 중개업자인 중고차 업체들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카바나는 올 2분기 차량 한 대당 평균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은 5120달러로 전년 동기(2727달러)보다 87.8% 증가했다. 어닌 가르시아 카바나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은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카바나의 2분기 판매량은 10만8000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카바나는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지배적인 사업자는 아니다. 연 4000만대로 추정되는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0.6%에 불과하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 중고차 시장의 유통 채널은 약 4만3000개로 파편화돼 있다. 상위 100개 중고차 판매업체를 합쳐도 시장 점유율이 9.3%에 불과하다. 거꾸로 말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공간이 크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실적 개선세와 성장 기대감에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카바나는 2017년 상장 이후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발 직후 저점(29.35달러)과 비교하면 990.36% 급등했다.향후 전망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2분기 흑자전환에 처음 성공한 만큼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고차 시장에서 침투율이 높아진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카바나가 초기에 진출한 아틀란타 지역 침투율은 2.34%에 달한다. 2019년과 2020년 진출한 지역들의 침투율이 각각 0.72%, 0.38%라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침투율이 0.5%에서 2%로 높아진다는 것은 매출이 4배 증가한다는 뜻”이라며 “카바나는 플랫폼 기업이어서 새로운 지역에 진출할 때 추가 비용이 적기 때문에 매출 증가가 이익 증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반면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면서 추가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내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되면 중고차 시장의 열기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중고차 가격 상승세가 지난달부터 둔화되고 있다는 것도 신중론에 힘을 더했다.월가가 제시한 카바나의 평균 목표주가는 392달러다. 현 주가 대비 22.49% 상승 여력이 있다.서형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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