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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보다 키 크고 덩치 큰 남자 너무 설레.. – 인스티즈
평균 키 사친들도 음.. 비슷하네 느낌인데내가 아담하게 느껴질 만큼 어깨 넓고 키 큰 남자 옆에 우연히 섰는데 너무 설렌다..사실 아빠도 183이고 남동생도 그쯤인데 …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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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도 은근히 많이 있네요
202wolftreap//이론적으로 따지면 맞는데, 실상 엠팍 아재들이 말하는 덩치 큰 남자는 (키에 상관 없이) 턱살 사라지고 배 나온 남자임.
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2/18/2022
View: 7529
키크고 덩치좋은 남자를 남편으로 같이 사는분들..어떠세요??
나는 여자 95사이즈, 남편은 남자 95, 아들은 반에서 키 작은 순서 2번. … 그래서 결국 키크고 덩치큰 사람 만나 결혼했거든요?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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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고 덩치큰 남자들..싸움이 두렵지 않나요? – 네이트판
남동생 친구들도.. 저에겐 그런 남자를 사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런 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쁘단게 아니라… 어려서 부터 운동하고 …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2/12/2022
View: 7611
#키크고덩치큰남자 Hashtag auf Instagram • Fotos und Videos
5 Beiträge – Sieh dir Instagram-Fotos und -Veos mit dem Hashtag 키크고덩치큰남자 an.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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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키 크고 덩치 큰 남자
- Author: 쩡대의 패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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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보다 키 크고 덩치 큰 남자 너무 설레..
에 게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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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키가 168~9라서 친구들 사이에선 우뚝 튀어나올 정도고 누굴 엄청 올려다보는 느낌이 익숙치 않거든.. 평균 키 사친들도 음.. 비슷하네 느낌인데
내가 아담하게 느껴질 만큼 어깨 넓고 키 큰 남자 옆에 우연히 섰는데 너무 설렌다..
사실 아빠도 183이고 남동생도 그쯤인데 가족은 너무 익숙해서 키 크다는 자각이 없거든..
근데 낯선 남자가 어깨도 넓고 나보다 키도 훨씬 크니까 진짜 설레더라 ㅠㅠㅠㅠㅠ 그냥 어쩌다 옆에 섰던거지만 괜히 설레서 적어봤어..ㅎㅎ
키크고 덩치좋은 남자를 남편으로 같이 사는분들..어떠세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덩치랑 ‘09.7.4 10:43 PM (118.176.xxx.172) 덩치랑 상관없죠.ㅋㅋ
2. 드라마광 ‘09.7.4 10:45 PM (122.37.xxx.197) 갈수록 큰아들같습니다..
결혼하니 멜로드라마는 끝….
3. ㅎㅎ ‘09.7.4 10:46 PM (210.221.xxx.13) 키 크고..덩치도 큰…아들….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4. … ‘09.7.4 10:54 PM (75.183.xxx.239) 드라마 많이 보셨네요^^
뚱뚱하진 않지만 키 크고 목둘레 작고 어깨 넓고 팔길고
한국에 맞는 옷 없어서 열라 비싼 옷만 입다가 왜국와서 옷 걱정은 안하고 사는데
킹 사이즈 침대도 큰 대자로 주무시면 난 누울 곳이 없고
우리 부부 키 차이 20센티 안아주면 폭 안길 사이즈인데 그 품에 안겨본 적이없어요.
더 나이 들어 아프면 어찌 할고 싶어서 남편 건강에 불을 켭니당~
5. 하늘 ‘09.7.4 11:00 PM (210.221.xxx.46) 덩치 다리에 깔려서 자다가 가위 눌렸네요..ㅠㅠ
침대 온 몸으로 다 차지하고…발도 커서 신발나와있음 항공모함신발 다 차지…
덩치커서 맞는사쥬는 다 디따 비싸고..신발도 비싸공… ㅜㅜ
안아줘도 넘 답답하네요…ㅠㅠ
6. ^^ ‘09.7.4 11:10 PM (125.187.xxx.202) 애정표현 한답시고 다리나 팔 한쪽씩 내몸에 올리면 숨이안쉬어집니다..
그리고 속았어요.. 곰의 탈을쓴 여우더라구요,,켁
7. ^^ ‘09.7.4 11:14 PM (211.205.xxx.15) 워낙 건강하니 약값은 안들어가서 좋은데
옷 사쥬, 신발 사쥬 너무 커서 구하기 어려우니 유지비용 많이 들고요…
장 보러 다닐때 몽땅 들어주니 그건 편하네요..
8. ㅇㅎㅎ ‘09.7.4 11:14 PM (112.149.xxx.12) 걍~~~
한번 들렀다가, 댓글 센스에 ㅎㅎㅎㅎㅎ
9. 소파에서 ‘09.7.4 11:25 PM (211.192.xxx.27) 코골고 낮잠자면 공룡같아요,,,
옷 맞출때 원단값 더 들고요,,,
이태원 가면 큰 사이즈있다고 쫒아와요,,,
빨래 개다가 팔 저리구요,,버버리 세탁 배달 시키면 아저씨가 벌서듯이 들고오네요,,,
차도 작은거 타면 머리가 닿아서 어쩔수 없이 중형이라도 뽑게 됩니다.
이래저래 유지비가 많이 들어요,,먹고 마시는것도 만만치 않아요 ㅎㅎㅎ
제일 문제는 키만 크면 자기가 잘난줄 안다는거 ㅠㅠ
10. .. ‘09.7.4 11:32 PM (124.5.xxx.94) 전 키큰 남자랑 사는데요..어깨는 넓고 배는 나왔지만..덩치가 있진 않아요
저..침대에 코디베개 놓고..나름 분위기있게 꾸미는거 좋아합니다.
그렇게 정리된 침대를 보면 기분이 너무 좋죠
헌데 이남자..그 배게를 집어던져놓고 잡니다. 침대밖으로 발이 나와버리니까요..
그리고 대각선으로 잡니다..침대밖으로 자꾸 발이 나간데요..그래서 전 새우잠 잡니다.
그리고 갈수록…….덩치큰 아들이 되어버려서..
온갖 주책을 부리면서 춤추다가..팔을 주먹에 맞기도하고..부딪히면 너무나 아픕니다.
많이 먹고 많이 싸고..유지비가 많이 들어요
11. 우리신랑 ‘09.7.4 11:36 PM (116.126.xxx.30) 키 186cm에 몸무게 87kg
덩치로 보면 푸근해서 좋은데 진짜 덩치값 못하는 큰아들입니다.
12. ㅋㅋㅋ ‘09.7.4 11:37 PM (125.135.xxx.225) 유지비가 많이 든다? ㅎㅎㅎ
무슨 자동차도 아니고..
13. 다 ‘09.7.4 11:38 PM (112.72.xxx.50) 장단점이 있죠잉~
14. 흠,, ‘09.7.4 11:44 PM (116.39.xxx.42)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희 남편 188cm에 86킬로..듬직해요,, 옷사러 가면. 멀 입어도 멋있긴해요,,다 모델 같다고,
ㅠㅠ 부럽기 까지하답니다..
그러나. 전 일년에 한번도 안걸리는 감기를 계절별로 끙끙앓아 누워서 한 이틀은 잠만자버린다는ㅋㅋㅋ,,,
15. 일부러 ‘09.7.5 12:36 AM (114.207.xxx.108) 로긴했네요.
날이 더우면 퇴근하자마자 팬티 바람으로 냉장고 문부터 열어제치고
위에서 아래로 훝어내리고 뒤져서 뭔가를 해먹어요.
제가 생리라도 할라치면 예민해져서 남편이 팬티 입고 설치는 꼴을 못보는데 침튀기면 발악을 해도 하고나 말거나..정 안되면 살며시 반바지만 걸치지요.
운동을 해서 가슴팍은 두툼하니 만지긴 괜찮은데 어깨가 장난아니게 넓어서 110사쥬
아니면 안돼구요. 티비에서 차승원이 나오면 대놓고 입맛 다시면 부럽다고 연발해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대범함도 있네요..ㅎ~ 여름엔 거실로 남편을 쫏아내고 혼자서 안방차지하
지요..안그럼 더워서 못잡니다. 싱글침대 두개 놓고 사는게 갈수록 작은 소원이 되고있네요
16. 전.. ‘09.7.5 12:59 AM (211.47.xxx.177) 아~~주~~ 아담한 수컷이랑 살고있는데요~
잘때도 내 발 밑으로는 더 나오지않는 남편발. -.-;
품에맞는 티셔츠사면 기장수선안되 엄청 다리 짧아보이공…
유지비든다 어쩐다해도 님들 남편이 부러워요 ^^;;
17. 저는 ‘09.7.5 1:19 AM (221.139.xxx.103) 일단 게으르다.
유지비 많이 든다.
나이먹어 병져 누우면 이일을 어떻하나ㅠㅠ
세탁소 아저씨 드라이비 더 받아야 한다고…
18. 부러우면 지는거다. ‘09.7.5 1:32 AM (123.254.xxx.235) ㅎㅎㅎ 그래도 다들 좋으신가 봅니다.
댓글에 애정이 뚝뚝 넘쳐 흘러요.^^
19. .. ‘09.7.5 7:28 AM (125.178.xxx.27) 더 나이 들어 아프면 어찌 할고 싶어서 남편 건강에 불을 켭니당~ 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
20. 힘쓸때 ‘09.7.5 10:06 AM (220.75.xxx.247) 오해는 마시고요. 장보러 갈때, 무거운 물건 들때 천하장사라서 좋습니다.
제가 울 남편에게 끌리는 점중에 하나입니다. 애도 번쩍번쩍 잘 앉아주고..
왜 마님들이 돌쇠를 좋아했을까?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
울 남편은 키가 큰건 아닌데, 제가 워낙 저질 체력이라 체력 좋은 남자가 좋습니다.
울 친정오빠들 감기로도 병원에 입원하는 체질이라 새언니들이 미칠려고 합니다.
건강이 최고죠~~~
21. 우와~ ‘09.7.5 10:19 AM (221.140.xxx.25) 우와 나도 그런 신랑이 있었으면…;;;;;;;;;;;;
폭 안기면 가슴팍에 내머리가 놓이는…-.-;;
안기면 어깨 너머로 고개가 쏙 나와 에구구 불편해요.
그래도 배나오고 얼굴 쭈글이가 되었어도 마누라가 이쁘다 하니
그맛에 그냥 데리고 삽니다. 아닌가 이건 우리 신랑 대사인가 ㅋㅋㅋㅋ
22. 부러워요… ‘09.7.5 10:20 AM (118.221.xxx.133) 나는 여자 95사이즈, 남편은 남자 95, 아들은 반에서 키 작은 순서 2번…
전 160이라 중간은 됐었는데 남편 잘 못만나 숏다리 클럽에 가입이라도 해야할판에 유지비 얘기하시니…
키작아도 기본적으로 먹을건 다 먹고 산답니다.ㅠㅠ
순간순간 남들클때 뭐했길래 이리 작나…싶어 왕 무시하고 싶어요~
아들이 키 작은 거 닮은 바람에 더 화나거든요.
남자는 맘 착하면 다인줄 알았는데
오랫만에 만난 친구에게 남편이라고 말하기 싫을때도 있어요.ㅠㅠ
키작아도 남자라고 들기 힘들긴 마찬가지라 아프면 저도 걱정…
님들~~~~ 넘 부러워여~~ㅠㅠ
23. 술취해서 ‘09.7.5 12:03 PM (211.172.xxx.250) 부축하는데 깔려 죽는줄 알았어요
자다가 다리를 하나 나한테 걸치는데 숨막혀 죽는줄 알았다는…
트로피 남편으로는 딱이다만
저는 좀 부담스러워요
24. 저도 ‘09.7.5 12:23 PM (211.179.xxx.26) 키는 30cm차이,몸무게 두배 가까이
외모는 그렇지만 외모는 외모일뿐
결혼 15년이 넘으니, 요즘은 작고 당찬 카리스마 작열한 미남남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키크고 싱겁지않은 사람없다더니 맞고요.(카리스마와 거리가 아~주 멈)
자꾸 늘어지고요.(움직이면 에너지 소비 장난아닐터이니..)
몸크다고 마음도 배포도 큰것은 절대아님.
그래도 바꿀수 없으니 어쩝니까
팔자려니 하고 삽니다.
25. 코스코 ‘09.7.5 1:42 PM (222.106.xxx.83) 등치커서 술취하면 그냥 화장실에 놔둡니다 -_-;;
26. 에고… ‘09.7.5 1:51 PM (122.128.xxx.232) 난 키큰..***보다 키작은 조승우가 더 좋더라~~
키크다고 다 돌쇠아니구요…
키크다고 다 기댈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키보지말고 ..마음을 보는법을 배워야할거 같아요..
27. 에잇.. ‘09.7.5 1:59 PM (116.120.xxx.164) 다른건 몰겠고..
세탁기에서 빨랫감이 많이 엉켜요.바지나 티셔츠나..
구김덜가게 할려고 별짓을 다합니다,제가…
28. ㅋㅋ ‘09.7.5 2:25 PM (218.38.xxx.130) 저도 맨날 남편한테
나중에 늙어서 운신 못하면 난 들어 옮기지도 못하니 건강 챙기라고 잔소리합니다..
ㅋㅋ
29. 덩치 크면 ‘09.7.5 4:51 PM (121.146.xxx.168) 젊어서는 옷걸이가 좋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담사이즈 남자가 좋아요. 여러모로
부지런하고 건강면에서도 유리하고 아플때 병수발 하기도 좋고….ㅋ
30. ㅎㅎ ‘09.7.5 5:12 PM (122.43.xxx.9) 댓글들 읽고 막 웃고 있어요.^^ 공감이 되서,ㅎㅎㅎㅎㅎ
덩치가 산만해서 잘못 눌리면(오해마세요. 일상 이야기니^^) 무지 아프고요.
덩치는 큰데 하는 짓은 애니 어이가 없어요.
마자요. 어떤 댓글님 말씀처럼 건강해서 약값은 안드는데…
대신 식비가 많이 들고 옷사기가 불편합니다.
글고 더위를 많이 타서,여름에 거의 벗고 사는데
그 꼴 봐주기 힘들고요.
가뜩이나 좁은 집 가운데 드러누워있으면 꽉차구요.
근데…울남편은 덩치만 큰게 아니라 인상도 드러워서요.
누가 함부로 못건드립니다.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네요)
소년같이 웃는 남자가 제 이상형인데요.
인상 드러운 남자랑 살다보니 아쉬움이 많지요…ㅜㅜ
31. 오웃… ‘09.7.5 5:13 PM (114.207.xxx.68) 저 처녀때도 키크고 덩치큰 사람 원츄였었어요~ ㅋㅋㅋ 저랑 비슷하시넹…
그래서 결국 키크고 덩치큰 사람 만나 결혼했거든요? ㅋㅋㅋㅋ 181에 87키로…
푸근한것도 있고, 힘도 세니 힘드는 일은 돌쇠처럼 다 해주긴해요…. 덩치큰 사람
좋아하는 저로썬 좋게 말해주고 싶어용~ 귀엽기도 하고….
그러나…. 결혼전… 덩치큰 사람이 좋단 저에게… 뭐 덩치크면 많이 먹기만 하지….
이말에… 무슨~~~ 너무 멋져 하던 저…
어느 순간… 정말 공감을 하면서… 어휴 너무 많이 먹어서 정말 꼴비기싫다… 이러고 있고~
왠지 둔해보이고, 신랑의 아담한 친구가 너무나 멋져보이고~~~~ ㅋㅋㅋㅋ
살면서 키와 덩치는 정말 별로 쓸모없는 듯해요. 오히려 결혼하니 아담하고 단단한 사람이
너무 멋진거 같고…(정말로) 그런거 있죠?
글고, 약간 둔한것도 맞는거 같아요. 빠릇빠릇한거 전혀없어요….
그래도 다시 결혼하라면 키크고 덩치좋은 신랑과 할건 같다는… 히힛~~~
32. 덩치 ‘09.7.5 5:42 PM (220.88.xxx.254) 크고 무섭게 생겼는데요…
벌레도 못잡고 무섭다소리 입에 달고 살아요.
힘이 센지는 몰라도 일머리가 없어서 일 안시킵니다.
술먹고와서 개기면 감당도 안되고요.
그래도 시엄니 든든하고 멋있다고
어찌나 쓰다듬는지…
33. .. ‘09.7.5 6:32 PM (211.215.xxx.195) 덩치큰 신랑 넘 든든해요..
전155 남편183
전 46키로 남편95키로..
항상 절 이뻐해주고..공주대접…ㅋㅋㅋ
출근하며 하는말은 언제나,,,나나가면 좀쉬어..아니면 좀자,,ㅎㅎㅎ
옷사는것 신잘사는것,,힘들고요…
옷다림질은 좀 많이 짜증나요,,ㅎㅎ
그래도,,마음도 넓고 좋아요..ㅎㅎ
34. 부러운여자 ‘09.7.5 6:32 PM (59.4.xxx.234) 역시 남자는 키크고 어깨 넓은게 최고죠..
아 부럽
35. 먹는 거 ‘09.7.5 6:46 PM (121.147.xxx.151) 황소 한 마리 키우는 셈치고 있습니다.
식탐이 유별난 건지
마트로 시장으로 사 나르는 거 정말 지겨워요.
저희 남편도 늘 좀 쉬어…… 좀 자라 ㅋㅋ
신혼때 늘 꼭 안고 자길 좋아해서 팔베개에서 잤는데
제 위에서 숨쉬는 소리 그 콧 바람에 제가 늘 잠을 설쳤구요
그게 너무 답답해서 남편보다 늦게 잠드는 버릇에 생겨버렸네요.
남편이 제일 서운해 하는 점이긴 하지만
그 솥뚜껑만한 손으로 손까지 꼭 잡고 자려해서~~
그런게 빼면 좋은 점이 더 많지만 ㅋㅋ
36. 웬지 ‘09.7.5 7:30 PM (121.131.xxx.188) 낚시글 냄새가 나네요
덩치좋으면 왠지 뭐가 안아플것 같은가요??????????
37. ㅋㅋㅋㅋ ‘09.7.5 8:06 PM (211.200.xxx.239) =======================================
크고 무섭게 생겼는데요…
벌레도 못잡고 무섭다소리 입에 달고 살아요.
힘이 센지는 몰라도 일머리가 없어서 일 안시킵니다.
술먹고와서 개기면 감당도 안되고요. 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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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덩치님 말씀에 완전 공감이요~!!!
전 남편에 아들까지 한키+한등치 추가요ㅠㅠ
그 등빨에 둘다 어찌나 연약하신지…
두 덩치들이 집에 있는 주말엔 숨이 콱콱 막혀요
38. … ‘09.7.5 10:05 PM (211.215.xxx.86) 187센티에 94키로나가는 우리남편
벤뎅이도 그런 벤뎅이가 없어요
근데 아무도 몰라요
그사람이 그런속알딱지를 가지고 있는지
근데 밖에서는 천하에 둘도없는 남자처럼 행동하나보더라구요
거기다 장교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초등학교 동창들도 특히여자동창들이
나를무지 부러워하나보더라구요
니와이프는 좋겠다 너같은 남편을 만나서 이런데요 남 속도모르고
39. ㅎㅎ ‘09.7.5 10:22 PM (125.140.xxx.169) 우리남편 186에 86키로 에요. 전 154에 50키로.
결혼 20년째인데 아직도 절 아기취급하네요.
제가 뭐라도 들면 큰일나는줄 알고 잘못을 해도 초등학생 보듯하고 그냥 넘기고요.
근데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하면 아플데가 어디 있냐고 막 웃어요.
너무 작아서 아플데도 없다고 하면서…
전 푸근하고 너무 좋아요. 근데 옷 다림질할때 한참 다려야 하고 신발살때 이쁜거 못사요.
지금도 솥뚜껑만한 손으로 제작은손 잡으면서 어쩜 이리 작은손도 있냐고 신기해한답니다.
40. 외모는 ‘09.7.5 10:29 PM (125.133.xxx.195) 정말 대수롭지 않습디다. 결혼 16년차. 요즘은 직장동료남이 은근 매력있습니다.
작고 까무 잡잡한 피부에 차림새 별 신경 안써 꼭 개구장이 시골 분교 초등생같은 외모지만
민첩하고 은근한 리더십 카리스마 있고 항상 에너지가 느껴져 매력 있던데요.
외양으로 보면 울 남편이 훨씬~ 상종가지만요, 글쎄 큰키 잘생긴 외모가 꼭 매력하고는 직결되진 않습디다. 물론 아가씨 눈에서 벗어난 아줌마의 위치에서요.
41. 무흣.. ‘09.7.6 9:54 AM (59.7.xxx.101) 저두 키는 30센티.. 몸무게 두배정도 차이인데…
얼마전엔 급기야 침대 한쪽이 내려 앉는 바람에…침대 교체했구요..
침대도 킹 사이중에서도…완전 킹사이즈를 사야하고…
산책하면서 낭만적으로 대화…이런거 불가능하고… 소리질러야 서로 말이 들려요…
결혼전부터 저의 로망인…–;; 남자가 길가다가 감자기 여자를 담벼락에 붙여가지고..모..키스.. …ㅋㅋ 이런거 시도하다간…. 참…폭력사태로 오해될 소지가 있구요..
에혀… 저희는 앉거나..누워서만 뽀뽀가 가능합니다…
가끔…. 제가 힘 좋은날은..남편에게 메달리는 신공도합니다만..
참~ 어렵죠잉~
키크고 덩치큰 남자들..싸움이 두렵지 않나요?
저희 아빤 키가 175에 젊었을쩍부터 바디 빌더처럼 큰 덩어리 근육을 갖고 계세요
또 제 남동생도 체대출신이고 남동생 친구들도 씨름부, 유도부 출신들이라
워낙 덩어리 큰 애들뿐이랍니다.
어려서 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몸매 소유자라 그런 몸만 보고살아서 인지
아빠처럼.. 남동생 처럼..그런 덩치가 큰~ 남자가 자연스럽게 이상형이 되어버리더군요..
하지만… 그런 몸을 갖고 있는 저희 아빠도.. 제 남동생도.. 남동생 친구들도..
저에겐 그런 남자를 사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런 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쁘단게 아니라…
어려서 부터 운동하고 키도 덩치도 큰 남자들 한창 나이인 20대 들은..
그 누구에게도 쉽게 쫄지 않고 자신의 힘과 몸을 믿고 있기에..
누군가가 시비를 걸면… 무시하지 못하고 꼭 싸우고 만다고 합니다.
아닌 분들도 당연히 계시겠지만요..
이런부분 때문에… 집안에서도 그런 몸을 갖은 남자를 사귀지 말라고 합니다만..
그런 몸만 보면서 자라왔기에.. 전 마른 남자, 날씬한 연예인 같은 남자들은…
특이하게도 저에게는 비호감 이랍니다.
그래서 집에서 반대 해도 전… 23살때부터 그런 몸을 갖은 사람만을 만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27살인전… 봄에 한 남자를 만나서 사겼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두살 어리고 키 182, 체중 90키로에 유도선수 였었고..
매일 헬스를 2시간씩 하는
흔히 말하는 말근육의 소유자였죠…
사귄지 3개월쯤 되었을때…
부평 술집거리를 주말 저녁에 남친과 손을 잡고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부평 술집 번화가 길 중앙에 나이트 광고지를 뿌리는 분들이 계셨지요
그중 한남자분이 절 못번건지.. 뱅글 뱅글 돌면서 광고지를 던지며 뿌리다가
절 보지 못했는지 어깨를 심하게 밀치게 되서 제가 넘어졌습니다.
그남자분은 아;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다시 광고지를 뿌렸습니다.
이럴때.. 보통 남자 친구분들은.. 안다쳤는지 확인하고 다치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가지 않나요…
근데.. 제 남친은…. 절 밀쳤던… 그 남자분을 쫒아가 어깨를 잡아 돌렸고
내 여친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죄송하다 말 한마디면 다냐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전 쫒아가서 옷도 멀쩡하고 안다쳤다고 괜찮으니까..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그시간에 부평에 사람도 엄청 많아 시선 집중되는 것도 싫었기에.. 말렸죠
그 남자분이 그냥 제 남친말에 그냥 말한마디로 사과만 한번 더했으면…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분은..
” 니 여친이 못피한게 잘못이지.. ”
라고 하는 바람에… 제 남친… 바로 얼굴을 주먹으로 쳐버렸습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그분 일어나서 덤벼 들었고…
어느새 사람들은 우리 주위를 둘러 매웠습니다
사람들이 말려서 다행히도 크게 다치지 않고 끝났지만..
그 남자분은 입이 다 터졌고 제남친은 완전 멀쩡하더군요
전 그런 모습을 처음봐서… 너무 당황하고 너무 놀래서인지
그장면이 며칠내내 머리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부평에서 모임을 갖었습니다.
남친 외에 총 8명이 왔는데.. 하나같이 180 이 넘고 덩치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데… 다들 과거에 보통이 아닌듯한 얘기들만 하더군요
그리고 2차로 술집을 옮기기 위해 나와서.. 노래주점으로 갔습니다.
룸이 꽉차서 결국.. 홀? 이라고 해야 하나요.. 노래하는 무대있는 테이블..
결국 거기서 놀게 되었는데요… 노래방 책을 찾던 남친의 친구1이
우리 옆에 이미 바로 무대앞쪽 테이블을 차지하고 신나게 놀고 있는 팀에게
책한권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꽤나 많이 마신듯한… 또한 우리 팀과도 덩치가 비슷한 분들이 있는 테이블이었죠
그 옆테이블중 한분이…” 책? 주기 싫은데?..” 하며 눈을 흘겼습니다.
제 남친의 친구는 다시 책 많으신데.. 한권만 빌려주시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술취하신 옆테이블 남자분은…” 주기 싫다고 이xx야~ ” 하면서
빈 소주잔을 제 남친의 친구 얼굴에 던졌습니다.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전 며칠전에 제 남친의 행동을 봤으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제 남친은 어느새 그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쪽 테이블이나.. 저희쪽 테이블이나 인원수도 비슷했고..
그쪽 테이블도 만만치 않은 덩치의 소유자 분들이더군요..
순간.. 이미 주먹은 날아 갔고…. 너무 놀란 전 울며 말렸습니다.
내 나이 27살에… 10대도 아니고… 남자들 싸움에 끼어.. 머하는 짓인지..
말리다 맞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또.. 내 힘으로 말린다고 들을 성격들도 아니기에..
술집 사장님께 경찰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나마 술이 덜취한 우리쪽 남자애들 몇명이 싸움을 말렸고
뒤늦게 들어왔던 우리팀이 술집에서 쫒겨나듯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노래 주점을 찾아… 준코술집으로 자릴 옮겼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놀고 있으라고… 담배 하나만 사갖고 온다며 나간 남친…
그리고 그 뒤를 같이가자고 따라 나가는 두명의 남친의 친구들…
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정말 담배 사러 간지 알았거든요..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날쯤….. 왜 몰랐을까.. 왜 이제 느낀걸까..
담배 사러 간게 아니라…. 그 싸움이 났던 노래주점을 갔다는걸…
남친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받질 않습니다…
거긴 인원이 두배인데… 고작 3명이 가서 멀 어쩌겟단건지..
너무 겁이나서 눈물이 나더군요..
전 남아있던 남친의 친구들에게.. 남친 있는곳에좀 가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런데….. 그 애들… 오히려 저를 말립니다..
” 누나… 지곤 못사는 넘이에요.. 글구.. 걔들.. 맞을 애들아니니에요..”
무슨 내 남친이…최배달도 아니고….. 키나 덩치나 비슷한데… 머릿수로도 딸리는데..
전 두려워서 뛰쳐 나갔습니다.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뛰쳐 나간 저를 잡기 위해 남친의 친구 두명이 제 뒤를 따라 달려왔구요
싸움이 났던 주점은 그리 멀지 않아 바로 도착했고..
아니나 다를까…. 그 주점 앞에서 사람들이 몰려있더군요
그사람들을 헤집고 다가가니…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더군요
피가 터지고.. 옷이 찢기고…
그 수많은 구경꾼들도… 워낙 큰 덩치들이 싸우고 있어서 인지
말리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제 남친 옆모습이 보였는데… 얼굴이 온통 피였습니다
상대쪽도 마찬가지로 피투성이 얼굴…
정말 무서웠습니다.
다행히 절 뒤따라왔던 두명이 간신히 싸움을 정리했고
구경꾼중에 경찰을 불렀는지… 경찰 소리에 다들 달아나버렸습니다.
남친은 그제야 절 알아보고… 그 피투성이 얼굴로…
여긴 왜왔냐고 놀고 있으랬지… 이러는 겁니다;;
그렇게 우린 바로 집으로 향했고.. 남친도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전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사귀는 4개월간… 3번이나 있었고
싸움까진 가지 않았어도 시비가 붙은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25살쯤 되면… 어린 나이도 아닌데..
직상 생활 하고 있는 제 남친이.. 점점 철없게 느껴졌습니다.
싸움을 할때 외엔.. 정말 자상하고 남자답고 절 잘 아끼고 챙깁니다.
하지만.. 조금의 시비만 붙어도 참지 못하고 꼭 주먹과 발이 나갑니다.
결국… 전 이 남자친구와 두달전에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 남자의 연락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싸우는 모습만 뺀다면.. 너무 좋았으니까요
너무 좋아했고 너무 행복했거든요
몇번을 술마시며 대화로도 싸우지 말라 해봤지만..
그건 고쳐지지 못하나 봅니다.
아직 누구에게도 져본적 없다는 이유로 자신감에 가득차 있더군요
솔직히… 누군가에게 한번 크게 맞게 되면..
그때부턴.. 본인이 싸움을 젤 잘하는게 아니란걸 알게되면
그때부터 안싸우게 될지…..
하지만… 이러다 정말 누가 무기라도 갖고 있어서
크게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하나 싶고
다시 시작하자고 아직 연락이 오고 있는 이 남자..
전 아직 매몰차게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남동생 말대로.. 정말 그런걸 현실로 겪어봐서 인지..
겁도 많이 나구요…
하지만…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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