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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삼성페이를 이를 암호 화폐가 탄생하다? 페이스북이 NFT에 뛰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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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코인이란: 메타버스에서 유리한 크립토들 – Phemex

메타버스 코인이란? (Metaverse Coin) 어떤 가상화폐가 메타버스와 잘 어울리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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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emex.com

Date Published: 7/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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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최고의 메타버스 코인 추천 – 초보자 가이드 – B2C Korean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이어주며, 사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 메타버스가 게임 영역을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와 결합하려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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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usiness2community.com

Date Published: 8/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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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가상화폐 시장 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지난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시장 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자산이 큰 폭의 상승을 일궈낸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과 통계로 시장을 분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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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games.co.kr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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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그리고 메타버스 | 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그리고 메타버스 … 가상자산 혹은 디지털 자산의 일환인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주식 시장에 공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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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midaily.com

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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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미래] 메타버스와 암호화폐는 왜 찰떡궁합인가?

메타코인 상승률 연 3만7000% vs. 비트코인 100% NFT·블록체인 기업 추적 메타버스 ETF 등장 페이스북·스퀘어, 사명 변경으로 변화 선도 “메타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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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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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가상화폐가 메타버스에 입장했습니다 – 뉴스핌

가상화폐, ‘시간과 노력’ 들인 리니지 아이템과 닮은꼴 게임 업체들, 블록체인 손에 쥐고 메타버스 패권 노려. [편집자]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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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pim.com

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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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암호화폐의 미래 – 브런치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 + Verse(universe: 세계관)의 합성어다. 인터넷 통신의 1세대에서 단순한 실시간 통신만 가능했고, 2세대에서 게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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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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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입문편 – 메타버스와 코인의 관계 : 서사

가상화폐 입문편 – 메타버스와 코인의 관계. 가격문의(상세정보 참조). 0. 구매혜택. 0 포인트 적립예정. 주문안내. 최소 주문금액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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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osa.co.kr

Date Published: 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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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를 대체할 암호 화폐'? 우리가 NFT를 알아야 하는 이유 | 메타버스, 블록체인
‘지폐를 대체할 암호 화폐’? 우리가 NFT를 알아야 하는 이유 | 메타버스, 블록체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타버스 가상화폐

  • Author: 장동선의 궁금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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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H7OKXpNT6U

메타버스 코인이란: 메타버스에서 유리한 크립토들

저자: 성아현 날짜: 3월 11, 2022

이전에는 메타버스가 디지털화된 인류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까이 할 수 없는 공상과학 정도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상화폐와 부상과 메타와 같은 기업의 등장으로 이 개념이 그 어느 때보다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 기술과 관련된 모든 것이 그러하듯, 메타버스를 둘러싼 기대가 굉장히 거대합니다.

메타버스에는 디지털 화폐, 공연 행사, 시장, 전자상거래, NFTs, 일터, 교육, 게이밍, 소셜미디어, 디지털 인간, 디지털 자산, AI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잠재력을 모두 발산하려면 수 많은 혁신적이고 비전을 지닌 기업가, 크리에이터,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물리적인 화폐가 무역과 금융을 통해 세계 경제 발전을 이끈 것처럼, 가상화폐 역시 메타버스와 메타버스 경제의 개발과 혁신 자금에서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가상화폐가 그 역할을 할 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가상화폐가 메타버스에 가장 잘 어울릴까?

현재까지 메타버스 코인이나 메타버스 토큰 중 이러한 새로운 3D 가상 공간을 주도하거나 운영하면서 디지털 현실과 상호운용이 가능한 버전은 없었습니다. 대신 특정 산업이나 응용분야에만 별도로 적용되는 신생 프로젝트 토큰/가상화폐 그룹은 존재합니다.

이더리움은 메타버스 코인이 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시총 기준 두 번째로 큰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그 자체를 “메타버스”에 특화된 프로젝트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내에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중앙집중형 앱 기업이 수 백여개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메타버스 넥서스가 일부 형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파이(DeFi), 크립토 게이밍, ERC20 토큰, NFTs, 하이퍼토큰화 의 부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위 5대 메타버스 코인 & 토큰

엑시 인피니티 (AXS)

엑시 인피니티는 플레이하며 수익을 내는 (play-to-earn) 펫 키우기 게임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엑시(axies)라고 불리는 게임 펫을 수집하고, 기르고, 전투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중반, 이 게임의 DAU는 천 미만이었으나 1년만에 수백만명의 유저를 끌어들이며 100억달러의 시총을 달성했습니다.

엑시가 보여주는 “메타버스성(metaversy)”은 게임을 하며 크립토를 모으는 NFT 게임 모델이라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겁니다. 또한, 루나시아(Lunacia)라 불리는 게임 속 세상이 있는데, 현재 엑시 고유의 메타버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엑시의 로드맵에는 추가적인 거버넌스, 더욱 완벽한 게임을 통한 수익 모델, 앱 스토어 통합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추가되면 엑시의 현재 생태계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서 보다 나은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도 있습니다.

샌드박스(SAND)

샌드박스는 플레이어가 NFT와 샌드(플랫폼 상의 유틸리티 토큰)를 활용하여 게임 경험을 구축하고, 소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는 가상 세계입니다. 핵심적인 사항은 플레이어가 NFT의 형태로 디지털 자산을 만들고, 이를 마켓플레이스에 업로드하여 샌드박스 게임 메이커를 통해 게임 속에 통합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게이밍을 넘어 샌드박스가 지닌 “메타버스성”은 가상세계가 랜드(샌드박스 메타버스 상의 부동산 자산을 구성하는 디지털 요소)로 만들어 져 있어 플레이어가 구매하고 그 위해 건설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 (MANA)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구축된 가상세계 플랫폼입니다. 디센트럴랜드의 인프라는 공동의 가상세계를 지지할 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원장으로써 토지 소유권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즉, 각 토지 구획 콘텐츠를 나타내는 프로토콜이자 유저와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P2P 네트워크이기도 합니다.

디센트럴랜드가 지닌 “메타버스성”은 유저가 오리지널 컨텐츠를 생성하고 고유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토지 구획 소유권에 중점을 두는 플랫폼이라는 데 있습니다.

엔진 코인 (ENJ)

엔진은 게임 개발자, 컨텐츠 크리에이터, 게임 커뮤니티가 가상 재화를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와 크립토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가상화폐이자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입니다. 뿐만 아니라 엔진은 이더리움 상에서 디지털 자산을 위한 가상 재화 마켓플레이스를 구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엔진은 자체 월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를 통해 유저는 크립토, NF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블록체인 게임과 앱 상에서 디지털 신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의 “메타버스성”은 유저가 엔진 기반의 수익형 게임을 즐기고 NFT를 획득하여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하는 등의 디지털 활동을 장려한다는 데 있습니다. 가상 재화를 획득하고, 소유하여 참여자 경제에서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이 초기 엔진 메타버스의 핵심 기능입니다.

질리카(ZIL)

질리카는 다른 블록체인에서 겪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 샤딩 구조형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입니다. 질리카의 블록체인 네이티브 토큰인 질(ZIL)은 금융 서비스에서 NFT 마켓플레이스까지 탈중앙화 앱을 활용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질리카는 사람들이 강력한 디앱(dAPPs)을 설계, 구축,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세계로 이동하는 포털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이미, 질리카는 디파이, 디앱(dApps), NFTs를 비롯한 여러 크리에이터 경제와 거버넌스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것은 질리카가 최근 메타버스로의 이동을 선언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질리카의 첫 레이어-1 프로토콜에서 이 규모의 메타버스 런칭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타폴리스라고 불리게 되며 고도의 몰입형, 게임형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게 됩니다.

질리카 메타폴리스는 브랜드, 예술가, 컨셉, 게임, 전자상점, 부동산을 보유한 도시들로 구성되며, 이 안에서 게임을 통한 수익화, NFT, 전자상거래, 아바타, 광고 등의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새로운 차원의 연결이 이루어 질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신나는 경제 활동도 제공하게 됩니다.

결론

아직 개발중이기는 하지만 메타버스는 분명 크립토가 이미 누리고 있는 인기와 나만 뒤쳐져서는 안된다는 두려움 (FOMO)에 더하여 투자자들에게 “메타버스,” 응용성, 상호운용성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주게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코인에는 엄청난 투자가 따라붙게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디센트럴랜드나 질리카에서 이미 본 것처럼, 더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가 신기술에 뛰어드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가상화폐 시장 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지난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시장 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자산이 큰 폭의 상승을 일궈낸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브릿지

수학과 통계로 시장을 분석해 테마별로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지수는 지난 한 주간 17.33% 증가했다. 가상자산 종합, 디파이, 비트코인 가격, 거래소 토큰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강세를 보인 항목이었다.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17.33% 전진했다. 디센트럴랜드, 플로우, 에이프코인, 테조스, 쎄타토큰 등의 콘텐츠 관련 가상화폐로 이뤄진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지수는 지난주 웨이브릿지의 다섯 개 지표 중 세 번째로 강세를 보였던 테마였다.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날은 지난 7월 19일로 전일 대비 11.39%의 증가세를 키웠다.

가상자산 종합지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 14.22% 증가했다. 기준 가격과 시가총액 정보를 활용해 상위 10개 종목의 값을 지수화한 가상자산 종합지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리플, 에이다 등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한 주에 걸쳐 가장자산 종합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날은 7.62%의 7월 19일로 밝혀졌다.

지난 일주일의 가상화폐 생태계 지수 변화 그래프(사진=웨이브릿지)

11.14%의 디파이 지수가 상승한 지난 7월 19일은 한 주간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한 날이었다. 웨이브릿지는 아발란체, 유니스왑, 체인링크, 테조스, 쎄타토큰, 메이커, 에이브, 더그래프 등 탈중앙화 금융 관련 가상화폐를 순서대로 크기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디파이 지수를 산출했다.

직전 주간에 웨이브릿지 인덱스 내 4.92%의 감소폭을 맞이했던 비트코인 가격지수는 일주일동안 10.50%의 상승폭을 일궈냈다. 웨이브릿지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비트코인 평균 가격을 도출해 지수 값을 측정한다.

비트코인 가격지수가 5.69% 오른 7월 20일은 지난 한 주간 가장 큰 증가 폭을 드러낸 날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지수가 가상자산 종합지수 내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난주의 시장 오름세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에서 더 두드러졌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레오, 에프티엑스토큰, 크로노스, 쿠코인 토큰, 후오비토큰, 오케이비, 게이트토큰으로 구성된 거래소 토큰 지수는 조사 기간에 걸쳐 10.25% 늘어났다. 지난주 하락 추세로 한 주를 시작했던 거래소 토큰 지수는 지난주 우상향 추세를 나타냈다.

거래소 토큰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날은 6.89%의 7월 19일이었다. 웨이브릿지는 거래소 토큰 지수를 가상화폐 거래소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돼 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토큰 지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만들어진 가상자산들 중 상위 8개 종목을 선정해 지수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일주일의 가상화폐 생태계 지수 변화 그래프(사진=웨이브릿지)

한편 핀란드 세관은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기관 웹사이트를 통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압수한 비트코인 1,889.1개를 시장에 판매해 4,650만 유로(한화 약 622억 원) 상당의 금액을 거둬들였다고 발표했다.

핀란드 세관이 현금화한 비트코인 자금 일부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쓰일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은 지난 4월 최초로 발표된 이후 현지 의회의 승인을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인터넷의미래] 메타버스와 암호화폐는 왜 찰떡궁합인가?

올해는 암호화폐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한 해였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등장했고,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시중에 유통 중인 달러가치를 추월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특히 메타버스와 관련한 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미래 메타버스 세계의 결제수단은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며 이미 주류 자산으로 자리잡은 암호화폐 시장에 더 큰 투자기회가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Tech 스토리] 가상화폐가 메타버스에 입장했습니다

[편집자]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오늘은 돈, 그 중에서도 가상화폐(암호화폐, Crypto Currency)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3년 전 400만원대까지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7000만원 언저리에서 움직입니다.

각 국 중앙은행의 수장들이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고 왜 비싼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폄하했지만 며칠이 지나면 악재를 딛고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영혼을 끌어 모아 그래픽 카드를 돌려가며 비트코인을 채굴 중입니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되나’ 저 역시 비슷한 고민 중입니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화려한 가격 움직임과 달리 현실에서 가상화폐의 쓰임새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말대로 가상화폐는 주로 자금세탁이나 마약거래 등 불법적 용도에 쓰이는 수준입니다.

최근 들어 테슬라와 스타벅스가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지만 그나마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만 사용처가 조금씩 생기는 정도입니다.

그마저도 얼마나 갈지 모릅니다. 나머지 이른바 ‘잡코인’들은 코인을 위한 코인에 불과한 처지입니다. 갖고 있어도 쓸 곳이 없습니다.

◆ 가상화폐와 가상현실이 만나 ‘리얼’이 되다

화폐가 화폐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공급이 제한적으로 이뤄진다’라는 사용자의 신뢰와 ‘활용처’입니다.

고스톱 게임머니는 후자를 갖고 있지만 전자를 얻지 못 했습니다.

반대로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근간으로 채굴되므로 전자는 획득했지만 후자를 얻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잡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는 가짜화폐로 취급을 받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수많은 잡코인들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이런저런 활용처를 주장하지만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로블록스 화면<출처=뉴스핌 DB> 2021.04.02 [email protected]

그런데 이런 잡코인을 가지고 무기를 사고 성을 차지할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어떨까요. 나아가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를 사서 임대료를 받고, K-POP 스타의 콘서트 티켓을 구할 수 있다면요.

요즘 뜨는 ‘메타버스(Metaverse)’ 이야기입니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입니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통용되는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합니다.

대표적 메타버스 게임이자 게임 제작 플랫폼인 로블록스의 경우 미국 9~12세 어린이의 약 75%가 즐긴다고 합니다. 이 안에서 유저들은 자산의 아바타를 가동시키고 개발도구를 이용해 레고를 쌓듯 게임을 만듭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자 아이들은 로블록스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현실의 뮤지션이 콘서트를 엽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 기간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숲’ 내에 선거 캠프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은 최근 순천향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점프VR’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었습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메타버스로 구현된 순천향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년 신입생 입학식 전경 <자료=SK텔레콤> 2021.03.02 [email protected]

메타버스 안에서 수익을 거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신이 만든 게임의 게임패스가 판매되거나 패션 아이템이 팔리면 가상화폐 로벅스를 받습니다. 현실에서 달러로 환전도 가능합니다.

가상 지구에서 부동산을 살 수도 있습니다. ‘어스2’는 지구를 그대로 복제한 가상 공간을 웹사이트에 창조했는데 파리·로마 등 유명 도시와 대표적 유적지 등은 바로 완판되었습니다.

한국 유저들이 뒤늦게 강남땅을 사들였고 최근에는 경관이 좋은 ‘마용성’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수십 배 가격이 오른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 채굴로 얻은 가상화폐, 시간과 노력으로 획득한 리니지 아이템과 닮은꼴

누군가에게는 허망한 얘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전원 끄면 사라지는 세상’에 뭐 하러 돈을 투자하냐는 거죠.

하지만 이미 우리는 비슷한 경험을 오래 전부터 해왔습니다. 바로 1998년 출시된 엔씨소프트 리니지입니다.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엔씨소프트 매출의 7%를 차지합니다.

‘린저씨’들은 리니지에 수 천 만원에서 수 억원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밤새 게임을 돌리면 월급쟁이 몇 배 수익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것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에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온라인게임)으로 이미 익숙합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리니지2M 화면 2021.04.02 [email protected]

그렇다면 리니지 게임머니인 아데나와 온라인 고스톱 머니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유저들의 신뢰입니다. 리니지의 경우 게임 운영사가 아이템이나 게임머니 공급을 급격히 늘리지 않는다는 신뢰가 유저 사이에 장기간에 걸쳐 쌓여 있습니다.

즉 아이템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선뜻 현금을 내고 게임 아이템을 매입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심지어 법원도 이를 인정했습니다.

이는 가상화폐에서의 채굴과 비슷하죠. 무수히 많은 그래픽 카드와 컴퓨터 칩, 그리고 전기료를 감수해야만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 게임사들, 블록체인 사업과 메타버스 동시 도전

가상화폐와 메타버스는 이렇게 찰떡궁합입니다. 최근 게임사들이 가상화폐를 한 손에 쥐고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기도 합니다.

‘미르의전설’ 시리즈로 중국시장을 평정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와 ‘재신전기 포 위믹스’ 등 2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2021.04.02 [email protected]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MMORPG도 보면 그 안에서 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른 캐릭터와의 협동 및 경쟁, 커뮤니케이션하며 나아가 경제 시스템, 게임 아이템과 재화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배치하는 것이 근본을 이루고 있다”며 “이용자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나 그 정체에 자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점차 발전하다 보면 메타버스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빛소프트도 최근 메타버스 사업 등을 영위하겠다며 13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게임이나 플랫폼이 얼마나 유저들을 끌어 모으는가에 따라 해당 게임 가상화폐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입니다. 좀처럼 쓸 곳이 없는 다른 잡코인과 차별성이 생기는 지점이죠.

물론 중앙은행 화폐를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 없듯이 현실세계를 메타버스가 대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비대면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는 줄어들 것입니다. 그럼에도 IT 기술이 발전할수록 진짜 같은 VR·AR(가상·증강현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와이지엔터는 제페토에서 블랙핑크의 가상 의상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가상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제페토 화면 <사진=네이버 제공>

당연히 메타버스 게임과 플랫폼은 앞으로 더 많은 유저를 유입시키기 위해 ‘그들만의 전쟁’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 검색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수 십 년 간 치열한 경쟁을 한 것처럼요.

기대되는 것은 우리나라 게임사들이 워낙 MMORPG 게임 제작에 노하우가 풍부해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안타까운 점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상화폐를 게임머니로 활용하는 게임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행성이 이유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만든 블록체인 게임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출시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시대 흐름을 정책 당국자들이 역행하는 것은 아니지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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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암호화폐의 미래

여러 세계관이 공존하는 세상을 우리는 익숙히 알고 있다. 대작 콘텐츠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북유럽신화 같은 다중 세계관이 있었고, 오늘날에도 마블과 같은 멀티 유니버스를 많이 봐왔다.

메타버스도 다중 세계관이다.

크게 나누면 Online과 Offline 두 개지만, Online에서는 다른 세계관이라고 부를만한 세계를 구축할 수 있으므로 n+1개의 세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가 있다. 정확하게 메타버스 세계관을 묘사한 영화다. 현실에서 어떤 방법으로 Online으로 접속하면 시청각은 물론 운동이나 업무 등 인간이 offline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괴리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이것이 메타버스이다.

기껏 해봐야 새로운 나라가 생긴다고 보는 관점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가 생긴다고 봐야 한다.

메타버스(MetaVerse)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 + Verse(universe: 세계관)의 합성어다.

인터넷 통신의 1세대에서 단순한 실시간 통신만 가능했고, 2세대에서 게임이나 아바타가 모인 공간에서 소통이나 여러 생산성을 발휘했다면 3세대인 메타버스에서는 실제로 사람들이 해당 세계관에 1:1 매핑된 Digital Twins가 Offline 과의 괴리가 크지 않은 공간을 누빈다.

2021년 순천향대의 입학식 풍경

위 사진은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순천향대의 입학식이다. 모든 학생들은 오프라인에서는 집에 멈춰있지만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콘텐츠를 즐겼다. 이것이 제한된 콘텐츠뿐이지만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 IPO에 성공하며 주가를 단숨에 끌어올린 메타버스 게임업체 로블록스도 마찬가지이다.

1세대인 마인크래프트의 뒤를 이어받아 가상세계에서 서로 만나 게임이라는 컨텐츠를 즐기는 세계관을 몇천만명이 공유하는 하나의 세계관이다.

암호화폐와의 관계

흔히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아무 가치 없는 모래성에 비유하곤 한다. 개발 초중기에 이 암호화폐로 미국에서는 피자를 주문하고, 일본에서는 전자기기를 구매한다는 기사가 나오곤 했는데 이는 그저 현금화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기사일 뿐이고 현재로서는 효용가치가 없는 게 맞다. 요즘 그런 식으로 비트코인을 소비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왜 코인에 투자를 하는 것일까? 기업은 기업가치라도 있지, 코인은 정말 사상누각일까?

멀티버스가 존재한다는 세계관 내에서는 그렇지 않다. Online에서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재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작은 콘텐츠마다 다른 재화가 있어 현금화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Nexon 세계관이 있다고 가정하자. Nexon의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화폐인 메소와 크레이지 아케이스 세계관의 화폐인 루찌는 현실 세계에서 서로 변환되지 않는다. 해당 게임을 접속하지 않으면 버려진다. 세계관 내에서 공유되지 않는다. 해당 재화의 가치는 아주 작은 그 게임 내에서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Nexon 세계관이 ‘넥슨골드’라는 새로운 화폐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보자. 넥슨 세계관 내에 모든 게임은 넥슨골드라는 재화로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고, 다른 게임 하고 싶을 때도 제한 없이 이 재화를 사용하면 된다.

이 개념이 확장되어 Online이라는 거대 세계관 내에서 통용된다면?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듯, 만약 각 universe마다 다른 화폐를 사용하더라도 재화의 가치가 보장된 기축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환전이 손쉬울 것이다.

채굴량이 정해져있어 연방정부가 막 찍어내듯 화폐를 만들어낼 수 없고, 블록체인과 결탁되어 해킹 우려도 없는 지갑에서 사용되는 현물화 가능한 가상화폐. 조개껍데기나 잘 깎은 돌덩이에서 시작된 화폐 1.0이 금을 거쳐 지폐가 되고, 마침내 가상화폐까지 당도하여 화폐 4.0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회사 엠게임은 카카오의 자회사가 발행한 클레이튼이라는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하나의 커다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낮은 보안성에 역 현금화가 불가능했던 게임 내 가상재화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로 대체되고 모든 리워드 시스템이 암호화폐로 지급된다. 한국에도 이렇게 작지만 Universe가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현실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 후줄근하게 다니면서 게임 코스튬에는 한 달에 100만 원씩 지르던 주변에 하나 둘 있었던 친구들, 유튜버들을 보며 혀를 끌끌 찼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마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 가능한 세계관이 여러 개 있다면, 내가 가장 돋보일 수 있고 잘 나갈 수 있는 세계관에 투자하면 된다는 생각.

메타버스가 빠르게 오고 있고, 서서히 암호화폐가 거대해지고 있다.

우리는 뻔히 보이는, 길어야 몇 년 안에 올 미래에 지금부터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메타버스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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