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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사는 거리와 짐의 양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짐이 적을 경우 DIY 방식으로 할 수도 있고 타주 이사 등의 장거리 이사거나 짐이 많은 경우 한국에서처럼 전문 이사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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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9월 마지막주가 왔어요~저는 새 집으로 이사했어요😀 제가 살고 있는 테네시 동네 힐링스팟 구경도 하고 미국에서 이사 준비하는 저의 일주일 과정을 담아봤어요! 앞으로 해드는 밝은 집에서 더 좋은 콘텐츠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새 집에서 여러분이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gemmamour/
Music by JEN Z – Someone I Never Had – https://thmatc.co/?l=695F6CBF
Music by Kim Chi Sun – Cheat Chat (Morning Thoughts) – https://thmatc.co/?l=A4D1654D
Music by Joey Howard – Autumn Leaves Fall (feat. B.C.Hill) – https://thmatc.co/?l=B4D33827
Music by sunshine blvd. – 19 – https://thmatc.co/?l=6F0DFA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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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에서 이사 하기

  • Author: 젬마 G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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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Uq6GAzXWuk

미국에서 이사(moving)하기

미국에서 이사는 거리와 짐의 양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짐이 적을 경우 DIY 방식으로 할 수도 있고 타주 이사 등의 장거리 이사거나 짐이 많은 경우 한국에서처럼 전문 이사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DIY 방식의 이사의 경우 U-haul (https://www.uhaul.com/)이나 Penske (https://www.pensketruckrental.com/) 등의 트럭회사에서 짐의 양에 맞는 트럭을 렌트한 뒤 개인적으로 이사 도우미를 고용하는 방식이에요. 이들 트럭회사의 경우 물건 보관이나 이사 도우미 소개, 이사 용품 판매 및 대여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직접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보다는 같은 도시나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사할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순위 이사업체 홈페이지 1 메이플라워 트랜싯 www.mayflower.com 2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 www.unitedvanlines.com 3 노스 아메리카 무빙 서비스 www.northamerican.com 4 아핀 밴 라인스 www.arpin.com 5 휘튼 월드와이드 무빙스 www.wheatonworldwide.com

다른 주로 이사하거나 짐이 많은 경우 전문 이사업체를 이용하게 되는데 컨슈머어페어 (https://www.consumeraffairs.com/movers/)나 구킬로 (http://9kilo.com/) 등의 사이트를 통해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게 좋아요. 대표적인 이사 업체로는 메이플라워 트랜싯이나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 등이 있는데 일처리가 깔끔하고 체계적인 대신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대표적인 미국의 이사업체는 다음과 같아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유팩 ( http://www,upack.com )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서비스는 배달된 컨테이너에 본인이 이삿짐을 넣어 놓으면 정해진 날짜에 회사에서 목적지까지 배달해주고 다시 본인이 짐을 내리면 빈 컨테이너를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이 방법은 이사 업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본인이 운전할 필요가 없어서 트럭을 대여하는 것보다 편리하답니다. 업체에 따르면 유팩 서비스가 이사 업체를 이용하는 것보다 약 80% 정도 저렴하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타주로 이사 후기

올해 많은 변화가 생겼다. 동부에서의 대학원 진학이 결정됐고, 남편은 그동안 바라던 샌디에고로 리로케이션을 신청해서 근무지를 변경하게 됐다. 작년 샌프란 신혼집 리모델링을 끝내고 입주할 때만 해도 이런 변화가 있을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터라, 아늑하게 꾸며둔 집을 떠나는 게 아쉬움이 컸지만 물리적인 공간에 대한 애착 때문에 머물러 있을 수도 없었다. 실리콘밸리에서 10년 넘게 일한 남편에게도 변화가 필요해보였다. 천천히 마음을 정리하고 남편을 설득해서 3개월의 시간을 더 얻어 올해 6월, 여름에 떠나기로 날짜를 잡았다.

거실에서 Sutra tower 를 바라보는 야간 뷰. 이날 하늘이 참 예뻤다!

여름은 이사 성수기, 다들 어디로 떠나나

3월에 샌디에고 렌트시세를 검색 할 당시만 해도 투베드룸 기준 대략 $2500/월에 입주 가능한 곳이 있었다. 한번 쯤 살아보고 싶은 동네 라호야(La Jolla)나 카멜밸리 (Carmel valley) 지역 부근으로 리스트를 뽑아두었는데, 6월이 다가오니 기존에 생각해 둔 버짓으로는 원베드룸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마음에 드는 아파트는 공실이 없어서 7월 중순이 되어야만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 백신이 보급되고 학교도 정상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해서인지 체감상 렌트 수요가 금방 회복 된 듯했다. 부랴부랴 알아보니 이삿짐 센터도 예약이 꽉 차서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여름에 이사를 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최선이다. 우리가 알아 본 장거리 이사 옵션은 아래와 같다.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고 (투베드룸 이삿짐 기준 비용)

셀프이사: Uhaul 트럭을 빌려서 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 제일 먼저 고려했던 옵션이다. 남편은 혼자서 짐을 싣고 내리는 것도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지만 큰 가구(소파, 다이닝 테이블, 매트리스..)는 최소한 두 명이 옮겨야 하는 짐이다. 비용도 고려해보니 이삿짐센터를 쓰는 비용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트럭 렌트비만 $1200 정도, 게다가 주유비, 상차 하차를 도와 줄 인건비, 장거리 운전을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2천불은 드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옵션. 로컬 이삿짐센터 $2200 ~ $4500 : 같은 루트로 가는 짐과 함께 트럭에 실어서 배송해주거나 단독으로 짐을 보내주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우리가 선택한 옵션은 한 달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창고에서 짐을 맡아두고 한달 뒤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서 배송해주기로 했다. 샌디에고에서 3주 뒤에나 새로운 곳에 입주 가능한 우리에게 제일 알맞은 조건이었다. 다만 짐을 바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사이 발생하는 이삿짐 분실, 손실 등등 위험부담이 있으니 감수해야 한다. (과연 짐이 잘 도착할 지… 여전히 미지수다.) 한인 이삿짐센터 $3500 : 이삿짐 픽업 후 당일 출발, 다음 날 배송 가능한 옵션. 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이라 믿고 진행하려고 했으나 우리가 원하는 기간에 예약이 차있어서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문의 결과 대략적인 비용은 캘리포니아 내 이사는 $3500 선,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사하는 경우 $5500~$6000. 동부는 만불을 초과하는 금액이었다. 이사 수요가 높아서 미리 예약 필요.

샌프란시스코-> 더럼 노스캐롤라이나 (원베드룸 미니멀 이삿짐 기준 비용)

한진택배 미국 내 타주이사 : 최소 1달 전에 예약 필수. 우리가 원하는 일정에는 불가능했다. 베이지역 칼박스(CALBOX) : 꼭 필요한 짐만 상자에 포장해서 대략 6~7개 스몰, 미디엄 박스 택배 운송. 최종 비용은 $680. UPS Shipping: 칼박스를 통해 짐을 보내고 난 후 추가 이삿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택배를 부쳤다. 스몰박스 4개 기준 $350. 나머지 물건은 로드트립 중 차에 싣고 직접 운반. 호텔에 도착할 때마다 중요한 짐을 옮겨야 하는 탓에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 가능하면 이삿짐 센터를 미리 고용해서 한번에 옮기는 게 더 좋았을 법했다.

샌프란을 떠나기 마지막 날 이틀 간은 다락방에서 이불을 펴고 지냈다. 떠나기 전날 친구를 초대해서 파티오에서 BBQ 파티도 했다.

지난 4년 간의 살림을 정리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민 올 때 케리어 두개를 끌고 왔는데 언제 이렇게 짐이 늘어났나! ^^; 몇일은 꼬박 짐을 정리했는데 꼭 필요한 물건만 골라서 부치고, 마지막 날까지 나온 짐은 트럭 하나에 담아서 쓰레기 수거장으로 보냈다. 아, 미니멀 라이프가 최고다.

로드트립을 가는 아침, 더럼에서 쓸 최소한의 살림을 차에 싣고 우리의 첫번째 경유지인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Bye for now!

미국에서 타주이사 하기 :: 플로리다-캘리포니아 미국내 장거리이사

해외이사보다 더 막막한 미국에서 타주이사 하기!

유홀, 유팩 등 셀프 타주이사 하는 방법도 있지만

직접 이삿짐을 팩킹하거나 트럭을 운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이삿짐 운송만 맡긴다 하더라도 운송비용과 인건비 등을 따지면

전문업체를 통한 타주이사 서비스가 가장 효율적이죠:D

더욱이 개인이 직접 짐을 팩킹하고 운송하는 만큼

파손이나 분실 발생 시 보험처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해외이사 서비스 만큼 단단하고 안전한 팩킹!

이삿짐 포장 후 전문 트레일러를 통한 미국내 전역 정기 출발!

보험 가입을 통한 사루 철저한 A/S!

삼박자를 모두 갖춘

현대해운 미국내 타주이사 장거리이사 서비스입니다:D

미국 플로리다에서 캘리포니아로

현대해운 타주이사 서비스를 이용하신 고객님의 후기를

함께 확인해볼까요?

☆ ★ ☆ ★ ☆ ★ ☆ ★ ☆ ★ ☆ ★ ☆ ★ ☆ ★ ☆ ★ ☆ ★

이번에 플로리다에서 캘리포니아로

아주아주 장거리 타주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이사는 해봤지만

미국에서 타주이사는 처음이라

뭘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랐는데요,

일단, 최대한 간단하게 하려고 마음 먹고

home depot 가서 박스를 사러 갔는데,

박스가 모두 얇아서 이삿짐 박스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거기다 직접 이삿짐 싸는 것도 힘들거 뻔하고

운송만 맡기는 것도 비용이 생각보다 좀 나오더라구요.

이왕 그렇게 비용 나오는거 한국식 포장이사 생각하고

인터넷에서 업체들 찾아보다가 우연히 현대해운을 봤어요.

현대해운이 해외이사만 하는 줄 알았더니

미국내 타주이사도 하고 차량운송도 하고 한다더라구요~

상담해보니, 기본적으로 모든 물품을 타주이사 전용 포자재로

해외이사하는 것처럼 포장해고

이후에 단독 트럭으로 캘리포니아 집 안까지 운송해 준다고 해서

고민할 것도 없이 계약하고 진행했어요.

보통 한국업체 이용하고 거의 다 안좋은 리뷰들이 많았는데,

현대해운은 전체적인 리뷰도 좋았고,

주변에 현대해운으로 해외이사 온 분들한테도 물어보니

평타 이상은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타주이사하는 작업 당일에

포장팀 4분이 오셔서 꼼꼼히 제 짐들을 포장해 주셨구요,

2500sqf 하우스라 과연 하루에 다 끝날까 싶었는데

워낙 프로페셔널해서 그런지 하루만에 모두 잘 포장해 주셨어요.

그냥 시간 맞추기 위해 얼렁뚱땅 한게 아니라,

최대한 꼼꼼하게 포장해주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바로 출발했고 어제 짐들을 받고 포장 풀어 봤는데

부쳤던 짐들 고대로 잘 도착 했네요.

사실 워낙 장거리이사라

한 두개 정도 깨질 것을 예상하면서 서비스를 맡겼는데

파손이나 분실된거 없이 잘 와서 솔직히 좀 놀랐어요.

덕분에 큰 걱정을 덜고

제 비즈니스에만 매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해외이사만큼 미국 타주이사도 현대해운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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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서 이사 하기 | 미국에서 이사하기🏠 집 계약하러 갑니다! 홈투어 / 해드는 밝은 집으로 이사 준비하는 일주일 106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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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셀프 이사나 짐 나를 차가 필요할 땐 어떻게?

나는 미국의 소도시 중 하나인 프로비던스라는 곳에서 유학을 했다. 사실 프로비던스는 뉴욕에서 3~4시간, 보스턴에서 40분 내외로 걸리는 지리적으로 대도시들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이나 한인마트 및 한인들이 운영하는 미용실이나 음식점 등 마음만 먹으면 날 잡고 다녀오기 어렵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사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보통 미국의 대도시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이삿짐 업체가 즐비하다. 그래서 이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시에는 굳이 트럭을 빌리고, 인력을 구하고, 체력을 소비하는 대신 이삿짐 업체를 통해서 그러한 수고를 덜어내곤 한다.

하지만 소도시들, 특히 인근에 대도시가 없는 소도시나 시골의 경우 셀프 이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방에도 한인 이삿짐 업체가 없을 뿐이지 로컬 이삿짐센터는 존재한다. 하지만,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사람이 몰리는 주말이나 이사 시즌에는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잡기도 어려우며, 서비스 또한 디테일하지 않아서 만족도가 높지 않다. 그렇다 보니 미국에서는 직접 차량을 빌려서 혼자 이사를 하는 경우도 흔한 문화이다. 특히 한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기숙사에 들어가서 살지 않는 유학생들이나 가정이 있는 유학 및 이민 가정의 경우 셀프 이사에 관련된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꼭 등장하는 브랜드가 바로 U-Haul이다

U-Haul은 트럭이나 밴 등 상업용 차량을 보유하고 렌트를 해주는 상업용 차량 렌트 전문 기업이다. 그리고 스토리지라고 불리는 창고도 가지고 있어서 소형 창고 운영을 하기도 한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고 집을 구매한 상태가 아니라면 월세를 전전하는 경우가 많고 지방 간 이사를 할 경우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월세 계약 기간에 따라서 때로는 짐을 보관할 창고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창고 사업도 발달되어 있다. 유홀은 정확히 그러한 문화를 파고든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땅이 넓다 보니 이사를 하게 되면 비용이 거리에 따라 크게 증가하고, 이에 따르는 인건비도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이런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트럭과 창고 등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노린 것이다.

물론 유홀 뿐 아니라 Penske 같은 여러 경쟁업체가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특히 셀프 이사나 짐을 운반하기 위한 개인 상업용 차량 대여 시장은 유홀이 가장 큰 기업이다. 나도 유학생 시절부터 이사를 할 때마다 유홀을 빌려서 셀프 이사를 했던 추억이 있다. 친구들의 힘을 빌려 직접 가구와 잡동사니들을 나르며 짐을 싣고 트럭을 운전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향해 달리던 추억이 있다. 특히 프로비던스에서 뉴욕으로 이사 올 때 그 큰 트럭에 내 차를 뒤에 달고 트레일러처럼 4시간을 넘게 달려 처음 도착한 뉴욕에서 유홀 창문을 열고 느낀 공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트레일러에 차를 싣고 뉴욕까지 열심히 달려본 적도 있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대여하는 절차가 기본적으로는 매우 잘 되어 있지만, 예약을 진행하면서 조심해야 할 단계가 몇 가지 있다. 또한 픽업과 반납 시에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보통은 이를 간과하다가 추후에 분쟁사유가 생기곤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관련된 노하우를 전하기로 결심하였다.

기본적으로 차량은 24시간 대여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책정되어 있다. 이 시간 요금은 1시간을 선택하나 24시간을 선택하나 비용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사를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시간적인 부분에서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다만, 유홀도 기업이기 때문에 이윤 창출을 위해 여러 가지 수법을 걸어뒀다. 우선 추가 비용으로 마일리지 (약 1.6 km) 당 비용을 최종 청구서에 청구한다. 이 마일리지당 비용은 수요나 기간에 따라서 변경이 되게 되는데, 보통 $1 전후를 기록한다. 단 $1이라 우습게 보고 계획 없이 차량을 운행하다가는 비용 폭탄을 맞는다. 차라는 것이 막상 운전할 때는 모르지만 계획 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주행거리가 확 늘어나게 되므로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동선 계획을 하기를 권장드린다.

또한 예약이 진행되면 곳곳에 숨은 트릭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귀찮거나 모른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가는 불필요한 물건들이 추가되면서 비용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 그러한 부분들은 실제 영상으로 진행하면서 꼼꼼히 설명드렸으니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영상 보러 가기 클릭 )

기본적으로 차량을 픽업할 때에는 차량 외관과 내부의 전체적인 공간을 비디오로 촬영을 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시동을 걸고 계기판의 상황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을 해두기를 추천드린다. 그 이유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분쟁거리에서 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보호 수단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상업용 차량인지라 관리가 아주 디테일하게 되어 있지는 않아서 내가 반납한 차량을 바로 다른 사람이 대여해서 사고를 일으키고 모른 척 반납했는데 시치미를 떼다가 그 책임이 엉뚱하게 본인에게 날아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최소한 영상을 반납하고도 어느 정도 보관해두기를 추천드린다. 또한 계기판의 상태나 주행거리, 주유량 등을 기록해둠으로써 최종 청구서에서 부당 청구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증거를 제시하고 항의해야 한다. 나도 한 번 유홀을 빌렸을 때 기름을 모두 채워서 반납을 했는데, 이메일에 받은 최종 청구서에서 고작 반 조금 넘게 채워서 반납한 것으로 기록되어 각 종 페널티까지 포함되어 상당한 금액의 연료비를 청구받은 기억이 있어서 이 부분은 꼭 보호 장치를 걸어두라고 권장하고 싶다 (물론, 나도 그러한 증거 자료 덕분에 본사 사과도 받고 추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받기도 하였다).

요즘 정말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 부부

마침 우리 부부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있어서 아마존 FBA라고 불리는 많은 아마존 셀러의 초기 목표를 우리도 달성하게 되는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그래서 우리의 창고에서 물건을 직접 픽업해서 패키징을 다시 하고 아마존 창고에 물건을 발송해야 하는 과정이 생기게 되었다.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차가 매우 작아서 많은 물품들을 납품하기에 공간이 부족해서 마침 유홀에서 밴을 빌리기로 하였고, 이 과정을 추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영상으로 가이드를 만들기로 하였다. 실제로 예약하는 과정부터 마지막 청구서 검토 시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 등 다채로운 부분을 다뤄봤다.

실제 내가 사용한 청구서를 활용해서 주의할 점도 영상으로 설명해뒀다

혹시라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유홀 대여를 진행해야 하는데,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사항 남길 경우 빠르게 답변드리도록 할 예정이다. 오늘 오랜만에 생활에 관련된 글을 남기게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미국 생활에 관련되어 여러 가지 노하우나 재미난 에피소드 등이 많아서 이러한 부분들을 글로 공유드리고자 한다. 여러 정치적, 경제적 변화된 환경 때문에 미국 생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로 상황을 전하고 나누면서 마음이 풍족해짐을 느끼며 이번 글을 마친다.

( 오늘의 글 영상으로 만나보기! 클릭!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국 생활과 관련한 노하우나 정보도 취업 정보만큼 다채롭게 전할 예정이니 많은 구독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5kDeqnIgfybJk59BAJOyfw?sub_confirmation=1

미국에서 이사하기 :: 다행히 순조로웠던 미국에서의 두번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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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사하기 :: 다행히 순조로웠던 미국에서의 두번째 이사

미국에서는 세번째, 우리 부부가 결혼 이후로는 네번째 집으로의 이사를 잘 마쳤다. 지난 번 이사가 정말 너무 지옥같았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아주 순조로웠다. 그래도 이사라는 게 보통 일은 아니어서 지금도 움직일 때 마다 에고에고 소리가 절로 나오도록 온 몸이 쑤시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았지 뭐.

2017/08/01 – 미국 생활 :: 미국에서 이사를 한다는 것은… (feat. U-haul and moving helpers)

예전 글을 보면 알 수 있 듯, 지난 번 이사 때는 U-haul에서 무빙 헬퍼를 고용했었는데 만족도가 정말 너무너무 낮았다. 그렇지만 우리의 유독 무거운 침대 매트리스를 옮기는 것은 정말 엄두가 나질 않아서 이번에도 당연히 무빙 헬퍼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사 준비를 하다보니 또 어디서인지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서 결국 이번에는 남편과 나, 둘이서 이사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다행히 스케쥴이 잘 맞아서 이사 들어갈 집의 열쇠를 이사 해야하는 날로부터 딱 1주일 먼저 받을 수 있어서 일주일 동안 우리 차로 옮길 수 있는 짐들은 열심히 다 옮기고 마지막 이사 나가야 하는 날에 가장 무거운 침대와 소파, 선반 등을 옮기는 걸로.

미국에서의 첫번째 집 이후로 우리는 집을 알아볼 때 가장 우선 순위로 유닛 내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들어있는 것을 꼽았다. 세탁기는 다 집 안에 두고 쓰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달리 얘기가 없으면 거의 대부분 공용 세탁시설을 이용하게 되어있다. 처음 한해 동안 그런 아파트에서 살아보니 도저히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기에 그 다음부터는 세탁기 건조기가 집 안에 있는 아파트를 선택하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세탁기랑 건조기가 집 안에 있으려면 다른 부분들까지 꽤 시설이 좋은 아파트여야 하기 때문에 렌트가 많이 비싸다는 함정이 있다. 항상 그게 불만이었는데 막상 이사 나갈 때가 되고 보니 좋았던 점이라면, 나름 럭셔리 아파트라고 불리는 곳이라 그런지 우리가 이사 나가기 전엔 우리 집을 이사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려 하지 않더라. 그래서 이사 준비를 하는 동안 집 안을 마음껏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이사 들어갈 집 역시 그 집에 살던 사람이 나가기 전까지는 실제 집을 볼 수 없었고, 우리는 실제 집을 보지 못한 채로 계약을 해야 했다. 물론 floor plan이나 비슷한 느낌의 집들을 봐서 대강의 느낌은 알 수 있었지만 역시나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원래 살던 사람들이 이사를 나가고 페인트칠 등 집 정리가 되자마자 보러 간 집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맘에 쏙 들었다.

실제 이사를 하기 일주일 전 집 열쇠를 받은 날 오전 찍어본 내부 사진. 리빙룸 일부와 키친의 모습이다. 예전 집과 실제 넓이는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데 천장이 훨씬 넓고 큰 창이 여럿 달려있어서 훨씬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라 좋다. 게다가 예전 집은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 2층이라서 블라인드를 열어 놓으면 아파트 옆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랑 눈이 마주칠 지경이었는데, 여긴 다운타운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다 층수도 더 높아서 주변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맘껏 창이나 블라인드를 열어 둘 수 있다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미드 같은데서 이렇게 벽이 벽돌로 된 집을 많이 보고 참 이쁘다 생각했었는데, 여기도 딱 내가 꿈꾸던 그런 빈티지스러운ㅋㅋ 느낌의 집인 것도 맘에 쏙 들었다. 벽돌로 된 벽을 보고 홀딱 반해버렸던 것. 그래, 이 집이야! 생각했는데 딱히 반대하지 않아준 남편에게 감사한다.

참 재밌는 것은, 이 아파트가 바로 우리가 처음 미국, 그것도 이 도시로 오기로 결정이 되었을 때, 이 지역엔 어떤 집이 있나 한국에서 열심히 찾아볼 때 우리가 무척 들어오고 싶었던 바로 그 아파트였다는 거다. 그 때는 비용 문제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 곳에 올 수 없었지만, 돌고 돌아 결국 이 아파트로 들어오게 되니 괜히 웃음이 나더라.

아무튼, 이 날 (토요일) 열쇠를 받고 주말 이틀동안 정말 대부분의 짐들 (대략 20 박스 정도)을 다 옮긴 다음에 그 다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우리 차에 실리는 작은 가구들을 옮겼다. 식탁, 화장대, 의자들, 작은 테이블들, TV 등등. 그러면서 집 곳곳을 살펴 문제가 있는 곳들은 그때그때 사람을 불러 미리 고쳐 두었다. 문제점을 웹사이트에 올려두기만 하면 정말 거의 바로 사람이 와서 완벽히 수리를 해 주고 가는 것도 참 맘에 들었다.

그리고 긴장의 이사날 (역시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 마자 마지막까지 사용한 세면도구 등을 포함한 짐 몇 상자를 꾸리고, 전날 누워 잤던 침대를 분해한 후 이사차를 빌리러 유홀에 갔다. 애증의 유홀. 10시 반 예약이었는데 유홀에 도착한 것은 10시 18분 경. 이 전까지는 모든 일들이 너무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괜히 불안할 정도였는데, 역시 유홀에서는 또 문제가 생겼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먼저 도착하긴 하였지만 우리가 예약한 차가 제때 반납되지 않아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거다. 계속 5분이면 된다는 말만 반복했으면서 정작 우리가 차를 가지고 나온 시간은 11시 2분. 40분을 넘게 유홀에서 기다렸던 셈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시간도 30분이나 잡아먹은 주제에 반납 시간은 또 딱 예약한 만큼만 부르네? 한 소리 할 수도 있었지만 사실 예약 시간을 많이 넉넉하게 해 두었던 터라 별 말 하지 않았다.

예전엔 소파 커버랑 매트리스 커버는 미리 아마존에서 주문했었는데 유홀 제품도 저렴하고 질이 괜찮다길래 이번에는 유홀에서 구입했다. 근데 완전 실망. 옮기면서 다 찢어졌다.

우리가 빌린 이사차는 Cargo Van인데, 약간 작은 듯도 했지만 이미 짐을 많이 옮겨둔 상태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보다 크면 이사 나가는 아파트 주차장 내부로 차가 들어갈 수 없어서 이사하는 게 더 고생스러울 것 같았다. 그리고 이사차와 함께 Furniture Dolly라는 것도 함께 대여했다. 사진에 적힌 가격은 구입가격이고, 빌릴 때 가격은 7달러였다. 근데 이 퍼니쳐 돌리가 정말 유용했다. 우리가 이미 구입한 핸드트럭이랑 이걸 번갈아 사용하면서 짐을 옮겼더니 정말 훨씬 수월했던… 퍼니쳐 돌리로 매트리스, 소파, 그리고 선반 등을 옮겼다.

이사 나갈 집에는 11시 20분 경에 도착하였고 짐을 이사차에 다 옮긴 시각은 12시 40분. 나중에 청소를 하러 올 예정이어서 청소기와 기타 청소도구, 그리고 빈박스 3개만 남겨둔 상태였다. 그리고 이사 들어가는 집으로 가서 짐을 집 안으로 다 옮기고 났더니 1시 50분 정도가 되었다. 바로 유홀에 이사차와 퍼니쳐 돌리를 반납하고, 다시 예전 집으로 가 열심히 청소를 했다. 다 마치고 나니 4시 정도. 우리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큼 순조로운 진행이었다.

마지막 문을 잠그고 나오기 직전 집안 사진도 한번 찍어보았다. 이 집도 이사 들어올 때는 정말 너무 좋았었는데… 사는 동안 얼굴을 익히고 인사하며 지냈던 아파트 직원과 인사를 하고 집 열쇠 등을 모두 반납한 후, 드디어 제대로 새 집 입성. 매트리스도 거실에 그냥 내동댕이 쳐져있고 아직은 난장판인 집이었지만 그래도 새 집으로 들어와 소파에 등을 기대고 앉았더니 괜히 안도감이 들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휴식도 잠깐, 남편이 침대를 조립하는 동안 나는 열심히 집안 짐 정리를 했다.

침대를 조립하기 시작하면서, 이 침대를 처음 살 때만 해도, 내가 이걸 세번씩이나 다시 조립하게 될 줄은 몰랐지, 라고 남편은 말했다. 이제는 설명서 없이도 척척 분해와 조립을 할 수 있는 남편이 다시 침대를 조립하는 동안 집 안에서 유일하게 찍을만 한 화장대 주변 사진을 한 장 찍어보았다. 엉망진창이라 사진은 없지만 침실 내에 있는 옷장은 미드에서나 보던 말 그대로 워크인 클로젯이어서 감격에 눈물이 날 지경.

침대 조립 후 매트리스까지 잘 올리고 나서는 인터넷 모뎀을 찾으러 다녀와야했다. 예전에 남편 명의로 사용하던 인터넷이 날이 갈수록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길래 이번엔 내 이름으로 새로 가입. 그래서 예전에 사용하던 모뎀을 반납하고 새로운 모뎀을 다시 받아와야 했다. 미국은 이상하게 귀차니즘 fee 같은 것을 받는 것인지 서비스를 그냥 계속 이용할 때랑, 모뎀을 반납한 후 다시 받아오는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새로 가입할 때랑 서비스 가격 차이가 정말 너무 심하게 난다. 같은 종류의 서비스를 계속 사용했더니 끝도 없이 가격이 올라 이제 한달에 90달러가 되었는데 그걸 해지하고 똑같은 서비스를 내가 새로 가입을 했더니 가격은 한달에 50불이었다 (물론 이것도 일년 후에는 83불로 오른다는 안내가 친절히 되어있었다. 그 땐 해지하고 다시 또 재가입을…..;;). 모뎀을 직접 가져와서 셀프 설치를 하면 따로 비용이 없는데 사람을 불러 설치하면 당연하게도 추가 금액이 붙는다. 처음 미국에 와서 인터넷을 설치할 때는 방법을 몰라 사람을 불러 설치했었는데, 이후 이사할 때 한번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길래 이번에도 우리는 셀프로 설치하기로 했다.

하루 종일 땀 흘려 만신창이가 된 몸을 씻고 나서 받아온 모뎀으로 인터넷 셀프 설치를 하고 나니 이제 진짜 이사 끝! 모뎀 받아오는 길에 투고로 사온 멕시칸 푸드를 먹으면서 짠내투어를 보기 시작한 시간은 저녁 8시 경이었다. 정말 길고 고된 하루였다.

다음 날, 아파트의 공용 공간들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 건물이 실제 지어진 것은 100년도 더 되었는데 내부를 다 개조하여 아파트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건물 곳곳에 이 건물이 옛날 공장으로 사용되던 때의 흑백 사진들이 붙어있다. 한국 사람들은 새건물을 좋아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역사가 있는 건물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처음엔 그 이유가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뭔가 앞으론 마차가 지나다니는 이 건물의 진짜 옛날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뭔가 독특한 정취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예전 집에서 포켓볼 치는 거 재미들였는데 다행히 이 아파트 게임룸에도 포켓볼 다이가 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게임들. 특히 아케이드 게임기가 있는 게 재미있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남편과 한판 했는데 또 졌다.

로비 공간. 이런 넓은 로비 공간이 1층에 두 군데 있다.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미디어룸ㅋㅋ. 바로 옆엔 팝콘 기계도 있었다. 그리고 희한했던 로비의 장식까지. 피트니스 룸도 두 곳이 있는데 내부에서 열심히 운동중인 사람들이 있어 사진은 못 찍었다. 그 외에도 예약 후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룸과 애완견 스파실까지ㅋㅋㅋ. 별별 시설들이 다 있다. 비록 우리가 얼마나 이런 시설들을 이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가 살게 된 집을 포함해서 이런저런 공용 공간들도 참 맘에 들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정말이지 친절해서 정말 좋다. 지금 생각으로는 이 집을 미국에서의 우리 마지막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디 그 생각대로 흘러가지길… 이번 이사를 하면서 지금껏 살았던 예전 집들에서의 일들을 하나씩 꺼내어 회상해 볼 기회도 많았는데 그런 집들처럼, 새로운 집에서도 두고두고 기억할 만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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