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홈 파티 음식 | Sub) 소소한 미국 일상 + 쉽지만 고급진 홈파티🏠 | 남편 고민 해결해주기🧐 | It’S Kathy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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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로프는 미국에서는 가정식으로 많이 먹는 요리인데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요리예요. 하지만 동그랑땡과 비슷하면서도 만들기는 더욱 간단해서 홈파티 요리로 아주 좋죠. 거기에 소고기를 갈아서 쓰기 때문에 고기가 좋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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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홈 파티 음식

  • Author: it’s k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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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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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of PRIDE 래미안

간단하게 준비하기 좋은 연말 홈파티 메뉴 TOP 10

드디어 2020년 새해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진짜 ‘곧’이에요. 이제 3주도 안 남았는데요.

이럴 때 또 우리가 하는 게 있죠. 바로 연말 파튀~!

요즘에는 다들 따로 술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홈파티를 많이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는 왁자지껄한 분위기도 싫고, 그렇지 않은 식당은 또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 삼삼오오 모여서 각자 나눠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홈파티가 인기가 있죠.

서구에서 넘어온 문화 중에서도 홈파티 문화는 꽤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음식을 각자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그럼 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걸 준비해가시면 어떨까 싶은 것들은 좀 모아봤습니다.

보시고 아이디어만 얻으시라고 많이들 준비해가는 것들을 모아봤어요.

보시고 괜찮다 싶은 것들을 챙겨가 보시기 바랍니다.

카나페

카나페는 진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인기가 많은 음식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 요리라고 알고 있는데, 원래는 한 쪽만 구운 빵위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 햄, 달걀, 푸아그라 등등 원하는 재료를 올리는 요리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빵을 올리지만 홈파티 음식으로는 크래커에다가 많이 올리는데요.

시중에 파는 크래커 중에는 아*비를 많이 써요.

저도 그걸로 사용해보니까 좋더라고요.

홈파티에 가져가기 좋은 이유가 일단 조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따로 담아서 들고 이동하기에도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라는 점이에요.

뭐 재료를 따로따로 준비해가서 조금 일찍 가서 즉석에서 만들어도 되고요.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만들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잼이나 생크림, 과일 같은 걸 활용해도 되고,

참치에 마요네즈를 섞어서 크래커-치즈 위에 올려도 간단하고 맛있는 카나페가 된답니다.

카프레제

카프레제도 약간 카나페와 비슷한 메뉴예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를 얇게 저며서 차례대로 얹은 다음 그 위에 바질을 뿌리고, 올리브 오일이나 발사믹 등으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전채요리 격인데, 샐러드 같은 느낌이 있지만 안주로 먹기에도 딱 좋아요.

치즈를 와인 안주로 많이 먹는데 치즈만 먹으면 심심한 느낌이 있잖아요.

그럴 때 카프레제가 정말 딱이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국내산 토마토는 이탈리아에서 쓰는 것보다 맛이 순한 편입니다.

아마 토마토로 요리를 많이 해서 드시는 분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국내산 토마토를 쓸 때는 살짝 굽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모짜렐라 치즈 같은 경우도 생모짜렐라를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리가 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원재료가 아주 중요하거든요.

생모짜렐라 치즈도 덩어리로 된 것을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맛있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베이컨 말이

베이컨 말이도 아주 간단하지만 다채롭게 준비할 수 있는 홈파티 메뉴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진짜 베이컨이라는 재료 하나를 사용하지만 진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아마 가장 많이 보시는 것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나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일 거예요.

만드는 것도 정말 간단하죠. 그냥 아스파라거스나 팽이버섯을 베이컨으로 감싸서 구우면 돼요.

물론 아스파라거스나 팽이버섯은 그 전에 조리를 좀 해야겠죠?

베이컨 말이의 핵심은 다채로운 속 재료예요.

부추를 넣어서 만드셔도 되고, 파프리카를 넣어서 만드셔도 되고,

소세지 베이컨 말이, 단호박 베이컨 말이, 새우 베이컨 말이, 베이컨 식빨 말이 등등

속 재료를 다양하게 하면 단순한 요리이지만 가장 화려한 홈파티 메뉴가 될 겁니다.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는 브런치 좀 드신다 하는 분들은 아주 익숙한 메뉴일 거예요.

만들기 아주 간단한 메뉴이지만 제대로 맛을 내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메뉴이기도 해서

요리 실력이 조금 있으신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메뉴입니다.

에그 베네딕트의 아름다움은 변주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기본은 버터를 바른 토스트나 잉글리시 머핀을 깔고, 그 위에 베이컨 혹은 햄, 그리고 그 위에 수란이 올라가고, 핵심이 되는 홀랜다이즈 소스를 듬뿍 뿌리는 거예요.

여기에서 햄 대신에 훈제 연어를 넣을 수도 있고& #40;에그 로열& #41;, 햄 대신 데친 시금치를 넣을 수도 있고& #40;에그 플로렌틴& #41;, 잉글리시 머핀 대신 바짝 구워낸 빵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40;에그 후사드& #41; 좀 찾아보시면 에그 베네딕트를 다양한 변주한 요리들이 많이 있으니

재료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선택을 하고, 맛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면 훌륭한 홈파티 요리가 될 거예요.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말이 필요 없는 연말 홈파티 메뉴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요리를 왜 굳이 추천을 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굳이 스테이크를 꺼내든 이유는 스테이크를 다들 너무 어려워 하셔서예요.

워낙에 소고기가 비싸기 때문에 스테이크 하면 고급 요리로만 생각을 하시기도 하고,

맛을 제대로 내는 게 어렵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스타 셰프들이 나와서 막 스테이크를 굽고 있으면 진짜 스테이크는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시죠.

안 그래요. 스테이크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그냥 우리 삼겹살 굽는 거하고 다를 게 없어요. 재료는 고기입니다. 고기를 굽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스테이크는 많이 익히면 맛이 없는데 살이 두툼하기 때문에 많이 익히기가 더 어려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프라이팬을 잔뜩 달궈서 두툼한 고기의 겉면만 돌아가면서 바짝 익히세요.

그리고 나머지는 오븐에 넣어서 속을 따뜻하게 익히시면 됩니다.

홈파티에 가져가서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스테이크는 어차피 레스팅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굽고 나서 들고 갈 여유가 있어요. 제가 해봤는데 스테이크 인기 진짜 좋습니다.

요즘에는 호주산 소고기 같은 거 사시면 의외로 돈도 많이 안 들어요.

더 좋은 건 손이 정말 덜 간다는 거!!! 이거 하나 믿고 추천합니다.

찹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너무 간단하다고 느껴지거나 가니쉬까지 생각을 하셔야 한다면 차라리 찹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스테이크는 너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제대로 세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는데

만약 함께 하는 분들이 그럴 것 같으면 가볍게 찹스테이크를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찹스테이크는 우리가 익숙한 소세지 야채 볶음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주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거기에 다양한 야채들을 넣어서 색깔도 예쁘게 만들기 좋아요.

찹스테이크를 만들 때의 팁은!! 야채를 좀 형형색색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겁니다.

햄버거

역시 스테디셀러이자 너무나 미국 미국한 느낌의 햄버거!!

햄버거는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홈파티를 위해서 제가 추천하는 음식이에요.

햄버거의 핵심은 역시 고기 패티인데요. 소고기를 다져서 홈메이드 패티를 만들면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햄버거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액상 치즈도 잘 나오기 때문에 수제 버거 집에서 볼 수 있는 햄버거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햄버거 빵은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맛있게 구워서 주시고,

토마토와 양상추, 피클 등을 넣어서 아주 노멀하게 만들어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함께 온 어른들은 옆에서 뺏어 먹느라 바쁘겠죠.

이건 흔한 메뉴이기는 하지만 인기가 정말 많은 메뉴라서 넣어봤어요.

그리고 의외로 홈파티에 햄버거 많이 안 들고 오더라고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사람이 많은 파티에서는 피하셔야 한다는 거.

개수가 많아지면 손이 많이 갑니다. ㅠㅠ

라자냐

라자냐는 올해 핫할 아이템입니다.

아직 대중화가 많이 안 된 음식이라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러면서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

그냥 파스타를 덩어리로 만들어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라자냐라는 게 바로 직사각형의 파스타 반죽을 말합니다.

파스타로 면을 뽑는 게 아니라 반죽을 얇게 펴서 사각형의 시트를 만드는 건데요.

그 사이사이에 베샤멜 소스, 라구 소스를 반복해서 넣는 방식이에요.

단, 라자냐는 오븐이 필수인 요리이기 때문에 오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븐만 있으면 진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서 홈파티 요리로 강력히 추천해요.

감바스

감바스는 스페인 요리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요리이면서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풀 네임은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하는데, 스페인식 타파스 요리에요. 올리보오일에 마늘과 새우를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새우가 스페인어로 감바스고, 마늘이 아히요예요. 그래서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하는 거죠.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페퍼론치노를 몇 개 넣으셔도 매콤하게 좋습니다.

감바스는 맛을 내기가 까다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두 번 정도만 만들어보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올리브유에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끓이다가 새우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파슬리 가루, 바질 가루를 뿌려주면 끝이에요.

거기에 바게트를 잘라서 찍어 먹으면 완전 맛있죠. 닭갈비 먹고 볶음밥을 먹듯이

새우와 마늘을 어느 정도 먹은 뒤에 파스타면을 넣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미트로프

미트로프는 미국에서는 가정식으로 많이 먹는 요리인데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요리예요.

하지만 동그랑땡과 비슷하면서도 만들기는 더욱 간단해서 홈파티 요리로 아주 좋죠.

거기에 소고기를 갈아서 쓰기 때문에 고기가 좋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소고기와 두부, 당근, 양파, 피망 등을 완전히 다져서 동그랑땡을 만드는 것처럼 반죽을 해서 치대고, 오븐에서 구우면 끝이에요.

미국에서 가정식으로 먹는 음식인 만큼 만드는 것은 정말 간단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느낌이 확 풍기기 때문에 홈파티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통할 수 있다는 사실~!

연말 홈파티에 좋은 메뉴로 10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익숙한 것들도 몇 개 있는데, 이런 음식들이 의외로 인기가 좋습니다.

또, 양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라자냐나 미트로프 같이 만들기는 쉽지만

의외로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가져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트로프 같은 건 어른들도 좋아해서 어른들하고 같이 할 때도 추천합니다.

그럼, 연말 잘 보내세요~

짝꿍의 29번째 생일파티/ 미국 홈파티음식

[ 짝꿍의 생일파티 ]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처음으로 짝꿍의 생일파티를 크게 열어주었어요.

저는 자라면서 매년 생일파티를 크게 했었는데 짝꿍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추억을 한 번 심어주고 싶어서 마음먹고 짝꿍 친구들을 잔뜩 초대하고

제 유일한 특기를 활용해서 음식도 잔뜩 대량생산 했답니다~

짝꿍 생일 파티날이 다가오자 사실 위에 사진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온다고 컴펌을 해왔어요.

손이 큰 저도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이제 10명 정도 음식은 식은죽 먹기로 하지만 30~40명을 먹일 생각하니

다리 힘이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우선 일주일 전에 그로서리 배달을 잔뜩 시켰어요.

파티 3일 전, 우선 쿠키부터 잔뜩 구웠습니다.

한 2시간 동안 쿠키를 구웠더니 제 얼굴까지 벌겋게 구워졌어요 ㅋㅋㅋㅋㅋ

파티 2일 전, 닭다리 35개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파티 당일에 구울 김치전 대량 반죽도 해놓았습니다.

파티 당일에 쓸 치킨양념도 미리 만들어 놓고~

치킨은 당일에 양념만 묻혀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오븐에 구워두었지요.

파티 하루 전에는 이미 영혼 이탈 현상으로 인해 음식 사진을 찍는 것조차 까맣게 잊었어요.

옥수수 10개를 삶아두고, 야채 및 샐러드도 씻고, 잔뜩 썰어두는 등등등….

파티 시작 1시간 전, 미리 구웠 놓았던 치킨을 오븐에 약간 데운 후

미리 준비한 양념을 보글보글 끓여서 옷을 입혀서 완성 시켰어요~

파티 당일인 금요일,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6시, 파티 시작은 7시반.

웃음을 잃고 음식 팩토리가 된 저는 미친듯이 팬 3개와 오븐을 가동시킨 채 미친듯이 대량생산에 돌입!

퇴근 후 90분 동안 괴력을 발휘해서 김치전, 닭다리 양념구이, 불고기 컵밥, 참치 컵밥,

옥수수, 샐러드 등등을 차려 내었습니다.

자 이제 35명 손님 맞이 준비 완료!!!

미국인들이 대부분 파티에 와서는 핑거푸드 위주로 먹거나 소식을 하기에 가능한 파티였던 것 같아요~

교촌치킨을 따라 만든 간장양념 오븐구이 치킨~

컵밥들과 덜맵게 중화시킨 고추장 양념~

하루전에 삶았더니 볼품이 없어진 옥수수 ㅋㅋㅋ

2시간 넘게 구워댄 쿠키와 브라우니

샐러드와 베이비 당근

빨리 도착한 귀욤이 스티븐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포즈를 똭! 🙂

Summer Love 맥주를 저희에게 안겨준 라이언도

제임스와 슈엔 커플은 통크게 최고의 생일선물 생맥주통(Keg)을 선사했고!!!

다행히 파티 전날 비가 그쳐서 뒷마당도 오픈했어요~

짝꿍 친구 댄은 미얀마에서 사왔다며 기념품과 미얀마식 샐러드를 증정했고

나는 샐러드보다 고기가 좋은데… ㅋㅋㅋ

제임스는 켁을 가져온 것도 모자라 정신없이 폭탄주 제조를… ㅋㅋㅋ

파티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해준 고마운 친구였죠 ㅋㅋㅋㅋㅋ

불가리안 친구 크라시는 불가리아에서 직접 사온 와인을 가져다 주었구요~

브라이언은 몇년동안 파티에서 애용하던 ‘Stump Game’ 재료 나무 기둥과 망치를 기증해 왔어요!

‘Stump Game’ 은 예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적이 있지요.

이 나무기둥이 이 사진 속에 나온 그 나무기둥이랍니다. ㅋㅋㅋ

다시 폭탄주 파트로 돌아와서 이 날 제임스는 저 불붙는 폭탄주를 한 100잔쯤 만들었을거에요.

파티에 온 사람은 다 한 잔 이상씩은 먹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붙은 위스키를 재빨리 큰 맥주컵 속으로 퐁당 떨어뜨린 다음~

재빨리 원샷해주면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물론 피해갈 수 없었지요 ㅋㅋㅋㅋㅋ

안에서 폭탄주 세례가 펼쳐지는 동안 뒷마당에서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조용한 수다 타임이 이어졌고

또한편 재간둥이 친구 슈엔이 마련해 준 나름 ‘포토부스’ 벽면에서는 포토 세례가 이어지고 있었지요.

크지도 않은 집에서 동시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지요 ㅋㅋㅋㅋㅋ

한국 대구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만났다는 쉐리와 크리스 커플~

저희와 다른 파티에서 만나 같은 직업을 가졌었다는 이유와 삼겹살 때문에 급격히 친해졌어요. ^^

짝꿍의 친구였는데 이제는 저와 더 절친이 된 슈엔과 크라시~

기타 짝꿍의 학교 및 동료들이 포토부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갔어요~

다소 어색했던 짝꿍의 지인들과 한층 친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마지막 게임은 ‘비어퐁’으로!

1. 2팀으로 나눈 다음

2. 한팀당 컵을 10개씩 삼각형 모양으로 나열하고

3. 컵속에 맥주를 가득 채우고

4. 돌아가며 탁구공을 상대편 컵에 넣는 게임이에요!

5. 탁구공이 컵 속으로 들어가면 그 컵의 맥주를 상대편이 마시고

6. 컵이 다 없어질 때 까지 플레이!!!

상대편이 쉽게 공을 넣지 못하게 컵을 상대편에서 최대한 멀리멀리 배치해야죠~

엉뚱하게 떨어진 공 때문에 깔깔 웃기도 하고~

상대편을 한잔이라도 더 먹이려면 공을 던질때는 신중하게~

아주 신중하게 던져야죠~~~

피날레는 엉뚱하게도 불꽃놀이로 ㅋㅋㅋ

갑자기 어디선가 찾아낸 불꽃놀이 셋트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짝꿍과 제레미씨 ㅋㅋㅋ

요리할 때는 힘들다고 투덜투덜 많이 되었지만 짝꿍 뿐 아니라

놀러온 친구들까지 다들 즐겁고 배부르게 놀다간 성공적인 파티가 되어서

뿌듯뿌듯~ 했답니다.

올해 이만큼 해줬으니 내년에는 좀 조용히 보내도 되겠쥬?

ㅋㅋㅋ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손 모아, 제이미.

파티내공 7년차 주부가 말하는 서양식 홈파티 7가지 포인트

참으로 오랫만에 우리집에 거대한 파티가 있는 날?

2003년 7월 3일 수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날.

공교롭게도 우리집이 게스트 호텔로 제공되는 일이 생겼는데…

이번 토요일에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행되는 친척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텍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두가족 친인척들을 맞게 된것이다

그래서 여차여차 많은 인척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에 독립기념일 기념 파티를 우리집에서 하기로 한것.

원래 초대한 참석인원은 어른 10명, 아이 2명 총 12명이었다.

두두둥~~~당일 날이 밝았는데…

손님을 맞을 공항으로 나간 그이로 부터 긴급메세지가 왔다.

” 오….우리 오늘 정말 진짜 파티를 열거같아,

10명이 아니고 어른 16명이야. 아이까지 18명!!!”

메세지를 읽은 나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이가 걱정반 또는 흥분상태인걸 감지하고는

” 그거 아무 문제없다, 걱정마, 긴장풀어요…”

하고 간단히 답을 해주고는

나는 느긋하게 어제처럼 정원으로 나가 약간의 정원일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와…

나를 가꾸는 일 먼저, 목욕재게까지 하고는

파티 시작 3시간전부터 슬슬 손님치룰 준비를 했다.

아마 7년전 아무런 경험이 없을때…

이 상황이라면, 내 심장은 어제부터 빠르게 뛰고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100%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진짜 파티를 해야한다면…

(사실, 10년전도 한국식 집들이 요리는 엄마의 어깨넘어로 본 기억으로

척척 해내긴 했는데, 주방에는 온통 레시피 메모들이 날라 다녔었다…ㅋㅋ)

그리고 걱정이 앞서 전날밤 밤새 테이블 꾸미고 음식도 준비했을테지만…

흠~~~ 나 이제 파티 내공 7년차!!

서양식 파티 대단위 손님을 치루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료를 서빙하는 장소를 정하거나 음료 종류(물, 알코올, 비알코올등을

손님이 도착 즉시 서빙해야하는 것이다.

어디가서 파티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운영하던 파티 전문 레스토랑에서 자원하여 일한경험,

국제적인 디자인 비지니스로 인해 많은 파티에 참석한 경험,

무엇보다 7년간 갈고 닦은 나의 요리공부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예상치 않은 18명 손님치루기였지만

나는 이미 마음속으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이번 파티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고 있던 중이었다. 분명 간이 붓거나 커진일이지만…ㅎㅎㅎ

믿는 구석이라면 오로지 내 브레인속의 스토밍(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는 일)…

그것은 언제나 순식간에 결정되어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7가지 파티진행 포인트는 아주 분명하다.

첫째, 마음을 차분히. 절대 흥분하거나 걱정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음을 차분히 갖고 레시피며 뭐며…파티에 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당일아침에는 나는 평소 하던대로 정원일을 했다.

중점적으로 출입문입구를 물호스로 깨끗히 청소하고 입구에 놓여질 화분도 교체해 주었다.

둘째, 집안 안밖정리는 기본이다. 집안 정리가 되어있으면 파티의 반은 준비가 된것.

평소 집안정리 정돈은 갑작스런 파티에도 여유가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

새로 이사온집은 단층이라 보기엔 상당히 넓어보이는데,

사실, 미국서 살아본집 중 가장 작은집이다. 미국은 땅이 넓어 대부분 넓게 산다.

파티 당일날 아침이지만, 평소대로에서 약간의 바닥 창소만 해주었다.

우리집은 10년째 엔틱풍. 전에는 밖에서 사들여 욌지만, 지금은 조상들이 물려준 진짜 엔틱들이 대부분 많다.

세째, 테이블세팅은 기본중 기본이다.

계절에 맞게 사람수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돈안드는 유진식을 비슷하게 또는 그대로 따라한다.

분위기를 살리려면 유리컵에 담은 티캔들(작은 미니초)활용을 많이 한다.

평소의 유진의 서머 스타일 다이닝 테이블.

6명이 넘는 손님일 경우는 주로 센터피스만 그대로 쓰고 접시를 옮겨 부페식으로 만든다.

센터피스는 정원에서 꺽어온 꽃들로 추가비용없이 심플하게!

이 상태에서 접시(테이블 입구)와 컵(음료바)들만 정한 곳으로 옮겨졌다.

네째, 6명이 넘는 게스트를 초대한 파티라면 무조건 부페식 상차림으로 간다. 파티가 진행될 시간 순서별로 정리하고 행동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수, 성별을 알아둔다. 나이, 음식취향까지 알면 금상첨화.

아무리 내가 내공과 담이 있다고 한들…

일부는 아직 만나지 못했던 18명씩이나 되는 게스트를 맞는 상태라면 약간은 긴장된다.

이럴때는 파티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순서별로 생각하는 것이 편한데…

먼저 접시나 포크 냅킨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다진다.

어린이 손님도 신경써 컬러플하고 깨지지 않는 가벼운 재질로 준비했다.

이것저것 한꺼번에 생각하다보면 머리속이 뒤죽박죽되므로.

예를 들면, 손님수에 맞는 접시-포크 나이프, 냅킨을 꺼내 정리정돈 배열부터 한다.

20명 이내 손님일 경우, 나는 절대 종이 접시나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

이는 손님을 존중하는 뜻이기도 하고,

그 정도 수량의 그릇은 커버할 정도로 집에 있는데,

안쓰고 죽을때까지 그릇장에 무져 둘 이유가 없다.

여러사람이 모이는 파티라도

건강한 음식과 함께 개개인을 존중하는 면모가 엿보이는,

주인의 정성과 접대정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다섯째, 음료를 서빙할 장소를 정한다.

예를 들면, 홈바를 적극 이용한다면 파티의 70%는 이미 끝난다.

홈바가 없으면 집안의 적당한 테이블등의 가구를 임시로 옮겨 쓰면 된다.

10년된 유진의 홈바는 한국서 사온 것인데,

파티때마다 드링크 서빙코너로 100% 활용하고 있다.

몇년전에 구입한 와인쿨러도 옆에 두어 아주 편리하다.

이번엔 20명 남짓, 꽤 수가 되므로 바의 테이블 오른쪽(알코올 음료),

왼쪽(물)을 나누어 손님들에게 셀프식 바 이용방법을 알려주었다.

손님수가 정확하면 세팅하기가 편하다. 딱 그 수 만큼만 꺼내고 치우면 되니까…

일부 젊은 커플 손님들은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니

칵테일용 재료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어린이 손님까지 있다면 세심해진다. 가벼운 재질과 스트로까지 준비한다.

여섯째, 절대 손님이 오기전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리려고 않는다.

손님들간에 립셉션(서로 인사 소개하는 시간)시간을 갖도록하고 그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파티가 시작되면, 일단 드링크와 스낵(핑거푸드…)을 차려놓고

손님들간에 립셉션(음료와 간단 스낵등을 들고 다니며 서로 인사 소개하면서 담소하는 시간)을

갖도록하고 그 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일곱번째, 혼자서 다 몸바쳐 음식을 만들지 않는다.

메인메뉴는 남자도 잘하는 메뉴로 골라 남편에게 부탁한다.

메인메뉴는 남편을 시킨다.

이때는 남자 혼자서도 잘하는 바베큐식 스테이크(뷔프, 치킨, 생선등)가 가장 좋다.

단, 주부 자신만의 주 특기 메뉴하나를 살린다.

이번 파티에서는 나의 과콰몰리가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손님중 혹시라도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방 도우미로 잠깐 활용하다.

디저트는 베이커리에서 구한 기본케익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서빙한다.

음식준비중에 잠깐 잠깐 찍은 사진이라 단체 사진이 없지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

립셉션스타일(본 메뉴 시작전, 음료, 스낵 서빙)- 계속 대화중-디너를 마친후 휴식하며 대화-

밤 9시가 넘어 어두워 지자, 일부 남성 게스트들은 뒷마당 데크에 드링크와 담소하는 모습.

누구든지 이렇게만 한다면…

18명이 아니라 50명 손님 치루기도 별 두통없이 해결될 것이기에

이 기회에 어제 밤 있었던 우리집 파티 사진을 공개한다.

물론, 이것도 보여줄 완전한 계획이 없었던 터라

메인 메뉴 부분 사진이 손님들이 이미 개시를 한 후에

찍게되어 보여주기 작전에서 불충분했을음 미리 알려두면서…

그때는 아마도 내가 아무 생각없이 주방에서

나를 도와준 게스트 랜던과 일하면서 화기애애 얘기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그러했기에 주인인 나조차도

파티내내 주방에서만 살지않고 게스트들과 어울려 물흐르듯

매끈한 파티를 주최할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별로 손안대고 슬슬 만든

나의 간단한 파티지만…

게스트들이 나에게 준 칭찬만은 정말 거대했다.

별 12개 레스토랑보다 나은 접대를 받은 기분이라고!!

그 후에 파티가 끝나고는 박수까지 받았다.

12 스타(Stars)??? 그런곳이 어디 있겠나만…

그런 엄청난 인사를 받다니…

” 그런 칭찬은 내 기분을 너무 좋게 하네요…호호”

나는 요렇게만 답했다.

내 기분은 절대 오만한게 아님에도…

그래도 파티 내공 7년차이기에 그런 칭찬이 마냥 부끄럽지만은 않더라는…^^

꾸준히 공부하고 실험하고 요리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18명 손님치루기도

아무 레시피 없이도 슬슬 파티의 여유를 즐기는

드디어 이런날이 내게도 온 것이다.

다음은 시간 순서별로 내가 준비한 요리들 사진과 파티요리 포인트이다.

파티 시작 2시간 전부터 슬슬…

마음(잘하겠다는 욕심)은 비우고,

그간의 경험과 내공은 최대한 살려 유진의 무레시피 파티가 시작된다.

1- 물, 음료 준비.

레몬과 라임을 씻어 슬라이드하여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둔다.

레몬 또는 라임넣은 얼음물 또는 그냥 얼음물을 음료바에 구비해두고 취향대로 즐기게 한다.

라임이나 레몬대신 얼음물에 오이 슬라이스도 좋다.

3- 립셉션용 간단 핑거 푸드나 스낵 준비

내가 준비한 스낵은

핑거푸드로…

치즈 크랙커- 믹스 넛(견과)- 과쾨몰리와 콘칩을 먼저 내놓고,

토마토 모쩌렐라 바질 샐러드와 스낵 모듬(올리브-오이피클-생야채)를 손님들이 먹는 동안

나중에 또 천천히 내놓았다.

손님들로 부터 나의 과쾨몰리에 대한 레시피가 질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

급기야 내책(오가닉 식탁 224 페이지)을 펼쳐주었는데…

18명 다 100% 모두 미국인들이라 사진으로만 감상할수 밖에.

세계 공통 언어 감탄사로만 내책을 읽더라는….ㅎㅎ

3- 본파티 코스 메뉴

에피타이져는 샐러드로

로메인 상추에 치즈 슬라이스 뿌려 담아내고

드레싱(홈메이드 이탈리안, 프렌치, 카타리나 3가지)은 따로 내놓았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건 역시 내기 만든 유진표 과일 효소와 식초로 만든 100% 천연 홈메이드 이탈리언 드레싱!!

샐러드 토핑으로는 삶은 달걀, 잣 다진 견과류, 페다 지츠를 역시 따로 내놓았다.

너무 자유롭고 편한 서빙법이자 자신만의 맞춤형 좋아하는 요즘 손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사이드는 두가지로

올리브유 두른 팬에 높은 온도불에서 빠르게 구워 마늘소금 뿌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통감자 구이.

통감자 구이는 버터와 허브가루를 옆에 따로내 취향대로 즐기도록 했다.

메인은 남자들이 밖에서 해온 뷔프, 언어 스테이크.

미국서 바베큐히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의 특징이자 남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데…

다들 굽는 비결이 있는 모양이다. 아주 야들야들 인기 많았다.

앗 여기서 긴급사태 발생!!( 여담, 썰…)

손님중 사라의 남편되는 아담이 갑자기 메인 음식담은 접시를 들고 주방에 있는 나를 찾아와

바베큐스테이크용 특별소스를 달라는 것이다.

헉?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홈메이드 바베큐소스를 만든다는걸…

약간 매콤한 나의 소스를 미국인들이 좋아할지 몰라, 보통의 미국식 보통 바베큐 소스 소스로 준비한건데,

맥주를 만들줄 아는 아담은 내책에서 발효음식과 소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바로 냉장고에서 유진표 소스를 꺼내 맛부터 보라고 했더니…

죽음이라고 표현하면서, 스테이크는 물론, 감자구이에도 다 뿌려달란다…ㅋㅋ

이에 힘을 입은 나는 소스병을 거실로 들고 나가 메인 음식에 열중인 사람들,

고추로 유명한 택사스에서 온 사람들에게

“과일효소, 홈메이드 식초, 홈메이드 간장으로 만든 나의 살짝 매콤소스를 먹보겠냐”고 물어보니

저기 저기 나도 나도!!

기가막히게도 보통의 미국 바베큐소스가 찬밥되는 광경을 내인생 처음으로 목격하는 순간…

감격이다. 아담!!! 무뚝뚝하지만 명상적이고, 정서가 풍부한 너를 오늘 발견한날이라 기쁘다.

이것이 바로 식탁의 쓰나미…?

메인코스요리까지 다 먹고 남은 후의 뷔페 상차림

과연 얼마나 음식남여 게스트들이 치열했는지 말해준다.

특히…저 과콰몰리!!

아보카도 15개, 제법 커다란 그릇 두개에 내놓았는데…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이러면 난 막 기쁘지…

스테이크는 남자들의 비지니스라 나몰라라 했더니

손이 크거나 파티 음식 대중못하는 남자들이 한 30인분은 구운 것 같다…ㅎㅎ

많이 남은 스테이크는 며칠간 요리조리 응용하여 먹으면 될것이기에 걱정할바는 아니다.

립셉션에 사용하였던 스낵들도 메인음식 놓여질때

테이블의 시계방향으로 돌려 그대로 두었더니 파티가 끝날때까지

별 개인 서빙이 필요없이 스스로들 잘 챙겨다 먹었다.

4- 디저트

초코케익은 베이커리에서 구입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해 낸 후식…

이런걸 미국선 치딩(cheating, 속임수)한다고 하는데….미국주부는 누구나 다한다ㅎㅎㅎ

그래도 스타일을 살려놓으니 역시 인기짱이었다.

10인분 이상 디저트 초간단 서빙하기.

1- 베이커리 파운드 초코케익을 얇게 웨지로 잘라 작은 접시에 담는다

2- 생 딸기슬라이스를 약간 올린다.

3- 그위로 메이플시럽이나 과일효소를 약간 뿌린다음, 파우더 설탕이나 윕크림으로 장식해 내면 끝~

딸기 슬라이스는 도우미로 청한 손님에게 시켰는데,

나를 도와준 랜던은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음식에 관심이 많은 30대 젊은 친구로

주방에서 우린 팰리오(Paleo)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팰리오는 나의 요리 이야기 다음 주제이다.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독일 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하면…

불꽃놀이와 바베큐가 상징인데,

하루 앞당겨 우리집에서는 기념 바베큐파티를 했고

오늘 저녁에는 다른 곳에서 행하는

야외 바베큐파티에 초대받았어요.

미국인들의 바베큐파티는

때마다 다른 분위기, 새로운 느낌을 받지만

한국과 공통점은

고기굽는일은 남자들이 잘 한다는 것!!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엔 남편활용 바베큐파티를 해보세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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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음식 추천 레시피 BEST 5

학교명을 선택해주세요. Alverno College American University Arizona State University Bergen Community College Binghamton University Biola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 Hawaii Butte College CalFocus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 California State University, Monterey Ba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San Marcos 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San Luis Obispo Carnegie Mellon University Chapman University, Dodge College of Film and Media Arts Colorado Stat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De Anza College Diablo Valley College Drexel University Duke University Earlham College Eastern New Mexico University Emory University El Camino College Fashion Institute of Design&Merchandising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elician University Los Angeles City College Fullerton College George Mason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Highline College Hunter College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Irvine valley college Iowa State University Kennesaw State University Laguardia Community College Michigan State University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Montclair State University Mount Holyoke College Mt. San Antonio College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orthern State University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Occidental College Oklahoma State University Orange Coast College Pasadena City Colleg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epperdine University Portland State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Rutgers University Santa Monica College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anta Rosa Junior College San Jose State University School of Art Institute Chicago School of Visual Arts Southern Utah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Fredonia Stony Brook University SUNY Oswego Syracuse University Tennessee Technological University Texas A&M University Tufts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Utah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UC campuse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Iow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Mississippi University of Montana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iversity of Notre Dame University of Oregon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New Hampshire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ersity of Wisconsin – Milwaukee Villanova University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Valdosta State University

potluck 미국의 음식 파티 문화

Potluck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는 가정이나 직장, 교회에서의 특별한 행사와 특히 홀리데이 시즌 동안에는 의례히 “potluck”에 초대된다.

“potluck”-팟럭은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각자 한 가지의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나누는 공동식사로 음식 파티문화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이어져오는 전통이다.

potluck의 메뉴는 비싸게 오더한 특별한 음식들이 아니다. 가정에서 늘 즐겨 먹는 홈메이드와 같은 평범한 음식들이다. 엄마손에서 만들어진 집밥 같은 음식들로 맛나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 점에서 훌륭한 요리사의 손에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즐비한 정식 파티 식사와는 구별된다.

“potluck은 “pot-냄비”와 “luck -행운”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졌다. 그대로 풀이한다면 “행운이 담긴 음식” 또는 한국식으로는 “복이 깃든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potluck의 유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진 기록은 없다. 내려오는 설화(legend)에 의하면 potluck이라는 말의 사용은 중세 유럽에서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예기치 않은 손님과 초대하지 않은 사람들, 여행자들에게 즉석으로(있는 음식) 베풀어졌던 음식을 가리켜 사용한 말이다.

주로, 저녁식사 시간대에 맞춰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들에게 “the luck of the pot “라는 말을 던졌다고 한다. 이때의 적절한 표현은 “음식 운이 있네요, 즉 먹을 복이 있네요!”라는 뜻이다.

음식이 불위에서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든, 마침 식사 중이라 테이블 위에 남아있는 음식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식사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pot의 luck이 있다는 의미였다.

실제 미국에서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러 팟럭-potluck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1930년 미국의 대경제공황이 불어닥친 때부터는 potluck은 현대적이고 좀 더 실용적인 의미로 이용되었다. 이때부터 각자 만든 음식을 가지고 와서 그 “덕-luck”을 함께 나누는 공동식사(communal meal)로서의 음식 파티 문화가 활발히 시작되었다.

출처:slate.com

potluck은 potluck supper(늦은 저녁/간식), potluck dinner (저녁 만찬), potluck lunch(점심) 식으로 모임 형태와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potluck의 좋은 점은 각자 한 가지의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주로, 음식메뉴를 정한다) 부담도 없고 시간과 비용을 적게 들일수 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다. 무엇보다 건강에 좋은 재료와 각자의 독특한 레시피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

potluck의 최고의 즐거움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홈메이드 뷔페로 서로의 집밥을 맛보고 각종 음식 속에 깃든 “덕”(luck)을 나눈다. 덕(luck)이란 “나누는 기쁨과 베푸는 행복”이다. 이런 특별한 즐거움 때문에 미국에서 potluck 은 흔히 일어나는 행사다.

.potluck 파티는 친한 벗들과의 작은 모임 형태의 potluck dinner에서부터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은 직장과 교회다.(또는 자선단체)

특히 직장에서는 매번 돌아오는 동료의 생일파티와 주말이 시작되는 굳 프라이데이(good friday)를 즐기기 위해 potluck breakfast (팟럭 아침)는 수시로 가지는 행사다.

직장에서의 potluck 은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문화를 알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기회를 준다. 뿐만 아니라 직장동료들과의 우정을 쌓게 하고 상호 간에 돕고 협력하는 업무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매번 모든 음식이 홈메이드가 아닐 때도 있다. 음식을 대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바탕 웃음꽃이 터지는 행복한 시간이 된다 . pot(음식) 속에 담긴 luck(덕, 행운)을 나누기 때문이다.

교회에서는 주로 창립일이나 홀리데이 시즌에는 엄청난 종류의 potluck 음식 파티가 이루어진다. 마치 왕궁의 음식축제에 온 것 같다. 아기자기한 예쁜 모양의 그릇들 속에는 다양한 풍미로 가득 찬 음식들의 향연이 베풀어진다.

“이 빈대떡은 어떻게 만들었죠?”, “어머! 저 고구마 케이크는 굉장한데요!” 여기저기서 서로가 만든 요리에 얽힌 스토리를 늘어놓느라 여인들은 행복한 시간에 빠져든다. 음식에는 언제나 스토리가 있다. 추억과 낭만이 어우러진 기쁨이 그릇, 그릇 속에 담겨있다. 취재하듯 그런 이야기를 듣는 일이 좋다. 이래서 potluck은 흥미로운 음식 파티가 된다.

개인적으로 난 potluck 행사에 초대되는 것을 좋아한다. 즐긴다는 것이 맞겠다. 먹는 재미는 나에게도 여행만큼 신나는 일이다. 아니, 그것은 사실 매일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나의 potluck dish (팟럭 음식)는 토마토소스가 곁들인 스파게티다. 여기에 훌륭한 맛이 나는 이탈리안 소시지를 함께 준비한다. 때로는 홍합과 새우를 곁들인 해물 파스타를 만들기도 한다. 파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요리지만 아이들과 어른이 모두 좋아하고 즐길 수 있어 주로 나의 팟럭의 메인 메뉴가 된다.

간혹 potluck에 초대되지만 음식을 준비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 그럴 때면 단골집의 홈메이드 치즈케이크이나 와인 한 병을 가져간다. potluck에서는 드링크나 디저트를 나누는 것도 크나큰 즐거움이다.

potluck에 초대되는 일 외에는 가끔은 가까이 사는 교회 지인들을 부른다. 주로 혼자 사는 싱글 집사님들이다. 그냥 특별할 것 없이 차린 저녁밥상에 함께 식사를 한다.

저녁식사시간에 우연히 들이닥친 시장한 손님을 대접했던 중세시대의 풍습처럼 가끔은 교회 친구들을 갑작스럽게 불러들인다. (미국에서는 보통 식사 시간대에 불쑥 찾아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대개는 “네~물론이죠!” 하고 뛰어온다.

그들이 웃음을 짓고 단숨에 달려오는 건 가정에서 만들어진 “집밥 (음식)”이 좋기때문이다. 그릇에 담긴 음식에는 집밥의 정성과 사랑이 배어 있다. 그것을 나누는 일이 “덕”(luck)이다.

그릇 속에 담긴 사랑을 서로에게 선사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potluck의 의미다. “내가 베푸는 음식 속에 행운이 있기를” “덕이 깃들기를” 이런 식의 인사다. 실용주의를 지향하는 미국의 생활문화며, 사람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쌓는 나눔과 돌봄의 미덕이다.

출처:vancouverisawesome.com

“potluck”이라는 말은 한국의 구수한 된장찌개 맛 같은 정감이 배어 있다. 손으로 만든 집밥으로 가득 찬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그 정성은 놀랍도록 입맛을 자극시키고 일상의 짜증과 슬픔도 꾹~하고 넘겨버릴 수 있는 행복감을 준다. 그릇 속에 담긴 음식이 가져다주는 행운이다.

음식이란 정말 중요하다. 먹는 재미가 없으면 삶이란 얼마나 지루할까. 이제 깨달아가고 있다. 먹는 일이란 인생을 지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먹으면서 사람들과 luck(행운, 덕)을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되도록이면 potluck에 많이 초대받고, 또 초대해야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potluck의 깊은 즐거움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변한 것이 하나 있다. 내가 이전에 정의한 인생이란 꿈꾸고,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에 하나를 더 보태야 할 것 같다.

potluck과 함께하는 인생이란 먹고, 꿈꾸고, 사랑하는 것이다.

다음번 나의 potluck dish, 무엇으로 할까?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안녕하세요. 주부한입니다.

제글 퍼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걸 확인했습니다. 좋은 정보로서 공유하시는 것은 저로서도 기쁘고 좋은 일인데 퍼가시는 분들은 꼭 리플로 알려주시고 “출처”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들은 페이스북페이지가 보기에 편한것같아서 사진첩을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려고 했는데 클릭+가기 귀찮다고 여기에 올려달라는 요청들이 있으셔서 블로그에도 집들이 파티 사진 올립니다. (facebook.com/jooboohan)

남푠님의 지인들과 저의 지인..해서

– 손님: 30여명 (한국인 + 여러 국적의 외국인 + 몇명의 아이들)

– 스타일: BUFFET (만들어진 요리와 DIY 즉석요리 몇종류)

저는 김치를 놓고 있네요..

이제 사진 나갑니다.

애피타이저 – 올리브 펭귄친구들과 과꽈몰리 오이롤 그리고 방울토마토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만 클릭하세욤>> 2014/06/04 – [JooBoo’s secret/푸드데코 Plus] – 파티를 빛내줄 애피타이저,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들기!!

글 맨 밑에도 또 넣어둘테니 지금 안넘어가셔도 됩니다..

집어먹기 좋은 참치 까나페들

참치샐러드 만들어서 크래커에 올린건데 위에는 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서 장식했어요.

청포묵!! 입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분들도 이것이 청포묵인지 몰랐다는..

청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요, 적양배추를 보기좋게 자른 후,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념간장을 국물 꼭 짜서 얹어주고 집어먹기 편하도록 이쑤시게 콕!

적양배추는 얇은 것보다 두꺼은 쪽을 활용하시는것이 받치는 힘이 있어서 좋아요.

청포묵을 예쁘게 내고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 아빠가 아이디어 내주셨어요. 괜츈하죠??!! ㅋㅋ

백김치 (이날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도록 약간 싱겁게 담갔습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올리브 펭귄의 모습..

날치알 스시 (오이를 편을 떠서 말아준것임)

외국인도 사랑하는 잡채, 맛난 잡채 만드는 요령은 밑에 링크 넣어둘게요.

보쌈김치 – 김치는 길게 쭉 찢어먹어야 제맛!

길게 찢어서 안에 굴과 보쌈 속을 넣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손님들이 먹기도 편해요.

보쌈고기 – 김치도 있지만 쌈장과 새우젓도 옆에 준비해뒀지요.

말씀 안드리면 외국친구들은 같이 먹는건지 몰라서 일일히 설명을..

큭크큭 많다…

40인분… 어쩌면 더 많았을 수도..?

Spinach dip이 안에 들은 Mini baked potato

어린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주부한표 리조또

즉석 전 코너 – 각 재료 썰어서 준비해놓고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놓은 뒤, 전기팬에다가 손님들이 원하는대로 섞어서 구워드시도록 준비했어요. 안내 메모를 써놓긴 했지만, 제가 파티중엔 너무 바빠서 일일히 설명할수 없었는데. 한국인 손님 중 한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외국인 친구들도 전을 맛있게 해먹을 수 있었다는@@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

저희집의 명물! 붕어빵! 붕어빵 만들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

그리고 이 멋진 케잌은 제 친구 Leo의 저희를 위한 결혼선물! 아..감동의 쓰나미. 베이커리 하는 친구인데 제가 평소에 오페라 케잌 좋아하는거 기억하고 이렇게 근사하고 큰 오페라 케잌을… 다시한번 고마워 레오!!!

게다가 레오의 통큰 두번째 선물!!! 이렇게 예쁘고 (게다가 비싸기도 한) 마카롱을 포장까지해서… 한 100명분을 가져오셨다는.. 저는 손님들 답례품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레오 만만세!! 예쁘기도 했지만 원래 레오네집 마카롱이 아주 유명하거든요.. ㅠ,ㅠ Thank you so much…again and agian..

사진 찍고 계시는 손님들.. 파티 시작 직전. 두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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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7 홈 파티 음식 17452 Votes This Answer

코스트코 음식으로 홈파티🍷 / 크리스마스 음식 /연말음식/간단한 팁으로 저렴한 음식을 고급스럽게!/home part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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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음식, 집에서 간단한 요리 레시피 30가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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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즐겁게~ 만개의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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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의 파티음식 아이디어 | 파티 음식, 요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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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음식 홈파티 10가지 추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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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화려한 홈파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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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음식 – 검색결과 | 쇼핑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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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완벽한 ‘연말 홈파티음식 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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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준비하기 좋은 연말 홈파티 메뉴 TOP 10 드디어 2020년 새해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진짜 ‘곧’이에요. 이제 3주도 안 남았는데요. 이럴 때 또 우리가 하는 게 있죠. 바로 연말 파튀~! 요즘에는 다들 따로 술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홈파티를 많이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는 왁자지껄한 분위기도 싫고, 그렇지 않은 식당은 또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 삼삼오오 모여서 각자 나눠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홈파티가 인기가 있죠. 서구에서 넘어온 문화 중에서도 홈파티 문화는 꽤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음식을 각자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그럼 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걸 준비해가시면 어떨까 싶은 것들은 좀 모아봤습니다. 보시고 아이디어만 얻으시라고 많이들 준비해가는 것들을 모아봤어요. 보시고 괜찮다 싶은 것들을 챙겨가 보시기 바랍니다. 카나페 카나페는 진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인기가 많은 음식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 요리라고 알고 있는데, 원래는 한 쪽만 구운 빵위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 햄, 달걀, 푸아그라 등등 원하는 재료를 올리는 요리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빵을 올리지만 홈파티 음식으로는 크래커에다가 많이 올리는데요. 시중에 파는 크래커 중에는 아*비를 많이 써요. 저도 그걸로 사용해보니까 좋더라고요. 홈파티에 가져가기 좋은 이유가 일단 조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따로 담아서 들고 이동하기에도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라는 점이에요. 뭐 재료를 따로따로 준비해가서 조금 일찍 가서 즉석에서 만들어도 되고요.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만들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잼이나 생크림, 과일 같은 걸 활용해도 되고, 참치에 마요네즈를 섞어서 크래커-치즈 위에 올려도 간단하고 맛있는 카나페가 된답니다. 카프레제 카프레제도 약간 카나페와 비슷한 메뉴예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를 얇게 저며서 차례대로 얹은 다음 그 위에 바질을 뿌리고, 올리브 오일이나 발사믹 등으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전채요리 격인데, 샐러드 같은 느낌이 있지만 안주로 먹기에도 딱 좋아요. 치즈를 와인 안주로 많이 먹는데 치즈만 먹으면 심심한 느낌이 있잖아요. 그럴 때 카프레제가 정말 딱이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국내산 토마토는 이탈리아에서 쓰는 것보다 맛이 순한 편입니다. 아마 토마토로 요리를 많이 해서 드시는 분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국내산 토마토를 쓸 때는 살짝 굽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모짜렐라 치즈 같은 경우도 생모짜렐라를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리가 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원재료가 아주 중요하거든요. 생모짜렐라 치즈도 덩어리로 된 것을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맛있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베이컨 말이 베이컨 말이도 아주 간단하지만 다채롭게 준비할 수 있는 홈파티 메뉴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진짜 베이컨이라는 재료 하나를 사용하지만 진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아마 가장 많이 보시는 것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나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일 거예요. 만드는 것도 정말 간단하죠. 그냥 아스파라거스나 팽이버섯을 베이컨으로 감싸서 구우면 돼요. 물론 아스파라거스나 팽이버섯은 그 전에 조리를 좀 해야겠죠? 베이컨 말이의 핵심은 다채로운 속 재료예요. 부추를 넣어서 만드셔도 되고, 파프리카를 넣어서 만드셔도 되고, 소세지 베이컨 말이, 단호박 베이컨 말이, 새우 베이컨 말이, 베이컨 식빨 말이 등등 속 재료를 다양하게 하면 단순한 요리이지만 가장 화려한 홈파티 메뉴가 될 겁니다.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는 브런치 좀 드신다 하는 분들은 아주 익숙한 메뉴일 거예요. 만들기 아주 간단한 메뉴이지만 제대로 맛을 내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메뉴이기도 해서 요리 실력이 조금 있으신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메뉴입니다. 에그 베네딕트의 아름다움은 변주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기본은 버터를 바른 토스트나 잉글리시 머핀을 깔고, 그 위에 베이컨 혹은 햄, 그리고 그 위에 수란이 올라가고, 핵심이 되는 홀랜다이즈 소스를 듬뿍 뿌리는 거예요. 여기에서 햄 대신에 훈제 연어를 넣을 수도 있고& #40;에그 로열& #41;, 햄 대신 데친 시금치를 넣을 수도 있고& #40;에그 플로렌틴& #41;, 잉글리시 머핀 대신 바짝 구워낸 빵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40;에그 후사드& #41; 좀 찾아보시면 에그 베네딕트를 다양한 변주한 요리들이 많이 있으니 재료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선택을 하고, 맛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면 훌륭한 홈파티 요리가 될 거예요.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말이 필요 없는 연말 홈파티 메뉴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요리를 왜 굳이 추천을 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굳이 스테이크를 꺼내든 이유는 스테이크를 다들 너무 어려워 하셔서예요. 워낙에 소고기가 비싸기 때문에 스테이크 하면 고급 요리로만 생각을 하시기도 하고, 맛을 제대로 내는 게 어렵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스타 셰프들이 나와서 막 스테이크를 굽고 있으면 진짜 스테이크는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시죠. 안 그래요. 스테이크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그냥 우리 삼겹살 굽는 거하고 다를 게 없어요. 재료는 고기입니다. 고기를 굽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스테이크는 많이 익히면 맛이 없는데 살이 두툼하기 때문에 많이 익히기가 더 어려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프라이팬을 잔뜩 달궈서 두툼한 고기의 겉면만 돌아가면서 바짝 익히세요. 그리고 나머지는 오븐에 넣어서 속을 따뜻하게 익히시면 됩니다. 홈파티에 가져가서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스테이크는 어차피 레스팅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굽고 나서 들고 갈 여유가 있어요. 제가 해봤는데 스테이크 인기 진짜 좋습니다. 요즘에는 호주산 소고기 같은 거 사시면 의외로 돈도 많이 안 들어요. 더 좋은 건 손이 정말 덜 간다는 거!!! 이거 하나 믿고 추천합니다. 찹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너무 간단하다고 느껴지거나 가니쉬까지 생각을 하셔야 한다면 차라리 찹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스테이크는 너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제대로 세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는데 만약 함께 하는 분들이 그럴 것 같으면 가볍게 찹스테이크를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찹스테이크는 우리가 익숙한 소세지 야채 볶음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주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거기에 다양한 야채들을 넣어서 색깔도 예쁘게 만들기 좋아요. 찹스테이크를 만들 때의 팁은!! 야채를 좀 형형색색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겁니다. 햄버거 역시 스테디셀러이자 너무나 미국 미국한 느낌의 햄버거!! 햄버거는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홈파티를 위해서 제가 추천하는 음식이에요. 햄버거의 핵심은 역시 고기 패티인데요. 소고기를 다져서 홈메이드 패티를 만들면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햄버거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액상 치즈도 잘 나오기 때문에 수제 버거 집에서 볼 수 있는 햄버거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햄버거 빵은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맛있게 구워서 주시고, 토마토와 양상추, 피클 등을 넣어서 아주 노멀하게 만들어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함께 온 어른들은 옆에서 뺏어 먹느라 바쁘겠죠. 이건 흔한 메뉴이기는 하지만 인기가 정말 많은 메뉴라서 넣어봤어요. 그리고 의외로 홈파티에 햄버거 많이 안 들고 오더라고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사람이 많은 파티에서는 피하셔야 한다는 거. 개수가 많아지면 손이 많이 갑니다. ㅠㅠ 라자냐 라자냐는 올해 핫할 아이템입니다. 아직 대중화가 많이 안 된 음식이라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러면서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 그냥 파스타를 덩어리로 만들어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라자냐라는 게 바로 직사각형의 파스타 반죽을 말합니다. 파스타로 면을 뽑는 게 아니라 반죽을 얇게 펴서 사각형의 시트를 만드는 건데요. 그 사이사이에 베샤멜 소스, 라구 소스를 반복해서 넣는 방식이에요. 단, 라자냐는 오븐이 필수인 요리이기 때문에 오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븐만 있으면 진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서 홈파티 요리로 강력히 추천해요. 감바스 감바스는 스페인 요리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요리이면서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풀 네임은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하는데, 스페인식 타파스 요리에요. 올리보오일에 마늘과 새우를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새우가 스페인어로 감바스고, 마늘이 아히요예요. 그래서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하는 거죠.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페퍼론치노를 몇 개 넣으셔도 매콤하게 좋습니다. 감바스는 맛을 내기가 까다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두 번 정도만 만들어보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올리브유에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끓이다가 새우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파슬리 가루, 바질 가루를 뿌려주면 끝이에요. 거기에 바게트를 잘라서 찍어 먹으면 완전 맛있죠. 닭갈비 먹고 볶음밥을 먹듯이 새우와 마늘을 어느 정도 먹은 뒤에 파스타면을 넣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미트로프 미트로프는 미국에서는 가정식으로 많이 먹는 요리인데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요리예요. 하지만 동그랑땡과 비슷하면서도 만들기는 더욱 간단해서 홈파티 요리로 아주 좋죠. 거기에 소고기를 갈아서 쓰기 때문에 고기가 좋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소고기와 두부, 당근, 양파, 피망 등을 완전히 다져서 동그랑땡을 만드는 것처럼 반죽을 해서 치대고, 오븐에서 구우면 끝이에요. 미국에서 가정식으로 먹는 음식인 만큼 만드는 것은 정말 간단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느낌이 확 풍기기 때문에 홈파티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통할 수 있다는 사실~! 연말 홈파티에 좋은 메뉴로 10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익숙한 것들도 몇 개 있는데, 이런 음식들이 의외로 인기가 좋습니다. 또, 양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라자냐나 미트로프 같이 만들기는 쉽지만 의외로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가져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트로프 같은 건 어른들도 좋아해서 어른들하고 같이 할 때도 추천합니다. 그럼, 연말 잘 보내세요~

연말음식 홈파티 10가지 추천음식

반응형 연말음식 홈파티 추천음식 best10 최근 들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부터 2022년 1월 2일 일요일 까지 16일간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사적모임이 4인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이제 곧 연말이라 다들 밥자리 술자리 등 각종 모임약속들이 많았을텐데 이러한 사적모임 규제로 인해서 많은 약속들이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국민이 서로가 조심해야 할 전염병이라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외출은 하기 힘들어졌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연말음식 홈파티 음식 추천 10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찹스테이크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한입크기로 작게 썰고, 가니쉬로 올리는 채소들을 찹스테이크 소스와 같이 볶아서 간단하게 집어서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요리입니다. 찹스테이크의 찹(chop)은 젓가락으로 대부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고기를 저민다’의 찹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를 집에서 익혀먹기가 힘든 데 비해 찹스테이크는 간단하게 볶는 형식으로 할 수 있는 요리라 맛도 있고 비쥬얼도 좋은 연말음식 홈파티 음식으로 알맞은 요리입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주 재료이며 스페인 요리입니다.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을 뜻하는 스페인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감바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 후추로 새우를 간하고, 마늘과 페퍼론치노와 함께 올리브 오일에 넣어서 낮은 온도에서 끓이는 음식이며 맛과 향까지 좋아 우리나라에서는 술안주로도 주로 먹는 음식입니다. 빵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는 요리입니다. 파스타 파스타는 면을 이용한 음식 전반을 일컫는 이탈리아어입니다. 오늘날에는 한국에서 양식의 대표요리라고도 할 수 있으며 상당히 보편화된 음식입니다만 의외로 과거 유럽에서는 비주류인 면요리였다고 하네요. 파스타는 기다란 면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고 유럽의 국수를 대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얇게 편 밀가루 반죽을 적절하게 잘라 놓으면 모두 파스타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파스타는 이미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라면처럼 간단히 해먹을 수도 있는 음식이지만 연말음식 홈파티 음식으로 아주 제격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바지락술찜 바지락술찜은 술찜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술찜입니다. 찜 요리의 일종이며 해산물을 이용하는 가장 기초적인 요리 방식이고 오늘날에 떠오르는 술찜 요리의 대표요리입니다. 어패류의 해산물을 해감한 뒤 큰 냄비에 넣어서 알코올이 함유된 술과 소금을 적당히 넣고 끓입니다. 이 때 알코올은 날아가고 어패류의 잡내를 잡아줌과 동시에 살이 익히는 간단한 원리로 요리를 합니다. 어느정도 알콜이 날아간 후엔 뚜껑을 덮고 끓여 국물이 절반 이하로 졸일만큼 수증기로 찌는 상태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밀푀유나베 밀푀유나베의 어원은 밀푀유(불어로 차곡차곡 쌓았다는 뜻)와 나베(냄비)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프랑스 디저트인 밀푀유를 보고 일본에서 시작된 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글로벌시대인만큼 금새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여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초간단 요리에 속한다고 합니다. 스테이크초밥 스테이크초밥은 소고기를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리네이드를 해놓고, 양파는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 물기를 제거해놓습니다. 그 다음 팬에 소고기를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른 뒤에 앞뒤로 적당히 구워주고나서 초밥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이젠 따뜻한 밥에 배합초를 넣고 고루 섞어 초밥 모양으로 만들고나면 초밥, 와사비, 소고기, 양파를 얹어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먹는 간단한 음식입니다. 맛도 좋고 모양도 좋고 먹기도 좋은 홈파티 음식이 될 거 같네요. 리조또 리조또는 이탈리아 요리 중의 하나로써 쌀을 주재료로 사용해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사실 리소토가 옳은 표기이긴 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은 거의없고 대부분 이탈리아 북부식 발음인 리조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이지만 과거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민을 갔던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와 같은 국가들에서도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법한 닭가슴살 스테이크입니다. 단가도 싸고 요리하기도 쉽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뼈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손질하거나 먹기도 편하다는 장점도 있네요. 목살스테이크 두툼한 목살에 달짝찌근한 소스를 넣어 구운 다음 쫄깃한 치즈와 반숙 달걀을 곁들이면 목살 특유의 부드럽게 씹히는 맛과 어우러져 맛있는 스테이크로써 집에서 좋은 분위기를 내며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소고기샤브샤브 얇게 저민 쇠고기와 갖가지 채소를 끓는 육수에 즉석에서 데친 다음에 양념장에 찍어먹는 요리입니다. 육류를 사용하는 몇 안되는 일본 요이라고 합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 다른 육류를 쓰기도 한답니다. 이상 연말음식 홈파티와 관련한 음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외부 사적모임의 제한으로 인해 다들 심적으로 힘드실텐데 집에서 맛있는 음식 해드시고 힘내시기 바랄게요! 반응형

간단하지만 화려한 홈파티 음식

남자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고민이 생겼다. 생일날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할까? 남자친구는 기념일이나 내 생일을 항상 잘 챙겨주는 데다, 얼마 전 내가 미안한 일도 있었던 터라 이번 생일은 제대로 챙겨주고 싶었다. 그런데 코로나 3차 유행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갈 만한 곳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벌써 다섯 번째 함께 보내는 생일인데 생일상은 한 번도 준비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생일은 집에서 직접 생일상을 차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뭐든 처음은 더 의미가 있는 법이니 제법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 같았다. 퇴근을 하고 나면 요리를 할 시간이 별로 없어니 쓱배송의 도움을 받아 간단하지만 화려한 생일상을 계획했다. 메뉴는 한식, 양식 어떤 걸로 할까 고민하다 “생일파티” 컨셉으로 정했다. 어렸을 적 친구들을 초대하고 엄마가 차려주시던 생일상처럼 그냥 좋아하는 음식을 다 모아놓는 거다.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걸로 여섯 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첫 번째 요리. 콥 샐러드 색감만 화려해도 식탁이 근사해 보인다. 콥 샐러드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훌륭한 비주얼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잘게 자른 양상추&로메인 위에 냉장고에 있던 토마토, 노란 파프리카, 햄, 체다치즈, 삶은 계란을 올렸는데 어떤 재료를 활용하던 컬러만 다양하게 섞어주면 멋진 콥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옥수수, 참치 등 통조림을 사용하거나 집에 있는 과일을 올려도 좋다. TIP) 콥 샐러드는 전날 미리 만들어서 그릇에 담은 후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다음날이 여유로워진다. 단, 드레싱은 먹기 직전에 뿌려야 한다. 두 번째 요리. 깐쇼새우 깐쇼새우는 내가 준비했지만, 사실 노브랜드가 만들어 에어프라이어가 데워준 음식이다. 하지만, 여기에 작은 정성을 더하면 중국집 메인 요리처럼 보일 수 있다. 바로 양파와 파슬리다. 소스에 네모나게 썰어 볶은 양파를 추가하고 파슬리를 뿌려주면 한층 고급스러운 요리로 바뀌게 된다. 혹시 고추, 땅콩, 치즈 등 집에 있는 재료가 있다면 토핑을 더해줘도 좋다. TIP) 깐쇼새우는 다른 요리를 모두 준비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뜨거운 소스를 묻혀 나가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세 번째 요리. 치킨난반 고메 순살 크리스피 치킨을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건데, 함께 먹을 소스만 만들어주면 치킨난반으로 바뀐다. 소스는 삶은 계란과 양파를 다지고, 마요네즈와 타래소스를 넣어 섞어주면 된다. 타래소스는 간장, 설탕, 식초를 동량(각 2숟가락)으로 넣고 끓여서 끓어오를 때 바로 불을 끄면 완성이다. TIP) 야매 치킨난반에 계량은 없다. 마요네즈와 타래소스는 대충 넣어도 맛없을 수가 없으니 감을 믿고 만들면 된다. 혹시 어렵다면 유튜브에 친절한 영상이 많이 있다. 네 번째 요리. 훈제오리와 무/깻잎쌈 평소 무쌈은 맛이 너무 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모양이 예뻐 보여서 따라 해 봤다. 깻잎과 무쌈을 하나씩 겹쳐 접시에 둘러 담은 다음 가운데 오리고기를 올려주면 된다. 장식은 남은 깻잎 한 장을 채 썰어서 올렸다. 이렇게 해 놓으니 쌈을 싸 먹기도 편하고 무쌈과 깻잎을 각각 먹는 것보다 모양도 맛도 훨씬 더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요리이다. TIP) 깻잎&무쌈은 미리 담아두고 나중에 오리만 볶아서 올려주면 간편하다. 다섯 번째 요리. 연어 사시미 나는 사시미, 그중에서도 특히 연어는 두툼하게 썰어주는 곳이 인심도 좋고 맛도 좋아 보여서 슬라이스를 하지 않은 상태로 받아볼 수 있는 “생연어 필렛”을 주문했다. 바로 썰어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손질된 연어가 진공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원하는 두께로 썰어만 주면 된다. 여기에 채 썬 양파, 케이퍼, 드레싱(홀스래디쉬 등)을 함께 담아주면 연어 플레이트가 완성된다. TIP) 요즘에는 생연어 필렛이 혼자서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도 많이 팔아서 한토막만 구매하면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남는 음식도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여섯 번째 요리. 미역국 국 한 가지는 제대로 끓여야 집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미역국은 소고기를 사다 참기름에 달달 볶아 미역과 물을 넣고 푹 끓였다. 미역국을 끓일 때 간장은 미역국이다 싶은 익숙한 색깔이 나올 때까지만 넣고, 간은 소금으로 맞춰야 보기 좋은 빛깔의 미역국을 끓일 수 있다. TIP) 미역국은 미리 끓여놨다 먹을 때 한번 더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 준비 끝 야심 찬 생일상을 준비하면서, 남자친구에게는 뿌링클(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시켜먹자고 집으로 불렀다. 한껏 화려해 보이고 싶어서 알록달록 과일이 잔뜩 박힌 케이크를 테이블 가운데에 놓고, 무알콜이지만 기분을 내기 위해 스파클링 포도주와 와인잔도 세팅했다. 결과는 대성공! 평소에 SNS를 전혀 하지 않는 남자친구가 자랑한다고 인스타그램에도 올리는 걸 보니 정말 좋았나 보다. 진짜로 뿌링클 먹는 줄 알고 왔다가 감동받았다고 한다. 사실 생일선물이 배송 문제로 생일날 도착하지 않았는데, 생일상을 너무 좋아해 줘서 자연스럽게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요즘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고, 모이지도 못하는데 조만간 두번째 홈파티를 기획해야겠다. 코스코스는 매주 금요일 찾아옵니다. NEXT: 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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